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도시 여행] 해리포터(Harry Potter), 백파이프(Bagpipe)의 나라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Edinburgh in Scotland)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건축물 양식도 잉글랜드와는 많이 다릅니다. 벽돌 색도 다르구요
지형도 잉글랜드와는 달라서 영국의 대부분의 산이 스코틀랜드 쪽에 있습니다. 운전해서 가보면 잉글랜드 중간지점인 리버플쪽을 지나고 나서 부터는 지형이 조금씩 바뀌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왜냐하면 산과 같은 높은 지형이 나오는데 나무는 없거든요ㅎㅎ 아마 상상하기 힘들거에요. 1000m가 넘는 산은 산인데 나무가 없는 산입니다ㅋ
그리고 그 유명한 소설 "해리포터"가 이곳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탄생했죠. J.K. 롤링이 원고를 쓸때 자주 갔던 커피숍인 Elephant House 2021년 12월 현재 공사중입니다. 7월에 갔을 때 거기서 바라보는 에든버러 캐슬 풍경이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평을 보니까 거기 커피숍의 커피가 맛이 없다고 하는 글이 많이 퍼져 있던데.. 글쎄요 제가 마셔본 느낌은 괜찮았어요. 커피 전문점처럼 아주 깊은 커피 맛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커피 자체가 맛없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커피 맛보다는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가 안 어울린다라는 글이 더 현실감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코끼리 인테리가 너무 많아서 약간 인도 분위기도 좀 나고 했거든요ㅋㅋ 근데 지금은 공사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어떤 모습일지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