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때 턱 날아간 할머니 진짜 제주에 살고 계셨습니다. 십년 전 올레 걷다가 마을길에서 4.3에 대한 작은 기념비를 읽고는 너무 기가 막혀서 울며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적 사실과는 작별할 수 없습니다. 자꾸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는 그 사실이 사과와 인정, 치유 등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으로부터 ‘이만 됐다’고 할 때가 돼야 그걸 딛고 우리는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긴 캐나다인데요,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 한글본 ‘작별하지 않는다’를 막 다 읽고 반납하고 돌아오자마자 방송을 들었어요. 정박(?)교수님과 책을 같이 읽어가는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좋습니다. 교수님의 감성을 좋아합니다. 가끔 울컥하실 때 같이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다. 이런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캐나다 살아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책 주문하려고 해요! 채식주의자 요래 전 읽었어요 몽고 반점은 이상문학상 전집에서 읽었어요! 그걸 부정적으로 말하는 목사님 이해 못해요 자신의 수준으로 책은 이해하니까요! 전혀 그런 이상한 책 아니랍니다 한강 작가님 대한민국 화이팅! ❤😂🎉🎉🎉🎉
소설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면서... 한강 작가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게, 힘들게 썼을까? 생각했습니다. 진실을 잊지 않는 문학의 힘을 실감합니다. 한강작가님의 노고로 제주 4•3과 광주 5•18에 대해 수십년 간 가져온 마음의 짐과 빚을 덜게 되어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꾸 소설이니 거짓이니 떠드시는 분들. 솔직히 4.3이고 5.18이고 여러분들은 못믿겠는 게 아니라 안믿는 거잖아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쓰여진 소설은 세상에 아주 많아요. 근데 여러분들은 그냥 그 역사적 사실조차도 안믿는거잖아요. 뭐 어쨌든 그점에 있어선 여러분들의 신앙(?)은 일관돼서 참 좋네요.
국가권력이 진실의 벽을 막고있으니 힘없는 사람들만 죽어나가는 거. 탄생초기부터 백범 김구가 반대한 잘리워진 나라에서 자행된 미군정의 폭력인 4.3과 1980년 5.9.주한미대사 글라이스틴이 주문한 유혈진압의 5.18학살을 잊지않고 의미를 되살리는 것이 역사를 잇는 치료의 방법
@죠셴징죽여 죄있다면 공권력 사법의 정의로 다스리는게 민주주의 공화정 국가입니다. 개인적 감정 사회적 분위기로 처벌하는 건 국가의 공백 즉 무 정부란 증거고 정권이 내려와야죠. 전쟁 중 즉결심판? 왜놈들이 만든 망상입니다. 그런 법은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닉네임 바뀌라.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나무, 망부석, 내가 주체가 될 때, 피와 전류가 함께 흐르는 곳에서...모든 긍정 안에는 부정성이 함께 머문다. 타자 곧 나인 타자, 유령성, 내 안의 타자, 애도, 타자의 환대...데리다가 생각납니다 ~ 당장 읽어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인디언 말중 가신분에 대해 이야기히는것은 세 사람에게 의미 (they used the word "hinor") 를 부여하는것이다. 이야기 주인공. 말하는 사람. 듣는사람. 계속 살려놓는거라고 할까요? 이제 왜 이분이 노벨상 을 받았는지 조금은 알게 된것같음. 잊혀진 일 을 전해주신 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당백 여러분 이 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도록 살짝 문턱을 낳추어 주셔서 저같은 문치도 이렇게 접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용호-u2f3g헛소리 하지말고 니가 찿아봐라 대구 우빠ㅆㄲ야 "지난달 29일 공개된 ‘5·18사진첩(13권)’에 이어 에는 보안사의 5·18 관련 비공개 문건 목록 2321건과 일부 문건 내용이 공개됐지만, 1980년 5월 그날의 진상을 밝히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5·18 연구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문건 대부분이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와 2017년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들에게 공개됐던 문건들이라는 점에서, 5·18 진실 규명을 위해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발굴하고 찾아내는 게 급선무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안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생산·보유하고 있다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2321건의 자료 목록과 일부 문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 목록은 1979년 10월26일 이후 보안사가 1980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한 5·18 관련 각종 문서 및 자료로, 전자파일과 종이문서, 마이크로필름, 사진첩, 5·18 청문회 영상 기록 등이다. 이번 자료는 국방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지난달 15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공개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공개된 주요 자료목록은 전남도경 상황일지, 광주소요사태 상황일지 전문, 광주사태시 전교사 작전일지, 충정작전 기록사진, 육군항공여단 작전지원내용, 광주소요 종합보고, 소요진압 공중지원 방안연구 등이다. 이 가운데 ‘광주사태 분석’과 ‘광주사태 상황일지’ 등 일부 문건은 전문까지 모두 공개됐다. ‘광주사태 분석’에는 화염방사기 30대를 사용했다는 내용과 ‘편의공작대’로 불리는 선무공작대 투입·운영 내용, 유사시 항공 자원을 기동타격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보안사가 감청과 정보요원, 편의공작대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작성된 ‘광주사태 상황일지’에는 5·18 당시 상황이 시간대별로 상세히 적시돼 있었으며, ‘무장헬기 해남 현지 급파’, ‘폭도들이 선제공격 시 무차별 사격하라’는 31사단장 명의의 지시 등도 포함돼 있었다. 이와 함께 헬기 사격 진압 의혹에 대한 보안사의 첩보수집 문건과 피터슨 목사의 헬기사격 검찰 증언을 듣고 전두환씨가 격노했다는 내용 등도 들어 있었다. 이 밖에도 5·18을 소재로 한 영화 ‘꽃잎’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선에서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동향 분석 문건과 5·18 관련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사전 관여한 정황이 담긴 문건 등도 함께 공개됐다. 최 의원은 “자료가 방대해 우선 문서 자료 목록 전체를 공개하고, 일부는 원본을 입수해 분석했다”면서 “자료 원본까지 받아 분석하면 5·18 당시 계엄군 진압 작전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전모,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의해 이뤄진 5·18 왜곡·조작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2321건의 목록을 확인한 5·18 연구자들은 “과거 5·18 연구자들에게 여러 차례 공개됐던 문건들”이라며 “5·18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겠지만,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5·18 연구자는 “국가기록원이라는 정부 기관을 통해 수천건의 자료 목록이 공개된다고 해 큰 기대를 했는데, 새로운 자료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 ”이라며 “내년 5·18 4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5·18 진상 규명을 위해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당백에서 소개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궁금하다면?
[일당백] 소년이 온다 1부
ruclips.net/video/LbO2ENARsl8/видео.html
[일당백] 소년이 온다 2부
ruclips.net/video/p8QvVCd28Wg/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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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을 보니, 한강 작가님께 더욱 감사합니다. 그 당시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과도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정박님의 해설 가슴에 너무 잘 다가오네유.
소년이 온다 해설에서 느꼈던 것 같은 감동을 다시 느낍니다.
최고이십니다유. 정프로님 미녀 님 모두 너무 감사드려유.🙏
14:17 길을 찾기도 힘들고…진실을 향해가는 과정이고 그 고통의 과정을 통해 진실로 간다는 정박님의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하가 눈길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것은
인혜의 추락과 같은 경험을 통해 상호일체가 이루어지는 과정
4.3때 턱 날아간 할머니 진짜 제주에 살고 계셨습니다. 십년 전 올레 걷다가 마을길에서 4.3에 대한 작은 기념비를 읽고는 너무 기가 막혀서 울며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적 사실과는 작별할 수 없습니다. 자꾸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는 그 사실이 사과와 인정, 치유 등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으로부터 ‘이만 됐다’고 할 때가 돼야 그걸 딛고 우리는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박님, 해설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네거티브, 서사....
기억하고 진정한 애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긴 캐나다인데요,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 한글본 ‘작별하지 않는다’를 막 다 읽고 반납하고 돌아오자마자 방송을 들었어요. 정박(?)교수님과 책을 같이 읽어가는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좋습니다. 교수님의 감성을 좋아합니다. 가끔 울컥하실 때 같이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다. 이런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캐나다 살아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책 주문하려고 해요! 채식주의자 요래 전 읽었어요
몽고 반점은 이상문학상 전집에서 읽었어요!
그걸 부정적으로 말하는 목사님 이해 못해요 자신의 수준으로 책은 이해하니까요!
전혀 그런 이상한 책 아니랍니다
한강 작가님 대한민국 화이팅! ❤😂🎉🎉🎉🎉
해설중에서 이란 말씀 들으면서 한강작가의 작품이 왜 노벨문학상을 받았는지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이야기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일당백의 해설 너무 좋아서 1~2부를 스트레이트로 시청하였습니다. 완독하고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책장을 덮었는데... 이제 조금이나마 눈을 뜬 것같습니다. 다시 일독해보겠습니다.
배경지식으로
1,2 부 잘 들었습니다
일당백 최고 입니다.
아직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도 1부에서 알게 되었고 한강 작가님의 책 내용에 대해서 디테일하게.,이해하기 쉽게 얘기해 주신 정박님 감사 합니다.
웬지 ~ 유령처럼 조용히 경건하게 1부 끝나고 커피 준비 했어요~ ???
정박님의 해설은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서 작품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느껴집니다.덕분에 저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렇게 훌륭하고 깊이있는 해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박 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박 님이란 것은 정박사 님이란 뜻인가요?
책 읽고 왔는데 깔끔한 정리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광주학살중 화염방사기를 사용했다는 부분은 소설적 파격으로 보입니다
소설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면서... 한강 작가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게, 힘들게 썼을까?
생각했습니다.
진실을 잊지 않는 문학의 힘을 실감합니다. 한강작가님의 노고로 제주 4•3과 광주 5•18에 대해 수십년 간 가져온 마음의 짐과 빚을 덜게 되어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순간순간 눈물이 나네요.
이 아픔의 역사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의미있는 시간과 숙론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조천을 갔었어요
그곳이 너무도 슬 픈 장소였다는 걸
알고나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만은 없었습니다.
배타적인 제주분을 못견디고 5년의 제주살이를 마치고 온 동생도
이책과 4.3을 알고나니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박님 감사합니다.
육지것들에 대한 피해의식
한강님, 정박님, 정프로님, 지선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자꾸 소설이니 거짓이니 떠드시는 분들. 솔직히 4.3이고 5.18이고 여러분들은 못믿겠는 게 아니라 안믿는 거잖아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쓰여진 소설은 세상에 아주 많아요. 근데 여러분들은 그냥 그 역사적 사실조차도 안믿는거잖아요. 뭐 어쨌든 그점에 있어선 여러분들의 신앙(?)은 일관돼서 참 좋네요.
작가야말로 독재가 가능하지요ㅋㅋ
사실 김대중평화상제조 고발 김기삼님
책과 정담의 작계518이라는 책2권이
나온지 백일이 안돤상태ㆍ한강범람이
풀숲증거마저 쓸어버리길 기대심리?
옳으신 말씀..
소설은 거짓이 아니라 개연성있는 허구입니다...
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뤄야 될 일이죠. 위정자들의 위선!
진실을 대면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하죠.
그것도 정직한 용기.
국가권력이 진실의 벽을 막고있으니 힘없는 사람들만 죽어나가는 거.
탄생초기부터 백범 김구가 반대한 잘리워진 나라에서 자행된 미군정의 폭력인 4.3과 1980년 5.9.주한미대사 글라이스틴이 주문한 유혈진압의 5.18학살을 잊지않고 의미를 되살리는 것이 역사를 잇는 치료의 방법
책 읽으면서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야 아하~하고 이해가 되네요 🙇
를 보시면 능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책 내용 대화를 통해 해석해서풀이 나눔 너무 감사합니다.
혼자 읽으면 이해가 잘 안되고 끝까지 읽기 힘들텐데
잘듣고 갑니다. 😂
책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명확하게 느켜지지 않았던것을 덕분에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정말 좋은 컨텐츠입니다~^^
문학은 시대를 반영하고 시대는 문학으로 드러나기도 함.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
감사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고
문학은 패자의 기록
정박님의 통찰을 들을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죄 없는 민간인을 공권력이 살해 했습니다.
독재자들의 씻을 수 없는 죄를 지금도 그의 수하들과 주변 것들이 옹호합니다.
이 죄를 어찌 할까요.
끝없는 눈물과 기도가 조금씩 상처 씻김의 시발점이 될까요.
올해도 눈이 올까요?
2016년처럼
그 민간인이 다른 죄 앖는 사람도 많이 학살했어요 ㅋ
@죠셴징죽여 죄있다면 공권력 사법의 정의로 다스리는게 민주주의 공화정 국가입니다.
개인적 감정 사회적 분위기로 처벌하는 건 국가의 공백 즉 무 정부란 증거고 정권이 내려와야죠.
전쟁 중 즉결심판?
왜놈들이 만든 망상입니다.
그런 법은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닉네임 바뀌라.
@@죠셴징죽여관종짓도 가지가지 ㅋ
아프리카 속담에 '잊혀지기 전까지는 진짜로 죽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우리가 명절 또는 제사를 지내며 조상을 기억하듯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이것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감상평 잘 들었습니다.^^😊
기억하고 환기함으로써 신경을 죽이지않는 인체처럼
역사도
노벨상에 해설자 상이,,있다면 ~
정박사님!이 최초로 타실껍니다.
이하동문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읽었던 책 다시 읽어보고싶었는데 한강 파동으로 못보는데 다시 되새김질해줘서 감사합니다
내가 제주도 7년 살았는데,
그당시만 해도 4.3 사건 당한사람들
애기 많이 들었다
성냥개비를 긋고 촛불을 켜겠습니다 정박님 정프로 이지선님 감사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느라 광고건너뛰기도 못했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정박님의 해석을 들으니
감동이 두배가 되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꼭 들으면서 자는 일당백입니다
애쓰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훌륭한 해설 잘 들었습니다^^ 책 읽기에 앞서 확실히 기초를 다지게 된것 같네요!!
너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나무, 망부석, 내가 주체가 될 때, 피와 전류가 함께 흐르는 곳에서...모든 긍정 안에는 부정성이 함께 머문다. 타자 곧 나인 타자, 유령성, 내 안의 타자, 애도, 타자의 환대...데리다가 생각납니다 ~ 당장 읽어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프로님의 망부석 해석 너무 놀랍고 멋지네요~ 👍 드립니다^^
너무 좋습니다
나무처럼 시간이 지나면 눈이녹듯이 꽃이 필수밖에 없는거라고 망부석이야기처럼 누구나에게 기억되리라...난 울면서 기뻐한다 나또한 이야기를 기억하게되서...
한강작가님 고귀한 영혼을 가지셨다
눈물범벅으로 기록하며
악몽속에 시달리며 트라우마속에 사는 중
진솔한 해설 감사합니다.
미국 인디언 말중 가신분에 대해 이야기히는것은 세 사람에게 의미 (they used the word "hinor") 를 부여하는것이다. 이야기 주인공. 말하는 사람. 듣는사람. 계속 살려놓는거라고 할까요? 이제 왜 이분이 노벨상 을 받았는지 조금은 알게 된것같음. 잊혀진 일 을 전해주신 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당백 여러분 이 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도록 살짝 문턱을 낳추어 주셔서 저같은 문치도 이렇게 접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매몰된 채 비극을 회피하기보다 나약한 개인인 작가가 그 폭력의 역사를 질문한 것때문에 노벨상을 수상한 것이지요?
방송 감사합니다. 덕분에 숨죽이고 어둠 속에서 여리고 작은 새를 닮은 불씨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네요 ~
인간역사의 보편성이 있기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
피로 쓴 글
너무 가슴 아픈 역사
늘 고맙습니다
일당백 오늘도 감사합니다
3개월전 부터
운동 3시간 동안 꾸준히 듣고있는 구독자 입니다
정박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이 터쳐나오네요
김풍님의 표현
" 지식 자판기 "
이 표현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정박님ㆍ정프로님ㆍ정미녀님ㆍ이지선님....♡
감사합니다~~~!!!
정박님 최고
일당백의 해설을 듣고 재일독하니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너무나 기억해샤할 기억되어야할 역사
나약한 사람이니 실수할수는 있지만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게 😢그리 힘들까 ㅠ
심리학에서 말한 인지일관성의 수단인 자기정당화가 무너지니까
희생자들을 빨갱이로 호도하는 것
권력을잡고 부동산
어업권 항만권 챙긴넘도 도둑넘이 있을겁니다
정박, 정프로, 이지선님 파이팅! 이 프로그램은 명품입니다.
일당백 해설 너무 맛나고 간이 맞고 너무 좋으네요.응원합니다.
역시 최고 👍 감사합니다
정말 말그대로 부당한 역사의 수레바퀴아래 깔려 쓰러진 슬픈 영혼들인데..제대로 애도하고 명복을 빌어주는 게 건강한 국가사회가 아닐까..
자기부정을 통한 재창조의 거듭남
소설이 친절하게 쓰여있진 않😊았지만 임팩트가 있더군요. 4.3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5.18때 화염방사기도 사용되었다는 진술은 ?
@@이용호-u2f3g헛소리 하지말고 니가 찿아봐라 대구 우빠ㅆㄲ야
"지난달 29일 공개된 ‘5·18사진첩(13권)’에 이어 에는 보안사의 5·18 관련 비공개 문건 목록 2321건과 일부 문건 내용이 공개됐지만, 1980년 5월 그날의 진상을 밝히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5·18 연구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문건 대부분이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와 2017년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들에게 공개됐던 문건들이라는 점에서, 5·18 진실 규명을 위해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발굴하고 찾아내는 게 급선무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안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생산·보유하고 있다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2321건의 자료 목록과 일부 문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 목록은 1979년 10월26일 이후 보안사가 1980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한 5·18 관련 각종 문서 및 자료로, 전자파일과 종이문서, 마이크로필름, 사진첩, 5·18 청문회 영상 기록 등이다. 이번 자료는 국방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지난달 15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공개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공개된 주요 자료목록은 전남도경 상황일지, 광주소요사태 상황일지 전문, 광주사태시 전교사 작전일지, 충정작전 기록사진, 육군항공여단 작전지원내용, 광주소요 종합보고, 소요진압 공중지원 방안연구 등이다. 이 가운데 ‘광주사태 분석’과 ‘광주사태 상황일지’ 등 일부 문건은 전문까지 모두 공개됐다.
‘광주사태 분석’에는 화염방사기 30대를 사용했다는 내용과 ‘편의공작대’로 불리는 선무공작대 투입·운영 내용, 유사시 항공 자원을 기동타격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보안사가 감청과 정보요원, 편의공작대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작성된 ‘광주사태 상황일지’에는 5·18 당시 상황이 시간대별로 상세히 적시돼 있었으며, ‘무장헬기 해남 현지 급파’, ‘폭도들이 선제공격 시 무차별 사격하라’는 31사단장 명의의 지시 등도 포함돼 있었다.
이와 함께 헬기 사격 진압 의혹에 대한 보안사의 첩보수집 문건과 피터슨 목사의 헬기사격 검찰 증언을 듣고 전두환씨가 격노했다는 내용 등도 들어 있었다. 이 밖에도 5·18을 소재로 한 영화 ‘꽃잎’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선에서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동향 분석 문건과 5·18 관련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사전 관여한 정황이 담긴 문건 등도 함께 공개됐다.
최 의원은 “자료가 방대해 우선 문서 자료 목록 전체를 공개하고, 일부는 원본을 입수해 분석했다”면서 “자료 원본까지 받아 분석하면 5·18 당시 계엄군 진압 작전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전모,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의해 이뤄진 5·18 왜곡·조작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2321건의 목록을 확인한 5·18 연구자들은 “과거 5·18 연구자들에게 여러 차례 공개됐던 문건들”이라며 “5·18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겠지만,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5·18 연구자는 “국가기록원이라는 정부 기관을 통해 수천건의 자료 목록이 공개된다고 해 큰 기대를 했는데, 새로운 자료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 ”이라며 “내년 5·18 4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5·18 진상 규명을 위해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4.3 5.18 6.25 세월호 더 많은 사건들 그 안에서 희생된 분들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그 역사의 풍랑은 지금도 계속중입니다.
결국 그 희생자들이 우리
나의 아야기네요~ㅠ
화가 나서 간 밤에 바람 쇄고 왔습니다
콘텐츠가 거의 다 인 것으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 숱한 기록들이 결국 위대한 문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왔군요,,
정말 유익한 채널이네요. 책 읽고 좀 아리송 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Thanks!
눈이었다가 새였다가 망부석이 되는 우리안의 애도와 희망을 보았습니다.
소설을 읽을수록 한강작가님 고맙습니다
좋은작품 소개해준 일당백
감사합니다
밝혀지고 알려지는 게 뭐가 그리 무서울까. 안타깝기만 하구만.
밝혀지고 알려지면 부정한 권력이 자행한 잔혹한 학살로 만든 국가권력의 정당성 위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채식주의자도 꼭 듣고 싶어요!
정박님 정말 감사합니다
책을 이렇게 읽어 주시니 너무 재밌네요.
드라마 같아요.
나이는 많고 눈은 잘 안보이고 소년이 온다도 사놓고 몇장 못보고 있습니다.노안 수술을 해야 될지 난감 합니다.
김석범선생의 화산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세 분 대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나무 목신 통나무 눈
아직 안 읽었는데 놀랐습니다
소년 혹 할아버지 세대 당연 맞고요
망부석 치술령 망부석 ~ㅋ 이땅을 지키는 망부석 문화유산 전설 이야기 존재의미 그리고 그 쓰임은 고인돌 역사가 되는
작품내용 설명을 듣는 것 만으로는 정말 정말 알 수없는 초 감각적 필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꼭 직접읽어 보시길.
책 읽고 난 후에 들으니 정말 좋네요. 안들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너무 좋습니다ㅠㅠ
고맙읍니다 한번 읽고 놓친것을 많이 깨달았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박님..❤❤❤❤❤❤
정박님❤
세 분과 제작진들 감사합니다 😊
생명과 소통 하는 것을 해본 사람은 그맛을 알지 싶어요.
그 새는 죽어 있었 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 어려움을 뚫고 찾아 갔것만...
황석영 작가의 손님
철도원 삼대도 유령이 나옵니다
환상적 사실주의
잘 들었습니다.
일당백 감사합니다❤❤❤
인제에서 장소?일시? 를 어디서 알수있나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에 ^소설이니 거짓이니 떠드시는 분들^없는데요? 괜히 이상하고 불편한가보네!! 일당백은 그런데가 아닌데 왜그러지? 나와 달리보는 사람도 이 프로를 보는구나해요
고대 그리스 플라톤철학과 현대 프랑스 생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을 전공한
철학자로서 한 마디,
진실로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가장 잘
설명하고 평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장님이 자장가라고 말씀. 하셨는데..전혀 아닌듯 합니다 ㅋㅋ
망부석에 대한 해석 가능성은 생명의 시간성과의 관계에서 3-4중성의 여러가지 가능성의 복잡한 관계가 있어요
오늘 조회수가 4.3만회...... 이 책을 감명 있게 읽은 후 4.3 사건에 관심이 있던 차에 다음 영상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ruclips.net/video/Wl6XSv_3i6U/видео.html
1:16:16 엔딩 뭐야? ㅎㅎㅎㅎ
저희 시아버님이 4.3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들었어요. 그때 북촌마을이 거의 몰살당한
당했는 아버님 고향이 그옆 행원이라는 곳입니다.
미녀 ㅎ 아니고 이지선 성우님 ...
현실은 소설보다 더 참혹하다는걸 무지랭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선그라스는 왜 쓰나요?
정영진님이 안구 건조증이
심해요~
스튜디오 조명이 눈에
매우 안좋다하네요~
몇년전부터 쓰셨어요~
저도 궁금했던 시절이 있어서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 감사합니다
정박님은 해답지
존경
나혼자 살려고 폭풍우 치고 물바다 되어버린 (4.3사건) 마을을 버리고 차마 혼자 갈 수 없어서 돌부처가 될것을 알면서도 돌아볼 수 밖에 없는 그 여인(한강작가의 4.3에 대한 시선) 을 돌부처로 등치시키는 감정들이 인선과 통하지 않았을까...
저는 다둥이 엄미인데 수유기간이 다 합해서 8년 정도 되어요. 모유가 유방에서 엄마 혈액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손가락 깨물어 피를 먹이는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행동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