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 말이지만 박사장 역할 물망에 고 김주혁 배우 올라있던거 생각할수록 너무 아쉬움ㅠㅠㅠ 고급스럽고 부티나고 빈틈 없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상스러운 모습, 쎄하게 빈틈있는 특징들이 미치도록 잘어울렸을 것 같음.. 조여정 배우하고 케미도 개쩔고ㅠㅠㅠ 이선균 배우도 나쁘진 않지만 훨씬 찰떡이었을 것 같다...
봉준호감독이 괜히 봉테일이라 불리는게 아닙니다. 진짜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캐치해서 영화 속 의미를 담는 거장 중의 거장이죠. 덕분에 외국작품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4관왕이 될 수 있었겠죠. 그런 그의 이력들을 보았을 때, 어쩌면 이 해석보다 더욱 세밀한 장면들에 의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꾸 선타령 하네, 봉뽕에 취했네, 과대해석이네 이러시는데, 진짜 과대해석은 스카이캐슬 방영 당시 아주 사소한 씬에서 혜나 죽인 범인 추론이나 뭐 우주 자해설 이런거 추론하던 몇 시청자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ric Park 약간 이론적인 접근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의도로 그렇게 만들수는 있으나 관객이 받아들일 때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미가 있는 이론일까 싶습니다. 영화이론을 공부한 사람만이 변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좋은 테크닉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는 느낌도 아니고요. 영화리뷰 보다보면 이런 이론적 분석에 집착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신기하면서도. 이래서 본질에서 벗어나 이상한 영화 만드는 감독이 존재하는구나 싶습니다. 그 속에서 이런 보석같은 작품 만드는 봉감독님 대단스 ㅠㅠ
@@user-cs4yu1en3u 다음 생엔 경제권 다 뺏고 갑질하는 한국여자 만나지 말고 홀로 버려진 남편이 바람필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도 살지 말고 바람폈으니 마약도 했다고 정의하는 이런 마녀사냥도 격지 말고 남자라는 이유로 위와 같은 의무를 부담하는 성차별 국가에서 태어나지 말기를..
원래 수직인 선들이라서 카메라를 연출의 이유로 굳이 기울여서 찍지 않으면 기생충이 아니라 어떤 영화든지 등장하는 모든 선의 기울기가 똑같아 보이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일단 저도 영화를 다시 봐야겠지만 한 두 개도 아니고 화면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선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하고 연출했다는 발견은 신기하네요.
@김다다 변신샊이야 내가 작은 드라마 제작사의 주주로 있으면서 촬영 현장에서 일도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도 영상물 만들어서 너보다는 잘 알아. 영화촬영장에서 너처럼 손으로 폰카 들고 찍을 것 같냐? 너 학교 성적 구렸지? 댕청한 거 티내지 말고 모르면 가마니 닭 치고 있어.
과대해석이라고 하는 사람도 이해되고, 이 영상 만든 사람도 이해 되는게, 원래 인간 문명 속에는 하루에 볼 수 있는 선만 과장 좀 보태서 만 개는 될 거임. 감독이 그 흔한 선들 중에 딱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선만 강조하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것이며 별 의미가 없는 선은 안보이게 처리하는게 거의 불가능했을지 상상도 되지 않음.
기택과 박사장의 자동차 씬은 냉동탑차의 선보다는 편집으로 선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기택, 박사장 ,기택 , 박사장의 순서로 영상을 따 명확히 둘을 구분하다 사모님을 사랑하냐는 기택의 질문에 기택의 시선을 따라 카메라가 박사장을 향해 쭈욱 따라가는데 이는 기택과 박사장을 명확히 구분하던 선이 사라지며 기택이 선을 넘었다고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설마 이런것까지 의도하겠어?" 싶은 부분도 거장들은 다 계산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중 선을 넘는다는 주요대사까지 있기에, 더 이 해석에 힘을 실어준다고 보여집니다.
인정합니다
영화전공인데요 영화에 의미 없는 부분은 없어요 심지어 책상에 필통 두는 위치까지도요
@@햄부기-n6s 이게 팩트 의미없는 장면이 있는 영화는 영화라 부르기 민망함
일반인들은 이런거 신경쓰지도 않고 암것도 모르고보는데 이런 설정을 만드는 의미가 있나요?? 궁금해서..
전 걍 재밌게 봤거든요
우후훗 일반인들이 의식하고 있지 않을 뿐 보면서 긴장감이 생기고 불안해지고 복선을 예상하고 이런게 다 저런 연출 때문에 생기는 작용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감정을 유도해내는게 어렵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님이 대단한거구요
2:12선 넘으니까 고개 듬
듦
레게노
진화론
바름도좋아~
멍멍 ㅋㅋㅋ
봉준호감독: 와 저런디테일이 ㅎㄷㄷ
결국 이새끼 영화학과가서 저런 디테일 공부하는중
봉준호감독:아 저런뜻이있었구나
봉감독이 모르는 봉테일
노리고 한건데 차암..
저기그게아니라 ㅂㅅ
@@ihcairaM150_29 드립 이해못하는 틀딱이 새기 틀니 한달 압수
형 분석이 선을 넘었네
이삭 빵 터짐 ㅋㅋㅋ
리얼
ㅁㅊㅋㅋㅋㅋㅋㅋㄱ 왜 댓이 없어
ㅇㅈ...
ㄹㅇㅋㅋㅋㅋㅋ거의 망상병
창문에 있는 선은 진짜 그 의미를 확실히 보여주네요
이게 맞는 게 영화감독이 아무 의미도 없이 화면 한가운데를 쭉 지나가며 구도를 가리는 유리창 선을 냅둘리가 없음.
그리고 계단씬 같이 계속 같은 구도를 지루하게 반복사용한다면 분명 이유가 있는 것
@@ififfikejs9252 야이 간나 새끼야
@@ififfikejs9252 ㅗㅜㅑ 배리나
이 모든걸 계획한 봉준호 감독도 대단한데 이걸 하나하나 다 발견하고 설명하는 분도 대단하네여 ;;
와 처음에는 조금 과대해석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계속 볼수록 맞는거같고 빠져드네요.. 이런걸 어떻게 찾으셨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최고에요
영화 해석은 그냥 재미로 보는 편인데 앞에서 그은 선을 그대로 썼다는 것을 보고 진짜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의 놀라고 민호님의 해석은 진짜구나를 느끼게되네요....
카메라 무빙이 있거나 움직이는 물체에 있는 물체의 선은 어쩔 수 없이 편집 과정 중 변환을 주었는데, 이 경우와 욕실 장면 빼고는 모든 장면 거의 기울기가 육안으로 한번에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동일...
80%는 앞에 먼저 그은 빨간 선 복사 붙여넣기 했습니다.
민호타우르스 오우 쉬엣....놀랍네요...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나름 기생충을 많이 보고 해석도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이런 해석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기생충에 대해서 많은 해석을 봤지만 선에대한 디테일한 분석 ㅎㅎ
박사장의 집을 차지한 기택네 가족들이 선을넘는 장면들이란 ㄷㄷ봉준호감독님은 엄청나게 신경을써써 만든게 존경스럽네요.
잘보고갑니다 민호타우르스님!
0:48
기택이 인사하고 나오는 직원....
헨드 컨트롤러를 안경마냥 쳐다보는 개그 포인트 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웃음 ㅋㅋ
저 남자분 촬영팀이라고 하시던데 ㅋㅋㅋ
너는 내 계회을 다 파악했구나.
1:00 이부분부터 그래도 사랑하시죠? 하기전까진 카메라가 딱딱 끊어져서 두 사람을 각 각 촬영하지만 그래도 사랑하시죠? 하자마자 카메라가 기택에서 박사장으로 움직이는것도 선을 표현한거라하네요 역시 봉테일 선생님♡
이런 기법을 촬영과정에서 배우들이 알게되니까 봉감독을 천재라고 부르게 되는구나
민호타우르스님이 그냥 개인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거일수도 있겠지만, 만약 영상 첫장면에서 이정은 배우님에게 "사모님 깨울때 박수치면서 몸은 뒤로빼주세요." 라고 말씀하셨다면 진짜 소름이다..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디테일이시네;;;;
다른건 모르겠는데 그장면은 확실히 의도한것 같음 너무 확실한 선이 그어져있어서..
최정수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연출같은데요 ㅋㅋㅋ 오히려 이 영상에서 처럼
선을 넘는다를 진짜 ‘구분선’으로 두고 안넘어가려는 연출을 했다면 여러가지의미로 봉테일이겠죠 ㅋㅋㅋ
ruclips.net/video/zix0LkSvYTQ/видео.html ㄷㄷ 봉준호감독이 직접 기생충 해석해줌
전 기생충을 3번이나 봤는데 유리창에 선이 있는 장면을 볼때마다 너무 거슬리는데 왜 넣었지라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민호님 덕분에 알게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역시 봉테일이네요 진짜 대박이다
나보다 못생긴 사람 좋아요
저런거 하나하나가 진짜 놓지기 쉬움
김민아와 장성규가 지은 선의 정석
@Korean Jocker 매사에 적극적이냐!!
근데 난 항상궁굼했는데 이런 디테일 한부분 중간중간에 영화에 의미를 넣으면 관객이 보는 시점이 알아차리진못하더라도 보는 효과 라고 해야하나? 뭔가 관객심리? 가 달라지나요?
@7777 S2 입체감이라 흠 그렇군요 참신기하네요 본인은 어떤 영화를보고 이게 입체감이구나 라고 느껴 본적이 있어요?
선
이 영화의 최강의 디테일
민호님의 해석에 늘 경의를 표한다.
진짜 명작은 이런 것 까지 신경 쓰는 거군요!!
대박!! 봉준호 감독의 깊이는 어디까지인가??
첨엔 뭔가 오호했는데 갈수록 끼워맞추는느낌이 ㅋㅋㅋㅋ그래도 이채널 좋아합니다 ㅎ
진짜.. 다른 말이지만 박사장 역할 물망에 고 김주혁 배우 올라있던거 생각할수록 너무 아쉬움ㅠㅠㅠ 고급스럽고 부티나고 빈틈 없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상스러운 모습, 쎄하게 빈틈있는 특징들이 미치도록 잘어울렸을 것 같음.. 조여정 배우하고 케미도 개쩔고ㅠㅠㅠ 이선균 배우도 나쁘진 않지만 훨씬 찰떡이었을 것 같다...
이선균하고 김주혁 닮기도 닮았네
아 그랫군요 첨부터 왠지 이선균이 묘하게 어색하더라 좋은배우인데 불구하고 찐캐 엿을듯 아 ㅜㅜㅜ 아쉽다
전 이선균 이미지가 찰떡이였음
봉준호감독이 괜히 봉테일이라 불리는게 아닙니다. 진짜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캐치해서 영화 속 의미를 담는 거장 중의 거장이죠. 덕분에 외국작품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4관왕이 될 수 있었겠죠. 그런 그의 이력들을 보았을 때, 어쩌면 이 해석보다 더욱 세밀한 장면들에 의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꾸 선타령 하네, 봉뽕에 취했네, 과대해석이네 이러시는데, 진짜 과대해석은 스카이캐슬 방영 당시 아주 사소한 씬에서 혜나 죽인 범인 추론이나 뭐 우주 자해설 이런거 추론하던 몇 시청자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얻어걸린거갖고 신격화하네
선뽕은 과대해석 맞는데?
초반 중반 어느 정도는 맞으나...뒤로 가면 갈수록 꿈 보다 해몽...그래도 봉준호 감독은 대단^^
맞고 틀리고가 어디있습니까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게 대단한거죠
실제로 촬영과 연출을 배울때 배경을 활용하는 법, 배경에 나타난 인물 사이의 소품들이 큰 역할을 한다고 배웁니다
Eric Park 약간 이론적인 접근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의도로 그렇게 만들수는 있으나 관객이 받아들일 때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미가 있는 이론일까 싶습니다. 영화이론을 공부한 사람만이 변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좋은 테크닉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는 느낌도 아니고요.
영화리뷰 보다보면 이런 이론적 분석에 집착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신기하면서도. 이래서 본질에서 벗어나 이상한 영화 만드는 감독이 존재하는구나 싶습니다. 그 속에서 이런 보석같은 작품 만드는 봉감독님 대단스 ㅠㅠ
@@oooo6931 그러네요 받아들이는것도 정말 중요하다는걸 종종있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멋있는 연기를 보여주셔서 고마워요, 이선균 씨. 기사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 곳에선 억울함 없이 잘 계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엔 단순히 여성의 일관된 진술만으로
국가와 싸워야하는 지옥에서
태어나지 마시기를..
@@anonymous-yx6kf 이선균이 안된건 안된거지만 멀쩡한 처자식 냅두고 지발로 꽃뱀 만난걸 또 성별 갈라치기 하네
@@user-cs4yu1en3u 다음 생엔
경제권 다 뺏고 갑질하는 한국여자 만나지 말고
홀로 버려진 남편이 바람필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도 살지 말고
바람폈으니 마약도 했다고 정의하는 이런 마녀사냥도 격지 말고
남자라는 이유로 위와 같은 의무를 부담하는
성차별 국가에서 태어나지 말기를..
@@anonymous-yx6kf비응신
쫌 과대해석인것도 몇개 있긴 한듯
트럭은점..
물병굴리는게왜 선이지
생수굴리는 것도 점..
생수 저거 비싼거임
광윤 ㅇㅈ
저희가 단순 셀카를 찍거나 풍경을 찍더라도 사진속에 의도를 담듯이, 봉감독님도 의도를 담아 자연스럽게 캐치하게끔 디테일하게 챙기신둣
왜 선이 나오나 했는데 저런 디테일까지 와...봉감독 미쳤다...
2:45초 다송이가 메롱하네
싸가지없는노무시끼
다송이 천재임.. 일단 코가 개코여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답글 남겨보자면, 다송이 자신과 놀아주는 문광을 좋아하고 그래서 해고된 이후에도 연라하고 지내요. 그런 문광 내쫓고 충숙이 온 상황이라 싫어한다는 걸 티를 내는 디테일한 설정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밤에 보는 영화해석, 루트 역시 봉태일..
@@덩민-p4c 다혜 다해? 그 여자애요 정지소
3:06 여긴 저 세로 선이 아닌 그림자와 햇빛의 선을 의도하지 않았을까요?
반지하에 있으면서 햇빛을 절대 보지 못했던 저 기생충 가족이 어둠과 빛을 가르는 선을 넘어서 상류층만이 누릴수있는 행복,부의 의미를 얻었다는 뜻인거 같음.
반지하에서는 얼굴에만 빛을 받았지만 저 상류층 가족의 집에서는 누워만 있어도 빛을 볼수있음
이게 더 맞는 말인듯
만약 봉감독이 진짜로 의도했다면 세로선이 더 알맞을 듯. 님 분석도 훌륭하긴 하지만 다른 선들 모두 "세로"로 표현했기 땜에..
너 유튜버해라
선을 넘어버린 우리의 자랑스런 영화.
집요하지만 사람좋은 봉준호 감독.
차 운전하다 선 넘는 거 보고 오우! 육성 나왔네요 ㅋ 초디테일한 분석 넘 잘 봤습니다 ^^
영화보면서 인지하긴했는데 냉장고선이나 탑차선까진 생각 못했네요ㅋㅋ대단
근데 난 항상궁굼했는데 이런 디테일 한부분 중간중간에 영화에 의미를 넣으면 관객이 보는 시점이 알아차리진못하더라도 보는 효과 라고 해야하나? 뭔가 관객심리? 가 달라지나요?
b ts 관객이 보는 효과를 주는것이 주된 목표는 아닙니다. 영화의 디테일의 완성이죠. 하지만 알아주면 감독 입장에선 이보다 더한 만족감은 없겠지요
@@midsosaaaaa 서준씨 관런된입장에서 일했군요
1:29
탑차는 너무 오버인 것 같은데 저의 착각일까용?
치즈롤케익 그런듯 그냥 저기서 욕하는 순간 선을 한참 넘어버림
탑차가 갑자기 차'선' 을넘어오면서 욕하는걸 보여줬으니 더 말할필요가 있나요ㅎㅎ
ㅌㅊㅇ
원래 저런 세세한게 대부분 연출임 우연이라기엔 확률이 낮다고 봄
탑차는 오바고 정글차인듯
원래 수직인 선들이라서 카메라를 연출의 이유로 굳이 기울여서 찍지 않으면 기생충이 아니라 어떤 영화든지 등장하는 모든 선의 기울기가 똑같아 보이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일단 저도 영화를 다시 봐야겠지만 한 두 개도 아니고 화면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선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하고 연출했다는 발견은 신기하네요.
@김다다 오호! 설명 감사합니다^^
@김다다 기본적으로 다 저 정도 수직은 나오는 게 맞다. 카메라가 수평도 못 잡을 것 같아? 그러면 촬영감독이랑 장비는 뭐하러 있겠어. 그리고 다른 작품들은 다 기울어진 화면으로 나오겠네
@@breaseroto8552 ?
@김다다 변신샊이야 내가 작은 드라마 제작사의 주주로 있으면서 촬영 현장에서 일도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도 영상물 만들어서 너보다는 잘 알아. 영화촬영장에서 너처럼 손으로 폰카 들고 찍을 것 같냐? 너 학교 성적 구렸지? 댕청한 거 티내지 말고 모르면 가마니 닭 치고 있어.
한 무지랭이 새끼가 봉뽕에 미쳐 날뛰네 ㅋㅋㅋㅋ
이제것 봤던 민호님 영상중에 가장 좋은 영상같아요
ㅋㅋ이 유투버님 투명하시네. 자기칭찬글에만 좋아요누름ㅋㅋ
빡대가리
좋아요 누른지 안누른지 님이 어캐암???
하트 준거면 몰라도 좋아요 누르는건 못알텐데??
@@mr.b2169 컨셉이지?
KBO -baseball ? 뭔 개소리야 ㅅㅂ ㅋㅋㅋㅋㅌㅋㅋㅋ 컨셉이라고 해주라
@@이건-i2s 자기의견에 대해 동의하는 댓글이나 그 부분에대해 칭찬하는글만 좋아요누르니까한말입니다. 과대해석같다. 또는 반박 의견에는 대꾸도안하고요
냉장고 소름이네요 저는 해석들이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 영화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인식했던 부분들인것같아요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호님ㅎㅎ
봉준호는 ㄹㅇ 천재구나
그 선들의 규칙이 보였다는게
놀랍네요.
감독의 의도이건 아니건
가정부가 몸은 뒤로한체 손만 뻗어 박수로 깨울때 살짝
느끼긴 했지만 유리창 선은 못봤는데
다른 감독이었으면 과대해석이라고 넘어갔을건데 봉준호감독이라 의도한거라고 여겨지네요..
목소리 개좋다... 나레이션 덕분에 내용이 너무 잘 들어와요..
정말 봉테일이네요. 민호 타우르스님도 꼼꼼하게 잘 찾아내셨구요.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몇개는 그런거같은데 몇개는 과대해석같아여 ㅋㅋ
ㅋㅋㅋ그거생각나네 어떤 시인이 자기는 그렇게 의도안했는데 교과서에서 교사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의미부여한다고
김준엽 영상, 특히 영화는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치밀하게 계획되어짐. 멍청한 소리 좀 하지 마셈
@지디랑생일만같음 www.google.com/amp/s/m.edaily.co.kr/amp/read%3fnewsId=01781046625670192&mediaCodeNo=257
네 쓰레기통 200만원 오보고요 선동하지 마세요
@지디랑생일만같음 병신 ㅋㅋ
ruclips.net/video/5RFDsQ3AzSc/видео.html
보기 내에서 해석하게 시키는데 공부 못하는 것들이 이 지랄하죠ㅋㅋ
영상 볼 때 내용만큼 전달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목소리도 너무 깔끔해서 좋네요.
봉테일... 진짜 디테일을 초월한 수준인데..?
초반 몇개는 이해가 가는데 나머지는 갸웃하게 되네요 선이 하나만 있는게 아닌 경우도 있고 선이라 인식하기 힘든 것도 있어서......
몇개는 좀 억지스럽네요ㅋㅋ
ㄹㅇ트럭선은 좀ㅋㅋㅋ
@@김아무개-l1x 택시나 일반 승용차 같은 것들은 저런 세로선이 없음. 그래서 중간에 세로선이 있는 트럭을 쓴게 아닐까 해요.
ㅇㅇ트럭에 있는 선이 계속 평행이라는것은 어느정도 해석할만한 가치가 있는듯 그 때가 선을 시게 넘은 순간이기도해서 일리가 있음
수수깡 트럭이 차 ‘선’을 무리해서 넘으려다가 사고가 날 뻔 했잖아요? 그러니깐 그 ‘선’ 을 넘으려는 행동이 위험한 행동임을 암시하는 장치이자 기택의 그 ‘선’ 을 넘으려는 행동이 영화의 후반부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올것이라는 복선인것 같습니다.
3:15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ㅆㅂㅋㅋ 선이 선명하게 나오지도 않는데
디테일 진짜 쩐다 ㅎㄷㄷ
그래서 별명이 봉테일이구나
과대해석이라고 하는 사람도 이해되고, 이 영상 만든 사람도 이해 되는게, 원래 인간 문명 속에는 하루에 볼 수 있는 선만 과장 좀 보태서 만 개는 될 거임. 감독이 그 흔한 선들 중에 딱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선만 강조하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것이며 별 의미가 없는 선은 안보이게 처리하는게 거의 불가능했을지 상상도 되지 않음.
초반 몇개빼고 뒤로갈수록 이분이 점점 선을 넘으시네 ㅋㅋ
이 영화가 나올때 쯤에 한국에서 선넘는다, 선넘지 마라 등등의 표현을 사람들이 많이 써서 불쾌함을 느꼈던게 기억나네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을 만들고 다른사람들에게도 그 기준을 은근히 강요하는것에 환멸을 느꼈었죠
와.... 너무 의미를 깊이 박아두셔서 전혀 몰랐네여... 이런의미가...
박사장 집에서 몰래 탈출한뒤에 비오는언덕을 내려가는곳에서도 선이 있습니다.하수구선 그밑으로는 수해를 만난 하층민의 집이 되는거져..
1:29 차가 선넘네
와...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대단하네요;;;;해외에서도 이런걸 감안해서 상을 받지 않았을까싶네요
진짜 봉테일! 편집자도 대단하세요
와 이영상보면서 알아차렸는데 기택네 가족들이 계단을오를때 기둥(선)을 넘기전에는 고개를다 숙이고 있는데 기둥을 넘어가서부터는 고개를 들고있음ㄷㄷ 선의 의미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닌가
역시.... 오늘 주말 마무리는 기생충 한번 더 보는걸로 해야지 헤헤☺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ㅎ 봉감독님의 디테일도 놀랐지만 이거를 다찾은것도 놀랍네요..ㅋ
대박이다..봉테일도 대박 이걸 발견한것도 대박!
선을 지 맘대로 긋네 ㅋㅋㅋ
그러게요. 일부는 중심을 기준으로 있어 그럴듯 하지만, 나머지는 편한데로 막 선을 긋고 의미를 부여하며 선을 넘네요.
일부는 맞고 또 일부는 감독도 미처 염두해두지 않았던 다소 과장된 해석..
몇몇은 어거지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트럭 선이나 냉장고 선 이런거는ㅋㅋㅋㅋㅋ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민타님 냉장고까지도 선이있는지 몰랐느데 와..대박
제가 보기에 문광은 확실히 선으로부터 거리를 둬서 선을 확실히 지키고있는데 기택네 가족들은 처음부터 선이랑 가까워서 넘을랑 말랑하고 있는 것도 같아요ㅋㅋ
기택과 박사장의 자동차 씬은 냉동탑차의 선보다는 편집으로 선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기택, 박사장 ,기택 , 박사장의 순서로 영상을 따 명확히 둘을 구분하다 사모님을 사랑하냐는 기택의 질문에 기택의 시선을 따라 카메라가 박사장을 향해 쭈욱 따라가는데 이는 기택과 박사장을 명확히 구분하던 선이 사라지며 기택이 선을 넘었다고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봉준호감독이세요?
본인만 알만한걸 설명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처음엔 유리창 선은 믿게되는데 그 뒤는 음... 점점 끼워맞추는 느낌이군요. 근데 몇가지는 그런 의도가 맞는거 같아요
아니 이걸 어떻게 찾았어요?ㅎㅎ 대단하시네요^^b
영화에서 스크린을 분절하는 선은 아주 중요한 장치로 자주 쓰이는데, 봉준호 감독은 그런 화면의 분절을 과할정도로 많이 쓰는 감독인 것 같네요. 하나의 카메라 구도도 절대 대충 정해버리지 않는 완벽주의자
저도 기준한 선이 있지만..
알고리즘으로 와서..
정말 사람 생각은 천차만별 다양하네요
저는 이런 연출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게 영화를 다시 보게 하는 힘인것 같습니다
와~ 전혀 상상도 못랬네요. 엄청난 디테일이네요.
꼭 봉준호 감독님께서 이 유튜브를 보고 댓글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진짜 소름돋아여 ㅠㅠㅠㅠㅠㅠ
눈으로 보이는 선은 아예 생각 1도 안했는데
오.. 다 의도한걸까?
봉테일 미쳤네 이래서 봉테일 하는구나ㄷㄷ
정말 예리하시네요 봉준호감독작품 같은 깊은의미가 숨겨져있는 영화광인 저에겐 꼭 챙겨보게 되네요!! 감사해용
봉준호가 지 입으로 이영화는 이런 의미부여 안했다고 그냥 보라고 했는데.....
냉장고의 선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기우가 마당의 햇빛 쪽에 누워있는 장면은, 오히려 햇빛과 그늘이 이루는 가로선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아요.
0:11 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은 넘어갔지만 몸은 바깥에 있다 선넘었다는겨 말았다는겨 아 웃기네
가정부랑 조여정이랑 가까이 붙어있는 장면도 많은데 무슨
엔딩에서 뭐 돈벌어 집을 사면 된다는 계획에서 어처구니 없는 웃음이 나오는게 봉준호 감독이 자본주의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는걸 풍자하더라구요.
진짜 감독 의미있는 연출 지렷고
해석이 선을 넘었네. 봉뽕에 취하셨나
이미 전국이 만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봉테일...
그리고 이 선을 찾아낸 민호테일루스
두분다 리스펙!!!!
마지막 장면이 선을 넘는 히든인데
마지막 인간의 선을 넘는 리스펙트 박사장님...
그게 가장 중요한 선인데
선은 니가 넘었어!
드림즈가 생각나네...갑자기
레포트 쓰는데 참고 했읍니다 감사드려요 ㅠ
봉준호 : 뭐야 그런 의미였어??
이래서 인테리어를 잘 해야함..
웬 이상한 소리하면서 선을 넘었네 마네.. 그럼 내 친구들은 우리집 올 때마다 선을 몇개를 넘는거여..
선넘는 해석이네
과대해석이 아니고 영화 공부하는 사림들은 다 배우는 영화적 기법입니다. 프레임 안에는 감독의 의도가 들어있어요.
이런 연출이 숨어 있었을 줄이야. 놀랐네요.
원래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지요. 누군가는 과대해석이라 해도, 작품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는 괜찮은 해석이 아닐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디테일하시네요 잘봤습니다
01:11 그래도 사랑하시죠..?
영화보면서 선이 신경쓰여서
무조건 뭔가 있다 했는데 다 정리해주셔서 고마워요
봉준호감독 진짜존경스럽다
어떻게 이런걸생각하지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두 선을 넘는 모습이 있는데 처음의선(지금의 현실과)과 두번째의 선(신분상승의 선)의 넘어가는 장면인데, 선과 선의 중간부분(신분상승한 모습)에서 두 선을 넘었으므로 꿈을 의미한다는 얘기로 받아들이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