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 천상병 시. 정영주 곡. 한국가곡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6

  • @LauraSullivan
    @LauraSulliva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훌륭하게 연주하셨습니다. 나는 이것을 좋아한다! 이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 @Beast-kn1jj
    @Beast-kn1j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래말도 멜로디 도 가슴을 울립니다,울타리에 곱게 핀 장미를 보며 소풍을 생각해 봅니다.
    좋은 곡 감사합니다 ❤❤❤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

  • @mesudeertekin4768
    @mesudeertekin476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

  • @naemam내맘으로
    @naemam내맘으로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멋진 연주 힐링했습니다.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넘 감사합니다. 🙏🏻🙏🏻🙏🏻❤️

  • @hyunjung06
    @hyunjung0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음악이 있고 시가 있고 아름다운 예술이 존재하므로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정 아름다운 것들로 인해 현정님이 늘 위로받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현정님의 고운 마음에 저는 힐링합니다. ❤❤❤🙏🏻🙏🏻

  • @동만사랑
    @동만사랑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가곡 아름다운 아름다운 연주 잘들었습니다 언제나 좋은영상 응원합니다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감사드립니다.!!!! 😍😍

  • @양재무-d4f
    @양재무-d4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은 음악 많은 감동 받습니다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생님❤❤❤감사합니다. 🙏🏻🙏🏻🙏🏻😍😍

  • @adfontes4006
    @adfontes400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주님께선 천상병 시인을 사랑하시나요.
    그의 아파함과 치열한 시간에 무심함
    존경과 연민을 동시에 느껴지는 그 시대의
    아픈 자화상...을 스스로의 시간에 기록한 시인을....
    그래도 웃으셨을까,
    그래서 울으셨을까,
    그럼에 읆으셨구나.
    귀....한....천....시.....인....(께선....)
    句....恨....舛....時.....靭....
    * 句 : 글귀 귀
    * 恨 : 한스럽다 한
    * 舛 : 어그러지다 천
    * 時 : 때 시.
    * 靭 : 질기다 인.
    시인의 글 속에 한이 있어,
    어그러진 시간에서도....
    시인께선 그리 질기셨을까.
    하니...........
    예전에 일이었어요.
    지금 노래하시는 귀천이라는 시에
    마음으로 깊은 떨림을 견디지 못하여,
    제 마음으로 그 시의 답시를 적었습니다.
    영주님께 다시 써 전하고 싶었네요.
    .
    .
    .
    歸天(귀천)인 이,
    句泉(귀천) 이어.
    .
    .
    .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그 하날 돌아 가셨대도.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살아선 세상 쓰려 가셨대도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이생 더불어 저생 純하셔.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그의 하날 드리 우셔서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눈물이 자욱 흘러 흐려,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그리하매 웃다가 苦襤 이라 말한들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그 하늘 내려 보신다면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파할 손 그에 곳에 웃으실지 또 몰라,
    아름다웠더라고 말 하리라……
    아름담은 恨 내려노시구려.....
    .
    .
    .
    (주)
    1. 시인의 원시를 첫줄에, 저의 답문을 그 밑에 줄에 덧대었습니다.
    2. 지금 흐르는 음악에 시인의 시를 음미하면서,
    비록 투박할지도 모르지만, 시인의 원시에 그 율격을 맞추어 덧대었습니다.
    3. 제목인 귀천(歸天)은 하늘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며, 저는 그곳에 저(샘泉)의 글귀(句)를
    답한다는 의미에서, 答文이란 의미로 句踐(귀천)이라 부제를 달았습니다.
    그럼으로 '귀천 이어'...는 '저의 글로서 잇는다', '저의 글로 답한다'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4. 시인께서 적으신 '하늘' 이란 단어를 '하날' 이란 단어로 대치하였지요.
    그 의미는 '하늘' 이라는 의미와 '하나의' 의 의미를 모두 담고 싶어서였습니다.
    시인의 마음은 헤아리건대, 하늘이란 단어가 하나의, 오직에, 그 예의 란 의미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시인은 시 속에서 이미 홀로임의 하나이며, 흔들이는 한 사람이란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5. 흘러, 흐려....는 시인에 대한 느낌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하였지요.
    눈물이 흐르니, 눈물로 시야가 흐려져 흐느낌의 감성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6. 苦襤(고람) 이란 단어를 긴 시간 고민하였습니다. 시인께서 적으신 구름 이란 예쁜 단어에
    그 댓구로 시인의 아픈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단어를 무던히 찾았었지만,
    결국엔 苦襤(고람)이란 단어로 썼었지요. 괴로울(苦)와 누더기(襤)이란 의미입니다.
    헤아리건대, 시인이 바라본 고즈넉한 구름은 아마도 그에 苦襤(고람)이었을 테니까.
    7. 곳....어떤 장소란 의미와 꽃(방언)이란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에 곳....그가 계시는 그 곳에....(그리고)...그라는 꽃.......
    8. 그래서 시인께 저는 이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시인께서 한 가득 담으신 고민과 괴로움의 한탄(恨)을 그 세상에선 내려놓으시기를....
    소망하였지요.
    그럼으로 영주님께서 만드신 노래를 듣고 있네요
    .
    천상병 시인께서, 영주님의 음악에
    그가 살아가며 품었을 긴 시간의 恨이,
    그 곳에선 평온함과 온유함으로 내려 놓기를,
    소망하였습니다.
    .
    .
    .
    너무나 길어졌네요.
    미안해요.
    시를 읽고서,
    음을 듣고선.
    그러하였나 봅니다.

    • @NovelMusic
      @NovelMusi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선생님, 샘물님의 시와 글을 읽으며 또 눈물이 흐르네요. . .
      시인의 시어 안에 숨었을 마음과 상황의 아픔이 샘물님의 시를 통해 큰 위안으로 와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