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intp인데 어느 ebs 심리학에 관한 내용을 봤는데, 그냥 무작위로 아무나 20명? 모아서, 제작진이 A4용지에 생각나는대로, 보편적인 사람 성격들을 적어서 모든사람한테 똑같이 줬는데, 다들 자기 성격이라 비슷한거같다고, 소름돋는다고 말했음. 그거랑 비슷하게, 나는 이런영상보면, 거의 90%이상 비슷해서 놀라긴하는데, 한편으로는 앞에서 설명한 ebs실험같은거 때문에, 의심이 들긴함. 그래서 반대로 이런 성격이랑 전혀 아닌사람한테, intp성격에 대한 영상들 보여주면서, 해당되는지 안되는지 보고 싶음 ㅋㅋ 근데 이것도 난 여자친구한테 가까운김에 권한거긴한데, 결국은 귀찮아서 굳이 물어보진 않음 ㅋㅋ
@@leonheart7576 Intp 주기능 내향사고 Ti 부기능 외향 직관 Ne 3차기능 내향 감각 Si 열등기능 외향 감정 Fe Entp 주기능 외향 직관 Ne 부기능 내향 사고 Ti 3차기능 외향 감정 Fe 열등기능 내향 감각 Si 같은 기능 4개를 가진 면에서 비슷하다면 비슷하지만 순서가 전혀 달라요
인팁임다. 인팁님들 메모습관 가져보세요. 1년뒤 다시보면 그때 마무리 짓지 못한 생각 지금은 마무리 지을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 잡다한 문장, 토론, 친구와의 대화 등등 정리해보세요 오늘 하루 생각했던거 반이라도 메모메모 아직 저도 성공하진않았지만 이 기록들이 성공에 보탬이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머리는 매우 천재인데 귀찮고 게을러서 바보가 되가는 intp 사람을 좋아하는게 어렵지만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사랑꾼이 되는 intp 벼락치기의 끝판왕이지만 늘 상위 30퍼 안에 드는 intp 한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분야에 다재다능인 intp 내가 하고 있는 말을 머리속에서 다시 반박하는 intp 어쩔수 없이 편을 들어주지만 마음속으로는 진실을 찾는 intp 그런 천재가 나야~자부심을 가지면서 누워서 유튜브 보고 있는 게으른 intp 1인 댓글 달고 갑니다~
'내가 하고 있는 말을 머리속에서 다시 반박하는 intp' 이 부분... 사실 인팁의 말이 길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대화 상대를 '대화의 상대' 보다는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느끼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뭔가 설명을 하거나 내 의견을 말할 때 주로 반대되는 입장이나, 반론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을 먼저 꺼낸 뒤에 그에 반박하는 방식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 반대 측 내용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하니 말도 길어지고, 듣는 사람도 잠깐 딴 신경을 쓰고 돌아오면 앞 뒤말 연결도 안되서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합니다. 옆에서 보면 혼자 주장에 반박에 재반박까지 하고 있는 데 듣는 사람은 이해도 못하고 멀뚱하고 있으니... 혼자 떠드는 걸로 여겨지겠죠.
intp 약점 중에 결정을 잘 못내린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게, 어떤 일이나 관점에서 판단을 할 때 대부분 머리속으로 '이것이 맞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판단이 사회적 잘못된 습관이나 관념 속에 학습된 채 판단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식의 생각이 들어서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못내려요...ㅠ 좀 쉽게 말하면 판단을 하는 주체인 나의 생각 자체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선택을 못한달까...
결정을 못 내린다의 뉘양스는 선택장애가 아니라, 아직 따져보지 않은 변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변수들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그 시간 동안 계산하고 있는거죠. 더 많은 것을 고려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겁니다. ㅎㅎ 그러다 사안에 따라 시간의 가치보다 변수의 영향력 작다고 생각하면 생략하고 진행하기도 합니다. 변수 하나에 대한 결정은 속도 자체는 빠르고 논리적으로 정확 할 가능성이 높아요.
마지막까지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과감하게 결정하는것이 더 손해인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 경우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을 보류하고 계속 생각하죠. 그리고 진짜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느게 유리한지 모를경우에는 결정하지않고 시간이나 상황의 흐름대로 맡겨두는 편입니다. 내가 스스로 결정했는데 악수를 두는 것이 더 치욕적이거나 후회스럽기 때문입니다.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인팁입니다. 직업 가진후로 친목을 위한 인간관계를 많~이 줄였어요. 칼퇴근하고나면 집에 콕 박혀서 나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게임,드라마,소설,영화 등등에 몰두하면서 또 내가 궁금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뒹굴뒹굴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제발 나를 다른 누군가가 터치안했음 좋겟어. 나는 혼자라서 행복하고 혼자라서 완전하다구
인팁인데 사람대하는방법이 몇가지있음 1. 무식 +고집+내말도 안들음 - 그냥 무시함, 대신 약점을 잡아두고 날 공격하면 남들앞에서 하나씩 하나씩 까줌 2. 무식, 진지한거 싫어하는부류 - 일단 설명은 해봄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화가 안되거나 다른 주제로 넘기고 싶어함. 여기서 "하 됐다 아니야"가 나옴 3.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말 잘들어줌 - 이 부류는 착한친구들임 일단 다 이야기하고 질문을 던져봄. 하지만 높은 확률로 단순한 대답이 나옴. 난 또 그 대답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함 무한반복 4. 내 개떡같은 말을 제대로 이해해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고 심도깊은 질문을 던짐 - 찾았다! 평소 생각했던것 지금 막 생각난 의견을 와르르 던짐. 그 때 내 마음 "자! 어디까지 반박할수있나보자! 그 간사한 혀놀림으로 날 설득시켜봐!" 평소 생각이 많아 웬만한 이론으로는 절대 밀리지가않아서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누가 더 옳은지 경쟁하는 느낌도 받고 상대방한테 많이 배워가기도합니다.
인팁.. 혼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그게 정리가 안돼서 그냥 사람들 앞에서 생각없는 척을 해요. 그럼 사람들이 나를 바보나 멍청한 이미지로 보면 "나 정말연기 천잰가?" 이러다가 나를 바보로 보는 사람을 더 멍청하게 보면서 그런 모든 상황을 분석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생각을 정리한적은 없음. 또 다른 결론이 있을 가능성과 귀찮아서ㅠ 너무 소시오패스같은가.. ㅋㅋㅋㅋㅋㅋ
저는 절친이 완전 E형인데 학창시절에 끝까지 저를 따라다니더라구요ㅋㅋ 친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자기소개 하더니 다음날부터 등교하려고 대문 열면 걔가 기다리고 있고 하교하는데 따라오고ㅋ 저는 걔가 그러디 말디 내 할일하면서 얘는 참 이상한애다~ 하고 생각만 했죠ㅋㅋ 그러다보니 15년지기 절친이 됬네요 어찌보면 서로 반대성향이라 잘 맞는거 같아요
저 진짜 인팁들끼리 인증해야만 가입할수있는...사교하고 대화하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 안에서 분야가같은 사람들끼리 협업도 하고 말통하는 사람들끼리 위안도 받고 서로서로 인정해주는 따스함을 경험 하고싶어요ㅠㅠ 이 영상을 보고 엄마품을 느꼈습니다. 저뉴MBTI를 다 믿지 않아요. INTP만 믿습니다. 이것만큼 저를 잘 설명해주는게 없거든요. 나도 보통사람이구나를 느낄수있게 해준 무언가는 INTP 이것 뿐이거든요..
인팁인 나의 특징 -자발적 아싸, 찐따, 혼자인게 젤 좋아, 낯가림 -무논리 논리 없는 사람보면 진짜 화남, 어리석은 사람 보면 정떨어짐 -잡담 싫어함 -벼락치기의 대가 -씨끄러운 사람 싫어함 -귀찮은거 싫어함 -자기주관 확실함 -분석하는거 좋아함 사람 분석도 포함 -눈치 없다는 소리 자주 들음 -아이디어는 많은데 실행력이 부족해서 중간에 하다 말거나 시작을 안함 -오픈 마인드 개방적 편견없음 그래서 난 미국 좋아 -내 논리를 설명하다가 그사람이 이해 못할거 같으니깐 설명 안함 사실 귀찮음 -무교다 -악의적인게 아닌데 관심없는거는 진짜 관심을 1도 안준다 -수면욕이 강하다 -집이 가장 좋다 -감수성이 풍부하다 -철학적인게 좋다 특히 철학적인 질문
인팁인데 좌우명이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입니다. 영상 틀어놓고 댓글 쭉 보는데 갑자기 안알랴줌 나와서 소름돋고 가요ㅋㅋ 특히 안친할수록 처음 만난 상대일수록 저 표현 많이 써요. 상대의 질문에 대답했을때 아직 친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저를 단정짓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생긴 일종의 방어기전인듯 해요ㅎㅎ 물론 그 질문에 대해 아직 심오하게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여서 그럴때도 있어요.
전하려는 생각의 복잡성에 비해 상대가 받아들이기 쉬운 단어 선택에 어려움을 느껴서 설명을 멈추는 듯.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말이 길어지는 것도 말이 길어지면 상대가 지루해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상대가 사전에 알고 있는 정보가 어디까지인지,내 말의 의도가 잘못 전달되지 않는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런 부연설명들을 내 논리의 정확한 전달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 같음.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가 잘못 전달되지 않고 대다수가 같은 의미로서 공유하는 단순한 단어,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곡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비유,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자신의 의도 설명,민감한 주제에 있어서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설명 작업까지 포함됨.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길게 말하는 걸 상대가 꺼려하는 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말하고 싶음.근데 짧게 말하면 논리에 빈틈이 생기거나 상대가 잘못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다른 부연설명들을 배제할 수가 없음.뭐든 다 필요해 보임. 그리고 나 자신도 상대의 얘기에 흥미가 없고,단지 상대에게 내가 떠올린 개쩌는 아이디어를 설명하고싶을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상대를 내 편의에 따라 이용한다는 죄책감(그런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원래 인간관계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갈구하고 이용하며 이용한 만큼 이용당하는 것을 허용하는 관계가 아닌가?; 하는 고찰을 하며 자기 행동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생각하고 있음),무의미함,자신의 자기중심적인 의도에 대한 비합리성과 민망함 등에 현타가 오기도 함. '나는 쟤 말을 잘 들어줄 수 없는데,쟤가 내 말을 들어 주길 원하는 건 이기적이지 않나?'라는 생각 때문에 때로는 설명이 장황해질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음. 머릿속으로 이런 걸 자꾸 고려하다 보니 사람을 상대하는 게 귀찮아지는 것 같기도 함. 오만함 또한 세상의 원리와 질서,세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을 뿐인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화를 추구하다 보니 자신의 생각에 확고한 확신을 가지면서도 세상에는 항상 변수가 있고 자신이 아직 모르는 것이 여전히 많다고 느끼기에 '난 다 알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너의 환경과 성격과 배경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타당하지.'라고 여기면서도 '하지만 내 말이 근본적으로 맞는 것 같아'라는 생각은 함. 세상에 있는 온갖 정보의 총량에 비해 내 뇌에 담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임을 알기에 절대적인 비교에서의 오만함은 없지만 똑같이 용량에 한계가 있는 인간을 대할 때는 '내 지식이 너보다 적다 해도,원리에 대한 이해는 내가 더 깊어.'라고 여기는 오만함이 있는 것 같긴 함. 이 댓글도 별 것 없는 내용에 비해 설명이 소름돋게 긺. 심지어 써놓고 수정함.
저도 intp인데 설명하다 중간에 마는 경우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것도 있는데 길고 확실하게 설명을 해주려 하다보니까 앞에 내용이랑 다른가 싶고 내가 지금까지 뭐라 설명을 했는지 까먹어서 기억을 되짚어서 맨처음으로 갈때가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가끔 설명하다 멍하니 있을때도 있어요
저는 젊었을 때 같이 일하는 형한테 책좀 읽으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학교 다닐 때 국어성적 은 나름 괜찮았고 낱말풀이 같은 것도 가장 많이 풀 정도로 잘 했는데 문제는 내 생각을 입 밖으로 표현하는 게 어버버 해서 단어는 많이 알았지만 어휘구사력 문제였던 것인데 당시에 나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그놈이 날 그냥 갈구려고 하는 소리였음 글이란 것도 처음엔 잘 쓰지를 못했는데 댓글을 자주 쓰고 쓸 때마다 어색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 하면서 써가다보니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육하원칙 이런거 잘 모르지만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내 나름대로 생각해도 글쓰는 게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ㅋㅋㅋ
ㅎㅎㅎ기억을 할때 스토리처럼 기억하는것이 오래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거든요~? 현석님은 그런 방법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거같네요! 저도 그런편이라서 설명도 잘하는 편이에요! 그런데...이름이나 연도를 못외워요 ㅋㅋㅋㅋ 저도 단편적인 기억력은 진짜 안좋은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우는걸 진짜 못했어요! 원리를 이해하면 줄줄이 외워지는데...저는 그런 사고체계가 굉장한 유리하다고 생각하능 편입니다~! 하핫
@@쥐돌이-m7n 그거는 가르친사람이 역사를 너무 못하는거예요. 역사는 원인과 결과를 알고 결과가 향후 원인이 되고를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이런과정에서 통찰을 얻는게 역사지 연도 외우는건 아무짝에 쓸모없죠. 선후관계를 알다보면 하나의 연도만 외워도 숫자가 자동으로 가서 붙는데...
설명하다 멈추는 건...안 좋은 걸 수도 있지만 나름의 사회적...행위의 일환이예요ㅠㅠ 상대방이 내 말을 못들어 주고 있으면 그게 약간 나를 상심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당신이 진실한 관심 있는지 생각 안 하고 이렇게 긴 이야기를 스타트 끊어서 미안하기도 하단 말이예요(아니 근데 내가 진짜 듣고 싶냐고 물었을 때 듣고 싶다고 해놓고 안 들어 주는 사람도 있음...물론 그분들도 사회성의 일환이셨겠죠...) 물론 말을 안 들어줘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깎이는 건 어쩔 수 없음ㅋㅋㅋㅋ그래도 상대방이 그거 말고 좋은 점이 많다고 느낀다면 막...최악의 엔딩으로 급격히 치닫고 이러진 않아요!! 내 말 들어 주는 건 다른 사람한테 시키겠죠. 근데 말 들어주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서서히 그 사람에게 가느라 멀어질 순 있음
인팁인데....... 친해진다는게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어릴 때도 1년 지낸 학급 친구들을 대상으로 생각해볼 때 1년만 봤는데 친해? 이랬어요... 근데 더 생각해보니 그럼 얼마나 지내야 친한건데? 친하다는 건 얼마나 가까운거지 막 혼자 분석하다가 혼자 됨...ㅋ..... 다들 무리 지어질 때 혼자 되면 어 왜 다들... 우르르 몰려다니지... 이러고 있음.... 그러다 나중에 나도 좀 몰려다녀야 하나 몰려다니고 싶다 근데 어렵다 어쩌구 하다가ㅎ... 그냥 성격이 이래서 참...ㅎ 이해해주세요 인팁들을ㅜㅎㅎㅋㅋㅋㅎㅎㅋㅎㅋㅎㅎ......... 혼자인 시간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사람관계가 필요없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인팁들 모두 화이팅ㅎ 물론 우린 서로를 안 좋아할테지만....ㅎ
인팁으로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고 싶어서 쓰다보면 장황하게 될 때도 있고, 생각만큼 표현력이 따라와주지 않아서 속상할 때도 있고요. 저는 꾸준함은 없어서 관심가면 이거 팠다가 저거 팠다가 그래서 자기전에 읽을려고 가져다놓은 책만 5권은 돼요. 사람들하고 있을 때도 멍때리는거 좋아하고, 뭔갈 설명하려면 A부터 시작해야해서 이래서이래서 저런거야. 라고 말해야 속이 시원하죠.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을 제일 이해 못하고 얉게 사고하는 사람을 너무나 싫어해요.
ㅋㅋㅋㅋㅋ Rose Music Gallery님 얘기들으니까 저희의 회의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저희가 초반에 A to Z로 영상을 만들다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고 하길래 간소화했거든요 ㅎㅎㅎ 오해를 불러일으키지않게 꼼꼼하게 설명해야한다는 마음과 중요한것만 쏙쏙 간결하게 설명해야된다고 하는 마음이 언제나 싸웁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에 말씀하신 대화는 좋아하는데 대화의 상대라기보다 내 이론을 들어줄 사람 이거 진짜 공감 많이 됩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이해하는 사람 없거나 관심없어서 애초에 안하는 편이고 회사에서 이런 얘기해서 이상한 사람 되는 경우 많아요. 저를 잘 설명해주는 이런 영상들 볼 때 마다 그래도 마음이 위안이 됩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이 있다는게. 강점 1. 동의 2. 동의 3. 매우 동의. 현재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지 생각 안하고 말하다보니 제가 사회적으로 너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많이 생각하고 말하는 편이고 사회적으로 수용 못할 말들은 애초에 얘기할 생각도 안해요. 제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아져서요. 4. 말하는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고 말 자체의 논리성이 진짜 중요해요. 나랑 얼마나 친하던 내가 평소에 이 사람을 얼마나 믿고 있었던 현재 이 사람이 하는 말 자체의 논리성이 정말 중요해요. 아무리 가깝고 믿고 있더라도 말이 이상하면 공감해주려고는 하는데 좀 많이 답답해요. 이걸 지적해서 하나하나 말하면 안그래도 힘든 나의 생활이 진짜 힘들어지거든요. 5. 이건 솔직히 정직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오래 보면 보이는 쓸데없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약점 1. 이게 같은 얘기가 될 지는 모르겠는데 제 집에 어느 누구도 들어오는 거 싫어해요.(친한 친구, 가족, 여자친구 등등) 그리고 애초에 생각 자체가 넓지 못하고 세상의 고정관념에 있는 사람들한테 제 이야기를 하는 건 정말 끔찍해서 곁에 잘 두려고 안해요.(너무 답답해요) 2. 이것도 진짜 사람들이 서운해하는게 많아요. 생일만 예를 든다면 쓸게 많은데 한가지만 쓸게요 애초에 생일 자체가 태어난 날 이후는 생일이 아니잖아요. 생일은 내 인생에서 단 하루인데 매년 챙긴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긴해요. 3. 이러면 안되는데...... 4. 설명 중도 포기 이건 진짜 공감인게. 애초에 어떤 논쟁할 거리에 대한 주제가 나온다고 가정할 때 그 주제에 대해 말하는 상대의 주장이 너무 터무니없으면 대화가 안 통할걸 알고 애초에 그냥 하하 웃고 넘깁니다. 속으로는 엄청 답답해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저 주장에 반박할만하면서 저 사람도 이해할만한 주변 예시를 최대한 찾으려고 생각하다가 대화 흐름 놓쳐요. 아니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얘기가 엄청나게 많은 방면으로 바라본 것들을 말해줘야 이해할텐데 이걸 다 말하고 이해시키기에 진짜 할 얘기가 너무 많고 본인이 말을 정말 잘하는 편은 또 아니라 그냥 포기해버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른들이랑 일하는 거 정말 힘들어요. 물론 사람들이 어떤 관습이나 문화들이 논리적이진 않더라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해요. 그래서 보통 따르려고 해요. 그래도 정말 이해 안되는 태도들을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진짜 속에서 말은 못하고 답답은 하고 매일 이런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일하는 거 자체는 너무 재미있는데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참는다고 참으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어른들의 평가는 말대답하는 사람입니다. 궁금해서 물어봐도 말대답, 뭔가 이상한 거 같아서 물어봐도 말대답. 돌아오는 대답은 시키는대로만 해라.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 선생님 등등 한테 너무 많이 들어오던 말이라 진짜 세상 어른들에 대해 환멸을 느낄 정도에요. 간만에 공감하는 영상이 올라와서 답답함을 좀 풀어보고자 글을 길게 적어본 intp환자입니다.
나는 말하다가 중도포기하는 경우는 내가 그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인 것 같다 내가 말하는 걸 상대방이 이해하면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으니까 좋긴 하지만 별로 이해 못해도 상관 없음 난 심지어 듣다가 자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음 그런 적은 없지만..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그만두는 건 약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음 뭐랄까 상대방이 힘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 사회화된 행동이 나오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상대방 표정이 좋든 말든 계속 했던 것 같음 나한테 제일 화나는 건 상대방이 내 생각을 이해 못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그냥 말도 안되는 것으로 치부하고 부정할 때인 듯 심지어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경우가 많음
와 강점3번 진짜 소름끼쳤어요... 어렸을때부터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몀 항상 다른 친구들이 너 왜 쟤랑 놀아? 이러면서 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곤 했는데 그제서야 아 그런가?... 싶었거든요 그냥 저한테 외모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돼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가? 사람을 사귈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인건가?.. 사람들이 하도 그러니까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한 자각이 생겨서 외모를 보게된것 같으면서도 또 전혀 생각 안하더라구요 외모나 직업 그런건 진짜 하나도 중요하지않은것 같아요
원래 내 성격이 좀 자부심들고 생각많고 논리적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는데 자가격리로 집에만 있을 때 생각이 많아 너무 파고들어가서 우울증이 한번 온 이후로 생각이 많은 내 성격이 싫어졌거든요? 주변에 걱정해주는 사람은 많지만 이해를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인데, 이렇게 성격에 대한 칭찬을 들으니까 제가 이해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고 고맙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논리를 들어줄 사람을 원하지 않아요. 이야기하며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원해 사람에게 죽 늘여놓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걸 이야기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고 볼 수는 없을거에요. 되려 듣기만 하고 있으면 이 사람은 이 주제에 생각해본적이 없고 관심이 없다라는 걸 캐치하고 그 사람에게 찾아가지 않게 돼요. 듣기만 하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면 이 사람과 나는 결코 친해질 수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 거기서 아주 두터운 벽이 생겨요. 일정이상 친해질 수 없는 벽. 제가 말한 논리의 헛점이 무엇인지 말해주거나 다른 측면의 이야기나 이 논리를 어떻게 펼쳐나갈때 다른 어떤 학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 논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단계적 과정을 나누고 삶의 아픔을 고찰하고 원인을 찾고 해결책 1, 2, 3을 만드는 과정에서 흥분을 느끼고 반하고 사랑을 느끼고 존경하고 존중하고 마음을 열죠. 사람은 모두 각자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intp은 스스로도 자신이 완벽할 수 없는 걸 알아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말하는거에요. 내가 볼 수 없는 다른 시각을 보여주길 바라는 거죠. 그것이 바로 intp의 성장과정이고 여생이에요. 중간에 말을 하다 그냥 마무리 하는건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것 같아서 멈추는게 아니라 이미 생각에 80퍼 시간을 쏟고 20퍼의 에너지를 들고와 이야기를 하면서 에너지를 고갈하고 있는데 더이상 에너지를 쓰기엔 스스로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이해를 못하니까가 아니라 이해를 못시키는 자신의 설명이 부족하고 한심한 수준이라는 것도 알죠.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는 스스로에게 자책이 들면서 멈추는 이유는 아직 스스로 이 논리에 대해 정리가 덜됐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스스로 완벽하게 정리했다면 유치원생이와도 이해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해를 못시킬 때 자괴감이 들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요. 더이상 내가 이정도 밖에 말을 못한다는 수준낮은 나를 느끼고 싶지 않아서 말을 그만두기도 해요. 생각만으로 에너지를 80퍼 쓰다보니 대화자체에 에너지를 그리 많이 쓰고 싶지 않아하기도 하고 내 이야기만 하는 건 매우매우 지치죠. 전혀 활력이 없거든요.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도 많고 경험많은 사람도, 뇌도 많은데... 둘보다 혼자가 낫다고 생각될 때는 이렇게 상대가 내가 발견한 것이 정말 공상과학에 불과하다는 듯 보며 힘을 깎아먹을때죠. 몇날 며칠 심지어 3달간 드릴로 뚫고 정보를 정리해 와봤는데 상대가 음(...) 하고 있으면 정말 기운 빠지고 자괴감 들고 그간 뭐한건지 모르겠고 그간의 고민하고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이 병신같아져요. 이 시간들을 쓰레기취급하지 않고 어떻게든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논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거에요. 이런 좌절스러운 기분을 더 느끼기 싫어서 말을 더 안하는 것도 있어요. 세상에 외면받는 기분이 들거든요. 결국 같은 사람인데요. 마지막으로 드릴로 정보를 뚫어가는 것을 신기하게만 보시는데 그렇게 보지 말아주세요. 굉장히 세상에 박탈받는 기분을 느낍니다. 정보를 뚫는 건 intp만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방식입니다. 왜 사랑이냐면 복잡한 문제의 원인을 알게되면 그 해결책을 구하는 건 사실 쉬운법이죠. 근본 원인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인 자잘한 원인들의 해결책들을 근시안적으로 내는 것들에 사람들이 피해보고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근본 원인 하나를 치유하면 뿌리부터 근간의 원인을 알아내면 나머지도 자연스럽게 엉킨 실이 풀리듯 고통이 줄어들거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요. 뿌리가 썩어서 나뭇잎이 썩는건데 사람들은 나뭇잎을 치료하려하죠. 그렇게 악순환의 뫼비우스 띠에 몇년 몇십년 몇백년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요. 불행하잖아요.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 진짜 근본 원인만 알면 우린 사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 사실 intp의 논리들은 일종의 사랑표현입니다. 이걸 신기하다 보면 꼭 동물원의 원숭이 된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세상에 외면받는 기분이 들고 intp으로 괜히 태어났다고 한탄하는 intp들은 아마도 자신의 상냥함을 봐주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상냥함, 매일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고 스스로의 무식함을 확인하는 고통의 시간들을 토대로 나온 결과를 원숭이로 보는 사람들로 인해서일 때도 있을거에요. 탐탁지 않고 정반대의 삶이어도 열심히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신 걸 느껴요. 모든 댓글을 읽어보신다 하셨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SFJ와 ISFJ 영상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 저도 약소하게나마 적고 갑니다.
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기하다기보다는 부러움+대단하다...라는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한거였는데 뉘앙스가 그렇게 들리셨군요;; 저는 인팁같은 분들과 같이 이야기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고 자신의 이론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뭔가 배우는 기분이거든요 :) 댓글 감사합니다!
intp에 대해 긴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언어로는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것들을 이렇게 제 사고회로에 딱 맞아 떨어지게끔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동받아 울고 있어요..머리와 마음이 복잡한 때가 많은데 다른 사람에게 이 댓글을 보여주면 저를 이해시키기가 더 쉬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논리가 intp의 사랑 방식이라 하신 부분이 너무 좋아요..다른 데에선 인팁에 대해 (장난으로) 기계같다하는 말을 자주 보는데 이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이게 인팁의 사랑, 상냥함, 인류애임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결국엔 사람이라 혼자서는 못 산다는 사실..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기에 더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ㅜ 쓰는 와중에도 이 생각 저 생각이 나서 글이 횡설수설한 점..죄송합니다ㅠ
지나가던 INTP 취준생입니다 마지막말 진짜 공감많이해요 나는 취업하고 싶고 내가 지금 가고싶은 길도 내가 갈길인가 고민하고 다른길도 생각하고 내가 할일 생각하고 나는 내나름 내 미래 고민 많이하는데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이 너가 취업안하는걸로 뭐라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는것 처럼 보인다, 니가 뭘 할지 생각해봐라 할때마다 짜증남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중이다 설명해도 안들음 걱정인건 알지만 내 생각에 끼어드는 순간부터 오지랖이라 느낌... 그리고 어느순간 아 내가 말해도 안듣는데 내가 왜말하지? 싶더라 내가 생각하고있는데 뭐해라고 물어봐도 대답하기 싫어져서 입 꾹 닫음
위로가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취업준비를 할 때는 자기가 가장 힘들죠... 생각도 많고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고 계속 안되면 자기자신이 미워지기도 하죠. 하지만 Miyaa님, 분명 찰떡같이 Miyaa님과 잘맞는 회사가 있을거에요! 초조하시겠지만 그래서 뚝심있게~!! 알죠???
ㅋㅋㅋㅋㅋ 말하다 마는 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생각을 말했을때 별로 이해받아 본적이 없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때가 많았어서 그래요~ 발산적으로 생각해서 중간과정을 다 떼먹고 말을 막 진행하니까 상대가 알아듣기 어렵기도 하죠.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하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번 얘기해왔던 사람이면 알아듣는데, 처음 얘기 듣는 사람 중에 바로 캐치업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말로 하는거 보다 다시 읽어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글로 적어서 생각을 전달하는게 효율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인팁 관련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다 아는 MBTI 설명 아니고, 찐 경험에서 나온 설명이어서 좋았어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ㅎㅎㅎ
눈치없는게 아니라,,, 눈치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필요없음. 꼭~~~ 둘이서 싸워놓고 나한테 말 안해놓고 나중에 니는 눈치가 없냐 뭐냐 하는데 미안한게 둘이 싸우던 뭘 하던 상관 안 쓰는거에요. 진짜 둘이 싸운 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둘 관계를 내가 관찰 할 필요조차 없었던 거지.
이리저리 정보를 파고드는거 공감이요!! 한동안 항공사건사고에 꽂혀서 항공사고 수사대 몇십편을 보고 내가 본 편 예를 들어 JAL123편이면 그 사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찾아봤어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유튭 영상보고 뉴스 찾아보고 책으로도 뒤져보구요 그러다 다른 사건보고 그러다 비행기는 어떻게 뜨는거지? 하고 궁금해져서 항공에 대한걸 파기 시작했고요 그러다가 승무원에 흥미가 생겨서 승무원에 대해 파기시작했네요ㅋㅋㅋ 그러다 소방 다큐에 꽂히기도 하고 의학에 꽂히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꼬리를 물게 되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런걸 보고는 특이하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재밌어요! 물론 하나가 오래가지 못하지만ㅎㅎ 언어에도 관심많아서 일본어 파다가 영어 파다가 갑자기 수영 배우기 시작하면서 수영에 엄청 꽂혀서 열심히 수영장 갔네요ㅎㅎㅎ 아! 댓글쓰다가 마는거는 상대방이 이해못할거 같아서가 아니라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그걸 다 설명하기 귀찮아서 포기하능거에여,,,,ㅋㅋㅋ 그래서 댓 수정도 많이 합니다아..
@@argo_5898 한동안은 제가 이렇게 뭔가 주제를 파고드는게 좀 이상해보였어요ㅎㅎ 주변에서도 특이하다고 하니까 내가 진짜 좀 또라이인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mbti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성격에 따른 특징이고, 그게 내 성향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알게됬네요! 저에 대해 인정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사실 MBTI에 대해 영상을 올리는거에 약간 회의적이었는데, 올리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MBTI를 올리는게 점점 즐거워졌답니다 :) 이지은님께도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렷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
1. 조용히 있는 것 좋아하고 속마음 표출하는 것 안좋아해서 조용히있음. 처음 본 사람들은 다양하게 보고 얘는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말 자주 들음 2. 자신만의 주관이 있고 스스로 굽히지 않지만 남들에게는 겉으로는 맞춰주려 함 3. 관심없는 분야에는 정말 무관심 관심있는 분야에는 과몰입. 사람도 친한사람 안친한사람 대하는게 다름 4. 말하다 상대방 반응 별로인것 같으면 바로 스스로 말 그만둠 5. 딴생각이.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나도모르게 딴생각함 6. 뭐든지 여러 규칙 속에 같은 패턴을 분석하려하고 그게 맞았을때 즐거움을 느낌 7. 생각이 많은만큼 상대방 행동도 이해를 잘함. 다만 자신의 주관은 속으로는 깨트리지.않고 겉으로 맞춰줌
공허에서 질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인간이 살아갈 이유. =INTP= 인팁 뇌에서는 끝없는 우주를 가지고 있다. 인생무의미 먼지같은 에너지 존재들. 그 공허에서 논리와 이론에서 자신만의 질서 만드세요. 그 질서는 나의 생각일수도 있고, 일 일수도 있고, 학문일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데이타와 정보에서 딱 연결되는 그 아이디어! 아시죠 ? 그 질서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가 인팁의 삶의 의미가 됩니다.
-설명을 중간에 멈추는 이유는 사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설명하신대로 듣지 않는 경우 설명을 포기합니다. 듣지 않는데 말하는 건 의미없다고 느끼니까. 2. 장황하게 설명하다가 스스로의 논리에 구멍이 난 것 같을 때도 구멍을 매꿔야해서 설명을 중단합니다. 3. 스스로의 논리가 그냥 거기까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멈춘게 아니고 그게 다인 경우 4. 다 설명하지 않아도 굳이 더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 기타 등등 많은 이유나 요소가 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12 오픈마인드는 정말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상대방의 논리가 궁금한거죠 -3:29 논리적으로 얼마나 기가막힌지! ㅋㅋ -4:07 프라이빗 완전 맞아요 혼자있고 싶습니다 다 나가주세요 -8:18 결정없음 ㅋㅋ 요즘 폰도 사구 컴퓨터도 사야하는데 뭐사지 계속 이러고 있고
저는 INTP 중에서도 흔히 신중형이라고도 불리는 INTP-T 유형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좁고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데 애초에 인간관계에 크게 집착하거나 그러지 않고 오히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 싫어해 인간관계 '관리'라는 걸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가라 마인드. 오는 사람 중에서도 상대에게 배울 점이 있거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거나 상대와의 소통으로 감정적 안정과 만족이 제공 된다거나 하는 나에게 인격적이든 사고의 확장이든 가치를 주는 관계만 유지하는 것 같아요. 마음 맞는 친구 딱 2명만 평생친구로 생각하며 종종 연락하네요. 그렇다해도 막 엄청 자주 연락하지는 않고 ㅎㅎ,, 그리고 결정장애(?)있는 것처럼 무언가를 딱 결정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게 참 부족한 면이다라는 걸 제 스스로도 느껴요. 이걸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 저걸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 그런 효용을 비교해보면서 한편으로 더 나은 방법은 없나, 더 '효율'적인 것은 없나 모색하면서 말이에요. 그러고보면 효율적인 것, 투입 대비 결과의 비율로 최선의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것 같아요. INTP에 대해 더 말하고 싶은데 너무 방대하고 장황해져서(사실 쓰다보니 좀 귀찮기도..ㅋㅋㅋ;)이만 줄일게용.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실까 싶네요. 제 주위에서는 INTP없는..ㅠ
영상부터 댓글까지 100%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많이 생기는데 사람들이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어서 감정적으로 싫어해서 이러는 게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이 먹을수록 점점 공감하는 법이나 어울리는 법 같은 걸 찾아보고 이해하고 발전 시킨다거나 하고 있긴 하지만 본성은 변하지 않나봐요 아직도 많은 내용이 공감되네요 😁 이런 저를 이해하고 같이 걸어줄 어른스러운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mbti검사하고 왠지모르게 위로 받았어요.남들이 쉽게 웃고 별일아닌이유로 희희덕 거리는 것을 도무지 따라가지를 못했거든요.그런 쓸데없는 말 하려고 친구사귀나(?)싶을정도로.저는 제가 이상 한줄알았어요...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기보다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내 자신이 좀 많이 이기적이고 싫기도 했었고요...근데 mbti검사 해보고 강점을 더 알아보고 난 이런사람이다를 아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요즘 깨달았었요.난 사회적거리두기에 적합한 사람이구낰ㅋㅋㅋ 머리 속에 있는 공상때문에 심심하지도 안구요, 반년동안 말안해도 충분히 잘 살것같은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나도 인팁인데 인팁들은 결국 내 의견이 다수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나가기 때문에 괜히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 지는게 싫어서 애초에 말을 아끼는 편. 내 논리가 맞다는걸 증명 하려면 내가 실제로 능력을 키워서 그걸 증명하거나 권위있는 사람이 되는게 맞는듯.
맞아요 진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근데 제 기준에서 도움이 안되고 능률이나 효율이 안 오른다고 생각하면 배제해버리기도 하는거 같아요 논리도 맞아요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나 생각은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저렇게 불편하게 사는걸까 라는 생각도 해요 아 밥이랑 자는것도 그래요 제 관심사가 그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물론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 말을 이해를 못하면 그냥 말하기 싫어서 멈춰요 정말 시간낭비고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결정을 내리지는것도 잘 못해서 주변에서 그거 선택장애다 고쳐야한다 라고 하는데 그런거라기 보다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경우도 많아서 그렇게 말하는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기도 하고 제 말버릇이라고 해야할까 그게 말한다음에 "물론 ~ 사람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이거든요 제가 다른 사람과 말하면서 혹시 사회적으로 나도 모르는새에 비판을 해야하는데 비난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말할 때에 마다 항상 들어있어서 ;;; 괜히 신경쓰일때가 많더라고요 솔직한것도 솔직하다기보다는 상대방한테 거짓말 하면 그 사람 기만하는거 같아서 괜히 미안하달까 불편하달까 그래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영상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go_5898 맞아요 도움이 되고싶거든요 ㅠㅠ 빈말해서 그냥 공감하는 척하는것보다 솔직한 의견이 상대방을 위한거고 상대방의 발전을 도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공감못해서 그런거님.. 따뜻한 로봇이라서 따뜻한 사람인데 마음과 입이 따로 놀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래여.... 힝
@@argo_5898 감사합니다 ㅎㅎ다행히도 가장 친한 친구는 서로 이해하기때문에 오히려 힘든일이 있으면 저한테 와서 조언을 구합니다.. ㅎㅎ 모든사람의 이해를 받을 생각은 없네요 ㅋㅋㅋㅋㅋ그저 제가 좋아하는 한사람정도만 옆에 있어도 매우 만족합니다.. 이상 ..인팁...
저도 인팁인데 인팁의 가장 큰 단점이 고집이 세고 편협해서 어디 한곳에 잘 빠진다는게 있어요. 그 하나를 아주 깊이 파고들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분야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요. 근데 이런 것들을 깨닫고 자신을 발전시키면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있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지혜가 나오기 때문에 또 큰 일을 할 가능성도 있죠.
INTP라는 걸 서른이 넘어서야 알게 된 인팁입니다. 이전까지는 저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데, 왜 나는 주위 사람들이랑 묘하게 거리감이 느껴질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일들을 사람들은 좋아하고, 제 기준에서 정말 싫은 일들을 사람들은 전통이니, 싫어도 해야하는 거니 하면서 저를 별종 보듯 했거든요. 하지만 MBTI 검사 후, 저와 같은 사람의 유형이 생각보다 많이 있고 그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과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되니 뭔가 마음이 편안하네요. 저는 게으름이 많지만 사실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 뿐이며, '꼭 해야하는 일' 이라는 판단이 서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률을 뽑아내는 사람입니다. IT 관련 개발자 일을 하고 있었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돈이 필요하게 되니 부업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작가이자 회사원이라는 두 개의 신분으로 살고 있듯이요 ㅎㅎ 물론 주위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니, 제가 하기 싫은 일은 안하려 하는 괴짜이자 게으름뱅이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ㅠ ㅠ 세상은 날 이해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던 제가, 요즘 인팁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보며 뭔가 마음의 안도와 쉴곳을 찾은 느낌입니다. 아... 인팁전용 카페 만들고 주제 하나씩 잡고 자유로운 토론방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아무튼 그래요.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이렇게 저희도 잘 설명 못하는 저희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INTP입니다. 주저리 주저리해도 된다고 하셔서 댓글 달아요 ㅎㅎ 뭘 하더라도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요.. 무조건 이건 안돼, 하지마라고 하면 의문부터 품고요. 왜 안되는지, 왜 하지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일할 때도 끊임없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편입니다. 저는 AS기사인데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수리할 기회가 생기면 다른 사람은 분해하지 않는 부분까지 완전히 해체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그날은 수리가 안되더라도 잘때까지 생각하다보면 아침에 생각이 정리가 되서 한결 수월하게 수리가 되더라고요. 새로운 게 있으면 나서서 보는 편이고 부품이 망가졌을 때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래요. 내가 못하는 게 있으면 왜 안될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하고요. 아쉽게도 머리가 아주 비상한 사람은 아니라서 생각을 하다 하다 결론을 못내리는 것들도 상당수입니다. 토론을 할때도 최대한 제 주장을 관철합니다.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제가 아는 정중한 단어를 선택하면서도 확고하게 주장하고, 반박이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고 제 논리를 보완할 수 있거나 진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수용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끊겠습니다. 항상 스스로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지만 방 청소나 다른 흥미롭지 않은 일들은 항상 맨 마지막 순위로 밀려있습니다..ㅋㅋㅋㅋ 차가 더러워도 1년을 세차도 안하고 안보이면 위험하니까 유리창하고 사이드미러, 엔진룸만 깨끗하게 닦곤 했습니다. 외관은 더러워도 어차피 안전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랬고요. 다 쓰고 읽어보니 진짜 찐 INTP네요...ㅋㅋㅋㅋㅋㅋ
일단 전 소심하고 눈치는 많이 보는데 눈치가 빠르진 않은 인팁이에요 확실히 댓글이든 글이든 쓰다가 마는 경우가 많긴 해요ㅋㅋㅋ 근데 그 이유는 1. 한 번에 너무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글로 적는 동안 까먹거나 쓰다 지침 2. 다 적다 보면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이고 남들 보기에 관련성 적은 내용까지 포함돼서 나름 청자에 대한 배려 차원 3.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지만 (꼭 제 게시글이나 댓글이 아니더라도) 댓들끼리 분탕질하며 싸우는 경우를 많이 접하다 보니 미리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아예 중간에 글 전체를 삭제하기도.. 4. 다음에 쓰려는 단어가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줄 수 없어서(단어의 의미나 그 범위가 모호해서) 5.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급마무리 혹은 나중에 지우다보니 밸런스 조절 실패 저는 이런 이유가 많은 것 같아요 말할 때도 상대가 흥미 못 느끼는 것 같으면 대충 마무리 하고 접어요(듣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듣게 하고 싶진 않음ㅜ) 그러니 꼭 나쁜 반응은 아닙니다ㅎㅎ 물론 정말 하.. 됐다... 식으로 설명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저는 엄청난 아이디어 생각남 어떻게 시작하지 부터해서 벌써 머릿속에 플랜이 다 짜놓음 이 아이디어 생각하는 동안 너무 행복함 근대 엄청난 아이디어라서 주변사람한테 말을 못하고 있음 이게 엄청 스트레스임 내가 만들어보던가 아이디어 특허를 내서 말하던가 해야지 답답해서 디질거 같음 내 생각을 다른사람한테 설명해주면서 이 아이디어가 한층 더 단단해질 거 같은데 ... 맞아요 전 인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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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intp인데 어느 ebs 심리학에 관한 내용을 봤는데,
그냥 무작위로 아무나 20명? 모아서, 제작진이 A4용지에 생각나는대로, 보편적인 사람 성격들을 적어서 모든사람한테 똑같이 줬는데,
다들 자기 성격이라 비슷한거같다고, 소름돋는다고 말했음.
그거랑 비슷하게, 나는 이런영상보면, 거의 90%이상 비슷해서 놀라긴하는데, 한편으로는 앞에서 설명한 ebs실험같은거 때문에, 의심이 들긴함.
그래서 반대로 이런 성격이랑 전혀 아닌사람한테, intp성격에 대한 영상들 보여주면서, 해당되는지 안되는지 보고 싶음 ㅋㅋ
근데 이것도 난 여자친구한테 가까운김에 권한거긴한데, 결국은 귀찮아서 굳이 물어보진 않음 ㅋㅋ
인팁인 나는 생각했다.
왜 생일자에게 선물을 주는것일까?
100이면 100 꼭 그러하다.
이번 내 생일파티엔 너희들이 내 생일선물을 받을것이야.
이런 아이디어? 나에겐 끝이없지 훗...
영상에서 INTP를 설명하시며 얘기하시는 문장 하나하나가 INTP를 검색하면 나오는 그것들과 매우 동일한대요. 스스로 분석하셔서 얘기하시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짜집기 하듯 얻어진 정보만을 나열하시는 것인가요??? 복사하듯... ;
가족한테도 열어주지 않는 마음속의 방문
말은 다하지만 그들이 내생각을 공감할거라는 기대는 하지않는편
문이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가끔
entp와 비슷하네요, I 와 E 는 에너지의 방향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인 차이는 없나요?
@@leonheart7576
그 mbti가 단순히 알파벳 네개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같은 것들이 있어서 알파벳 하나 차이도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물론 같은 유형도 개인차는 있겠죠
@@leonheart7576
Intp
주기능 내향사고 Ti
부기능 외향 직관 Ne
3차기능 내향 감각 Si
열등기능 외향 감정 Fe
Entp
주기능 외향 직관 Ne
부기능 내향 사고 Ti
3차기능 외향 감정 Fe
열등기능 내향 감각 Si
같은 기능 4개를 가진 면에서 비슷하다면 비슷하지만 순서가 전혀 달라요
생각하는게 실제를 사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때가 있음
와...왠지...멋진데여??? 이말 멋지다
아나 진짜.. ㅋㅋㅋ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와 ㅇㅈ
현실보다 생각이 내 인생에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듯..
INTP의 가장 큰 적은 사람보단 자기 자신의 귀찮음...
하… 점세개 찍는 것도 똑같누 ㅎㅎㅎㅎㅎ미쳥ㅎㅎㅎㅎ
ㅇㄱㄹㅇ
상상력이 풍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면 사람하고 만나질 않았을 거야 인팁...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ㅋㅋ 인팁은 사회적 AI의 도입이 시급하다
제발 나와라ㅠㅠ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맞는말ㅇ이ㅣ야...
쓰다가 지우는 이유는
갑자기 확 몰입하며 한참 쓰다가
아... 내가 왜 이러고 있지라며 현타가 와서
마무리하기엔 아직 쓸게 한참이니
대충 애매하게 마무리하고 끝내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다
ㅋㅋㅋㅋㅋ맞아요. 너무 몰입해서 쓰다가 너무 깊이 너무 많이 가버려서 다시 지우고 그냥 최대한 간단히 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앜 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ㅎ
난 나만 그런줄 요 ㅎ정말 장황하게 a4 용지 만큼 썻다가 ...치아라 !! 뭐가 중요하겟노 이럼상 다 지움 ㅠㅠ
intp분들.. 열심히해서 자신이 있을 곳에 있으세요. 자신의 성향이 빛을 발할 수 있는곳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수준과 문화가 있는곳에서 직장생활 하시길.
맞는 것 같아요... 요즘에 생각 중인 주제와 결론인데 있을 곳에 있으며 해야할 것을 함의 중요성... 어울림...
공감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길 간절히 바라는 것.
어울리는 곳을 향해 나아가는 다른 사람을 보며 힘을 내려 합니다ㅜㅜ
격공입니다.
그럼 신의직장이죠. .. 쟤 왜저래. 이상하니 이간질에 적이 생기고..
한국은 드문게 팩트ㅠㅠ
눈물 날 거 같지 왜 이글 보고
인팁은 실행력만 있으면 참 좋은 성격임...
개방적이고 편견없고.
실행력이 생기면 인팁이 아니지. 걍 intj
@@glra404 ㅇㅈ 실행적이지 않으니까 INTP....
그게 i/entj
이말 인정 개방적이고 편견없음
근데 고집은 있음
그래서entj가 돈 마니벌자나
인팁임다.
인팁님들 메모습관 가져보세요.
1년뒤 다시보면 그때 마무리 짓지 못한 생각 지금은 마무리 지을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 잡다한 문장, 토론, 친구와의 대화 등등 정리해보세요
오늘 하루 생각했던거 반이라도 메모메모
아직 저도 성공하진않았지만 이 기록들이 성공에 보탬이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좋은생각이네요~!! 1년이 걸려서 완성하는 메모라니 뭔가 머찌당♡
@@argo_5898 생각해보니 이것도 인팁이 인팁했네요ㅋㅋ
그르니까요~!! ㅋㅋㅋㅋ 저는 그런 팁은 못드리잖아요ㅋㅋ 인팁이 아니라서 :) 댓글이 부족한면을 이렇게 채워주신다니까♡
인팁은 귀찮아서그런거못함니다-인팁-귀차니즘의대가
윈도우에 스티커 메모라는 어플이 있어요~ ms 클라우드라 서버에 저장됩니다. 상상이나 아이디어를 일딴 쓰고 정리하세요. 확실히 나중에 다시보고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정리는 잘 안될겁니다....ㅋㅋㅋ
머리는 매우 천재인데 귀찮고 게을러서 바보가 되가는 intp
사람을 좋아하는게 어렵지만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사랑꾼이 되는 intp
벼락치기의 끝판왕이지만 늘 상위 30퍼 안에 드는 intp
한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분야에 다재다능인 intp
내가 하고 있는 말을 머리속에서 다시 반박하는 intp
어쩔수 없이 편을 들어주지만 마음속으로는 진실을 찾는 intp
그런 천재가 나야~자부심을 가지면서 누워서 유튜브 보고 있는 게으른 intp 1인 댓글 달고 갑니다~
와...자부심이 느껴지네요! 근데 벼락치긴데 상위...30퍼라구요...?? 진짜야...이거? 나 약간 박탈감 느껴
'내가 하고 있는 말을 머리속에서 다시 반박하는 intp' 이 부분...
사실 인팁의 말이 길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대화 상대를 '대화의 상대' 보다는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느끼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뭔가 설명을 하거나 내 의견을 말할 때 주로 반대되는 입장이나, 반론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을 먼저 꺼낸 뒤에 그에 반박하는 방식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 반대 측 내용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하니 말도 길어지고, 듣는 사람도 잠깐 딴 신경을 쓰고 돌아오면 앞 뒤말 연결도 안되서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합니다. 옆에서 보면 혼자 주장에 반박에 재반박까지 하고 있는 데 듣는 사람은 이해도 못하고 멀뚱하고 있으니... 혼자 떠드는 걸로 여겨지겠죠.
댓글 안달려하다가 이건 못참지 완전 나네 ㅋㅋㅋㅋㅋ
?저만 좋아하는과목, 싫어하고 관심없는과목 편차가 심한가요? ㅠ
좋아하는건 상위 10~15% 인데 싫어하는건 이걸 몇퍼라고 하지....확인도 안했는데.
수능때 삻어하던 과목은 5등급나오고 그래서 선생님이 성적표 나눠주시면서
지 성격처럭 극과극으로 나왔다고 고집쎈놈이리고 학을 떼시더라고요.
수학과학만 고교시절 전교1등 한번도 안놓침 국어영어 6등급 결론 대학못감 학교쌤들이 전혀 이해를못함
intp 약점 중에 결정을 잘 못내린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게, 어떤 일이나 관점에서 판단을 할 때 대부분 머리속으로 '이것이 맞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판단이 사회적 잘못된 습관이나 관념 속에 학습된 채 판단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식의 생각이 들어서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못내려요...ㅠ
좀 쉽게 말하면 판단을 하는 주체인 나의 생각 자체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선택을 못한달까...
그쵸~! 많은 의문에 답을 찾아야하니까요 :) 정말 모든 것들을 다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면 좋은데 사실 쉽지 않죠ㅠㅠ
헐..미친(감탄사) 나만 그러지 않았네..
와 저 인팁인데 맨날 이런 생각해요...
이거 진짜 ㅇㅈ. 이런 근거로 이렇다고 생각하는데 그 근거가 잘못된 근거가 아니라는 증거가 있나? 이런식으로 끝도없이 이어나가요...
쌉인정
중간에 쓰다가 멈추는 경우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내 직관을 언어로 옮길 자신이 없어서 중도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말로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를 해야하니까
와 소름
맞아요...내 머릿속 생각을 남에게 명확한 설명으로 이해시키고 싶은데 내가 한 단어 선택이나 표현이 100% 딱 맞는 그런 느낌이 아님...뭔가 부족하고 매끄럽지 않아...한숨쉬면서 입을 그저 다물고 맙니다...
맞아요 머리속에 생각은 많은데 어떻게 표현하지 하고 생각하다 귀찮아서 중도 포기...
헐 ㄹㅇ 그때 좀 기분나쁨...내가 멍청한가 싶어서
결정을 못 내린다의 뉘양스는 선택장애가 아니라, 아직 따져보지 않은 변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변수들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그 시간 동안 계산하고 있는거죠. 더 많은 것을 고려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겁니다. ㅎㅎ 그러다 사안에 따라 시간의 가치보다 변수의 영향력 작다고 생각하면 생략하고 진행하기도 합니다. 변수 하나에 대한 결정은 속도 자체는 빠르고 논리적으로 정확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쵸그쵸~! 아직 프로세스중인거죠ㅎㅎ 프로세스가 끝나면 실행은 더없이 빠르겠죠
따져보지 않은 변수에 범주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 있는것 같아용
마지막까지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과감하게 결정하는것이 더 손해인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 경우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을 보류하고 계속 생각하죠.
그리고 진짜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느게 유리한지 모를경우에는 결정하지않고 시간이나 상황의 흐름대로 맡겨두는 편입니다.
내가 스스로 결정했는데 악수를 두는 것이 더 치욕적이거나 후회스럽기 때문입니다.
완전 딱이네용
INTP인데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것을 탐구하고, 자기 자신이 납득이 되면 내리면 곧바로 결정을 내리고 추진합니다.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인팁입니다. 직업 가진후로 친목을 위한 인간관계를 많~이 줄였어요. 칼퇴근하고나면 집에 콕 박혀서 나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게임,드라마,소설,영화 등등에 몰두하면서 또 내가 궁금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뒹굴뒹굴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제발 나를 다른 누군가가 터치안했음 좋겟어.
나는 혼자라서 행복하고 혼자라서 완전하다구
하아...사람상대하는 직업은 진짜 스트레스가 많죠 ㅠㅠ 그래도 엄청 훌륭한 휴식방법을 가지고 계시네요!! 😀
진심 나야 나 사람한테 기운뺏긴다구
와 마자요... 제가 서비스직 3년 하고 폭팔할것같아서 퇴사했는데,
느낀게 그냥 평생의 인간관계 에너지는 정해져 있고 그 3년간 에너지 대부분을 소비했고, 더이상 에너지 재생이 안됨 ㅋㅋㅋㅋ
인팁이 사람상대하는직업진짜힘들겠다.
저도 해봤지만 넘힘들어요
@@karas3045 300%공감
신은 나에게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편견없는 시각, 놀라운 발상과 논리적인 어휘를 모두 주었고 실행력만 가져가셨지...
앜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거네요 ㅜ
실행력 까지 있으면 밸런스 깨지니까 밸런스를 맞췄네 ㅋㅋㅋ
당신이 경제적 자유가 없으니깐 재능이 썩는 거죠. 경제적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시팍ㅋㅋㅋㅋ 공감가면서 되게 슬프다..ㅜㅜ
아주 큰 단점은 상대방을 외모나 지위로 평가하지 않는 반면 생각 없는 사람들을 힘들어한다는,,, 혹시 나만 그런가
그래 보이는 연예인도 시러함 좀 심한듯 그런 내가 시름
생각없는 사람을 경멸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ㅜ.ㅡ아놔 ! 정말 생각이 없는지 물론 최대한 연구 하고요 ㅎ 결론 나면 상대안함 ㅜㅜ
가족들이 나빼고 전부라면 ㅋㅋ 빨리 독립해야됨 스트레스오짐
@@tongbajiable ㅋㅋㅋㅋㅋ 연구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이여. 혹여나 내가 실수하는 것은 아닌지 진심으로 자기 성찰 우선 함 ㅋㅋㅋㅋ
잘몰라도 ‘음 잘 모르겠어 설명해줘’ 하는거 완전 환영. 근데그냥 무식한게 졸라싫음.. 기분이 태도가 되는거, 내로남불, 적반하장 어불성설 목소리만 커서 소리부터 치고보는사람 진심 인중한대 치고싶음
인팁 과몰입하고 갑니다
댓글 쓰다가 마는 것도 공감합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불구하고 댓글을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
머리 좋은 얘가 좋은게 툭툭 던져도 잘 알아들어서 이야기가 잘됨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어요~???
ㅇㅈ
Intp 유입이 많은 이유는 내가 정말 인팁인지에 대한 의심이 많아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완전 새로운 접근이네요 ㅎㅎ
초반에는 그렇게들 접근 많이 하죠 ㅎㅎ
헠공감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알았지
이세상에서 나만 이상한게 아녔다는 ? 이상한게 아니구 너무 독특하고 특이한 내 모든걸 인정 받는 느낌?? 아 내가 인팁인거 알구 일주일째 모든 인팁 유툽 다봄 ...(거의 다봐감 ㅎ)
엄마한테 맨날 이거 알아? 저거는 알아? 이러면서 내가 아는거 맨날 자랑함ㅋㅋㅋㅋㅋ말도 되게 많고 내 이론을 들어줄 대상 찾는 거 완전 공감
ㅎㅎㅎㅎ엄마가 좋아하시나여~?
@@argo_5898 저도 엄마한테 막 생각난거 설명하며 열변을 토했는데 엄마가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데요ㅠㅠ
지혼자떠든다고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설명할 내용은 아닌건 아는데
막 설명할 사람이 필요함
생각만 해놓으면 까먹을거 같고
우리엄마는 듣다가 화남
우리 엄마는 무시하심
소름돋게 방금 저녁먹으면서 내가 그러고옴 ㅎㄷㄷ
인팁인데 사람대하는방법이 몇가지있음
1. 무식 +고집+내말도 안들음
- 그냥 무시함, 대신 약점을 잡아두고 날 공격하면 남들앞에서 하나씩 하나씩 까줌
2. 무식, 진지한거 싫어하는부류
- 일단 설명은 해봄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화가 안되거나 다른 주제로 넘기고 싶어함. 여기서 "하 됐다 아니야"가 나옴
3.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말 잘들어줌
- 이 부류는 착한친구들임 일단 다 이야기하고 질문을 던져봄. 하지만 높은 확률로 단순한 대답이 나옴. 난 또 그 대답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함 무한반복
4. 내 개떡같은 말을 제대로 이해해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고 심도깊은 질문을 던짐
- 찾았다! 평소 생각했던것 지금 막 생각난 의견을 와르르 던짐. 그 때 내 마음 "자! 어디까지 반박할수있나보자! 그 간사한 혀놀림으로 날 설득시켜봐!"
평소 생각이 많아 웬만한 이론으로는 절대 밀리지가않아서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누가 더 옳은지 경쟁하는 느낌도 받고 상대방한테 많이 배워가기도합니다.
ㅋㅋㅋㅋㅋ인간관계를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다니...명료합니다! 역시 인팁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4번에서 상대가 나랑의견이 좁혀지지 않을때는 보통 대전제가 다르기 때문인 경우임. 이 경우 진짜 좋아서 눈돌아감ㅋㅋㅋ이후부터 상대방 무한 리스펙
4번이랑 대화할때가 가장 짜릿해!😆
4번 너무좋아... 그와중에 아부지 1번...
당신에게 감탄합니다ㅎㅎ
인팁.. 혼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그게 정리가 안돼서 그냥 사람들 앞에서 생각없는 척을 해요. 그럼 사람들이 나를 바보나 멍청한 이미지로 보면 "나 정말연기 천잰가?" 이러다가 나를 바보로 보는 사람을 더 멍청하게 보면서 그런 모든 상황을 분석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생각을 정리한적은 없음. 또 다른 결론이 있을 가능성과 귀찮아서ㅠ 너무 소시오패스같은가.. ㅋㅋㅋㅋㅋㅋ
아뇨 ㅎㅎㅎㅎ 소시오패스는 아닙니다 ㅎㅎ 메소드연기를 하시네요
나를 바보로 보는 사람을 더 멍청하게 바라본다 완전 공감 ㅋㅋ
나만그런게아니였구나..
난줄ㅋㅋㅋㅋㅋ
아씨 개웃겨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나를 연기 천재라고 생각함
나랑 적당히 친해지기 쉬워도 절친이된사람은 단 한명도없다
절친이 생기면 저는 굉장히 좋던데 ust tr님에게도 마음이 아주 잘 맞는 절친이 하나 생기면 좋겠네요 :)
절친 기준이 높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 기준이 높아서 소속감을 많이 못느끼는 케이스..
저는 절친이 완전 E형인데 학창시절에 끝까지 저를 따라다니더라구요ㅋㅋ 친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자기소개 하더니 다음날부터 등교하려고 대문 열면 걔가 기다리고 있고 하교하는데 따라오고ㅋ 저는 걔가 그러디 말디 내 할일하면서 얘는 참 이상한애다~ 하고 생각만 했죠ㅋㅋ 그러다보니 15년지기 절친이 됬네요 어찌보면 서로 반대성향이라 잘 맞는거 같아요
@@user-mu2bc3qk2hㅇㅈ
그래서 요즘은 내가 내 친구 되려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얘기 공감하고 갑니당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져서 머릿속이 터질거같음..
머리가 복잡한 사람은 몸을 복잡하게 하면 좋다고하더라구요~? 요가를 권합니다ㅋ 요가를 하면 내 몸이 이렇게 부분부분 신경을 동시에 쓰는것이 가능한가 싶게 복잡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인팁들끼리 인증해야만 가입할수있는...사교하고 대화하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 안에서 분야가같은 사람들끼리 협업도 하고 말통하는 사람들끼리 위안도 받고 서로서로 인정해주는 따스함을 경험 하고싶어요ㅠㅠ 이 영상을 보고 엄마품을 느꼈습니다. 저뉴MBTI를 다 믿지 않아요. INTP만 믿습니다. 이것만큼 저를 잘 설명해주는게 없거든요. 나도 보통사람이구나를 느낄수있게 해준 무언가는 INTP 이것 뿐이거든요..
@@honeymiiel ㅠㅠ제가 곧 파볼게요..ㅋㅋㅋㅋㅋㅋ
@@honeymiiel intp 네이버 카페 있어요
마지막줄 공감이요... 보통사람... ㅠㅜ
저도 마지막 줄 ㅈㄴ공감요.. 평생 나는 왜이렇게 이상한 인간인걸까? 하고 살았음..ㅠㅜ
맞아요 나말고 intp들을 보고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는 자각을 처음으로 하게 됨
intp 진짜 사랑함 댓글 다읽어봤네ㅋㅋ
평소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싶은 사람으로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점 너무 좋음 불필요한 대화보다 심층토론하는게 너무 재미있다ㅎㅎ
ㅎㅎㅎㅎ댓글읽는 재미가 쏠쏠하죠??
대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댓글들 너무 재미있엌ㅋㅋㅋㅋ
맞아요.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데려왔는데 간만에 물 만난 고기같음 ㅋㅋ
난... 난 뼛속까지 인팁인데 첨에 다들 나처럼 상대방의 외모 직업 나이 신경 안쓰고 그저 상대의 의견을 궁금해 하는줄 알았지... 그래서 어릴때 상처를 엄청 받음...
성인이 되면 정말 좋은 태도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저랑은 완전 궁합 최곤데
나두..
나두..
나두
저도.. 상대방도 나처럼 내 겉모습은 신경 안쓰고 내면을 볼줄알았지..
인팁들이여!! 뚝심을 기릅시다!
누구도 나를 지지해주지 않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내면 다 돌아보게 되어있어
인팁인 나의 특징
-자발적 아싸, 찐따, 혼자인게 젤 좋아, 낯가림
-무논리 논리 없는 사람보면 진짜 화남, 어리석은 사람 보면 정떨어짐
-잡담 싫어함
-벼락치기의 대가
-씨끄러운 사람 싫어함
-귀찮은거 싫어함
-자기주관 확실함
-분석하는거 좋아함 사람 분석도 포함
-눈치 없다는 소리 자주 들음
-아이디어는 많은데 실행력이 부족해서 중간에 하다 말거나 시작을 안함
-오픈 마인드 개방적 편견없음 그래서 난 미국 좋아
-내 논리를 설명하다가 그사람이 이해 못할거 같으니깐 설명 안함 사실 귀찮음
-무교다
-악의적인게 아닌데 관심없는거는 진짜 관심을 1도 안준다
-수면욕이 강하다
-집이 가장 좋다
-감수성이 풍부하다
-철학적인게 좋다 특히 철학적인 질문
댓글 감사합니다😊
인팁의 장점은 두고 다른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장점을 습득하고 사는중인데 세상편합니다. 비판적사고에서 지금은 긍정적 사고입니다.
오오!!! 대단하시다... 그건 진짜 좋은 능력이네요~!!
인팁은 진짜 주변사람들 중요함.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음.
@@shinesun8341 근데 주변 사람에 따라 변하는 건 모두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습득하는 것도 분석이 종특이지만 저는 습득이 잘 안됩니다 ㅋㅋ
와.. 저도 엄청 부정적 염세적 사고 인팁이라 너무너무 걱정인데(이것도 부정적 생각하는중..;) 어케 고치셨어요 저 ㄹㅇ 고치고시픔..
맞아요 기계적으로 습득해서 아 이상황에서는 이렇게 행동해야하는 구나라고 배워서 반응함...
인팁인데 좌우명이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입니다. 영상 틀어놓고 댓글 쭉 보는데 갑자기 안알랴줌 나와서 소름돋고 가요ㅋㅋ 특히 안친할수록 처음 만난 상대일수록 저 표현 많이 써요. 상대의 질문에 대답했을때 아직 친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저를 단정짓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생긴 일종의 방어기전인듯 해요ㅎㅎ 물론 그 질문에 대해 아직 심오하게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여서 그럴때도 있어요.
ㅎㅎ안알랴줌ㅎㅎㅎㅎㅎ 이 부분은 진짜 인팁의 특징적인 부분인거같아요! 다른 유형은 거의 없는 특징
앜ㅋㅋㅋㅋ 미쳤다ㅋㅋㄱ 나다ㅋㅋㄱㅋ 안알랴줌ㅋㄱㅋㅋ
가끔씩은 정말 생각의 스위치를 딱 하루정도 끌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해요ㅠ 생각이 너무 머릿속에서 들끓으니까 아예 탁 덮었다가 가라앉으면 다시 차근차근 볼 수 있도록! 현실에선 독서나 숙면이 그나마 도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저는 그럴때 그림을 그리거나 격렬한 운동을 해요 ㅎㅎㅎㅎ
저는 독서 같은 경우는 오히려 생각이 거 복잡해지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잠만 자요
@@noonecanstopme ㅋㅋㅋㅋ잠 자는것도 너무 좋죠!!
그거 연습하면 사라져요 몇일걸릴꺼에요
아무생각 안해야지 의식하면서 생각을 억지로 끊어내세요.
그리고 필요할때마다 생각하는거죠
공부할때 꺼내쓰면 문제하나 개념하나당 시간가는 줄모르고 하루죙일 생각함. 나는 놀이하는건데 공부하는 효과가 엄청나게됨
@@안녕-x2d7q 오호 연습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연애라는 행위적 경험은 가지고 싶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데 막상 연애는 하기 싫은 나 같은 사람 있으려낰ㅋㅋ
연애의 장단점을 알기에 사람이다 보니 하고 싶다가도 단점때문에 생각이 팍 죽어 버리더라구요
진심으로 저는 여자사람 보다는 차라리 인공지능이랑 연애하고 싶습니다
공감은 가는데 그렇다고 인공지능은 시름ㅋ
중간에 말하다 끊기는게 '하... 됬다...' 이런것도
있는데 머리속에서 내 논리를 검토하던중에
예상되는 가상의 상대방의 반박이 너무 맘에들어서
덧글창을 닫고 깨달음을 얻고가는 경우도 있음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네요 ㅋㅋㅋ 이건 진짜 다른 댓글에 없는 ㅋㅋㅋ
됐
가상의 상대방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
왼전 찐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내 이론이 반박당하는 거 자체가 마음에 들지않음 ㅋㅋ
전하려는 생각의 복잡성에 비해 상대가 받아들이기 쉬운 단어 선택에 어려움을 느껴서 설명을 멈추는 듯.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말이 길어지는 것도 말이 길어지면 상대가 지루해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상대가 사전에 알고 있는 정보가 어디까지인지,내 말의 의도가 잘못 전달되지 않는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런 부연설명들을 내 논리의 정확한 전달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 같음.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가 잘못 전달되지 않고 대다수가 같은 의미로서 공유하는 단순한 단어,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곡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비유,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자신의 의도 설명,민감한 주제에 있어서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설명 작업까지 포함됨.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길게 말하는 걸 상대가 꺼려하는 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말하고 싶음.근데 짧게 말하면 논리에 빈틈이 생기거나 상대가 잘못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다른 부연설명들을 배제할 수가 없음.뭐든 다 필요해 보임.
그리고 나 자신도 상대의 얘기에 흥미가 없고,단지 상대에게 내가 떠올린 개쩌는 아이디어를 설명하고싶을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상대를 내 편의에 따라 이용한다는 죄책감(그런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원래 인간관계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갈구하고 이용하며 이용한 만큼 이용당하는 것을 허용하는 관계가 아닌가?; 하는 고찰을 하며 자기 행동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생각하고 있음),무의미함,자신의 자기중심적인 의도에 대한 비합리성과 민망함 등에 현타가 오기도 함.
'나는 쟤 말을 잘 들어줄 수 없는데,쟤가 내 말을 들어 주길 원하는 건 이기적이지 않나?'라는 생각 때문에 때로는 설명이 장황해질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음.
머릿속으로 이런 걸 자꾸 고려하다 보니 사람을 상대하는 게 귀찮아지는 것 같기도 함.
오만함 또한 세상의 원리와 질서,세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을 뿐인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화를 추구하다 보니 자신의 생각에 확고한 확신을 가지면서도
세상에는 항상 변수가 있고 자신이 아직 모르는 것이 여전히 많다고 느끼기에 '난 다 알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너의 환경과 성격과 배경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타당하지.'라고 여기면서도 '하지만 내 말이 근본적으로 맞는 것 같아'라는 생각은 함.
세상에 있는 온갖 정보의 총량에 비해 내 뇌에 담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임을 알기에 절대적인 비교에서의 오만함은 없지만
똑같이 용량에 한계가 있는 인간을 대할 때는 '내 지식이 너보다 적다 해도,원리에 대한 이해는 내가 더 깊어.'라고 여기는 오만함이 있는 것 같긴 함.
이 댓글도 별 것 없는 내용에 비해 설명이 소름돋게 긺.
심지어 써놓고 수정함.
7:10 AtoZ...이긴 한데 A가나오면 B가 나오는게 너무 당연한거라서 CEDFG정도는 생략하고 A다음에 H부터설명하다가 설명을 포기함
아...인정 하나하나 설명하려면 너무 많기도하고ㅋㅋㅋㄱ건너뛰다보면 상대방이 이해못해요
그래서 말을 안해요.
아 ㅋㅋㅋㅋㅋㅋ 인정
맞아요 생각이 많아요 .. 생각은 많아.. 상대방이 내의도와 다르게 듣는다 싶으면 그 사람과는 대화하기 하기 싫어져요
오해...피곤하죠;;; 근데 저는 어느순간부터 내가 설명을 잘못한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게되더라구요 ㅎㅎㅎ 아마도...직업병인듯합니다
댓글쓰다 마는거... 진짜 하나하나 자세하게 적다가 이런것까지 적어서 뭐하나 싶어서 쓰다가 삭제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오늘은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헷
8:44 이거 공감되네요ㅋㅋㅋ대학원 생활하는데 교수님이 질문할때, 완벽하게 머리속으로 정리 안되어 있으면 그냥 모른다, 안했다고 해요ㅋㅋ
단점 4번때문에 어릴땐 어른들과 시간 보내는걸 더 좋아했어요. 특히 선생님들은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면서도 저에게 부족한 정보를 체워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시니 이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는거죠.
아니 구구절절 공감되는 말씀들만 하시니 댓글을 여러개 쓰고있네요 헣
홍홍홍 감사합니당 ♡
아맞아요 저 또래들이랑 이야기하면 너무 답답해서 .. 항상 저보다 나이많는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대화하고.. 애늙은이 소리 많이 들어요,,,,
완전 공감돼요,, 어른들이랑 찐친되고ㅋㅋㅋㅋ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는 소리 엄청 듣습니다ㅜㅜ
저도 intp인데 설명하다 중간에 마는 경우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것도 있는데 길고 확실하게 설명을 해주려 하다보니까 앞에 내용이랑 다른가 싶고 내가 지금까지 뭐라 설명을 했는지 까먹어서 기억을 되짚어서 맨처음으로 갈때가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가끔 설명하다 멍하니 있을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말하다가 까먹는다는건...왠지모르게 귀엽다...♡
완벽하게 쫘아아나아아아악 해놓고 설명 무지해서 이해가 안되는건 노력하는데 수긍의 태도 없으면 그냥 설명안함...다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노답
무슨 썰 풀다가 방금 말한거 좀 더 재밌게 얘기할 수 있었는데 하면서 말하는 도중에 현타옴
여러분 글쓰기 연습합시다 ㅎㅎ
온라인이 발달한 지금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은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ㅋㅋ
맞아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핫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자주 놀러오세여어어어~~~
저는 젊었을 때 같이 일하는 형한테 책좀 읽으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학교 다닐 때 국어성적 은 나름 괜찮았고 낱말풀이 같은 것도 가장 많이 풀 정도로 잘 했는데 문제는 내 생각을 입 밖으로 표현하는 게 어버버 해서 단어는 많이 알았지만 어휘구사력 문제였던 것인데 당시에 나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그놈이 날 그냥 갈구려고 하는 소리였음
글이란 것도 처음엔 잘 쓰지를 못했는데
댓글을 자주 쓰고 쓸 때마다 어색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 하면서 써가다보니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육하원칙 이런거 잘 모르지만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내 나름대로 생각해도 글쓰는 게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ㅋㅋㅋ
땡큐, 무너진 자존감을 다시 세울 수 있었던 영상이였어요. 장점은 물론이고 단점을 얘기해주실 때 조차도 포근한 기분이 들었던 거 같아요. 장점을 말해주실 땐 열정이, 단점을 말해주실 땐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마음을 담아 영상을 찍으려 노력하는데 그게 전달되었다니... 정말 감동 ㅠㅠㅠ
가족인데도 마음에 벽이 느껴져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진짜 멋진 놈임..
1:40 인팁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어릴때부터 외우는거 끔찍하게 싫어하고 특히 이해기반없이 외우는거 싫어했어요 그런데 무언가를 외우게되면 하나하나 분류되서 외워지는게아니고 상황전체로 앞뒤맥락 다 포함해서 외워지는데 원래 이런게 맞나요? 다들이런건데 특별하다고 착각하는걸지도..
근의공식도 처음배울때 외우기너무싫고 못외웠는데 완전제곱식부터 전개과정 전체흐름으로 외우면 엄청 쉽고 정적분 성질중 미분하면 함수값 그대로나오는것도 교과서 몇번반복해서읽어서 이해했을때 쾌감도 넘치고 그 증명법이 잊혀지지 않네요(극한이용) 또 최근에는 0/0꼴 로피탈정리 왜 되는지 어는정도 알게되어서 너무기쁩니다 진짜 별거아닌거같은데 평균값정리 적절히 섞어서 야무지게 만드는거 너무좋고 이런거 배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분40초에 나오는 말이 이런거랑 관련있는지 싶네요!
ㅎㅎㅎ기억을 할때 스토리처럼 기억하는것이 오래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거든요~? 현석님은 그런 방법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거같네요! 저도 그런편이라서 설명도 잘하는 편이에요! 그런데...이름이나 연도를 못외워요 ㅋㅋㅋㅋ 저도 단편적인 기억력은 진짜 안좋은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우는걸 진짜 못했어요! 원리를 이해하면 줄줄이 외워지는데...저는 그런 사고체계가 굉장한 유리하다고 생각하능 편입니다~! 하핫
ㅇㅈㅇㅈ 이래서 내가intp라 논술로대학감
저도 이래서 역사관련 과목은 거의 다 성적 안좋았음ㅋㅋ시간의 흐름순으로 이래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고 저래서 저런 사건이 일어났고 이런건 알겠는데 자꾸 년도 외우라고해서
@@쥐돌이-m7n 그거는 가르친사람이 역사를 너무 못하는거예요. 역사는 원인과 결과를 알고 결과가 향후 원인이 되고를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이런과정에서 통찰을 얻는게 역사지 연도 외우는건 아무짝에 쓸모없죠. 선후관계를 알다보면 하나의 연도만 외워도 숫자가 자동으로 가서 붙는데...
설명하다 멈추는 건...안 좋은 걸 수도 있지만 나름의 사회적...행위의 일환이예요ㅠㅠ 상대방이 내 말을 못들어 주고 있으면 그게 약간 나를 상심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당신이 진실한 관심 있는지 생각 안 하고 이렇게 긴 이야기를 스타트 끊어서 미안하기도 하단 말이예요(아니 근데 내가 진짜 듣고 싶냐고 물었을 때 듣고 싶다고 해놓고 안 들어 주는 사람도 있음...물론 그분들도 사회성의 일환이셨겠죠...) 물론 말을 안 들어줘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깎이는 건 어쩔 수 없음ㅋㅋㅋㅋ그래도 상대방이 그거 말고 좋은 점이 많다고 느낀다면 막...최악의 엔딩으로 급격히 치닫고 이러진 않아요!! 내 말 들어 주는 건 다른 사람한테 시키겠죠. 근데 말 들어주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서서히 그 사람에게 가느라 멀어질 순 있음
오오...사회화된 건가... 일종의 배려로 볼 수도 있겠네요! 난 얘기 잘들어주는데...자주와요~~ㅋㅋ 나한테 좀 더 가까워 지겠당 😆
인팁인데....... 친해진다는게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어릴 때도 1년 지낸 학급 친구들을 대상으로 생각해볼 때 1년만 봤는데 친해? 이랬어요... 근데 더 생각해보니 그럼 얼마나 지내야 친한건데? 친하다는 건 얼마나 가까운거지 막 혼자 분석하다가 혼자 됨...ㅋ..... 다들 무리 지어질 때 혼자 되면 어 왜 다들... 우르르 몰려다니지... 이러고 있음.... 그러다 나중에 나도 좀 몰려다녀야 하나 몰려다니고 싶다 근데 어렵다 어쩌구 하다가ㅎ... 그냥 성격이 이래서 참...ㅎ 이해해주세요 인팁들을ㅜㅎㅎㅋㅋㅋㅎㅎㅋㅎㅋㅎㅎ......... 혼자인 시간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사람관계가 필요없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인팁들 모두 화이팅ㅎ 물론 우린 서로를 안 좋아할테지만....ㅎ
에이~~아니예요! 분명 인팁의 이런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다니까요~!! 이런 특징이 잘 맞는 사람도 분명 있구요 :) 사람들은 엄청 다양하답니다 😉 아직 좌절하기엔 안만나본 사람이 너무 많아욧
진짜 저도 이렇기 생각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것도 인팁이라서 그런거였다니....
인팁으로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고 싶어서 쓰다보면 장황하게 될 때도 있고, 생각만큼 표현력이 따라와주지 않아서 속상할 때도 있고요.
저는 꾸준함은 없어서 관심가면 이거 팠다가 저거 팠다가 그래서 자기전에 읽을려고 가져다놓은 책만 5권은 돼요.
사람들하고 있을 때도 멍때리는거 좋아하고, 뭔갈 설명하려면 A부터 시작해야해서 이래서이래서 저런거야. 라고 말해야 속이 시원하죠.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을 제일 이해 못하고 얉게 사고하는 사람을 너무나 싫어해요.
ㅋㅋㅋㅋㅋ Rose Music Gallery님 얘기들으니까 저희의 회의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저희가 초반에 A to Z로 영상을 만들다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고 하길래 간소화했거든요 ㅎㅎㅎ 오해를 불러일으키지않게 꼼꼼하게 설명해야한다는 마음과 중요한것만 쏙쏙 간결하게 설명해야된다고 하는 마음이 언제나 싸웁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단순한 인팁인데 AtoZ로 설명을 못하겠어서 결론부터 말하고봐요. 그리고나서 다시 역순으로 혹은 시간순서대로 말하려고하는데도 이해받기 쉽지 않더라구요ㅜ
처음에 말씀하신 대화는 좋아하는데 대화의 상대라기보다 내 이론을 들어줄 사람 이거 진짜 공감 많이 됩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이해하는 사람 없거나 관심없어서 애초에 안하는 편이고 회사에서 이런 얘기해서 이상한 사람 되는 경우 많아요.
저를 잘 설명해주는 이런 영상들 볼 때 마다 그래도 마음이 위안이 됩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이 있다는게.
강점
1. 동의
2. 동의
3. 매우 동의. 현재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지 생각 안하고 말하다보니 제가 사회적으로 너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많이 생각하고 말하는 편이고 사회적으로 수용 못할 말들은 애초에 얘기할 생각도 안해요. 제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아져서요.
4. 말하는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고 말 자체의 논리성이 진짜 중요해요.
나랑 얼마나 친하던 내가 평소에 이 사람을 얼마나 믿고 있었던 현재 이 사람이 하는 말 자체의 논리성이 정말 중요해요.
아무리 가깝고 믿고 있더라도 말이 이상하면 공감해주려고는 하는데 좀 많이 답답해요.
이걸 지적해서 하나하나 말하면 안그래도 힘든 나의 생활이 진짜 힘들어지거든요.
5. 이건 솔직히 정직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오래 보면 보이는 쓸데없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약점
1. 이게 같은 얘기가 될 지는 모르겠는데 제 집에 어느 누구도 들어오는 거 싫어해요.(친한 친구, 가족, 여자친구 등등)
그리고 애초에 생각 자체가 넓지 못하고 세상의 고정관념에 있는 사람들한테 제 이야기를 하는 건 정말 끔찍해서 곁에 잘 두려고 안해요.(너무 답답해요)
2. 이것도 진짜 사람들이 서운해하는게 많아요. 생일만 예를 든다면 쓸게 많은데 한가지만 쓸게요
애초에 생일 자체가 태어난 날 이후는 생일이 아니잖아요. 생일은 내 인생에서 단 하루인데 매년 챙긴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긴해요.
3. 이러면 안되는데......
4. 설명 중도 포기 이건 진짜 공감인게. 애초에 어떤 논쟁할 거리에 대한 주제가 나온다고 가정할 때 그 주제에 대해 말하는 상대의 주장이 너무 터무니없으면
대화가 안 통할걸 알고 애초에 그냥 하하 웃고 넘깁니다. 속으로는 엄청 답답해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저 주장에 반박할만하면서 저 사람도 이해할만한 주변 예시를 최대한
찾으려고 생각하다가 대화 흐름 놓쳐요.
아니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얘기가 엄청나게 많은 방면으로 바라본 것들을 말해줘야 이해할텐데 이걸 다 말하고 이해시키기에 진짜 할 얘기가 너무 많고
본인이 말을 정말 잘하는 편은 또 아니라 그냥 포기해버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른들이랑 일하는 거 정말 힘들어요.
물론 사람들이 어떤 관습이나 문화들이 논리적이진 않더라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해요. 그래서 보통 따르려고 해요.
그래도 정말 이해 안되는 태도들을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진짜 속에서 말은 못하고 답답은 하고 매일 이런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일하는 거 자체는 너무 재미있는데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참는다고 참으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어른들의 평가는 말대답하는 사람입니다.
궁금해서 물어봐도 말대답, 뭔가 이상한 거 같아서 물어봐도 말대답. 돌아오는 대답은 시키는대로만 해라.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 선생님 등등 한테 너무 많이 들어오던 말이라 진짜 세상 어른들에 대해 환멸을 느낄 정도에요.
간만에 공감하는 영상이 올라와서 답답함을 좀 풀어보고자 글을 길게 적어본 intp환자입니다.
나는 말하다가 중도포기하는 경우는 내가 그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인 것 같다 내가 말하는 걸 상대방이 이해하면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으니까 좋긴 하지만 별로 이해 못해도 상관 없음 난 심지어 듣다가 자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음 그런 적은 없지만..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그만두는 건 약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음 뭐랄까 상대방이 힘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 사회화된 행동이 나오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상대방 표정이 좋든 말든 계속 했던 것 같음 나한테 제일 화나는 건 상대방이 내 생각을 이해 못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그냥 말도 안되는 것으로 치부하고 부정할 때인 듯 심지어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경우가 많음
나의 내면을 나보다 더 잘 설명하는사람이 있다니~ inpt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은 영어로 된 것 까지 거의 다 봤는데 최고로 맘에 들어요~
보통 댓글 쓰다 지우는데 오늘은 남겨 봅니다
꺄앗♡♡♡♡♡감사합니당♡♡
INTP
1:05 여러 학문 분야를 한 번에 꿰뚫는 사고방식. 이거 정말 INTP인 저인데, 이런 특징이 있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 '총균쇠'예요. 이 책 처럼 여러 상황과 지식을 꿰뚫는 융합적 사고하는 걸 평소에 좋아하구요.
심지어 이 영상 볼때 조차도 여러가지 생각하며 보고 폰게임도 몇번 눌러주고 하다가 아 놓쳤네 하면서 다시 뒤로 돌려서 보고 계속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볼때 한 20번은 뒤로 가기 한 듯함.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미쳐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
마무리가 어설픈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게
어떠한 이론과 감정이 최고조의 이를러서 글을 쓸때면
그 전과의 무언가의 느낌이 또 매칭이 안되는 경우가 있음.
그죠그죠 그래서 처음부분을 고쳤는데 저는 그 과정에서 미묘하게 달라져서 매칭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인팁 아들 둔 isfp엄마입니다. 아들에 대해 모르고 살아 온 30 년이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하네요. 이해하고 본다는 게 이렇게 다른 마음을 갖게 하네요. 정말 감사해요.
도움이되었다니 다행이에요😊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건 정말 힘든데 가족끼리는 더 힘든거같아요! 그래도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엄마를 둔 아드님은 행운아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천재형 아들을 두셨습니다.
아드님을 지켜만 봐주세요
지나친 애증과 집착ㅋ
인팁 아들들이 가장 싫어
합니다... 저 처럼^^!
인팁 특징 관련 영상중에 하나라도 공감이 안가는게 없는것 중에서 가장 공감가는 영상인것 같아요 이정도로 섬세하게 잘 설명된 걸 못봤었는데 그 갈증이 해소돼서 너무 감동스럽고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음
보여주세여~~~~ 하하핫 ㅋㅋ 칭찬 감사합니당♡
intp의 이상형은 파인만 교수님..
어떻게 그 긴 답변을 논점 하나 흐리지 않고 답변하시는지 참 대단하신 분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뷰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게으른게 맞습니다.. 그냥 논리적으로 인생은 게으르게 사는게 맞기 때문이죠 ㅎㅎㅎ
와 강점3번 진짜 소름끼쳤어요... 어렸을때부터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몀 항상 다른 친구들이 너 왜 쟤랑 놀아? 이러면서 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곤 했는데 그제서야 아 그런가?... 싶었거든요 그냥 저한테 외모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돼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가? 사람을 사귈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인건가?.. 사람들이 하도 그러니까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한 자각이 생겨서 외모를 보게된것 같으면서도 또 전혀 생각 안하더라구요 외모나 직업 그런건 진짜 하나도 중요하지않은것 같아요
전 그런면이 훨씬 좋은거같은데요~???
현실속의 사람보단 지적인 자극을 더 많이 주는 온라인속의 세상이랑 더 친한.. 코로나 시국에 제일 맞는 타입같은 것 같아요.^^ 외롭지않은 건 아니지만 혼자놀기의 달인!
댓글 감사합니다😁
원래 내 성격이 좀 자부심들고 생각많고 논리적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는데 자가격리로 집에만 있을 때 생각이 많아 너무 파고들어가서 우울증이 한번 온 이후로 생각이 많은 내 성격이 싫어졌거든요? 주변에 걱정해주는 사람은 많지만 이해를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인데, 이렇게 성격에 대한 칭찬을 들으니까 제가 이해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고 고맙네요!! 감사합니다
ㅠㅠ너무다행이에요 도움이 되었다닝 :) 자가격리를 하셨으면 진짜 힘드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죵~??
@@argo_5898 저 때보단 좋아졌습니다. 아직 생각을 오래하는건 무섭지만! 곧 이겨내볼게요!
ㅋㅋㅋㅋㅋ 논리를 들어줄 사람을 원하지 않아요. 이야기하며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원해 사람에게 죽 늘여놓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걸 이야기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고 볼 수는 없을거에요. 되려 듣기만 하고 있으면 이 사람은 이 주제에 생각해본적이 없고 관심이 없다라는 걸 캐치하고 그 사람에게 찾아가지 않게 돼요. 듣기만 하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면 이 사람과 나는 결코 친해질 수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 거기서 아주 두터운 벽이 생겨요. 일정이상 친해질 수 없는 벽. 제가 말한 논리의 헛점이 무엇인지 말해주거나 다른 측면의 이야기나 이 논리를 어떻게 펼쳐나갈때 다른 어떤 학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 논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단계적 과정을 나누고 삶의 아픔을 고찰하고 원인을 찾고 해결책 1, 2, 3을 만드는 과정에서 흥분을 느끼고 반하고 사랑을 느끼고 존경하고 존중하고 마음을 열죠. 사람은 모두 각자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intp은 스스로도 자신이 완벽할 수 없는 걸 알아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말하는거에요. 내가 볼 수 없는 다른 시각을 보여주길 바라는 거죠. 그것이 바로 intp의 성장과정이고 여생이에요.
중간에 말을 하다 그냥 마무리 하는건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것 같아서 멈추는게 아니라 이미 생각에 80퍼 시간을 쏟고 20퍼의 에너지를 들고와 이야기를 하면서 에너지를 고갈하고 있는데 더이상 에너지를 쓰기엔 스스로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이해를 못하니까가 아니라 이해를 못시키는 자신의 설명이 부족하고 한심한 수준이라는 것도 알죠.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는 스스로에게 자책이 들면서 멈추는 이유는 아직 스스로 이 논리에 대해 정리가 덜됐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스스로 완벽하게 정리했다면 유치원생이와도 이해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해를 못시킬 때 자괴감이 들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요. 더이상 내가 이정도 밖에 말을 못한다는 수준낮은 나를 느끼고 싶지 않아서 말을 그만두기도 해요. 생각만으로 에너지를 80퍼 쓰다보니 대화자체에 에너지를 그리 많이 쓰고 싶지 않아하기도 하고 내 이야기만 하는 건 매우매우 지치죠. 전혀 활력이 없거든요.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도 많고 경험많은 사람도, 뇌도 많은데... 둘보다 혼자가 낫다고 생각될 때는 이렇게 상대가 내가 발견한 것이 정말 공상과학에 불과하다는 듯 보며 힘을 깎아먹을때죠. 몇날 며칠 심지어 3달간 드릴로 뚫고 정보를 정리해 와봤는데 상대가 음(...) 하고 있으면 정말 기운 빠지고 자괴감 들고 그간 뭐한건지 모르겠고 그간의 고민하고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이 병신같아져요. 이 시간들을 쓰레기취급하지 않고 어떻게든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논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거에요. 이런 좌절스러운 기분을 더 느끼기 싫어서 말을 더 안하는 것도 있어요. 세상에 외면받는 기분이 들거든요. 결국 같은 사람인데요.
마지막으로 드릴로 정보를 뚫어가는 것을 신기하게만 보시는데 그렇게 보지 말아주세요. 굉장히 세상에 박탈받는 기분을 느낍니다. 정보를 뚫는 건 intp만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방식입니다. 왜 사랑이냐면 복잡한 문제의 원인을 알게되면 그 해결책을 구하는 건 사실 쉬운법이죠. 근본 원인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인 자잘한 원인들의 해결책들을 근시안적으로 내는 것들에 사람들이 피해보고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근본 원인 하나를 치유하면 뿌리부터 근간의 원인을 알아내면 나머지도 자연스럽게 엉킨 실이 풀리듯 고통이 줄어들거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요. 뿌리가 썩어서 나뭇잎이 썩는건데 사람들은 나뭇잎을 치료하려하죠. 그렇게 악순환의 뫼비우스 띠에 몇년 몇십년 몇백년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요. 불행하잖아요.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 진짜 근본 원인만 알면 우린 사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 사실 intp의 논리들은 일종의 사랑표현입니다. 이걸 신기하다 보면 꼭 동물원의 원숭이 된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세상에 외면받는 기분이 들고 intp으로 괜히 태어났다고 한탄하는 intp들은 아마도 자신의 상냥함을 봐주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상냥함, 매일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고 스스로의 무식함을 확인하는 고통의 시간들을 토대로 나온 결과를 원숭이로 보는 사람들로 인해서일 때도 있을거에요.
탐탁지 않고 정반대의 삶이어도 열심히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신 걸 느껴요. 모든 댓글을 읽어보신다 하셨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SFJ와 ISFJ 영상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 저도 약소하게나마 적고 갑니다.
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기하다기보다는 부러움+대단하다...라는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한거였는데 뉘앙스가 그렇게 들리셨군요;; 저는 인팁같은 분들과 같이 이야기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고 자신의 이론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뭔가 배우는 기분이거든요 :)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제자신의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intp에 대해 긴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언어로는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것들을 이렇게 제 사고회로에 딱 맞아 떨어지게끔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동받아 울고 있어요..머리와 마음이 복잡한 때가 많은데 다른 사람에게 이 댓글을 보여주면 저를 이해시키기가 더 쉬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논리가 intp의 사랑 방식이라 하신 부분이 너무 좋아요..다른 데에선 인팁에 대해 (장난으로) 기계같다하는 말을 자주 보는데 이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이게 인팁의 사랑, 상냥함, 인류애임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결국엔 사람이라 혼자서는 못 산다는 사실..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기에 더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ㅜ
쓰는 와중에도 이 생각 저 생각이 나서 글이 횡설수설한 점..죄송합니다ㅠ
네 정말공감! 인성/인격의 차이인듯요. 어느 유형이든 이 부분만 채워진다명 모두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와 글 정말 잘쓰시네요! 인팁의 시스템을 설명서로 풀어놓은거같아요
mbti를 몰랐을 때는 내가 왜이렇게 이상한 사람일까.. 생각했는데 이젠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불안해 하던 나의 과거들이 안쓰러워요 ..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너무 다 내 얘기같은 ㅠㅠㅠ 신기하다 정말
그래도 이제는 스스로를 있는그대로 받아드리셨으니까 더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을거에요😊
지나가던 INTP 취준생입니다
마지막말 진짜 공감많이해요 나는 취업하고 싶고 내가 지금 가고싶은 길도 내가 갈길인가 고민하고 다른길도 생각하고 내가 할일 생각하고 나는 내나름 내 미래 고민 많이하는데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이 너가 취업안하는걸로 뭐라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는것 처럼 보인다, 니가 뭘 할지 생각해봐라 할때마다 짜증남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중이다 설명해도 안들음
걱정인건 알지만 내 생각에 끼어드는 순간부터 오지랖이라 느낌...
그리고 어느순간 아 내가 말해도 안듣는데 내가 왜말하지? 싶더라
내가 생각하고있는데 뭐해라고 물어봐도 대답하기 싫어져서 입 꾹 닫음
지금도 저가 쓰려다가 말고 안쓰는데 진짜 쭉 써봐라는 말 그 한마디가 그냥 위로되네요ㅠ
쓰다만 이유는 가족이라는 환경이 나를 알아주지않는 현상황에 대해 스트레스만 적는것같아 중간에 싹 지웠어요ㅠㅠ
큰 위로 받고갑니다
위로가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취업준비를 할 때는 자기가 가장 힘들죠... 생각도 많고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고 계속 안되면 자기자신이 미워지기도 하죠. 하지만 Miyaa님, 분명 찰떡같이 Miyaa님과 잘맞는 회사가 있을거에요! 초조하시겠지만 그래서 뚝심있게~!! 알죠???
ㅋㅋㅋㅋㅋ 말하다 마는 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생각을 말했을때 별로 이해받아 본적이 없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때가 많았어서 그래요~ 발산적으로 생각해서 중간과정을 다 떼먹고 말을 막 진행하니까 상대가 알아듣기 어렵기도 하죠.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하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번 얘기해왔던 사람이면 알아듣는데, 처음 얘기 듣는 사람 중에 바로 캐치업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말로 하는거 보다 다시 읽어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글로 적어서 생각을 전달하는게 효율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인팁 관련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다 아는 MBTI 설명 아니고, 찐 경험에서 나온 설명이어서 좋았어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ㅎㅎㅎ
눈치없는게 아니라,,, 눈치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필요없음. 꼭~~~ 둘이서 싸워놓고 나한테 말 안해놓고 나중에 니는 눈치가 없냐 뭐냐 하는데 미안한게 둘이 싸우던 뭘 하던 상관 안 쓰는거에요. 진짜 둘이 싸운 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둘 관계를 내가 관찰 할 필요조차 없었던 거지.
참 알아가기 어려운 유형이고, 자칫 남들에게 있어선 무례하게 보일 수 있는 유형을 이렇게 잘 정리하셔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인팁으로서 누군가가 저를 이해해준다는 느낌에 묘하게 위안감이 드는 영상이에요 : )
이리저리 정보를 파고드는거 공감이요!!
한동안 항공사건사고에 꽂혀서 항공사고 수사대 몇십편을 보고 내가 본 편 예를 들어 JAL123편이면 그 사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찾아봤어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유튭 영상보고 뉴스 찾아보고 책으로도 뒤져보구요 그러다 다른 사건보고 그러다 비행기는 어떻게 뜨는거지? 하고 궁금해져서 항공에 대한걸 파기 시작했고요 그러다가 승무원에 흥미가 생겨서 승무원에 대해 파기시작했네요ㅋㅋㅋ 그러다 소방 다큐에 꽂히기도 하고 의학에 꽂히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꼬리를 물게 되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런걸 보고는 특이하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재밌어요! 물론 하나가 오래가지 못하지만ㅎㅎ 언어에도 관심많아서 일본어 파다가 영어 파다가 갑자기 수영 배우기 시작하면서 수영에 엄청 꽂혀서 열심히 수영장 갔네요ㅎㅎㅎ
아! 댓글쓰다가 마는거는 상대방이 이해못할거 같아서가 아니라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그걸 다 설명하기 귀찮아서 포기하능거에여,,,,ㅋㅋㅋ 그래서 댓 수정도 많이 합니다아..
우와...제가 설명을 하긴했지만 구체적인 예시를 들으니까 신기하긴 신기하네요 ㅎㅎㅎ
@@argo_5898 한동안은 제가 이렇게 뭔가 주제를 파고드는게 좀 이상해보였어요ㅎㅎ 주변에서도 특이하다고 하니까 내가 진짜 좀 또라이인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mbti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성격에 따른 특징이고, 그게 내 성향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알게됬네요! 저에 대해 인정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사실 MBTI에 대해 영상을 올리는거에 약간 회의적이었는데, 올리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MBTI를 올리는게 점점 즐거워졌답니다 :) 이지은님께도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렷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
온라인에서만 서식하는 intp ㅋㅋㅋㅋ
1. 조용히 있는 것 좋아하고 속마음 표출하는 것 안좋아해서 조용히있음. 처음 본 사람들은 다양하게 보고 얘는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말 자주 들음
2. 자신만의 주관이 있고 스스로 굽히지 않지만 남들에게는 겉으로는 맞춰주려 함
3. 관심없는 분야에는 정말 무관심 관심있는 분야에는 과몰입. 사람도 친한사람 안친한사람 대하는게 다름
4. 말하다 상대방 반응 별로인것 같으면 바로 스스로 말 그만둠
5. 딴생각이.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나도모르게 딴생각함
6. 뭐든지 여러 규칙 속에 같은 패턴을 분석하려하고 그게 맞았을때 즐거움을 느낌
7. 생각이 많은만큼 상대방 행동도 이해를 잘함. 다만 자신의 주관은 속으로는 깨트리지.않고 겉으로 맞춰줌
오...사회화된 INTP이신거 같습니다~! 제가 올린 ruclips.net/video/4TvA0Tfggko/видео.html 이 영상을 보면, 남이 이해가 안되면 이해잘하는 사람의 연기를 하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ㅎㅎㅎㅎㅎ 그 부분을 이미 숙달하신 분이시네요 ㅎ
인팁이 그게 안돼 멀티 ㅋㅋㅋㅋㅋ
공허에서 질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인간이 살아갈 이유. =INTP=
인팁 뇌에서는 끝없는 우주를 가지고 있다. 인생무의미 먼지같은 에너지 존재들. 그 공허에서 논리와 이론에서 자신만의 질서 만드세요. 그 질서는 나의 생각일수도 있고, 일 일수도 있고, 학문일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데이타와 정보에서 딱 연결되는 그 아이디어! 아시죠 ? 그 질서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가 인팁의 삶의 의미가 됩니다.
진짜..인팁세계관은...어마어마하네요
눈나 말씀 들어보니 어느 정도 제 단점이 공감 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MBTI도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대충 파악하고 그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특화시키는 관점으로 보면 유용한 거 같습니다.
인팁들 다 많이 찾아보는구나 ㅋㅋㅋㅋ
가끔 내가 사는 이 세상이 그냥 수렵채집하는 원시 사회이던가 좀비가 판치는 세상이라면 오히려 더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때가 있음
강점 : 분석가, 추상적, 지식기반 상상력, 개방적(타인의 생각), 열정적, 솔직하다,
약점 : 개인주의적. 논리적이지 않은 것에 직설적으로 거부, 다른 곳에 생각이 있음(개인적인 사고중), 설명중도포기, 결정포기, 상대와 공유X
-설명을 중간에 멈추는 이유는 사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설명하신대로 듣지 않는 경우 설명을 포기합니다. 듣지 않는데 말하는 건 의미없다고 느끼니까.
2. 장황하게 설명하다가 스스로의 논리에 구멍이 난 것 같을 때도 구멍을 매꿔야해서 설명을 중단합니다.
3. 스스로의 논리가 그냥 거기까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멈춘게 아니고 그게 다인 경우
4. 다 설명하지 않아도 굳이 더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
기타 등등 많은 이유나 요소가 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12 오픈마인드는 정말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상대방의 논리가 궁금한거죠
-3:29 논리적으로 얼마나 기가막힌지! ㅋㅋ
-4:07 프라이빗 완전 맞아요 혼자있고 싶습니다 다 나가주세요
-8:18 결정없음 ㅋㅋ 요즘 폰도 사구 컴퓨터도 사야하는데 뭐사지 계속 이러고 있고
하하핫 ㅎㅎ 꼼꼼함 리뷰 감사합니당♡♡ 저도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이해력이 높아지는거같아요
인팁인데 영상의 유튜브님 enfp 들에게 느끼는 것은 정말 긍정적/감정적 지원에 천부적이라는 것... 인팁에게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세계를 꿰뚫어보는 마술사 같은 느낌이에요. 인팁들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그래
아웅♡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오~!!!! 아우증말 감사합니당♡♡ 😆
인팁이 이런영상 많이보는이유: 나도 나에 대해서 알아보고싶고, 공감가는걸보면 재밌음. 또한 제3자가 나같은 유형을 볼때어떻게 말하나, 어떻게 평가하나 보고싶음.
댓글 감사합니다😊
입시 논술 준비할 때 너무 힘들었음 입장정해서 쓰다보면 자꾸 내가 내 의견에 반박하고 있고 점점 일관성없어짐
저는 INTP 중에서도 흔히 신중형이라고도 불리는 INTP-T 유형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좁고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데 애초에 인간관계에 크게 집착하거나 그러지 않고 오히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 싫어해 인간관계 '관리'라는 걸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가라 마인드. 오는 사람 중에서도 상대에게 배울 점이 있거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거나 상대와의 소통으로 감정적 안정과 만족이 제공 된다거나 하는 나에게 인격적이든 사고의 확장이든 가치를 주는 관계만 유지하는 것 같아요. 마음 맞는 친구 딱 2명만 평생친구로 생각하며 종종 연락하네요. 그렇다해도 막 엄청 자주 연락하지는 않고 ㅎㅎ,, 그리고 결정장애(?)있는 것처럼 무언가를 딱 결정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게 참 부족한 면이다라는 걸 제 스스로도 느껴요. 이걸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 저걸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 그런 효용을 비교해보면서 한편으로 더 나은 방법은 없나, 더 '효율'적인 것은 없나 모색하면서 말이에요. 그러고보면 효율적인 것, 투입 대비 결과의 비율로 최선의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것 같아요. INTP에 대해 더 말하고 싶은데 너무 방대하고 장황해져서(사실 쓰다보니 좀 귀찮기도..ㅋㅋㅋ;)이만 줄일게용.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실까 싶네요. 제 주위에서는 INTP없는..ㅠ
인팁 중에 자기이해가 높으신분인거같아요 ㅎㅎ 인팁은 많지는 않은거같지만 저희 영상 댓글을 보면 많으십니다 하하하하
맞아용 온라인에는 많은 것 같아용 ㅎㅎ 제 주위에도 한 명 생겨 이런 저런 관심분야에서 대화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은..!ㅎ
@@opjason3131 온라인의 장점이네요 ㅎㅎㅎ
딱 저네요ㅎㅎ
영상부터 댓글까지 100%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많이 생기는데
사람들이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어서 감정적으로 싫어해서 이러는 게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이 먹을수록 점점 공감하는 법이나 어울리는 법 같은 걸 찾아보고 이해하고 발전 시킨다거나 하고 있긴 하지만 본성은 변하지 않나봐요 아직도 많은 내용이 공감되네요 😁
이런 저를 이해하고 같이 걸어줄 어른스러운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꼭 만나게 되실거에요 :) 세상은 넓고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진짜 가끔안들려요.. 귀가 안좋은건 아닌데..
귀찮은걸 살면서 다 마무리 지었으면
와 지금쯤 어마어마 했을듯..👀
또보는데.. 은근재밌어 이런 나의 성격
어떤 질문을 받았을때, 흥미로워서 잘 대답하고 싶어서 머릿속에 정리하다가 타이밍 놓친적 많음ㅠ 그 다음날에 답이 완성될 때 도 있고...(시무룩)
mbti검사하고 왠지모르게 위로 받았어요.남들이
쉽게 웃고 별일아닌이유로 희희덕 거리는 것을 도무지 따라가지를 못했거든요.그런 쓸데없는 말
하려고 친구사귀나(?)싶을정도로.저는 제가 이상
한줄알았어요...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기보다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내 자신이 좀 많이 이기적이고 싫기도 했었고요...근데 mbti검사 해보고 강점을 더 알아보고 난 이런사람이다를 아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요즘
깨달았었요.난 사회적거리두기에 적합한 사람이구낰ㅋㅋㅋ 머리 속에 있는 공상때문에
심심하지도 안구요, 반년동안 말안해도 충분히
잘 살것같은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맞아 생각하느라 행동이 미뤄짐 자꾸..
ㅎㅎㅎ제생각엔 고민은 끝이 없으니까 제한시간을 두고 고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때까진 결정하고 바로 행동한닷!!! 이렇게 말이죠 ㅎㅎ
@@argo_5898 헉 ㅠㅠ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친절히 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천해볼게요☺️
@@어..승관아 ㅎㅎㅎ홧팅입니당!!
나도 인팁인데 인팁들은 결국 내 의견이 다수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나가기 때문에 괜히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 지는게 싫어서 애초에 말을 아끼는 편. 내 논리가 맞다는걸 증명 하려면 내가 실제로 능력을 키워서 그걸 증명하거나 권위있는 사람이 되는게 맞는듯.
맞아요 진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근데 제 기준에서 도움이 안되고 능률이나 효율이 안 오른다고 생각하면 배제해버리기도 하는거 같아요
논리도 맞아요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나 생각은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저렇게 불편하게 사는걸까 라는 생각도 해요
아 밥이랑 자는것도 그래요 제 관심사가 그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물론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 말을 이해를 못하면 그냥 말하기 싫어서 멈춰요 정말 시간낭비고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결정을 내리지는것도 잘 못해서 주변에서 그거 선택장애다 고쳐야한다 라고 하는데 그런거라기 보다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경우도 많아서 그렇게 말하는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기도 하고 제 말버릇이라고 해야할까 그게 말한다음에 "물론 ~ 사람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이거든요
제가 다른 사람과 말하면서 혹시 사회적으로 나도 모르는새에 비판을 해야하는데 비난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말할 때에 마다 항상 들어있어서 ;;; 괜히 신경쓰일때가 많더라고요
솔직한것도 솔직하다기보다는 상대방한테 거짓말 하면 그 사람 기만하는거 같아서 괜히 미안하달까 불편하달까 그래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영상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진짜 상대를 위해서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군요...!
@@argo_5898 맞아요 도움이 되고싶거든요 ㅠㅠ 빈말해서 그냥 공감하는 척하는것보다 솔직한 의견이 상대방을 위한거고 상대방의 발전을 도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공감못해서 그런거님.. 따뜻한 로봇이라서 따뜻한 사람인데 마음과 입이 따로 놀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래여.... 힝
@@ektha1914 ㅎㅎ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척하면 척하고!!@
@@argo_5898 감사합니다 ㅎㅎ다행히도 가장 친한 친구는 서로 이해하기때문에 오히려 힘든일이 있으면 저한테 와서 조언을 구합니다.. ㅎㅎ
모든사람의 이해를 받을 생각은 없네요 ㅋㅋㅋㅋㅋ그저 제가 좋아하는 한사람정도만 옆에 있어도 매우 만족합니다.. 이상 ..인팁...
저도 인팁인데 인팁의 가장 큰 단점이 고집이 세고 편협해서 어디 한곳에 잘 빠진다는게 있어요. 그 하나를 아주 깊이 파고들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분야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요.
근데 이런 것들을 깨닫고 자신을 발전시키면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있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지혜가 나오기 때문에 또 큰 일을 할 가능성도 있죠.
ㅎㅎ댓글 감사합니다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 미국에 사는 INTP 과학자에요. 정말 쪽집게 처럼 말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D
INTP라는 걸 서른이 넘어서야 알게 된 인팁입니다.
이전까지는 저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데, 왜 나는 주위 사람들이랑 묘하게 거리감이 느껴질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일들을 사람들은 좋아하고, 제 기준에서 정말 싫은 일들을 사람들은 전통이니, 싫어도 해야하는 거니 하면서 저를 별종 보듯 했거든요.
하지만 MBTI 검사 후, 저와 같은 사람의 유형이 생각보다 많이 있고 그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과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되니 뭔가 마음이 편안하네요.
저는 게으름이 많지만 사실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 뿐이며, '꼭 해야하는 일' 이라는 판단이 서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률을 뽑아내는 사람입니다.
IT 관련 개발자 일을 하고 있었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돈이 필요하게 되니 부업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작가이자 회사원이라는 두 개의 신분으로 살고 있듯이요 ㅎㅎ
물론 주위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니, 제가 하기 싫은 일은 안하려 하는 괴짜이자 게으름뱅이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ㅠ ㅠ
세상은 날 이해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던 제가, 요즘 인팁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보며 뭔가 마음의 안도와 쉴곳을 찾은 느낌입니다.
아... 인팁전용 카페 만들고 주제 하나씩 잡고 자유로운 토론방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아무튼 그래요.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이렇게 저희도 잘 설명 못하는 저희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런 유형한테 걸려 고생이 많으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에용 그거만으로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하하하 노력하는 모습을 알아채시다니...관찰력이ㅋㅋㅋ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좋아요~! 자주 놀러오세용♡
댓글중에 젤 위로가 되네요. 도대체 이사람 모야.. 이러다가 인팁만의 매력에 빠지고.. 이해되다가도 빡치기도하고 그러다가 또 귀엽고.. 내가 이해가 안감.
저도 INTP입니다. 주저리 주저리해도 된다고 하셔서 댓글 달아요 ㅎㅎ
뭘 하더라도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요.. 무조건 이건 안돼, 하지마라고 하면 의문부터 품고요. 왜 안되는지, 왜 하지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일할 때도 끊임없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편입니다.
저는 AS기사인데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수리할 기회가 생기면 다른 사람은 분해하지 않는 부분까지 완전히 해체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그날은 수리가 안되더라도 잘때까지 생각하다보면 아침에 생각이 정리가 되서 한결 수월하게 수리가 되더라고요.
새로운 게 있으면 나서서 보는 편이고 부품이 망가졌을 때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래요.
내가 못하는 게 있으면 왜 안될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하고요. 아쉽게도 머리가 아주 비상한 사람은 아니라서 생각을 하다 하다 결론을 못내리는 것들도 상당수입니다.
토론을 할때도 최대한 제 주장을 관철합니다.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제가 아는 정중한 단어를 선택하면서도 확고하게 주장하고, 반박이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고 제 논리를 보완할 수 있거나 진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수용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끊겠습니다. 항상 스스로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지만 방 청소나 다른 흥미롭지 않은 일들은 항상 맨 마지막 순위로 밀려있습니다..ㅋㅋㅋㅋ
차가 더러워도 1년을 세차도 안하고 안보이면 위험하니까 유리창하고 사이드미러, 엔진룸만 깨끗하게 닦곤 했습니다. 외관은 더러워도 어차피 안전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랬고요.
다 쓰고 읽어보니 진짜 찐 INTP네요...ㅋㅋㅋㅋㅋㅋ
일단 전 소심하고 눈치는 많이 보는데 눈치가 빠르진 않은 인팁이에요
확실히 댓글이든 글이든 쓰다가 마는 경우가 많긴 해요ㅋㅋㅋ 근데 그 이유는
1. 한 번에 너무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글로 적는 동안 까먹거나 쓰다 지침
2. 다 적다 보면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이고 남들 보기에 관련성 적은 내용까지 포함돼서 나름 청자에 대한 배려 차원
3.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지만 (꼭 제 게시글이나 댓글이 아니더라도) 댓들끼리 분탕질하며 싸우는 경우를 많이 접하다 보니 미리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아예 중간에 글 전체를 삭제하기도..
4. 다음에 쓰려는 단어가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줄 수 없어서(단어의 의미나 그 범위가 모호해서)
5.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급마무리 혹은 나중에 지우다보니 밸런스 조절 실패
저는 이런 이유가 많은 것 같아요 말할 때도 상대가 흥미 못 느끼는 것 같으면 대충 마무리 하고 접어요(듣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듣게 하고 싶진 않음ㅜ) 그러니 꼭 나쁜 반응은 아닙니다ㅎㅎ 물론 정말 하.. 됐다... 식으로 설명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쓰고 보니 댓글 대충 마무리하는 것에서 약간 벗어난 내용도 있는 것 같네요ㅜ
근데 그냥 저라는 인팁 중에 한 명은 유튜브 등 넷상에서 글쓸 때 이렇다구요!
와 진짜 동감이에요ㅠㅠㅠ
오우~!!! 날믿어주셨다...ㅋㅋㅋㅋ 이때까지의 인팁의 댓글 줄임이 이해가되네요!!!
공감ㅜㅜ
댓글 다는데 한시간동안 메모장에 쓰고 글자제한때문에 나눠올리곤.. 이게 뭐하는건가 ..ㅋㅋ
또 다른주제있으면.. 아 안돼 하고 끊어버림
다 공감.. 특히 마지막에 상대가 흥미 못 느끼면 대충 끝냄 ㅋㅋㅋㅋ큐ㅠㅠㅠ
저는 엄청난 아이디어 생각남 어떻게 시작하지 부터해서 벌써 머릿속에 플랜이 다 짜놓음 이 아이디어 생각하는 동안 너무 행복함 근대 엄청난 아이디어라서 주변사람한테 말을 못하고 있음 이게 엄청 스트레스임 내가 만들어보던가 아이디어 특허를 내서 말하던가 해야지 답답해서 디질거 같음 내 생각을 다른사람한테 설명해주면서 이 아이디어가 한층 더 단단해질 거 같은데 ... 맞아요 전 인팁입니다.
근데 장문의 댓글을 달다가 그냥 이렇게 마무리할게요 이거는 못믿어서라기보단..
쓰다보니 열정적이게 장황하게 댓글써내려가다가 갑자기 급 귀찮아져서 열정 팍식어서 그런걸거에요
제가 그러거든요ㅋㅋㅋㅋ할말은 더더 많은데..생각보다 더 많은데 손가락 아푸다..하고 대충 마무리 해버리기
댓글을 쓰다가 마는 이유는, 말을 하던 중간에, 미처 고려하지 못한 논리적인 오류를 발견해서, 말을 어서 마무리하고 다시 생각을 하러 가야하기 때문임.
정말... 제속에 언제 들어앉아 있다가셨는지..
이 영상을 보니까 저는 제스스로를 잘 통찰하고 있던것같네요. (말씀하신 장점&단점이 다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장점은 더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언행이나 일들을 잘 벌여둔것같아요
오오~!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대다나다
1년전에 이영상을 봤어야했는데..
어딜가든 혼자 왕따되는 기분에 슬펏는데 너무 좋아졌어요.
나 같은게 나쁘진 않구나 타인에게 이해되고 있구나라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나 친구가 그 날따라 계속 재촉하길래 시간의 상대성 이론부터 시작해서 시간은 금이다라는 속담과 내로남불에 대한 이야기로 팩폭을 시전했다가 그 날 나 혼자 하교했다.
너희도 조심해라.
핰핰핰핰 아웃겨ㅋㅋㅋㅋ
하하핳ㅎㅎ핳하ㅏ핳ㅎㅎ
존잼ㅋㅋㅋ........
.............네.
@@나-t6n 찔렸잖아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