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를 괴롭힌 고참 정치질로 담가버린 천재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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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이 녀석만은 절대로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
    천재적으로 좋은 머리와 냉정한 심장을 가진 내 동기 이야기.
    신연예인지옥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비록 어쩔 수 없이 웹툰으로 완결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age.kakao.com...
    구독자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정치질 #동기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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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m5p

Комментарии • 659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149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 @user-xm8bp2ym9y
      @user-xm8bp2ym9y Год назад +3

      ㅎ ㅡ😂😂😂❤😂😂❤😂😂😂😂😂😂😂❤❤❤❤😂❤❤❤❤❤❤❤❤❤❤❤❤❤❤❤❤❤❤😂❤❤❤❤❤😂❤❤❤❤❤❤❤❤❤❤❤❤❤❤❤❤❤❤❤❤❤❤❤❤❤❤❤❤❤❤😂

    • @user-vz6il7cr1r
      @user-vz6il7cr1r Год назад +1

      13:54 부터 나오는 배경음악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 @user-xo5mf7dq3e
      @user-xo5mf7dq3e Год назад

      😊

  • @SeanKim-2020
    @SeanKim-2020 Год назад +956

    그 김철수씨는 본인 계획이 발각될까봐 한명 한명씩 설득시킨 것도 대단하고, 그리고 누군가 안 적을 수 있다는 경우를 예상하고 대비한 것도 진짜 대단하네요... 이정도면 실사판 닥터 스트레인지가 재림한 수준이네요.. 더욱더 대단한 건 그 비상한 두뇌실력을 불의에 대항하기 위해 쓴다는 것도 정말.... 그 분을 실제로 만난다면 존경심이 저절로 나올듯

    • @shadowghost7612
      @shadowghost7612 Год назад +39

      김철수 이사람 지금 무슨일을 하는지 궁굼하네요 ㅎㅎ

    • @user-sz3sq4nq7l
      @user-sz3sq4nq7l Год назад +19

      진짜 참 이렇게멋지고 대단한사람 처음봐요

    • @kimsiU0210
      @kimsiU0210 Год назад +13

      ㄹㅇ 머리 개좋다 어떤일을 하더래도 눈치빨리채고 알아서 딱딱일잘할듯 진심 저런사람이 내주위에있음 든든함

    • @iilliiii
      @iilliiii Год назад +45

      김철수님은 정치 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배드키드님 도 김철수님 못지 않은 역할이 였어요
      원래 막타가 가장 중요하죠 솔직히 계략은 누구나 세우지만 예상치 못하게 막타 못쳐서 망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배드키드님이 막타 쳤으니 미담과 추억이 되는 것이지 대부분은 막타가 안되서 꼬여요

    • @happyhour2133
      @happyhour2133 Год назад +6

      @@iilliiii 글쎄 이정도로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에겐 안타깝지만 정치와는 전혀 연관없는곳에서 살고있을듯.

  • @성리열
    @성리열 Год назад +444

    조금더 생각해보니 부대는 철수에게 고마워해야함 만약 이대로 방치했음 추상병의 상식을 뛰어넘는 괴롭힘에 극단적선택을했을 가능성이높고 그랬으면 부대는 발칵 뒤짚히고 간부들도 군생활꼬이고 상급기관의 감사에 시달렸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 @user-vz6il7cr1r
      @user-vz6il7cr1r 17 дней назад

      김철수 / 통솔 80 / 무력 84 / 지력 94 / 정치 73 / 매력 68 /
      정진우 / 통솔 72 / 무력 70 / 지력 73 / 정치 87 / 매력 85 /
      최현빈 병장은 능력치가 좋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 @user-di1wu9ni9d
    @user-di1wu9ni9d Год назад +484

    아픈 동기를 외면하지 않고,지혜롭게 대처한 철수가 대단해서 재시청 합니다.

    • @NYCEmpireStateofLOVE
      @NYCEmpireStateofLOV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사격 270점 썰 다음으로 이걸 많이 보던거 같아요

  • @wbaem4898
    @wbaem4898 Год назад +118

    모른척했다 (지 욕하는중) 이게 중요함 군생활할때 욕먹고 힘들어하는 동기 모른척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도와줬음 전역후 사회에서 아는사람을 통해 들었는데 그 동기가 사회에서 군생활중 내가 정말 잘해주고 도와줘서 큰 힘이됬다고 사람들한태 말한다는거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음 여러분 옆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은 도와줍시다

    • @user-jo6xx7pu6v
      @user-jo6xx7pu6v Год назад +2

      난 좀 반댈세.

    • @beaumoon8581
      @beaumoon8581 Год назад

      @@user-jo6xx7pu6v 아니 이 갑질하는 것이 국방의무를 하기위해 간 남의 귀한 아들을 상대로 조금 먼저 갔다고 당연히 해야하는 지 댁같은 인간은 시체나 뜯어먹는 하이에나 정도 밖에 안되는 한심한 중생이지.

    • @user-qf1ex1pb2q
      @user-qf1ex1pb2q 3 месяца назад

      말처럼 쉬운줄 아나..

    • @War3.ER-cilpchannel
      @War3.ER-cilpchannel 2 месяца назад

      말은 쉽지

    • @cannonhitter37
      @cannonhitter37 21 день назад

      쉽겠소?

  • @user-ie5ch9el4q
    @user-ie5ch9el4q Год назад +71

    영상을 보니 문득,제가 당직하사 근무때 중대 이등병이 급하게 오더니 내 귀에 대고 지금 김상병님이 후임들을 몰래 구타하려고 한다며 이르더군요. 그래서 즉시 그곳으로 뛰어가 때리지 못하게 막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등병 대단했네요!

  • @moylee656
    @moylee656 Год назад +352

    본인을 위한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칼뽑은거자나. 용기까지 내면서, 본인이 피해당할 수 있는 상황을 감수하고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다는게 멋있는거.

  • @user-de2im2iy2z
    @user-de2im2iy2z Год назад +28

    지금도 추성오같은 사람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약 약강 자기보다 일잘하고 선임이고 상사면 비위 겁나 맞추고 자기보다 일못하고 늦게 들어왔으면 갈굼 나이가 많은 형이어도 좀 어리버리하거나 약해보여도 갈굼 ㅋㅋㅋ 동생은 말할것도 없음 근데 직장 상사에게는 비위 잘맞춰서 상사는 일열심히 하려는 애로 생각함

  • @gigantic999
    @gigantic999 Год назад +64

    평상시 말 없고 생각이 많은 사람만큼 치밀한 사람이 없음
    무슨 일을 계획할때도 항상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놓음

  • @user-ip9fk4ub6l
    @user-ip9fk4ub6l Год назад +50

    원래 자기일 아니면 나살자고 모른척 하는게 대부분인데 진짜 정의로운 사람이네요 우리때는 아무리 선임이 악질이여도 꼰지르면 꼰지른 그놈 군생활이 엄청 꼬이는 시절이라 함부로 못 했었는데 요새는 다르나보네요 잘봤습니다.

  • @user-lg4ot9hx5f
    @user-lg4ot9hx5f Год назад +55

    잘하셨네요. 나라 지키러 군대 간거지 저런일 당하면서 군생활 하는게 아니죠. 사람 한명 제대로 살리셨네. 폭언, 욕설, 구타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허용이 되지 않죠..

    • @user-qf1ex1pb2q
      @user-qf1ex1pb2q 3 месяца назад

      일을 못하면 일 못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만 혼나고 정신차리게끔 하는게 맞지 저렇게까지 하는건 오바지

  • @SpecialWeek95
    @SpecialWeek95 Год назад +242

    저도 11사단 14년도 군번 출신인데 사연자분도 11사단이라니 반갑네요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다니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동기들과 힘을 합쳐 용기를 내고 부조리를 없앤게 대단하네요 박수를 치고싶을 정도입니다

  • @haim2697
    @haim2697 Год назад +230

    빽으로 해결하는 썰만 보다가
    실제로 어려워 보이긴 해도 상당히 현실적인 해결책이 나왔네요 ㄷㄷ
    저건 진짜 개인 역량이 만들어 냈다 진짜 ㄷㄷ

  • @쌔톰c
    @쌔톰c Год назад +49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해여. 얼마나 악랄하게 지냈으면 저런일까지 겪었을까여... 아, 그러고보니 사연자님이 11사단 이였네여.
    후배님 이셨군여 ㅎㅎㅎ

  • @user-zz9eg3ki6k
    @user-zz9eg3ki6k Год назад +21

    조금 아쉽네요.
    사연자 군이야기 충분히 공감, 실행 좋았습니다.
    요즘 같은 휴대폰 등이 있는 시대에 정말 좋은 군동기 였으면 계속 연락하지 군생활로만 끝나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좋았던 선임을 25년 동안 찾다가 소식이 궁금했습니다.
    서로 타지에서 살다가 찾았습니다.
    좋았던 동기라면 이제라도 찾아 계속 인연을 쌓으시는것이 진정한 우정 그리고 의리입니다.

  • @lifevegabond
    @lifevegabond Год назад +54

    11사단 한참 오랜 군번입니다. 다들 고생하셨고 별별 사람들이 모여서 적응하고 설득하고 설득 당하면서 살지만 그래도 정의로움을 간직하면서 삽시다. 화랑!!!

  • @user-lm2ks2sw5j
    @user-lm2ks2sw5j Год назад +229

    동기도 동기지만 대대장 면담때 상황보고 마지막 카운트 펀치 날린 사연자분도 대단하네요.
    재밌는 사연이었고 이를통해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ㅎㅎ
    누가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가운데 나잘났다고 으시대는 행위야 말로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업겠네요.

  • @user-ol9rd1vq2m
    @user-ol9rd1vq2m Год назад +37

    아버지랑 같이 이영상봤는데 아버지가 하는 말이 선임이든 후임이든 부대의 사기를 저하
    식히는 저런 군인들은 무조건 영창보네고
    가라 치우는게 맞다고 함.

  • @ysaby
    @ysaby Год назад +31

    대부분의 전역자들이 나때 부조리같은걸 전부 없앴다고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아래서 참고있던 잘못된 후임들이 보고들은걸 다시 만들더군요
    저도 마찬가지로 동기들과 없애고 싶은 부조리들을 거의 전부 없애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후에 부사수한테 얘기 들어보니 부조리가 다시 생겨났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부조리를 없애고 전역했지만 부대안 소식을 듣기 힘들어 그냥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군대에는 착한놈만 있는게 아니니 결국 부조리는 다시 만들어지는거 같아요

    • @jmsunny1437
      @jmsunny1437 Год назад +1

      후임중에도 나쁜놈들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런후임은 무서운 선임에게는 벌벌기고 착하고 만만한 선임에게는 기어오르면서 행패부리다가 자기가 선임라인이 되면 부조리를 다시 만들어버리죠

    • @jojodancer0828
      @jojodancer0828 Год назад +1

      저도 진짜 군대에서 제일 빡쳤을때가 제가 자대배치 받기 몇 달 전에 고참들끼리 회의해서 내무실 내 집단구타 & 집단얼차려를 없애준 덕분(구타 전면금지는 아님)에 구타라는건 그 이후에도 계속 하던 일부 고참들만 1대1 상황에서 초소나 눈에 안 띄는데서 하는거였고 제가 파악하기로는 제 위로 4개월 고참들부터 제 밑으로 7개월 후임까지 안 보이는 곳에서도 애들 패는 사람이 없었는데 제 아래 8개월 후임새끼가(초등학교 교사 하다 25살인가 입대함) 일병 짬찌때 이등병 패고 있던거 발각돼서 야간점호 전 타임에 전 중대원 앞에서 고참들이 돌아가며 1시간 내내 개갈궜던 기억이 나네요..

  • @ZZANGHOOO
    @ZZANGHOOO Год назад +34

    현빈씨가 동기 진짜 잘 만났네요 사연자분이 철수씨하고 친해져서 다 같이 친하게 지내다가 작전을 세웠으니 사연자분 공로도 아주 큰 것같습니다 ㅋㅋ

  • @earth-do3sw
    @earth-do3sw Год назад +22

    오인용 에피소드중, 아주 감동적...마음의 편지 혼자 안쓰고 여럿이 쓰면 이런 효과가 있지요. 작가님의 휴머니스트적이면서 감동 사리는거, 정말 대단!!!!

  • @YOPY-mu7gh
    @YOPY-mu7gh Год назад +33

    실없이 웃으려고 클릭했는데 감동받고 갑니다. 이야기도 좋은데, 장 감독님이 풀어내시는 방법과 시너지가 좋네요. 무거운 소재를 가벼운 듯 풀어내지만 또 그 무게감이 살아있어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제보자 님, 제보자님의 동기 김철수 님, 장 감독님 모두 감사합니다.

  • @user-jo9wg9yy4x
    @user-jo9wg9yy4x Год назад +180

    와..ㅁㅊ..그저 불의에 대응하는게 아니라 불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해주고 정말 맞는 방향으로 만들어버리네..ㄷㄷ

  • @user-oe7uj7hg1l
    @user-oe7uj7hg1l Год назад +28

    철수같은사람이 평소엔 덤덤하지만
    적으로 두면 제일 무서운 타입임
    친하게 못지내더라도 절대 적으로 만들면 안돼는타입임

  • @gpjoy
    @gpjoy Год назад +36

    좋은 동기들 만나서 다행입니다. 이일이 잘 못 되었더라면.... 군대에서 정의가 뭔지 지대로 보여줬네요

  • @user-ie8gs3lf2e
    @user-ie8gs3lf2e Год назад +18

    와아... 이건 드라마나 영화 에피소드로 일부 만들어도 될듯. 정말 대단들하십니다. 특히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실행하신건 진짜 존경스러음.

  • @user-ze5lo2ug7i
    @user-ze5lo2ug7i Год назад +83

    근데 전역하고나니 저런거 보고 왜 가만히있나 그렇게 생각들지만, 막상 군생활하면 저렇게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네요

  • @hynerius
    @hynerius Год назад +26

    사연을 보내주신 분과 장석조 감독님 덕분에 정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동기라던 '김철수'라는 분, 정말 놀라운 분이군요~ ^^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user-hd4le7xz8z
    @user-hd4le7xz8z Год назад +20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는 05년 전경출신인데 저는 동기가 3명있었는데 동기 두놈이 서로 라이벌 의식이 있어서 생각해보면 곤란할때가 참 많았던 군복무였거든요.

  • @user-hg1tr6jl6n
    @user-hg1tr6jl6n Год назад +6

    전 고문관이었습니다.
    아마 여기 스토리에 나오는 현빈이라는 분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4년도 입대했고 아버지 따라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실무가서 선임 심지어 간부 운도 없었습니다. 선임들한테는 생활 외에도 사건사고를 많이 쳐서 미친듯이 저를 갈궜고 간부라는 사람은 그냥 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저를 싫어했습니다ㅎ
    실무오고 3개월 시간을 버티면서 어느순간 하루에 자살충동이 세 네 번씩 오더군요.
    좀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장말 갑작스럽게 면회를 오셨고 석달만에 반쯤 죽어있는 제 모습을 목격했던 제 아버지는 알고 있는 해병대 연줄을 모아
    그 당시에도 불가능했던 타중대로 전출을 했습니다. (당시 군 내 연줄이나 특례 관련해서 군법이 강화되어 있었습니다) 사유는 부대부적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대장님과 병과간부와도 면담했지만 생활이나 구타 가혹행위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때는 제가 자존감이 바닥이었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갔고 이미 저에 대한 소문도 와전되어 그때도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저찌 버티고 생활하다보니 부대에서 선임이 되어 있었고 누구도 단 한번도 터치없이 전역했습니다.
    사회나와서 이런저런 일 겪고 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일을 겪으며 성격이 좀 바뀌고 지금은 일 잘하고 사회생활 잘 한다는 소리들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 @kiyjy7
    @kiyjy7 Год назад +13

    군대라고 구타나 가혹행위나 부조리 같은 것들은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군대라고 무조건 까라면 까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습니다.
    저런 사태를 목격하고도 묵인했다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목격하게 되거나 더 좋지 않은것을 목격하게 될 겁니다.

  • @user-dc8fi6pk1g
    @user-dc8fi6pk1g Год назад +9

    "그런 일이 있었으면 차선임인 나한테 먼저 이야기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 정말 역겹고 세상 살면서 많이 듣게 되는 말이죠.

  • @rookid7296
    @rookid7296 Год назад +11

    옛날 생각나넹..04년군번인데 우리 동기들 다 착해서 우리가 최고참 되면 부조리 같은거 뿌리뽑아 버리자고 해서 전역전까지 진짜 엄청 노력했는데 그래서 우리 전역할때 진짜 후임들이 가는길에 구타 없이 울면서 노래 불러주고 위병소 앞까지 다 와주고..하..옛날생각나넹 ㅠㅠ

  • @super-gogildong
    @super-gogildong Год назад +47

    언제나 장석조 감독님의 군대이야기는 다시봐도 재밌어요!!

  • @TheSpanishloungekore
    @TheSpanishloungekore Год назад +50

    나도 철수처럼 냉정하고 통찰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user-rw2vt6yx2u
    @user-rw2vt6yx2u Год назад +15

    저 군생활때도 추성오 같은 선임이 있긴 했었는데 아무도 소원수리 라던가 이런걸 쓸 생각도 못했기에 망나니처럼 부대 매일같이 뒤흔들고 다니다가 전역했었죠 ... 저도 많이 당했던 입장으로 저 영상을 보니 왜 저렇게 못했을까 용기가 너무 부족했어 라고 생각하게 되네여

  • @user-gh7lm3ky5j
    @user-gh7lm3ky5j Год назад +4

    군대는 사회의 축소판이죠. 특히 한국의 군대는 한국의 사회를 똑 닮았습니다. 회사 등의 일터에서 부조리를 발견하고 신고하면 대상은 처벌받지 않고 신고자의 보호는 커녕 내쫒기는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 되고 바른 말 한 사람이 죄인이 되죠. 주변 사람들도 분위기 흐렸다는 식으로 죄인 취급하고요. 용기있는 사람이 변화를 하는 곳에는 권력층이 어느정도 쥔 것을 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사연에서의 대대장은 배드키드님과 동기들의 말을 묵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처벌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말을 맞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우리 사회도 많이 안 바랍니다. 이 사연 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빌형님, 배드키드 님.

  • @2012snail
    @2012snail Год назад +7

    실제로 저렇게 할 수 있는 친구는 극히 드물거임. 막상 군생활 하면 다들 그 상황에 ㅈ같다며 욕하며
    버티내는게 대부분일꺼임. 그래도 부조리에 맞써 싸울수 있는 멋진 친구들이 더 많아 졌음 좋겠네요

  • @choi00927
    @choi00927 Год назад +6

    11사단 전역자입니다.
    102보 출신 홍천 모사단이라기에 설마했는데 중간에 화랑이라는 경례구호가 나오네요.
    2주 고참도 고참이었던 시대에 군생활 했던지라 앞뒤 2개월 동기는 낯설고 신선하네요.
    죽을만큼 힘들었던 부대를 떠난지 3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끔씩 홍천군 남면 시동리가 생각납니다.
    81mm 포사격 훈련 다니던 매봉산 사격장, 가을이면 싸리 꺾으러 다니던 유치리 야산, 휴가 복귀때 양덕원에서 시동가는 버스 놓쳐 터덜터덜 걸어 넘던 자작고개, 4박5일 화천 왕복 행군코스, 굴지리 유격장...

  • @user-eh5vv9bb3p
    @user-eh5vv9bb3p Год назад +49

    진짜 같이 끌려온 입장에서 고작 먼저 입대했다는 이유로 후임들 갈구고 못살게 구는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긴합니다.
    물론 옛날 군대 옛날엔 다 그렇게 했어라는 고지식한 사고를 가진분도 계시겠지만
    그래서 그게 좋은 문화도 아닌데, 그리고 분명 임무수행을 못하는것에 대해서 잘못을 지적하는것과 선임이라는 위치를 이용해서 인신공격과 못살게 구는것은 다른부분이니.
    전적으로 저분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후임들도 다 알죠.
    제가 복무하던 부대에서도 못살게 굴고 내로남불하는 선임에 대해서 전역하는날 같은 중대 사람들과 동기들이 얼마나 차갑게 보냈는지..

    • @bernardkang4694
      @bernardkang4694 Год назад +1

      옛날 군대라고 다 그런건 아니고 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병사들이 있는 부대는 악성 비리가 확 줄었죠
      어디든 엿같은 인간은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부대가 운영되는 것이고 실제 사례도 있지만 사설이 길까봐 줄입니다
      현명하고 본인의 책임을 다하는 병사들이 있는한 부조리와 비리는 줄어들고 사라질 겁니다

    • @jisuw2747
      @jisuw2747 Год назад +5

      그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2014년도에 임병장 사건과 윤일병 사건이라는 비극이 일어 난 것이죠...
      게다가 제가 16년도 군번인데 제가 현역 복무하던 시절에도 그런 케이스들을 본 게 한 두건도 아니였죠...
      물리적인 폭행 사례는 없었어도 정서적인 괴롭힘은 알게 모르게 존재 했었고 저도 저희 중대에서 그런 고참들 몇명 봤었고 걔네 전역 할 때 다른 애들은 빈말이라도 잘 가라고 할 때 철저하게 외면을 했던 기억이 드네요

  • @user-gz6bi3dn6b
    @user-gz6bi3dn6b Год назад +36

    생각해낼 수도 있는 일 실천을 해내다니 대단합니다...

  • @theheavendiver
    @theheavendiver Год назад +10

    학폭이나 다른 범죄라도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가 원칙인데 군대에서는 저 원칙을 지켜달라고 작전 짜고 읍소까지 하게 되네요...ㅜㅜ

  • @Eson-x9z
    @Eson-x9z Год назад +126

    이번 달 말 입대 예정입니다!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 @akabbangoon
      @akabbangoon Год назад +8

      아무쪼록 몸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희생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충성!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10

      군대에서도 답글 자주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꾸벅~

    • @pureblackcrystal
      @pureblackcrystal Год назад +2

      잘 다녀오시고 무사고 전역 기원합니다

    • @sunjangmirae9624
      @sunjangmirae9624 Год назад

      화이팅!!! 소중한 젊은 시절을 희생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몸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그날까지!!

    • @user-yu7gk9rc6v
      @user-yu7gk9rc6v Год назад

      건강하게 전역 하는 것도 손해는 아닙니다. 몸 건강히 조심하게 전역하시길..

  • @Endless-jr2gs
    @Endless-jr2gs Год назад +75

    정말 용기있고 장한일을 하신겁니다.
    저 또한 동기한명이 너무 갈굼과 구타를 당해서 사람들 모아서 갈구는 고참을 신고했다가 정작 갈굼당하는 동기가 그 고참한테 주동자는 저라고 말하여서 한동안 엄청 괴롭힘을 당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 @변행
      @변행 Год назад +3

      헐.. 그런 일이.. 정말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런 정신병자같은 동기가 다 있다니

    • @user-truebless
      @user-truebless Год назад


      갈굼을 당하는 사람도 다 이유가 있어요!ㅠㅠ 바보같은 자식이니 갈굼당하지

  • @user-yv9cl5wz4g
    @user-yv9cl5wz4g Год назад +10

    2010년 군대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1995년 군번이었는데 비슷합니다. 아무튼 군대에 이런 부조리는 진작 없어져야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철수 이병의 용기와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동기 사랑, 나라 사랑!

  • @와디더
    @와디더 Год назад +10

    유튜브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분이
    김실장님, 잇섭님인데,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실행력까지 겸비한 분들 보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ㅎㅎ
    부럽습니다

  • @lockkey7859
    @lockkey7859 Год назад +7

    김철수님 대단하신분 인품이 대단하십니다
    모기업 중급이상 간부나 중소기업사장일듯

  • @hojaehwang5735
    @hojaehwang5735 Год назад +16

    대단하네요! 이거야말로 최악의 장소에서 만난 최고의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user-gg6vg5ol9k
    @user-gg6vg5ol9k Год назад +9

    근데진짜 감동실화다 난 동기 잘못만나서 2년내내 말도 서로 없이 그렇게 전역했는데 항상 다른군번 동기들 보면서 부러웟슴 휴가가서도 서로 만나서 밥먹고그러던데

  • @DohyeongLee
    @DohyeongLee Год назад +28

    썩은 줄기를 일찌감치 잘라내 버린 행동이 옮았던 것 같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user-bv5kl9iq9l
    @user-bv5kl9iq9l Год назад +13

    진짜 너무 잘했어요. ㅎㅎㅎ 철수씨도 다들 진짜 착한일 잘했어요.

  • @user-ew3ns6be9e
    @user-ew3ns6be9e Год назад +7

    11사단 89년 군번, 신교대 보급병. 바로 엊그제 같은데 30년도 훨씬 지났네요. 눈물의 젓가락 사단...
    당시엔 밤마다 야전삽이 날아다녔는데... 나쁜 건 하루라도 빨리 고쳐지는 게 맞는 거죠.
    반갑습니다. 젓가락 사단님들.

    • @100kitty
      @100kitty Год назад

      11사 신교대 의무병이었습니다.. 화랑!

  • @user-mq6lf9xb7d
    @user-mq6lf9xb7d Год назад +5

    흠 저는 이병때 폭행당한것을 적어내어 근절되었고. 후임에게 가혹행위하는 선임을 주임상사님께 보고해서 전출시켜버렸죠. 저도 그때 그런용기가 있었나 싶었지만 구타 가혹행위는 뿌리뽑아야 한다는생각에 뒤 상황은 어떻게 되던지간에 일단 질렀었죠.

  • @yonghyunyoun
    @yonghyunyoun Год назад +24

    우리 사회를 보는 것 같아
    분노와 희망이 느껴집니다

  • @skh1551
    @skh1551 Год назад +16

    ㅋㅋㅋ앤디 듀프레인ㅋㅋㅋㅋㅋㅋㅋ최현빈 눈망울도 웃겼는데 ㄹㅇ개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ju5yc1rs4u
    @user-ju5yc1rs4u Год назад +18

    군생활하면서 느낀 점 추상병 같은 애들은
    따로 모아서 지내게 하는 것이 좋은 거고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음

  • @user-cg7ro3ur4d
    @user-cg7ro3ur4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제 훈련하는 아들 생각에 걱정 많이ㅡ했는데 이 이야기 들으면서 안정이 많이 되네요. 건강히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는
    그런 군 생활이 되길 기도합니다

  • @user-ck5yb8qr1j
    @user-ck5yb8qr1j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철수저사람 국회보좌관이라도 하다온거 아냐?

  • @hoondo9210
    @hoondo9210 Год назад +10

    와 ㅋㅋㅋㅋ 그냥 단순하게 무서워서 안 적어낼걸 예상해서 인원을 많이 모았다 이게 아니라 미리 받아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hx9cd2gc9s
    @user-hx9cd2gc9s Год назад +6

    육군10년1월군번인데 불과 3개월차이지만 신기하네요. 동기제라니......
    당시 육군에는그린캠프같은거는 있었어도 병사들을 보호해줄 어떠한 보호막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린캠프 이런거때문에 제가 전입올때 다행히 구타가혹행위는 없어져서 정말 운이 좋았었습니다.

  • @user-mg7gj5uu8y
    @user-mg7gj5uu8y Год назад +40

    의인과 동기라니, 사연자 분은 정말 행운아(幸運兒)시네요!

  • @Terry-lg2eg
    @Terry-lg2eg Год назад +6

    저 진심 이사연보고 감동으로 울컥했네요 철수씨 존경합니다

  • @user-sd4bv4ng6n
    @user-sd4bv4ng6n Год назад +13

    와 김철수란사람이 마음을움직이는 능력까지있었다면...

  • @91Rabun
    @91Rabun Год назад +48

    항상 느끼지만 데빌 님은 어쩜 이렇게 캐릭터 묘사를 잘 하시는지ㅋㅋ 하나같이 찰떡이네요

  • @blueblue4401
    @blueblue4401 Год назад +4

    철수란 사람...뭔가 특별하고 용기가 대단한 사람이네요~ 군에서 저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저렇게 할 수 있는 생각조차 못하는데...

  • @gos0401
    @gos0401 Год назад +8

    저런 분이 빌런같은 역이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정말 다행인 에피소드;;;

  • @hyeonjoonmartinchoi6421
    @hyeonjoonmartinchoi6421 Год назад +4

    14:10 병영생활의 더러운 현실을 잘 그려주셨네요. ㅠㅠ

  • @SeoSeoSeoSeoSeo1
    @SeoSeoSeoSeoSeo1 Год назад +7

    군대라는곳.. 진짜 2년 남짓한 시간내에 온갖 유형의 인간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특히 쥐뿔만한 힘이 생겼다고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족속들.. 극혐입니다

  • @shiro-baek
    @shiro-baek Год назад +7

    정말 환경과 사람이중요한거같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 @user-ko9oi7yw2e
    @user-ko9oi7yw2e Год назад +6

    부조리라는게 참 돌고 돕니다. 저도11사 07년 전역했는대 우리때도 없던 이등병 못눕기 티비못보기같은게 있다니요.

    • @vizla-
      @vizla- Год назад

      11사 통신대대 10년 전역인데 저희는 애지간한 부조리 다 있었어요 이등병은 더 심했고

  • @hyj9183
    @hyj9183 Год назад +8

    과거에는 뭔짓을 저질르고 당해도
    전역하면 진짜 다 잊어버립니다
    아니 꼭 잊어야 되고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되긴합니다
    아마 다 거의 잊었겠지요 영창간 사람들도
    가끔씩 기억만 날뿐

  • @KK-ks3bd
    @KK-ks3bd Год назад +5

    김철수씨 이분 일반인으로 그냥 살아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능인데… 뭐하고 계시려나

  • @user-li7ic1mp2s
    @user-li7ic1mp2s Год назад +4

    글구 아마 김철수는 사연자가 눈물로 호소할 것까지 계산에 넣고 있었을지도 모름...

    • @sornape4679
      @sornape467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마 자신은 냉철하여 감성적인 호소를 못하는 강력한 문제점이 있었던걸 잘 알았을거고.. 사람설득에는 감성도 중요한걸 모를 사람이 아니었을테니..

  • @gmkbass
    @gmkbass Год назад +6

    "우리는 칼을 뽑아 휘둘렀잖아. 그런데 숨통을 못 끊었잖아. 여기서 끝장을 못 내면 우리가 죽어."
    와 ㅁㅊ 이분 존나 무섭네.... 이런 광인이 불의를 대응해 칼을 뽑으니 천말 다행입니다....

  • @user-iy1ol8qv2j
    @user-iy1ol8qv2j Год назад +19

    철수는 역사공부를 많이 한거같다

  • @gj3259
    @gj3259 Год назад +2

    제 이야기줄 알았습니다ㅎ
    후임을 자살할 정도로 몰아부치던 선임을 소원수리로 날려버렸던 ...대대사열대앞에서 울면서 끌려가던 선임. 깔판을 후임 얼굴에 던지고 전투화발로 배를 풀파워로 걷어차던...미친 녀석.

  • @hyungsookim8982
    @hyungsookim8982 Год назад +3

    (지금은 사라진)20사단 62연대 대신면 1대대 2중대 2소대 박sun칠
    나보다 5주고참 박sun칠
    4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 용서안했다.
    앞으로도 안할거구!

  • @user-pv4wl3xx3p
    @user-pv4wl3xx3p Год назад +5

    내 친구 중에 김철수 같은 친구는 또라이 일진 28명을 소년원에 한꺼번에 넣어 버려다 지금 생각을 해도 소름이 느껴진다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3

      오. 재밌겠네요. 시간 나실 때 썰 좀 풀어주세요~! raidenst@gmail.com

  • @user-jy2jd9jd2o
    @user-jy2jd9jd2o Год назад +3

    04군번인데 저런식으로 영창갔다가 전출온친구가 있었눈데 우리소대와서도 후임들과선임병이간질시키다 그중 한 이등병 이 선임병에게 그친구가 이간질주범이라는 이야기를듣고 행보관이 대노하여 타중대로 영창 후 전출 시킨 일이 있었네요 그때가 막떠올라서 써봅니다

  • @user-iv1cs2bg4b
    @user-iv1cs2bg4b Год назад +7

    2개월 동기제가 참 난감했던게 셋이 모이면 동기가 동기에게 경례하는 기기묘묘한 상황이 심심치않게 보였었음...

  • @user-xt8ud5re8h
    @user-xt8ud5re8h Год назад +8

    09년에 강원도에서 복무 했는데, 짬 좀 차고 부조리 구타 폭언등 더러운거 없앴는데 웃긴게 제가 말년에 생활관 막내였던놈이 짬 좀 차고 밑에 애들한테 더러운짓 하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당해본 사람은 안하려고 하고, 안당해본 사람은 하려고 하고 돌고 도는듯합니다...

  • @hyungjinsung
    @hyungjinsung Год назад +3

    전역했다. 라는 말이 마음에 닿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군복무 중이신 모든 분들. 다들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 @user-py6gu5vl7t
    @user-py6gu5vl7t Год назад +24

    사슴 눈의 그 분은 동기를 참 잘 만나셨네요ㅎㅎ

  • @user-xw6ww9rg8c
    @user-xw6ww9rg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마지막 눈물의 호소가 대대장 마음을 움직였을듯
    악마 한명이 없으니 모두가 행복한 군생활

  • @user-zm6yh1fr1d
    @user-zm6yh1fr1d Год назад +3

    언제봐도 지니어스인듯 저런 사람들이 대부분 직업이 검찰이나 경찰 아니면 판사가 변호사를 할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일 정도로 엄청나내요

  • @user-yg7tj7co1d
    @user-yg7tj7co1d Год назад +3

    아직 어린나이에 그렇게까지 생각하다니 대단하네요 동기에 아픔까지 생각해주고 좋은 동기를 두었네요

  • @kibeomchung600
    @kibeomchung600 Год назад +2

    2달 동기제라 참 신선하네요.. 저는 95년 군번 3사단 근무였습니다. 저희는 하루만 입대가 빨라도 고참이였습니다. GOP근무로 신병이 떼로 몰려 들어왔다 FEBA나가면 한동안 신병이 안오는 구조라 실제 제 맞후임은 저랑 2일인가 3일 차이가 났었습니다. 저는 신교대군번 후임은 논산군번이였죠.

  • @mint_slime
    @mint_slime Год назад +3

    14:10 참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네요

  • @user-rs6bp4dz3r
    @user-rs6bp4dz3r Год назад +1

    과묵하신 분 저랑 성격이 같네요 인생 살아오면서 어릴때 저도 말하기가 힘들어 말은 못하지만 소심하면서도 친구가 없어서 책을읽었던 게 기억납니다 인상은 험악하면서 잘 웃지 않고 경계심이 많고아마저와 같은INTJ일 것 같습니다.

  • @user-bs6tn4gc5d
    @user-bs6tn4gc5d Год назад +2

    이야기를 보며 제 군생활이 생각나네요같은 화랑사단 이야기라 그런듯하네요 저도 고문관이였고ㅜ
    동기들이 많이 챙겨주긴했지만
    잘 견디지 못했습니다.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드네요...
    심리적으로 많이 약했고
    전역 후에는 정신과를 다녔습니다.
    아직도 약을 복용하지만
    동기 선후임분들께 미안하네요
    군생활에 너무힘들게한게 미안합니다ㅜ

    • @user-rr6wg9ss2p
      @user-rr6wg9ss2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생 하셨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진심이라면
      마음 강하게 먹고 아주 열심히 사세요.
      그래서 어디를 가도 괜찮은 사람이란 소리 들으면 됩니다.

  • @user-bn5uz2ud4v
    @user-bn5uz2ud4v Год назад +11

    진짜 진국인 동기다.

  • @user-ld3jd5nb5e
    @user-ld3jd5nb5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 제일 나쁜 놈이 28먹은 분대장임. 심지어 교사라매. 저런 사람이 선생임 학생들은 어찌되냐

  • @inkling_game
    @inkling_game Год назад +9

    대박...소름돋을 정도로 머리가 매우 좋다

  • @DVMLEE
    @DVMLEE Год назад +5

    김철수씨랑 주인공분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 @user-wl9hi2rs6f
    @user-wl9hi2rs6f Год назад +2

    분대장에게 말해서 해결될 거였으면
    애초부터 이러지 않았겠죠.
    모두들 군생활 걸고 칼 뽑아 휘두른거죠.
    모두에게 착한 선후임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케바케 인겁니다.

  • @mir7951
    @mir7951 Год назад +7

    침묵하는 다수가 아니라 용기있는 소수가 세상을 바꾼다..

  • @user-sr2nl4cn3f
    @user-sr2nl4cn3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3:42 사연자 선에서 정리한 사소한 부조리들은 두 세대 지나기 전에 부활했다에 제 양쪽 부랄 겁니다. 사연자분 정말 큰 일 하셨지만... 부조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

  • @user-mh8dl5qd7f
    @user-mh8dl5qd7f Год назад +2

    6:20~6:25
    이 장면 보니까....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이 마법이 생각납니다.메드로아.
    뜨거운 정의감과 냉철한 이성으로 큰일(절대 나쁜 의미 아닙니다)을 벌였으면,그거랑도 통하는 데가 있기는 있네요.

  • @rockofpeople
    @rockofpeople Год назад +7

    장삐쭈 신병에서나 볼법한 지략이 실제로 있었다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ㄷ

  • @jisuw2747
    @jisuw2747 День назад

    김철수 이병과 사연 제공 하신 두 분이 사람 하나 살린 셈이네요...
    아마 외면했더라면 저 분은 아마 저 추상병의 괴롭힘을 못이겨 자살까지도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군대라는 곳은 아무리 내 대에 부조리를 척결 했다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부조리가 부활하고 누군가가 이 부조리를 끊어내고 이게 무한 반복이 되는 집단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