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독이 제작하고 정부가 상영을 허락했다는 게 신기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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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영화리뷰 #중국영화 #아직멀었다
    1950년대 말 대약진운동의 실패 이후, 자영업이 다시 허용된 시점에서 영화 부용진이 시작됩니다.
    1963년 주인공 호옥음은 장터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행복한 소시민의 생활을 꿈꾸게 되고
    이후 1966년 문화대혁명부터 1978년 개혁개방까지를 소시민의 시선에서 영화가 전개됩니다.
    영화 부용진은 아마도 문화혁명 직후 인민생활의 모든 것은 문화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됐다, 라고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압수당한 집도, 빼앗겼던 1500위안도 모두 돌려받았고, 이숙향에게도 진서전은 이제 ‘동지’가 되었습니다.
    라고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이 영화의 개봉 시기가 1987년!
    현재 시점인 2023년의 중국은 어떠한가요?
    그들이 말하는 개혁개방으로 빛나는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대열에 합류를 했을까요?
    여러모로 꽤 흥미로웠던 영화 부용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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