지하에서 콘돔 포장지를 모으고 있었죠. 콘돔이 있다는 것에 대해 관객으로서 제가 느낀건 "아 저기서도 그걸 했단말야?"라는 놀라움 였거든요. 콘돔의 의미는 그렇게 힘들게 살아도 인간으로 부여 받은 건 누리고 산다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들의 삶에선 섹스를 한다는것이 굉장히 큰 의미를 차지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을까.. 일종의 자랑거리로 아직 나 살아 있다는 존재감. 유일하게 말이죠. 하지만 쇼파 위의 부부에게 섹스는 그냥 잠도 안오고 할것도 없고 심심풀이 정도, 그들의 삶에는 더 근사한게 많으니까ㅡ 다른여자 팬티나 마약을 찾을 만큼 둘만의 존재로는 충분치 않은거죠. 거기서 임신까지 생각하는건 쫌.. 콘돔을 보여 주는거 말고 그들이 섹스를 하고 있다는걸 보여줄만한게 없으니까, 사실 그 가정부 나이가 오십대는 되 보이던데 임신 걱정 심하게 할 나이는 이니쥬.
소파씬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설득력있네요.👍👍 그 씬을 통해 지하와 지상의 계급 간에는 성생활조차도 극명한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아요. 감독이 그 장면을 왜 넣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충분히 유추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영화가 그동안 얼마나 야한 장면을 관습적인 눈요깃거리로 사용했으면 관객들이 그 씬을 단지 야한 장면으로만 치부하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암튼 잘보고갑니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리뷰네요 ㅋㅋ 콘돔에 포커싱을 한 의미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성인용품도 나왔을지 모르지만 그냥 콘돔으로 대체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티비도 없고 이러니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도 많았을거고 ㅅㅅ에 대한 빈부격차도 디테일하게 표현해서 정말 무서웠던
제생각에 소파씬은 전에 운전 기사가 잘린 이유가 팬티가 나오고 박사장이 마약하는거 아니야라고 추측을 하는데 아내는 놀라고 그런것 같다고 합니다. 변태인 것 같다고 기사를 경멸하고 기사가 잘리죠 근데 소파 위에 박사장 부부가 있을 때 박사장은 여기 차 뒤같지않냐 전에 차에있던 팬티 버렸냐 아내가 입으면 흥분 될꺼같다고 하고 아내는 마약을 사달라고 합니다 분명 기사를 자를 때 혐오하던 모습을 박사장 부부도 그대로 함으로써 비꼬는 하나의 수단적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일파티 장보기 전 아내가 냄새를 인식하고 창문을 내리는데 정작 본인은 의자에 발을 올려놓고 통화하는 장면 처럼요
@@unboxing_u_482 이 영화는 빈부의 격차보다 가난할 수밖에 없는 종자들의 노력없이 가진자들을 헐뜯고 뺏으려고만 하는 모습입니다 가난한 집안에 소일거리인 핏자박스 접는 일조차 쉽게 하고자 유투브의 박스접는 숙련된 사람을 흉내내려하고 결국 개판치고 뉘우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가난하다는 사람들이 핸드폰은 다쓰고 있고 노력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가진 사람들의 노력을 배우기보다 가진 자들 것을 나눠먹자는 식의 기생충이 딱 어울리겠네요 진정으로 노력하는 사람의 맘속엔 지쳐 쓰러짐을 두려워할 망정 다른 사람 것을 탐하고 시기하지 않습니다... 노력없이 다른 사람 것을 탐하는 자는 지쳐 쓰러짐을 두려워할 겨를도 없이 이미 빼앗는 방법을 찾습니다
아니 리뷰를 무슨 운전하는 차안에서 해 ㅋㅋ
뭔가 불안해서 집중이안됨..댓글만 남기고감
전 술로 빈부 격차 표현을 하는게 인상적이였어요 처음에 필라이트를 마시고 집에 취직하고 나서는 다른 캔맥주를 마시죠 종류는 잘 모르겠지만. 그 후 양주까지 특히 첫 맥주를 필라이트로 표현한 디테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비단 콘돔이 피임만을 위한 연출이 아닌 지하에서도 성생활을 한다는 그런 연출같아요.
콘돔은... 중년의 부부라는 점에서 달리 해석했습니다.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냄새]라는 키워드와 연결된 메시지인 듯 보입니다.
지하에서 콘돔 포장지를 모으고 있었죠.
콘돔이 있다는 것에 대해 관객으로서 제가 느낀건 "아 저기서도 그걸 했단말야?"라는 놀라움 였거든요. 콘돔의 의미는 그렇게 힘들게 살아도 인간으로 부여 받은 건 누리고 산다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들의 삶에선 섹스를 한다는것이 굉장히 큰 의미를 차지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을까.. 일종의 자랑거리로 아직 나 살아 있다는 존재감. 유일하게 말이죠.
하지만 쇼파 위의 부부에게 섹스는 그냥 잠도 안오고 할것도 없고 심심풀이 정도, 그들의 삶에는 더 근사한게 많으니까ㅡ
다른여자 팬티나 마약을 찾을 만큼 둘만의 존재로는 충분치 않은거죠.
거기서 임신까지 생각하는건 쫌..
콘돔을 보여 주는거 말고 그들이 섹스를 하고 있다는걸 보여줄만한게 없으니까,
사실 그 가정부 나이가 오십대는 되 보이던데 임신 걱정 심하게 할 나이는 이니쥬.
영상보다는 이댓글이 좀더 맞는듯하네유
진짜 무턱대고 영화리뷰 하시네 .. ㅋㅋ
소파씬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설득력있네요.👍👍 그 씬을 통해 지하와 지상의 계급 간에는 성생활조차도 극명한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아요. 감독이 그 장면을 왜 넣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충분히 유추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영화가 그동안 얼마나 야한 장면을 관습적인 눈요깃거리로 사용했으면 관객들이 그 씬을 단지 야한 장면으로만 치부하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암튼 잘보고갑니다~!
시계방향 마약사줘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리뷰네요 ㅋㅋ
콘돔에 포커싱을 한 의미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성인용품도 나왔을지 모르지만 그냥
콘돔으로 대체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티비도 없고 이러니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도 많았을거고
ㅅㅅ에 대한 빈부격차도 디테일하게 표현해서
정말 무서웠던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이유가 이런 것이지 싶네요....
운전대 잡고 방송을 하다니
니들 제정신이냐?
자율주행인데?
@@더크라이더 저기 운전대 잡는거 안보이심?
제생각에 소파씬은 전에 운전 기사가 잘린 이유가 팬티가 나오고 박사장이 마약하는거 아니야라고 추측을 하는데 아내는 놀라고 그런것 같다고 합니다. 변태인 것 같다고 기사를 경멸하고 기사가 잘리죠 근데 소파 위에 박사장 부부가 있을 때 박사장은 여기 차 뒤같지않냐 전에 차에있던 팬티 버렸냐 아내가 입으면 흥분 될꺼같다고 하고 아내는 마약을 사달라고 합니다 분명 기사를 자를 때 혐오하던 모습을 박사장 부부도 그대로 함으로써 비꼬는 하나의 수단적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일파티 장보기 전 아내가 냄새를 인식하고 창문을 내리는데 정작 본인은 의자에 발을 올려놓고 통화하는 장면 처럼요
봉준호 감독이 노린겁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들게 하고 과도한 해석을 하게 만드는거.
잘봤어요
운전중 유투빙하는영상 첨이네요 전 ㅋ
조심하이소
영상끝부분쯤에 스타벅스 커피 마져드시는 부분에서
의도하지않으셨곘지만
영상의 디테일 느꼈네요
어떤식으로든 욕망하며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들에대한 ^^
아들의 그림을 액자에 걸어놓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림은 사질 지하에 사는 그 남자 모습 인데...그걸 상징적으로 벽에 걸어놓은것은 어떤 장치였나요?
아무것도 아닌걸 대단한걸로 가공하는 착각 아닐까요?
아들이 본것도 귀신이 아니라 진짜 사람 였잖아요. 엄마가 아들에 대해 사실을 보는게 아니라 보고 싶은데로 보는 거. 그리고 천재라고 믿고 싶은 인간의 나약함,
전에 감독이 말하길
가족사진 옆에 걸어두어 그 사람도 같은 집에 사는 가족과 같은 느낌을 준거라네요.
ㅋㅋ해석 재밌게 봤어요.
어제 영화 봤는데 전 나 에서 보았던 희망적인 결말이 조금 아쉬운 영화였네요 “돈을 많이 벌어서 집을 살때까지 안녕”이라니 ...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어보여서 너무 비관적인 결론 같아요
옥자도 희망적이진 않은데
입주가정부가 임신을 하면 안돼겠죠.
일자리도 잃을 것이고
두번 봤어도
못 보는 부분이 있네요
동감합니다~~
여사친이랑 심야영화로봤는데..원래알라딘보려고하다가 막차시간때문에 기생충을봤는데 아..그러면안돼는데..하..큰일났다 이러면서보다가 쇼파씬으로 확깬것같아요 아직어린나이에 행위에대한 왜곡적모습도 접하고있고 하니...
자연스럽게 여사친 가슴 만졌어야지...
꼴에 여사친 ㅋㅋ 걔는 너 남자오도안봐 등시나
근데 제가 본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하에 콘돔이 송곳같은 꼬챙이에 있지않았어요?
그럼 맨날 다 자는시간에 그 지하에사는 일자리짤린 부인이 몰래가서 음식이나 섹 했나보네여
이렇게 또 없는 사람들은
있는 사람들에 대해 증오감을
선동당하지 ㅋㅋ
이 주제와는 다르게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게 가정부가 다른 주인이 살 때부터 일을 했다고 했는데 돈도 많이 받았을텐데 도대체 왜 아직도 사채 빚이 남아 있을까요?
짧고 간결하게 좀 이거보느냐고 10분 소비하기 싫어서
잘보고가요~
운전하면서 찍으니 진짜주변 시끄럽네요
저도이렇게생각햇어요
제가본 콘돔신의 관점은 물론 피임을 하기 위함과 인간으로서의 본능을 말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하에는 대머리아저씨와 뚱뚱한 아줌마도 섹스를하고 조여정 이선균은 외모적으로 뛰어난사람도 성행위를 하는것을 대조시켜서 계층에 따른 성도 격차가있음을 부각시키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으하악 썸네일 보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ㅋㅋ 영화관에서 오우야 ㅋㅋㅋㅋ 개웃겼는데 내 밑밑 자리 ㅋㅋ 오우야 ㅋㅋㅋㅋㅋㅋ
영화는 안봤지만 잘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네요 땡큐함미대이~~~
비와서 지하로 내려갈때, 물 흐르는 계단에서 기우의 젖어가는 신발이 클로즈업됐는데 그건 어떤걸 상징하는걸까요?기우가 뭔가를 두고 갈등하는걸로 보였는데 어떤 고민을 했던걸까요?
ㅣ
상류층 행세를하고 내집처럼 머물고 즐기다가 잊고있던 자기의 본 거주지에 가려니 ,순간 현타 가 왔을수도.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다시 돌아왔구나 하는.. 비참하다..
저는 엄마가 눈 가려줘서 못봤어요. 어떤내용이예요???
저두 그랬어용ㅜ
오랜만에 업로드가.... 좋네요... 썸네일로 어그로 캬허
@@sukersoccer respecttttttttttt!
오~ 쇼파씬얘기 그럴싸하구요!
쇼파씬이 중요하다는 거 동감. 그러나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미는 좀 달라요.
@@unboxing_u_482 이야기가 좀 길어질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려보려고요.
사투리 멋지네요
시계방향 조아
좀 재미따...
콘돔에다가 마약 넣는다는줄 알았네
누구나 유추할수있고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걸 뭐가 있는듯한 해석인냥 늘어놓으시네요
마약이야기는 전 운전기사팬티 사건에서 나오는 억측중 하나 아닌가요?
거기서 팬티를 놓고 간 이유가 마약을 했으니 그랬을꺼다 라고 추측했고 쇼파에서 그 팬티얘기하고 그럼 나도 마약사줘 그랬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추측을 토대로 얘기한거로 생각됩니다.
맞구독 가능한가요? 전 이미 눌렀답니당~~
이 영화 말할 꺼리도 안돼
내용없는 영화...
차라리 회충 촌충 십이지장충 기생충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으면 좋은 영화...
무엇이든 하려는 노력도 없이 남 등처먹으려고만 살고 있는 일가족이 그저 돈많은 가족들이라고 나눠먹자는 식의 기생충같은 가족들에게 처참히 밟히는 영화...
@@unboxing_u_482
이 영화는 빈부의 격차보다 가난할 수밖에 없는 종자들의 노력없이 가진자들을 헐뜯고 뺏으려고만 하는 모습입니다
가난한 집안에 소일거리인 핏자박스 접는 일조차 쉽게 하고자 유투브의 박스접는 숙련된 사람을 흉내내려하고 결국 개판치고 뉘우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가난하다는 사람들이 핸드폰은 다쓰고 있고 노력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가진 사람들의 노력을 배우기보다 가진 자들 것을 나눠먹자는 식의 기생충이 딱 어울리겠네요
진정으로 노력하는 사람의 맘속엔 지쳐 쓰러짐을 두려워할 망정 다른 사람 것을 탐하고 시기하지 않습니다...
노력없이 다른 사람 것을 탐하는 자는 지쳐 쓰러짐을 두려워할 겨를도 없이 이미 빼앗는 방법을 찾습니다
손영호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보는 내내 화났음..
동감... 이영화는 가난을 동정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노력없이 온갓거짓과 사기로 인생쉽게살려는 인간들 비난한거 아닌가...
사실 까놓고 보면 저부자집 사람들 잘못한거 하나없죠.
냄새나는거 냄새난다하고, 자기차안에서 색스한거같으니까 불쾌해하고... 당연한거아닌가?
내가볼땐 부자라도 오히려 더착하고, 사람말 잘믿어주고, 아이하고도 잘놀아주고... 좋은사람들같더만...
보니까 가난한가족 집안 교육부터 틀려먹엇구만. 밥상머리에서 자식새끼가 사기친 예기를해도 아무러치도 않은... 이런것들은 가난이란이유료 이해나동정 불가...
이정~?
쎆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