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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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greatstep
    @greatstep  Год назад +2

    저는 쉽게 포기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추성훈님과 같이 오랜세월 한 가지 일에 묵묵히 해낸 사람들을 보면 리스펙이 생깁니다. 그 마음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귀감이 됩니다.
    추성훈님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아직 포기하기엔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걸 보면 추성훈님은 아직도 승부욕이 있으시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으신 것 같습니다.
    둘째로, 아이(사랑이) 때문입니다. 부모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사고방식이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 위주의 사고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로써 더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나중에 사랑이가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 왔을 때 아빠의 흔적들을 보며, 포기 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그 모습이 얼마나 대단한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은 추성훈님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두려움이 커집니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나이에 맞게 행동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학생 때는 학생다움, 취업할 나이에는 밥벌이를 하고, 결혼 해서는 아이를 낳아야 되고 기타 등등 사회가 정해놓은 대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건 사실 사회가 정해줬지, 내가 하고 싶은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 뿐이죠. 추성훈님도 남들의 생각대로만 살았다면 조금 힘들 때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지금의 멋진 추성훈님이 존재하지 않았겠죠.
    세상의 법칙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남과 비교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각자의 사람들이 각자의 판단으로 사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한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