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회사 생활 22년차. 1. 상사와의 관계. 늦게 안 게 아니라 매우 빨리 아셨네요. 2. 일이 어려울 때. 모든 문제를 본인이 다 해결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팀의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도 능력입니다. 3..협업. 여기 사람들 기본적으로 일을 잘 못하고 책임감도 없고 핑계도 많습니다. 님도 할 말을 항상 준비하시고. 4. Small talk. 원하면 하시고 아니면 마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국처럼 뒷담화하거나 따돌림 같은거 없습니다.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미국 생활 별 거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 어디가도 밥값합니다. 영어 잘 안 되도 일 잘하면 무시 못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일 잘 배우시고. 화이팅.
저도 미국에서 일한지 12년차 인데요.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 2년, 본사는 한국회사인데 완전 미국사람만 일하는 미국법인 6년, 그리고 지금은 그냥 미국회사고 일한지 4년차예요. ㅋㅋ저도 근황 스몰토크 진짜 시러요 ㅋㅋ 저는 제 보스랑 4년째 일해서 잘 맞는 스타일인것 같고, 또 4년차라 팀에서 그나마 젤 많이 알고 또 팀에서 이직을 많이 하다보니 이번에 새로운 사람이 팀에 세명이 들어와서 그 사람들 트레이닝도 시켜주고 있는 중인데...트레이닝이 은근히 빡십니다. 했던거 아는거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하다 보면 현타가 와요. 어짜피 새로 사람 오면 또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은 같이 일하고 있는 다른 부서에 사람들이 협조를 잘 안해서 스트레스 받고 또 그 부서에 새로운 사람이 버벅 거리면 내가 그 일은 니 일이잖아 하고 이렇게 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보면 진빠져요. 저도 코로나 터진뒤에는 100프로 재택이예요. 돈 벌기 힘들지만 그나마 정시출퇴근 야근 없는 미국 회사 사랑합니다 ㅋㅋㅋ우리 암튼 화이팅 해여 ㅎㅎ
저는 이제 막 입사한 지 한 달째인데 영상 너무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의사소통 문제 + 일의 미숙함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적응하는 게 상대적으로 더 힘든 것 같기도 해요. 저는 개발 직군인데 한국이랑 직장 문화랑 정서가 너무 다르고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감을 잡기도 더 어렵게 느껴지고... 🥲 저는 오히려 초반에는 차라리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제가 같이 일하는 매니저는 방목형에 가까와서 (저희 회사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문화 차이 때문에 대부분이 이런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약간 자신감 떨어지는 시기였는데 이런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JennyJeon 맞아요 ㅠㅠ 근데 저는 가끔 물어보는 것 자체도 감정 소모가 엄청나더라구요 ㅎㅎ 매니저 말고 사수 같은 개념으로 한 명 더 붙여 주셨는데, 그 분도 일단 니가 해 보고 모르는 거 있으면 알려 줄게 이런 스타일이셔서 ^.^…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겄지 하면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
@@funky0423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복수 학위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도 삼 년 정도 공부했어요. 언어 극복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아직 힘들기 때문에 할 말이 정말 많지만… 😂 일상 회화가 아무런 무리 없이 된다! 수준까지 되고나서부터는 그래도 많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
저는 3주까지 밀려봤어요 ㅋㅋ 미친 ㅋㅋ 처음에 4번째까지 팔로잉 하더가 바빠서 까먹고 있었는데...지네들 프로젝트인데 신경을 안 쓰네요. 그러다 망하지...쯧...그래 놓고 우리들은 다 바쁘지 않냐 계속 안하고 있음 팔로잉 이메일을 보내라 라고...내가 니 비서냐...맨날 지가 원하는건 당장 해달라 그러고 지가 할껀 안하고 맨날 우리는 같은 팀이지 않냐 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고. 진심 개 와 닿지 않아요. 자꾸 제 상사에게 저 미친놈 때문에 불평불만을 하는것 같아서 요즘 자제 중입니다만...상사도 제 꼬라지가 보기 싫을듯요 ㅠㅠ 그만 투덩 되야지...근데 속병 쌓이고 있어요 ㅠㅠ ㅋㅋ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커피챗을 통해 작년에 두번 정도 직접 대화기회를 가졌었던 데이터 애널리틱스 석사준비하는 학생이라고 소개드렸던 사람입니다. 저도 드디어 졸업을 무사히 끝내고 미국회사에 마케팅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취업성공했습니다 추카해주세요~! 걱정대마왕이라 그런지 지난주까지는 어떻게든 될테니까 일단 취업만 했음 좋겠다라는 간절한 심정뿐이었는데, 오퍼 콜 받고 나서 딱 며칠좋고는 이번주부터 걱정이 오만가지가 시작되네요ㅠㅠ 암튼 일단은 24일 첫출근까지는 최대한 걱정 내려놓으렵니다~!
현실적인 고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정말 볼때마다 대단하신 것 같아요..HUFS가 배출한 적잖은 인재들 중에서도! 역사에 이름을 남기실 최고의 선배님이신 것 같아요 ㅎㅎ
미국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귀하가 제공한 정보는 훌륭하고 정확했습니다.💖👍☺
미국회사 생활 22년차. 1. 상사와의 관계. 늦게 안 게 아니라 매우 빨리 아셨네요. 2. 일이 어려울 때. 모든 문제를 본인이 다 해결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팀의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도 능력입니다. 3..협업. 여기 사람들 기본적으로 일을 잘 못하고 책임감도 없고 핑계도 많습니다. 님도 할 말을 항상 준비하시고. 4. Small talk. 원하면 하시고 아니면 마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국처럼 뒷담화하거나 따돌림 같은거 없습니다.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미국 생활 별 거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 어디가도 밥값합니다. 영어 잘 안 되도 일 잘하면 무시 못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일 잘 배우시고. 화이팅.
너무 멋지시네요! 힘 받아 갑니다~
저도 미국에서 일한지 12년차 인데요.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 2년, 본사는 한국회사인데 완전 미국사람만 일하는 미국법인 6년, 그리고 지금은 그냥 미국회사고 일한지 4년차예요. ㅋㅋ저도 근황 스몰토크 진짜 시러요 ㅋㅋ 저는 제 보스랑 4년째 일해서 잘 맞는 스타일인것 같고, 또 4년차라 팀에서 그나마 젤 많이 알고 또 팀에서 이직을 많이 하다보니 이번에 새로운 사람이 팀에 세명이 들어와서 그 사람들 트레이닝도 시켜주고 있는 중인데...트레이닝이 은근히 빡십니다. 했던거 아는거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하다 보면 현타가 와요. 어짜피 새로 사람 오면 또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은 같이 일하고 있는 다른 부서에 사람들이 협조를 잘 안해서 스트레스 받고 또 그 부서에 새로운 사람이 버벅 거리면 내가 그 일은 니 일이잖아 하고 이렇게 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보면 진빠져요. 저도 코로나 터진뒤에는 100프로 재택이예요. 돈 벌기 힘들지만 그나마 정시출퇴근 야근 없는 미국 회사 사랑합니다 ㅋㅋㅋ우리 암튼 화이팅 해여 ㅎㅎ
똑부러지신거 같아서 부러워요
발전하시는게 보여서 멋지구용
저는 이제 막 입사한 지 한 달째인데 영상 너무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의사소통 문제 + 일의 미숙함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적응하는 게 상대적으로 더 힘든 것 같기도 해요. 저는 개발 직군인데 한국이랑 직장 문화랑 정서가 너무 다르고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감을 잡기도 더 어렵게 느껴지고... 🥲 저는 오히려 초반에는 차라리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제가 같이 일하는 매니저는 방목형에 가까와서 (저희 회사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문화 차이 때문에 대부분이 이런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약간 자신감 떨어지는 시기였는데 이런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헉!! 저는 개인적으로 방목형 매니저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파악이 안되니까ㅠㅠ 그럴땐 저는 많이 질척거리면서 꼬치꼬치 물어보곤했어요. 그래도 정말 많이 힘들었다는..ㅠㅠ
입사 전 국내에서 공부하셨는지? 해외에서 공부하시고 바로 취업하신건지요? 언어의 극복때문에 여쭤봅니다.
@@JennyJeon 맞아요 ㅠㅠ 근데 저는 가끔 물어보는 것 자체도 감정 소모가 엄청나더라구요 ㅎㅎ 매니저 말고 사수 같은 개념으로 한 명 더 붙여 주셨는데, 그 분도 일단 니가 해 보고 모르는 거 있으면 알려 줄게 이런 스타일이셔서 ^.^…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겄지 하면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
@@funky0423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복수 학위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도 삼 년 정도 공부했어요. 언어 극복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아직 힘들기 때문에 할 말이 정말 많지만… 😂 일상 회화가 아무런 무리 없이 된다! 수준까지 되고나서부터는 그래도 많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
@@user-wwwkkk201 이 부분은 저도 자주 스트레스받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아무말 없이 있다가 사고치는 것 보다는 낫겠지 라고 생각하고 받아주는 중 입니다ㅜㅜ
내년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8갤차 딸 둔 엄마예요 미국에서 직장 잡을 생각하니 정말 의사소통과 한국처럼 사수가 없다는 점에서 어찌 잡을 잡고 일을 할수 잇을지 깜깜한데 이런 부분들 실제 경험으로 다뤄서 말해줘서 간접경험한 기분이예요 감사해요♥️
좋은 정보 영상 감사해요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감히 저두 뉴욕/뉴저지서 20년차 개발자로서조언해드자면요.. 언어관련해선 자신감 가지시길요.. 저는 그따위 스몰토크 안중요하다 여긴지 15년되었습니다 ㅋㅋ. 스몰토크 좀 잘해도 자기 일못하면 상대 안합니다. 암츤 화이팅하세요!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좋은 정보 넘넘 도움돼요!
홈 오피스 분위기 너무 좋아요~~
저도 외국에서 일하는데 데드라인 안지키는 거 공감가네요ㅋㅋ 근데 이게 보니깐 나한텐 이 테스크가 그 기한까지 하는게 중요한건데 그 사람한테는 중요하지 않을때 자꾸 딜레이가 되는 거 같아요ㅋ
완전 공감이요😃😃
저는 3주까지 밀려봤어요 ㅋㅋ 미친 ㅋㅋ 처음에 4번째까지 팔로잉 하더가 바빠서 까먹고 있었는데...지네들 프로젝트인데 신경을 안 쓰네요. 그러다 망하지...쯧...그래 놓고 우리들은 다 바쁘지 않냐 계속 안하고 있음 팔로잉 이메일을 보내라 라고...내가 니 비서냐...맨날 지가 원하는건 당장 해달라 그러고 지가 할껀 안하고 맨날 우리는 같은 팀이지 않냐 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고. 진심 개 와 닿지 않아요. 자꾸 제 상사에게 저 미친놈 때문에 불평불만을 하는것 같아서 요즘 자제 중입니다만...상사도 제 꼬라지가 보기 싫을듯요 ㅠㅠ 그만 투덩 되야지...근데 속병 쌓이고 있어요 ㅠㅠ ㅋㅋ
외국계 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 중인데 저보다 더 똑부러지고 영리하시네요. 부디 어디서든 힘내시고 원하는 바 모두 이루는 여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커피챗을 통해 작년에 두번 정도 직접 대화기회를 가졌었던 데이터 애널리틱스 석사준비하는 학생이라고 소개드렸던 사람입니다. 저도 드디어 졸업을 무사히 끝내고 미국회사에 마케팅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취업성공했습니다 추카해주세요~! 걱정대마왕이라 그런지 지난주까지는 어떻게든 될테니까 일단 취업만 했음 좋겠다라는 간절한 심정뿐이었는데, 오퍼 콜 받고 나서 딱 며칠좋고는 이번주부터 걱정이 오만가지가 시작되네요ㅠㅠ 암튼 일단은 24일 첫출근까지는 최대한 걱정 내려놓으렵니다~!
어머 벌써 졸업을 하셨군요!! 꺄 취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어요!! 유튜브 채널에 회사이야기 많이 올릴게요!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첫출근 화이팅입니다!!
저도 분석가인데요... 뇌가 안움직이는거 같을때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볼수있을까요?
혹시 Alteryx 사용하시나요?? 아님 뭐뭐 사용하세요??
일하실 수 있으서서 부러워용. Work permit 신청했는데 기다려야하네욥 저도 얼른 일해보고 싶어요. ㅠㅠ
응원합니다!! 화이팅
ㅋ. 데드라인 레코멘드?를 해주는 것은 쪼는 것이 아니라 혹시 깜박에 대한 챙겨줌?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레코멘드는 고마운 대화입니다.^^
우리사회에서는 상사의 심한 꼰데질로 생각하죠? ^^
제니님 키보드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너무예뻐요
Knewkay 키보드 입니다~~
제니님! 혹시 키보드 정보 알 수 있을까요? ㅎㅎ
저도 품질엔지니어 신입사원으로 한달차인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미국 대기업 1년차 연봉 얼마쯤 되나요???
주마다 회사마다 사람마다 입사시 게약할때 틀림. 한국은 직급에 정해진 연봉이지만 미국은 직급에 따라 연봉 레인지(min- max)가 정해져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