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사심없이 말씀하시는게 느껴집니다.. 평생 내 몸에 대한 고민..(1997년부터 허리디크로 고생중이고..많은 병원과 의사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진찰과 치료들) .. 그 과정에서 강하게 느꼈던 문제점.. 정말 필요한 건 수술, 시술이 아니라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의 수립이 아닐까 하는 생각.. 왜 그게 안될까 궁금했던 막연한 의문이 국내 최고병원 전문가의 설명으로 풀리네요.. 정말 감사한 시간입니다..
와 이 채널 정말 좋습니다. 퀄러티 대박입니다. 정희원 교수님 쉽지 않은 얘긴데 나라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이런 불편한 진실이 있으니 정부나 의사가 하는 말들이 앞뒤가 안 맞았던 거네요. 이 방송은 의사 정부 국민 모두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고 나니 이번엔 진짜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개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원 교수님,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직 선 후 외래진료까지 보신 후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애 써 주셨네요. 저는 곧 노인이 될 사람으로서…이런 의사분들이 많아지고 제대로된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지금도 사명감으로 자리에서 애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그 분들이 편하게 진료보실 수 있는 시스템이 세워지기를 빕니다
@@따뜻해-x9d 유재일 탈시설 / 이권 다툼만 남은 간호법 논란...내 생명 살릴 의사 사라진다 [유재일이 소리내다] / 지지 세력 분열 자초한 윤정부 위기는 당연지사 / [6.18 의사총궐기] 정부, 인권부터 자유까지 침해...의사 비난하는 이들, 곧 피해자 될 것 / 의료분쟁 해법, 현장에 있다 / 이 음험한 현실...민중민주중적 양상, 사회 곳곳에 이미 퍼졌다
27:30 대중들의 질문, 의사 공급을 늘려야 경쟁해서 좋아지지? 33:05 실제 의사 월급 (빅5교수) 36:45 필수과는 하고싶어도 자리가 없다 40:00 바이탈과 의사, 사람 값을 쳐줘야 한다. 누가 남겠냐 43:50 대학병원? 어렵지 않다 마지막 정리 1:10:50 나아가야할 방향, 1:12:33 고쳐야할 원인
31:29- 속이 시원한 설명입니다. 다들 필수의료 수가상승만 주장하는데 대체 뭘 필수의료라고 하냐고 묻고싶었거든요. 환자 개개인별로 닥치는 문제가 다르고, 의사 개개인별로 원하는 것이 다르겠으나, 국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20-30년 이내에 노인층에 대한 돌봄이 가장 중요하죠. 게다가, 그 밖에 성장주사, 드림렌즈 처방, 삭센다 처방, 모발이식, 체형교정, 정신과상담, 신약개발등등, 무식한 제가 생각해봐도 의사 수가 늘어났을때 확장될 수 있는 분야가 너무나 많은데… 이런 분야는 건보재정과 상관없고 위험한 수술 기피한다는 측면에서는 의사 숫자와 상관이없으니, 전공의가 증원을 반대하는 지금의 명분이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현 사태에 원인으로 쉬쉬하던 곪은 부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하고 변화가 어렵지만 해결 방안을 시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우리국민들 현명하니 최선의 방향을 선택할겁니다 환자가 있어야 의사도 있고 환자 의사 모두 우리나라 국민들입니다 정희원교수님 우리나라 노령사회의 의료 시스탬의 선두주자로 횃불 들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증원과 수가의 문제라면 올리고 내리고 조율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멈춘 시스템과 누구도 용기있게 어려운 길을 가려하지 않는 것이네요. 피티 도입에 병원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봐 본인의 개인의견 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 본인이 속한 과는 병원에 적자를 가져다 준다는 말씀에서 참 많은 감정들이 느껴졌습니다.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의사분들을 대표하여 소신발언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에 답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진짜 정희원 교수님 말씀 백번 옳고 교수님도 너무 힘든 길을 가시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니다. 다만 이런 모습을 이국종 교수님때도 똑같이 보았기에 오히려 너무 무서워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과거에도 다들 감사하다, 좋다, 말해주셨지만 결국 정책적으로 바뀐 것이 없으니까요...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정교수님 말씀처럼 사람값을 챙기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내부고발급인데 용기있는 소신발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언론에 비춰지는 피상적인 싸움중개가 아닌 정말 궁금했던 내막과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더스탠딩 구독자가 많이 늘어서 이런 캠페인성 컨텐츠를 모두 시청했으면 하네요. 모든 국민이 깨어있는 감시자로 각성하고 어느 한쪽에 가스라이팅당하며 휩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원 교수님의 소신 발언으로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복지부 2 장관님의 의견을 듣고, 갸우뚱하고 논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근본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정말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정희원교수님 방송을 보고 친정엄마 치매, 당뇨,고지혈증,등등 진료를 정희원교수님으로 담당의사를 바꿨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의 다양한 증세들이 호전되시고 유지되고 있으십니다. 그전에는 엄마가 여러병원을 다니시면서 받지 않아도 되는 검사도 자주 하셨고, 수액은 수시로 맞았으며 약도 자주 바껴서 버리는 약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예전에 받은 약 중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약이 있을 정도입니다. 노인이 진료를 보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합니다. 노인들은 자주 아픔을 느끼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다시 가고 하면서 이전약은 버려지고, 그렇게 낭비되는 약 또한 많고.....무조건 의대생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을 확실히 아는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정희원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진료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한 문제가 아닐까요? 제대로 된 진료를 못하게 만들어버린 현재의 기형적인 의료시스템에 들입다 증원 2000 양보못한다고 하는 정부의 방책은 점점 더 신빙성을 잃어가는 것같습니다.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와서 봐야 합니다. 한국은 의료남용이 너무 심하고 가격이 너무 싸니 이걸 아무렇지않게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면서 복잡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니 엠블런스를 자기 자가용처럼 부르는 나라가 한국말고 어디에 있나요? 미국에선 엠블런스 한번 부르면 650만원정도 되고 얼마전에 보니 헬기를 부르면 일억이 훌쩍 넘더라고요. 이래서 함부로 병원을 갈수도 없고 가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왠만한 병으로는 갈 생각도 못하지요. 최근 제가 대상포진이 걸렸었는데 닥터도 못 만나고 인터넷에서 얻은 지시과 상태를 사진 찍어서 닥터에게 보내서 닥터가 처방전을 해줘서 약을 먹었습니다. 이게 한국에선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 그러니 제대로 된 진료비와 함부로 이곳저곳 병원 쇼핑을 막는 시스템이 이런 사태를 막을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제발 한국만큼 편한 의료시스템이 세계어디에도 없다는 것 아시고 제대로 처방을 하셔서 이 좋은 환경이 유지되길 바랍니다.
현직에 계셔서 말을 순화하고 정제된 표현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풀어드립니다. 직접적으로 말씀을 안하셨을뿐. 지금의 증원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인데도 밀어부치는 이유는, 결국에는 대학병원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병상을 늘려) 1. 일차진료 강화. 2. 현재 치료 위주의 의료체계를... 복지(예방,돌봄)+ 치료... 체계로 바꿔야 한다. 3. 사람값을 고려한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 (지역, 과목, 진료수, 진료시간 등을 고려하여)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어린 시절 영국에서 오래 살아 영국 의료시스템을 경험했고, 가족이 미국에서 살고 있어 여러 다른 제도의 경험을 했습니다. 영국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가정의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주치의가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3분 진료를 강요하는 시스템 속에서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진, 진찰 등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내면은 항상 괴롭습니다. 진료시간 5-10분 넘어가면 밖에서 난리납니다. 점점 대기시간은 길어지니까요. 마음이 항상 급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체 왜 이럴까…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것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용기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히어로십니다 ❤️
@@양봉업자-r7k 무한 증원하면 좋겠네요, 전국민 의사시대~!! 의사 교육비는 어마어마 한데 월급도 작고 환자도 작고 보험도 박살나고.. 유토피아가 따로 없네요~~~ OECD에서 가장 진료대기 시간이 짧고, 주요 수술 대기시간 가장 짧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시간 때문에 의사를 늘리자니..ㅠ 아픈데 병원가서 의사가 없어서 진료 못 보신 적이 있나요? 대학병원도 다이렉트로 가는 나라에서..
"사람 값을 쳐 주지 않는 나라" 라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자동차 공임비 뿐만 아니죠. 음향 관련 해서 "사람들이 전문가의 지식을 가볍게 본다" 라는 영상을 올린 것을 보았던 적이 있구요 다른 기술 관련 유투브에서도 종종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만 고쳐지면 다른 문제도 많이 해결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의대 쏠림도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쉽진 않겠지만 말입니다
제딸이 미국서 의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딸이 하는말이 졸업하고 나면 시골 주치의로 가고프다라고 말을해서. 저는 그럼 돈이 안돼지않아?라고 말했지요. 저는 참고로 40 살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한국의 정서가 많습니다. 제딸이 하는말이 시골에가면 수입이 더 많은 쳬계가있는 미국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한국의사분들 이해합니다. 예전에 서울대병원에 가면 의사랑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 짧고 의사들도 너무 바쁘다는 느낌을 몸소 느꼇지요… 이 고통을 넘어야 개혁이ㅡ있으니 이해가 됩니다. 😅
저도 양가 부모님이 80대 90대 고령이신데 증상별로 진료과만 한분당 5 ~6군데 입니다. 정희원 교수님의 1차 진료의 동네주치의 너무나 공감합니다. 증상만 보고 약처방 할게 아니라 생을 잘 누리다가 편안히 죽음을 잘 맞이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너무도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우리 주치의가 있어서 모든 질병이 발생할때 주치의를 찾아가고 다음단계가 필요할때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조금은 느리고 번거롭다고 샹각했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약에대한 과용을 피하게하고 근본적인 건강을 위한 진료와 예방 처방이 되어진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juwonjeong4792주치의가 한국에서 생각하듯 개인이 부리는 의사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담당의사/담당환자 개념이죠. 동네 일반의 한 명이 여러 명의 담당환자를 두고 있으며 사람들은 단골마냥 그 의사에게서만 진료를 받다가 만약 큰 문제가 있으면 담당 주치의 진단 하에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고 3차병원으로 올려보내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처럼 환자가 바로 대학병원 찾아가면 안 받아줘요.
저는 GP이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딱 주치의 역할을 하고있는 동네의사입니다. 30평도 안되는 작은 의원 개원7년차에 아직도 개원대출도 반도 못갚고 있어도 환자들이 와서 이렇게 설명 잘해주는 의사 처음봤다고 하면 뿌듯하면서도 씁쓸합니다. 거의 3~4개과 진료를 한번에 해주면 그만큼 사람값좀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유트부에서 자주 말씀을 듣고 있는 시애틀에 사는 구독자 입니다. 수위가 높은 말씀을 해주시는 정교수님 ~ 존경합니다. 대단하시네요.. 노인 소리는 싫지만 노인내과에 정교수님이 계시니 아직 병원이 살아 있나 봅니다. 삼프로 최고의 방송이고요, 처음 시작할때 부터 시청하고 있으니 7년 정도 된것 같네요^^ 오늘 정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구조적인 핵심 문제를 짚어 내셨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고 일반인으로 사회 구조를 곰곰히 고민해볼때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건 전국민의 치킨 게임 입니다 보편 상향화를 이뤄가며 질적 성장을 추구 해야 하는데 오로지 속도와 가성비에 쫒겨서 1등 지상주의, 성과 지상주의에 매몰된 결과 입니다 유럽같이 보편 복지를 해야 차등이 없는거 아니냐고 말하면 그 나라는 대기만 수개월씩 걸려서 치료도 못받고 등등 수많은 단점만 이야기 하고 한국이 최고라고 합니다 그럼 그 최고의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수 있고 행복 하냐고 물으면 누구도 동의 하지 않을것입니다 전국민 누구나 피곤하고 아픈건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능력만큼 치료 받는거란 생각이 뿌리 깊습니다 어디 병원의사가 용하다 어떤 약을 먹어야 한다 등등 심지어 물은 알고 있다는 건강 식품까지 날개 돛인 듯이 팔렸죠 거기다 사보험은 또 필수로 들어야 하고 돈만 쏟아 붑는겁니다 그래서 누가 더 행복해졌나요? 돈과 노력을 쏟아 붑는 만큼의 기대감은 결코 공평하게 보상 받을수 없습니다 세상은 항상 불공평 했고 이를 균형 맞추려고 국가가 있는것이죠 교통 신호가 지켜지는건 내 차례가 온다는 시스템을 신뢰 하기 때문이지 돈으로산 매직패스로 먼저 가겠다고 하면 대형 사고입니다 지금 한국의 만성적 안전불감증은 후자를 신봉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접촉 사고만 나도 어떻게든 기회가 왔다고 들어 눞지 않으면 손해 본다고 병원부터 가고 상대적 을에겐 목소리를 높혀야 손해 안본다는 구조적 모순 속에 피로에 쩔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하지 않으면 어떤 무엇도 보장 받을수 없는 보편적 합의가 무너진 결과죠 독일 같이 감기 걸렸다는 진단서만 있으면 당연히 집에서 쉴수 있는 권리조차 보장이 안되는데 육아 휴직? 말도 안됩니다 이건 결국 초 양극화의 패단 입니다 국가는 권력을 견제하고 독과점을 해체 하여서 지속 가능한 부의 재분배를 이루는것이 국가의 할일 이지 오로지 시장의 자유만을 위해 국민이 희생되도록 강요하는건 파멸입니다 지난 산업화의 신화는 생산력 공급이 서비스 수요 보다 높았기 때문에 버틸수 있던 구조였고 끝끝내 이를 지탱하기 위해서 하청에 하청으로 돌렸지만 의료는 그렇게 할수가 없지요 산업재해는 OECD 최고치고 인권 조례 이행률은 최저치로 가입당시 약속을 반세기 넘게 안지키는 구조적 뿌리는 결국 재벌 독과점 자본주의의 세습을 목적으로 공공의 영역을 팔아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판알 튕기는데 인간 개개인의 인생은 알바 없지요 이런 공감의 무능이 생각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타락을 불러 오는건 당연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부분이 해소되어 좋았습니다! 이제야 1분진료의 원인을 알았네요... 짧은 진료 또는 진료없이 치료?! 받을때 진료비가 포함됐던 것을 투덜댔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짜장면 값이랑 비교하니 이해가 확~ 물가가 그렇게나 올랐는데 말이죠... 그저 무턱대고 비난이나 비판하지않고 제대로 볼 수 있는 시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꼬인 실타래가 원만히 풀려나가길~ 의료도, 교육도, 정치도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관심갖겠습니다!
현직 대학병원 교수입니다. 정교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노인분들, 여러 과 다니시는 것 힘들어하셔서, 제가 다 모아서 제가 다 처방하고 치료하려고 했지만,,,병원은 각 과로 환자를 보내라고 하며 저에게 압박하셨습니다. 제가 약제 많이 처방한다고 병원에서 경고 먹었습니다.
현재 본과 1학년인 의대생입니다. 이전부터 생각해왔지만 결국 의료의 표면적인 목표는 '질병의 치료'일지라도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삶'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목표를 의사 환자 관료 모두가 공유한다면 낮은 진찰료와 과잉 진료를 해결하고 높은 인건비와 적절한 치료, 그리고 돌봄 시스템을 갖춘 '행복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 여러 통계자료를 통해 보여주신 것처럼, 지금만큼 병원을 많이 이용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같은 과잉공급 과잉수요의 악순환이 잘 멈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좋은 자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 수십년 간 잘못된 의료제도위에서 심화되어온 공급, 수요의 과잉 및 불균형을 정상화하고 이것 위에서 정상적인 공급량을 추계해서 의대정원을 증원하였다면 누가 증원에 반발했을까요 사실을 외면하고 여론몰이로 의사라는 집단 전체를 악마로 매도하고 있는 현상황은 회복할 수 없는 사회적 손실을 야기하겠죠 그 책임은 귀를 닫고 사실을 외면하는 사람들때문입니다
준비하신 자료만 봐도 대단한 정성입니다.그만큼 많은 생각들이 녹여져 있고요.저도 치매와 거동제한이 있으신 모친과 살고 있는 데 교수님 말씀대로 주치의가 가까이 계시면 되요. 병원 오가는 것 정말 힘들어요. 환자들의 가족교육에도 의사샘께 비용산정해 주면 가족이 노인이해하고 도와주면 일상생활이 덜 힘들거고요. 의료대란중에도 여러모로 일보전진한 강의였습니다.
두번 세번 들어도 유익한 내용입니다. 각 집단의 역학적으로 얽힌 문제들를 훌륭한 설명과 자료로 잘 풀어 주셨습니다. 정교수님은 행정가가 되었어도 큰 일을 하셨을 분 같습니다. 복지부 1, 2차관님 모두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희망하고, 아산병원이 이런 인재에게 어떠한 불이익을 준다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소신것 발언하고 있는데 과도한 추궁을 하여 다소 불편했던 것을 빼면 언더스탠딩이니까 이해하며 잘 봤습니다~!!!
그게 왜 정치인만의 문제입니까? 여러 얘기했지만 문제의 원천은 국민이 돈을 더 내야 하는데, 누구나 알듯, 우리 국민은 이 문제가 자신들이 돈을 덜 내서가 아니고 의사와 관료와 정치인만 바꾸면 된다고 믿으니, 어느 정치인이 그런 국민들한테 '문제는 너희가 돈은 안내고 좋은 서비스를 싸게 요구해서야'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 대부분이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하는데 거기에다 대고 '너희 잘못이야' 라고 할 수있는 정치인은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거죠.
현직에 계셔서 말을 순화하고 정제된 표현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풀어드립니다. 직접적으로 말씀을 안하셨을뿐. 지금의 증원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인데도 밀어부치는 이유는, 결국에는 대학병원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병상을 늘려) 1. 일차진료 강화. 2. 현재 치료 위주의 의료체계를... 복지(예방,돌봄)+ 치료... 체계로 바꿔야 한다. 3. 사람값을 고려한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 (지역, 과목, 진료수, 진료시간 등을 고려하여)
정말감사합니다 저는 70 나인데 선생님 말씀하는내용 정말공감합니다 암같은병은 없지만 많은질병을 가지고있읍니다 어느때부터 지나친 검사 또 충분히 치료가능한병도 또다른 과로 보냅니다 어떤때는 혈액검사하면 자기치료에 적합지않으면 한자에게 알려주지않읍니다 유리나라에 의료계가 혁신이필요합니다 특히 TV 에서 명의 또는 유명한 의사 편중한프로그램 에 국민들이 모두 흡수됩니다 나이많는 사람들 치료방법을 바꾸어야됩니다 나이가 80십인데 건강는 50대로 살고싶은 인간의 욕심이 끝이없는것같읍니다 선생님께서 정치하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우리국민들이 넘 환상에 젖어있읍니다
희원 선생님의 유툽영상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용기에 👏👏사람값을 인정해 주는, 의료시스템내에서의 균등 분배, 생애구간에 맞는 예방 및 돌봄 촛점을 맞춘 , 이러한 부분이 조화를 이룰때 진정한 공개념의 의료정책이다로 이해했어요~ 선생님께 편안한 밤들이 빨리 오기를 🙏🙏
요즘 의료 대란에 대해 한방에 정리되었습니다. 고질적이며 유기적인 카테고리에 얽혀 있는 의료 ,진료의 난항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 제시를 해 주셔서 국민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미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말씀 잘 해 주셨습니다. 의사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50중반에 보건소에서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했었습니다. 산에 갔다가 내려올 때 무릎이 아파서 동네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더니 근력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부터 보건소에서 시행한 근력운동을 제대로 했더니 60대 중반이 되었는데 점점 더 건강해져서 아직 약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하던 운동 프로그램이 없어젔어요. 운동 지도사님 인건비 정도 예산이 필요했을텐데 아쉽네요. 내돈 내고 받아 보려고 하니 비싸기도 하고 개별 운동이라 재미도 없어요. 우리집 주치의사였던 동네 의원도 현상유지가 어려워져서 폐업했습니다. 슬프네요. 지금은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늘 이용당하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원래 알고 있습니다... 아예 대학에서부터 예방의학 의료경제같은 과목을 배우니까요. 한국 문제는 과잉진료 수요과잉이라서 수요 억제를 해야 된다고 배웁니다. 문제는 국민들이 "과잉진료하는 의사들 나쁘다" 이러지만 "이건 입원할 병이 아니다" "아산 갈필요 없습니다" "검사 안해도 됩니다" 라고 하면 니가 뭔데 환자가 해달라는데 안해주냐고 하며 본인이 하는게 과잉진료인걸 모른다는것 ㅋㅋ 그래서 실제 일하기 시작하면 "어차피 이거 안주면 다른병원가서 받을거니까 그냥 적당히 해주는게 낫다"는걸 알아버립니다. 게다가 소송증가로 다른 이유가 하나 더생겨서 더 악화중. 안하는것보다 하나라도 더 하는게 소송가능성을 줄이니...
의료보험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거였네요. 수가를 올린다고, 의대 증원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대략적으로는 알고있었지만 정교수님 말씀 듣고보니 정확히 파악이됩니다. 나이들면 이과 저과를 돌아다니며 진료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어요. 소신 발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행위별 수가제도 문제가 많습니다. 고쳐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인건비, 재료비, 장비리스료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복지부의 예산에 맞추기 위한 포괄수가제로 인해 산부인과에서 산과부분이 완전히 망가져 버려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bluesky3017민영화로 가지 않을까요? 탄탄한 시스템도 없는 어쩔수없이 가는 민영화. 지금 현재도 무식하게 의사들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자나용 거기다 보건복지부 장차관부터가 개념이 없으니 개선의지 하나도 없죠. 그양반들 개념이 없는건지 멍청한건지 아님 뒷돈이라도 챙긴건지… 이해가 안되요. 결국 의사가 아닌 대형병원들에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가려는듯 보여요. 갈데까지 가고 모든게 바닥난 후엔 별수없이 민영화가 되겠죠. 그럼 지방엔 필수의료를 하는 병원자체가 사라지고 서울 빅5병원만 살아남지 않을까요? 뭔가 의료의 석기시대화인듯.
잘시청했습니다. 개원의로써 노년내과교수님이 말씀하신점 많이 공감합니다. 시청자분이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대증원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 를 물어보시는데 우리나라의료시스템에서는 행위별수가제이기 때문에 행위를 할때마다 나라에서 수가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행위하는 수(의사숫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건보재정이 감당할수 없을것이고 지금의 건보재정도 몇년뒤 적자로 돌아선다고 되어 있으니 필수의료살리기를 위해 단순히 증원하는것에 반대한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님 설명잘듣고 생각이 들었던점은 역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시다보니 우리나라의료경제적인 면에서는 아쉬운면이 좀 있지 않았나 생각되지만 노인의료분야에서는 너무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그부분에서 너무 공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bbubbu217 넌 멀들은거냐 ㅎㅎ 현재 수가가 행위별 수가이기 때문에 의사가 많아지면 많은수의 환자를 보려고 하는 의사만 많아질거고.. 그러다 보면 질이 떨어진다는거다..의사들이 하루에 보는 환자수가 적으면 당연히 감기정도 집에서 쉬면 될병가지고 병원에 오는일도 자연스레 줄어들거고..의사들은 한명을 보더라도 더 심도있게 바라보고 예방을 할수 있다는거다..그러면 건보재정도 살릴수 있고...결론은 의사증원과 무작정 수가인상은 답이 아니라는거다...이해력이 모자라면 창피한줄 알아야지....
@@bbubbu217지금 한국이 그러고 있잖아요. oecd 국가중 병원에 가장 많이 가는 나라가 한국이에요. 3배이상 간다던데요. 의사 못믿어서 몇군데는 가봐야한다는 사람들도 많이 봣어요. 그게 다 의료서비스가 너무 저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인거잖아요. 님같은 무식한 사람들때문에 한국의료가 붕괴직전인거에요. 개념 좀 챙기세요.
@@bbubbu217 SID, 공급자 수요 유발이라는 이론으로 의료경제학에 해당하는 이론입니다. 의사가 많아질 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미국에서 80년대부터 00년대까지 입증되었고, 이 가설은 전세계 모든 의대에서 정론으로 인정받고 증명 및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펠프스교수의 연구입니다.
의사도 따지고 보면 "환자의 건강"을 컨설팅 하는 것과 같은데 "컨설팅"할 시간은 안주고 "장사"를 하게 해야 그것만이 가치로 인정 받고 돈으로 환산되는 이 시스템은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이런 것들이 환자에게도 나라의 재정에도 악순환을 일으켜서 갈등을 조장 시킵니다.. 이럴 때 자신의 몸 하나 불사를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필요한 것인데 매번 면피적 행위만 하다가 임기 끝나면 조용해지고....ㅎㅎ 국민이 진짜 똑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아는게 없음을 먼저 깨닫고.... 사건 하나를 볼 때 잘 모르면 지켜보며 공부도 하고 상황을 제대로 판단 하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ㅠㅠ 슬픕니다. 정희원 교수님 응원합니다... 건강보험비가 더 올라도, 의료비가 더 올라도 정희원교수님 말씀대로 건강한 방식의 의료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을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천천히 늙기 위해 식탁에서 빼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 정희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2부 심층 인터뷰 | KBS 240724 방송](http://i.ytimg.com/vi/s7AMdURQlhA/mqdefault.jpg)
아산병원 정희원교수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을 잘하시고 계시는군요
정희원 교수님 화이팅!~~
용기있는 인터뷰 감사합니다.
의료 시스템전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누구라도 제대로 손대면 어느 쪽에서든지 욕얻어먹을 각오 해야하는 현실이죠. 정희원교수님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많은 공감을 느꼈네요. 하지만 그 한계가 끊임없이 유지되면 좋을텐데 평등이 기준의 답이 아닐까 로.....그럴러면 ....
두번 돌려 들었습니다. 소신있는 발언에 박수를 드립니다. 의료계의 얘기를 아무리 들어도 풀리지 않았던 답답함에 물고가 트이는 느낌 입니다. 말씀하신 문제점이 하나하나 풀어지는 날이 정말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두 번 시청할 생각입니다. 👍
고맙습니다.
❤잠도 못주무시고 이런 발표준비하신 열정과 용기에 감사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봤음 좋겠어여
치매시어머님 모시고 대학병원 전전하다보니 정말 피부에 와닿는 말씀이십니다
소신인터뷰 존경합니다!! 정희원교수님
이렇게 목소리 내는거 진짜 목숨걸고 하는 겁니다 많은 각오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뭘 또 목숨이야 여기가 중국이야? 하여간 오바싸바는...
왠목숨 끝까지듣긴했나요 정교수님이 근본문제를 집어주셨습니다
병원에 짤릴 수도 있구요. 이후에 취직도 못 하실 수도 있습니다. - 저는 내과의사입니다. 저건 정말 목숨 내놓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sagupalgu
@@sagupalgu진짜 목숨으로 생각한다고? ㅋㅋ 어메이징하다
@@bogomili1523 여기 고졸무직 백수들은 무시하십쇼 생업을 건다는게 뭔지도 모릅니다 ㅋㅋ
전문가가 사심없이 말씀하시는게 느껴집니다.. 평생 내 몸에 대한 고민..(1997년부터 허리디크로 고생중이고..많은 병원과 의사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진찰과 치료들) .. 그 과정에서 강하게 느꼈던 문제점.. 정말 필요한 건 수술, 시술이 아니라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의 수립이 아닐까 하는 생각.. 왜 그게 안될까 궁금했던 막연한 의문이 국내 최고병원 전문가의 설명으로 풀리네요.. 정말 감사한 시간입니다..
와 이 채널 정말 좋습니다. 퀄러티 대박입니다. 정희원 교수님 쉽지 않은 얘긴데 나라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이런 불편한 진실이 있으니 정부나 의사가 하는 말들이 앞뒤가 안 맞았던 거네요. 이 방송은 의사 정부 국민 모두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고 나니 이번엔 진짜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개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정책과 관련한 베스트 영상이네요.
꼬이고 꼬인 문제를 너무 쉽게 해결하려 했다는 생각이들어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 “사람값”
정희원 교수님,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직 선 후 외래진료까지 보신 후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애 써 주셨네요. 저는 곧 노인이 될 사람으로서…이런 의사분들이 많아지고 제대로된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지금도 사명감으로 자리에서 애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그 분들이 편하게 진료보실 수 있는 시스템이 세워지기를 빕니다
여러 방면한테 비난받을거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있게 발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교수님이죠
다 봤는데 이해가ㅏ 안가여 쉽게 설명좀 ㅜㅜ
네. 저두 비슷하게 느꼈어요.
용기 내주신것은 매우 감사한데 이해하기가 좀 힘들어요.
이프로님 말씀이 좀 더 이해가 쉽습니다.
제가 의료계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런것이지요....
개소리 짓거리구 있네
러시아 의사들 월급은 일반 직장인 수준 이라고 합니다. 동유럽 의사들을 대량으로 수입합시다.
의사소통은 통역 어플이나 통역 기계가 많습니다.
나라를 위한 용기있는 발언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희원 교수님 존경합니다. 누구도 하기 어려운 말씀을 총대매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 말씀이 이번 사태에 반영이되면 참 좋겠네요❤
정희원교수님 강의는 체계적인 노인 치료와 돌봄으로 사고의 전환은 노인 복지이고,가족들의 간병폭탄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주는 전세대 복지 개념이네요,동의합니다👍
맞습니다@@솨솨-j5u
중증환자의 안락사를 허가해야한다.
노인복지가 곧 중년복지이고, 중년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야 어린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해-x9d 유재일 탈시설 / 이권 다툼만 남은 간호법 논란...내 생명 살릴 의사 사라진다 [유재일이 소리내다] / 지지 세력 분열 자초한 윤정부 위기는 당연지사 / [6.18 의사총궐기] 정부, 인권부터 자유까지 침해...의사 비난하는 이들, 곧 피해자 될 것 / 의료분쟁 해법, 현장에 있다 / 이 음험한 현실...민중민주중적 양상, 사회 곳곳에 이미 퍼졌다
정말 이 사태를 제대로 말씀하고 계신데 일반인들은 잘 이해를 못하시나봅니다. 전 의사는 아니고 의료계에 종사자입니다. 교수님의 용기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힘내십시오. 제대로 진단이 나와야 제대로 치료가 가능한거니까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될지 막막하네요
훌륭하십니다.
사명감이 절절히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방의학 전문의입니다. 교수님 의견을 지지하며 의협에서 불편해하는 이야기들을 잘 짚어주어 감사합니다. 치료 위주의 의료가 아닌 예방과 돌봄의 보건으로 재정 분배와 제도 설립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전공의발 의료 붕괴 테러행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부나 의협이 잘못한 짓을 환자들이 죗값을 받는 이유가 뭔가요
@@jkp99999 그니깐 그 테러사태를 유도한게 정부라고 욕할라면 제대로 알고해라.
@@user-np2jv4pr8c 진짜 머리 나쁘네.. 너는 도둑이 니 돈 훔치면 옆에 길가던 사람한테 칼들이밀고 도둑한테 협박하냐? 니넨 심지어 길가던 사람 몇 명 죽으면 도둑이 돈을 돌려줄거라고 하고 있어;;;;
미국보다더 평균수명이높은나라 유럽국가에요..프랑스 스위스 ...10위권안에들어요
미국이30위..남미수준.....왜그럴까요?
20대때임플란트하는청년들많다던데..20대 치아가엉망...한국20대 대장암환자들도 고기많이먹는 미국호주보다 더 많다네요...
초등때부터 치아교육과건강교육에신경써주셨다면..ㅜㅜ
역시 언더스텐딩
역시 정희원교수님
역시 이프로
이 방송을 거리에서 틀어 모든 국민들이 듣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정희원교수님 응원합니다
힘내십쇼!!
과잉진료와 성의없는 1분진료를 다수 경험하면서, 이렇게 해도 병원 대기인원이 많은걸보면서, 의사수가 적어 이런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내용을 듣고보니 저같아도 그렇게 하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문제에 대한 내용 100%공감합니다!
대형병원만 좋아하는 사람들때문 아닌가요?아님 저런 능력있는 의사쌤이 적은게 문제이거나
과잉진료 성의없는 1분 진료는 대학병원뿐만이 아님. 1차 병원을 가도 똑같음.
공감 합니다 실력있는 의사가 많아야 됩니다~
정희원 교수님!
젊으신분이 너무 지혜로우신고 생각이 깊으신분 같아서 너무 존경스럽고 믿음이갑니다.
앞으로 의료분야에 자주 나오셔서 목소리를 내주셨음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자주나와주세요 딱 적임자입니다
정희원 교수님ᆢ어려운 시기에 용기있게ᆢ 귀중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방송입니다.
정희원 교수님 처음 출연하셨을 때부터 인상 깊었는데 오늘 해주신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사회 분위기에서 용기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27:30 대중들의 질문, 의사 공급을 늘려야 경쟁해서 좋아지지?
33:05 실제 의사 월급 (빅5교수)
36:45 필수과는 하고싶어도 자리가 없다
40:00 바이탈과 의사, 사람 값을 쳐줘야 한다. 누가 남겠냐
43:50 대학병원? 어렵지 않다
마지막 정리 1:10:50 나아가야할 방향, 1:12:33 고쳐야할 원인
정리 ㄱㅅ
31:29- 속이 시원한 설명입니다. 다들 필수의료 수가상승만 주장하는데 대체 뭘 필수의료라고 하냐고 묻고싶었거든요. 환자 개개인별로 닥치는 문제가 다르고, 의사 개개인별로 원하는 것이 다르겠으나, 국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20-30년 이내에 노인층에 대한 돌봄이 가장 중요하죠.
게다가, 그 밖에 성장주사, 드림렌즈 처방, 삭센다 처방, 모발이식, 체형교정, 정신과상담, 신약개발등등, 무식한 제가 생각해봐도 의사 수가 늘어났을때 확장될 수 있는 분야가 너무나 많은데… 이런 분야는 건보재정과 상관없고 위험한 수술 기피한다는 측면에서는 의사 숫자와 상관이없으니, 전공의가 증원을 반대하는 지금의 명분이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현 사태에 원인으로 쉬쉬하던 곪은 부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하고 변화가 어렵지만 해결 방안을 시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우리국민들 현명하니 최선의 방향을 선택할겁니다 환자가 있어야 의사도 있고 환자 의사 모두 우리나라 국민들입니다 정희원교수님 우리나라 노령사회의 의료 시스탬의 선두주자로 횃불 들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증원과 수가의 문제라면 올리고 내리고 조율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멈춘 시스템과 누구도 용기있게 어려운 길을 가려하지 않는 것이네요. 피티 도입에 병원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봐 본인의 개인의견 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 본인이 속한 과는 병원에 적자를 가져다 준다는 말씀에서 참 많은 감정들이 느껴졌습니다.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의사분들을 대표하여 소신발언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실비보험과 제약사 리베이트가 만악의 근원이다...~!!!
실비보험을 빼먹기 위해 과잉진료, 가라진료로 불필요한 도수치료, 충격파, 백내장, 인공관절 수술을 마구 하고 + 제약사 리베이트를 받아 먹기위해 약을 마구 처방하고 있으니 건보도 빵구가 나고 의사들의 수입은 떡상하고, 이공대는 무너지고, 도심에서 꿀밥통인 실비보험과 미용시술을 받아먹기 좋으니 한지로 의사들이 안가고 응급과도 안가고 실비가 별로 없는 소아과 산부인과도 안가는 것이다. 실비보험과 리베이트가 만악의 근원이다. 건강도 망하고 건보도 망하고 이공대도 망해서 , 결국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에 답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진짜 정희원 교수님 말씀 백번 옳고 교수님도 너무 힘든 길을 가시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니다. 다만 이런 모습을 이국종 교수님때도 똑같이 보았기에 오히려 너무 무서워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과거에도 다들 감사하다, 좋다, 말해주셨지만 결국 정책적으로 바뀐 것이 없으니까요...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정교수님 말씀처럼 사람값을 챙기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과는 병원에 적자를 가져다주는데, 그래서 적자 과의 교수님들은 연봉이 얼마 정도 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론수가 동영상에 월급 얘기도 있었는데요. 다시 보세요. 인기 개업의나 신나게벌지.. 하루종일 아픈 사람들보면서 힘든 월급이지..
@@이론수가 영상에 있어요
정말 맞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잘못된 의료구조 문제를 고쳐야 합니다.
이정도면 거의 내부고발급인데 용기있는 소신발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언론에 비춰지는 피상적인 싸움중개가 아닌 정말 궁금했던 내막과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더스탠딩 구독자가 많이 늘어서 이런 캠페인성 컨텐츠를 모두 시청했으면 하네요. 모든 국민이 깨어있는 감시자로 각성하고 어느 한쪽에 가스라이팅당하며 휩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교수님 바른말씅 소신있게 하신거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진짜 잘하십니다
이해가 쏙쏙 됩니다
몰랐던걸 알게 되네요
의사들이 왜 저렇게 하는지도 이해는 됩니다
정희원 교수님의 소신 발언으로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복지부 2 장관님의 의견을 듣고, 갸우뚱하고 논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근본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정말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정희원교수님 방송을 보고 친정엄마 치매, 당뇨,고지혈증,등등 진료를 정희원교수님으로 담당의사를 바꿨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의 다양한 증세들이 호전되시고 유지되고 있으십니다.
그전에는 엄마가 여러병원을 다니시면서 받지 않아도 되는 검사도 자주 하셨고, 수액은 수시로 맞았으며 약도 자주 바껴서 버리는 약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예전에 받은 약 중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약이 있을 정도입니다. 노인이 진료를 보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합니다. 노인들은 자주 아픔을 느끼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다시 가고 하면서 이전약은 버려지고, 그렇게 낭비되는 약 또한 많고.....무조건 의대생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을 확실히 아는 시간이였습니다.
치매 당뇨 고지혈증 같은걸로 서울아산병원 찾아가시는 님같은 분들이 한국 의료 망치는 중인데 그걸 모르고 또 자랑스러워하고있노
하지만 정희원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진료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한 문제가 아닐까요? 제대로 된 진료를 못하게 만들어버린 현재의 기형적인 의료시스템에 들입다 증원 2000 양보못한다고 하는 정부의 방책은 점점 더 신빙성을 잃어가는 것같습니다.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와서 봐야 합니다.
한국은 의료남용이 너무 심하고 가격이 너무 싸니 이걸 아무렇지않게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면서 복잡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니 엠블런스를 자기 자가용처럼 부르는 나라가 한국말고 어디에 있나요?
미국에선 엠블런스 한번 부르면 650만원정도 되고 얼마전에 보니 헬기를 부르면 일억이 훌쩍 넘더라고요.
이래서 함부로 병원을 갈수도 없고 가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왠만한 병으로는 갈 생각도 못하지요.
최근 제가 대상포진이 걸렸었는데 닥터도 못 만나고 인터넷에서 얻은 지시과 상태를 사진 찍어서 닥터에게 보내서 닥터가 처방전을 해줘서 약을 먹었습니다.
이게 한국에선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
그러니
제대로 된 진료비와 함부로 이곳저곳 병원 쇼핑을 막는 시스템이 이런 사태를 막을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제발
한국만큼 편한 의료시스템이 세계어디에도 없다는 것 아시고 제대로 처방을 하셔서 이 좋은 환경이 유지되길 바랍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를 용기있게 이야기 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번엔 용두사미 되지 말고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현직에 계셔서 말을 순화하고 정제된 표현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풀어드립니다.
직접적으로 말씀을 안하셨을뿐.
지금의 증원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인데도 밀어부치는 이유는, 결국에는 대학병원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병상을 늘려)
1. 일차진료 강화.
2. 현재 치료 위주의 의료체계를... 복지(예방,돌봄)+ 치료... 체계로 바꿔야 한다.
3. 사람값을 고려한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 (지역, 과목, 진료수, 진료시간 등을 고려하여)
다 봤는데 이해가ㅏ 안가여 쉽게 설명좀 ㅜㅜ
@@TYC365 감사합니다.
러시아 의사들 월급은 일반 직장인 수준 이라고 합니다. 동유럽 의사들을 대량으로 수입합시다.
의사소통은 통역 어플이나 통역 기계가 많습니다.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모든 국민이 알아야하는 진실이네요.
국민이 문제면서 맨날 정치인탓 집단 탓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어린 시절 영국에서 오래 살아 영국 의료시스템을 경험했고, 가족이 미국에서 살고 있어 여러 다른 제도의 경험을 했습니다.
영국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가정의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주치의가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3분 진료를 강요하는 시스템 속에서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진, 진찰 등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내면은 항상 괴롭습니다. 진료시간 5-10분 넘어가면 밖에서 난리납니다. 점점 대기시간은 길어지니까요. 마음이 항상 급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체 왜 이럴까…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것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용기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히어로십니다 ❤️
그러니까요 병원과 의사가 부족하니까 대기시간이 늘어나죠,, 무한 증원해야합니다
@@양봉업자-r7k 가정의학과 선생님 이 대댓 보고 현타 쎄게 오시겠네요 ㅎㅎㅎ
고개가 숙여집니다ㆍ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잖아 현재 배출되는 의사30%가 피부 성형으로 간다 알겠니 게@@양봉업자-r7k
@@양봉업자-r7k 무한 증원하면 좋겠네요, 전국민 의사시대~!! 의사 교육비는 어마어마 한데 월급도 작고 환자도 작고 보험도 박살나고.. 유토피아가 따로 없네요~~~ OECD에서 가장 진료대기 시간이 짧고, 주요 수술 대기시간 가장 짧은 우리나라에서 대기시간 때문에 의사를 늘리자니..ㅠ 아픈데 병원가서 의사가 없어서 진료 못 보신 적이 있나요? 대학병원도 다이렉트로 가는 나라에서..
교수님의 우리나라 의료 핵심 문제점 잘정리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대학병원에 오래근무했던 직원으로서 너무 공감하고 지지합니다.교수님 건강하세요.
"사람 값을 쳐 주지 않는 나라" 라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자동차 공임비 뿐만 아니죠. 음향 관련 해서 "사람들이 전문가의 지식을 가볍게 본다" 라는 영상을 올린 것을 보았던 적이 있구요 다른 기술 관련 유투브에서도 종종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만 고쳐지면 다른 문제도 많이 해결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의대 쏠림도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쉽진 않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람 값, 시간 값을 안 쳐주는 나라죠. 전문직 상담을 받고,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객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딸이 미국서 의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딸이 하는말이 졸업하고 나면 시골 주치의로 가고프다라고 말을해서. 저는 그럼 돈이 안돼지않아?라고 말했지요. 저는 참고로 40 살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한국의 정서가 많습니다. 제딸이 하는말이 시골에가면 수입이 더 많은 쳬계가있는 미국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한국의사분들 이해합니다. 예전에 서울대병원에 가면 의사랑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 짧고 의사들도 너무 바쁘다는 느낌을 몸소 느꼇지요… 이 고통을 넘어야 개혁이ㅡ있으니 이해가 됩니다. 😅
맞아요 보이는것에만 돈을 쓰려하고 지식에 대한건 돈을 쓰려하지않아요 남이 애써서 공부해서 배워놓은것을 거저 먹으려고하죠
자리주신 언더스탠딩, 자리해주신 정희원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양가 부모님이 80대 90대 고령이신데 증상별로 진료과만 한분당 5 ~6군데 입니다.
정희원 교수님의 1차 진료의 동네주치의 너무나 공감합니다.
증상만 보고 약처방 할게 아니라 생을 잘 누리다가 편안히 죽음을 잘 맞이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너무도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80살 넘게 산다면 정직하고 똑똑한 동네 주치의사샘한테 진료받고 약좀 덜 먹다가 죽고싶네요 ㅎㅎ
교수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하는데, 그련 생각을 갖고 있어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게 얼마나 힘들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네요.
교수님의 용기에 존경심이 생깁니다.
힘 내십시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소신 발언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우리 주치의가 있어서 모든 질병이 발생할때 주치의를 찾아가고 다음단계가 필요할때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조금은 느리고 번거롭다고 샹각했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약에대한 과용을 피하게하고 근본적인 건강을 위한 진료와 예방 처방이 되어진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개인 주치의가 있으신 거에요?
@@juwonjeong4792주치의가 한국에서 생각하듯 개인이 부리는 의사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담당의사/담당환자 개념이죠.
동네 일반의 한 명이 여러 명의 담당환자를 두고 있으며 사람들은 단골마냥 그 의사에게서만 진료를 받다가 만약 큰 문제가 있으면 담당 주치의 진단 하에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고 3차병원으로 올려보내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처럼 환자가 바로 대학병원 찾아가면 안 받아줘요.
용기내서 발언해주신 정희원 교수님 . 진행자의 날카로운 질문도 역시 언더스탠딩~~
예민하고 힘든시기에 방송감사합니다
정희원교수님 화이팅
아프면 이런 의사분 만나고 싶다.
소신있는 발언 감사드리며,
교수님 응원합니다!
1:03 😢🎉
대기가 1년도 더 된답니다.유명의사쌤 이라.
결론은 답이 없네
저는 GP이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딱 주치의 역할을 하고있는 동네의사입니다. 30평도 안되는 작은 의원 개원7년차에 아직도 개원대출도 반도 못갚고 있어도 환자들이 와서 이렇게 설명 잘해주는 의사 처음봤다고 하면 뿌듯하면서도 씁쓸합니다. 거의 3~4개과 진료를 한번에 해주면 그만큼 사람값좀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원대출 십몆억? 아파트도 있으시죠? 차도 좋은거고 사교육 지출도 있으실거고 ㅋ 대출을 한 번에 갚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이상하게 코스프레 하시네요 ㅋㅋ
선생님 같은 의사분이 더 잘되는 사회가 되도록 진짜 사람값을 제대로 쳐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박블루-b9v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해망상에 쩔어 사시네 화이팅!!!
ㅋㅋㅋㅋㅋ 약코 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P 대부분 아는거 1도없이 확률싸움으로 진단내리는 위치
@@박블루-b9v 동네 거지가 댓글을 다는구나. 남의 재산에 뭔 상관? 차는 대부분 리스다. 부럽냐 ㅎㅎ
열심히 성실하게 밤낮으로 공부하고 노력해라.
정희원 교수님 참 똑똑하시고 멋지십니다ㆍ진정한 의사이시네요ᆢ영상 끝까지 시청하는데 미소가 지어집니다ㆍ참 가치있고 좋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ᆢ
유트부에서 자주 말씀을 듣고 있는 시애틀에 사는 구독자 입니다. 수위가 높은 말씀을 해주시는 정교수님 ~ 존경합니다. 대단하시네요..
노인 소리는 싫지만 노인내과에 정교수님이 계시니 아직 병원이 살아 있나 봅니다.
삼프로 최고의 방송이고요, 처음 시작할때 부터 시청하고 있으니 7년 정도 된것 같네요^^ 오늘 정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 이것저것 찾아보고 들어봤어도 욕심으로밖에 안보였는데 가장 설득력있는 말씀이었고 가장 공감이 가네요.이런 이야기가 토론이 되야 하는데 아쉽네요.더 큰 목소리 내주시길 바랍니다
정희원교수님
용기내신~말씀 감사드립니다
현장 경험과 통찰이 만나니 이런 훌륭한 결론이 나오네요.
숫자만 들여다보는 이른바 전문가들은 반성하길.
구조적인 핵심 문제를 짚어 내셨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고 일반인으로 사회 구조를 곰곰히 고민해볼때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건 전국민의 치킨 게임 입니다 보편 상향화를 이뤄가며 질적 성장을 추구 해야 하는데 오로지 속도와 가성비에 쫒겨서 1등 지상주의, 성과 지상주의에 매몰된 결과 입니다
유럽같이 보편 복지를 해야 차등이 없는거 아니냐고 말하면 그 나라는 대기만 수개월씩 걸려서 치료도 못받고 등등 수많은 단점만 이야기 하고 한국이 최고라고 합니다
그럼 그 최고의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수 있고 행복 하냐고 물으면 누구도 동의 하지 않을것입니다 전국민 누구나 피곤하고 아픈건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능력만큼 치료 받는거란 생각이 뿌리 깊습니다
어디 병원의사가 용하다 어떤 약을 먹어야 한다 등등 심지어 물은 알고 있다는 건강 식품까지 날개 돛인 듯이 팔렸죠 거기다 사보험은 또 필수로 들어야 하고 돈만 쏟아 붑는겁니다 그래서 누가 더 행복해졌나요?
돈과 노력을 쏟아 붑는 만큼의 기대감은 결코 공평하게 보상 받을수 없습니다 세상은 항상 불공평 했고 이를 균형 맞추려고 국가가 있는것이죠
교통 신호가 지켜지는건 내 차례가 온다는 시스템을 신뢰 하기 때문이지 돈으로산 매직패스로 먼저 가겠다고 하면 대형 사고입니다 지금 한국의 만성적 안전불감증은 후자를 신봉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접촉 사고만 나도 어떻게든 기회가 왔다고 들어 눞지 않으면 손해 본다고 병원부터 가고 상대적 을에겐 목소리를 높혀야 손해 안본다는 구조적 모순 속에 피로에 쩔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하지 않으면 어떤 무엇도 보장 받을수 없는 보편적 합의가 무너진 결과죠
독일 같이 감기 걸렸다는 진단서만 있으면 당연히 집에서 쉴수 있는 권리조차 보장이 안되는데 육아 휴직? 말도 안됩니다
이건 결국 초 양극화의 패단 입니다 국가는 권력을 견제하고 독과점을 해체 하여서 지속 가능한 부의 재분배를 이루는것이 국가의 할일 이지 오로지 시장의 자유만을 위해 국민이 희생되도록 강요하는건 파멸입니다
지난 산업화의 신화는 생산력 공급이 서비스 수요 보다 높았기 때문에 버틸수 있던 구조였고 끝끝내 이를 지탱하기 위해서 하청에 하청으로 돌렸지만 의료는 그렇게 할수가 없지요
산업재해는 OECD 최고치고 인권 조례 이행률은 최저치로 가입당시 약속을 반세기 넘게 안지키는 구조적 뿌리는 결국 재벌 독과점 자본주의의 세습을 목적으로 공공의 영역을 팔아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판알 튕기는데 인간 개개인의 인생은 알바 없지요 이런 공감의 무능이 생각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타락을 불러 오는건 당연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부분이 해소되어 좋았습니다! 이제야 1분진료의 원인을 알았네요... 짧은 진료 또는 진료없이 치료?! 받을때 진료비가 포함됐던 것을 투덜댔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짜장면 값이랑 비교하니 이해가 확~ 물가가 그렇게나 올랐는데 말이죠...
그저 무턱대고 비난이나 비판하지않고 제대로 볼 수 있는 시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꼬인 실타래가 원만히 풀려나가길~
의료도, 교육도, 정치도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관심갖겠습니다!
현직 대학병원 교수입니다. 정교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노인분들, 여러 과 다니시는 것 힘들어하셔서, 제가 다 모아서 제가 다 처방하고 치료하려고 했지만,,,병원은 각 과로 환자를 보내라고 하며 저에게 압박하셨습니다. 제가 약제 많이 처방한다고 병원에서 경고 먹었습니다.
결국 이 것도 껀바이껀으로 진료횟수 늘려서 각각 진료비 받게 하려는거죠
채산성 개선해야 하니까.... 심지어 아프지 않다고 해도 억지로 아프다고 하게 해야 그래야 운영이 될랑말랑한거니 아주 기형적인 시스템이죠
ㅜㅜ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좋은 성생님이시내. 👍
개원의는 더합니다. 대학병원은 심사에서 거르기나하죠..저희는 그냥 삭감입니다. 그냥 돈 못받아요...그래서 심평의학을 배워야하는 불쌍한 처지인거죠....개판....이제 막장이열렸읍니다
@@shyoon1515심평원 그냥 개 양아치. 국가가 포주. 개원의한테 적자 안겨 주고 살아남으라는 정부 . 그런 정부가 의사 더 뽑아서 경쟁으로 몰아넣으면 필수과 살아날거라고 하니 의사들이 뚜껑 열린 거죠 (저 의사 아님)
현재 본과 1학년인 의대생입니다. 이전부터 생각해왔지만 결국 의료의 표면적인 목표는 '질병의 치료'일지라도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삶'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목표를 의사 환자 관료 모두가 공유한다면 낮은 진찰료와 과잉 진료를 해결하고 높은 인건비와 적절한 치료, 그리고 돌봄 시스템을 갖춘 '행복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 여러 통계자료를 통해 보여주신 것처럼, 지금만큼 병원을 많이 이용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같은 과잉공급 과잉수요의 악순환이 잘 멈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좋은 자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교육 환경부터 고쳐야할것 같습니다. 학생들 생활 체육 시간 비중부터 차이가..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적. 누군가의 행복을 타인이나 국가가 규정할 수 없거든요.
의료는 과학이니, 더더욱 수치화된 목표가 필요합니다.
고민하며 성장하고 그렇게 좋은의사가되어주길 바랍니다
지난 수십년 간 잘못된 의료제도위에서 심화되어온 공급, 수요의 과잉 및 불균형을 정상화하고 이것 위에서 정상적인 공급량을 추계해서 의대정원을 증원하였다면 누가 증원에 반발했을까요 사실을 외면하고 여론몰이로 의사라는 집단 전체를 악마로 매도하고 있는 현상황은 회복할 수 없는 사회적 손실을 야기하겠죠 그 책임은 귀를 닫고 사실을 외면하는 사람들때문입니다
@@crazemt01
동의합니다
일반인이 알아 듣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누구의 편에 서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기술만 봐도 명의십니다~👍
큰 그림을 보실줄 아는 의사. 열심히 준비하신자료. 진정성 있는 분석 공감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도 들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정희원교수님의 소신과 정확한 지적에
감동합니다!
이런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게 감사할따름입니다.
응원 합니다!
정희원 교수님 화이팅! !
준비하신 자료만 봐도 대단한 정성입니다.그만큼 많은 생각들이 녹여져 있고요.저도 치매와 거동제한이 있으신 모친과 살고 있는 데 교수님 말씀대로 주치의가 가까이 계시면 되요. 병원 오가는 것 정말 힘들어요. 환자들의 가족교육에도 의사샘께 비용산정해 주면 가족이 노인이해하고 도와주면 일상생활이 덜 힘들거고요. 의료대란중에도 여러모로 일보전진한 강의였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얼마전 96세 아버지 소천하시기 전 몇년동안 종합병원 6개과 모시고 다니느라 생활이 안되더이다.
주치의 제도 도입하길 바랍니다
정말 소중한 이야기 감사드려요 교수님.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 세번 들어도 유익한 내용입니다. 각 집단의 역학적으로 얽힌 문제들를 훌륭한 설명과 자료로 잘 풀어 주셨습니다. 정교수님은 행정가가 되었어도 큰 일을 하셨을 분 같습니다. 복지부 1, 2차관님 모두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희망하고, 아산병원이 이런 인재에게 어떠한 불이익을 준다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소신것 발언하고 있는데 과도한 추궁을 하여 다소 불편했던 것을 빼면 언더스탠딩이니까 이해하며 잘 봤습니다~!!!
행정가가 되면 저런 얘기를 못함
행정가는 모든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하고 집요하게 민원제기해서 괴롭히는 집단이나 개인에 휘둘리기 때문임
추가로 정치인에 압력에 굴복하게 됨
이런 분은 정말 존경받아야 하는 의사입니다.
정희원교수님
유튜브 찾아 듣고 있는 1인입니다
바른 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2년전 춰장암으로 어머님을 보내드리면서,
교수님이 강연에 깊이 공감합니다.
아픈 노구를 끌고 5개 과를 다니셨야하는 상황,
이제 이해갑니다.
모든 사회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게되길 바라면서,
교수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더스탠딩팀 응원하겠습니다~ 소신발언하신 정희원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처럼 "관료, 정치인, 대형병원, 일부의사, 체리피킹하는 환자"들의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그 어려운거 해결하라고 존재하는게 정치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오히려 정치가 일을 키워온 측면이 있네요 정치권에 따라서 돈이 몰려 갔으니까요
문제는 정치인이 의료시스템을 이해하지못하면서 정치에 이용하는게 문제입니다
우리 나라에 정치인이 몇이나 있나요? 표풀리즘인이 대부분이죠. 표랑 인기몰이에만 전문가😂
그게 왜 정치인만의 문제입니까? 여러 얘기했지만 문제의 원천은 국민이 돈을 더 내야 하는데, 누구나 알듯, 우리 국민은 이 문제가 자신들이 돈을 덜 내서가 아니고 의사와 관료와 정치인만 바꾸면 된다고 믿으니, 어느 정치인이 그런 국민들한테 '문제는 너희가 돈은 안내고 좋은 서비스를 싸게 요구해서야'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 대부분이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하는데 거기에다 대고 '너희 잘못이야' 라고 할 수있는 정치인은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거죠.
현직에 계셔서 말을 순화하고 정제된 표현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풀어드립니다.
직접적으로 말씀을 안하셨을뿐.
지금의 증원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인데도 밀어부치는 이유는, 결국에는 대학병원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병상을 늘려)
1. 일차진료 강화.
2. 현재 치료 위주의 의료체계를... 복지(예방,돌봄)+ 치료... 체계로 바꿔야 한다.
3. 사람값을 고려한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 (지역, 과목, 진료수, 진료시간 등을 고려하여)
귀한 시간 내주신 교수님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진심의 말씀
여론의 진정한 역할을 해주신
언더스탠딩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희원교수님! 어려운 이슈를 정확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훌륭하십니다
정희원 교수님이 진짜 의사이시네요~교수님 의견에 백배 천배 동의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저는 70 나인데 선생님 말씀하는내용 정말공감합니다 암같은병은 없지만 많은질병을 가지고있읍니다 어느때부터 지나친 검사 또 충분히 치료가능한병도 또다른 과로 보냅니다 어떤때는 혈액검사하면 자기치료에 적합지않으면 한자에게 알려주지않읍니다 유리나라에 의료계가 혁신이필요합니다 특히 TV 에서 명의 또는 유명한 의사 편중한프로그램 에 국민들이 모두 흡수됩니다 나이많는 사람들 치료방법을 바꾸어야됩니다 나이가 80십인데 건강는 50대로 살고싶은 인간의 욕심이 끝이없는것같읍니다 선생님께서 정치하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우리국민들이 넘 환상에 젖어있읍니다
찐공감 합니다 내려놓지못하는 인간의욕심 60대로서
원래이런사람이 정치해야하는데
개딸문화때매 아무나 정치못함. 강해야 할수잇게되버림
의사분들 지나친 TV건강프로그램 출연하는건 자제해야된다고 늘 느낌니다
의료에 힘써야지 ᆢ연애인되어가는모습 별루였어요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희원 선생님의 유툽영상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용기에 👏👏사람값을 인정해 주는, 의료시스템내에서의 균등 분배, 생애구간에 맞는 예방 및 돌봄 촛점을 맞춘 , 이러한 부분이 조화를 이룰때 진정한 공개념의 의료정책이다로 이해했어요~ 선생님께 편안한 밤들이 빨리 오기를 🙏🙏
교수님 같은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의료 수면아래 이야기들과 의료 실통계 자료 정보를 소리 내주심에 존경합니다.
교수님 끝까지 소리내어 주십시요.
96년생이고 아직 건강 걱정을 크게 안해도 무방했기에 그만큼 무관심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저 비인기 과로 의사가 안몰려서 증원이 필요하다,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방향성이 바뀌지 않는 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였네요.
1분 진료, MRI, 영양주사 권유 하는 이유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의료수가 체계와 구조가 속히 개선되길 바랍니다
정희원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분의 말에 동의 합니다
병원 근무하다보니 이분의 말씀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병원 다니면서 의사들이 대화로 거의 모든걸 풀어나가는데 불안감이 좀 있었는데 그게 한국 의료 시스템에 익숙해진 경험이 있었던게 원인이었군요. 잘 들었습니다.
요즘 의료 대란에 대해 한방에 정리되었습니다.
고질적이며 유기적인 카테고리에 얽혀 있는 의료 ,진료의 난항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 제시를 해 주셔서 국민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미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말씀 잘 해 주셨습니다.
의사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분석 훌륭하십니다
정부에서 귀담아 들어야 하겠습니다
50중반에 보건소에서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했었습니다. 산에 갔다가 내려올 때 무릎이 아파서 동네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더니 근력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부터 보건소에서 시행한 근력운동을 제대로 했더니 60대 중반이 되었는데 점점 더 건강해져서 아직 약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하던 운동 프로그램이 없어젔어요.
운동 지도사님 인건비 정도 예산이 필요했을텐데 아쉽네요.
내돈 내고 받아 보려고 하니 비싸기도 하고 개별 운동이라 재미도 없어요.
우리집 주치의사였던 동네 의원도 현상유지가 어려워져서 폐업했습니다.
슬프네요.
지금은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늘 이용당하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고 있습니다.
몸은 하나데 70세가
아픈곳이여러곳 어디를가서치료를 진료과
노인전문병원이꼭서울에만지방에도있기를바람
공중파에 나와 꼭 전 국민이 들어야하는 내용이네요~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제가 항상 정희원교수님 보면서 저랑 결이 맞는분이라고 생각했는데 ㅜ 힘내세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
와 이선생님 진짜 대단하시다
배운사람은 진짜 이런사람
나도 이런사람 되어야겠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정희원 교수님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대단하신 분이네요.
불이익 감수하고 말씀하시는 용기와 소신에 감명 받았습니다.
나중에 나오신 의사분들로 갈수록 정답에 가까워지는거 같네요
결국 수요를 줄이는 정책을 써야한다는거고
필수과를 살릴려면 팀이 유지될수 있게 고정비를 지급해줘야 한다는거네요
그럼 의지가 있는 의사는 남아 있을수는 있으니까요
똑똑하시네요...❤
의사들은 원래 알고 있습니다... 아예 대학에서부터 예방의학 의료경제같은 과목을 배우니까요. 한국 문제는 과잉진료 수요과잉이라서 수요 억제를 해야 된다고 배웁니다. 문제는 국민들이 "과잉진료하는 의사들 나쁘다" 이러지만 "이건 입원할 병이 아니다" "아산 갈필요 없습니다" "검사 안해도 됩니다" 라고 하면 니가 뭔데 환자가 해달라는데 안해주냐고 하며 본인이 하는게 과잉진료인걸 모른다는것 ㅋㅋ 그래서 실제 일하기 시작하면 "어차피 이거 안주면 다른병원가서 받을거니까 그냥 적당히 해주는게 낫다"는걸 알아버립니다. 게다가 소송증가로 다른 이유가 하나 더생겨서 더 악화중. 안하는것보다 하나라도 더 하는게 소송가능성을 줄이니...
그럼 다른 병원에가든 말든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불필요한 치료는 할 이유는 없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환자를 위한다지만 그건 위하는게 아니죠. 환자가 좀더 건강해지게 도와주는거지 필요없는 과정을 하면 잘못되면 어찌 하죠?
의사도 돈이 벌리니깐 하는거지 뭔 환자탓해 ㅋㅋㅋㅋㅋㅋㅋ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의료보험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거였네요. 수가를 올린다고, 의대 증원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대략적으로는 알고있었지만 정교수님 말씀 듣고보니 정확히 파악이됩니다.
나이들면 이과 저과를 돌아다니며 진료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어요.
소신 발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와 너무너무너무 시원합니다!!!!!❤❤ MC분들 질문도 너무 좋아요!!!
다른데선 그럴듯하게 찜찜한 말들 뿐이었는데, 정희원교수님 덕에 드디어 본질이 보이는거 같네요. 드디어!!🎉
행위별 수가제도 문제가 많습니다. 고쳐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인건비, 재료비, 장비리스료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복지부의 예산에 맞추기 위한 포괄수가제로 인해 산부인과에서 산과부분이 완전히 망가져 버려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환자 부담 병원비와 약값이 달라지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군요... 건강보험료 부담액수와 비례하는 방식으로.....차등화...물론 상한액은 리미트가 걸릴 것이고. ( 급여와 비급여 부분을 통합해서 말이죠.)
@@bluesky3017민영화로 가지 않을까요?
탄탄한 시스템도 없는 어쩔수없이 가는 민영화.
지금 현재도 무식하게 의사들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자나용
거기다 보건복지부 장차관부터가 개념이 없으니 개선의지 하나도 없죠.
그양반들 개념이 없는건지 멍청한건지 아님 뒷돈이라도 챙긴건지… 이해가 안되요.
결국 의사가 아닌 대형병원들에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가려는듯 보여요.
갈데까지 가고 모든게 바닥난 후엔 별수없이 민영화가 되겠죠.
그럼 지방엔 필수의료를 하는 병원자체가 사라지고 서울 빅5병원만 살아남지 않을까요?
뭔가 의료의 석기시대화인듯.
산부인과는 출산율이 저하되서 운영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Rita-gj2mx 사람이 아이 낳는데 드는 의료비가 동물들이 새끼 낳을 때 수의사의 도움을 받을 경우 받는 의료비보다 더 싸니까여. 차라리 수의사가 사람의사보다 돈을 더 잘 벌 수 있을 거에요.
이미 소득때문에 건보료도 어마어마 하게 내고 있는데, 병원비도 소득대로? 그냥 아무일도 하지말고 백수로만 살아야 하는건지..
통찰력 있으시고
너무나 솔직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공유합니다
정희원 교수님이 강조하신 일차의료 필요성에 동의합니다! 한국도 General practitioner 나 family doctor 개념이 일반화 되면 장기적인 의료적 측면에서의 관리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국민이 필수 시청할 방송입니다❤
얘기 들으면 들을 수록 정말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솔깃한 얘기가 아니라는 점이 너무 안타까울 뿐.
공감합니다!
국민연금 배분하나 제대로 못하는 나라가 의료문제를 제대로 해결할리가 없었음
의사들이 환자 상대로 엄청 사기치고 있다는걸 .....고발하는 영상입니다
정희원 교수님 고생하셨습니다. 힘 내시고, 노력과 성의 밤새고 오셔서 주신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ㅠ,ㅠ
생각할 수록 김윤교수가 의사를 국민의 적으로 만들었네요. 강의를 들으니 의료의 세계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귀한 강의 잘들었습니다.
그분 이번에 정치 입문 하셨던데요
방송이 더 큰 문제 아닐까요 그분만 주구장창 나오던데요 국민의식도 너무나 낮습니다
거짓 정보로 온 의료계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는, 1의 책임도 안지고서 정치한다며 빤스런했죠. 정말 질 나쁜 부류
@@Noname-ju9vm 그런게 가짜뉴스란거
쫌 생각 쫌 갖고 말하세요
김윤 왜 태어나서 이 사단을 만드는가? 책임져라
존경합니다.
정희원교수님 .
늘..힘내세요
와, 의료시스템 전체적으로 깊이있게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의 정책당국과 의사집단 모두에게서 비난받을 우려가 있음에도 소신있게 말씀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과 정희원 선생님의 개인적 어려움이 걱정되어 마지막에는 눈물이 났습니다.
이익 집단 속에서 본질적인 의견 내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진심 응원합니다 정희원 교수님!
교수님 용기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혼란의 끝에 합리적인 의료제도개혁이 이뤄지기를 바래봅니다.
정희원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복 많이 받으 실 것 같습니다.
정희원 교수님도 충분한 수면,월급이 보장되시길 바랍니다!
잘시청했습니다. 개원의로써 노년내과교수님이 말씀하신점 많이 공감합니다. 시청자분이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대증원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 를 물어보시는데 우리나라의료시스템에서는 행위별수가제이기 때문에 행위를 할때마다 나라에서 수가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행위하는 수(의사숫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건보재정이 감당할수 없을것이고 지금의 건보재정도 몇년뒤 적자로 돌아선다고 되어 있으니 필수의료살리기를 위해 단순히 증원하는것에 반대한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님 설명잘듣고 생각이 들었던점은 역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시다보니 우리나라의료경제적인 면에서는 아쉬운면이 좀 있지 않았나 생각되지만 노인의료분야에서는 너무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그부분에서 너무 공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편견없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의사가 늘어난다고 환자가 그에 비례해서 늘어나는게 아닐거 같은데 행위하는 수가 왜 많아질거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많아지면, 환자가 병 걸렸을 때 병원 한 번 갈것을 대여섯번 가게 되냐?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밖에 시끄럽다 개소리 좀 안나게해라
@@bbubbu217 넌 멀들은거냐 ㅎㅎ 현재 수가가 행위별 수가이기 때문에 의사가 많아지면 많은수의 환자를 보려고 하는 의사만 많아질거고.. 그러다 보면 질이 떨어진다는거다..의사들이 하루에 보는 환자수가 적으면 당연히 감기정도 집에서 쉬면 될병가지고 병원에 오는일도 자연스레 줄어들거고..의사들은 한명을 보더라도 더 심도있게 바라보고 예방을 할수 있다는거다..그러면 건보재정도 살릴수 있고...결론은 의사증원과 무작정 수가인상은 답이 아니라는거다...이해력이 모자라면 창피한줄 알아야지....
@@bbubbu217지금 한국이 그러고 있잖아요.
oecd 국가중 병원에 가장 많이 가는 나라가 한국이에요.
3배이상 간다던데요.
의사 못믿어서 몇군데는 가봐야한다는 사람들도 많이 봣어요.
그게 다 의료서비스가 너무 저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인거잖아요.
님같은 무식한 사람들때문에 한국의료가 붕괴직전인거에요.
개념 좀 챙기세요.
@@bbubbu217 SID, 공급자 수요 유발이라는 이론으로 의료경제학에 해당하는 이론입니다.
의사가 많아질 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미국에서 80년대부터 00년대까지 입증되었고,
이 가설은 전세계 모든 의대에서 정론으로 인정받고 증명 및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펠프스교수의 연구입니다.
복지부에 정교수님 이 가셔야 되 겠네요 너무 고생하셨섰요 지금 말씀하신 모든것이 법으로 이행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아주 많이 궁금과 답답함이 해소되었습시다. 정희원 교수님 못지않게 mc분의 수준 높은 진행이 빛나는 영상 이었 습니다. 🎉🎉🎉 구독했습니다.
의사도 따지고 보면 "환자의 건강"을 컨설팅 하는 것과 같은데 "컨설팅"할 시간은 안주고 "장사"를 하게 해야 그것만이 가치로 인정 받고 돈으로 환산되는 이 시스템은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이런 것들이 환자에게도 나라의 재정에도 악순환을 일으켜서 갈등을 조장 시킵니다.. 이럴 때 자신의 몸 하나 불사를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필요한 것인데 매번 면피적 행위만 하다가 임기 끝나면 조용해지고....ㅎㅎ 국민이 진짜 똑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아는게 없음을 먼저 깨닫고.... 사건 하나를 볼 때 잘 모르면 지켜보며 공부도 하고 상황을 제대로 판단 하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ㅠㅠ 슬픕니다.
정희원 교수님 응원합니다... 건강보험비가 더 올라도, 의료비가 더 올라도 정희원교수님 말씀대로 건강한 방식의 의료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을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댓글의 첫 문장이 인상 깊네요. 더 나은 의료 시스템으로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합니다.
꼭 의사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소아과 의사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합니다. 근본적으로 사람값을 안쳐주는 시스템이 문제라는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개혁해야합니다.
수까아아아!
의사 간호사 포함 과학자 기술자 청소부가지 사람값 않쳐주는 잘못된 ㅇ교 문화가 뿌리 깊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대부분 직종의 스탠다드입니다.
그나마 의사니까 이렇게 논쟁이 되고 말이 나오는거지
@@blockblock1090 Many doctors want to go where money is, and are not willing to go to rural, far remote countryside and poor neigbors.
우리나라에 사람값이 있나요?
너무 맞는 말씀을 하셔서.. 불이익을 받으실까 우려됩니다. 올해 갑진년..술월 정화인 교수님이 세운 합과 월지 충으로 편관적 행동이 강화되는 시기인데, 몸과 마음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존경하는 분이라 주제넘게 몇자 남깁니다.
용기 있는 정희연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책도 잘 읽었고 저희 친정 아버님께도 한 권 보내드렸습니다.
저도 교수님 덕분에 건강한 생활 식습관과 올바른 근력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사선생님❤😊
의료정책! 잘들었어요.
언더스텐딩과 정희원 의사선생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