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 150kg 초고도 비만... 현재 120kg까지 좀 급속도로 뺐습니다. 혈당도 훨씬 좋아졌네요. 간수치가 원래 alt가 110정도였는데 현재 80이네요. 이것도 거의 4달전이라 그동안 10kg 더 감량했으니 더 떨어졌을것 같은데... 내과 선생님이 너무 급속도로 빼면 오히려 간수치가 상승 될 수 있다해서 요즘은 좀 천천히 감량중인데요. 밀크씨슬 복용중이구요. 정상 체중되면 간수치는 호전될수도 있겠죠? 저번에 수술받을때도 의사선생님이 살부터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키 177에 체중 77키로 인데 간수치가 100넘어서 의사가 우루사 처방 해주었는데 일년 넘게 먹어도 효과가 없고 운동도 하고 밀크 시슬 먹어도 2년째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알고 지내던 약사님이 그런 약 다 효과 없고 그냥 살 빼세요 하셔서 체중을 71키로 까지 줄이니 정상 수치로 돌아 오더라구요 제 간은 조금의 과체중도 스트레스인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피곤함을 유발하는 원인이 수십가지가 넘고, 간의 염증은 그 중 하나일뿐입니다. 밀크시슬이 진짜 간의 염증을 좋아지게 한다고 할지라도...피곤하면 밀크시슬 먹으라는 주장은 피곤함을 유발하는 수십가지 원인중 간 때문일것이라고 추측을 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십분의 1의 확률에 베팅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피곤함의 진짜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았다면 그 원인을 교정해주면 되겠죠. 증상의 진짜 원인을 찾는 과정을 '진료'라고 합니다. 원인을 교정하는 과정을 '치료'라고 하구요. 감사합니다.
용어를 구분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간수치, 간기능, 간 조직에 발생한 염증...모두 다른 개념입니다. 간수치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간수치 AST/ALT 는 간세포가 깨졌을 때 올라가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간의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간을 좋아지게 한다고 알려져있는 식품들의 연구가 바로 이 AST/ALT만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죠. 간 세포가 깨지는 것을 일부 방어해줄 순 있어도, 간을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하는 관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간경화로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AST/ALT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간기능 평가시 이용되는 피검사는 알부민수치와 혈액응고기능 검사입니다. 간세포가 깨져서 AST/ALT 가 상승해도 간기능은 정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AST/ALT 가 감소해도 간기능은 비정상일 수 있죠. 간의 조직 염증 상태를 알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현재로서 조직검사가 유일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페렌시 연구팀이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170명 중 일부만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환자들을 41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 투여 그룹은 생존율이 39%인 반면, 실리마린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58%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간수치 본 거 아닌데요?
말씀하신 연구가 1989년에 발표된 바로 이 논문입니다.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silymarin treatment in patients with cirrhosis of the liver (저자 : 페렌시) 내일 연구데이터에 대한 밀크시슬 2부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생존율과 관련된 과학적진실을 밝히기 위해 하나의 연구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겠죠. 목숨이 걸린 일인데요. 미리 한가지 말씀드리면 1989 페렌시와 같은 연구 13개를 모아 종합적으로 분석한 메타논문 분석이 있으며, 종합적으로 분석했을때에는 사망률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참고로 1989페렌시 연구는 연구의 퀄리티가 높지 않아 평가 과정에서 낮은 퀄리티의 연구로 배정됐습니다.
간에는 간청소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밀크씨슬먹고 술마시면 다음날끙끙앓는거없이잘돌아다닙니다 먹기전엔 고개들힘도없고속매스꺼웠는데 너무좋더라고요ㅎ
술 곱창 막창등 기름진 음식이나 알콜 입에 대지도 않는데 간 수치가 높아서 걱정이네요.. 탈모약도 먹고 있는ㄷ 요근래 자도자도 피곤해서 밀크씨슬 주문했는데 효과가 없겠네요
설명 너무 쉽게 해주시고 쏙쏙 들어오네요
건강,의료관련 방송중에 정말 젤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와 세상에 이렇게 명확하고 좋은영상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설명이 최고에요 !!
감사합니다!^^
빅데이터박사님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곱창같은거랑 술 끊는게 밀크시슬1억배는 좋겠네요
끊을꺼 아니면 그래도 보호막 역활로 복용해주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시는게;;
183cm 150kg 초고도 비만... 현재 120kg까지 좀 급속도로 뺐습니다. 혈당도 훨씬 좋아졌네요. 간수치가 원래 alt가 110정도였는데 현재 80이네요. 이것도 거의 4달전이라 그동안 10kg 더 감량했으니 더 떨어졌을것 같은데... 내과 선생님이 너무 급속도로 빼면 오히려 간수치가 상승 될 수 있다해서 요즘은 좀 천천히 감량중인데요. 밀크씨슬 복용중이구요. 정상 체중되면 간수치는 호전될수도 있겠죠? 저번에 수술받을때도 의사선생님이 살부터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키 177에 체중 77키로 인데 간수치가 100넘어서 의사가 우루사 처방 해주었는데 일년 넘게 먹어도 효과가 없고 운동도 하고 밀크 시슬 먹어도 2년째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알고 지내던 약사님이 그런 약 다 효과 없고 그냥 살 빼세요 하셔서 체중을 71키로 까지 줄이니 정상 수치로 돌아 오더라구요 제 간은 조금의 과체중도 스트레스인거 같습니다
간의 근원적인 치료가 아니라 급하게 출혈만 막았다고 봐야 하는 거네요
다슬기및 미나리,제첩을 자주 드시고 사우나 자주하셔서 땀을 빼세요!밀크시슬 먹어도 느껴지지 않는 피로가 많이 회복되는걸 몸이 말해줍니다.
고덱스는 어떤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두부만 먹고 있는데
치킨집 근처만가면 간이 꿈틀거립니다
너무나 명쾌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우루사 / 아로나민 골드가 수십년간 간을 도와주는 약으로 인기 있었지만 효능이 거의 없다면서요. 광고의 힘일뿐. 그럼 간에는 좋은약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평소 관리해야 되나 보네요.
순전히 주관적 의견이라도 듣고싶어요. 간수치 말고 간조직 상태 역시 회복되는데에 밀크씨슬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나요?
2부 영상에 데이터가 나옵니다.
밀크씨슬 장기 복용시 간독성이 올 수 있습니다.
간수치는 인바디같은거군요
인바디에서 골격근량의 증가가 절대적인 근육량의 증가를 나타내지 않듯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드시는 영양제가 뭔지 궁금합니다
저는 본질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다음 영상에 본질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ruclips.net/video/AqnUMtI4AXo/видео.htm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럼 간수치가 안좋은건 아니구요.자주 피곤하거나 운동 후 피로 회복이 더딜경우에는 어떤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실은 이런 경우때문에 밀크시슬을 구입하려고 했었거든요.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피곤함을 유발하는 원인이 수십가지가 넘고, 간의 염증은 그 중 하나일뿐입니다.
밀크시슬이 진짜 간의 염증을 좋아지게 한다고 할지라도...피곤하면 밀크시슬 먹으라는 주장은 피곤함을 유발하는 수십가지 원인중 간 때문일것이라고 추측을 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십분의 1의 확률에 베팅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피곤함의 진짜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았다면 그 원인을 교정해주면 되겠죠.
증상의 진짜 원인을 찾는 과정을 '진료'라고 합니다.
원인을 교정하는 과정을 '치료'라고 하구요.
감사합니다.
@@bigdatadoctor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네요~잘 알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bigdatadoctor 간의염증이 피곤함을 유발하는 상황일 경우 실리마린 밀크씨슬을 복용하는게 도움 될련지여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올바른 판단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번에 mash치료제 fda승인되었네요 매드리갈
ruclips.net/video/WyqNpcFhGlk/видео.htmlfeature=shared
그럼 흔히 간수치를 검사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건가요? 결국 조직검사만이 간 기능을 검사하는 데 유의미하다는 말로 들려서요.
용어를 구분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간수치, 간기능, 간 조직에 발생한 염증...모두 다른 개념입니다.
간수치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간수치 AST/ALT 는 간세포가 깨졌을 때 올라가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간의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간을 좋아지게 한다고 알려져있는 식품들의 연구가 바로 이 AST/ALT만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죠.
간 세포가 깨지는 것을 일부 방어해줄 순 있어도, 간을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하는 관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간경화로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AST/ALT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간기능 평가시 이용되는 피검사는 알부민수치와 혈액응고기능 검사입니다. 간세포가 깨져서 AST/ALT 가 상승해도 간기능은 정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AST/ALT 가 감소해도 간기능은 비정상일 수 있죠.
간의 조직 염증 상태를 알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현재로서 조직검사가 유일합니다.
연구하면되지 왜 연구는 안하나요? 간 조직검사가 힘들군요
위험성도 있기에 데이터가 부족할 수 밖에요.
형 그냥 영양제 먹지마?ㅋㅋ뭐먹어..
선생님 밀크시슬에 대해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밀크시슬은 어떤 원리로 간수치를 떨어트리는건가요?
간세포가 추가로 더 다치지 않게 방패의 역할을 합니다.(anti-toxic effect)
@@bigdatadoctor 네 감사합니다.
와우 진짜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약물을 많이 복용하며 비만이 심한 사람들은 간 개선을위한 제품은 없을까요?
간을 해치는 요소들을 멀리하는 것 부터가 첫번째 원칙입니다.
귀찮더라도 반신욕을 꾸준히 해주니 살도빠지고 간수치 도 32로 돌아오더라구요 효과최고입니다
허...... 그럼 탈모약을 먹을시 간수치가 높아지잖아요.. 그게 장기적일시에는 안좋은가요? 그리고 제가 밀크시슬에는 간수치가 그대로인반면 레가론140,고덱스에는 간수치가 확연히 내려가는데.. 아까의사님 말씀대로라면 저는 탈모약을 먹은이후부터 영구적인 간손상이 있다는 거군요...무좀발톱약 먹은것도 간수치 올라가니.....그렇다면 간을 완전히 회복시키는게 불가능한지요? 간이랑 콩팥이 한번 무너지면 재생불가능이라고해서 간이랑 콩팥에 좋다는건 다 먹는데 희망이없는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먹는것보다 훨씬 좋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페렌시 연구팀이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170명 중 일부만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환자들을 41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 투여 그룹은 생존율이 39%인 반면, 실리마린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58%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간수치 본 거 아닌데요?
말씀하신 연구가 1989년에 발표된 바로 이 논문입니다.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silymarin treatment in patients with cirrhosis of the liver (저자 : 페렌시)
내일 연구데이터에 대한 밀크시슬 2부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생존율과 관련된 과학적진실을 밝히기 위해 하나의 연구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겠죠. 목숨이 걸린 일인데요.
미리 한가지 말씀드리면 1989 페렌시와 같은 연구 13개를 모아 종합적으로 분석한 메타논문 분석이 있으며, 종합적으로 분석했을때에는 사망률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참고로 1989페렌시 연구는 연구의 퀄리티가 높지 않아 평가 과정에서 낮은 퀄리티의 연구로 배정됐습니다.
반박 또 하실수있나요?ㅋㅋ
근데 저는 너무 피곤해서 밀크씨슬 먹었는데 진짜 바로 너무 피곤이 풀리고 눈이 반짝 떠지던데... 전 왜그러는걸까요....??
친구가 선물해 준걸 몇달동안 안먹고있다가
알아봤는데 이런 거였군요.
전 몸에 큰이상이 없는한은 음식으로 해결하는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안먹고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염으로 망가진내간 아~~~
미치겟네 금주를 해야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입니다.
ㅅㅇ대 병원에서 우루사랑 동 거기 제약사 밀크시슬 처방 해줬는...
간수치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처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핵심은 간수치가 간의 조직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데 있죠.
@@bigdatadoctor 간이 치료 하기 힘든 장기인건 아는데 이미 망가지면 답이 없군요.
@@bigdatadoctor 궁긍한거 있습니다.
@@bigdatadoctor 뜬금없지만 올리브 오일 20cc 생식으로 먹음 안된다 보시나요?
표적 집단에 의문이 들지만 밀크시쓸은 그저 영양제일 뿐..!
의지하지 맙시다.
하지만 밀크시슬을 섭취한 표적 집단이 많은 숙취가 없었는데 이러한 연구도 궁금 합니다!
인원이 약 20명 정도로 포함 됩니다!
표적집단 자체는 20대로 추정되며 평소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대학생 입니다
숙취해소제와 간기능 개선제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간기능을 개선한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간기능이 떨어진 상태...문제에 대한 개념부터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솔찍히 의학계도 못믿음 수술이나 약처방을 해줘도 진짜 외부 특효약은 안가르쳐줌 왜냐? 미리예방 해버리면 병원에 누가와? 병원도 장사인데
환자가 많이 오면 많이 올수록 돈을 많이 버는 개인의원에서 외부특효약을 많이 권장할까요?
환자가 많이 오나 적게 오나 돈을 똑같이 버는 대학교수가 외부특효약을 많이 권장할까요?
잘생각해보시길
음모론 좋아하실듯
ruclips.net/video/B3BmInm6liE/видео.html 도대체 뭘 믿아야할지 ㅜ0
간수치 피검사 결과가 간의 조직 상태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의학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링크해주신 영상은 간수치가 간의 조직 상태를 완벽히 반영한다고 전제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제가 애초에 잘못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