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질의 차이로 각자가 느끼는 빨간색이 다를 수 있단 건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 아닌가요? 만약 감각질 차이라면 같은 물체를 두고 같은 단어를 사용했을겁니다. ‘이 색을 파랑색이라고 합시다’하며 보여주는 색은 각자 다르게 인지해도 결국 한 대상을 두고 모두 파랑색이라 칭하니 소통에는 문제가 없죠. 제가 생각하기에 ‘언어’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건 ‘눈’ 이나 ‘배’처럼 동음이의어여서 한 단어를 두고 다른 대상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다시 말해 한 대상을 동일한 언어로 언급하고 있다면 대화에 지장이 없으니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혹시 잘못 말한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진리가 빨간 색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간 색을 말하였더니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는 파란색이 떠오르면 안 되기에 영상에서 그렇게 설명한 것 같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라고 한 것 역시 언어는 글쓴이분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소통 자체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대상에 대하여 다른 물체를 떠올리게 될 것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동상이몽이라는 것입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철학적 비유법을 잘못 이해했네요. 감각질이라는게 진짜 인간이 대상을 인식하는 물리학적 생물학적 체계를 말한다기 보단 한 대상을 두고 이해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말인거죠? 그렇다면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언어로 명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니 전달여부가 맞네요. 좋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영원히 존재해왔다면 시작이 없고 시작이 없는것은 그것이 존재하기 위한 제한(무언가가 존재하게 되는 사건을 포함하여)이 사라지므로 사실상 없는것과 같은데 이것을 존재하는것이라 하기에 문제가 있어 이를 모순이 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다 생각하였습니다. 저도 고3이고 공부하다가 이 부분이 헷갈려서 여러 유튜브와 인터넷을 보고 생각한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존재, 인식, 언어 를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진리란 존재하지 않지만, 그것이 있는것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3가지 명제에 대한 증명은 흥미롭네요.
추천합니다
4:44 제한이 없는 존재면 왜 모순이 발생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납득이 힘들어요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가 ? 태양이 돌고 있는가? 지구가 돌고 있다고 느끼는가? 새로운건 없다. 그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다.
감각질의 차이로 각자가 느끼는 빨간색이 다를 수 있단 건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 아닌가요? 만약 감각질 차이라면 같은 물체를 두고 같은 단어를 사용했을겁니다. ‘이 색을 파랑색이라고 합시다’하며 보여주는 색은 각자 다르게 인지해도 결국 한 대상을 두고 모두 파랑색이라 칭하니 소통에는 문제가 없죠. 제가 생각하기에 ‘언어’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건 ‘눈’ 이나 ‘배’처럼 동음이의어여서 한 단어를 두고 다른 대상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다시 말해 한 대상을 동일한 언어로 언급하고 있다면 대화에 지장이 없으니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혹시 잘못 말한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진리가 빨간 색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간 색을 말하였더니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는 파란색이 떠오르면 안 되기에 영상에서 그렇게 설명한 것 같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라고 한 것 역시 언어는 글쓴이분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소통 자체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대상에 대하여 다른 물체를 떠올리게 될 것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동상이몽이라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인식을 언어로 서로 통용하고 있음에도 알고보니 다른 인식이었다는 얘기므로 인식 가능여부가 아닌 전달 가능 여부에 대한 예로 적절한것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철학적 비유법을 잘못 이해했네요. 감각질이라는게 진짜 인간이 대상을 인식하는 물리학적 생물학적 체계를 말한다기 보단 한 대상을 두고 이해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말인거죠? 그렇다면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언어로 명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니 전달여부가 맞네요. 좋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리트 지문에서도 나온 내용
진리가 없다는 명제는 진리일까요?
모순이란 걸 알고도 놔둔 꼴일지
저도 이게 궁금해요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와 같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X에 실시간으로 영상 공유하면서,
사이비 종교 정치인들 까고 있습니다. 😂
여담으로 고르기아스는 100세 이상 산 정말로 몇 안 되는 철학자입니다.
제가 무지해서 물어요. 영원히 존재해 왔다와 제한없는 존재이다 가 왜 모순이라 본 거죠..여기에서 제 생각이 모순이라는 점을 받아 들이지 못하네요.^^나머지는 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데 말이죠.
영원히 존재해왔다면 시작이 없고 시작이 없는것은 그것이 존재하기 위한 제한(무언가가 존재하게 되는 사건을 포함하여)이 사라지므로 사실상 없는것과 같은데 이것을 존재하는것이라 하기에 문제가 있어 이를 모순이 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다 생각하였습니다. 저도 고3이고 공부하다가 이 부분이 헷갈려서 여러 유튜브와 인터넷을 보고 생각한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르기아스가 맞다. 그가 말한게 진리.
진리가 없다는 말은 진리인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봄
그렇긴 하네요.. 루프꼴이라면 모를까
상대주의 모순 ㄷㄷ
효과음이 매우 거슬립니다
앗 저도 이 생각.... 다 좋은데 "뽀로로로로록~" 하는 전환 효과음 거슬려요 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