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 시골동네에서 아이들이 모이잖아요. 아직 통성명도 안한 아이들끼리도 술래잡기도 하고 놀고 밤중에 폭죽도 터트리고 놀고 레슬링도 하고 놀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시골집의 동네에 당시에 좀 순한 수캐 한마리 있었는데 서로 쓰다듬고 놀고 그랬어요. 제가 잇몸을 치켜올려서 "으르릉~! 무섭지~이?"하면 노는데 같이 하는 여자애가 "아프겠당~! 오빠! 그만해!"하고 그랬어요.
우리 선산에 성묘를 가는데요. 산길이 나선형으로 나 있어가지고 트럭 하나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그랬어요. 덜커덩 덜커덩 하면서 들썩들썩 하고 가는데 스릴이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선산에 올라오면 친척들중에 교회에 중간에 안 다니신 분도 있고 또 고숙들중에 교회에 안다니시는데 사위가 되신 분들도 있어가지고 종교관 내세관 다 다르게 나와요. ^^
우리 시골동네가 냇물상류거든요. 그런데, 조금 계곡물이 모아지는 그런곳이 있는데 그때 마침 빙판이 되어가지고 스케이트도 타고 간단히 나무판으로 대강 엮은 썰매도 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제가 썰매를 몰고 잠깐 서있는 곳에 그 동네에 사는 애가 그러는데 "거기 사람 두명가량의 깊이인데..."해가지고 "그래?"하고 바로 비켜나온 적 있었어요. 우리 사촌동생은 양말을 세개나 적셔가지고 와가지고 우리 숙모가 "너 또냐?"하고 또 양말을 신기고 그랬어요.
우리 종가집에 당숙들만해도 12명이시거든요. 그 아들딸들(내 육촌들)까지 다 모이느라고 나갈 때 신발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정신이.... 그리고, 우리 당숙모들이 그 많은 입들의 한과를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정신이..^^ 저랑 우리 육촌들세대가 가족계획을 한다고 대부분 두명씩,세명씩만 낳았거든요. 그래도 많아요. 우리 육촌,사촌들중에 몇명이 근처에 따로 놀러를 가가지고 안보이면 난리가 나요.난리가... 그러면 동네가 다 떠나가도록 "희성아~!" &"지성아~!" 하고 부르고요.^^ 그런데, 육촌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여태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날라말라 하고 한번도 말 안하고 지내본 육촌들도 있고 그래요. 한번은 명절 아닌 때에 거리에 있는데 누가 "오빠!"하고 부르길래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았더니 "우리 00리 황가 아니세요?" 하면서 자기가 육촌동생이라는 거예요.
우리 큰할아버지댁의 당숙들이 12명이거든요. 그래가지고 큰집에 당숙들에게 세배를 드리면 만원까지 받고 그랬어요.(당시에는 천원도 큰돈이었음.) 그런데, 육촌에게 물어보니까 받은 세뱃돈을 큰당숙이 일단 압수했다가 중간중간에 필요할 때 용돈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받으면 화약총 사버리고 폭죽 사버리고 곧바로 가게에 가서 과자 사먹고 밥 안먹는다고 못믿겠다고 그렇게 한다네요.
그런데, 가족친척들이 다 만나면 다 좋은데 어르신들이 공개적으로 대놓고 "공부 잘하냐?" &"반에서 몇등해?"등등을 물어보면 불쾌하더라고요. 특히 우리 막내작은할아버지요. 친척들 다 듣는앞에서 "반에서 몇등해?"하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속으로 "(뭐야?진짜...)" 했다니까요.
한복 스타일 보면 시대가 섞여 있어요. 90년대 초반~중반 같습니다. 91~94년쯤... 남자 한복 보면 금실로 반짝이 된 게 좀 더 뒷 시대입니다. 그거 없는 게 80년대 여자 한복은 80년대가 알록달록하고 90년대 초중반이 진한 분홍색 일색 버스전용차로는 타지역이고(경부선만 있었습니다)
저시대에는 부모가 자식에게 어느 조상인지 몇대손인지 가르쳐주고 외우고 그랬죠ㅎㅎㅎ
지금은 전혀 상관없지만...
옛날생각이 절로나네요 전옛추억이. 그리워서 이거. 몇번이나보고또보는데 ㅋㅋ. 저때가 진짜. 즐거웠어요ㅋㅋ. 지금은 시대가 바뀌워서 하
저도요ㅠㅠ
아~! 그때 시골동네에서 아이들이 모이잖아요. 아직 통성명도 안한 아이들끼리도
술래잡기도 하고 놀고 밤중에 폭죽도 터트리고 놀고 레슬링도 하고 놀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시골집의 동네에 당시에 좀 순한 수캐 한마리 있었는데
서로 쓰다듬고 놀고 그랬어요. 제가 잇몸을 치켜올려서 "으르릉~! 무섭지~이?"하면
노는데 같이 하는 여자애가 "아프겠당~! 오빠! 그만해!"하고 그랬어요.
그립고 또 그립네요
저때가 좋았지.천원짜리한장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정겹구나~~ 우리민족 똘똘 뭉치고 으쌰으쌰 하던때~~
나는서울이라 어릴때 저렇게시골가는사람들진짜부러웠는데ㅜㅜ 다만서울텅텅비고ㅎㅎ 사람없는건좋았음ㅋ
우리 고모중에 한분이 고숙하고 결혼하여 서울에서 사시거든요. 고종사촌인 애들을
만나서 물어보니까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까 새롭다고 하더라고요.
줄거운 풍경만 편집했네요
주방에서 일하느라 등꼴빠지고 명절지나면 파스붙이고 앓아누운 며느리들은 안나오네요
그들이 주역입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제사도 못지내고 다 굶고 있었을겁니다
우리 사촌들끼리 할아버지댁마당에서 리어카도 타고 놀고 그랬어요. 그걸 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그 마라~~!!"하시고요.
우리 선산에 성묘를 가는데요. 산길이 나선형으로 나 있어가지고 트럭 하나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그랬어요. 덜커덩 덜커덩 하면서 들썩들썩 하고 가는데 스릴이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선산에 올라오면 친척들중에 교회에 중간에 안 다니신 분도
있고 또 고숙들중에 교회에 안다니시는데 사위가 되신 분들도 있어가지고
종교관 내세관 다 다르게 나와요. ^^
와.. 저때 옆차랑 먹을거 나눠먹고 했는데..
아직 좋은세상이었지요. 저 시기에 같은 열차에서 만나면 차내에서
아이들끼리 나와서 노래자랑도 하고 그랬어요.
차안에서 만난분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기차안이 왁자지껄 했습니다.
누구 하나 "거 조용히 합시다!"하는 사람 없었어요.
우리 시골집에 가는 완행버스안에는 내나 우리 할아버지댁 동네분들
이라서 다 아는 사이들만 타셔가지고 서로 오랫만에 담소를 나누느라고
버스가 왁자지껄 하고 그랬어요.
우리 시골동네가 냇물상류거든요. 그런데, 조금 계곡물이 모아지는 그런곳이
있는데 그때 마침 빙판이 되어가지고 스케이트도 타고 간단히 나무판으로 대강 엮은
썰매도 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제가 썰매를 몰고 잠깐 서있는 곳에 그 동네에 사는
애가 그러는데 "거기 사람 두명가량의 깊이인데..."해가지고 "그래?"하고 바로
비켜나온 적 있었어요. 우리 사촌동생은 양말을 세개나 적셔가지고 와가지고
우리 숙모가 "너 또냐?"하고 또 양말을 신기고 그랬어요.
아버지께서 이 영상 보시더니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셨네요 ㅎㅎㅎ
오 마산 아이가.
반갑구나.
마산옆에 창원이 우리 황씨의 본관인데....
어렸을 때는 부곡하와이로 가족여행을 간다고 몇번 가봤고요.
성인이 된 몇년전에는 김해 분성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창원대학교까지
왕복하다가 다시 김해 분성로로 돌아온 적도 있었어요.
마산하모 아구찜아입니까?
우리 사촌동생요. 설날전날에 왔을 때 밤에 벌써부터 세배 드린다고 그러길래
사촌동생한테 한복을 입혀가지고 할아버지할머니방에 먼저 세배하라고 보낸적 있었어요.
21초에 나오는 톨게이트 마산 톨게이트인가요?
우리 종가집에 당숙들만해도 12명이시거든요. 그 아들딸들(내 육촌들)까지 다 모이느라고
나갈 때 신발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정신이....
그리고, 우리 당숙모들이 그 많은 입들의 한과를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정신이..^^
저랑 우리 육촌들세대가 가족계획을 한다고 대부분 두명씩,세명씩만 낳았거든요.
그래도 많아요. 우리 육촌,사촌들중에 몇명이 근처에 따로 놀러를 가가지고 안보이면
난리가 나요.난리가... 그러면 동네가 다 떠나가도록 "희성아~!" &"지성아~!" 하고 부르고요.^^
그런데, 육촌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여태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날라말라 하고
한번도 말 안하고 지내본 육촌들도 있고 그래요. 한번은 명절 아닌 때에 거리에 있는데
누가 "오빠!"하고 부르길래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았더니 "우리 00리 황가 아니세요?"
하면서 자기가 육촌동생이라는 거예요.
지나가다가 구암고 앞풍경 보니 멈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있는곳
순간 댓글보고 대구구암고인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마산에도 구암고 잇는걸로 압니다
우리 큰할아버지댁의 당숙들이 12명이거든요. 그래가지고 큰집에 당숙들에게 세배를
드리면 만원까지 받고 그랬어요.(당시에는 천원도 큰돈이었음.) 그런데, 육촌에게 물어보니까
받은 세뱃돈을 큰당숙이 일단 압수했다가 중간중간에 필요할 때 용돈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받으면 화약총 사버리고 폭죽 사버리고 곧바로 가게에 가서 과자 사먹고 밥 안먹는다고
못믿겠다고 그렇게 한다네요.
조상덕 1도 못본 사람들이 음식차려 놓고 절하고 집에와 마누라하고 싸우는거 보고 자란 애들이 교회다니기 시작하고 심지어 결혼도 안하기 시작함.
진짜 레알 내가 초6때가 98년도에 부산에서 서울가는데 거의 하룻밤을 고속도로에서 잤던걸로 기억함
갤로퍼가 있는것을 보니까 91년도였나봐요. 제가 중3이었는데 그때 티비에서 광고하고 그랬거든요.
지금 49?.. ㄷ ㄷ
@@승냥이유튜브-h6p 네! 맞아요. 그런데 정확한 증언이 중요하지 나이가 굳이 중요헤요?
대학교 때 교수님 중 한 분은 아버지 고향이 개성이라서 명절에도 친척집을 가지 못하셨다고 하죠.
1:23 요즘은 암행이 귀신같이 잡아냄ㅋ
코로나 설날이다
그런데, 가족친척들이 다 만나면 다 좋은데 어르신들이 공개적으로 대놓고 "공부 잘하냐?"
&"반에서 몇등해?"등등을 물어보면 불쾌하더라고요. 특히 우리 막내작은할아버지요.
친척들 다 듣는앞에서 "반에서 몇등해?"하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속으로 "(뭐야?진짜...)"
했다니까요.
와 90년도에는 이렜구나 난08년생이라 첨보네
저 분위기가 06년도 즈음 까지는 있었죠 초1정도까지
정확히 90 몇년도 에요?
한복 스타일 보면 시대가 섞여 있어요. 90년대 초반~중반 같습니다. 91~94년쯤...
남자 한복 보면 금실로 반짝이 된 게 좀 더 뒷 시대입니다. 그거 없는 게 80년대
여자 한복은 80년대가 알록달록하고 90년대 초중반이 진한 분홍색 일색
버스전용차로는 타지역이고(경부선만 있었습니다)
@@데날리 저희는 종가집의 육촌들은 90년대초까지 아이들까지 한복을 입고
그랬어요. 지금 말씀하신 그 한복을 입었었어요. 90년대하고도 초반이에요.
당숙 한분이 운전하시는
승합차 하나로 첫째 할아버지댁 갔다가 둘째 할아버지댁(우리할아버지) 셋째 할아버지댁
막내 할아버지댁 다 다니고 그랬어요. 뭐 막내 할아버지가 몇년전에 돌아가셔서 이제
할아버지들은 없으십니다.
우리 사촌동생요. 어렸을 때요. 세뱃돈 받은 거 그거 로보트장난감 그거 사는데
다 써버렸어요.^^
Rb585 보여요
저시대때는 명절에 제사하기전 음식에 손대면 귓방맹이 후려까던시절ㅋㅋㅋ
30년전이군 저때가 그립다 요즘은 명절이라해도 코로나 때문에 할게 없음 여자들은 명절에 시댁안가서 좋아함
00:06초에 코로나 시대에서 과거로 체험가신분 ㅋㅋㅋ
우울하다 진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다~~줄게 (개 구 라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