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친정엄마 (24.12.8 오후 6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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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친정엄마의 고향은
    경북 왜관입니다.
    왜관공단이 들어서면서
    외가집 앞 풍경은 많이 변했고
    지금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안 계시지만 막내외삼촌이
    대구와 왜관을 왕래하며
    대청마루가 있는 시골집도 지키고
    농사도 틈틈이 짓는다고 합니다.
    막내외삼촌이 74세이고
    외삼촌의 큰누나가 되는 친정엄마는
    올해 89세가 되시지만
    모두들 나이보다 젊게 보십니다.
    24년 12월 8일,
    우리부부랑 함께 언니, 큰오빠랑
    친정근처 갈비집에서 외식을 하고
    귀가하는 길에 엄마의 뒷모습을
    영상으로 처음 담아 보았습니다.
    마지막 사진 세 컷은
    지난 9월 초,
    대만 타이페이 여행 사진 중
    일부입니다. (호텔과 국립고궁박물관)
    89세이지만 건강하셔서
    씩씩한 걸음으로 집을 찾아가시니
    흐뭇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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