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도 아무나 하는게 아님 사람의 마음은 무뎌지게 되어 있고 그 무뎌지는 마음을 다 잡기위해 나온게 와신상담 오자서는 그런 와신상담이 없는데도 복수의 마음은 무뎌지지 않았고 뛰어난 능력으로 결국 복수를 한거지 굴묘편시, 부관참시를 너무 지나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지만 내가 볼땐 관대한 처사 같아 오히려 9족을 멸했을 수도 있는데 복수의 대상인 죽은 왕으로 한정 한것은 대단히 관대했다고 본다
ㅎㅎ 사기 오자서 열전 한번 읽어들 보십시요 진짜 재밌어요 여기서 짧게 잘 요약해놨는데 진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죠 참고로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에게 복수를 다짐할 때 수십년을 내다보고 신생아를 낳는 집에 출산장려금을 엄청 많이 지급해서 월나라 인구가 늘어나 오나라와 싸워 이길 병력을 확보하기도 했죠 고대의 저출산 대책 입니다. ㅎㅎ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론 부차라는 인물이 결국 식견이 부족해 월나라를 멸하지 않고 구천을 살려놓은게 망국의 원인 이였지만 개인적으로 오자서의 정치적 행동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자서는 백비와 같은 초나라 객경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백비의 악행을 덮어 두지 못하고(월나라의 뇌물을 받음) 부차에게 고함으로 인해 백비와 오자서의 사이가 멀어집니다 안그래도 객경인 오자서는 오나라 출신 정치자들과의 견제도 있을텐데 같은 객경도 포섭하지 못했습니다. 정치적 입지가 부족해진 시점에서&(오자서는 공도 커서 왕에게도 견제 대상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만 하다가 결국 죽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부차 월구천, 와신상담의 이야기는 많이들었지만 이 모든게 오자서로부터 나온건 잊고있었습니다. 중국 재상중 훌륭한사람이 많죠. 진나라 이사. 한나라 소하. 수나라 양소. 당나라 위징. 명나라 유기. 하지만 여러나라를걸쳐 영향력을 끼친 위인은 둘 뿐인것 같습니다. 여불위와 오자서. 오자서가 여불위만큼 영악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오나라는 옛날에 왕이 죽자, 똑똑한 아들이 후계자로 지목되었지만, 왕이 되는것을 거부하고 잠적했음. 그러자 다른 형제들이 형제상속을 통해서 왕을 역임했음. 결국 형제중에 막내가 왕을 하다가 왕위를 물려줄때가 되었음. 합려는 손자뻘중에서는 장손이라 자신이 왕이 될것을 기대했으나, 막내는 자신의 친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줌. 이때문에 합려는 쿠데타를 꿈꾸고 있었지만, 인재가 없어서 기회만 보던중.. 오자서가 오나라에 오자, 오자서를 포섭하여 성공함.
오왕 합려를 고발광이라고도 하지만 희광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중국의 성씨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데서 기인한 것인데 즉 중국은 성과 씨가 다릅니다. 성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성이고 씨는 그 성을 가진 일족이 독립해서 영위하는 지역명을 말하는 것이죠. 성은 희, 살던지역은 고발, 즉 우리의 본관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래서 고발이라는 씨보다는 희광, 희부차, 희부개 등 성으로 붙여 불러야 하지 않나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사인물들이 씨가 아닌 성으로 불리워지기 때문이죠
진나라 왕은 비록 힘은 없지만, 명목상 종주국인 주나라 왕을 압박해서 여러나라의 왕과 왕족들을 초대함. 진나라 왕은 이들을 협박해서 항복을 받아내서 종주국이 되려는 야망을 품었음. 하지만 오자서가 무력과 지략을 발휘해서 이를 막아내고, 여러 왕과 왕족을 구해낸 사건이 있었음. 그래서 오자서의 명성은 높았음. 그런 상황에서 초 평왕이 오자서 가족들을 처형시킨거죠. 문무를 겸비한 용장으로 명성이 높은 오자서를 놓쳤던 초 평왕은 불안할수 밖에 없었죠.
뭐 기록에 따라서 비무기 혹은 비무극이라고 적혀 잇는데 뭐 원인을 고려하면... 원래 초나라 인간이라서 이름이 일단 초나라 언어로 적엇을텐데 중원인간들 언어하고 당시엔 달랏을태니까(애당초 초나라는 묘족이 세운 나라라서 걔들하고 정체성부터가 다른 이민족 국가니까요) 대충 자기들 말로 발음 비슷한걸로 음차를 햇을거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당장 같은 사람인데도 소복연 혹은 속복환이라고 기록마다 다르게 쓴 오환족 수령 중 하나엿던 그 인간 처럼요.
오자서는 어찌 ? 백비를 ? 몇번을 봐도 재미있네 ㅎ
역사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네요
흥미로운 인물이네요
알고나니 참 불행한 인생을 살았군요
달콤한 복수를 이루려고 ......
오자서와 손무의 만남은 엄청난 시너지
손무 - 손자병법 저자
손빈 - 손빈병법 저자(손무 5대손)
중학교 때 정비석의 손자병법 읽으면서 오자서가 나오던 장면을 흥미진진하게 읽던 옛생각이 나네요.
복수도 아무나 하는게 아님
사람의 마음은 무뎌지게 되어 있고 그 무뎌지는 마음을 다 잡기위해 나온게 와신상담
오자서는 그런 와신상담이 없는데도 복수의 마음은 무뎌지지 않았고 뛰어난 능력으로 결국 복수를 한거지
굴묘편시, 부관참시를 너무 지나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지만 내가 볼땐 관대한 처사 같아
오히려 9족을 멸했을 수도 있는데 복수의 대상인 죽은 왕으로 한정 한것은 대단히 관대했다고 본다
그런거 보면 꼭 복수귀 이런건 아닌것 같아요 나의 복수도 하고 합려와 같이 제환공 관중처럼 춘추시대 패자를 만들어보자 했는데 그 합려도 죽고 그 아들은 멍청하고 나름대로 노력 다 해보고 실패한 안타까운 사람 같아요
오자서 스토리는 여기에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는분들은 꼭 찾아보세요. 제가 보기엔 삼국지 인물 통틀어도 비비기 힘들거 같네요.
ㅎㅎ 사기 오자서 열전 한번 읽어들 보십시요 진짜 재밌어요 여기서 짧게 잘 요약해놨는데 진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죠
참고로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에게 복수를 다짐할 때 수십년을 내다보고 신생아를 낳는 집에 출산장려금을 엄청 많이 지급해서 월나라 인구가 늘어나 오나라와 싸워 이길 병력을 확보하기도 했죠
고대의 저출산 대책 입니다. ㅎㅎ
오자서가 초나라에서 탈출할때 하루밤 사이 계책을 세울려고 머리가 하얗게 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갓수귀 킹자서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도 한신이 처음한 말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사실은 복수에 성공한 구천이 자신들을 버릴 것이라는 걸 간파한 범려가 떠나면서 문종에게 남긴 말 이었죠
참고로 맹영은 진나라의 첫째 공주란 뜻. 그러니 맹강녀는 강씨댁 큰 따님.
오자서도 불쌍하지
오자서 복수 만화 진짜 소름 돋았었는데..
저때 명검들 이야기도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그렇게 백비를 조심하라고 했는데도
말을 안듣고 우기다가 오히려 백비에게
수많은 멸시.조롱을 당하고 죽었으니
누구를 탓하리오..
참모 말좀 들어주라~ ㅠㅠ
한신도 올려 주세요
오자서도 진짜 ㅈㄴ 쌘인물이긴한데..
너무 강직해서... 윗사람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진짜 개멱살잡고 하드캐리 해줬더니... 주공이란 놈들이 전부 똥을싸네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론 부차라는 인물이 결국 식견이 부족해 월나라를 멸하지 않고 구천을 살려놓은게 망국의 원인 이였지만
개인적으로 오자서의 정치적 행동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자서는 백비와 같은 초나라 객경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백비의 악행을 덮어 두지 못하고(월나라의 뇌물을 받음) 부차에게 고함으로 인해 백비와 오자서의 사이가 멀어집니다
안그래도 객경인 오자서는 오나라 출신 정치자들과의 견제도 있을텐데 같은 객경도 포섭하지 못했습니다.
정치적 입지가 부족해진 시점에서&(오자서는 공도 커서 왕에게도 견제 대상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만 하다가 결국 죽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자서가 잔인한 복수를 책망하는 이에게 말한게 일모도원도 있죠 "해는 지는데 길은 멀다"
일모도원 도행역시
갈길은 먼데 한데 날이 저물어 순리를 어길수 밖에 없었다 라는 뜻이죠
말도 정말 기가막히게 합니다
진나라가 글씨가 틀립니다 진시황의진이아니고 한 위 조 지백 범 중행 등 6명의 대부가 다스린나라요 당시
강력했던 춘추5패의 하나인 진문공의 나라입니다
인생이 무협지
살면서 느끼는건데 뭔가 성공할려면 그만큼 독기를 품어야하는 것 같아요 ㅠ
그다음은 신포서 얘기가 나오려나
오부차 월구천, 와신상담의 이야기는 많이들었지만 이 모든게 오자서로부터 나온건 잊고있었습니다.
중국 재상중 훌륭한사람이 많죠.
진나라 이사. 한나라 소하. 수나라 양소. 당나라 위징. 명나라 유기.
하지만 여러나라를걸쳐 영향력을 끼친 위인은 둘 뿐인것 같습니다.
여불위와 오자서.
오자서가 여불위만큼 영악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여불위도 말년에 진왕정으로부터 사약을 받았습니다.
일모도원 도행역시는 한세트
참으로 팔자가 센사람 ㅠ😢
이 양반도 상당한 고사성어 제조기...
인물이 중구난방으로 나오니까 이해가 힘듬
위 영상이 재밌다면 중국 드라마 와신상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오자서가 왕 부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러가지 계책을 실행하는 내용도 나오니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것입니다
오나라는 옛날에 왕이 죽자, 똑똑한 아들이 후계자로 지목되었지만, 왕이 되는것을 거부하고 잠적했음.
그러자 다른 형제들이 형제상속을 통해서 왕을 역임했음.
결국 형제중에 막내가 왕을 하다가 왕위를 물려줄때가 되었음. 합려는 손자뻘중에서는 장손이라 자신이 왕이 될것을 기대했으나, 막내는 자신의 친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줌.
이때문에 합려는 쿠데타를 꿈꾸고 있었지만, 인재가 없어서 기회만 보던중.. 오자서가 오나라에 오자, 오자서를 포섭하여 성공함.
오왕 합려를 고발광이라고도 하지만 희광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중국의 성씨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데서 기인한 것인데
즉 중국은 성과 씨가 다릅니다. 성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성이고 씨는 그 성을 가진 일족이 독립해서 영위하는 지역명을 말하는 것이죠.
성은 희, 살던지역은 고발, 즉 우리의 본관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래서 고발이라는 씨보다는 희광, 희부차, 희부개 등 성으로 붙여 불러야 하지 않나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사인물들이 씨가 아닌 성으로 불리워지기 때문이죠
희는 가계의 혈통 고발은 분봉지.
저런 명재상도 쓰레기 군주 만나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군
초평왕도 사실은 쿠데타를 통해서 이복형을 죽이고 왕이 된 인물이죠.
선대왕의 비참한 죽음을 방관한 오씨집안도 업을 받은걸지도...
오자서' 정말 별볼일 없는 애를 춘추좌전(열국지)서 가장 많은 표현,,
하루밤에 백발이 됐다던데 얼마나 무서웠으면 ㄷㄷㄷ
얼마나 무서웠으면이 아니라
고뇌와 갈등이 얼마나 극심했으면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다라고 주장하셔야 합니다.
사실 공포가 아니더라도 인간이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기노화 현상이 온다고 하죠(즉 흔히 말하는 고생해서 삭는다는 게 그냥 말이 아닌거) 그게 꼭 저렇게 털이 하얗게 안되더라도 일어나는 현상이라나 뭐라나
진나라 왕은 비록 힘은 없지만, 명목상 종주국인 주나라 왕을 압박해서 여러나라의 왕과 왕족들을 초대함.
진나라 왕은 이들을 협박해서 항복을 받아내서 종주국이 되려는 야망을 품었음.
하지만 오자서가 무력과 지략을 발휘해서 이를 막아내고, 여러 왕과 왕족을 구해낸 사건이 있었음.
그래서 오자서의 명성은 높았음. 그런 상황에서 초 평왕이 오자서 가족들을 처형시킨거죠.
문무를 겸비한 용장으로 명성이 높은 오자서를 놓쳤던 초 평왕은 불안할수 밖에 없었죠.
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참 빡씨게도 살았네 ㅋㅋㅋ
비무극. 백비 새치혀로
충신을 죽였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언론은 확인되지도 않은
기사를 써내더라구요
나라를 위한다면
정직한 기사를 써야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대통령.시장. 도지사 등을
제대로 선출할수가있죠
비무기로 전 더 잘알고 있군요 비무극보다
뭐 기록에 따라서 비무기 혹은 비무극이라고 적혀 잇는데 뭐 원인을 고려하면... 원래 초나라 인간이라서 이름이 일단 초나라 언어로 적엇을텐데 중원인간들 언어하고 당시엔 달랏을태니까(애당초 초나라는 묘족이 세운 나라라서 걔들하고 정체성부터가 다른 이민족 국가니까요) 대충 자기들 말로 발음 비슷한걸로 음차를 햇을거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당장 같은 사람인데도 소복연 혹은 속복환이라고 기록마다 다르게 쓴 오환족 수령 중 하나엿던 그 인간 처럼요.
제오타를 지적해주어서 감사합니다
@@xianjinli6967 사실 오타도 아님ㆍ 이건 한국의 향찰이나 이두ㆍ구결처럼 음차의 경우에 종종 나오는 현상이니까요
전 비무기로만 알고 있었어요 ㅎㅎ
오자서 형님은 나와 비슷한 삶을 산듯 오자서 형님은 최고의 명장이죠
엮지마라
@@user-q389😂
혹시 성이 오씨 신가요?
그게 복수냐..에효..그게 복수야..화풀이지
중국은 오히려 과거의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람들같음
로마 후손인 이탈리아 사람들도 얘들이 그 후손이 맞나 싶죠 그리스도 마찬가지
日暮途遠 : 해는 지는데 갈길은 멀구나.
오자서가 신포서한테 말한거였나여?
좋았는데
삔또?
일본말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