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 아무 불만없이 군 생활 마치고 전역했읍니다.x으로 밤송이 까라하면 깔 정도인 군 생활이었지만 어떠한 환경에 처해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희망속에 버텨냈죠.지금도 군 생활한것 어떠한 후회도 불만도 없고 오히려 자부심을 가지며 살고있죠. 군 보다 더한 지옥은 그 당시 가난에 허덕이는 사회생활이었죠
@@seasouth2963 군대를 열한살에 간다고 하면 아마도 많이들 입대할겁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이도 먹고, 사리판단도 할줄 알고, 인생의 황금기가 막 올까말까 하는데 어릴적 조립식 프라모델 만들 때나 보던 수통, 반합, 철모, 박격포 등등을 실제로 접하니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히 큽니다. 전우, 배달의 기수 이런데서 나오던 오래되어 냄새나는 장구류를 차고 81미리 쏘러 갔는데, 탄통을 열어보니 1942년도산 고폭탄이 나를 반기는데...
내가 79년 8월 군번인데 33개월 근무했읍니다 옛날엔 밥그릇반찬그릇이 하나로된 식판 썼읍니다. 식판이 노란색,파란색 수세미색깔 두개 인데 껍데기가 쓸려나가 빳빳하니 맨날 된장국, 무우국만 나오는데도 음식물이 안지워져서 고참이 똑바로 닦으라고 매일 군화발 워카발로 때렸읍니다. 고참 밥도 퍼다 줘야했고 식판도 대신 씻어줘야했읍니다. 부대에서 셰퍼트를 키웠읍니다. 옛날엔 부사관이란게 없었고 하사관이라고 했었는데 제 기억엔 하사관이 셰퍼드 관리 담당 이었읍니다. 군바리들 먹다남은 짬밥을 셰펴드에게 주는데 하사관이 셰퍼드 짬밥을 강제로 병사들 먹게했고 안먹으면 펄펄 끓는물을 몸에 뿌리기도 하고 때리고 괴롭혀서 힘들었읍니다.내무반 고참은 진정한 왕이고 쫄병은 쫄이고 밤낮없이 매일매일 원산폭격시켰고 쇠파이프로 허벅지를 많이도 때렸읍니다. 목봉체조와 오리걸음도 많이 시켰읍니다. 고참눈에 잘못들면 일주일에 수십번씩 매미도 했는데 이 때 팔 안쪽에 쓸린 흉터가 내나이 67살에와서도 남아 있읍니다.사격훈련 끝나고 내 수통에 물이 없어서 혼자 다먹어치웠다고 고참이 탄약창에끌고가 쇠파이프로 때리고 워카로 밟아 내 발목에 생긴 상처 흉터가 지금도 있읍니다.그 땐 다 그렇게 살았고 내가 군대 간다고 아버지께 말하니 아부지는 안우는척 했지만 내가 입대 하는 날, 대문을 나가고 가장 많이 운 사람이 어머니도 아니오, 형, 동생,누나들도 아니오.아버지였다라고 들었읍니다. 아버지.보고싶고 그립읍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79년 12월 12일 군번입니다. 1302.... 논산 28연대, 후반기 대전 통신학교 주특기 321. 제대 후 몇 번 모임이 있었으나 제 각각의 생활에 억매여 모임이 쉽지가 안더군요 그때 그 동기들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벌써 40년도 훌쩍 지난 옛날 기억속의 추억이네요. 저는 90년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 와서 벌써 60대 중반 중 늙은이가 되어 버렸네요.
우리 군 생활 할 때 유행어다 있었다. //황우도강//이다. 어던 국문과 재학생이 신병 훈련소에 들어 와 읊은 시의 제목이었다. 즉 누런 황소가 헤엄치고 나간 국이라는 말이다. 7일에 한 번 나오는 소고기 국은 무 몇조각과 기름이 둥둥 더다니는 국물 뿐이었다. ㅎㅎ(시대를 잘 타고난 후배들아.. 너희들은 복 받은 겨. 군생활 열심히 하거레이~)
78년 군번인데, 지금 그때 밥보면 아마 돼지 사료정도, 그래도 그때는 배가 고픈줄도, 밥맛없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여단 식당에 중대별로 줄지어 가면, 상병 고참들이(식기당번이라 했다), 식당 옆에서 왜그리 갈구는지, 중대 식판창고 앞에서 심심하면 기압주고, 밥먹고 식기닦고 돌아오는 시간10분 주고, 늦으면 또 줘패고 . . . 그래서 식당가는 것이 맘 편해 본 적이 없었다 병장달고 맘 편하게 식당가서 밥먹었다. 저기는 아마 독립중대인 모양
73년 2월 논산훈련소 28연대 군번 1234~~~~ 34개월 16일 근무하고 제대 했습니다. 훈련소 내무반 침상 사이로 쥐들이 달음박질 치곤 했었고, 겨울 내복에는 이가 있어서 DDT 가루를 봉지에 넣어 뿌렸었고요.... 지금도 차를 타고 호남선 고속도로 논산 연무대 옆을 지나갈 땐 아련한 추억에 잠겨 봅니다!!! 동쪽으로는 당시 250m M1 소총 사격장도 보이고....
79.12월 첫 휴가가기 얼마 전, 10~12시 보초신고 때 인천 출신 김경열인가 하는 병장이 워카로 조인트를 까서 피가 철철 남. 휴가 가서 옷 갈아입다가 어머니가 보고 왜 그러냐고 여쭈어서 넘어졌다고만 답함.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함께 고생하는 사병끼리 왜 그렇게 가혹하게 서로를 학대했는지.
저 분들 고생한 덕에 우리가 지금 편히 살고 있다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자살한 사람이 더 많은 현실.
@user-sc4wc1kb4i이런넘은 북한으로 보내야된다
@user-sc4wc1kb4iㅋㅋㅋ
그건 아냐. 각자 자기 의무를 한거지. 군대 안다녀온 한국 난다 몇프로 된다고.
@user-sc4wc1kb4i번식과 관계없는 사람
1950년대엔 개밥그릇같이 생긴 용기 하나 던져주고 거기에 밥이랑 김치 올려주고서 국 한국자 떠주고 밥말아먹던게 병영식이더라... 저것조차도 나름 개선된거임 ㄷㄷ
50대면 전쟁 직후라 그럴만 하겠네요
60년 후반~까지 보릿고개로 굶어 죽던 사람들이 태반이던 시절였습니다 50년대 굶주리지 않을 정도면 나름 시대상 좋았던 거죠
스마트폰 회수하고 저 시절로 돌아가야 군대가 제대로 돌아간다
먹여주고 재워주면 감사한걸 모름
@@아슈세이버 그럼 지금 군대 다시 입대하시던가
@@아슈세이버 지금 바로 요즘 군대 입대하시던가
군복무 해주신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저 군인 아저씨들은 지금 70대 노인이 되셨겠네요... 인생무상입니다.
73년 논산29연대 1239로 시작하는 군번....옛날생각 나게 하네. 그놈의 군번은 70이 넘어도 잊혀지질 않는군
앗! 1239....29연대 73년 8월 중순 비오던 날 입소... 내무반장 이복근(?) 비슷한 이름 인데...
세상에나!!!!
73년이면 내가 라면땅 먹고 망치기할때였겠다...
정말 반갑습니다~^^
73년도 군번 1239~ 입니다-.
논산 23연대구요~.
그땐 식기라고 양재기 두개~.
한쪽 짭밥위에 김치쪼가리나 짠지 두세조각, 그리고 한쪽에 멀건 국이었죠~^^
ㅎㅎ 73년 4.25입대수용연대있다가 5.03 1236 군번받고 23연대 에서 교육받음 수료후 용산거쳐 의정부101보에서 25사단 105mm 포대근무함 백학 적성 등등에서 근무하다 34개월보름 근무하고 제대함
식판이 아닌 양은그릇(2차대전 때 미군이 사용하던 것) 두 개에 밥과 국(김치는 밥 위에 얹어줬슴)이 전부였음. 영상은 70년대 중후반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고 접시에 담긴 김이 있는 것을 보니 특별했던 날 같습니다.
정말 풋내나는 잡곡밥에
건더기하나없는 똥꾹하나에도 개맛나고
배주리던 시절ᆢ
1식3찬 자유배식이 실시되서 배는 고푸지 않았지만 내무생활이 지옥이었다.
@@changhooh1991
그시절은 뭐 전군어디에서나
뚜까맞는게 일상
저도 70년대 군번인데 그렇게 까지는 짬밥이 나쁘게 나오지는 않은거 같은데 우리부대만 밥이 괜잖게나온건가? 하긴 예비군 훈련들어가니 짬밥이 개판이더군요........
스마트폰 회수하고 저 시절로 돌아가야 군대가 제대로 돌아간다
먹여주고 재워주면 감사한걸 모름
경제규모로 따지면 2000년대가 훨씬 좋아야하는데 식판이 플라스틱에서 스텐으로 바뀐거 말고는 별차이 없네. 오히려 저때가 맛있어보인다
진짜 몸 갈아서 이 나라 지켜낸거다
군대뿐만이 아니고 한국사회전체가 구타,폭언은 당연시 여겨지고 하루하루가 거칠었던시절 아버지들 고생하셨습니다
그 아버지들도 구타와 폭언을 했었다는걸 잊지 마세요.
@@ehhhhh-6682ㅋㅋㅋ 당했다는 사람만 있고 했다는사람은 절대없지
그냥 후진국 시절.
@@ehhhhh-6682 내가 그것도 모르고 글을 쓰겠음?ㅎ 그러니까 다 고생했다는거죠 시대가 그런걸 어쩌겠음
@@lmju21지금은 중진국
81년도 입대했던 사람입니다. 그 땐 이것도 사회보다 더 많은 양에 나름 괜찮았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볼품 없지만~~ 그 땐 그 때일 뿐입니다.
76년도 해병대 전역하신 우리 갑판장님 말씀으로는 당시 대민지원나가는게 그렇게 좋았다 하시는데 그 이유는 밥 얻어먹을수있어서랍니다..
@@김주영-o6m 속칭 사제밥.
귀하께선 귀족식을 드셨네요!
81년1월6일 입대 훈련소 짬밥이라도 실컷 먹어 봤으면,두술뜨면 식사끝!한두끼가 아니고 한달을 넘기다 보니 아침구보에도 쓰러지는 동기들!!잔반처리 하러 가며 먹다가~!두들겨 맞고(후방의 부모님들께서 이 사실을 아셨다면 통곡을~),지금은 그렇지 않으리라!다행히 수색대대로 차출!수료후 수색대대 전입신고 때 수색대대장님께서 보시고 먼저 씻기고 충분히 먹인담에 신고받자!!군기쎄고 고달픈 수색교육8주!그래도 의리는 있었습니다!맞기도 많이 맞았지요!!!
77년도 논산 23년대 출신입니다.
대전통신학교 후반기받고 일병달고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파견 가기전에는 2,3일에 한번씩 줄빠따 정말 힘들게 군생활 했습니다. 그래도 탈영등 극단적인 생각은 없이 34개월 제대하고 복학해습니다. 아득한 추억이 내요.
충성~
제대한지 어느덪 45년이 흘렀어도 통신학교 동기들 1년에 두번씩 모여서 회포를 풀고 있답니다.
제대하셨을때는 80년대 시작인데 그 풍경은 어떠셨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세월이 금방이죠 ?
주특기는요? 나는 323였어요. 의정부 428, 429 단말에 근무했죠.
283 통신사령부 근무했어요.
저때 아무 불만없이 군 생활 마치고 전역했읍니다.x으로 밤송이 까라하면 깔 정도인 군 생활이었지만 어떠한 환경에 처해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희망속에 버텨냈죠.지금도 군 생활한것 어떠한 후회도 불만도 없고 오히려 자부심을 가지며 살고있죠. 군 보다 더한 지옥은 그 당시 가난에 허덕이는 사회생활이었죠
완전 기냥 일제시대
형무소 느낌이 남
3년동안을 우예 생활했을꼬?
선배님들 존경합니당
80년대만 해도 군대에서 x살은 대부분 여자 때문이었고 구타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근데 2000년대 들어서는 군 생활이 힘들어서 x살하는 경우 엄청 생겨남..
90년 4월 군번인데...저때는 상상도 안간다...어휴...
90년 군생활도 상상이 안 가네요ㄷㄷ
수고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90년12월.. 군번14141***
밥 늦게 먹는다구 고참이 음식이 담겨져 있던 식판을 빼앗아 음식물이 다 쏟아지게 식판으로 거꾸로 들어 제 머리통을 내려쳐서 얼굴에 음식 범벅이 되도록 맞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다 지나간 추억 입니다.
그당시에 이등병도 혼자서 px맘대로 갈수 있었나요??설마 이등병도 때리고 그러진 않았겠죠?라땐 이등병 말호봉 되야 침상에 누워서 티비 시청 하고 px맘대로 갈수 있었는데...참고로 2016년 군번입니다^^
저 당시는 오히려 군대가 사회 보다 더 잘 먹었음
대관령에서 풀베던 후임 왜 군대 왔냐?했더니 군대가면 밥 준다고 해서요
76년 말부터 플라스틱 식판에 1식 삼찬이라 해서 잘 나왔는데 저때 배고프다 말은 없었습니다..자대가서 양고기 나올때는 꼭 한 따까리해서 탈이지만..76년 11월 군번입니다..
76~79 군생활. 댓글에 동의합니다 😊
70년대 20대 + 50년(2024년 기준) = 70대 어르신....뒤돌아서면 배고플 때..참~ 어려울 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식판이 아니고 양은(알미늄) 그릇 두개, 하나는 밥 또하나는 국그릇 그렇게 밥을 먹었었는데, 군생활 절반쯤 갔을때 프라스틱 식판이로 바꿔주더군요
76년도 7월2일입대 -논산 26연대 ....출신
논산서 훈련받을때 저때는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논산서 훈련받고 강원도로가서 다시 훈련받고 깅원도 자대배치
영상속에 저 모습도 촬영한다고해서 최대한 좋아보이게 꾸며놓은거라는걸 감안하면....열악하기 그지없었구만요
촬영한다구
가운데 김두 놨네 ㅋㅋ
배달의 기수에 나오는 장면 같네요.
김도 고급 음식이던 시절에 촬영용으로 보임
@@TheLesleygore 배달의 기수 본 바보 어린이 들이 커서 군대 지원한 경우 많을듯
@@seasouth2963 군대를 열한살에 간다고 하면 아마도 많이들 입대할겁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이도 먹고, 사리판단도 할줄 알고, 인생의 황금기가 막 올까말까 하는데 어릴적 조립식 프라모델 만들 때나 보던 수통, 반합, 철모, 박격포 등등을 실제로 접하니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히 큽니다. 전우, 배달의 기수 이런데서 나오던 오래되어 냄새나는 장구류를 차고 81미리 쏘러 갔는데, 탄통을 열어보니 1942년도산 고폭탄이 나를 반기는데...
뼈 때리십니까! ㅎ
내가 79년 8월 군번인데 33개월 근무했읍니다
옛날엔 밥그릇반찬그릇이 하나로된 식판 썼읍니다.
식판이 노란색,파란색 수세미색깔 두개 인데 껍데기가 쓸려나가 빳빳하니 맨날 된장국, 무우국만 나오는데도 음식물이 안지워져서 고참이 똑바로 닦으라고 매일 군화발 워카발로 때렸읍니다. 고참 밥도 퍼다 줘야했고 식판도 대신 씻어줘야했읍니다.
부대에서 셰퍼트를 키웠읍니다.
옛날엔 부사관이란게 없었고 하사관이라고 했었는데 제 기억엔 하사관이 셰퍼드 관리 담당 이었읍니다. 군바리들 먹다남은 짬밥을 셰펴드에게 주는데 하사관이 셰퍼드 짬밥을 강제로 병사들 먹게했고 안먹으면 펄펄 끓는물을 몸에 뿌리기도 하고 때리고 괴롭혀서 힘들었읍니다.내무반 고참은 진정한 왕이고 쫄병은 쫄이고 밤낮없이 매일매일 원산폭격시켰고 쇠파이프로 허벅지를 많이도 때렸읍니다. 목봉체조와 오리걸음도 많이 시켰읍니다.
고참눈에 잘못들면 일주일에 수십번씩 매미도 했는데 이 때 팔 안쪽에 쓸린 흉터가 내나이 67살에와서도 남아 있읍니다.사격훈련 끝나고 내 수통에 물이 없어서 혼자 다먹어치웠다고 고참이 탄약창에끌고가 쇠파이프로 때리고 워카로 밟아 내 발목에 생긴 상처 흉터가 지금도 있읍니다.그 땐 다 그렇게 살았고 내가 군대 간다고 아버지께 말하니 아부지는 안우는척 했지만 내가 입대 하는 날, 대문을 나가고 가장 많이 운 사람이 어머니도 아니오, 형, 동생,누나들도 아니오.아버지였다라고 들었읍니다. 아버지.보고싶고 그립읍니다.
나라 지킨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젠 모두 편히 지내시고 무료 혜택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70년대만해도 진짜 굶고사는이들 많은시기라.
저당시 똥국이던 뭐던간에 하루3끼 따박따박 나오는것만으로도 그냥 좋았던 시절.
밥시간만 기다려지고 진짜 맛나게 먹었지.
15사단 38연대 선배님들이네요. 70년대면 겨울에 더 추웠을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배곯지 않게 밥먹여준다고 말뚝박은 분들 있었답니다.ㅠ
저때 식사구호가 "조국과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잘 먹겠습니다" 였다. 군번1262**** 입니다.
ㅋ.. 논산군번 이군요 ..
저 때는 사회에도 밥 굶는 이들 많았어요.
나는 85년~88년까지 군대생활했는데 그때도 저렇게 먹었다. 87년도에 보리가 많은 밥에서 쌀밥으로 바뀐 것만 다르다.
올림픽 군번 입니다.
👏👏👏
저도86~~88 년 12월까지 2사단 노도부대에서 근무했는데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래도난 시골 삼척출신이고 입이 여물통이라 잘먹었지요
이것도 군대홍보영상 찍는다고 그나마 더 좋은 짬밥인것 같은데 에고 너무 하네.
75년도 23연대 ,,,3군단 포볍사령부 ,,,12사단 포대대 진부령,향로봉 에서 근무한지가 어저께 같은데,,,
친구들중 제일 늦게 군대 가서 고생했네,,,
헠...저도 75년 23연대..2사단 통신대 ..양구에서 근무했습니다...ㅎ
멸치 양파 고추장에 들기름 깨 1셋트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었는데..^^(거기다 컵라면)
이때 는 밥만줘도 고마울 때임!70년대 밥먹기도 힘든 시절이었음
당시 된장, 고추장 퍼다놓으면 누가 된장인 고추장인지 구분이 안되었음.. 고기가 나오는날은 고참들 술안주꺼리고 졸따구들은 국물에 떠있는 기름덩어리 하나있으면 그게 최고였음.....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은 그시절기억도가물가물하네요
이런 영상 올라오면....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선'배님들 고생하셨다. 덕분에 지금 잘사게 됐다'며 말해주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는 잘 될 것입니다.
70년 1월5일 입대.아 ~옛날이여~.
80년대 군대 역시 고생스러웠지만 대한의 아들로 당연한 복무를 다했는데 돌이켜보면 자랑스럽고 젊은 청춘이 그립다
부친께서 1973년에 육군소위로 군생활을시작하셨지요
이분들 진짜
전설들 입니다🎉
춥고 배고프고 구타짬질에 ㅠ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식탁 위에 공동으로 먹을 수 있은 음식 본 적 없은데
저때는 반찬류를 공동으로 먹었나 보네요
메인 반찬은 자신 식판에 나머지 반찬은 공동으로 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식판 세척하는데도 비용 덜 들겠은데요
카메라 돌아가는 상황에서 김을 홍보용으로 갔다 놨겠지
그냥 촬영하느라 갓다놓거유~
그거집어먹으면 뒈지게맞지~
@@조광래-g3k 어디 이등병이 김을 집어 먹어? ㅋㅋ 야, 김 상병, 애들 관리 안 하냐?
@@dongyonglee4849 홍보용이라고 하기에는 허접한다네요
영상에는 자신 식판에 밥하고 국만 있거든요
그때는 모르겠지만 현재로 봤을때는 홍보 효과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잡곡밥도 4.5년 묵은 잡곡 입니다 밥에서 묵은 냄세가나고 보리 쌀에서 쌀벌레가 나오고 했습니다
79년12월에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이틀은 밥을 못먹고 px에서 빵우유로 끼니를떼우곤 했는데....그뒤로 정량,정식이라고 밥이 모자라 늘 배고파했지
수고하셨습니다ㅜㅜ
반갑습니다. 저도 79년 12월 12일 군번입니다. 1302....
논산 28연대, 후반기 대전 통신학교 주특기 321.
제대 후 몇 번 모임이 있었으나 제 각각의 생활에 억매여 모임이 쉽지가 안더군요
그때 그 동기들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벌써 40년도 훌쩍 지난 옛날 기억속의 추억이네요.
저는 90년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 와서 벌써 60대 중반 중 늙은이가 되어 버렸네요.
지금은 다들 7-80대 넘은 할아버지가 되셨겠네요
우리삼촌이 아직도 잊지못하는게 군대에서 보급나오던 옥수수식빵이랍니다 ㅋㅋㅋ 곰팡이펴서 버려 놓은거 너무 배가고파 몰래 가져와서 곰팡이 부분만 떼고 먹었다는대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네요
타임 트레블러형 논산 훈련소 취사 하는것좀 재업해주세요
85년 군번입니다..70 년대와 별반 다를게 없군요.. 정말 고깃국에 고기를 좀 봤으면 했던게 소원이었읍니다. 멀건국에 기름기 많은 돼지 기름 한덩이.... 김치... 가끔가다 이면수...그래도 px에서 사온 봉지 고추장이 특식이었죠. 입맛 없을땐 고추장 비벼 한그릇 뚞닥...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식단 개 오바네.. 쌀밥도 아니고 건더기도 없는 된장 푼 맹물에 반찬은 김 ㅋㅋㅋㅋㅋ
우리 군 생활 할 때 유행어다 있었다. //황우도강//이다. 어던 국문과 재학생이 신병 훈련소에 들어 와 읊은 시의 제목이었다. 즉 누런 황소가 헤엄치고 나간 국이라는 말이다. 7일에 한 번 나오는 소고기 국은 무 몇조각과 기름이 둥둥 더다니는 국물 뿐이었다. ㅎㅎ(시대를 잘 타고난 후배들아.. 너희들은 복 받은 겨. 군생활 열심히 하거레이~)
저땐그냥죽지않고 고향으로 돌아가면 다행이였지
1970년대 짬밥 군대
30년 전 이상 복무하신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 시대 군생활 하셨던 분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저걸 밥이라고 ㅠㅠ
뭔가 연출영상 같지만, 정말 힘든 청춘을 보내신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1970년대 6,25사변 직후 대한민국 제 3군 통합 육,해,공군의 군사국방 병역의무로 이당시 군복무 기간이 만 3년 36개월 그래도 국가안보의식과 내나라 내조국 내부모형제를 위한 다짐으로 열악한 부대환경과 시설 보급 병영 군기는 당시의 추억과 마음일뿐
75년 논산 30연대ㅡ1256군번
자대배치후 인사계님 말이기억나네
국가에감사해라 1식3찬이시행된다고ㅡ감자오뎅국
한달에한번나오는 인조고기뽁음밥
정말맛있었지ㅡ그때가그립고
그시절 전우가그립네ㅡ다들 어떻게 지내고있을까ㅡ
선배님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눈빛봐라 진짜 대한민국을 지키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함께한 영웅들
선배님들이 고생해 주신 덕분에 우리들이 누렸고 몇년 뒤 군대 갈 제 아들도 누리겠군요 감사합니다
이당시 아마 36 개월 육군 의무 병역, 그리고 보이는 이식단 움식 은 영상 울 찍기 위한 특별이 준비 된것 나가 80 년 군번 , 이고 군대 에서 김 이 반찬 으로 나온다, 이건 불가능 햇음
놀랍게도 20년전에도 나오던 식단
식비 아끼고 노동력을 뽑아내려는 노력은 곳곳에서 계속된다
노도부대네요 03 10월 노도 신교대 3중대 출신인데 지금은 없어진 노대부대
추억 돋네요
1:05 노도부대는 2사단 아닌가요? 지금 영상은 15사단 인것 같은데요 ㅎㅎ
배고프 겠다....
70년3월20일 논산훈련소 연무대 12중대 3소대 군번 1203......
저의 아버지 세대이군요 어르신 저는 92년도 논산 27연대입니다.
나와 비슷한시기시네... 군번 1209... 논산 30연대 4중대... 모범중대라고해서
잠자나마나 밥먹으나마나...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던 시절... ^^*
93년도 군복무했는데,
그때도 밥을 5분이상 못 먹었는데
저 시절에는 김을 과연 몇 개 먹었을까? 싶네요.
선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때당시는 가난해서 군대 일찍가는 사람 많았죠. 배는 안곯으니까
처음 사진들은 해병머 같고 자유롭게 김을 놓고서 먹는 식사 영상은 사관햑교+하후생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렇게 가운데 김 놓고 가족처럼 먹는 분위기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지요.
70년대군대에 82년도 군가네~~
76군번. 아침 눈치우고 들어오니 점심 늦게 들어와 포반 창고에서 점심라면이 불어터지고 살얼음낀걸 스프랑 비벼허겁지겁 먹던기억이. 그래도 맛있던게 신기함.
78년 군번인데, 지금 그때 밥보면 아마 돼지 사료정도, 그래도 그때는 배가 고픈줄도, 밥맛없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여단 식당에 중대별로 줄지어 가면, 상병 고참들이(식기당번이라 했다),
식당 옆에서 왜그리 갈구는지, 중대 식판창고 앞에서 심심하면 기압주고, 밥먹고 식기닦고
돌아오는 시간10분 주고, 늦으면 또 줘패고 . . . 그래서 식당가는 것이 맘 편해 본 적이 없었다
병장달고 맘 편하게 식당가서 밥먹었다. 저기는 아마 독립중대인 모양
또래인 것 같소. 79년 8월 파주 백마출신이오. 왜 우리때는 매일 원산폭격하고 빠따 뚜드러 맞았는지.아휴 그래도 젊은시절 내무반에서 기타키며 찍었던 사진보면 가끔은 그때가 그립소.
아이고야. 저는 96년군번이지만. 저도 집밥보다 군대에서 먹었던 짬밥이 더 그립네요. 시원한 김치에 된장국.. 잊을수가 없네요.
특히나 그 강원도김치맛이란!
어째 80년대 초록색 짬밥보다 좋아보인다 ㅋㅋ
70년 5월 29연대 1중대..그당시 29연대만 최신식막사..1216-
반찬없는 보리밥에 할쪼끔..국..짠밥..
친구네
90년대 개밥 같고
80년대 암담하던 거 같은데
70년대는 사람 먹을 거 준 거 맞을까 하고 들어와서 봅니다
93군번인데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저분들 사병기준 70년대에 군생활 했으면 대부분 50년대 출생이실테니까 지금은 최소 60대 중반 이상이시겠네요, 돌아가신분도 계실거고
촬영 한다고 김이랑 몇가지 밥찬 셋팅해놨네 ㅎㅎ
큰아버지 시절이네요. 너무 배고파 군대갔다고 하시네요.
82년 3월 군번인데 그땐 내무반 살벌 기합과 구타가 많았음 절대 잊을 수 없다 아련한 추억 풀 냄새 군복 냄새
아부지 보여 드리니 방송 찍는다고 특식 나온것 같다 하시네요
진짜 아버지들은 어떻게 군생활 하신거냐 ㄷㄷ 저러고 3년을 하셨다는건데 미쳤다
진짜 종나 자살마려울듯 ㅋㅋㅋㅋㅋㅋㅋ 12군번 논산 첫날에도 진짜 개같았는데 훨씬 옛날은 와 말도 안된다
@@asdasdasd5794그때분들 정신력이랑 요즘 사람들 정신력은 진짜 비교가 안되서 그러는듯
현재 연세가 80세에서 65세 까지이군요.
고생하신 이야기 들으면 상상도 안되고,
눈물 날뻔했습니다.
73년 2월 논산훈련소 28연대 군번 1234~~~~
34개월 16일 근무하고 제대 했습니다.
훈련소 내무반 침상 사이로 쥐들이 달음박질 치곤 했었고,
겨울 내복에는 이가 있어서 DDT 가루를 봉지에 넣어 뿌렸었고요....
지금도 차를 타고 호남선 고속도로 논산 연무대 옆을 지나갈 땐 아련한 추억에 잠겨 봅니다!!!
동쪽으로는 당시 250m M1 소총 사격장도 보이고....
논산10년 선배님 이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김은 어느짬밥까지 먹을수 있었을까요? 상병이상에 한표 겁니다. 그리고 저래뵈도 군대가면 살쪄서 돌아왔어요.
분단+휴전국에서 군인들 대하는 태도는 ㄹㅇ 놀랍다.
1990년대 초에도 군생활하기도 힘들었는데, 저 시절에는 김치도 없이 보리밥, 똥국, 김이 전부군요. 가운데 고기반찬인가? 아무도 건드리지 않고 가끔 김만 가져다 드시고 있네요.
선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운데 고기반찬이 아니라 깍두기인거 같네요...
@@panzeralarmalarm 가운데 고기였으면 상급자들이 집어 먹었겠죠 ㅋ
경비를 착검상태로...ㅎㄷㄷ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정부미 보리섞인 짬밥이지만 그당시에는 매일 다른 반찬이 나오는게 나름 좋았음 !!
존경합니다.
79.12월 첫 휴가가기 얼마 전, 10~12시 보초신고 때 인천 출신 김경열인가 하는 병장이
워카로 조인트를 까서 피가 철철 남.
휴가 가서 옷 갈아입다가 어머니가 보고 왜 그러냐고 여쭈어서 넘어졌다고만 답함.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함께 고생하는 사병끼리 왜 그렇게 가혹하게 서로를 학대했는지.
아무리 저시절 먹고살기 힘들었다지만 강제로 끌고왔으면 비슷하게 가야지 진짜 저게뭐냐 ㅉㅉ 거기에 내무실 고참놈들 온갓 부조리에 어후;;; 정말 저시절 군생활 하고 전역하신분들 대단합니다
70년대 군대 생활 참으로 힘들고 배속이 항상 허전했다...참으로 춥고 힘들었다..
맞아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던 시절... ㅠ
0:45 머지? 사육되고 있는듯한 이 ㅈㅅ가튼 느낌은?
멋진 사나이들에게 짬밥이나 멕이고~~
대우는 별~~
꼭 식사시간에 .. 전~달 .. 5분내로 모든 동작완료하고 집합 !!
75년 울 아버지 군번 60년 장인어른군번 ㅎㄷㄷ 어떤 인생들을 살아오신건지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군인들
70년대 군대는 진짜 상상도 안된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