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단편선,, 오코너, 트레버, 러브크레프트,, 모두 사랑입니다. 이 단편집들이 한편의 가독성은 좋은데 한권을 다 읽는건 조금 지치는 경향이 있어 저도 읽다가 묶혀 두었습니다. 러브크레프트는 미친듯이 재밌기에 한번에 다 읽었지만 특히 오코너는 한 편 읽는데 에너지가 아주 많이 드는 단편들이었습니다. 이영상 보면서 락서님 책장을 예리하게 관찰 하게 되는것은 책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쩔수 없는데 뒤에 에밀 시오랑의 책이 똭 보이네요. 읽고 싶은데 저한테 없는 책이라 궁금합니다. 저도 묵해둔 책 한 40권 있는데 언제 다 읽을까요. ㅠㅠ 책은 읽기전이 가장 두근거리고 흥분 된다는 말씀이 정말 공감됩니다. 묵혀둔 책장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손더스의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도 궁금합니다. 묵혀둔 시리즈 더해 주시고 당연히 올해의 책 베스트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현대문학 단편선 저도 있는데 단편이라 저는 잘 안읽히더라구요~ 큰일이네..ㅎㅎ 엄마를 부탁해 진짜 오래되었다생각했는데 2008년밖에 안되었네요~ 더 옛날에 읽은것같은 ㅋ 그래도 치매걸린 엄마였나 너무 슬펐던것같은데..내용도 가물가물~~ 삼체는 전 포기요~ 아예 책 사지도 않았어요. 사놓고 안읽으면 어째요~ ㅎㅎ
이거는 락서님도 저도 당연히 알고 계실 테지만,책 이란건 만일에 어떤 한 작가가 만든 책 을 보고 나서 재밌으면 그 작가가 만든 또 다른 책을 호기심 때문에 충동적 구매를 하게 되는 인간 심리가 있고 그게 아니면 같은 작가가 쓴 신간을 살 수도 있고 아무튼 책 이란건 정말 마치 우리가 자주 먹고 약 이나 마약 처럼 중독 증상이 심한 존재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저도 책을 그만 사고 싶은데 뜻 대로 잘 안 됩니다.😅
삼체 꼭 읽어보세요~~ 넷플릭스를 먼저 보시고 책 읽는거 추천이요~ 그래야 조금은 이해하기가 편하더라구요~^^ 밤낮으로 열정적으로 읽었어요~ 읽다가 책을 덮으면 우주에 있다가 여기로 불시착한듯 느낌이 이상해요~ㅋ 나는 아무 존재도 아닌거 같고~ 근데 너~~무 두꺼워 두번은 못읽겠어요~ㅜㅠ
나보코프 문학강의 저도 숙성중입니다 사실 저도 손을 잠깐 댔었는데 제가 읽어본 작품이 저 안에서 지킬박사와하이드라서 앞에 서문이랑 그 편만 읽어보고 나머진 안에서 말하는 작품들 읽으면서 차례차례 읽자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그냥 숙성되고 있네요 ㅎㅎ.. 보바리 부인은 조만간 읽을 것 같긴한데 말이죠 그냥 나보코프 다른 작품 프닌이랑 사형장으로의 초대 다 읽고나면 읽으려고요 갠적으로 독서관과 시야를 넓혀준 작가라 하나씩 깨가려고 합니다 ㅎㅎ
수필과 현대문학이라고 묶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는데 그간 늘 SF아니면 라노벨, 애니를 언급하셨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경우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미없다고 느끼실만한 작품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보다는 인간 전반에 상당히 밀착해있는 작품들이고, 대게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개인의 내면 묘사를 치밀하게 가져가면서 단순하지 않은 삶의 복잡미묘한 점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질문을 자주 하셔서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재미가 없으시고, 또 나아가 싫어하신다고 표현하실 정도면 해당 카테고리의 문학을 꼭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시는 것, 재미있다고 느끼시는 것, 그것들로 문학을 즐기셔도 됩니다.
아 공감😂😂😂
현대문학 단편선,, 오코너, 트레버, 러브크레프트,, 모두 사랑입니다.
이 단편집들이 한편의 가독성은 좋은데 한권을 다 읽는건 조금 지치는 경향이 있어 저도 읽다가 묶혀 두었습니다. 러브크레프트는 미친듯이 재밌기에 한번에 다 읽었지만 특히 오코너는 한 편 읽는데 에너지가 아주 많이 드는 단편들이었습니다. 이영상 보면서 락서님 책장을 예리하게 관찰 하게 되는것은 책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쩔수 없는데 뒤에 에밀 시오랑의 책이 똭 보이네요. 읽고 싶은데 저한테 없는 책이라 궁금합니다. 저도 묵해둔 책 한 40권 있는데 언제 다 읽을까요. ㅠㅠ 책은 읽기전이 가장 두근거리고 흥분 된다는 말씀이 정말 공감됩니다. 묵혀둔 책장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손더스의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도 궁금합니다. 묵혀둔 시리즈 더해 주시고 당연히 올해의 책 베스트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에밀 시오랑 태어났음의 불편함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짧은 아포리즘에 염세적인 문장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봐야하는 작품..! 이전에 영상도 올린 적이 있어서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작별들순간들...영업 당하고가요ㅋㅋㅋㅋㅋㅋ
영상 잼있게 봤어요😊
배수아 작가.. 추천 또 추천.. 👍
원래 책들은 숙성해야 제맛아입니까!!!
오늘영상도 재밌게 보구 가요 ㅋㅋㅋㅋㅋ 저도 오랫만에 숙성책들을 쳐다봤네요...
(더묵혀야지.._)
제목에 100%공감하며 웃었어요~
나보코프 문학강의 읽으려고 펼쳤다가 그 안의 작품들을 먼저 읽어야 할것 같아서 또 책을 잔뜩 샀더랬어요 ^^
오코너 읽어보세요. 단편에서 섬뜩한 반전들이 있답니다
진짜 왜 읽을수록 책이 쌓일까낭~ 통잔잔고는 줄고 😂😂😂
어 저 단편선은 제 장바구니에서 숙성중인데~ 읽어보시고 후기 부탁드려용~♡
현대문학 단편선 저도 있는데 단편이라 저는 잘 안읽히더라구요~ 큰일이네..ㅎㅎ 엄마를 부탁해 진짜 오래되었다생각했는데 2008년밖에 안되었네요~ 더 옛날에 읽은것같은 ㅋ 그래도 치매걸린 엄마였나 너무 슬펐던것같은데..내용도 가물가물~~ 삼체는 전 포기요~ 아예 책 사지도 않았어요. 사놓고 안읽으면 어째요~ ㅎㅎ
전 고리키 어머니 잼있게 읽었어요 ㅋㅋㅋ 제 숙성책 중 하나는 레미제라블이요....ㅎㅎ
레미제라블.. 아니 왜 그렇게 길게 쓴대... 🤔
월든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ㅎㅎ 세계 모든 젊은이들의 영원한 필독서!
이거는 락서님도 저도 당연히 알고 계실 테지만,책 이란건 만일에 어떤 한 작가가 만든 책 을 보고 나서 재밌으면 그 작가가 만든 또 다른 책을 호기심 때문에 충동적 구매를 하게 되는 인간 심리가 있고 그게 아니면 같은 작가가 쓴 신간을 살 수도 있고 아무튼 책 이란건 정말 마치 우리가 자주 먹고 약 이나 마약 처럼 중독 증상이 심한 존재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저도 책을 그만 사고 싶은데 뜻 대로 잘 안 됩니다.😅
3 탄 기대 합니다
그 종가집 명가 오늘의 픽은 배수아 작가님의 [ 작별들 순간들 ] 아직 일년밖에 숙성안됐는데 !!!!!! 락서님 추천으로 오늘밤 메이트로 당첨입니다~~. 다들100권정도 있으면서 왜 아닌척 해용 ~ 나만 그럴리가 없어 😂😂😂😂
다들 안 읽은 책으로 책장 미어터지실듯 ㅋㅋㅋㅋㅋ
열린책들 세문집 판본을 애정하는 1인입니다.. 빡빡한 줄간격과 글자들요.. 어머니.. 재밌게 읽었어요.. 엄마를 부탁해.. 역시 재밌지요~^^
저도 은근 그 빡빡함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문득 궁금하네요. 출판사별로 페이지에 들어가는 글자수가 얼마나 다른지.. 🤔
삼체 꼭 읽어보세요~~
넷플릭스를 먼저 보시고 책 읽는거 추천이요~
그래야 조금은 이해하기가 편하더라구요~^^
밤낮으로 열정적으로 읽었어요~
읽다가 책을 덮으면 우주에 있다가 여기로 불시착한듯 느낌이 이상해요~ㅋ
나는 아무 존재도 아닌거 같고~
근데 너~~무 두꺼워 두번은 못읽겠어요~ㅜㅠ
넷플을 안 보긴하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같이 봐보겠습니다. 👌
덩달아 기대가 되네요 ㅎㅎ
나보코프 문학강의...작가는 어떻게 읽는가...사놓고 아직 한장도 펼치지 않은😂
쌓이는 책들은 그런 책들만의 어떤 공통적인 느낌들이 있나봅니다. 저도 월든이랑 신경숙 작가님 작품이 있는데 ㅎㅎ 이렇게 소개되도 읽는 순서에 있어선 후순위로 밀릴듯한.. 아무튼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최현우-v3v 월든~ 유일하게 완독을 못한 책이네요~
마음잡고 다시 읽을때마다 100페이지를 못넘겨요~
십여년 넘게 책장에 꽂혀있지만 완독은 절대 안되네요~
@@최명화-r8s 언젠간 완독다짐을 되새기며^^ (간만에 꺼내보려는데 어디있는지도 안보인다는게 ㄷㄷㄷ)
오늘영상은 예스24 장바구니목록 보는 느낌이네요.
벽돌책 영상에서 추천한 4321 완독했습니다 ㅎㅎ
어우.. 그 두꺼운 걸..!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저의 다음해 목표는 알라딘 플래티넘에서 실버로 떨어지는것입니다😂 사논 책 다 읽고 싶어서요.
의외로 쉬우면서 어려운 도전.. 👍
2NE1아파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중고책의 묘미죠
막심 고리키 어머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
아마도 제 숙성고가 훨씬 깊을 듯 합니다.
오.. 기대됩니다 ㅋㅋㅋㅋ 뭔가 제목은 무척 신파적일 것 같은 느낌이어서 쫌 고민했었거든요 🤔
현대문학 단편선...저도 사기만 사고 읽지는 않는 ㅋㅋㅋ그냥 모으고 싶나봐요 ㅋㅋ
딱 한 편씩만 읽어도 본전이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래된 숙성책 중에 월든 있는데... 락서님 말씀대로 왜 이리 손이 안 가는지... 뺏다 꽂았다만 하네요. 올해는 그냥 보낼것 같고, 내년에 도저언!!^*^
@@y.g2224 월든 저만 완독 못한게 아니네요~ㅎ
여러차례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입니다~ㅋ
저도 내년이 내후년이 되지 않도록 도전.. 😁
엄마를 부탁해 그당시에 지하철에서 울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삼체는 장바구니에서 숙성중인데 언젠가 구매해서 읽지않을까싶네요 ㅎ 넷플릭스로 너무 재밌게봤거든요 ㅎ
엄마를 부탁해는 집에서 보는 걸로.. 메모.. 👍
음... 나보코프 단편선집과 문학강의 열심히 묵혀두고 있습니다만... 저도 겨울즈음에 읽으려 합니다.
나보코프 수강생이 여기 한 분 더 계시군요 ㅋㅋㅋㅋㅋㅋ
나보코프 문학강의 저도 숙성중입니다 사실 저도 손을 잠깐 댔었는데 제가 읽어본 작품이 저 안에서 지킬박사와하이드라서 앞에 서문이랑 그 편만 읽어보고 나머진 안에서 말하는 작품들 읽으면서 차례차례 읽자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그냥 숙성되고 있네요 ㅎㅎ.. 보바리 부인은 조만간 읽을 것 같긴한데 말이죠 그냥 나보코프 다른 작품 프닌이랑 사형장으로의 초대 다 읽고나면 읽으려고요 갠적으로 독서관과 시야를 넓혀준 작가라 하나씩 깨가려고 합니다 ㅎㅎ
다들 비슷하네요 ㅋㅋㅋㅋ 막상 펼치면 안에 있는 작품 읽어보고 읽어야하나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선댓글!!!😂😂
삼채... 탐나내요.
독이 깊네...ㅋㅋㅋ
저도 독이 너무 깊어져서
영어책을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에..? 결론이 어떻게 영어책으로 ㅋㅋㅋㅋㅋㅋㅋ
_삼체_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책'* 입니다 🙄🙄
역시 아무래도 재미있겠죠?! 기대감이 상승 👍
전 보다는 ~
락서님 한테 제가 예전 부터 꼭 물어 보고 싶은게 있었는데요 제가 소설은 아주 좋아하는데 전에 읽었던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을 봤는데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제가 싫어하는게 두가지 있어요 수필과 현대 문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수필과 현대 문학은 어떤 재미로 보는건가요?
수필과 현대문학이라고 묶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는데
그간 늘 SF아니면 라노벨, 애니를 언급하셨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경우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미없다고 느끼실만한 작품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보다는 인간 전반에 상당히 밀착해있는 작품들이고, 대게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개인의 내면 묘사를 치밀하게 가져가면서 단순하지 않은 삶의 복잡미묘한 점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질문을 자주 하셔서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재미가 없으시고, 또 나아가 싫어하신다고 표현하실 정도면 해당 카테고리의 문학을 꼭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시는 것, 재미있다고 느끼시는 것, 그것들로 문학을 즐기셔도 됩니다.
@@락서 네 락서님이 하시는지 말의 요점이 저도 무슨 말 인지 이해 하겠어요 책 이란건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보는게 좋지만,그게 본인 취향이 맞지 않다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굳이 억지로 볼 필요도 없겠군요 늘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