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냐 작품이냐, 신카이 마코토의 선택? [신카이 마코토|사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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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62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20

    돈, 역사의 지배자 (2021) 각 서점 역사 베스트 100진입!!, 호평 발간!!
    url.kr/ei8p6t

  • @utlandboy
    @utlandboy 3 года назад +51

    제 의견과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잘 봤습니다. 날씨의 아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지만 제가 볼 땐 그가 던지는 사회에 대한 메시지가 분명해서 '너의 이름은' 보다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거든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2

      PPL, 특히 바닐라가 튀어나와서 말이 많았는데 잘 뜯어보니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는데 꼭 필요한 PPL이더군요. 너의 이름은과 같이 엮어보니 메시지가 확실해서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공님~분석의 대가답습니다...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sure188
    @sure188 3 года назад +23

    매번 디테일하게 영화를 분석 하시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영상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Very_hungry
    @Very_hungry 3 года назад +13

    굉장히 자세히 분석해주셨네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알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kpark392
    @parkpark392 3 года назад +82

    날씨의 아이가 상업적이기만 하다는 사람은 없겠죠 아마 미야자키 감독이나 토미노 감독도 날씨의 아이를 보고 안도했을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작품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고일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 @인간857
      @인간857 3 года назад +23

      날씨의 아이가 전작보다 스토리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 이유가 그것 때문이겠죠. 만약 진짜 상업성만을 추구했다면 호의 비중이 훨씬 많았을듯.

    • @티리스-t3i
      @티리스-t3i 3 года назад +10

      오히려 날씨의 아이가 미야자키,토미노 감독처럼 작중에 메시지(사회비판)이 들어감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2 года назад

      @@LekuJX 넵 다음에 한번 보고 적을께요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2 года назад

      @@LekuJX 아니요 정중하게 지적해주셨는데 제가 발끈했네요 확실하게 알지 못하면서 그렇게 하는건 내 잘못맞아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애들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져 보고 정화하게 알면 다시 적을께요 고맙습니다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2 года назад

      @@LekuJX 아닙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그런 실수를 해서 안그래야했는데 제가 잘못했어요
      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혹시 기회가 되면 제아이디로 적힌 댓글 실수 하고 있으면 또 가르켜 주세요
      좋은 사월 맞이하세요

  • @tvxq9059
    @tvxq9059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잘 만드시네요 잘 봤습니다

  • @아미네
    @아미네 2 года назад +1

    딴소리지만 내가 진짜 너의 이름은을 항상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좀 비슷함
    대중성, 상업성이 작품에 있어선 변절적인 의미도 있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대중성, ost를 이용해서 작품을 좋아하게끔 끌어들이고선 같은 장면을 여러번 본다거나 외전 스토리를 봤을 때 아 미쳤다... 이건 ㅅ발 영화가 아니라 평행세계 실화기반 스토리다 싶을 정도로 퀄리티랑 작품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는 게 언더, 오버 클래스를 한 영화안에서 보여준다고도 생각해서 진짜 너무 좋아함

  • @ahnchris762
    @ahnchris762 2 года назад +6

    심도깊은 평 잘 보았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를 보고 완전 빠져들어 아직까지 팬이지만, 신카이 마코토란 사람은 상당히 자기 고집이 있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이제 작품성+상업성+사회성 까지 점점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되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힘빼고 예전 1인 제작처럼은 안되겠지만 소수정예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보고 싶기도 합니다. 책임져야할 스텝들이 많아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 @yongdol73
      @yongdol73 2 года назад

      작품을 만들땐 자본의 투자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투자자들이 적어도 본전은 찾아야 다음 작품도 있을수 있죠. 작품, 예술 다 좋지만 그건 혼자서 모든걸 조달해서 만들수 있거나, 누군가 손해고 상관없다라고 투자를 해주어야 가능. 투자와 투자의 회수, 재투자라는 선순환이 없다면 애니든 실사영화든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스타-y1o
    @스타-y1o 3 года назад +8

    얼마전 별을 쫓은 아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신카이 마코토님이 감독인 작품이죠...이 작품은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살짝 아쉬웠지만 전 정말 좋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도 휼룡하다 생각했습니다 너의 이름도 마찬가지이죠...스토리는 더 휼룡했지만요...제가 신카이 마코토님께 빠져든 이유입니다

  • @d.d5510
    @d.d5510 3 года назад +2

    훌륭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jinkou3892
    @jinkou3892 3 года назад +13

    언어의 정원 여주를 너의 이름 선생님으로 출연.... 너의이름 주인공들은 날씨의 아이에 출연... 연관성이 있고 카메오 찾는 재미도 있고 내용도 전보다 좋고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그거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선생님이 다시 나오는게 좋았어요. 게다가 고전^^.

  • @엉성한부엉이
    @엉성한부엉이 2 года назад +1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님 애니영화 첫입문 했을 때 봤던 게 언어의 정원인데 진짜 미쳤어

  • @hyuckjinlee1288
    @hyuckjinlee1288 3 года назад +1

    질보고 갑니다. 다음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꿈꾸는소수인님
    @꿈꾸는소수인님 3 года назад +1

    우와...최고입니다!

  • @nanokim6766
    @nanokim6766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언어의 정원 사운드 효과도 신경쓴게 느껴짐

  • @하하하하하하하하-t9b
    @하하하하하하하하-t9b 3 года назад +2

    신카이 마코토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정말 기대가 됩니다

  • @ppippipopo
    @ppippipopo 3 года назад +2

    리뷰가 참 따뜻하네요

  • @kevinkykim2051
    @kevinkykim2051 2 года назад +4

    일본의 수많은 애니를 봤고 좋아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보면서
    그냥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임복치-f5b
    @임복치-f5b 3 года назад +16

    유튜브 보면서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요즘 애니메이션 분야 뿐만 아닌 예술을 다루는 관점에서 이렇게 깔끔명료하게 정리해준 작품이 있나싶네요
    이 영상을 보며 만화,애니를 공부하며 웹툰작가를 지망하는 한 사람으로써 머리속의 갈등과 고민이 조금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상업성과 예술성 이것을 어떻게 조화롭게 가져가는지는 정말 어렵고도 힘들지만 동시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명작이라는 애니메이션,만화들은 혼자의 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뒤에 숨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합쳐진 것이고. 얼마나 좋은 작품이 나온들 그것을 만든 제작자들이 즐겁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본인이 행복해야 진짜 좋은 거죠. 만드는 사람도 행복한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돈도 많이 버시면 좋고요^^

  • @그라입시더-r9g
    @그라입시더-r9g 3 года назад +6

    언어의 정원에서의 차분하고 묵직한 사운드는 정말 듣지 않고는 모르죠.
    리뷰보며 생각한 건데 감독은 변하지 않고 더 솔직해진 것을 주변에선 변했다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4

      너의 이름은에서 유명해진 후 다시 자기 목소리를 내려는 것 같아요...

  • @용가리똥꾸녕
    @용가리똥꾸녕 2 года назад

    화려한 영상과 아름다운영상은 분명하게 다르다! 신카이의 영상은 화려하지 아름답지는 않다!

  • @cruiseyang421
    @cruiseyang421 2 года назад +3

    채널 주인 분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정주행하고 있는데, 유튜브와 채널 주인 분에게 감사합니다.
    이분의 수준 높은 영상은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울 것 같아요..

  • @MJYMUSIC
    @MJYMUSIC Год назад

    아니 이 영상을 이제야 봤지?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 @ppkk6163
    @ppkk6163 2 года назад

    크………….. 지식공장장님의 해석에 무릎을 팍 치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금개마
    @금개마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다보고 박수쳤습니다.

  • @김보성-s9q
    @김보성-s9q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자신의 작품성과 상업성, N극과 S극처럼 극대극인데 둘 중하나만을 택하지 않는 중도를 취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성에만 올인한다면 그건 예술품이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굶기겠다는 각오하지 않는다면 상업성을 포기할 수 없죠.
    개인적으로 마코토씨가 넘어야 할 과저는 디즈니같은 기업처럼 자신을 뛰어넘는 스토리팀등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브리스튜디오 경우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로 더 이상의 신규 작품을 못 내지만 디즈니등의 기업들은 여러 작가들이 팀으로 같이 진행함으로서 계속 수익추구&신규작품활동이 가능하니까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GGuleum
    @GGuleum 2 года назад +2

    언어의 정원에서는 감독의 작품에 상업성을 더하려 한 것 같고 너의름은에서는 반대로 상업적 작품에 감독의 색을 입히려 한 것 같음
    다소 색이 약한 느낌은 들었지만 같은 맥락의 날씨의 아이에서 감독의 색이 좀 더 강해진 것이 느껴져서 감독의 변화가 기대됨
    + 총소리에 대한 해석이 좋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블루레이에서도 유난히 크게 들리더군요. 처음엔 믹싱이 실패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언어의 정원 믹싱한걸 보고 이건 일부러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도현-m8e
    @김도현-m8e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황혼-w1p
    @황혼-w1p 2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작품을 보는 눈이 낮아서 틀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는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작품성이 너무 높아지면 진입장벽도 높아져서 소수의 사람들만 보게될 수도 있고 상업성에만 집중하면 그 작가의 개성같은게 흐려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는 작품성, 상업성 이 두 개가 절묘하게 이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인상깊게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어요. 너의 이름은을 너무 인상깊게 봐서 아직까지도 몇 번이나 다시 보니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트집을 잡자면 날씨의 아이의 플롯이 너무 쉽게, 너의 이름은 같이 간게 아닌가 싶어요.
      너의 이름은 지금도 블루레이를 돌려봅니다. 10번은 넘게 본 것 같아요.

  • @김중붕-q9h
    @김중붕-q9h 2 года назад +1

    너의 이름은을 봤을 때는 이 감독이 이정도로 변해버린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날씨의 아이를 보고 분명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다음껏도 기대중…

  • @expert0509
    @expert0509 3 года назад +1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보고싶습니다
    저는 주변에 홍보 많이 할께요
    고맙습니다!^^

  • @ojiropkor5144
    @ojiropkor5144 2 года назад

    구독했습니다

  • @youngwhun
    @youngwhun 2 года назад

    40만 이상 구독자가 있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채널이네요. 좋은 컨테츠 감사드립니다!!

  • @bruceson8628
    @bruceson8628 3 года назад +9

    매번 주제를 관통하는 예리한 해석리뷰에 늘 감탄하며 재미나게 보고있습니다!

  • @nicodemus067
    @nicodemus067 3 года назад +1

    작품성 만을 추구해도 될 만큼 평화로운? 사회가 아니라 변화를 촉구하는 외침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날까 싶습니다. 세 작품 쯤 더 발표하고 나서 완전 작가주의적인 작품을 몰래 발표할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다음 작품에서 3부작의 대단원을 낼 듯 합니다^^.

  • @까만콩돌이
    @까만콩돌이 2 года назад +2

    전작들에 비해 날씨의 아이가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중들도 이해하기 편한, 어찌보면 상업적이라 욕하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가장 친절한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 @민트벚꽃-w9j
    @민트벚꽃-w9j 2 года назад

    언어의 정원이 최고임...아직도 못잊음

  • @Nardrum
    @Nardrum 2 года назад

    너의 이름은 너무 유명해서 극장에서 봤지만 언어의 정원부터 못 본 작품들이 많아서 날 잡고 챙겨봐야겠네요.

  • @user-hj3rd7vy6w
    @user-hj3rd7vy6w 2 года назад +1

    비슷한 이유로 날씨의 아이는 다시 신카이스러움을 찾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의 이름은은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신카이의 영상미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신카이스럽다라는 장면이 잘 연상되지 않았죠. 하지만 날씨의아이는 신카이 감독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딱 신카이 월드입니다.너의 이름은.이 이상했던거죠

  • @AN_Framea
    @AN_Framea 2 года назад

    고3 이었나 새벽에 정말 우연하게 볼 거 없나 하고 채널을 돌리다가
    투니버스에서 별의 목소리를 처음 보고 진짜 말 그대로 반해버렸습니다
    당시에 꽤 좋아했던 우주의 스텔비아랑 비슷한 느낌에 러닝타임은 엄청 짧은데 내용은 훨씬 무거운게 너무 좋아서
    바로 그 다음 날 친구들한테 진짜 미친듯이 재미있는 단편 애니 하나 찾았다고 엄청 추천하고 다녔었죠 ㅋㅋ
    몇 년 뒤에 군대 가기 전 즈음이었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를 너무 재미있게 보다가
    어? 이 그림체 너무 익숙한데 하고 찾아보니까 별의 목소리 만든 사람이란 걸 알게 돼서
    바로 감독님의 팬이 되고 이후엔 신작이 나온다 하면 다 챙겨보게 됐구요 ㅋㅋ
    이번에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나온다고 해서 정말 너무 기대 중 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당시 투니버스에서 보시고 팬이 되신 분이 많으시죠^^

  • @note.unsigned
    @note.unsigned Год назад

    스즈메 보고와서 이 영상 다시 봅니다

  • @khainans3513
    @khainans3513 2 года назад +1

    너의 이름은으로 신카이 감독의 작품을 접했습니다. 당시 일이 너무 힘들고 고되었는데 너의 이름은을 보고 뭔가 열정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슴이 떨리더군요. 그 이후로 아마 수십 번은 더 봤던 거 같습니다. 그 마지막의 여운은 한결 같았거든요. 상업적이든 작가주의든 전 그의 작품을 재밌게 즐겨봤습니다. 언어의 정원도, 초속 2센티미터도 소설책으로 사서 보곤 했지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시에 머리좀 썩히는 일이 있었는데 극장에서 이걸 보다보니 정말 열정이랄까 즐겁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더군요.

  •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2 года назад

    너의 이름은 보면서 내내 지루하다가 마지막 장면 하나에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 @jyjyj0722
    @jyjyj0722 2 года назад

    남은 포스트 미야자키 후보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편도 보고싶습니다. 마지막 작품인 용과 주근깨 공주보고 여러 생각이 든지라 생각이 궁금하네요.

  • @ttff9978
    @ttff9978 3 года назад +2

    전 신카이 마코토 초기작이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초속 5cm 같은 작품들을 좋아해서 언어의 정원 이후론 신카이의 작품들을 찾아보지 않게 되었네요. 신카이 초기작은 뻥이 아니라 진짜 50번은 봤었었는데 ㅠㅠ 돈 많이 벌면 다시 옛날같은 작품들 내줬으면 좋겠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언어의 정원 좋아합니다^^.

  • @phd3907
    @phd3907 3 месяца назад

    스즈메의 문단속이 나오기 전의 리뷰라니 대단하세요! 이 리뷰룰 빨리 봤다면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미소녀물로 치부해버린 친구에게 잘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месяца назад

      차기작이 또 나올겁니다. ㅎㅎ

  • @최희선-v7s
    @최희선-v7s 3 года назад +3

    리뷰 너무 잘 봤어요~~ 고퀄에 작가상황에 대한 세밀한 서술까지~ 저는 날씨의 아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영상 보고 다시 생각해보게 됬네요! 그래도 날씨의 아이에서는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에만 주목해 너무 상징적으로만 스토리를 다뤄서 좋은 작품이란 생각은 안듭니다.. 뭔얘긴진 알겠는데 나레이티브가 너무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임은 분명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날씨의 아이는 아쉬웠습니다.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만큼의 깔끔함이 없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다음작품은 정말 기대됩니다, 반갑네요^^

  • @용가리-c2h
    @용가리-c2h 2 года назад +1

    이렇듯 신카이 감독은 참 능력있는 감독인건 확실함 다만 여성 캐리터들 및 일부 캐릭터들이 좀 자의적 인건 피할수 없는 비판 점인거 같음 특히 히로인들이 그럼점 들이 보임

  • @마도-n6e
    @마도-n6e 2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상업적이란게 나쁜것도 아니죠.. 상업주의니 작가주의니 뭐니해도 관객 입장에선 결국 재밌게 잘 만드냐 못 만드냬가 중요할 뿐인데 말입니다..

  • @baongjinwoo
    @baongjinwoo 2 года назад +1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생각을 합니다 신카이마코토를 그렇게 좋아하지는않아서 그랬는데 이 영상을 보니 신카이마코토가 날씨의 아이가 사실은 자신을 투영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야자키가 은퇴하고 황금세대가 전부 은퇴한 지금 일본애니의 미래를 신카이마코토에게만 의존할려고있죠 실제로도 그렇고 언론에서 엄청 띄어주는데 전 그게 싫었습니다
    날씨의아이랑 신카이마코토 어떻게보면 둘이 닮았네요 아니 완전 자신을 생각하고 만든게 아닐까생각됩니다
    아쉽네요 콘사토시 감독이 살아있었으면 빛과 어둠으로 확실히 더 나은 애니가 나왔을텐데 신카이마코토를 볼때마다 어쩔수없이 비운의 천재감독인 콘사토시가 생각납니다 강력한경쟁상대이자 라이벌이 있어야 발전하는건데,,,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콘도 요시후미, 콘 사토시... 천재들이 너무 빨리 졌죠. 안타깝습니다.

  • @lee99701
    @lee99701 2 года назад +1

    세상이나 타인에 아무런 변화도 줄 수 없고 전할 수 없다면 작가주의는 그냥 허울좋은 자위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 @pharangory
    @pharangory 3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날씨의 아이를 너의 이름은보다 높게 봅니다만 대중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렸죠.
    개인적으로 앞으로 신카이 감독의 화두랄까? 딜레마가 대중성과 상업성 사이의 줄타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날씨의 아이만 해도 한쪽으로 아주 살짝 기운 탓인지 대중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렸으니까요.
    상업영화의 감독에게 이 줄타기보다 어려운 일도 없을 겁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어찌보면 굳이 줄타가할 샘각도 없는 거 같아요.너의 이름은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 뿐이랄까요? 날씨의 아이에서 본성이 드러났죠.

  • @MsGuitarsoul
    @MsGuitarsoul 3 года назад +1

    몇년전 동경 여행중 비오는날 신주쿠 교엔을 갔던 이유가 신카이감독의 언어의 정원 애니 때문이었지 말입니다.

  • @guynax1979
    @guynax1979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상업 영화는 그냥 닥치고 흥행이 최대에 목표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는 것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 감독은 작품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하는 달인 이라고 생각 합니다.

  • @nachals.5859
    @nachals.5859 2 года назад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음악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온 유명 일본 아티스트들이 종종 이런 말을 듣죠. "언더에 있을 때 좋았다", "나만의 작은 ○○였는데" 라던가요.
    완전히 상업적, 대중적으로 바뀐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중성과 특유의 개성을 둘 다 살린 아티스트가 있듯 뭔가 문화 계열들은 닮은 것 같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인디밴드 분들이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죠. ^^

  • @munaerimi
    @munaerimi 2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초속 5cm를 본 후 그의 전작 1인독립작품들을 다 찾아봤던 때가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초속 5cm의 철길에서 나오는 음악을 불법다운로드 받아 mp3에 넣고 수 백번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카이 감독의 스타일이 어느순간 대중적으로 다각화 되었구나했는데, 심도 깊은 분석을 해주셔서 1,2편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tasty_eomuk
    @tasty_eomuk Год назад

    아니 이런거를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예요?
    관심가지고 이것저것 머리에 담다보면 저도 이렇게 될 수 있겠죠?

  • @용감한제리
    @용감한제리 3 года назад +2

    어떻게 예전에 그린걸 봐도 거리감이 안느껴지냐

  • @neoedward2767
    @neoedward2767 3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너의 이름은 으로 처음 접하게 되어서 날씨의 아이로 푹 빠졌는데 이럴게 좋은 영상으로 감독 신카이 마코토와 그의 작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고예요!

  • @striderz1971
    @striderz1971 3 года назад +1

    상업 애니메이션에서 작품성은 무리인가?
    전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는 "책벌레의 하극상"을 꼭 추천합니다. 라이트노벨 원작의 상업작품인데도 크레용신짱의 혼고 미츠루라는 감독이 맡은 것만으로 가족이란 테마를 지닌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지요. 과연 그 방대한 내용을 마지막까지 제대로 영상화될지 참 걱정이지만 현재시점에서 원작을 잘 영상화하면서도 감독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좋은 작품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욕심만 덜어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책벌레의 하극상도 좋은 작품이죠^^.

    • @민트벚꽃-w9j
      @민트벚꽃-w9j 2 года назад

      책벌레 하극상 재밌어요

  • @davidahn1506
    @davidahn1506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분석이 좋네요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음성과 작품에 대한 통찰력에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

  • @비스크세라
    @비스크세라 3 года назад +2

    언젠가 상업성의 힘으로 돈 많이 벌어서 초속 5cm 뛰어넘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 해봅니다

  • @slimmyj461
    @slimmyj461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혹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너의 이름은을 감상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원본 영상의 출처가 어떻게 될까요? 미야자키 감독님이 너의 이름은 작품을 본 적이 없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서 호기심에 여쭙니다 미야자키 감독님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귀한 것도 있고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눈물 흘렸다는 이야기는 인터뷰 내용이고, 너의 이름은 상영시 눈물흘린 영상은 없다고 합니다. 시사회 참석은 그냥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slimmyj461
      @slimmyj461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너의 이름은을 보지 않았다는 건 아마 봤음에도 안 봤다고 한 걸 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navy2443
    @navy2443 2 года назад

    혹시 죄송하지만 매일경제 2017년 뉴스 기준으로는 미야자키 감독이 후지TV에서 너의 이름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는데 3분 11초의 영상은 어디영상인지 알 수 있을까요? 신카이 감독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궁금해서 찾아 보다 엇갈리는 자료라서 조심히 여쭤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아, 이건 눈물을 흘린 영상을 다큐멘터리에서 인용한 겁니다

    • @navy2443
      @navy2443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그렇다면 혹시 영상의 원본이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navy2443 저도 宮崎、涙로 찾았어요.

  • @initiativegoo6167
    @initiativegoo6167 3 года назад +1

    상업성이 묻어나는게 과연 나쁜건가?
    소수의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컨텐츠를 대중이 즐길수 있게 바꾸는게 과연 나쁜건가?
    그냥 제가 생각에는 좀 나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홍대병 걸린 사람들 같아요
    대중이 좋아하는 작품이라는게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좀 놀랍습니다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전혀 아니죠.
      작품을 팔기 위해 상업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 @javaxerjack
    @javaxerjack 3 года назад

    전작들 엔딩이 하나 같이 맨붕이라(이런 엔딩 보려 그 난리를 친거아?) 이정도 변화는 차라리 대중 눈높이에 맞추어 주었다 표현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대중의 눈 높이에 맞추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스마일-h4n
    @스마일-h4n 2 года назад

    이런사람이 돈이 아니라 진짜 아무상관없이 자기 만들고싶은거 만들면 얼마나 커다란 띵작이 나올까

  • @amntl54
    @amntl54 3 года назад

    잘 봤습니다.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청솔향-g9u
    @청솔향-g9u 2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아수라도가 개인취향인 신카이에게 '너의 이름은'의 타협을 제외하고는 제 꼴리는대로 만든거라 생각 합니다만....
    커플브레이커의 성가는 아직도 확실합니다. 커플을 못깨부수면 세계라도 깨부수죠!

  • @명랑감자
    @명랑감자 2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마코토 작품 중 가장 여운이 남고 빠져들었던것은 초속 5cm 였었네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고딩때 개봉하자 본기억이

  • @마도-n6e
    @마도-n6e 2 года назад

    언어의 정원을 보면서 여주인공의 발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기억할만한 장면이 있었는지 긴가민가하지만 왠지 그런 느낌입니다..

  • @서용주-r8q
    @서용주-r8q 2 года назад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대해서는 그 작품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너의 이름은 에서 작가주의 적인 부분도 들어가 있다고 하시지만
    해당 작품이 흥행하는 이유는 작가주의 적인 부분이 아닌 상업적인 부분의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들 주가 아닌 부가적인 하나의 요소 정도에 그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겁니다.
    다른 몇몇 감독 분들이 우려하는 부분 역시도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보는 거구요.
    그리고 결국 신카이 마코토의 경우도 흥행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을 거고
    이건 결국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의 초기 팬들에게 있어서 너의 이름은 부터의 작품이 주는 느낌은 이전의 그의 작품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의 작품인 것도 사실이구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상업성이 강조된 건 맞습니다. 이건 신카이 감독이 다른 감독들과는 일하는 방식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벌어지는데요... 그 부분도 기회가 되면... 아니 스즈메의 문단속 나오기 전까지는 한 번 다뤄보겠습니다.

    • @서용주-r8q
      @서용주-r8q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전 상업적인 부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너의 이름은 이전의 작품에는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면
      너의 이름은 이후의 작품들은 그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작품인가? 에 대한 질문에 바로 예라고 답을 할 수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다음 영상들도 기대할께요.

  • @이상민-f3s
    @이상민-f3s 3 года назад

    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안게 신기하게도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이 가르쳐주셨음. 그런데 초속 5cm였냐? ㄴ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내용은 작화때문에 다날라갔음. 여태까지 애미 많이 봤었지만 그때 충격은 ㄷㄷ

  • @hbj_blink3306
    @hbj_blink3306 3 года назад

    믿고보는 신카이 마코토

  • @Ruseupi
    @Ruseupi 2 года назад

    3:11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울었다는 장면은 바람분다 관계자 시사회 장면인데... 혹시 잘못된 정보 아닐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아 시사회 참석하는 영상을 사용한 걸로 이해해주세요...

  • @user8dyt44y3hk8v
    @user8dyt44y3hk8v 3 года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신카이 감독이 상업성을 추구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영상에서 말씀 하신것처럼 자신의 메시지를 좀 더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이해하기 좋은 표현으로 다듬은것 뿐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젠 작가주의라는 말을 들으면 일기장에나 써야 할 자기만 알아듣는 온갖 단어와 문장들을 사람 다니는 길바닥에서 토해낸것 같아 오히려 거부감만 들더군요. 지나친 상업성도 경계해야겠지만 감독 자신의 선민의식에 빠져 대중을 향한 배려없는 메시지강요도 폭력이고 감정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그렇죠, 너무 작가주의에 빠져서 봐도 이해가 안되는 작품은 별로 정이 안 가더라구요. 전 신카이 감독이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

    • @shinseongho4102
      @shinseongho4102 3 года назад

      같은 생각

  • @성이름-s8u4y
    @성이름-s8u4y 2 года назад

    상업성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 아름다운 퀄리티, 이것만으로 그가 상업성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 @STK.811
    @STK.811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날씨의 아이가 상업적이다 라는 말에 그리 동의 하지 않아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 때부터 저의 10대 중고등생의 감성을 자극했었던 제 최애 감독이었던 신카이 마코토라서
    그런 입장에서 저는 너의 이름은 일때는
    장녀를 시집보내는 아버지 같았어요.
    그래 너도 이제 나만의 감독이 아닌 만인의 감독이 되어야지 하며 손흔들며 보내주는 그런 마음이었는데
    날씨의 아이때는 그래 역시 내 딸이구나
    싶었어요. 누구 감독인데 조금 변한거는 있을수 있지만(연출부분) 그 정서는 잊지 않았구나....
    내년에 나올 다음작품을 기대하며
    늘 그자리에 저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양질의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바닐라 광고 나왔다고 그렇게 평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맥락을 보면 전혀 아닌데.

  • @tabasgta5181
    @tabasgta5181 3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마코토 감독 애니 초기작품 초속5센치 부터 날씨의아이 까지 전부다 본 사람 개인주관 상업성 같이가는 사람이에요
    작품을 잘만들어요 생각을 잘 표현하고요 일본애니 애니 아이들 만의 전유물 이라 생각하는 한국 분위기 달라지는것 필요해요
    PPL도 필요하고 작가 생각도 필요해요 날씨의아이 도쿄 피해 물에 잠긴 장면 하나만 희생을 통해 태양은 공짜가 아니고 사회는
    외면 욕심으로 결국 원점으로 다시 돌아왔지요 소수의 희생을 바라고 큰것을 지킨다 일본의 문제입니다 현재도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같이 간다는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게 맞죠^^

  • @JisuJeon-i7d
    @JisuJeon-i7d 2 года наза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울었다는거 영상은 바람이 분다 시사회 때인 것 같은데요.. 혹시 어디서 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 숨겨져요? 그럴리가??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울었다는 인터뷰 내용에 맞춰 넣은 영상입니다. 달리 우는 장면이 없어서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쓰고싶다-s5h메일주소, 전번등이나 비속어 쓰면 필터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규칙이 있더군요.

  • @sgt.pepper9533
    @sgt.pepper9533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5센티미터를 가장 좋아하고 별의 목소리를 그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그것은 특유의 작가주의적 어두운 감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별을 쫓는 아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시나리오의 스케일을 키우면 키울 수록 플롯의 구멍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려 무리하게 이야기의 스케일을 키울 수록 플롯의 밀도와 완성도, 핍진성, 개연성이 낮아지는 점은 각본가로서의 능력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저는 아직도 너의 이름은에서 서로 몸이 뒤바뀐 채 학교를 다니던 둘이 3년이라는 시간차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뭐 그것 말고도 '만화니까 대충 넘어가' 라고 말하는 듯한 플롯 전개들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날씨의 아이나 별을 쫓는 아이도 마찬가지였구요.
    초속 5센치미터나 별의 목소리의 경우, 이야기의 크기/분량 면에서 훨씬 작은 반면, 훨씬 플롯에 밀도가 있고, 핍진성이나 개연성 면에서 문제될 만한 곳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평소 애니메이션보다는 영화를 훨씬 많이 보는 영화애호가라서 보는 시각이 편협한 탓일 수도 있습니다.

  • @Kimchi_JJigaa
    @Kimchi_JJigaa 2 года назад

    돈이냐 작품이냐
    저는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 작가는 어떤 스타일이다 어떤 메세지를 던진다
    그런 거는 자세히 보진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작품을 만드면 돈이 된다는 겁니다

  • @mailnet21
    @mailnet21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이 실사영화에서 마블류로 전 세계 상업영화판을 싹쓸이 했을 때
    만화와 애니라는 비장의 무기를 갖고도 영향력이 줄어가는 일본을 보면 ...
    일본이 정신 못 차리면 얼마 안가 중국 애니가 일본을 밀어내고
    일본이 꿈만 꾼 상업적 영향력을 가질텐데 ...

  • @ahs0912
    @ahs0912 2 года назад

    갠적으로 날씨의 아이가 화면적으론 더더욱 훌륭해졌지만 스토리가 너의 이름은이랑 너무 느낌이 비슷해서 좀 예상이 잘 돼서 아쉬웠음

  • @동네아재-s3g
    @동네아재-s3g 3 года назад

    상업성에 작가의 메세지를 섞는다면 한국도 마찬가지이고 일본도 그리고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상업성만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언어의 정원을 좋아해서 몇 번을 봤지만 기억나는건 비오는 날 계란말이에 맥주일뿐 그들의 사랑은 별로 생각도 안나더군요.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도 마찬가지로 그저 갑갑하고 갑갑한 일본인들 그런 생각만 났었고 날씨의 아이를 보면서 확정적으로 고단한 일본인들의 삶에 대한 그 어떤 측은지심 따위는 생기지 않았어요. 저의 짧은 생각일게 분명하겠지만 신카이 마코토라는 작가는 아마 너의 이름은에서 이름을 남기고 날씨의 아이에서 약간의 지적질을 당하고 나머지 작품에선 잊혀질 것 같습니다... 계몽 혹은 선민주의 사상에 찌든 드라마나 영화나 아직도 일본이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전 세대의 자신감에 어중간하게 물들었을뿐....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일본인의 삶을 이해해야 이해가 되는 게 맞아요. 공감대를 일으키기 어려운 코드가 분명히 있죠. 저도 한국인이라...

  • @감자-f7d5f
    @감자-f7d5f Год назад

    재난도 피하고 히나도 돌아오고 해피엔딩으로 갈법도한데도쿄가 물에 잠겼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quatrob38
    @quatrob38 3 года назад

    공장장님의 채널을 알게 되어 요즘 즐거움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3분 10초 쯤의 하야오 감독의 감상평 영상은
    하야오 감독의 자신의 작품인 "바람이 분다"의 완성 시사회 때의 시사 후 관객 인사 때의 영상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울었다는 내용인가요? 전 시사회 영상 다큐멘터리로 알고 있습니다

    • @quatrob38
      @quatrob38 3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네. 잘 아시듯이 하야오 감독 다큐인
      "꿈과 광기의 왕국 " (2013, 일본)의 마지막 쯤 바람이 분다 시사후 관객 앞에서 "내가 만든 작품을 보고 운 것은 처음입니다"
      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저 영상에서는 "내가 만든"이라는 대사가 빠져 있죠.
      (마코토감독의 작품을 보고 하야오 감독이 울지 않았다는 말씀은 아니고 정확히 영상이 매칭되지는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quatrob38 앗 그랬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지망생-x9w
    @지망생-x9w 3 года назад

    일본 미성년은 알바 못하거나 통금 같은게 있나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학생증이 없으면 알바를 못합니다. 히나는 휴학중이라 학생증을 반납했을거에요.

  • @최병권-u6w
    @최병권-u6w 3 года назад

    이런식으로 보니까 작품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보고 곱씹으면서 정리된 나의 생각을 나누는게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

  • @얌이-g6q
    @얌이-g6q 2 года назад

    아 진짜? 언어의 정원에서 부터 유명해진줄
    한국 뉴스에서도 나왔었으니까

  • @ワカキノコ
    @ワカキノコ 2 года назад

    에서 신카이 마코토는 자신만의 작품보다 일본 국민에게 먹힐 만한 내용을 주제로 선택하고 말았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재난을 겪은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이긴 합니다.

  • @bangdoll4500
    @bangdoll4500 3 года назад +2

    사실, 언어의 정원에서 정점찍고,
    상업주의로 전환해서… 풍족한 제작비와 제작환경은 획득 했지만…
    상업 장편으로 가니까…
    신카이 특유의 장점 이었던, 간결하고 절제되고, 압축된 전달력이 사라지고,
    날씨의 아이 에서는 급기야… 자가복제…
    다음 차기신작이 정말, 중요해진 신카이…

    • @neoedward2767
      @neoedward2767 3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이 정도의 자가복제는 개인의 창작이라고 충분히 보여지네요..
      신카이 마코토도 한 인간이고 사람이라 작품간의 비슷한 느낌을 그가 개인으로서 선호하는 성향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개인적인 선호가 있듯이요

    • @gcpt.djwiiwkdns
      @gcpt.djwiiwkdns Год назад

      스즈메는 어케봄?

  • @박빡빡-h2r
    @박빡빡-h2r 2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 마코토가 상업주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한테, "신카이 마코토가 힘들었던 시기에 작가주의 작품을 만들 때, 신카이 마코토한테 금전적 지원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묻고 싶음.

  • @blue3747
    @blue3747 3 года назад +1

    초속5cm은 인정이지. 너의 이름 유명도에 비해 별로였음.

  • @단요-n5e
    @단요-n5e 2 года назад

    요약 : 신카이 마코토 신작 보자 ㅋㅅㅋ

  • @황천의볶음밥
    @황천의볶음밥 3 года назад

    신카이가 과연 진짜 기생충 같은 작품을 만들수 있을까요. 저는 어렵다고 보내요. 너무 일본적으라고 할까 대놓고 못하고 돌려 돌려 이야기하는 뭔가 좀 답답한. 뭐 일본사회가 다 그런식이니.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가 없는 사회다 보니.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года назад +1

      기생충...대단하죠^^. 그런 작품을 만들수 있을지는...지금은 무리, 앞으로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의 약자에 대해, 사회의 모순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