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안녕하세요. 재헌이 통해서 이 유튜브 채널 알게되고 매우 흥미롭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실물과 거의 구별할 수 없이 똑같이 만드셔서 놀랐습니다. 손재주가 대단 하시고 또 만드신 작품마다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셔서 더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방송에선 컬러 파트 없어도 된다는 규정은 못 봤지만 제작진은 문제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독립군 무기 모형들은 전쟁 영화 속 소품 총기처럼 역사 속 풍경을 재현하는 소품이니 컬러파트 안 달았다고 실총으로 혼동해 공공의 불안을 야기할 우려'를 주는 모의총포로 규제하는 건 불합리한거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는 3년전 쯤 인터넷 사이트 ebay에 미국 콜렉터가 올려놓은 38식 스톡 매물을 보고 독립군 총기 레플리카 제작을 위해 해외직구해서 세관당국의 통관절차를 통과해 받았습니다. 실물 스톡은 현행법상 민간인의 소유가 금지되는 총포 부품에는 속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세관은 실물 스톡이 해외에서 들어오면 신발이나 티셔츠처럼 그냥 프리패스 시켜 주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 구입자가 신분이 확실한 사람인지, 혹시 범죄 악용 가능성이 없는지를 물어보는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구입자에게 전화해 당신은 뭐 할려고 이걸 샀느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저는 10년전부터 여러 국공립 박물관의 전시용 역사적 총기모형을 실물 스톡을 이용하여 여러차례 제작한 성과들이 있어 이를 제시했습니다. 신분이 확실하고 이런 경력이 있으면 통관에 도움이 되겠죠. 그냥 한번 호기심으로 샀다는 식이면 쉽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38식의 경우, 독립군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위해 리얼리티를 높여달라는 주문에 따라 낡은 우드 스토크와 트리거 가드, 스틸 버트 플레이트 정도를 해외 구매하고 세관의 통관절차를 밟아 수령해 사용했습니다. 일반 상식으론 실총을 구성하는 모든 나사못 하나까지를 부품으로 여기지만 관련법규에서 허가없는 소지를 금하는 총포부품은 '총신, 포신, 포가, 기관부, 실탄' 정도로 한정돼 있습니다. 물론 그밖에 부품이라도 당국에선 '뭐하려고 당신은 이걸 사느냐'정도를 묻고 통관시켜 주기도 합니다. 저는 저의 공공박물관 전시용 레플리카 총기 제작 실적등을 알려주고 통관받았습니다.
근대 폼만 잡을때 쓸려다보니 어르신께서 모형총 만든시간을 생각하니 많이 아깝네요
우리 아군의 첫번째 주력소총이 아리사카였죠
99식인디.....
@@Dorian795 99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을뿐 38식도 마찬가지였어요
@@pujamsoren 그런강융?? US99는 융?
@@Dorian795 미군개조형도 썼지만 그당시 일본군이 남기고간 무기는 죄다 끌어모아썼을겁니다
1차세계대전 볼트액션 소총중에 가장 좋아하는 소총이 일본제국군의 아리사카였는데 감사합니다!
아버님 안녕하세요. 재헌이 통해서 이 유튜브 채널 알게되고 매우 흥미롭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실물과 거의 구별할 수 없이 똑같이 만드셔서 놀랐습니다. 손재주가 대단 하시고 또 만드신 작품마다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셔서 더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고마와요. 특히 '작품'이란 표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내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분야이기 때문에 집중하고 몰두해서 만들고 수집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희씨도 취미라는 걸 소홀히 여기지말고 잘 가꾸고 즐기길 바래요..
낡은 총의 목제 스톡은 좋군요.당시, 6.5밀리 구경의 탄환을 채용하고 있었던 나라는 일본과 이탈리아만이었습니다만 리코이르가 적게 구미에서는 헌팅 라이플로서 사용되고 있다고 듣습니다.
모델건이 방송에 나갈땐 컬러파트 없어도 되나요?
방송에선 컬러 파트 없어도 된다는 규정은 못 봤지만 제작진은 문제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독립군 무기 모형들은 전쟁 영화 속 소품 총기처럼 역사 속 풍경을 재현하는 소품이니 컬러파트 안 달았다고 실총으로 혼동해 공공의 불안을 야기할 우려'를 주는 모의총포로 규제하는 건 불합리한거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관할 경찰서에 사전신고하거나, 방송용 소품으로 등록되면 문제 없습니다~
실물 스톡은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저는 3년전 쯤 인터넷 사이트 ebay에 미국 콜렉터가 올려놓은 38식 스톡 매물을 보고 독립군 총기 레플리카 제작을 위해 해외직구해서 세관당국의 통관절차를 통과해 받았습니다.
실물 스톡은 현행법상 민간인의 소유가 금지되는 총포 부품에는 속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세관은 실물 스톡이 해외에서 들어오면 신발이나 티셔츠처럼 그냥 프리패스 시켜 주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 구입자가 신분이 확실한 사람인지, 혹시 범죄 악용 가능성이 없는지를 물어보는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구입자에게 전화해 당신은 뭐 할려고 이걸 샀느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저는 10년전부터 여러 국공립 박물관의 전시용 역사적 총기모형을 실물 스톡을 이용하여 여러차례 제작한 성과들이 있어 이를 제시했습니다. 신분이 확실하고 이런 경력이 있으면 통관에 도움이 되겠죠. 그냥 한번 호기심으로 샀다는 식이면 쉽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맥심 기관총의 어마어마한 작업량을 생각하면, 기존 제품을 이용한 건 타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잘 보았습니다~
네 그렇죠. 물론 38식 에어소프트건은 흔한 물건은 아니지만 덕분에 좀더 경제적으로 작업했다고 봅니다. 완전 자작보다 성취감은 좀 떨어지지만요.
대단하십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든 비디오를 보면서 몇 십년 실물 부품들을 많이 쓰는 거 봤는데요. 어떻게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38식의 경우, 독립군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위해 리얼리티를 높여달라는 주문에 따라 낡은 우드 스토크와 트리거 가드, 스틸 버트 플레이트 정도를 해외 구매하고 세관의 통관절차를 밟아 수령해 사용했습니다.
일반 상식으론 실총을 구성하는 모든 나사못 하나까지를 부품으로 여기지만 관련법규에서 허가없는 소지를 금하는 총포부품은 '총신, 포신, 포가, 기관부, 실탄' 정도로 한정돼 있습니다. 물론 그밖에 부품이라도 당국에선 '뭐하려고 당신은 이걸 사느냐'정도를 묻고 통관시켜 주기도 합니다. 저는 저의 공공박물관 전시용 레플리카 총기 제작 실적등을 알려주고 통관받았습니다.
@@modelgunhouse3888 실물 부품 갖고 있는 거가 이상 했던 거는 아니고요. 오래된 거를 개조 한 것 때문에 그랬어요
@@heyheyzx1479 아 네 그러셨군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38식 소총 얼마에요? 전 꼭 사겠습니다!
모신나강은요?
방송에 나온 모신 나강은 저와 무관하게 제작팀이 따로 구한 모형입니다.
최수종 저 총 들때 전우 후속작 나올 느낌인 거 같음
게릴라 또는 레지스탕스라고 해야지
ㄴㄷ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