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렇게 오랫동안 만들었어야 되는 거였는데… 또 책만보고 훅딱 만들면 되는 줄 알았는데..ㅎㅎ 빵은 기다림의 미학이 맞네요. 진짜 밤, 새벽에도 영상 찍으시느랴 애쓰셨겠어요. 이렇게 애지중지로 만들어야 좋은 맛을 내는 르방이 탄생하는 거구나. 또 하나 크게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최고!! 멋지세여!!
7일은 무슨 5일만에 완성하는 다른 영상들을 보며 제 르방은 늘 부피가 2배조차 부풀 않아서 도대체 문제가 뭔지 혹시 내가 해외에 살아서 한국밀가루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고민하면서 해외영상도 찾아보곤 했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제 르방은 1단계였다는걸.. 1단계인 르방을 억지로 벌크업해서 빵을 만드니 기공은 커녕 그렇게 dense한 빵이 되었다는 것을ㅠㅠ… 선생님 영상은 빨리감는 편집 없이 보는 저도 같이 인내하게 되네요 여긴 남반구라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요 다시 르방 만들기 좋은 날씨가 되어가요 이 영상 돌려보며 도전해보겠습니다. 덜어내고 남은 르방으로는 한동안 계속 팬케이크 부쳐먹어야겠어요 ㅎㅎ ❤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공감합니다. 저도 처음 공부하기 전 르방 사워도우 초보일 때 늘 남들 작업 보면서 조바심내곤 했었지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르방이나 김치나 술이나 된장이나 미생물이 맛을 만들어 주는 발효 식품은 쉽게 빠르게 완성되지 않는게 정상적인 성장이니 이들에 대하여 더 정확한 지식으로(카더라 같은 풍문 말고) 기다려주자는 마음을 먹었더니 천천히 성장했습니다. 기후가 좋은 곳에서 르방을 배양하실 수 있으니 꼭 멋지게 빵까지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전날 생지 다른용기에 3분에1 덜자나요~그때 섞어준걸 넣어야 할지 기포가 가득한 윗부분을 살살 떠서 옮겨야 할지 궁금해요~그리고 이영상 보고 있으면 르방의 정석?이런 생각이 들면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들 보면 그냥 물과 밀가루만 주면 큽니다~이렇게 얘기하던데 키워보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닌데 말이죠😅아!!!!그리고 강력분은 무표백을 사용해야 할까요?궁금한게 넘 많네요~
어렵지요… 르방은 결코 만만한 녀석은 아닙니다.ㅎㅎㅎㅎ 그래서 영상도 설명도 자꾸 길어집니다.^^ 윗부분은 주로 가스와 산 부산물로 생장 환경에 필요한 성분들이고 바닥은 무거운 수분이 가라앉아 있는데 미생물은 주로 그 물 안에서 생장합니다. 그래서 골고루 섞어서 덜어내시면 좋습니다. 밀가루 강력분은 무조건 무표백, 비영양강화(100%밀)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표백제는 산화제든 환원제든 기본적으로 세포수가 적거나 단세포인 미생물에게은 위협적인 성분이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늘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르방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부유성도 있고 두배까지 자라고 향도 향긋하게 나는 상태입니다 다만 2배까지 부풀고 가라앉기 시작하고 그 이상 부풀지 못하고, 2배까지 자라는데 거의 하루 가까이 걸려요 피크가 되었을 때 다시 밥주기 하고 있고, 온도는 대략 23~25도 사이입니다 자라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빵을 만들기는 적합하지 않아보이는데, 뭘 수정해보면 좋을까요~
보통은 6시간 안에 3배 정도 부푸는 가스와 글루텐이 필요합니다. 2배 팽창이라도 빵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빵 볼륨이 조금 아쉽게 나올 듯 하군요. 르방의 미생물 상태가 불안정한게 제일 큰 원인일 것 같군요. 지금 밀가루 종류를 바꾸면 미생물 군을 바꾸는거라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여태 만드는 르방 모습이 셋째 넷째 날이였거든요. 항상 의문이 드는게 반죽 칠때 물 비율 정확하게 계산해서 유기농은 66~67프로 일반 70~72프로 맞췄는데 비가는 괜찮은데 르방 이탈리안 효모로 만들어서 넣으면 너무 질어져서 수분 78프로 82프로 양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게 항상 의문이여서 르방 넣을때랑 저온 숙성할 때는 일부로 3~5프로 수분 줄였는데 이런 과정들 너무 어렵습니다. 기온 환경 장비 영향 너무 받으니 발효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선생님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르방 만드는 방법을 다 긁어모아서 시도했지만 만드는 족족 반 년가까이 실패만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생물에 대하여 공부한 뒤로는 이건 운이 아닌 과학이라는 것을 알았고 다양한 방법을 이해하고 만들어냈습니다. 역시 뻥은 과학입니다.
우와~~ 이렇게 오랫동안 만들었어야 되는 거였는데… 또 책만보고 훅딱 만들면 되는 줄 알았는데..ㅎㅎ
빵은 기다림의 미학이 맞네요.
진짜 밤, 새벽에도 영상 찍으시느랴 애쓰셨겠어요. 이렇게 애지중지로 만들어야 좋은 맛을 내는 르방이 탄생하는 거구나. 또 하나 크게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최고!! 멋지세여!!
7일은 무슨 5일만에 완성하는 다른 영상들을 보며 제 르방은 늘 부피가 2배조차 부풀 않아서 도대체 문제가 뭔지 혹시 내가 해외에 살아서 한국밀가루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고민하면서 해외영상도 찾아보곤 했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제 르방은 1단계였다는걸.. 1단계인 르방을 억지로 벌크업해서 빵을 만드니 기공은 커녕 그렇게 dense한 빵이 되었다는 것을ㅠㅠ… 선생님 영상은 빨리감는 편집 없이 보는 저도 같이 인내하게 되네요 여긴 남반구라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요 다시 르방 만들기 좋은 날씨가 되어가요 이 영상 돌려보며 도전해보겠습니다. 덜어내고 남은 르방으로는 한동안 계속 팬케이크 부쳐먹어야겠어요 ㅎㅎ ❤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공감합니다.
저도 처음 공부하기 전 르방 사워도우 초보일 때 늘 남들 작업 보면서 조바심내곤 했었지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르방이나 김치나 술이나 된장이나 미생물이 맛을 만들어 주는 발효 식품은 쉽게 빠르게 완성되지 않는게 정상적인 성장이니 이들에 대하여 더 정확한 지식으로(카더라 같은 풍문 말고) 기다려주자는 마음을 먹었더니 천천히 성장했습니다.
기후가 좋은 곳에서 르방을 배양하실 수 있으니 꼭 멋지게 빵까지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저번 영상 보고 르방 레시피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도전도전! 해봅시다.^^
전날 생지 다른용기에 3분에1 덜자나요~그때 섞어준걸 넣어야 할지 기포가 가득한 윗부분을 살살 떠서 옮겨야 할지 궁금해요~그리고 이영상 보고 있으면 르방의 정석?이런 생각이 들면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들 보면 그냥 물과 밀가루만 주면 큽니다~이렇게 얘기하던데 키워보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닌데 말이죠😅아!!!!그리고 강력분은 무표백을 사용해야 할까요?궁금한게 넘 많네요~
어렵지요… 르방은 결코 만만한 녀석은 아닙니다.ㅎㅎㅎㅎ 그래서 영상도 설명도 자꾸 길어집니다.^^
윗부분은 주로 가스와 산 부산물로 생장 환경에 필요한 성분들이고 바닥은 무거운 수분이 가라앉아 있는데 미생물은 주로 그 물 안에서 생장합니다. 그래서 골고루 섞어서 덜어내시면 좋습니다.
밀가루 강력분은 무조건 무표백, 비영양강화(100%밀)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표백제는 산화제든 환원제든 기본적으로 세포수가 적거나 단세포인 미생물에게은 위협적인 성분이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와!!!!친절한 답변 감동입니다~삐리리한 아가들 보내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모든 영상들이 공부가 되고 집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늘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르방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부유성도 있고 두배까지 자라고 향도 향긋하게 나는 상태입니다
다만 2배까지 부풀고 가라앉기 시작하고 그 이상 부풀지 못하고, 2배까지 자라는데 거의 하루 가까이 걸려요
피크가 되었을 때 다시 밥주기 하고 있고, 온도는 대략 23~25도 사이입니다
자라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빵을 만들기는 적합하지 않아보이는데, 뭘 수정해보면 좋을까요~
보통은 6시간 안에 3배 정도 부푸는 가스와 글루텐이 필요합니다.
2배 팽창이라도 빵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빵 볼륨이 조금 아쉽게 나올 듯 하군요.
르방의 미생물 상태가 불안정한게 제일 큰 원인일 것 같군요. 지금 밀가루 종류를 바꾸면 미생물 군을 바꾸는거라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슨생님 정말 기다리던 내용입니다
오늘 당장 시작하고 싶네요🤩
웩 용기는 몇미리짜리를 사용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ㅎㅎㅎㅎ 도움이 되시길!!
저는 르방 총 70~75g 발효 용으로 웩 290ml사용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던 르방 사용하려고 오랜만에 꺼내서 리프레시 하다가 이틀째에 수돗물을 바로 사용했는데 설마 다 죽진 안겠죠 ㄷㄷㄷㄷ
힘내라!! 미생물들아!!!!
제가 여태 만드는 르방 모습이 셋째 넷째 날이였거든요. 항상 의문이 드는게 반죽 칠때 물 비율 정확하게 계산해서 유기농은 66~67프로 일반 70~72프로 맞췄는데 비가는 괜찮은데 르방 이탈리안 효모로 만들어서 넣으면 너무 질어져서 수분 78프로 82프로 양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게 항상 의문이여서 르방 넣을때랑 저온 숙성할 때는 일부로 3~5프로 수분 줄였는데 이런 과정들 너무 어렵습니다. 기온 환경 장비 영향 너무 받으니 발효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선생님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르방 만드는 방법을 다 긁어모아서 시도했지만 만드는 족족 반 년가까이 실패만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생물에 대하여 공부한 뒤로는 이건 운이 아닌 과학이라는 것을 알았고 다양한 방법을 이해하고 만들어냈습니다. 역시 뻥은 과학입니다.
저 둘째날밖에 안되었는데 완전 병 터질듯 넘치기 일보직전입니다 ㅠㅠ 머선 일입니까 ㅠㅠ
혹시!! 실내 온도가 높나요? 2~3일 째에 부피팽창하는 미생물은 안정적인 르방이 되기 어려우니 발효 온도를 낮추시고 중간중간 저어서 기포를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사나흘 지나면 부피팽창은 줄어들 것입니다.
@@August14thCalmo실내온도는 23-24였어요 ㅠㅠ 일단은 24시간마다 밥 줬습니다. 기포정리도 하구요 ㅠㅠ 실패하지 않길 흐흐흑
영상에서 르방 처음 시작하는 법 상세히 공유하셨는데 르방이를 어떻게 유지시키는지도 공유해주세요. 궁금하네요.
네, 영양공급과 보존법 영상도 편집 중입니다.
@@August14thCalmoㅠㅠ 선생님 3일차부터 계속 물고임 현상이 있습니다. 온도는 23도가 아닌 좀 더 선선한 21도인 곳에 뒀구요. 그냥 버려야할까요? ㅠㅠ
이렇게 균주를 길러 그중 가장 좋은 종을 고르고 골라서 판매하는 것이 시중제품입니다.
쓸데없는 짓들..
뭐 혹시 말씀하신 그 시중 제품이 인스턴트 이스트???
그렇다면 공부 좀 더 하고 덧글 다시길.
이런 무식한 발언을.., 천연발효종으로 유명한 빵집들은 다 쓸데없는 짓거리 하는거죠?ㅋㅋㅋ
프랑스 빵집들 각기 다른 고유 르방을 갖고있고 그게 킥인데 ㅋㅋ
너님은 삼립 빵이나 쳐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