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동주님, 당시나 지금이나 삶은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님의 상황에서 시가 쉽게 써진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는 님의 발설은 [표현은] ,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 함께 나의 일생에 걸친 묵상주제 입니다. 불가에서는 화두라고 하던군요. 시가 쉽게 써진다.? 그 건 부끄러운 일이다? 참 많은 생각을 주네요. 나는 짧은 댓글도 생명을 걸고 답니다. 화답해 주는 분은 없어도. 이 철수목사.
우리나라를 집어먹고 세상에 전쟁을 일으킨 일본 땅' 홀로 앉은 육첩 다다미 방, 창밖엔 비가나리네. 아, 고향 동무를 떠나 홀로 침전하는 이 시간. 그러나 정신을 차리자. 시대처럼 아침은 오누나. 나는 내게 손을 내밀어 굳세게 악수한다. 오, 멀리서 오는 아침이여./ 윤동주님을 생각하며 이 철수목사
잘 들었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란님! 😄
시 너무 좋죠?
예쁜 시 잘들으께요 😊
오늘밤도 푹 주무세요! ✨
아픈 시이지만 예쁜 계절에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가을에 듣는 윤동주의 시, 정말 아름답죠 ✨
딱 가을감성..!
시를 쓰며 살아있는 것 조차 미안했던 아픈시대 ㅠ
시인의 고뇌가 와 닿네요
그런 사연이 있기에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더욱 빛이 나는거 같아요✨
윤 동주님, 당시나 지금이나 삶은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님의 상황에서 시가 쉽게 써진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는 님의 발설은 [표현은] ,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 함께 나의 일생에 걸친 묵상주제 입니다.
불가에서는 화두라고 하던군요. 시가 쉽게 써진다.? 그 건 부끄러운 일이다? 참 많은 생각을 주네요.
나는 짧은 댓글도 생명을 걸고 답니다. 화답해 주는 분은 없어도. 이 철수목사.
삶과 예술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매 순간을 진중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되는 댓글입니다 👍
@@quietly_reciting 댓글도 글이어늘 화답은 한 분 뿐. 아무리 보아도 한 분 뿐. 그래서 더 열심히 써야죠.
@@GentleWhisperMission 하핫 그래서 열심히 써주시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들렀다 갑니다~~
감가랍니다 희숙님!!
종종 들러주세요! 🍂
우리나라를 집어먹고 세상에 전쟁을 일으킨 일본 땅'
홀로 앉은 육첩 다다미 방, 창밖엔 비가나리네.
아, 고향 동무를 떠나 홀로 침전하는 이 시간.
그러나 정신을 차리자. 시대처럼 아침은 오누나.
나는 내게 손을 내밀어 굳세게 악수한다. 오, 멀리서 오는 아침이여./
윤동주님을 생각하며 이 철수목사
목사님의 댓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시를 되새겨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