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할복이 유난히 많고 왠지 그걸 미화하는 듯한 분위기까지 느껴져서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사망자의 대부분이 할복에 의한 것이었다니 대단하네요. 그저 낭인들이 막부가 인정하고 아이즈번이 후원까지 해주는 집단으로 성공하고 메이지유신 이후에도 신정부에 기용된 사람들도 있는 성공스토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각이네요
내부규율이 명상 내용적인 부분도 잇지만 그 뭐라고 해야하나? 초반에(그러니까 처음 교토에 올라오게 된 높으신 분이 치안이 안좋아서 자기 호위를 위한 부대원을 결성한 시점) 인원을 어떻게든 끌어들이다보니까 내부에서도 존왕양이파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의견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숙청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됫다고 하더라고요. 즉 저 할복인원도 대부분은 그런 내부 숙청에서 나온거로 봐야하니까 콩가루 같아서 저렇게 된거라고 봐야겟죠. 그 콩가루가 안 흩어지게 할려고.
검의 민족이라..누구든지 원하면 검술을 배우고 수련할 수 있었던거 같고 현재도 많은 일본인들이 검술수련을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어요.또한 많은 검술 유파들이 아직 남아있기도하고 새로운 유파가 생겨나기도 하는거같아요(예-마치이 이사오 '수심류') 우리나라는 활의 민족..양반이고 양민이고 천민이고 할거없이 많은 사람들이 궁술을 수련하고 즐겼다는데 현재는 그 문화가 사라져 아쉽네요.일본의 부러운점이 남아있는 문화유산이 많다는 점..한국은 잃어버린것과 스스로 버린것이 너무나 많아요.
에도막부는 개항 이전부터 이미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라 덴포의 기근으로 인한 경제난과 1837년에 일어난 오시오 헤이하치로의 반란으로 막부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서구 열강의 개방 압박에 저항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임진왜란 이후 200년간 대외적인 침략 압박이나 전쟁도 없이 평화시기가 많았던 에도막부라 갑작스런 서구 열강의 무력 위협에 쉽게 주눅들수밖에 없는 지경에 몰렸던 것이지요
일본의 두 가지 정치체제 "조정"과 "막부" 중에, "막부"는 이미 미국과 굴욕적인 통상외교를 시작한 형국이니, 불만을 품은 자들은 힘은 없지만, 형식적으로는 막부 위의 정치체제인 "조정"의 수장, 천황을 압박해서 "양이"를 실현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천황가도 황녀 "카즈노미야(和宮)"를 "쇼군" 가문에 시집보내면서 정치 실권에 대한 회복을 노리고 있었고, 이러한 "공무합체" 정책 하에 10년 안에 막부를 움직여 "양이"를 실천하는 것을 바라고 있었지요.이러한 이유로 불만세력 사무라이들은 천황의 권위를 이용, "양이"를 실천하기 위해 쿄토로 몰려들어 테러행위를 자행하지 않았을까요.
1.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토쿠가와에 의해서 모리 가뭉 영지가 1/5로 감소됨. 모리가문(쵸슈)은 애당초 막부에 반감이 깊었음. 2. 쿄토에서 존왕양이를 실현하려던 쵸슈파와 공가 사람들이 사츠마를 위시로한 세력에 의해 추방당함. 3. 쿄토에서의 영향력 회복을 위해 쿄토에 군대파견(킨몬노헨) 4. 사츠마와 아이즈에게 발림. 이 때 텐노 거처를 향해 총을 쐈다는 이유로 조정의 적이되고 쵸슈토벌 명령이 내려짐. 사츠조쿠 아이칸(사츠마는 도적이고 아이즈는 간사하다) 개념 등장. 5. 1차 쵸슈정벌. 쵸슈 발림. 400명 정도 전사. 6. 2차 쵸슈정벌 당연히 막부를 토벌해야 쵸슈가 살겠죠...
츄신구라(忠臣蔵)나, 사쿠라다몬가이노 헨(桜田門外の変)... 다 좋기는 한데...영상이 길어도 안보고, 이미 "전국시대" 일본사가 Minor 취미인데... 그 안에서 더 specific 해 지면... 보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제가 만든 영상 중에 "타케나카 한베"와 "쿠로타 칸베"의 우정이야기가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였던 영상이었는데요. 조회수가 거의 안나오더라고요.직장다니면서, 가정생활하면서.. 1주일에 한 편 밖에 못만드는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와는 관계가 없는 질문이지만 궁금해서 그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카모토 료마 암살을 사주한사람이 이토 토시미치 ( 교사범) 으로 나오고 사이코 다카모리 는 료마 살해 에는 직접적인 관련 증거는 없지만 료마를 없에버려야만이 일본의 장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일본 TV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이문제는 저로써는 판단을 내릴수가 없씁니다. 고견부탁합니다
깊이를 이해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전국시대 영웅 이야기는 많이 있으니까요. 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 구도를 잡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짦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담아내야 해서 긴 이야기는 좀 만들기가 어렵네요. 평균 시청 시간이 4분이 안되더라고요...
혐한과 재특회에 대해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리즘이나 Policical Correctness 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전혀 이해 못할 주장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다만 표현 방법에 있어서 조선인들은 싸그리 죽여야된다든가 하는 Hate Speech 형태로 표출되면서 일본국내외에서 병신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예를 들어 재일조선인 참정권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반발하거나 하는 부분들은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면, 만약 우리나라에 오래 체류한 중국인 또는 조선족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올바른 방향이냐라는 논점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재일한국인은 조총련, 민단... 자유민주주의측과 공산주의 측이 섞여 있는 상황에서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위기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자 소리듣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반대 주장을 하느냐 아니면 PC 주의 입장에서 "우리 모두 화합해야한다"는 나이브한 주장을 할 것이냐... 선택의 문제겠지요.
안녕하세요. 유툽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재미있는 컨텐츠라 구독을 했습니다. 일본에 대해 몰랐던 많은 새로운 것을 알게 해 주시네요. 그런데 일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신센구미도 어떻게 생겨났고 뭐 하는 조직인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센구미에 대한 글을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부분이 영상 제작할 때 망설여지는 부분인데요. 처음부터 내용을 이야기하려면 내용이 엄청 길어지고 제작시간도 늘어나지만... 사람들이 거의 보지 않더라고요. 평군 시청시간이 4분을 안넘습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만들기에는 그런 자료는 많이 있으니까요. 좀 더 대중적인 이야기도 종종 섞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혹시 국중법도에 대한 뭔가 살짝 오해를 하신 것이 의심되서 이 댓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영상 부분에서 세리자와 카모라는 이름을 찾을래야 찾기 힘들더군요. 신선조를 창설한 건 곤도 이사미가 아니고 세리자와 카모이고, 세리자와 카모는 신선조 1대국장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 그 때는 신선조란 이름이 아니라 미부의 늑대였죠. 세리자와 카모라는 그 사람, 그 자체는 미부의 늑대가 맞습니다. 여기에 의의를 제기하실 분은 없을 겁니다. 세리자와 뿐만 아니라, 세리자와 이름하에 모인 미부의 늑대들이란 조직은, 술과 여자를 좋아해서 민페란 민페는 다 끼치고 말 그대로 깡페에 야쿠자였습니다. 심지어 마을의 스모선수 요코즈나(천하장사)를 술김에 베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미부의 늑대들은 아이즈번으로 부터 신선조라는 이름을 받기는 하지만, 세리자와는 신선조라 불리는 걸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에 세리자와 파(세리자와를 따르던 낭인들,꿀빨고 양아치 생활 즐기는 자들)과 곤도파(시위관식구들, 애국하고 싶어하던자들)의 대립과 갈등이 생기게 되고, 곤도의 가장 가까운 지인인 히지카타가 그에 대한 견제책으로 만든 게 국중법도 입니다. 국중법도의 내용은 엄격하기 그지 없습니다. 기강을 잡을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민페를 끼치지 말고 민간인을 이유없이 함부러 베지마라"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다 세리자와 때문이라는 생각이들고요. 결과적으로 세리자와 숙청(?)이후, 국중법도를 없애든가 수정한다든가 했으면 오점이 없었을텐데, 그걸 방치하고 계속 유지했다는 게 오점이라는 부분을 인정하긴 합니다. 결국 신선조내에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신선조 조직내부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오점을 주게 되긴 합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이유없는 탈주&자진할복, 토토헤이스케 사망등) 그거라고 만든 국중법도 가 아닌데, 그건 좀 아쉽긴 하네요.
@@samurairomance 맞습니다. 나쁜측면으로 얘기하자면, 국중법도는 시위관식구들이 졷목질을 했다는 증거도 되죠. 시위관 식구들이나 곤도와 히지카타와 친분이 있는 간부들은 국중법도를 100% 동의하고 히지카타의 결정을 믿고 따랐지만, 그게 아닌 대원들은? 당연히 피해를 봤겠죠.
@@outerheaven4570 신센구미에 지식이 많으시네요. 세리자와를 제거하고, 시에이칸 식구들이 졷목질 하기 위한 용도로도 분명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전투 중 등을 돌리고 물러서도 할복...같은 조항은... 이건 보는 사람 마다 등을 돌린게 아니다. 맞다... 반격을 위해 몇 발 뺀거다... 말이 많을 수 있겠죠. 객관성 확보가 어려운 조항은 분명 정적 제거용으로 잘 활용되었을 겁니다.
순위라고 하면 경제력으로 어느정도 순위를 정할 수는 있겠지요. 300개 가까이 있었던 번 중에는, 100만석 규모의 카가번(加賀藩), 70만석 규모의 사츠마번(薩摩藩) 등이 있었기도했고 5000석 규모의 키츠레가와번(喜連川藩)도 있었고요. 가난한 번은 재정압박을 훨씬 크게, 그리고 일찍부터 받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키츠레가와번은 참근교대를 면제받기도 했고요. 시대에 따라 경제 상황이 다를테니 순위 매기는 기준이 그때그때 다르겠지요. 신전개발해서 석고가 늘어나는 번도 있었을테고요. 영지규모와 쌀생산량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samurairomance 쌀생산량으로 00만석으로 정해지는 공식적인 번의 규모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쓰마번도 경쟁적으로 쌀생산 늘리고 밀무역도 하고 심지어 오키나와까지 식민지로 삼았지만, 처음 정해놓은 쌀규모 그대로만 막부에서 인정 했고 딱 그만큼만 세금 먹였습니다. 막부가 정해준 규모만 세금을 내면 돼서 막강한 번세력을 키우게 되는 단초가..
@@최호준-f5f 막부가 인정을 해 준 것이 아니라, 군역을 줄이고자 고구타카를 적게 신고한 것 뿐입니다. 류큐 아마미 등을 제외하고도 사츠마 본토 만으로도 쌀 생산량은 증가했고, 그 때마다 적게 신고 한것이지요. 어떤 번이든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도쿠가와도 돌머리는 아니기때문에 대규모 토목 공사에는 웅번인 사츠마번에게 의무를 지어서 재정악화를 초래해 왔습니다. 거리도 멀고 산킨코다이 한 번 가려면 다른 번보다 지출이 훨씬 커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큐에서의 사탕수수 수익등 전매 상품은 재정외로 관리하면서 무기 수입에 사용했고, 그만큼 재정은 악화 일로를 걷다가 18세기 재정개혁을 통해 슴통을 틔우게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완전 비슷하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우카루카님이 저보다 훨씬 잘생기고 젊으시네요. ㅋㅋ 저번에 어느 분이 비슷한 질문하셨는데... 일본여자와 결혼하려고 노력 많이했는데, 뭐.. 지금은 일본여자 못지 않은 착하고 현명한 한국여자와 살고 있습니다. ㅋㅋ. 어차피 와이프는 제꺼 안보니까..
신센구미멤버신상을 조사해보면 친막부경향이 강한 관동출신이 90%이상이고 장남은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이 차남 막내아들이 많음 그리고 가신가문보다 농민가문출신이 많아요 그리고 곤도이사미는 도장도 운영할정도로 칼솜씨가 뛰어남 한마디로 마지막으로 사무라이로 출세하고 싶어서 들어온 관동지역 차남들집단임
![[사무라이 로망스] - 일본막부말기 - [신센구미(新選組)] 콘도 이사미(近藤勇), 35년의 도전](http://i.ytimg.com/vi/jezz0uc5ELE/mqdefault.jpg)
![[사무라이 로망스] - 일본막부말기 - [신센구미(新選組)] 콘도 이사미(近藤勇), 35년의 도전](/img/tr.png)
![[사무라이 로망스] - 일본막부말기 - "삿쵸동맹(薩長同盟), 사카모토 료마의 작품인가?"](http://i.ytimg.com/vi/E6mOMsATHSg/mqdefault.jpg)
![일본은 왜 아날로그와 극우 자민당을 바꾸지 못할까? 역사적 근원 [용두史謎, 일본의 아날로그와 자민당, 모순의 시작, 에도시대]](http://i.ytimg.com/vi/oRtfeN4TLX0/mqdefault.jpg)
초대 국장:
세리자와 카모(芹沢鴨)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면허개전(免許皆伝)
국장:
니이미 니시키(新見錦)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면허개전
곤도 이사미(近藤勇) -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 당주
소마 가즈에(相馬主計) - 마지막 신센구미의 대장. 히지카타의 사망 후 대장이 되어 신정부군에게 항복, 전후 무기징역을 선고받으나 1년 만에 풀려난다. 그 직후 돌연 할복. 할복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총장:
야마나미 케이스케, 혹은 산난 케이스케(山南敬助) -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 면허개전(免許皆伝)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土方歳三) -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
참모:
이토 카시타로(伊東甲子太郎) -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
조장
1번대: 오키타 소지(沖田総司) -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 숙두(塾頭)
2번대: 나가쿠라 신파치(永倉新八)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면허개전(免許皆伝)
3번대: 사이토 하지메(斎藤一) - 일도류(一刀流) 혹은 무외류(無外流)
4번대: 마츠바라 츄지(松原忠司) - 세키구치류유술(関口流柔術)
5번대: 타케다 간류사이(武田観柳斎) - 코슈류군학(甲州流軍学)
6번대: 이노우에 겐자부로(井上源三郎) -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
7번대: 타니 산쥬로(谷三十郎) - 타네다류창술(種田流槍術) 혹은 신명류(神明流)
8번대: 토도 헤이스케(藤堂平助) -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목록(目録)
9번대: 스즈키 미키사부로(鈴木三樹三郎)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10번대: 하라다 사노스케(原田左之助) - 타네다류창술(種田流槍術) 혹은 보장원류창술(宝蔵院流槍術)
감찰:
핫토리 타케오(服部武雄)
야마자키 스스무(山崎烝)
시노하라 타이노신(篠原泰之進) - 타네다, 보장원류창술(種田宝蔵院流槍術) / 양이심도류유술(良移心倒流柔術)
요시무라 칸이치로(吉村貫一郎) -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 면허(免許)
제사취조역 겸 감찰: 시마다 카이(島田魁)
오오이시 쿠와지로(大石鍬次郎) -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
회계: 카와이 키사부로(河合耆三郎)
평대원이자 히지카타 토시조의 시동: 이치무라 테츠노스케(市村鉄之助)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나무 .....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 재밌고 흥미롭네요 저는 신센구미를 바람의 검신을 보면서 알게 된 건데 신센구미에도 여러 복잡한 사정이 많았군요 잘 들었습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래전에 신센조를 아주 재미있게 본 생각이 납니다.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중책을 맡은 사무총장(?)이 여자와 사랑에 빠져 둘이 교토를 빠져나가다가 오키다 소지에게 결국 붙잡혀서 할복하는 장면이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NHK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할복이 유난히 많고 왠지 그걸 미화하는 듯한 분위기까지 느껴져서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사망자의 대부분이 할복에 의한 것이었다니 대단하네요. 그저 낭인들이 막부가 인정하고 아이즈번이 후원까지 해주는 집단으로 성공하고 메이지유신 이후에도 신정부에 기용된 사람들도 있는 성공스토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각이네요
내부규율이 명상 내용적인 부분도 잇지만 그 뭐라고 해야하나? 초반에(그러니까 처음 교토에 올라오게 된 높으신 분이 치안이 안좋아서 자기 호위를 위한 부대원을 결성한 시점) 인원을 어떻게든 끌어들이다보니까 내부에서도 존왕양이파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의견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숙청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됫다고 하더라고요. 즉 저 할복인원도 대부분은 그런 내부 숙청에서 나온거로 봐야하니까 콩가루 같아서 저렇게 된거라고 봐야겟죠. 그 콩가루가 안 흩어지게 할려고.
너무 재밋습니다 사무라이님
아직도 일본에대해 알고싶은게 너무 많네요.
알고 싶으신게 많다면 꼭 일본어 공부하세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려면 필수지요.
어학 공부가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케이스가 그 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서 공부하는 경우이니 아마 금방 익히실 수 있을 겁니다.
상대방을 대할때 그 상대방을 얼마나 이해하고 알고있느냐에 따라 천지차이로 달라지는데.. 대다수 한국인들은 일본에대해 잘모르고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문동석-v7o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일본에 대해서 안좋게만 배우니 별도로 관심있어 공부하지 않으면 그냥 안좋은 나라다... 라는 이미지 밖에 남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죠 지나친 친일 일뽕도 문제지만 지나친 반일 혐일도 문제지요
언젠가는 같이 상호협조해야할 나라이고 배울점도 많은 나라입니다
단지 아베정권과 극우세력때문에 반감이 있는것이죠
@@문동석-v7o 상호협조 영원히 할일 없습니다 배울저모 없고요 일본은 이미 끝난 나라입니다
관상은 사이언스 라고 하던데 곤도 및 히지카타는 농민출신이라고해서인지 관상을 보면 딱 밭갈고 농사짓는 얼굴인데 농사나하지 뭣하러 그짓을 해서 모가지 날아가고............
항상 재밌는 일본 사. 좋습니다 ㅋ
신선조의 재해석은 역사는 단순히 승리자의 몫이 아니라 기록자의 몫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신센구미의 초대 국장 (芹沢鴨:세리지와 카모)인물에 대한 영상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의 민족이라..누구든지 원하면 검술을 배우고 수련할 수 있었던거 같고 현재도 많은 일본인들이 검술수련을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어요.또한 많은 검술 유파들이 아직 남아있기도하고 새로운 유파가 생겨나기도 하는거같아요(예-마치이 이사오 '수심류')
우리나라는 활의 민족..양반이고 양민이고 천민이고 할거없이 많은 사람들이 궁술을 수련하고 즐겼다는데 현재는 그 문화가 사라져 아쉽네요.일본의 부러운점이 남아있는 문화유산이 많다는 점..한국은 잃어버린것과 스스로 버린것이 너무나 많아요.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 역사가 되어 버릴 수 있는구나....
할복하는 순간조차 사무라이의 행동을 한다고 자랑스러워 했을 듯.
신센구미=사무라이 로망+신분 콤플렉스+막부 맹목적 충성+경찰+들개정신 김성태
에도막부는 개항 이전부터 이미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라 덴포의 기근으로 인한 경제난과 1837년에 일어난 오시오 헤이하치로의 반란으로 막부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서구 열강의 개방 압박에 저항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임진왜란 이후 200년간 대외적인 침략 압박이나 전쟁도 없이 평화시기가 많았던 에도막부라 갑작스런 서구 열강의
무력 위협에 쉽게 주눅들수밖에 없는 지경에 몰렸던 것이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중 하나가, 왜 하필 교토에서 낭인에의한 백색테러가 벌어지고 교토치안대 및 신센구미가 결성되느냐인데요. 천황이 살고있다곤 하나 실질적인 정치 중심지는 에도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요??
일본의 두 가지 정치체제 "조정"과 "막부" 중에, "막부"는 이미 미국과 굴욕적인 통상외교를 시작한 형국이니, 불만을 품은 자들은 힘은 없지만, 형식적으로는 막부 위의 정치체제인 "조정"의 수장, 천황을 압박해서 "양이"를 실현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천황가도 황녀 "카즈노미야(和宮)"를 "쇼군" 가문에 시집보내면서 정치 실권에 대한 회복을 노리고 있었고, 이러한 "공무합체" 정책 하에 10년 안에 막부를 움직여 "양이"를 실천하는 것을 바라고 있었지요.이러한 이유로 불만세력 사무라이들은 천황의 권위를 이용, "양이"를 실천하기 위해 쿄토로 몰려들어 테러행위를 자행하지 않았을까요.
@@samurairomance 아항, 보신전쟁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더 일찍 그 기초가 닦였네요.
...나는 박앵귀나 은혼이나 오란교고 호스트부 애니 때문에 알기 되것인지라... 열심히 배울려구요 ...
환영합니다 !!
그럼 유신지사는 외세에 굴욕적인 막부에 반감을 가져서 생겨난건데 자기들이 호되게 당하자 오히려 개방 노선으로 갈아탔으면 애초에 막부를 반대할 명분이 없어진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외세에 굴욕적이었다는건 그냥 명분이고 어차피 막부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거 아닐까요?
1.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토쿠가와에 의해서 모리 가뭉 영지가 1/5로 감소됨. 모리가문(쵸슈)은 애당초 막부에 반감이 깊었음.
2. 쿄토에서 존왕양이를 실현하려던 쵸슈파와 공가 사람들이 사츠마를 위시로한 세력에 의해 추방당함.
3. 쿄토에서의 영향력 회복을 위해 쿄토에 군대파견(킨몬노헨)
4. 사츠마와 아이즈에게 발림. 이 때 텐노 거처를 향해 총을 쐈다는 이유로 조정의 적이되고 쵸슈토벌 명령이 내려짐. 사츠조쿠 아이칸(사츠마는 도적이고 아이즈는 간사하다) 개념 등장.
5. 1차 쵸슈정벌. 쵸슈 발림. 400명 정도 전사.
6. 2차 쵸슈정벌
당연히 막부를 토벌해야 쵸슈가 살겠죠...
그말은 즉 조선같은 중앙집권적 시스템이 아닌 불안한 지배구조에서 불만을 가진 세력에 의해 어떤 계기를 빌미로 정권이 뒤집힌 사건이라는 뜻이고 막부가 승리했어도 어떤 형태로든 개혁은 이루어졌을거란 뜻이군요
막부말기랑 메이지시대를 주제로 많이 올려주세요
미국 여러곳에 이 이름과 같은 [신센구미]라면 전문 체인점이 여럿있는데 이런 문화적 배경에서 선택한 이름이군요.
일본을 많이 알수록 좋지요.
라멘집도 있군요.
구체적인 규율이 무었인지가 궁금하네요.
1.---
2. ---
알수 없을까요? 무슨 나름의 규율을 지키기 어려워 많은 수를 간결하게 만들었을까요?
[간결]이 아니라 [자결]
신선조를 한국식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면 '완장 찬 정치깡패'
집중해서 듣는데 방해가되는 배경음악을 넣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아코 사건과 사쿠라다 문밖의 변 사건도 다루어 주시겠죠?
츄신구라(忠臣蔵)나, 사쿠라다몬가이노 헨(桜田門外の変)... 다 좋기는 한데...영상이 길어도 안보고, 이미 "전국시대" 일본사가 Minor 취미인데... 그 안에서 더 specific 해 지면... 보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제가 만든 영상 중에 "타케나카 한베"와 "쿠로타 칸베"의 우정이야기가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였던 영상이었는데요. 조회수가 거의 안나오더라고요.직장다니면서, 가정생활하면서.. 1주일에 한 편 밖에 못만드는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와는 관계가 없는 질문이지만 궁금해서 그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카모토 료마 암살을 사주한사람이 이토 토시미치 ( 교사범) 으로 나오고 사이코 다카모리 는 료마 살해 에는 직접적인 관련 증거는 없지만 료마를 없에버려야만이 일본의 장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일본 TV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이문제는 저로써는 판단을 내릴수가 없씁니다. 고견부탁합니다
이토 도시미치----> 오쿠보 도시미치 로 정정 합니다
내용을 보다보니 일본적군파가 떠오르는군요
내부규율 내용이 없네요
영상을 짧게 만들어야 하는 부분 때문에, 주제 외 내용은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네이버에서 "신선조 국중법도" 라는 검색어로 찾아 보시면 관련 내용은 많이 나옵니다.
깊이있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짱이십니다.^^
최근 벌어지고있는 혐한과 재특회등의 실체에 대해서 올리셔도 좋은 꺼리가 될거같습니다.
깊이를 이해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전국시대 영웅 이야기는 많이 있으니까요. 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 구도를 잡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짦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담아내야 해서 긴 이야기는 좀 만들기가 어렵네요. 평균 시청 시간이 4분이 안되더라고요...
혐한과 재특회에 대해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리즘이나 Policical Correctness 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전혀 이해 못할 주장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다만 표현 방법에 있어서 조선인들은 싸그리 죽여야된다든가 하는 Hate Speech 형태로 표출되면서 일본국내외에서 병신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예를 들어 재일조선인 참정권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반발하거나 하는 부분들은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면, 만약 우리나라에 오래 체류한 중국인 또는 조선족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올바른 방향이냐라는 논점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재일한국인은 조총련, 민단... 자유민주주의측과 공산주의 측이 섞여 있는 상황에서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위기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자 소리듣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반대 주장을 하느냐 아니면 PC 주의 입장에서 "우리 모두 화합해야한다"는 나이브한 주장을 할 것이냐... 선택의 문제겠지요.
@@samurairomance 너무 깊게들어가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일본서 살다고오 20년 넘게 일본관련일을 하다보니 뭐 새로운게없나하고 더 보게 되지만. 가볍게 보시려는 분들은 깊이있는 내용보다는 사건위주의 전개를 더 좋아할겁니다.
@@Coolguy0815 그러셨군요. 저는 어쩌다보니 일본과는 아무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초딩시절부터 일본이라는 나라와는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툽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재미있는 컨텐츠라 구독을 했습니다. 일본에 대해 몰랐던 많은 새로운 것을 알게 해 주시네요. 그런데 일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신센구미도 어떻게 생겨났고 뭐 하는 조직인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센구미에 대한 글을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부분이 영상 제작할 때 망설여지는 부분인데요. 처음부터 내용을 이야기하려면 내용이 엄청 길어지고 제작시간도 늘어나지만... 사람들이 거의 보지 않더라고요. 평군 시청시간이 4분을 안넘습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만들기에는 그런 자료는 많이 있으니까요. 좀 더 대중적인 이야기도 종종 섞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람의 검
신선조~!!
신선조혈풍록!!
정말 너무
메이지시대 당시 에피스드도 올려주세요ㅎㅎ
무서워
이예~ 오키타상 다이쇼리~
혹시 국중법도에 대한 뭔가 살짝 오해를 하신 것이 의심되서 이 댓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영상 부분에서 세리자와 카모라는 이름을 찾을래야 찾기 힘들더군요.
신선조를 창설한 건 곤도 이사미가 아니고 세리자와 카모이고, 세리자와 카모는 신선조 1대국장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 그 때는 신선조란 이름이 아니라 미부의 늑대였죠.
세리자와 카모라는 그 사람, 그 자체는 미부의 늑대가 맞습니다. 여기에 의의를 제기하실 분은 없을 겁니다.
세리자와 뿐만 아니라, 세리자와 이름하에 모인 미부의 늑대들이란 조직은,
술과 여자를 좋아해서 민페란 민페는 다 끼치고 말 그대로 깡페에 야쿠자였습니다.
심지어 마을의 스모선수 요코즈나(천하장사)를 술김에 베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미부의 늑대들은 아이즈번으로 부터 신선조라는 이름을 받기는 하지만,
세리자와는 신선조라 불리는 걸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에 세리자와 파(세리자와를 따르던 낭인들,꿀빨고 양아치 생활 즐기는 자들)과 곤도파(시위관식구들, 애국하고 싶어하던자들)의
대립과 갈등이 생기게 되고,
곤도의 가장 가까운 지인인 히지카타가 그에 대한 견제책으로 만든 게 국중법도 입니다.
국중법도의 내용은 엄격하기 그지 없습니다.
기강을 잡을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민페를 끼치지 말고 민간인을 이유없이 함부러 베지마라"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다 세리자와 때문이라는 생각이들고요.
결과적으로 세리자와 숙청(?)이후, 국중법도를 없애든가 수정한다든가 했으면 오점이 없었을텐데,
그걸 방치하고 계속 유지했다는 게 오점이라는 부분을 인정하긴 합니다.
결국 신선조내에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신선조 조직내부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오점을 주게 되긴 합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이유없는 탈주&자진할복, 토토헤이스케 사망등)
그거라고 만든 국중법도 가 아닌데, 그건 좀 아쉽긴 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 영상은, 필요 이상으로 엄격한 구율을 만들어 규율 위반으로 죽어나간 대원이 작전중 사망한 대원보다 많은 기현상을 낳았던 원인을 컴플렉스라는 측면으로 바라 본 것이지요.
@@samurairomance 맞습니다. 나쁜측면으로 얘기하자면, 국중법도는 시위관식구들이 졷목질을 했다는 증거도 되죠. 시위관 식구들이나 곤도와 히지카타와 친분이 있는 간부들은 국중법도를 100% 동의하고 히지카타의 결정을 믿고 따랐지만, 그게 아닌 대원들은? 당연히 피해를 봤겠죠.
@@outerheaven4570 신센구미에 지식이 많으시네요. 세리자와를 제거하고, 시에이칸 식구들이 졷목질 하기 위한 용도로도 분명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전투 중 등을 돌리고 물러서도 할복...같은 조항은... 이건 보는 사람 마다 등을 돌린게 아니다. 맞다... 반격을 위해 몇 발 뺀거다... 말이 많을 수 있겠죠. 객관성 확보가 어려운 조항은 분명 정적 제거용으로 잘 활용되었을 겁니다.
콘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
저래도 도망갈 사람은 잘 갔음
법규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는데요 에도시대 번 있잖아요 번도 세력 순위 그런게 있나요? 쥬슈번 사츠마 등등 어디번이 가장큰번 이게 궁금해서 예전부터 찾아봤ㅋ데 ㅎ
순위라고 하면 경제력으로 어느정도 순위를 정할 수는 있겠지요. 300개 가까이 있었던 번 중에는, 100만석 규모의 카가번(加賀藩), 70만석 규모의 사츠마번(薩摩藩) 등이 있었기도했고 5000석 규모의 키츠레가와번(喜連川藩)도 있었고요. 가난한 번은 재정압박을 훨씬 크게, 그리고 일찍부터 받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키츠레가와번은 참근교대를 면제받기도 했고요.
시대에 따라 경제 상황이 다를테니 순위 매기는 기준이 그때그때 다르겠지요. 신전개발해서 석고가 늘어나는 번도 있었을테고요. 영지규모와 쌀생산량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samurairomance 쌀생산량으로 00만석으로 정해지는 공식적인 번의 규모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쓰마번도 경쟁적으로 쌀생산 늘리고 밀무역도 하고 심지어 오키나와까지 식민지로 삼았지만, 처음 정해놓은 쌀규모 그대로만 막부에서 인정 했고 딱 그만큼만 세금 먹였습니다. 막부가 정해준 규모만 세금을 내면 돼서 막강한 번세력을 키우게 되는 단초가..
@@최호준-f5f 막부가 인정을 해 준 것이 아니라, 군역을 줄이고자 고구타카를 적게 신고한 것 뿐입니다. 류큐 아마미 등을 제외하고도 사츠마 본토 만으로도 쌀 생산량은 증가했고, 그 때마다 적게 신고 한것이지요. 어떤 번이든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도쿠가와도 돌머리는 아니기때문에 대규모 토목 공사에는 웅번인 사츠마번에게 의무를 지어서 재정악화를 초래해 왔습니다. 거리도 멀고 산킨코다이 한 번 가려면 다른 번보다 지출이 훨씬 커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큐에서의 사탕수수 수익등 전매 상품은 재정외로 관리하면서 무기 수입에 사용했고, 그만큼 재정은 악화 일로를 걷다가 18세기 재정개혁을 통해 슴통을 틔우게 되는 겁니다.
@@samurairomance 1만석부터 다이묘로 쳐주는거 아니에요? 5천석 번도 있었구나 ㅋㅋ
이분 웰케 안뜨냐?
아이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사보고 깜놀함
긴토키ㅋㅋㅋ
혹시 우카루카 에요?? 목소리가 똑같은데
ruclips.net/channel/UCjnq13siq2C1HatKjVatAZw
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완전 비슷하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우카루카님이 저보다 훨씬 잘생기고 젊으시네요. ㅋㅋ 저번에 어느 분이 비슷한 질문하셨는데... 일본여자와 결혼하려고 노력 많이했는데, 뭐.. 지금은 일본여자 못지 않은 착하고 현명한 한국여자와 살고 있습니다. ㅋㅋ. 어차피 와이프는 제꺼 안보니까..
@@samurairomance 와우.....성공하셨네요...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정치깡패였음
그게 일본의 깡패집단의 원류
일본 신센구미 == 우리나라의 김두한 이요
막부의 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천황은 좀 걸리네요.
덴노나 일왕정도로 하는편이 좋겠네요
저는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이중 감성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천황을 일본어로 읽으면 텐노입니다..
뭔 소리야?
신센구미의 구성원이 워낙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지녔다보니 저 정도 내부규율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지요.
사무라이로 취급을 못받다보니, 사무라이보다 더 사무라이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탄생한 규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인원을 할복으로 처리해 버린 내부규정이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요.
신센구미멤버신상을 조사해보면 친막부경향이 강한 관동출신이 90%이상이고 장남은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이 차남 막내아들이 많음 그리고 가신가문보다 농민가문출신이 많아요 그리고 곤도이사미는 도장도 운영할정도로 칼솜씨가 뛰어남 한마디로 마지막으로 사무라이로 출세하고 싶어서 들어온 관동지역 차남들집단임
찐따 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