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드문드문 실수도 해야 사람다운 맛이 나지요😂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힘들어 집니다. 10분만 반성하고 잊어버리세요.완벽해 보이는 사람은 갑옷을 입은 사람처럼 보여 조심하게 되고 다가가게 되지 않아요...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듯이 인간 관계는 늘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닙니다.매일 성장을 하지요.인간 관계는 실수를 통해서도 배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이 들면서 깨닫는게 첫째도 둘째도 입조심이다. 모든 트러블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선을 넘는 입놀림에서 시작된다. 특히 남에 대한 말! 이건 바로 손절 각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말하는건 그래도 낫다. 근데 한가지! 일부 못된 사람들 중에 처음에 묻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자기에 대한 안좋은 처지를 줄줄 얘기하는 사람 있다. 이 경우 불쌍코스프레하면서 동정표 얻어 상대를 조정하려는 속성을 가진 사람인데 진짜 조심해야 한다. 잘 아는 사이가 되기까지 일단 내 얘기를 남에게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게 좋다.
본질적으로는 관계에 대한 욕구/사람에 대한 허기짐이 많으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나는 남들보다 사람에, 관계에 고프구나...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좀 사그라들더라고요. 인정하지 않고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고 맞서려하면 오히려 내적으로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나에게 이런 면이 있으니 참고해야겠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오~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전 마흔후반인데 사연자님과 비슷한 고민이 있었고 나이가 들면서 경험을 통해 배웠어요. 진작에 작가님의 영상같은 것을 봤더라면 시간과 에너지를 좀더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모든 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그래야 오래 가고 서로가 편하고 좋은 관계가 된다는것.. 아직도 배우고 있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작가님의 상담 내용은 정말 실전편인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정보를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고,, 거리 조절을 실패하고,, 진실에 너무 길들여져 있으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부터 너무 진실하게 거짓없이 해야한다고 강요? 교육 받아서.. 뚝 던지는 질문에... 정보를 다 말해 버리는... ㅠㅠ 습관이라 어렵지만 .. 꾸준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다 이해해주는 것 같이 생긴 과묵한 리스너 타입이라, 처음 알게된 사람도 속마음 줄줄 얘기하는걸 종종 경험해요. 무슨 고해성사하듯이 가족사에 진짜 깊은 속마음까지 말하다 엉엉 우는 사람도 몇명 봤어요(ㄹㅇ 초면에) 제가 상담사라든사 방문판매같은, 사람 만나는 직업이 전혀 아닌데도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 마음을 잘 열고 사람을 잘 믿는게 부럽기도 했어요. 그늘이 없다고 느껴졌고, 살면서 크게 데인적이 없구나 싶기도했어요. 하지만 들으면서도 '이런얘길 남한테 왜하지...' 라는 의문은 지울 수가 없고, 두번다시 만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손절은 아니더라도 또 마주칠 일을 피하게 됨)
@@user-vm6xn4sz3u괴롭다는 정도는 아닌데... 노래방 가서 나혼자 열곡 연속으로 부르고 싶어도, 같이간 사람이 많으면 눈치껏 자중하고 마이크 넘겨주는게 상식이잖아요.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나혼자만 눈치없이 떠들고있진 않나', 메타인지가 좀 발동돼야해요. 그게 전혀 안되는 걸 보면 가까이 지내봐야 지속적으로 꾸준히 피곤해질 게 보여서 피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스스로 패를 다 까니, 사고방식이나 성격 장단점이 훤히 보이고 그냥 인간적으로 그사람에게 호기심이 덜 생기는 것도 있어요. 지인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감이나 신비감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분은 안정형 님은 회피형 성격이라 그래요 요새는 회피형이 많죠 개인주의에 자기일은 자기가 해결해야지 왜 의존하지 미성숙하구나 하고 그렇지만 사실상은 모두 결핍에서 오는현상입니다 대화로 해결할수없다는 믿음에서 오는 문제자체의 회피 다만 가깝지 않은 사람한테는 적당한 경계는 좋다고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선하지않은 사람이 많으니까요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요. 나의 약점이든 과거의 트라우마든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진실되다고 착각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상대방과 내가 어느 정도의 어떤 관계인지, 어떤 사회적인 상황인지를 인지하고 그에 걸맞게 말과 행동을 하는 걸 익히게 되었어요. 배움의 과정으로 제게 필요했던 시기였다고 여겨져요. 속내를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깊은 사이인 친구나 연인이 있다고 하더라고, 자기도 모르게 감정 쓰레기통으로 상대를 이용하게 되는 부작용을 방지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는 지혜와 상대가 지금 들을수 있는 상황인지, 서로 간의 주고받는 균형감각 등 꼭 필수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상담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넘 되요. 제가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가고 말을 거니까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데 제가 넘 지나치게 다가가니까 피하고 그러니까 제가 상처를 받고 조심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나? 그래서 피하는건가? 내가 한 행동이 부담스럽고 상처를 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처를 받아요ㅠㅠ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는데 심리상담샘이랑 이런고민을 이야기했는데 똑같이 말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잘하긴 하지만 잘못하는것도 있다고, 그러면서 나중에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글로 써보면서 저에게 주는 이익과 손해를 적어보면서 파악하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 말할거를 한번 적어보면서 파악해보라고.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심리상담받기전과는 지금이랑 또 다르더라고요. 저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경계선 지적장애로 서울성모를 다니고 있어요. 오늘 영상보면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다시 깨닫게 되네요. 이제 머리로만 깨닫지 말고 실천을 해야죠. 안되더라고 천천히 해볼려고요. 심리상담샘의 조언들을 들으면서 점점 나아가볼려고요. 유익한 영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본인입니다. 왜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고, 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으려고 하나요? 사랑 관심 인정 받는것이 필요없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중심에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심이 되지도 말아야하며 그래야할 필요가 없다는말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분은 자존감이 부족하신분 같네요. 자신이 당당하면 남이 어떻게 말하던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 대하든 그닥 감정의 동요가 없습니다. 즉 뿌리가 단단한 사람들이란 말이죠.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ㅋㅋ
저는 그런 분들이 으뭉스럽다 여겼거든요. 다 듣고 판단하지 말고 너무 사적인 얘기는 조금 아껴라고 넌지시 알려도 좋은데 다 듣고 캐고 나서 그래서 하수야 하는 이들보면 너도 당해봐라 싶은 심정도 일어요. 되지도 않은 충고한다고 남 엄청 깍더니 본인은 더 안좋은 일 당하고 저보고 함구해달라고 할때 웃으면 그랬어요. 네ㅡ 이미 동네가 다 알고 본인만 그 사실을 모르는데 저렇게 우매할까. 남 힘든 얘기 들어 주는것 보통 에너지가 드는게 아니죠. 하지만 그도 얼마나 말할 데가 없으면 님께 와서 하겠어요. 그냥 생활기도구나 하고 여겨주세요.
여기 얘기들어보니까 모두들 참 이기적이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인간 자체가 모두 이기적이죠 힘든 친구 괴로움 가끔 만나 얘기들어주는게 에너지낭비라 생각하시면 그냥 가식적으로 웃고 떠들고 좋은얘기만 하는 친구들만 곁에 두겠다는거잖아요 좋은인연 배우자나 시부모님을 만나 평탄한 삶을 살고 계시며 때론 지루하고 밋밋한 인생이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어요 그분들은 너무 배우자가 착해서 심심하다더군요 다른사람들의 힘든 얘기 가끔은 들어주는게 나쁜거는 아니라봅니다
"누군가한테 진심을 전하고 싶을 때 꼭 진실을 많이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저에게 많이 와 닿았습니다 살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보니 중간지점을 가늠하는 능력이 생기더라고요 "상처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데이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는 말씀에도 많이 공감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무슨 작가신지 모르나, '남인숙 작가입니다.' 라며 남이 나를 소개해 주는 방식을 사용하네요. 자신=작가, 가 아니고 남인숙 이므로 작가 남인숙입니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지성인 중에도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드므네요. 그게 직책이나 지위를 내세우려 하는 의식이 작용한듯..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관계 공식- 남인숙의 어른수업 서점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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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방금 주문했습니다! 늘 도움 되는 조언들 나눠주셔서 감사한 맘 한가득입니다❤
😊
##№#😊
젊었을 때는 드문드문 실수도 해야 사람다운 맛이 나지요😂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힘들어 집니다. 10분만 반성하고 잊어버리세요.완벽해 보이는 사람은 갑옷을 입은 사람처럼 보여 조심하게 되고 다가가게 되지 않아요...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듯이 인간 관계는 늘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닙니다.매일 성장을 하지요.인간 관계는 실수를 통해서도 배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멋진말 위로 받고가요~❤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절친도 기분 좋은 정도만 나에게 관심있어요. 사람은 모두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답니다. 속마음 털어놓기 등 말 많고 하소연 하는 스타일 다들 기피하죠. 같이 있으면 내 에너지 고갈 되는 느낌이고.
타인에게 크게 관심 많던데요
너무공감요.. 내아픈약점 이야기같은거 옛날엔 솔직하게 정보공개하듯 말했는데 어느순간 .. 약점이되더라구요 그후로는 숨기는게 더 저를 지키는거같더라구요 ❤
맞아요~👍
맞습니당~~
나이 들면서 깨닫는게 첫째도 둘째도 입조심이다. 모든 트러블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선을 넘는 입놀림에서 시작된다. 특히 남에 대한 말! 이건 바로 손절 각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말하는건 그래도 낫다. 근데 한가지! 일부 못된 사람들 중에 처음에 묻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자기에 대한 안좋은 처지를 줄줄 얘기하는 사람 있다. 이 경우 불쌍코스프레하면서 동정표 얻어 상대를 조정하려는 속성을 가진 사람인데 진짜 조심해야 한다. 잘 아는 사이가 되기까지 일단 내 얘기를 남에게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게 좋다.
불쌍코스프레하면서 동정표얻어 상대를 조종하려는 속성 가진 사람들한테 몇번 당해봐서 이말에 백퍼 공감이 가네요. 나중에 다른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정말맞는말이에요 백퍼공감
"남에게 상처받을 위치에 자신을 두지말라." ❤
이말을 되새기면 마음이 좀 쿨해지더라구요~!
되게 좋은 말이네요^^
거꾸로, TMI를 줄줄 말하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선넘는 질문을 많이 하더라고요 이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상대방이 말하기 전에는 같은 깊이에 대한 얘기를 할 필요도 없고 물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말을 많이 할수록. 내정보가 줄줄 샌다는 것 학부모모임통해. 알게 됨
질문길이만큼 대답하기!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질문한 상대를 위해 대답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설명 강박을 부르는 듯~~
미투입니다
저도 설명을 조금 허술하게 할 때마다 엄마가 “할머니는 앞의 사정을 모르잖아” “주어를 말해야지”라는 식으로 지적을 하다 보니 위축돼서 오히려 너무 길게 말할 때도 생기는 것 같아요
질문 길이만큼 대답하기!
짧게 얘기하는게 성의없는거 아닐까 강박때문에 묻지도 않은정보 얘기해서 종종 후회할때가 있었는데
지표로 삼아야 겠어요ㅠ
상대방이 부담스러울수 있다는 생각은 첨 해보네요. ㅠ
진심을 보이기 위해 진실을 내보일 필요없다.. 오늘도 새롭게 깨닫고 갑니다
미소가 너무 아름답고 편하세요. ❤❤❤❤❤
어릴때는 그럴 수 있어요~ 아~ 다음부터는 안그래야지~ 하면 되요~ 작가님 말씀대로요…맞춤형 솔루션도 딱이네요~ 질문 길이만큼 대답하셔요~
46세에도 비슷한 고민해요
관계 맺는사람들이 다양하니까요
강사님 말씀 듣다 생각든게
처음 조용하게 잘 처신하던분도
관계가 깊어졌을때 실수 하긴하더라고요
다음에 안하려는 깨달음이 맞는거 같아요~외향이고 공감되서 댓글 달아보아요^^
실수에 자책하지 말고 배워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자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
진심과 진실이 다르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네요.
본질적으로는 관계에 대한 욕구/사람에 대한 허기짐이 많으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나는 남들보다 사람에, 관계에 고프구나...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좀 사그라들더라고요. 인정하지 않고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고 맞서려하면 오히려 내적으로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나에게 이런 면이 있으니 참고해야겠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저도 깨닫고 말을 아끼는데 속깊은 말을 다해야 시원하고 재밌는 성향이라 힘들어요
말 많은 사람은 자기 말만 할 줄 알지, 듣는 귀 없는 사람이 많더라.
다들 자기 수준에서 어느 정도의 고민을 갖고 살지 않나.
그걸 어느 정도는 알아 주되 만나면 서로 웃을 수 있는 긍정 에너지 있는 사람이 좋더라.
오~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전 마흔후반인데 사연자님과 비슷한 고민이 있었고 나이가 들면서 경험을 통해 배웠어요. 진작에 작가님의 영상같은 것을 봤더라면 시간과 에너지를 좀더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모든 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그래야 오래 가고 서로가 편하고 좋은 관계가 된다는것.. 아직도 배우고 있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관계에 대해 고파하지 말자! 질문받았다고 세세히 답변 안해줘도 된다고 세뇌시키자!
관계에 대해 고파하지 말자
작가님의 상담 내용은 정말 실전편인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정보를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고,, 거리 조절을 실패하고,, 진실에 너무 길들여져 있으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부터 너무 진실하게 거짓없이 해야한다고 강요? 교육 받아서.. 뚝 던지는 질문에... 정보를 다 말해 버리는... ㅠㅠ 습관이라 어렵지만 .. 꾸준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어릴적 그런 교육이 어른이 되어서 삶을 힙들게 하더군요 강압적인 엄마 아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질문의 길이 만큼 대답의 길이도 바뀐다, 좋은 팁 얻어갑니다
타고난 에너지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더라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남들도 다 그런줄 알고..
생각보다 자기 에너지 뺏기는 거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에너지 뺏기는 것보다 무례한걸 택하는 것도 그 사람의
생존 방식인거죠.
저는 사연자처럼 저런 순수한 사람이 좋던데.. 착하고 정많고 요즘은 사람들이 약아져서 그럼 서로 간보고 지긋지긋함..
간봤다고 느껴지니, 손절마음 생기더라구요.
제가 좀 다 이해해주는 것 같이 생긴 과묵한 리스너 타입이라, 처음 알게된 사람도 속마음 줄줄 얘기하는걸 종종 경험해요. 무슨 고해성사하듯이 가족사에 진짜 깊은 속마음까지 말하다 엉엉 우는 사람도 몇명 봤어요(ㄹㅇ 초면에) 제가 상담사라든사 방문판매같은, 사람 만나는 직업이 전혀 아닌데도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 마음을 잘 열고 사람을 잘 믿는게 부럽기도 했어요. 그늘이 없다고 느껴졌고, 살면서 크게 데인적이 없구나 싶기도했어요. 하지만 들으면서도 '이런얘길 남한테 왜하지...' 라는 의문은 지울 수가 없고, 두번다시 만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손절은 아니더라도 또 마주칠 일을 피하게 됨)
그것도 재능의 영역인 거 같아요 근데 본인이 괴롭다니 안타깝..
@@user-vm6xn4sz3u괴롭다는 정도는 아닌데... 노래방 가서 나혼자 열곡 연속으로 부르고 싶어도, 같이간 사람이 많으면 눈치껏 자중하고 마이크 넘겨주는게 상식이잖아요.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나혼자만 눈치없이 떠들고있진 않나', 메타인지가 좀 발동돼야해요. 그게 전혀 안되는 걸 보면 가까이 지내봐야 지속적으로 꾸준히 피곤해질 게 보여서 피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스스로 패를 다 까니, 사고방식이나 성격 장단점이 훤히 보이고 그냥 인간적으로 그사람에게 호기심이 덜 생기는 것도 있어요. 지인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감이나 신비감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분은 안정형 님은 회피형 성격이라 그래요 요새는 회피형이 많죠 개인주의에 자기일은 자기가 해결해야지 왜 의존하지 미성숙하구나 하고 그렇지만 사실상은 모두 결핍에서 오는현상입니다 대화로 해결할수없다는 믿음에서 오는 문제자체의 회피 다만 가깝지 않은 사람한테는 적당한 경계는 좋다고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선하지않은 사람이 많으니까요
제가 보기엔
글쓰신 분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어 줄 수 있는 분이 안정형 같아요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 본 사람에게 다 오픈하고 우는 사람은 의존형 같구요
저가 아는 지인은. 만나서 조용함이 불편해 본인이 자꾸 이야기를 하게된다는데 사실 전 그 침묵도 자연스러워야 진정한 인연이라 생각하는데 만나면 혼자 너무 떠들어 힘들어요. ㅎㅎ^^;;
난 그걸 30대때 겨우 깨달았는데 사연자분 저보다ㅠ넘 앞서가네요 ㅠㅠㅠ 훌륭하다 ㅠㅠㅠ
저는 40대중반에 겨우 깨달았는데...30대에 깨달으셨다니...부럽습니다ㅜㅠ
전 50대인데 요즘에야 ㅜㅜ
댓글들 다들 귀여우세요 ㅋㅋㅋ
ㅎㅎㅎ 전 육십중반을 넘었는데도 아직 진행형입니다~
말의 길이와 ㅡ양 조절~
쉽지않더라구요!
20대에 저 정도 자문을 할 정도면 꽤 성숙하네요...
이번 내용 확 와닿네요 저한테 충고하는 느낌도 들고 ᆢ 잊지않으려 두번 연속 들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깨워주기위해 한달에 한번씩 들어야겠어요
목소리가 넘좋으시네요 구독좋와요누를께요 ❤
이번에도 지혜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남인숙작가님 많이 배웁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옷❤
존경하는 남인숙 작가님 🥰🥰 오늘도 감사해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ㅎ
내말을 안하고 상대방말을 잘들어주면 원치않아도 모두 함께하고 싶어하고 나에대해 더 궁금해 합니다
이번 사연 많이 공감되네요 ㅠ 직장 인연도 비슷한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요. 나의 약점이든 과거의 트라우마든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진실되다고 착각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상대방과 내가 어느 정도의 어떤 관계인지, 어떤 사회적인 상황인지를 인지하고 그에 걸맞게 말과 행동을 하는 걸 익히게 되었어요. 배움의 과정으로 제게 필요했던 시기였다고 여겨져요. 속내를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깊은 사이인 친구나 연인이 있다고 하더라고, 자기도 모르게 감정 쓰레기통으로 상대를 이용하게 되는 부작용을 방지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는 지혜와 상대가 지금 들을수 있는 상황인지, 서로 간의 주고받는 균형감각 등 꼭 필수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상담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말씀이 좋습니다 👍🙏
너무 이쁘시다
공감백퍼요~❤
3:00. 1. 상처가 아니라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이번주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 작가님(과한 성형 없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걸 찾아가는)
진짜 레전드갱신한 외모예요 나도 작가님하고 비슷한 나이 되면 저렇게 되는게 목표!
작가님 보면 항상 봄같고 꽃같으세요. ㅎㅎ
자기 성격대로 살면 되고 말하면 됨.
너무 깊이 있고 생각이 많으면 골찌아픔
상대도 피곤함
안녕하세요
지금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넘 되요.
제가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가고 말을 거니까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데 제가 넘 지나치게 다가가니까 피하고 그러니까 제가 상처를 받고 조심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나?
그래서 피하는건가?
내가 한 행동이 부담스럽고 상처를 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처를 받아요ㅠㅠ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는데 심리상담샘이랑 이런고민을 이야기했는데 똑같이 말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잘하긴 하지만 잘못하는것도 있다고,
그러면서 나중에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글로 써보면서 저에게 주는 이익과 손해를 적어보면서 파악하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
말할거를 한번 적어보면서 파악해보라고.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심리상담받기전과는 지금이랑 또 다르더라고요.
저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경계선 지적장애로 서울성모를 다니고 있어요.
오늘 영상보면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다시 깨닫게 되네요.
이제 머리로만 깨닫지 말고 실천을 해야죠.
안되더라고 천천히 해볼려고요.
심리상담샘의 조언들을 들으면서 점점 나아가볼려고요.
유익한 영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가 ㅠㅠ 너무 공감되네
Tmi, 안물안궁, 장황한 말, 티키타카 안되고 자기얘기만 주구장창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듣는 입장도 넘 힘들어요.
경청하고 말을 짧게 하고 줄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7:21 반복하는 사람 너무 많더라고요 오히려 그거 반복하는개 그 사람들 패턴이더라고요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속은거(?)후회 합니다 속지말고 거리를 점점 두세요
데이터라고 생각했다가 똥인지 된장인지 맛봐야 하냐는 말 듣고 현타 왔어요
ADHD특징중에 하나가 숨김없이 다 말해야하는 강박스러움이 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저는 피곤하다고생각해요. 그런친구들 서로털어놓은 tmi 다른데가서도 이야기하더라구요 특히 남친남편 ㅋㅋ
인생의 주인공은 본인입니다. 왜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고, 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으려고 하나요? 사랑 관심 인정 받는것이 필요없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중심에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심이 되지도 말아야하며 그래야할 필요가 없다는말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분은 자존감이 부족하신분 같네요. 자신이 당당하면 남이 어떻게 말하던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 대하든 그닥 감정의 동요가 없습니다. 즉 뿌리가 단단한 사람들이란 말이죠.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ㅋㅋ
어떻게이렇게현명하실까요?~^^
절제력❤
너무 개인적인 얘기를 깊은거까지 말하는 사람들보면 부담스러워요. 묻지도 않은걸 왜 줄줄말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 들이대는 느낌이 들어요. 한번이야 그렇다 쳐도 두번 세번 그런식이면 상대방이 알게모르게 손절을 ...ㅋㅋ
저는 그런 분들이 으뭉스럽다 여겼거든요. 다 듣고 판단하지 말고 너무 사적인 얘기는 조금 아껴라고 넌지시 알려도 좋은데 다 듣고 캐고 나서 그래서 하수야 하는 이들보면 너도 당해봐라 싶은 심정도 일어요. 되지도 않은 충고한다고 남 엄청 깍더니 본인은 더 안좋은 일 당하고 저보고 함구해달라고 할때 웃으면 그랬어요. 네ㅡ 이미 동네가 다 알고 본인만 그 사실을 모르는데 저렇게 우매할까. 남 힘든 얘기 들어 주는것 보통 에너지가 드는게 아니죠. 하지만 그도 얼마나 말할 데가 없으면 님께 와서 하겠어요. 그냥 생활기도구나 하고 여겨주세요.
여기 얘기들어보니까 모두들 참 이기적이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인간 자체가 모두 이기적이죠 힘든 친구 괴로움 가끔 만나 얘기들어주는게 에너지낭비라 생각하시면 그냥 가식적으로 웃고 떠들고 좋은얘기만 하는 친구들만 곁에 두겠다는거잖아요 좋은인연 배우자나 시부모님을 만나 평탄한 삶을 살고 계시며 때론 지루하고 밋밋한 인생이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어요 그분들은 너무 배우자가 착해서 심심하다더군요 다른사람들의 힘든 얘기 가끔은 들어주는게 나쁜거는 아니라봅니다
저는 40대인데도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어요
아이 학교보내고나니
학교엄마들이라는 관계가 생기면서부터요
진짜 여태 가져왔던 관계와 또다른세계를 맛봤달까요ㅜㅜ
반복인 것 같아요 정말😢 갑자기 첨으로 차단 당했더니 항상 새롭고 어렵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을 안만나고 또 자주 안만나요.
사실 말하기가 듣기보다 재미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말을 안하는게 가장 딋탈이 없긴한데... 만남의 재미는 없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남을 줄입니다.
"누군가한테 진심을 전하고 싶을 때
꼭 진실을 많이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저에게 많이 와 닿았습니다
살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보니
중간지점을 가늠하는 능력이 생기더라고요
"상처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데이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는 말씀에도
많이 공감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자기 감정 얘기 몇시간씩 하고 나보고도 힘든일 얘기하라고, 넌 나한테 왜 얘기 안하냐고 하는 사람 너무 이상함.
몇시간씩 들어주시 마셔요ㅜㅜ
🤗🤗🤗🤗🤗
말이.산으로 가는 기분
sns로 친분을 맺는 사람의 특성이 있겠네요
작가님 어느 미용실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아 약간 뜬금없지만 매우 공감되는 댓글ㅋㅋ작가님~머리가 고급지고 이뻐요!!
인사치레로 물어보는거 피곤
윗블라우스 넘 이뻐요~^^ 정보궁금합니다ㅜ
장문은 어느 누가 보내도 극혐이
bdc.
. 8/16. str. 유머......(10:26)
. 8/16. wee. tmi. ...... (05:51) ..... (00:26) (00:44)
(05:07)
무슨 작가신지 모르나,
'남인숙 작가입니다.' 라며
남이 나를 소개해 주는 방식을 사용하네요.
자신=작가, 가 아니고 남인숙 이므로
작가 남인숙입니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지성인 중에도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드므네요.
그게 직책이나 지위를 내세우려 하는 의식이 작용한듯..
말이 너무 많으면 다 들어주기가 어려워요.
50퍼 말했으면 나머지 50퍼는 동일한 수준으로 상대방 이야기 들어주는거 중요해요.
말에도 지분이 있다는 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