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96년인가에 실험실에 앉아서 현미경으로 고정된 물벼룩만 보다가 살아 심장이 뛰는 물벼룩을 처음 본 후 물벼룩과 친해지기로 마음먹고 대학원에 갔더랬지요. 묘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항상 열려있으니 물벼룩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든 연락주시고요.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물벼룩이 환경이 악화됐을 때 유성생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물벼룩의 유성생식을 유도하는 실험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수컷이 태어났는지 확인하고 휴면란을 보려고하는데 이 친구들한테 어떻게 악조건을 설정해야 하고 움직이는 물벼룩을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다른 영상을 보니까 움직이는 물벼룩이 엄청 자세하게 찍혀있던데 현미경을 사용하셨으면 어떤 현미경을 사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물벼룩들이 힘들어하는 악조건이라면 대표적으로 1. 천적; 물고기, 잠자리 애벌레, 긴꼬리투구새우 등이 살던 물 2. 굶주림; 낮은 먹이 농도 3. 고밀도 4. 강한 수류-->헷갈렸습니다. 가시길이는 길어지지만 수컷을 낳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자료는 없습니다. 5. 높거나 낮은 온도 6. 유해 화학물질; 살충제, 농약 등 이 있습니다. 보통 1/2/3번의 자극만으로도 쉽게 수컷을 낳기도 합니다. 간혹 휴면란은 두어 가지 이상의 자극이 동시에 주어졌을 때 가지기도 하고요. 관찰은 물벼룩이 돌아다니지 않으면서도 커버 글라스를 덮었을 때 으깨지지 않게(커버 글라스를 덮지 않으면 고배율로 관찰할 때 물이 렌즈에 닿거나 혹은 상의 가장자리에 간섭이 생깁니다) 1. 슬라이드 글라스 위에 커버 글라스 네 귀퉁이 위치에 바셀린 등을 찍고 물벼룩을 놓은 후 커버 글라스를 살짝 덮거나 2. 바닥이 오목한 홀슬라이드, 오목 렌즈 등의 가운데에 적당한 물이 고일 정도로 넣으시면 죽지 않고 관찰 가능합니다. 현미경은 자이스 스코프 시리즈하고 이에 연동되는 카메라나 dslr 연결해 사용하는데 어지간한 카메라에 청소만 잘 되어 있다면 그럭저럭 관찰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실험 재미있게 하시고요.
박사님 물벼룩과 남조류 여과섭식과 관련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혹시 위에 표시된 메일주소로 질문해도 될까요? 안 된다면 물벼룩, 지각류들이 상위 포식자들이 없는 환경에서 부영양화가 일어났을 때의 남조류 섭식률에 대해서 박사님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남조류의점액성 구조때문에 섭식률이 떨어져서 물벼룩의 파퓰레이션이 감소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 내주셔서 답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ffects of experimental greenhouse warming on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communities in fishless alpine ponds
헙...중요한 댓글을 못 봤네요. 오래 전부터 먹는다, 좋아서 잘 먹는다, 먹여서 남조류를 제어 하겠다,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먹는 거다, 못 먹는다, 먹긴 해도 좋지 않다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드랬지요. 부디 더 많은, 상반되는 결과를 제시하는 논문들도 충분히 읽어보시고, 일부는 직접 실험으로 밝히되 그게 반드시 맞는다는 생각보다는 전체 퍼즐 중 한 조각에 다다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로는 언제든 연락 주시고요^^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주시고요.
물벼룩을 주제로 대학원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정말 희귀한 채널을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아, 저는 96년인가에 실험실에 앉아서 현미경으로 고정된 물벼룩만 보다가 살아 심장이 뛰는 물벼룩을 처음 본 후 물벼룩과 친해지기로 마음먹고 대학원에 갔더랬지요. 묘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항상 열려있으니 물벼룩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든 연락주시고요.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물벼룩이 환경이 악화됐을 때 유성생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물벼룩의 유성생식을 유도하는 실험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수컷이 태어났는지 확인하고 휴면란을 보려고하는데 이 친구들한테 어떻게 악조건을 설정해야 하고 움직이는 물벼룩을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다른 영상을 보니까 움직이는 물벼룩이 엄청 자세하게 찍혀있던데 현미경을 사용하셨으면 어떤 현미경을 사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물벼룩들이 힘들어하는 악조건이라면 대표적으로
1. 천적; 물고기, 잠자리 애벌레, 긴꼬리투구새우 등이 살던 물
2. 굶주림; 낮은 먹이 농도
3. 고밀도
4. 강한 수류-->헷갈렸습니다. 가시길이는 길어지지만 수컷을 낳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자료는 없습니다.
5. 높거나 낮은 온도
6. 유해 화학물질; 살충제, 농약 등
이 있습니다.
보통 1/2/3번의 자극만으로도 쉽게 수컷을 낳기도 합니다. 간혹 휴면란은 두어 가지 이상의 자극이 동시에 주어졌을 때 가지기도 하고요.
관찰은 물벼룩이 돌아다니지 않으면서도 커버 글라스를 덮었을 때 으깨지지 않게(커버 글라스를 덮지 않으면 고배율로 관찰할 때 물이 렌즈에 닿거나 혹은 상의 가장자리에 간섭이 생깁니다)
1. 슬라이드 글라스 위에 커버 글라스 네 귀퉁이 위치에 바셀린 등을 찍고 물벼룩을 놓은 후 커버 글라스를 살짝 덮거나
2. 바닥이 오목한 홀슬라이드, 오목 렌즈 등의 가운데에 적당한 물이 고일 정도로 넣으시면 죽지 않고 관찰 가능합니다.
현미경은 자이스 스코프 시리즈하고 이에 연동되는 카메라나 dslr 연결해 사용하는데 어지간한 카메라에 청소만 잘 되어 있다면 그럭저럭 관찰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실험 재미있게 하시고요.
이 아조씨는 언제 클려나 여기 나오는 컨텐츠의 질은 엄청 좋은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영상도 다시 올려주시고 감사드립니다. 학생들하고 꼼꼼히 보고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넵, 고맙습니다. 키트 안의 표준오염물질은 사용하실지 모르겠지만 정수처리 효과를 뚜렷하게 대비시키기 위해 동영상하고는 결과가 조금 다르게 나오게 될겁니다.
박사님 물벼룩과 남조류 여과섭식과 관련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혹시 위에 표시된 메일주소로 질문해도 될까요? 안 된다면 물벼룩, 지각류들이 상위 포식자들이 없는 환경에서 부영양화가 일어났을 때의 남조류 섭식률에 대해서 박사님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남조류의점액성 구조때문에 섭식률이 떨어져서 물벼룩의 파퓰레이션이 감소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 내주셔서 답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ffects of experimental greenhouse warming on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communities in fishless alpine ponds
헙...중요한 댓글을 못 봤네요. 오래 전부터 먹는다, 좋아서 잘 먹는다, 먹여서 남조류를 제어 하겠다,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먹는 거다, 못 먹는다, 먹긴 해도 좋지 않다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드랬지요. 부디 더 많은, 상반되는 결과를 제시하는 논문들도 충분히 읽어보시고, 일부는 직접 실험으로 밝히되 그게 반드시 맞는다는 생각보다는 전체 퍼즐 중 한 조각에 다다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로는 언제든 연락 주시고요^^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주시고요.
물벼룩 좋아하는데 이런영상 좋네요 어릴때 집에서 미나리를 키우는데 물벼룩이 있어서 참 좋아했죠 ㅎㅎ
때론 귀여운 것들 실험 한다고 사지로 내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키트1과 키트2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네, I은 초~고등학교 대상으로 세제, 니코틴, 알콜 등의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을 키트에 있는 정수처리장치로 정화하여 농도별로 조정한 그룹과 정화하지 않은 그룹에 물벼룩을 노출시켜 생존율을 비교하는 내용이고요. II는 독성값이 알려진 표준오염물질과 오염물질, 유해물질의 반수치사농도를 비교하는 내용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학교동아리에서 이 실험을 진행해보고싶은데 키트 구매처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영상 하단의 설명에 있는 이메일로 연락하시면 담당하시는 분이 말씀드릴 겁니다.
키트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eco-lab@naver.com으로 연락해주세요.
키트구매하고시 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