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뭐 인력이 필요하니까 인력을 뽑았겠고 100% 완벽한 인재를 뽑는건 불가능하겠으나. 새 DB를 3주내로 학습하는게 불가능할 것 같다고 쓴게 현실적이어서 좋다? 음... 자세한건 까봐야 알겠지만 그부분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소지도 충분히 있는듯 합니다. 토스정도 기업이면 이미 주어진 조건 내에서 기능을 구현 완료한 상태고 당장 먹고 살기에 문제가 없는 기업이잖아요. 토스 입장에선 개발자를 뽑는다면 오히려 자신들이 배우지 못한 신기능 창출쪽에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데 저런 글을 쓴 개발자를 뽑는다? 저는 토스의 인재 선택 마인드에 약간 의구심이 드네요.
"새 인력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얻으려고 새 인력을 뽑는다" 라기에는 경력이 많은 인력을 뽑으려는 게 아니라서 당장 가지고 있는 지식보다 성장 가능성을 더 크게 바라본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새 기술을 배우고 어설프게 적용하는 거보다 그 동안 열심히 깎아온 java + sprong + mysql 3개의 스택만으로도 구현은 가능하니 구현을 했다는 거죠. 이 신입은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거면 nosql 쪽이 더 좋다는 걸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음을 표현했으며, 현재 자기에게 주어진 제한적인 시간 상황도 인지했음을 보여주고, 그 상황 속에서 새 sql 언어를 기존에 잘하던 mysql 만큼 배우는 러닝커브(시간)를 인지하고 자기들이 잘하는 스택으로 결국 구현을 먼저 해 보여주려고 한 '판단'과 '그 근거'를 높게 평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드와 같은 결과물은 뒤따라 오는 거구요. 최고의 완성도는 nosql 로 짜는 거겠지만 일단 같은 sql 언어로 mysql 을 사용하지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스택보다 중요한 건 구현이고 mysql 이더라도 이러한 결핍을 이해하고 어떻게 구현했는가를 잘 보여주었기에 성장 가능성(자기들이 뭘 해야하고,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포함)을 높게 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배경으로 저런 인재정도면 뽑아놓고 다른 스택 지식을 공부하게 환경 만들어주기만 해도 잘 성장할 것 같기에 토스가 저 사람을 뽑은 판단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 포폴 방향성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여러 개성 중 한 개성을 잘 살려서 가치를 잘 보여줬고 그걸 토스가 적절히 보고 판단해서 뽑은 거겠죠. 선생님 말처럼 신입이더라도 여러 신기술, 차세대 기술들을 알고 그걸 정말 제대로 다룰 줄 알면 그건 그 개성대로 뽑혀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없을 것 같습니다.
@@Iamjellycaramel 넵 ㅎㅎ 토스 나름대로의 선택이겠죠. 다만 납기에 맞추려고 3개기술에 한정시킨 사람을 다른기술 배우게 이끌 수 있을 것인가가 토스의 과제일 듯 합니다. ㅎㅎ 막상 입사시켜놓고 기술 배우라고 하니까 태도 돌변하여 이걸로 충분하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워라밸하려는 태도 보이면 참 피곤해지겠죠... 신기술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걸 감수하면서 배운 그 사람이야 말로 성장가능성 있는 개발자고 진짜 쓸모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3개만 알고 있는 어린아이는 생각이 단순하여 당차고 빠르지만 100개 알고 있는 어른은 상대적으로 결정이 느리고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3개 알고 있는 어린애에게 당차다는 이유로 일을 맡길 수는 없다는 느낌입니다. 그게 글로벌 기업의 밑거름이 아닐까 싶네요. 인재채용 기준으로 볼 때 토스는 글로벌보단 그냥 국내시장으로 만족할 생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이 관점에서 의구심이 든다는 표현을 적어놨으나, 생각해보니 모든 기업이 다 글로벌 표방할 일도 아니고 토스정도 성장했으면 성공할만큼 했고 만족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도 충분한 전략일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skyjin1203 말씀에 거의 동감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신입이니 여러 기술에 관심을 가진 것과 별개로 정작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많고 적은 지식이더라도 구현조차도 하지 못하는/않는 사람도 많은데 프로젝트를 했다고 하면 죄다 비슷한 감상만 주는 주제 중에 저런 프로젝트가 포장도 잘해서 올라갔다면 군계일학으로 뽑히는 게 저에겐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토스 입장은 자기들 입장이니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며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자기들이 가장 잘 알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만 동감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재밌는 시간이었네요.
@Iamjellycaramel 넵 저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가뜩이나 java spring mysql 밖에 모른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 영상으로 그게 심화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글을 남긴 점도 있긴 하네요 ㅎㅎ 물론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긴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스프링을 서버로 돌리기는 좀 비효율적이죠. 인재 채용은 항상 어려운 영역입니다. 사람때문에 흥하기도 하고 사람때문에 망하니까요.
우테코에서 1등 까지는 해야 1티어 기업에 갈수 있다는 역설적인 현실...
요즘 신입 허들이 너무 높아지긴 했네요 ㄷㄷ
우테코 1등이면 네카라쿠배토 밑 5년차 보다 잘할듯 요즘 보면 경력 올려치기가 심함
우테코 아니고 우테캠이에요..
우테캠인데요
우테코는 ㅈ밥된지 오래
ㄷㄷㄷ 대단한사람들많네요... 저런거해야 토스다니는구나
어우 귀한곳에 귀한분이..
라고 대단한 사람이 댓글을 달았다
경쟁률 300:1이라니... 이건 그냥 신입 레전드 아닌가요? (쌩신입맞음?!) 진짜 이런 분들은 어디 가도 잘하실 듯🔥 저도 보면서 엄청 자극받고 갑니다. 노력의 결과물이 이렇게 빛날 수 있다니,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응원의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용기내주신 주인공분께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런 신입 분이면 어디서든 성장하겠네요
경력직 분들 만큼 성숙한 고민들을 하셨던 것 같아요
응원 댓글 넘넘 감사드립니다!!!!
사실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는 포스팅이고, 고민도 신입수준에서 깊게 내려갈 수 있는 정도임. 본인이 쌩신입이 아니라 경력있는 중고신입이라면 저거보다 더 나아가야함. 스택으로보나, 깊이로 보나 더 가야함.
제 생각에는 2년차까지는 커버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가보군요
실제로 저렇게 했는지는 까봐야 아는거고.. 신입 지원자 중 대부분은 구현 과정, 코드, 설명이 맞지 않음.
다만 신입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포폴로 ㅈㄴ 잘 만들었네.
면접관으로써 이력서 본 경험이 있으신건가요??
무슨 일이든 본인 역할이 뭔지 아는 게 1순위긴 하지
저 사람은 적어도 소통 이슈는 전혀 없을 듯
그쵸 아마 면접에서도 또 잘 드러내셔서 합격하신 것 같아용
질문이 있습니다. 저도 java, springboot, 기타 DB + 배포 정도? 만 이해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력서를 통과하려면 그만큼 포트폴리오에 해당 기술들을 수준 높게 활용한 프로젝트들을 담아야지만 가능하겠죠..?
ㅋㅋㅋㅋ능력 미쳤다 미쳤어~ 이런 사람들이 대기업을 가는거다!
그쵸..,... 무서운 분입니다
저는 구인하는 입장인데 덕분에 시야를 넓힐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포트폴리오를 보여줄줄 알았는데 ㅠ
앗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ㅎㅎㅎ....
안타깝네요 이런 인재가 창업이아닌 취업이나 해야하는 현실이.. 😢
취업을 통해 또 좋은 경험 쌓고 창업하실수도..?!
멋지다!!!! 미스터킴
오 ㅎㅎㅎ 아시는 분인가 보군여
신입 맞나 싶네요.. 최소 주니어 이상인거 같은데 😮
그쵸... 대단하신 분입니다
국내 1티어 회사에 어울리는 신입이라고 생각드네요
크 맞는 말씀이십니다
기술 블로그 들어가서 내용 봤는데... 이게 신입 수준이 맞나요...?
흔히 불리는 네카라쿠배당토에 입사하는 신입 분들의 수준은 다들 이정도라는 말입니까....
ㅋㅋㅋㅋㅋ다는 그렇지 않겠지만 이번에 뽑힌 분은 그런 것 같습니다
이게 신입?..
이게... 신입?!
6년차 현업 개발자로서 당연히 훌륭한 이력서라고 느껴지지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아무리 미리 다 알고있는 사람을 원한다지만 이렇게까지 알 필요가 있을까싶어서 오히려 의심하게 되는 수준까지 오네요
헛 그렇군요 ㅎㅎㅎ 아마 면접에서 내공이 드러나서 합격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입 정규인가요 인턴인가요?
정규임
경쟁률이 300:1인건 추측인데 제목에는 사실인것처럼 써있네요
아앗.. 지금 보니까 조금 그렇네요
1. 경쟁률 300:1(?!)
2. 경쟁률 약 300:1의
둘 중 하나로 고민하다가 2로 변경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__
새로 학습해서 적용하는게 빠듯해서mysql썼다는게 맞나?? 나라면 비판적으로 볼거같은데 경향차이인가
새로운 기술을 어설프게 적용할바엔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에 대한 서술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데, 향후 NoSQL 지원을 위해 코드레벨에서 모듈화를 잘 했다거나, 그외에 다른 고려사항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긴하네요.
요 내용에 대해서 다른 좋은 토론 댓글이 있어서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용
저거 cs레포 그거네 보초님꺼
오호 이분이신가 보군요
qkrqkrrlrl.tistory.com/167
ㅋㅋㅋㅋ지금 들어가려면 못들어가겠네
고점매수 드가자
그리고 5년후퇴사
회사에서도 알고 뽑는거야 몇년 뽑아먹고 또뽑으면됨
토스 5년이면 거의 표창장인데요
저런 분들은 문과로 치면 1년만에 7급 합격하는 그런 분들 ㅋㅋㅋ
저정도면 3년차 평균보다 잘하는거다 ㅋ ㅅㅂ
ㅋㅋㅋㅋㅋ 공감은 좋은데 ㅅㅂ는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님
토스가 300대1 밖에 안됨?? 훨씬 높을거 같은데..
which language is this
korean / java / spring / mySQL
ㅋㅋ
thx
@@divakukulza mySQL 철자 킹받네요
물론 뭐 인력이 필요하니까 인력을 뽑았겠고 100% 완벽한 인재를 뽑는건 불가능하겠으나.
새 DB를 3주내로 학습하는게 불가능할 것 같다고 쓴게 현실적이어서 좋다? 음... 자세한건 까봐야 알겠지만 그부분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소지도 충분히 있는듯 합니다.
토스정도 기업이면 이미 주어진 조건 내에서 기능을 구현 완료한 상태고 당장 먹고 살기에 문제가 없는 기업이잖아요. 토스 입장에선 개발자를 뽑는다면 오히려 자신들이 배우지 못한 신기능 창출쪽에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데 저런 글을 쓴 개발자를 뽑는다? 저는 토스의 인재 선택 마인드에 약간 의구심이 드네요.
"새 인력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얻으려고 새 인력을 뽑는다" 라기에는 경력이 많은 인력을 뽑으려는 게 아니라서 당장 가지고 있는 지식보다 성장 가능성을 더 크게 바라본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새 기술을 배우고 어설프게 적용하는 거보다 그 동안 열심히 깎아온 java + sprong + mysql 3개의 스택만으로도 구현은 가능하니 구현을 했다는 거죠.
이 신입은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거면 nosql 쪽이 더 좋다는 걸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음을 표현했으며, 현재 자기에게 주어진 제한적인 시간 상황도 인지했음을 보여주고, 그 상황 속에서 새 sql 언어를 기존에 잘하던 mysql 만큼 배우는 러닝커브(시간)를 인지하고 자기들이 잘하는 스택으로 결국 구현을 먼저 해 보여주려고 한 '판단'과 '그 근거'를 높게 평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드와 같은 결과물은 뒤따라 오는 거구요.
최고의 완성도는 nosql 로 짜는 거겠지만 일단 같은 sql 언어로 mysql 을 사용하지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스택보다 중요한 건 구현이고 mysql 이더라도 이러한 결핍을 이해하고 어떻게 구현했는가를 잘 보여주었기에 성장 가능성(자기들이 뭘 해야하고,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포함)을 높게 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배경으로 저런 인재정도면 뽑아놓고 다른 스택 지식을 공부하게 환경 만들어주기만 해도 잘 성장할 것 같기에 토스가 저 사람을 뽑은 판단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 포폴 방향성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여러 개성 중 한 개성을 잘 살려서 가치를 잘 보여줬고 그걸 토스가 적절히 보고 판단해서 뽑은 거겠죠. 선생님 말처럼 신입이더라도 여러 신기술, 차세대 기술들을 알고 그걸 정말 제대로 다룰 줄 알면 그건 그 개성대로 뽑혀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없을 것 같습니다.
@@Iamjellycaramel 넵 ㅎㅎ 토스 나름대로의 선택이겠죠. 다만 납기에 맞추려고 3개기술에 한정시킨 사람을 다른기술 배우게 이끌 수 있을 것인가가 토스의 과제일 듯 합니다. ㅎㅎ 막상 입사시켜놓고 기술 배우라고 하니까 태도 돌변하여 이걸로 충분하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워라밸하려는 태도 보이면 참 피곤해지겠죠...
신기술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걸 감수하면서 배운 그 사람이야 말로 성장가능성 있는 개발자고 진짜 쓸모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3개만 알고 있는 어린아이는 생각이 단순하여 당차고 빠르지만 100개 알고 있는 어른은 상대적으로 결정이 느리고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3개 알고 있는 어린애에게 당차다는 이유로 일을 맡길 수는 없다는 느낌입니다.
그게 글로벌 기업의 밑거름이 아닐까 싶네요. 인재채용 기준으로 볼 때 토스는 글로벌보단 그냥 국내시장으로 만족할 생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이 관점에서 의구심이 든다는 표현을 적어놨으나, 생각해보니 모든 기업이 다 글로벌 표방할 일도 아니고 토스정도 성장했으면 성공할만큼 했고 만족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도 충분한 전략일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skyjin1203 말씀에 거의 동감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신입이니 여러 기술에 관심을 가진 것과 별개로 정작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많고 적은 지식이더라도 구현조차도 하지 못하는/않는 사람도 많은데 프로젝트를 했다고 하면 죄다 비슷한 감상만 주는 주제 중에 저런 프로젝트가 포장도 잘해서 올라갔다면 군계일학으로 뽑히는 게 저에겐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토스 입장은 자기들 입장이니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며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자기들이 가장 잘 알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만 동감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재밌는 시간이었네요.
@Iamjellycaramel 넵 저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가뜩이나 java spring mysql 밖에 모른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 영상으로 그게 심화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글을 남긴 점도 있긴 하네요 ㅎㅎ 물론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긴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스프링을 서버로 돌리기는 좀 비효율적이죠. 인재 채용은 항상 어려운 영역입니다. 사람때문에 흥하기도 하고 사람때문에 망하니까요.
크 형님들 너무 깊이있고 우아한 토론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멋지다!!!! 미스터킴
오 친구분이신가봅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