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성, 맞는 말입니다. 무언가 틀어진 형태라는걸 알지만 다른 돌파구가 딱히 없다는 이유를 들어가며 그 형태를 유지하려고하죠. 40년 넘게 가정폭력을 당해왔고 현재는 역으로 가족들이 제게 정서적인 의지를 하고있는 상태로서 예나 지금이나 저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독립은 그저 남의나라이야기일 뿐입니다. 가족문제로 마음아픈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더 절실하게 깨닫는 요즘입니다. 오랜세월 고통 끝에 얻은 결론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더라구요.
자아분화가 진행중에 있는 상태인데 달라진 나의 패턴에 가족들이 화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처음엔 그것마저 마음에 걸려 내가 잘못했나하는 생각을 다시 하기도 했습니다. 계속 노력이 반복되다보니 지금은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진 상황입니다. 처음엔 내가 단절되고 소외된다는 느낌에 힘들었는데 이제는 감정적으로 소진되지 않아 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은 단절을 선택했지만 내가 더 편안해지면 다른 관계가 형성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내가 손을 내밀어도 같은 상황만 계속 반복되드라구요
인간으로 사는게 참 힘든 것 같아요. 가족 관계로 너무 힘들어서 마음공부를 시간들여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직 자아분화가 덜 됐나봐요. 오늘 한 사건으로 감정을 앞세워 가족과 다퉜네요. 또 저만 나쁜 사람이 되었어요. 모두가 나쁘다고 말하니까 정말 내가 나쁜 사람같아서 힘들어요. 하나 있는 혈육한테 용기내서 힘든 점 말한 적 있는데… 오늘 무기가 되어 돌아왔구요. 아직 독립할 수가 없는 상태라 어찌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마음공부 하기 전과 비교하면 무조건 참았을 때보다 오늘 한번 섭섭한 거 말한게 훨씬 후련하네요. 엄마가 감정적으로 나오니 저도 감정대응으로 마무리한게 아쉽지만요ㅜ 참으로 어렵습니다…
선생님 방송 보면서 참 많이 위로받고 공부하고있어요. 저는 무엇보다 이렇게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야말로 용기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부모님 보면 받아들이기 싫어하시는 모습 많이 보거든요. 그게 나쁘다기보단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인거죠. 힘드니까 못하는게 당연해..라고 합리화 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고 힘들지만 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내서 바라는걸 선택하신 여러분을 응원해요.
이번 강의하고는 별개인데요, ^^ 선생님 강의 듣고 내 인간관계, 자존감..페르소나 등등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됐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남들한테 차가워보인다, 싸가지없어보인다..이런 말을 20대때 많이 들어서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더 허당처럼 보이고, 헛소리?하고 좀 나에게 다가오게 하는 장벽을 낮추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것 같아요. 내가 먼저 다가가고, 친절하게..그러다보니 내멋대로굴면서도 남들한테 사랑받는 사람이 질투나면서 싫어지고, 자기중심적이고, 예의없는 사람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난 그렇게 못해왔으니깐..^^; 싫어도 웃게되고, 싫은 사람한테 어색하니깐 내가 먼저 인사하게 되고..그러다보니 내가 나를 잊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요즘엔 내가 싫으면 거절하는 것도 연습중이고, 싫은 사람한텐 먼저 웃지않고, 굳이 먼저 인사도 안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ㅋ 거절할때 은근 쾌감이 느껴지네요. 여튼 이런 이야기를 남편하고도 하게되고, 육아방향도 같이 생각해보고..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낭편 사업실패로 떨어져살다가 가족이 8년만에 합치게 되었는데 딸.남편 자기중심으로 변해있네요~~ 아들은 그래도 엄마를 이해할려하고 아빠.딸 살아가는 방식을 얘기해주고. 엄마도 그러니 어떻게 대쳐하라는등 충고를 하네요~~ 각자 힘들고 오랜 시간을 각자 지내서일까요? 말한디 행동이 많이 힘드네요~~ 저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기인지 다해주고 싶어 해주려했는데 결과는 당연한걸로 돌아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힘든 하루 하루입니다.
가족 문제로 유년기를 보낸사람+취업 실패 등 사회적 성공도 못거둔 어른= 상담과 약으로도 치유되지않는 만성 우울증
저네요. 3년만 더 살아보고 안나아질거같으면 죽으려구요.
@@musicspace8143 실제로 도움되셨나요? 거울명상해봤었는데 아무런 차이도 별다른 경험도 없었어요.
@@jl_0725 정법강의 추천드려도될까요? 저도 죽으려다 살아났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죽고싶지는 않아졌습니다.더 살아보고싶어졌어요.
와 진짜 공감돼요ㅠㅜㅠ 비슷한 분이 계시다는게 신기하네요!! 같이 힘내자는 말도 못하겠네요..ㅜㅠㅜㅠ
그나마 취업, 이직 제안 온 곳에 면접보고 교육 중
가족이 제일 무서운 관계입니다
벗어나는것 역시 내가 힘들고 죄책감에 시달리게됩니다
그래도 벗어나야합니다
저도 죄책감에 오랫동안 끊어내지 못하다가 이젠 완전히 끊어냈어요
님들의 용기가 부럽습니다ᆢ
역기능 가족관계를 바꾸는 방법은 없습니다
무조건 도피하세요
도피했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참 어려워요. 진짜 경제적독립이 어려우니 ㅠㅠ 악순환...
항상성, 맞는 말입니다. 무언가 틀어진 형태라는걸 알지만 다른 돌파구가 딱히 없다는 이유를 들어가며 그 형태를 유지하려고하죠. 40년 넘게 가정폭력을 당해왔고 현재는 역으로 가족들이 제게 정서적인 의지를 하고있는 상태로서 예나 지금이나 저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독립은 그저 남의나라이야기일 뿐입니다. 가족문제로 마음아픈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더 절실하게 깨닫는 요즘입니다. 오랜세월 고통 끝에 얻은 결론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더라구요.
자아분화가 진행중에 있는 상태인데 달라진 나의 패턴에 가족들이 화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처음엔 그것마저 마음에 걸려 내가 잘못했나하는 생각을 다시 하기도 했습니다. 계속 노력이 반복되다보니 지금은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진 상황입니다. 처음엔 내가 단절되고 소외된다는 느낌에 힘들었는데 이제는 감정적으로 소진되지 않아 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은 단절을 선택했지만 내가 더 편안해지면 다른 관계가 형성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내가 손을 내밀어도 같은 상황만 계속 반복되드라구요
인간으로 사는게 참 힘든 것 같아요. 가족 관계로 너무 힘들어서 마음공부를 시간들여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직 자아분화가 덜 됐나봐요. 오늘 한 사건으로 감정을 앞세워 가족과 다퉜네요. 또 저만 나쁜 사람이 되었어요. 모두가 나쁘다고 말하니까 정말 내가 나쁜 사람같아서 힘들어요. 하나 있는 혈육한테 용기내서 힘든 점 말한 적 있는데… 오늘 무기가 되어 돌아왔구요. 아직 독립할 수가 없는 상태라 어찌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마음공부 하기 전과 비교하면 무조건 참았을 때보다 오늘 한번 섭섭한 거 말한게 훨씬 후련하네요. 엄마가 감정적으로 나오니 저도 감정대응으로 마무리한게 아쉽지만요ㅜ 참으로 어렵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경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왜 언니의 언니같고 엄마의 엄마같았는지 왜 아빠가 미웠는지를 이제 좀 알 것 같아요..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차차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
제가 역기능가정에서 성장했는데 선생님의 우을증에대한 유튜브방송이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방송 보면서 참 많이 위로받고 공부하고있어요. 저는 무엇보다 이렇게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야말로 용기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부모님 보면 받아들이기 싫어하시는 모습 많이 보거든요. 그게 나쁘다기보단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인거죠.
힘드니까 못하는게 당연해..라고 합리화 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고 힘들지만 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내서 바라는걸 선택하신 여러분을 응원해요.
편해야지 강하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진짜 가족 문제가 제일 ㅈ같음
이번 강의하고는 별개인데요, ^^ 선생님 강의 듣고 내 인간관계, 자존감..페르소나 등등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됐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남들한테 차가워보인다, 싸가지없어보인다..이런 말을 20대때 많이 들어서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더 허당처럼 보이고, 헛소리?하고 좀 나에게 다가오게 하는 장벽을 낮추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것 같아요. 내가 먼저 다가가고, 친절하게..그러다보니 내멋대로굴면서도 남들한테 사랑받는 사람이 질투나면서 싫어지고, 자기중심적이고, 예의없는 사람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난 그렇게 못해왔으니깐..^^; 싫어도 웃게되고, 싫은 사람한테 어색하니깐 내가 먼저 인사하게 되고..그러다보니 내가 나를 잊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요즘엔 내가 싫으면 거절하는 것도 연습중이고, 싫은 사람한텐 먼저 웃지않고, 굳이 먼저 인사도 안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ㅋ 거절할때 은근 쾌감이 느껴지네요. 여튼 이런 이야기를 남편하고도 하게되고, 육아방향도 같이 생각해보고..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되기도 하고 자신과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이 멋지네요!!
한명을 문제아로 만들고 하던대로 하도록한다....제이야기네요...... 저만 문제인으로 문제덩어리로 낙인찍힌... ㅠㅠ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ㅜ 덕분에 저를 많이 돌아보고 돌보고 챙기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ㅠㅠ저는 저 자신을 되게 싫어했는데 이제는 저를 많이 아끼게 되었습니다ㅠ
감사해요 의사선생님 저도 제마음을 몰랐는데 너무 제마음을 드러내는 말씀이 영상안에 있어서 많이 배워가요
들으면 들을수록 복잡하고 노답이네요 인간관계란
분리도 해야하고 경계는 너무 딱 그으면 안되고 ..유튜버님이 하시는 말씀 인간이 할 수 있긴 하는건가요 ? 너무 너무 미묘해요
가족 문제로 고통받은 사람+취업 사업 등 성공 :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낮은 자아 존중감을 갖게 됨
난 친정 식구가 사람으로 안 보여 ㅠㅠ 짐승만도 못한 친정 식구들 너무 싫어 딱 끊고 살아요
시작 5초만에 뼈맞고 들어갑니다..
영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우왕 댓글1등이다ㅋㅋ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역기능 가족이라 진짜 죽고싶은데 경제적으로 너무 풍요로와요. 진짜 미치겠네😂😂😂😂😂😂😂😂😂😂😂
29:42
라이브 언제 진행하시는지 알 수 있으까요? 실시간으로 참여하고싶어요
낭편 사업실패로 떨어져살다가 가족이 8년만에 합치게 되었는데 딸.남편 자기중심으로 변해있네요~~
아들은 그래도 엄마를 이해할려하고 아빠.딸 살아가는 방식을 얘기해주고. 엄마도 그러니 어떻게 대쳐하라는등 충고를 하네요~~ 각자 힘들고 오랜 시간을 각자 지내서일까요? 말한디
행동이 많이 힘드네요~~
저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기인지 다해주고 싶어 해주려했는데 결과는 당연한걸로 돌아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힘든 하루 하루입니다.
떨어져 지내는 동안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으신거 아닌가요?
떨어져 지내도 전화로 얼마든지 소통가능한데 딸도 크는 성장시기 엄마의 부재가 이미 익숙할거고 님이 엄청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
가족때문에 괴롭습니다.
참어려운것같아요 계속해서 더 이런내용 해주세요.
부산고 모인간생각나네
다수니칸 나만 희생하면 된다네
40대인데 아직도 경제적 심적의지하는 형제는어떻게하죠?
하나님께 마음 감정을 토해내고 기쁨 감사 샬롬 성령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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