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합니다. 1.25~1.75 목줄하고 잘 어울리는 낚시대죠. 두꺼우면 입질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안창걸이만 방지 하면 4짜 초반까지는 가능할 겁니다. 대물의 랜딩 성공 여부는 운보다 실력이 좌우하기에 그 어떤 낚시대를 가져와도 경험이 부족하면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40초반의 긴꼬리가 60초반의 부시리보다 올리기 더 어려워요. 화이팅 하세요.
스무살 초반 광어 9900원짜리가 유행이었던 시절 싸다고 좋다고 먹다가 단골 초밥집에서 처음 먹어본 대광어 지느러미살을 잊을 수 없네요 또 그 후에 연어라는 횟감이 대중성을 띌 무렵 먹었던 연어의 맛... 더 나이가 들어 연어쯤은 가볍게 먹을수 있을때 어렵사리 큰맘먹고 먹었던 참다랑어 가마도로의 맛... ㅎㅎ 뭐든 일반인 한테는 먹어보지 못한 횟감의 첫 임팩트가 기억억 남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자연산 농어회가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직 20대라 낚시 경력이 짧은것도 있지만, 소위 고급 어종이라 하는걸 별로 안 먹어봐서인지 여름 농어만한게 없더군요. 노량진 경매가로 파는 곳에 자주 부탁을 드려 받아다가 먹고 있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으니 한번씩 드셔보십쇼.
2년전 6월 말쯤에 잡은 90정도 된 점농어를 낚시로 잡고 식당에와서 손질을하는데. 겨울 방어 잡는거보다 회칼에 기름이 묻어서 나와 깜짝 놀래면서. 식구들과 한점 하는데. 농어가 이런 맛을 내는구나, 했던 기역이 있네요. 낚시를 다니면서 거의 낚시로 잡을수있는 고기는 다 잡아보고 손질도하고, 먹어도 봤지만. 이때 기역은 지금까지 먹어본 회 중에는 맛이 일품이였음~~^^
친구가 낚시를좋아해서 지귀도로 낚시를 갔다오면 긴꼬리뱅에돔. 일반 뱅에돔을 잡아와서 회떠먹고 5월말에는 50cm넘는 밴자리를 낚아와서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친구덕분에 입만 고급이 되고있습니다. 사진을 올릴수없는게 아쉽네요. 제가 먹던중 가장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는 회는 52cm 돌돔 간. 회. 지리. 입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영상 기다리고있을께요
경상남도 사는 촌놈입니다 볼락을 많이 먹는데요 보통 구이 매운탕으로 많이 접하시는데 저는 회로 많이 먹습니다 포뜨거나 세꼬시로요 근데 작은 어종이다 보니 포를떠서 회한접시 해놓으면 유난히 쫀득쫀득하고 살이 단단합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대형어종의 기름짐보다 저는 소형어종의 단단한 식감과 향이 좋은거 같습니다
어릴적 싸서 많이 먹었던 아나고(붕장어), 여수 삼치회, 가자미 뼈째썰기, 제철 숭어 막회, 강원도 잡어회, 숙성 대광어회, 민물 향어회, 배 위에서 먹은 우럭회, 대참돔, 감생이, 활 고등어, 집 앞 트럭에서 사먹었던 활오징어회, ....회사랑이 넘치는 제 가족과 먹었던 모든 회가 다 베스트입니다 !
짧은 식견이지만 노량진 다니며 처음 접한 시마아지가 참 맛이 좋았어요 등푸른 생선중에서 비린맛도 덜하니 깔끔한데 꼬숩고 거기다 식감도 차진다는 느낌보단 쫄깃해서 회 못먹는 동생네 식구도 시마아지는 초장없이 먹을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번해만 벌써 4번째 먹구있는데 활어가 넘처나는 가을 겨울 보단 여름철인데도 제맛을 내는 흑점줄전갱이가 제 입맛에는 아직까지 베스트입니다. 참! 머리랑 가마살 구워먹는데 여느 생선구이류랑 다른 식감과 감칠맛이 이래서 고급어종이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8년전 지인들과 떠난 3박4일 우도여행 야간낚시 중, 민박사장님이 잡아와 내주신 뱅에돔? 맛있게 먹었는데요. 것보다 제가 잡아올린 고등어를 썰어 먹었을 때 그 맛을 아직도 말하고 다닙니다. 그 기름짐, 생선의 사각거리는 식감, 입을 넘어간 뒤에 남은 고소한 잔감이... 군침도네요 지금도...
자바리와 금태 작년12월초에 당일 주낚으로 잡혀 선어로 제주도 한림판장에 올라온 13.5키로짜리 자바리. 올해 4월말 제주도 1.36키로짜리 금태 자바리는 (츠모토식 전처리는 안되었지만) 원물 통으로 배송받아서 집에서 작업하고 선어라 2일~7일숙성하며 먹어봤구요 대물 금태는 역시 금태다 👍👍
입질에 추억님 영상을 분석해 보니 최고에 회는 3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네요. (참다랑어 빼고요.. 걔는 사기 케릭터라서...) 1. 산란시즌에 먹는다. (가장 기름질때죠.) 2. 당일바리를 먹는다. (낚시로 잡고 그자리에서 먹는 회맛이 최고죠!) 3. 연식이 되는 걸 먹는다. (술도 연식이 오래 될 수록 맛이 깊어지죠.)
회를 나름 정말 좋아하는데 전 어릴적 부산에 살았었거든요.... 나름 돗돔도 먹어본 사람이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추억님처럼 전문가는 아니고요. 그냥 회 좋아하는 일반인들중에는 회에 대해서 좀 더 아는정도... 그런데 부산에서 살았을때 그러니까 80년대였죠... 그 당시 어른들이 회는 아나고로 시작해서 아나고로 끝난다라는 말씀을 많이 했어요... 아나고는 진짜 흔한 회였거든요. 지금은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정말 아나고는 시장에 가더라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횟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아나고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부산이지만 예전에는 경남 청사포에서 아부지 단골집에서 먹었던 자연산 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돔 한마리 잡으면 아나고는 무한 리필이었고... 초장도 직접 가게 사장님이 만들었던 초장이었죠.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전 아나고가 그렇게 맛있네요. ^^ 물론 다른 회도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런데 유독 안먹는게 숭어인데 입질님 말씀들어보니 제대로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주변에 낚시 오래 한사람이나 횟집 오래한사람이 뭐가 가장 맛있냐 물으니 참다랑어라 하드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냥 전 좋은 사람과 바닷가에서 먹는 회가 가장 맛있는걸로~~~~
제 인생회 1. 망둥어회(뼈째회x) 망둥이 한겨울에 40-50cm정도까지 자란놈들중에 배가 노오란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아이들을 비늘치고 껍질벗기고, 포떠서 회로 먹으면 우럭 광어보다 등급이 높다고 저는 생각해요 ㅎㅎ 2. 갈치회(뼈째회X) 가을막바지 서남해에서 루어로 장타치면 4지정도 되는 갈치들이 많이 잡히거든요. 그 아이들 바로 흰비늘 제거하고 빡빡 문댄다음에 회떠서 먹으니 장난 없더라고요. 3. 한치 50cm이상 어떤 어종이든 커야 맛있는데 한치가 50cm넘는놈 먹어보니 다른 오징어 못먹겠더라고요. 맨첨에 10마리 주문해서 먹었을때 50cm넘는놈 10마리 와서 맛있게 먹고 그 다음에도 주문했는데 그 다음에는 40정도 수준의 한치가 왔는데 그놈은 50cm넘는 수준의 맛이 안나와서 그 이후부터는 사이즈 큰놈 아니면 주문 안하게 됐어요.
ㅠㅠ 긴꼬리 벵에돔은 공감합니다 ㅎㅎ 이번 제주낚시갔다가 청복 잡아서 회 떠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역시 참치는 넘사벽.... 개인적인 순위로는 1위 긴꼬리 2위 점농어 3위 청복 ㅡ 처음먹어왔는데 깜짝놀랬네요~ 그날만큼은 긴꼬리는 손도 안가더군요...... ㅋㅋ 4위 우럭...... ㅋㅋ 우럭은 늘 상위권이죠
제 인생회는 1. 흔히들 개우럭이라고 부르는 자연산 큰 우럭인데요 1.5~2Kg짜리 드시면 진짜 그 쫄깃함이 이루 말로 할 수가 없었어요 가격은 키로당 4만원 정도 했었네요 2. 낚시로 잡은 호피무늬 있는 손바닥보다 좀 큰 쥐치 참쥐치라고 하던 것 같네요 3. 감성돔은 진리죠ㅎㅎ 4. 전어는 동해 전어보다 남해 전어가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5. 오늘 나온 한치말고 제가 얼마전에 먹은 한치인데 포항권 동해안에서 봄철에 갑오징어 잡힐 때 같이 잡혀온 한치인데 1~1.5kg 정도 나갔네요 정확하게 이름은 모르는데 무늬는 아니었구요 맛은 무늬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의 제왕이라는 무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맛... 방어 부시리 비교하시면 방어는 기름기가 많고 좀 살이 무른 느낌이지만 부시리는 살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담백합니다 부시리도 배꼽살은 기름지고 맛있어요 참고하세요~
다음 영상으로 자동 넘김이 되는 바람에 채팅창에서 튕겨졌습니다. 인사를 못드리고 나가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다시 라이브 채팅방을 열어 오늘 못다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갈게요.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입질의추억님 세은이 어복부인님 코로나19조심하세요. 라방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잘보고 감사합니다.
형 EBS나와서 벵에돔 꽝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구독자들이 참여하는 내 인생 최고의 한 점 컨테스트도 있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
자영업자든 일반 낚시든 간에 상관없이~
꽝기운 펄펄하다 막판에 잡힌놈은 어종불문 맛잇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고등어 낚시를 간 적이 있었는데 선상에 먹는 고등어회는 저엉말 예술이었습니다. 배에 있던 외국인들이 초장에 감동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어렸을때 추석에 시골가서 할아버지가 귀한 회라고 가져오셨던 서대회가 아직도 생각나요
어린 나이였지만 달달하면서 그 감칠맛은 제가 인생에서 먹은 회 중에서 지금도 최고입니나
입추님은 서사표현이 넘 매력적임 ㅋㅋㅋ 때는~~~~~~
와이프랑 연애할때 돈이 없어도 싸고 기름지게 먹었던 광어회가 최고였어요.
지금은 애가 셋이고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랑한다 미란아
저렴한것은 문제가않되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것이 중요하쟎아요^^
아이 셋이라니..애국자십니다 형님
한국 아빠들 화이팅
답글 쓸때 사모님 뒤에 계셨나요?
양식이고 뭐 광어도 대광어는 품질보증입니다. 하다못해 양식도 2Kg 중반만 넘어가도 좋습니다.
우리 집사람도 처음 단 둘이 만났을 때 광어회 먹었답니다. 광어는 사랑인가 봅니다.
구룡포 촌놈입맛에는 흑베도라치의 쫀득한식감과ㆍ겨울에 낚은 살찐감성돔으로 끓인 하얀어죽입니다. 노리끼리한 기름이 동동ᆢ
제주도 긴꼬리 벵에돔을 주로 잡으러 다니는 제주 거주자 입니다.
12~3월의 마라도 긴꼬리들이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차구레 입니다.
다른 지역 다른 시기와 다르게 특별한 맛을 느꼈습니다.
긴꼬리낚시 1.2호낚싯대로도 충분하나요 ㅋ 제주도 긴꼬리낚시가고싶네요~~
@@갯바위톰하디 충분합니다 ^^ 목줄3호 팡팡 터져나가는 4짜 이상 대물들은 장담 못하지만요
@@긴꼬리-r2q 요즘낚시에 미쳐서 8월 제주도 2주놀러가는데 그때 개시할 생각으로 가마가츠 구태mh 고려중인데 ㅋㅋㅋ 넘 기대되네요 긴꼬리낚시 ㅠㅠ 제 인생에 어종불문 대물이란게 있기는 할련지...
충분합니다.
1.25~1.75 목줄하고 잘 어울리는 낚시대죠.
두꺼우면 입질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안창걸이만 방지 하면 4짜 초반까지는 가능할 겁니다.
대물의 랜딩 성공 여부는 운보다 실력이 좌우하기에 그 어떤 낚시대를 가져와도 경험이 부족하면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40초반의 긴꼬리가 60초반의 부시리보다 올리기 더 어려워요.
화이팅 하세요.
@@긴꼬리-r2q 현지분이 이렇게 친절하게 피드백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큰맘먹고 사볼려하는데 이거사면 영등낚시부터 긴꼬리까지 활용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충분하다 해주시니 확신이 드네요 ^^항상 대물안낚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십숑
11:48 동감합니다 저는 속초 놀러갔을 때 키로가 넘는, 살이 노오란 쥐노래미를 먹었는데 진짜 식감, 감칠맛 모든 면에서 어느 돌돔보다 맛있었습니다 진짜 설탕 뿌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살 자체가 달더라고요
입질의추억님은 말하시는게 왜이렇게 인간미가 넘치지
생선 하나도 관심 없었는데 하나씩 배웁니다.
전문성도 최고
옛날 가난했던 시절, 오래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먹던 아나고세꼬시
아버지 보고싶네요.
여러 회 많이 먹어보고 아나고 먹어보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정말 맛있는 회에요
아나고 세꼬시 추천합니다
저는 가락동 고흥 수산에서 아나고 세꼬시
즐겨먹고있네요 ㅎ
여러회를 많이 먹어봤지만 추억보정이랄까..8살쯤 회에 입문하게 만들었던 대둔산쪽 송어회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임실 운암에 "운암회관"이라고 있어요.
송어회도 송어회고,
밑반찬이 그냥 읏됩니다요.
일식 요리삽니다.
회는 진절머리가 나지만..ㅎ
학꽁치.사요리라고 하죠.
개인적으로 학꽁치 숙성회 정말 좋아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맛있는회 찾기 제일 중요한게 본인이 얼마나 배가고프냐입니다 ㅎㅎㅎ
혼자 제주도가서 먹은 소짜 방어회!!!겨울에 먹은거라 기름도 풍미도 가득했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사장님이 혼자왔다고 여러부위 챙겨주셨는데 진짜레전드였습니다
처음으로 갈치 선상 낚시 갔다가 우연찮게 얻어걸린 우럭 한마리 갈치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 몇점 없던 우럭회의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평소 횟집에서 우럭 시키지도 않는 생선 이지만 여지껏 그 선상에서의 우럭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음식은 좋은 술/음료와 페어링했을 때 맛이 더 살아나지만 아무리 맛있고 좋은 음식도 추억속 음식을 이기진 못하죠. 추억속 분위기와 감성이 평범한 음식에 더해지면 미슐랭3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보다 맛있어지기도 하니깐요
초겨울 감성돔 낚시 꽝치고 선장님 한테 얻어 먹었던 손바닥만한 쥐치세꼬시 잊지못함.
쥐치가진짜 무시하고먹었다가 머리띵함
형님 저는 어릴적 아버지가 잡아서 떠주셧던 학꽁치회가 정말 맛잇엇어요 ㅠㅠ 20년 전쯤 얘기긴하지만 그후론 아직 어디가서 먹어보지도 못해서 확실이 학꽁치회가 맛잇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지금 제기억속에는 학꽁치 회가 정말 최고의 회엿습니다!!
맞아요. 올래시장에 벤자리 팔더라구요. 딱 한마리 였지만 아마 늦게가서 다 팔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배고프고 술 고플때는 뭐든~~
늘 즐겨보고 있습니다~~
너무 분석해서 설명할려고 하지 않았음 합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
순위는 의미없어요~~
이렇게요~~^^
12월말쯤 욕지도에서 감성돔 낚시중에 우연히 잡힌 5마리의 일반벵에돔이 기억에 잊혀지질 않네요 기름기 좔좔 탄탄한식감 여름벵에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최고였습니다~
대구 달서구에 이까 물회라는 곳이 있는데 5~6월 동해남부산 참가자미 회와 물회 최곱니다
낚시꾼인 제가 유일하게 사먹는 곳이랍니다
전 충격으로만 이야기 하자면 고등어 회요 가을에 엄청큰 고등어 잡아서 아버지가 떠준 회 진짜 맛있었네요
그리고 뱅에돔회도 달다구리해서 맛있었구요
잘 숙성된 광어가 최고인듯해요
고급어종 많이 먹어봤지만 감칠맛나는 숙성광어는 다른횟감이랑 못바꿔먹어요
헬스장에서 다른회원님 이민간다고 관장님이 사주신 민어회의 맛은 아직도 잊을수가없다....
겨울에 잡히는 떡망상어회 증말 맛이있습니다
그냥간장에찍어먹어도맛있고 묵은지씻어서 초장조금해서 싸먹으면 달달하고 탱글한맛이 진짜최고입니다 한겨울에 낚시하다 떡망상어잡은거는 꼭한번 드셔보시길 근데 철지나면 맛없어서 방생해줘야함ㅋ
여친 꼬실때 여자친구 집에서 먹었던 파그닥 거리던 생새우회가 잊혀지질 않네요. 손에 비린내를 참아가며 미인을 얻었고, 지금 그 미인은 여기다 댓글을 달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 지원아. 이것도 시키며 웃고있어요.
스무살 초반 광어 9900원짜리가 유행이었던 시절 싸다고 좋다고 먹다가 단골 초밥집에서 처음 먹어본 대광어 지느러미살을 잊을 수 없네요 또 그 후에 연어라는 횟감이 대중성을 띌 무렵 먹었던 연어의 맛...
더 나이가 들어 연어쯤은 가볍게 먹을수 있을때 어렵사리 큰맘먹고 먹었던 참다랑어 가마도로의 맛... ㅎㅎ 뭐든 일반인 한테는 먹어보지 못한 횟감의 첫 임팩트가 기억억 남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면
정말 많은 경험과 지식이 느껴진다
놀라울정도...
벤자리돔이 성어가 되기전은
노란 줄무늬가 있는데 30cm
이상이면 전 회보단 매운탕으로 끓여 먹으면 쥑입니다~벵어돔 또한 매운탕
끝네주고요 암튼 두 어종 회보단 매운탕 추천 드려요 ~~저가 제주도 살걸랑요^^😀😀😀
부산에서 코스요리로 먹었던 이시가리 3점하고 참다랑어가인생회였네요
4월 태안갯바위에서 먹었던 개볼락(돌우럭)이 살이 탱탱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자연산 농어회가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직 20대라 낚시 경력이 짧은것도 있지만, 소위 고급 어종이라 하는걸 별로 안 먹어봐서인지 여름 농어만한게 없더군요.
노량진 경매가로 파는 곳에 자주 부탁을 드려 받아다가 먹고 있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으니 한번씩 드셔보십쇼.
모슬포에서 낚시 하는데 종종 긴꼬리벵에돔이 잡혀요 그래서 집어를 벵에돔껄 많이 씀니다
2년전 6월 말쯤에 잡은 90정도 된 점농어를 낚시로 잡고 식당에와서 손질을하는데.
겨울 방어 잡는거보다 회칼에 기름이 묻어서 나와 깜짝 놀래면서. 식구들과 한점 하는데. 농어가 이런 맛을 내는구나, 했던 기역이 있네요.
낚시를 다니면서 거의 낚시로 잡을수있는 고기는 다 잡아보고 손질도하고, 먹어도 봤지만. 이때 기역은 지금까지 먹어본 회 중에는 맛이 일품이였음~~^^
고3때 아버지가 새벽에 일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진해 용원시장에서 사오셔서 먹었던 숭어회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게는 최고의 회입니다. 아침에 횟밥먹고 학교갔는데 맛과 추억이 담겨 더 기억에 남네요.
친구가 낚시를좋아해서
지귀도로 낚시를 갔다오면
긴꼬리뱅에돔. 일반 뱅에돔을 잡아와서 회떠먹고
5월말에는 50cm넘는 밴자리를 낚아와서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친구덕분에 입만 고급이 되고있습니다.
사진을 올릴수없는게 아쉽네요.
제가 먹던중 가장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는 회는
52cm 돌돔 간. 회. 지리. 입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영상 기다리고있을께요
아까하다 정말맛있죠 대마도 다금바리선상에
자주나오는고기인대요
일반적인 자바리 붉바리보다 맛은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마도 열리면 제가한번 잡아서보내드릴게요
긴꼬리는 진짜 서울 살면서는 접하기 너무 힘든건 사실.. 그러니까 더욱 특별하다는 생각
저는 자연산횟집을 하고있습니다. 저역시도 돗밴자리 한표입니다. 돌돔 자바리 붉바리보다 긴꼬리나 밴자리가 더 맛있죠~^^잘안나와서 글치만
일본 오사카에서 먹었던 참다랑어 대뱃살
10월쯤 삼척가서 먹었던 말쥐치회
9월 태풍 한창 심할 때 먹었던 도다리회
6월 고성 놀러갔다가 먹었던 고등어회
경상남도 사는 촌놈입니다
볼락을 많이 먹는데요
보통 구이 매운탕으로 많이 접하시는데
저는 회로 많이 먹습니다
포뜨거나 세꼬시로요
근데 작은 어종이다 보니
포를떠서 회한접시 해놓으면
유난히 쫀득쫀득하고 살이 단단합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대형어종의 기름짐보다
저는 소형어종의 단단한 식감과 향이 좋은거 같습니다
어릴적 싸서 많이 먹었던 아나고(붕장어), 여수 삼치회, 가자미 뼈째썰기, 제철 숭어 막회, 강원도 잡어회, 숙성 대광어회, 민물 향어회, 배 위에서 먹은 우럭회, 대참돔, 감생이, 활 고등어, 집 앞 트럭에서 사먹었던 활오징어회, ....회사랑이 넘치는 제 가족과 먹었던 모든 회가 다 베스트입니다 !
울릉도에서 낚시로 잡은 붉바리 회가 달달하고 적당히 쫄깃한게 제 인생회입니다
광어회만 남았을때 우럭회 한 점요 ㅋㅋㅋㅋ 평소에는 광어회가 더 맛있는데 그때는 우럭 감칠맛이 살아나는거 같아요 ㅋㅋ
저는 군대에서 직접 잡아서 통째로 군용된장에 찍어 먹었던 망둥이회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리고 재일 맛있게 먹었던 회는 대광어 숙성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복치의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어요😁
전복치 ㅇㅈㅇㅈ
나도
인정합니다!
와우 저도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전복치 식감 정말 좋아요 ♡
짧은 식견이지만 노량진 다니며 처음 접한 시마아지가 참 맛이 좋았어요 등푸른 생선중에서 비린맛도 덜하니 깔끔한데 꼬숩고 거기다 식감도 차진다는 느낌보단 쫄깃해서 회 못먹는 동생네 식구도 시마아지는 초장없이 먹을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번해만 벌써 4번째 먹구있는데 활어가 넘처나는 가을 겨울 보단 여름철인데도 제맛을 내는 흑점줄전갱이가 제 입맛에는 아직까지 베스트입니다. 참! 머리랑 가마살 구워먹는데 여느 생선구이류랑 다른 식감과 감칠맛이 이래서 고급어종이구나 싶더라구요
아지는 일본에서도 고급횟감이죠
한국은연안에서는 사이즈가평균적으로작고 잡자마자 금방죽어서 국거리로쓰이지만 40넘어가는 일본사이즈아지는 살려서 제대로썰어내면 왠만한돔은저리가라입니다
회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고 제철 생선은 되도록 전부 먹어보는데 여태 먹어본 회중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망둥이 회요..잡자마자 통으로 썰어서 초장에 스윽~
망둥이 잡아서 손질후 막썰어서 깻잎에 고추마늘 싸먹으면 맛있죠.^^
1월중순 한겨울에 평택항에서 선상나갔는데 너무 추워 물고기도 입을 닫고는 오전내내 배전체 꽝. 오후에 30미만 우럭이 나왔는데 살벌한 배위 추위속에서 먹은 회는 정말 젤리같이 달았습니다. 잊지 못하겠어요
저는 8년전 지인들과 떠난 3박4일 우도여행 야간낚시 중, 민박사장님이 잡아와 내주신 뱅에돔? 맛있게 먹었는데요. 것보다 제가 잡아올린 고등어를 썰어 먹었을 때 그 맛을 아직도 말하고 다닙니다. 그 기름짐, 생선의 사각거리는 식감, 입을 넘어간 뒤에 남은 고소한 잔감이... 군침도네요 지금도...
겨울에 먹는 말쥐치 간이 최고~!♡♡
숙성한 대방어...대박입니다
덕분에 참다랑어 1kg짜리 블럭주문했네요..
주말에 먹야지..냠냠
올초에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낚시로 잡아주신 긴꼬리벵에돔이 기억나네요. 기름진 고소한맛이 일품이었는데 ㅠㅠ
우리집에서 부산 기장에서 횟집하던 시절 맛보았던 1m50 정도 된 농어맛을 아작 잊지 못합니다. 잡기 힘들어서 아버지,저,동생 성인 3명이 달라붙어서 해체했던 기억이...
자바리와 금태
작년12월초에 당일 주낚으로 잡혀 선어로 제주도 한림판장에 올라온 13.5키로짜리 자바리.
올해 4월말 제주도 1.36키로짜리 금태
자바리는 (츠모토식 전처리는 안되었지만)
원물 통으로 배송받아서 집에서 작업하고 선어라 2일~7일숙성하며 먹어봤구요
대물 금태는 역시 금태다 👍👍
전 특이하게도 1월에 먹었던 동해 자연산 광어 였어요 평소 흰살 생산 매니아인데
유독 그날따라 광어 지느러미살 특유의 은은하게 퍼지는 우유향이 우유향을
넘어 치즈나 버터 수준에 준할정도로
진하게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소금을 시켜서 찍어봤는데 제입맛엔 안맞았고
와사비 없이 간장만 살짝 톡 찍어 먹었을때 우유와 간장의 향이 어우러지며
부드럽지만 뇌리에 꽃히는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고급어종은 많이 접해보진 못했지만
다금바리 능성어 돌돔 감성돔 정도는 먹어 봤는데 그때의 광어맛에는 못미치더라구요 해산물은 맛편차가 심한게 참 아쉽습니다 그때의 광어맛 다시 느끼고 싶어요
감성돔 참돔 돌돔 민어 지금은 다른 고급횟감들도 다 맛있지만 30여년전 아버님이 퇴근길에 사오신 아나고(붕장어) 세꼬시의 고소함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봄철에 먹는 쥐치 엄청 맛있데요.
제친구 아버지가 뱃일 하시는데
병어도 살짝 얼려서 세꼬시로 먹으니깐 맛이 기가막힙니다
저는겨울에 먹은 밀치회요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식감도 기름지고 남은거 다음날 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인생회♡
북해도 오타루에서 먹었던 킨키! 금태처럼 심해성 붉은고기입니다.
벤자리요. 추자도에서 같은 민박집 손님이 잡은거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돌돔도 있었는데 벤자리가 더 맛났습니다.
벤자리 지리탕도 일품이었죠.
그 이후 여서도 배낚시에서 벤자리를 잡았는데 그때 그맛이 나지 않더군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5월쯤 서해 섬으로 바다낚시가서 낚아 먹었던 봄도다리가 제 인생 회맛이었지요~!! 기름지고 고소하고~ 캬~!! 봄만되면 생각나네요^^
입질에 추억님 영상을 분석해 보니 최고에 회는 3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네요. (참다랑어 빼고요.. 걔는 사기 케릭터라서...)
1. 산란시즌에 먹는다.
(가장 기름질때죠.)
2. 당일바리를 먹는다.
(낚시로 잡고 그자리에서 먹는 회맛이 최고죠!)
3. 연식이 되는 걸 먹는다.
(술도 연식이 오래 될 수록 맛이 깊어지죠.)
3년전 처음으로 간 12월 바다낚시
보리숭어를 엄청낚았더랬어요
지인들과 바다에서 바로 뜬 회었죠
살캉살캉 씹히는 식감과 꼬소함까지...
그날 저 혼자서 3마리 넘게 먹은기억이 나네요
회를 나름 정말 좋아하는데 전 어릴적 부산에 살았었거든요.... 나름 돗돔도 먹어본 사람이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추억님처럼 전문가는 아니고요. 그냥 회 좋아하는 일반인들중에는 회에 대해서 좀 더 아는정도... 그런데 부산에서 살았을때 그러니까 80년대였죠... 그 당시 어른들이 회는 아나고로 시작해서 아나고로 끝난다라는 말씀을 많이 했어요... 아나고는 진짜 흔한 회였거든요. 지금은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정말 아나고는 시장에 가더라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횟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아나고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부산이지만 예전에는 경남 청사포에서 아부지 단골집에서 먹었던 자연산 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돔 한마리 잡으면 아나고는 무한 리필이었고... 초장도 직접 가게 사장님이 만들었던 초장이었죠.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전 아나고가 그렇게 맛있네요. ^^ 물론 다른 회도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런데 유독 안먹는게 숭어인데 입질님 말씀들어보니 제대로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주변에 낚시 오래 한사람이나 횟집 오래한사람이 뭐가 가장 맛있냐 물으니 참다랑어라 하드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냥 전 좋은 사람과 바닷가에서 먹는 회가 가장 맛있는걸로~~~~
제 인생회
1. 망둥어회(뼈째회x)
망둥이 한겨울에 40-50cm정도까지 자란놈들중에
배가 노오란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아이들을 비늘치고 껍질벗기고, 포떠서 회로 먹으면
우럭 광어보다 등급이 높다고 저는 생각해요 ㅎㅎ
2. 갈치회(뼈째회X)
가을막바지
서남해에서 루어로 장타치면 4지정도 되는 갈치들이 많이 잡히거든요.
그 아이들 바로 흰비늘 제거하고 빡빡 문댄다음에
회떠서 먹으니 장난 없더라고요.
3. 한치 50cm이상
어떤 어종이든 커야 맛있는데
한치가 50cm넘는놈 먹어보니 다른 오징어 못먹겠더라고요.
맨첨에 10마리 주문해서 먹었을때 50cm넘는놈 10마리 와서 맛있게 먹고
그 다음에도 주문했는데
그 다음에는 40정도 수준의 한치가 왔는데
그놈은 50cm넘는 수준의 맛이 안나와서 그 이후부터는 사이즈 큰놈 아니면 주문 안하게 됐어요.
생선은 철만 잘 만나면 멸치나 밴댕이도 맛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잘 보고 철에 따라 골라 먹읍시다.
황어,황줄깜장이 흐음....
@@fireman_51 황어는 용서 못해욬ㅋㅋ
@@fireman_51 황어는..진짜 선넘었습니다
ㅋㅋㅋ 황어....
저는 인생회는 겨울 밀치가 제철일때 사각사각 씹히는 밀치 뱃살이에요 ㅎㅎ 나름 꽤 고급 어종들도 먹어봤는데 겨울 밀치 뱃살이 제일이더라구요. 물론 가성비를 따지는 거도 있구요,.
저는 쥐치, 양식 강도다리를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전 삼치회
간장에 참기름조금 고춧가루조금 넣어서 찍어먹으면 엄청달고 꼬소하고 살살녹아요
저는 어청도에서 낚시로잡은 개볼락이요.꾹저구,돌우럭이라고도 불리는
전 어렸을때 삼치회를 먹었었는데 그때당시 엄청 달고 입에서 사르르녹는다 란 표현이 이런건가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죠 그때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있네요
유럽 여행할 때 몰타에서 먹었던 참치가 최고였습니다. 레몬즙에 찍어 먹었은데, 피로가 싹 풀리는!!!
부산에서 초가을에 먹었던 가숭어회가 가장 맛있었던것 같네요. 적당히 기름져서 고소하면서도 사각사각한 식감이 환상적이었고 그 뒤로 먹은 가숭어 회는 그 맛과 식감을 못내더라고요.
한가지.더.
계절별. 지역별.잡는 방식.
여러 변수 감안 합니다.
근데. 그중 계절에 한표.
입질님. 방송 자주보는데.
정보가 너무 좋아요.
부디 번창 하세요.
이상. 통영에서.
진짜 전문가 향기가 난다
민어 한 마리 통째로 떠서 먹었던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전어릴적 소주랑먹은 방어회요 아직도 그때생각 하면 그립고 침고이네요 추억의 맛일려나요
저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았었는데 여름에 서해쪽에서 낚시로 잡은 키로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농어를 먹고 회가 이렇게 맛있을수 있구나 하고 느꼈던적이 있습니다..
칠월에 서해에서 잡아오는 메타급 농어 강화도에선 떡농어라고 부르는데 드셔본 분들만 알아요.
회도 회지만 푹 끓인 지리는 정말이지 사골국물같아요.
한사발 드시면 입술이 쩍 붙습니다.
강추드려요.
쫀득쫄깃 맛있는 농어~
농어 맛나죠
식감도 쫀득하고 고소하고 여름 농어는 보양식이쥬
작년에 농어 처음먹어보고 반햇습니다
진짜 육질이 다르더라구요
가을이 막지나고 겨울이 오기직전 추운듯 선선한듯한 날씨에 마지막 끝물이라고 했던 전어 그리고 숭어가 기름이 꽉차고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뼈가 억세 회국수처럼 썰어주셨던 그맛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네요 아 츄릅🥲
저는 회를 좋아하진 않는데 제주도 한림쪽에서 십몇년전쯤 능성어 (구문쟁이)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
저는 참다랑어 뱃살 부위룬 좋아하는데 그부분이 기름지다 보니 약간의 소금에 찍어먹어보니 느끼함이 잡히는 느낌이고 마지막에 깔끔한 그 맛을 느껴서 참다랑어 뱃살부위를 좋아합니다
저는 참돔을 정말좋아합니다 ㅠㅠ 마스카와 해서 먹으면 식감도 어느정도 사는데다가 돔류중에서는 감칠맛이 가장 진한생선인거같아요. 특히 잘 숙성된 참돔 뱃살은 진짜 회 맛을 모르시는분들이 드셔도 달달~한게 미칩니다 ㅠㅠㅠ ㅋㅋ
이분이드실줄아시는분이네!
@@나물-v9i 식감보다는 느껴지는 맛이 다양한 어종들을 좋아합니다 ㅋㅋ
@@nonsockify 일식쉐프입니다 마스카와는참돔이문안하게맛있죠 감성돔과 뱅에돔은 질긴편입니다 기름지고 감칠맛나는 고소함을좋아하는데 저와 입맞이비슷한거같아서 답변드렸네요..
@@나물-v9i ㅎㅎㅎ 셰프님이랑 입맛이 비슷하다 해주시니 기분이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여름이였는데 참장어(하모)
나로도 에서 회썰어 상추 초고추장
따로사서 바닷가에서 잎새주하고
캬~~
ㅠㅠ 긴꼬리 벵에돔은 공감합니다 ㅎㅎ
이번 제주낚시갔다가 청복 잡아서 회 떠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역시 참치는 넘사벽....
개인적인 순위로는
1위 긴꼬리
2위 점농어
3위 청복 ㅡ 처음먹어왔는데 깜짝놀랬네요~ 그날만큼은 긴꼬리는 손도 안가더군요...... ㅋㅋ
4위 우럭...... ㅋㅋ 우럭은 늘 상위권이죠
청복을 잡아서 회를 떠 드실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이게 독성이 약하다 뿐이지 없는 건 아니라서.. 와우 ^^
저는 4년전인가 5월초쯤 친척때문에 포항가서 먹었던 숭어회에 진짜 반해서 제 최애회가 되었거든요 ㅋㅋㅋㅋ단맛도 나면서 식감고 좋고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숭어 안나오나 하고 봤눈데 시기는 다르지만 숭어 나와서 너무 반갑네여 ㅎㅎ 지인들헌테도 계속 숭어회는 강추합니다
저도 아직도 여름철에 통영에 계신 삼촌이 사준 하모회 가 생생하네요ㅎㅎ 콩가루뿌려먹던게 첨엔 어찌나 신기했었는데 진짜 너무맛있었던..
거제도에서 잡은4짜 베도라치회가 기억에남네요 얇게 썰었는데도 꼬들꼬들하고 단맛이 좋았어요
어떤회에 언제 어디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먹냐가 젤 중요하더군요
제 인생회는
1. 흔히들 개우럭이라고 부르는 자연산 큰 우럭인데요 1.5~2Kg짜리 드시면 진짜 그 쫄깃함이 이루 말로 할 수가 없었어요 가격은 키로당 4만원 정도 했었네요
2. 낚시로 잡은 호피무늬 있는 손바닥보다 좀 큰 쥐치 참쥐치라고 하던 것 같네요
3. 감성돔은 진리죠ㅎㅎ
4. 전어는 동해 전어보다 남해 전어가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5. 오늘 나온 한치말고 제가 얼마전에 먹은 한치인데 포항권 동해안에서 봄철에 갑오징어 잡힐 때 같이 잡혀온 한치인데 1~1.5kg 정도 나갔네요 정확하게 이름은 모르는데 무늬는 아니었구요 맛은 무늬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의 제왕이라는 무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맛...
방어 부시리 비교하시면 방어는 기름기가 많고 좀 살이 무른 느낌이지만 부시리는 살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담백합니다 부시리도 배꼽살은 기름지고 맛있어요 참고하세요~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횟집이 하나 있었는데, 특이하게 가숭어를 어마어마하게 쏟아부어서 물회를 만들더라구요. 야채보다 횟감이 훨씬 더 많았는데 입이 꽉 찰 정도로 집어다가 한번에 먹으면 날생선으로 포만감을 느낀다는게 뭔지 알수 있었습니다
@@jogaeboy 아닙니다. 직접 잡어먹는 회가 제일 맛있습니다. ㅎㅎ
덕자 병어도 달달하니 맛된장에 찍으면 맛나요
모름지기 양식 광어 우럭 참돔이 짱이에요..
의외지만 2주전에 벵에돔 낚시하다가 30센치정도되는 독가시치, 따치라고도하죠 2마리를 잡아서 집에와서 손질해서 먹었는데 잘못손질하면 냄새나고 맛없다고 엄청 긴장했었는데 돌돔뺨치는 단단한식감에 냄새하나도안나고 깔끔한 맛에 놀랐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구독 했습니다~!!제 인생회는 쥐돔 ~!!1.7킬로 정도 대구 수산시장에서 사먹었는데 다시 먹으려니 나오질 않네요 ~혹시 쉽게 볼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와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네요. 갈색 긴꼬리 뱅이돔이 원인이었군요. 어쩐지.. 예전 대마도에서 긴꼬리 잡으면 갈색빛갈색 긴꼬리는 종이 틀린가 생각했었는데. 그런 이유가..
바다낚이 30년 나름 베테랑~~^^
저는 개인적으로 놀래미 특히 동해산 놀래미가 제인생 최애는 아니라도 쫄깃한식감에 깔끔하고살짝 단맛이 나는게 계절 상관없는 일관된맛에 1표 강추합니다
전갱이도 1표~~^^
10월달에 보성 앞바다에서 잡은 능성어를 먹은적이 있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회먹고 지리탕으로 마무리 했는데 그 여운이 다음날까지도 가더라고요
최근에 먹었던 붉바리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같이 먹었던 쥐치회가 더 맛있었고.. 그전에는 제주도 여행가서 먹는 고등어 활어회가 최고인데 인생 최고의 회는 어렸을때 아버지랑 낚시해서 먹은 가자미 세꼬시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여기는 뉴질랜드입니다.
반년전 타이라바낚시중 래드스내퍼(붉은참돔)을 회로 먹었는데 그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흰살생선이면서 회칼에 기름이 배일정도이며 고소함과감칠맛이 대단했습니다.
일본인 아내도 최고의 회 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