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친구 - 성남 노동자 노래패 다영글 2집 (소리 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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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paaram
    @paara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사)
    친구여 이렇게 찌푸린 날엔
    너의 밭은 기침 소릴 듣는다
    썩어가는 고운 가슴으로
    봄을 기다리던 너
    친구여 맑은 소주잔에
    너의 핼쑥한 얼굴이 떠 있구나
    이 추운 세상을 두고
    봄을 찾아 떠난 너
    그 곳 네가 머물 그 곳엔
    따뜻한 바람이 불 테지
    그 힘겨운 노동일랑
    하지 않아도 될 테지
    친구여 이렇게 쓸쓸한 밤에
    너의 지친 음성을 듣는다
    썩어가는 고운 가슴으로
    봄을 기다리던 너
    친구여 어둠 깔린 공장 위로
    너의 별이 하나 떠 있구나
    이 추운 세상을 두고
    봄을 찾아 떠난 너
    그 곳 네가 쉴 그 곳에
    따뜻한 햇살이 비칠 테지
    그 녹슬은 공장 철문은
    보이지 않을 테지

  • @광장에서우리
    @광장에서우리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