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 이미 자겠다ㅠㅜㅠ 수능 보고 와서 이 영상 보구 자라고 만든건데ㅠㅜㅠㅠ너무 늦게왔쬬 렌더링이 오래걸렸어ㅠㅜ 오늘 수능 본 친구들한테 할 말 생각하다 보니 저의 고3때부터의 인생을 돌아본거 같네욬ㅋㅋㅋ 무알콜 맥주 마시면서ㅠㅜㅠ 그래서 더 슬펐나봐 무알콜이라 ㅜㅠㅜㅠㅜ ㅋㅋㅋㅋㅋ 근데 육포 짱맛있어 아니 이게 아니고 일단 수고 너무 많았구 할말은 영상에 다 있어요 여러분 💜
저는 작년에 수능 보고 정말 아주 말아먹었는데 재수 안했어요! 수시도 다 떨어졌구요. 근데 지금 결과적으로 전 미국 대학교에 진학해서 아주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학교 이름은 언급 안하지만 정말 제가 생각해도 현실성 없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제 주변인들도 다 저보고 믿을 수 없다고...ㅋㅋㅋㅋㅋ 저 수시도 다 떨어지고 수능도 뭐 정시로는 뭐 걍 시도도 안할 성적이었어요. 진짜 엄청 낙담했거든요. 성적표 받고 모든 결과 다 나오고 진짴ㅋㅋㅋㅋ 제 자신이 쳐웃기지도 않았거든요. 난 내가 수험생때 6수시 다 떨어지고 수능도 말아먹을꺼라곤 상상도 못했어. 그래서 약 이주일? 동안 정신 놓고 있다가, 제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그러다보니 저 자신에 대해도 더욱 고민해보고, 그러다가 제가 진짜 원하는 저의 인생가치, 그리고 나의 재능 이런것들이요. 나 자신에 더욱 집중하고, 탐구하고 그렇다보니 구체적인 꿈은 없었지만, (그리고 아직도 찾고 있는 단계) 뭔가 막연한 목표? 적어도 내가 이렇게 살아야겠다,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니, 지금 내가 걷고있는 이 길이 너무 좁아보이는거에요. 주변 어른들한테 제 다짐이나 심정을 진지하게 터놓고 고민하니 모두가 말씀하신게, 너가 갈 수 있는 길은 정말 여러개이다. 너무너무 많은 길들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은 한평생을 한 곳만 보고 달린다.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한 목표만을 보고 달리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그리고 그게 진정한 목표가 아니니 쉽게 지치고 포기하고, 성공하기 힘들 수 밖에 없다고. 그래서 저는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국 대학이 아닌 해외의 여러 대학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해외로 대학을 나오신 분들도 많이 만나보고 유학원에도 연락해보고요. 아무리 생각해도ㅋㅋㅋㅋ 제가 재수를 할 깡은 안됐거듴요.. 그리규 하고 싶지도 않았고.ㅋ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니까 정말 이 세상에는 더 많은 것들이, 훨씬 넓은 폭의 기회들이 널려있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때부터 가슴이 정말 뛰기 시작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수능공부를 하고 수험생 인생을 산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그냥 당연한걸로 받아들여진것인데 정말 내 의지로 개척하는 또 다른 길을 열 가능성을 보니까 정말.. 진짜 기분이 막 벅차올랐어요. 지금껏 무기력했던 나와는 달랐고요. 그래서 2월달부터 바로 토플학원에 들어가서 진짜 수능공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ㅋㅋㅋㅋㅋ 한달 반 조금 넘어서만에 70점대에서 100점대 초반 받고 미국에 입시 원서 넣었어요. 토플 포함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약 4개월이었는데 몸은 너무너무 힘들어도 마음은 즐거웠어요.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도 막 생겨나고요. 결과적으로 진짜 내가 갈꺼라곤 상상도 못했던 학교에 붙고, 지금 장학금까지 받고 다니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정말. 제 의지로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이에요. 제가 정말 성장하는거같고 그래요. 물론 힘든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할것도 많지만,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이끌어가는 삶이요. 이 모든것들의 시작은 제 자신에 집중하고 저를 알아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인거같아요. 그리고 저를 믿었어요. 정말 굳게 믿었어요. 할 수 있다고. 제가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중에 하나가 "레일 밖이 낭떨어지가 아닌것 알기" 래요. 레일 밖에는 또 다른 레일이 있어요. 이 길만이 유일한게 아니에요. 그러니 다른것을 시도해보는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인생의 낙오자라고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길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진짜에요. 제가 해봤어요.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정말로 정말로 멋있어요 저도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서 힘들지만요 ㅜㅜ 정말로 사람들 중에 님처럼 자신의 삶과 위치를 당당하게 행복하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목표도 사라졌고 이젠 의지도 별로 남아있지 않지만 오월님같은 사람이 저와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멋있어요 정말로 부러워요
usual c 하실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저 유학 준비하기 전까지 한평생 저는 의지 박약이고, 성실하지 못하며 남들보다 못한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행동했었구요. 그냥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실망만하고, 내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고 주저앉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마음가짐을 바꾸고 저 자신에 대해서 집중하다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나 자신을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으로 단정지으면 안될것 같았어요. 그리고 진짜 딱 한번만 난 할 수 있음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유학준비를 시작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에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한국 입시와 달리 미국에서는 정말 저의 사소한 능력까지 존중해주고, 꿈이 없는것 조차 성장의 과정이라 여겨주며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겨주거든요. 제가 태권도 검은띠인것, 피아노를 10년동안 친것, 심지어 일기를 꾸준히 쓴것까지 다 저의 소중한 능력이며 자산으로 여겨줘요. 그렇다보니 아주 어릴적부터 제가 잘해왔던것 좋아했던것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제 자신이 결코 부족한 사람이 아님임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임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사람임을. 이 모든것들은 다 제가 잘나서 깨달은것이 아니에요. 그냥 아주 천천히 저를 알아갔고 그 과정에서 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저 진짜 인서울도 간당간당한 성적에 그냥 일반고 나온 학생이거든요. 뭐 특별할꺼라곤 없는 그런 사람. 저도 했는데 님이 못할껀 없어요. 하실 수 있어요. 내 안의 가치를 발견하는 순간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usual c님도 하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잠시 이 불안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나 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세요. 수험생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엄청난걸 해내신거에요. 이것도 했는데 왜 다른건 못할까요?ㅎㅎ 남은 시간 제가 말한대로 자기를 위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할 수 있다!
쥐똥 ㅠㅜ 저두 집안이 여유로운 편은 아닌데, 장학금을 받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어느정도 장학금도 받고.. 여기서 진짜 거지같이ㅎ 생활하고 있어가지고..ㅋㅋㅋ 많이 무리해서 온거긴 하지만 나중에 성공해서 빚이며 뭐며 다 갚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ㅎㅎ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저앉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길은 많고, 쥐똥님은 뭐든 하실 수 있는 분이니까요😊
수능 망하고 지방대 나왔는데 지나보니 생각보다 대학이 별개 아니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망해서 우울했는데 재수할 자신은 없었거든요 ㅠㅠ 다행인 건 학과를 원하는 학과로 갔어서 재밌게 다녔고, 회사생활하니 팀원들이 연고대출신들인데 같이 일하고 있잖아요 ㅎㅎ 대학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다들 힘내소서!!!
수능이 끝났는데 신나기보다는 허무하고 무기력하고 그러네요.. 뒤쳐지지 않으려고 갖은 욕구를 다 참으면서 공부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실망스럽고 그냥 착잡해요. 그동안의 노력이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래도 언니 영상보면서 조금이나마 기분을 내보려고 해요. 언니 말대로 이게 끝이 아니니까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조금만 힘들어하고 다시 시작해볼게요 언니 고마워요!!
두번째 수능을 보고온 재수생입니다 평소 모의고사나 기대했던 만큼의 점수는 얻지 못했지만 올 한해를 돌아봤을때 더 열심히 살 수는 없겠구나 생각이들어 여기서 종지부를 찍으려해요ㅎㅎ 결과를 보고 많이 울었지만 너무 열심히 했고 후회가 없으니 이제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려구요!!☺️ 소중한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면 오늘도 소중한 추억이 되어있을거라 믿으며 모두들 고생많았어요❣️
수능도 재수도 망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성적 맞춰서 학교갔고 그 학교가 너무 싫어서 휴학도하고..그러다 뒤늦게 대학네임밸류를 넘어서는 노력을 해야 내가 뭐라도 되겠다 싶어서 일단 졸업하고 무작정 사회나가서 이 일 저 일 해보니까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또 보이고 그 방향을 가기위한 방법이 보이더라고요. 수능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하나의 큰 문이 열린 것이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너무 절망하지마세요~
사실 오늘 되게 우울했어요. 자신있던 과목도,열심히 공부했던 과목도 다 점수가 잘 안 나왔거든요.최저를 간당하게 맞추긴 했지만 허무하고 그냥 그냥,,,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에에엥 선민님 영상 보고 남은 면접도 열심히 잘 마무리하고 입시 대박 날게요!감사해요 선민님♥️
언니 작년에 수능 전 주 쯤에? 회색 후드티 입으시고 인생사 한치앞을 모른다는 혼술토크 영상 올려주셨잖아요. 이번년도 초에 인스타라방에서 제가 대학떨어진 날 그 영상으로 정말 많이 위로받았고.. 지금은 1지망 학교 들어가서 넘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그때 언니가 제 댓글 읽어주시면서 눈물고이고 감동이라며 제마음을 공감해주셨을때 참 고마웠어요. 꼭 언니같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항상 애정합니다.💚
언니ㅠㅠㅠㅠ 저 아직 안자요ㅠㅠㅠㅠㅠㅠㅠ맨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녹초되서 집에 오면 자려고 누워서 혼술토크 들으면서 안정감 되찾구, 자존감 떨어질때도 자존감 관련 혼술토크 들으면서 언니한테 많이 위로받는 느낌이라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였는데, 이렇게 수능 끝난 날에도 특별히 관련 토크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힐링 요도바가 따로 업따.... 아무튼 수능 보신분들 결과를 떠나서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선민 언니도 쭈욱 힐링 유튜버로 흥하잣~!! 😍
한문제 차이로 최저 못맞추고 원하는 대학은 못갔지만 대학와보니까 참.. 인생은 대학이 다가 아닌것같아요. 주변에 좋은대학가고도 과가 안맞아서 자퇴하는 친구들 전과하는 친구들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성공하는친구들 등등 수능이 인생에 다가 아닙니다!! 화이팅!! 너무너무 수고많았어요😘
언니가 수고많았어요 하는데 왜 혼자 울컥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눈물나려할때 저는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수능이 되게 훅훅 지나가서 정신없이 본 것같은데 원하는 점수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하고 수긍하려구요 현역이던 재수생이던 N수생분들이던 모두 다 고생했으니 이제 조금은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현역 정시러에요 미대 다군만 보고 달려왔는데 국어, 영어만 맞추면되서 최대한 열심히 했는데 간!!신히 최소로 맞췄어요.. 혹시나해서 사탐도 죽어라 공부하긴했는데 수능에서 완전 망하고 다군만 겨우 턱걸이로 건졌어요.. 실기 50퍼라서 1월 중순에 실기까지 모든게 끝나는데 엄청난 노력은 당연히 하겠지만서도 너무 불안해요.. 다군 떨어지면 난 뭐하고살지.. 재수는 절대 안되는데.. 어떻게 돈벌고 어떻게 살지 이생각부터 들더라구요.. 하지만 실기 최대한 열심히해서 다군 꼭 붙어서 올게요! 응원해주세요ㅜㅜ😭
오늘 정말 손떨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잘본것같다는 느낌은 전혀받지못한 상태로 집에 왔는데 꺼놨던 휴대폰을 켜니 다들 그동안 수고많았다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오늘 하루에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쏟아내느라 너무 힘들고 밥도 안들어가서 못먹었는데 그런 응원과 힘내라는 말들을 보고 들으니 시험을 끝내고 들었던 아쉬운 마음들과 불안한 마음들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어요 선민님의 영상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셨어요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9월에 1등급받은 수학이 이번에 4등급으로 떨어지고 그렇게 쉬웠다는 국어 손떨며보고 지문도 다 못봐서 반타작났어요. 눈물이나더라구요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재수한다고해서 나중에 인서울 할것같지도않고 그렇다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것들을 놓기에도 너무 아쉽고 미련남고 막 그래요 ...다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하지만 어쨌든 어른이 되기위한 발판이 대학일텐데 벌써부터 막막하고 어떻게해야하나 싶어서 너무 우울해요 ... 수능끝나면 해야지 하고 적어놓은 버킷리스트는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끝나면 행복할줄만알았는데 ... 나만 못본것같아서 너무너무너무 우울해요 ,, 그래도 모든 수험생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 ㅠㅠ...
언니 저는 재수를 했어요..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 수학을 싹 밀려쓰고 5등급이 나왔어요.. 도저히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중간에 포기각서 쓰고 나갈까 생각도 했는데 버티고 했어요 멘탈이 와장창 깨진 상태라 그 이후 시험은 전부 말아먹었지만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꿈도 없는 저라서.. 어느 대학에 가야할지 제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너무 막막하기만하네요 편입을 알아보고있는데 막막하기도하고.. 그래도 일단 끝난거 즐겨보려구요!
ㅠㅠㅠㅠㅠㅠ 언니ㅠㅠㅠ 저진짜 모의고사3년내내 못치면 3등급이던게 지금 4.5막 나오는것 같아서 최저 못마춘게 생겨나서 진짜 속상하고 미치겠는거에요ㅠㅠ 전 영어든뭐든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는데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영상보고 울었어요ㅠㅠㅠ 아 뭔가 되게 별거아닌데 허탈하구 허무하고 참 ㅠㅠㅠㅠ
헐ㅠㅠ 딱 저를 위한 영상이라니!!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여ㅠㅠㅠ❤ 저.. 중앙대 최저 하나만 바라보고 1학기 끝나고 4개월동안 빡세게 수능준비했어요 근뎈ㅋㅋㅋㅋ 2합 5에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맞춰야 되는데 영어 2등급에 한국사 1까지 찍었는데!! 생명1을 킬러 유전문제 찍고(애초에 안건들였어요.. 안해도 안전하게 맞출거같아서..) 고.작. 한문제 실수해서 4등급이 된거에요ㅠㅠㅠ\ 너무 허탈하고 한문제 때문에 최저못맞췄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눈물도 안났다가.. 엄마한테 말하려고 할 때 눈물이 나오는거에요ㅠㅠ흑흑 그래서 지금 허무하게 끝낸 느낌이에요ㅎ하핳.
12학번입니다... 후바스탕크 더 리즌 드럼 배울 때 첫 곡으로 쳤던거라 듣고 까암짝 놀랐네옄ㅋㅋㅋㅋㅋㅋ 진심 갬성 폭발함 ㅠㅠㅠ 하 독서실 휴게실도 넘나리 공감되고..... 독서실에선 공부 빼고 다재밌었음 벽에 붙은 포스터 보고도 배째지게 웃고..... 독서실 화장실에서 셀카찍고,,,,, 자리에 앉아서도 셀카찍고.... 그때 난 캔디폰, 친구는 모토로라 레이저였는데..... 진짜 추억 돋네요ㅜㅜ 저도 수능 봤을 때의 기억은 안 나는데, 다 끝나고 나와서 노을을 보며 느꼈던 공허함과 허무함과 ㅈ됐다는 기분만 생생히 기억나네욯ㅎㅎㅎㅎ 수능은 망했는데 내신+최저 맞춰서 수시로 인서울 하고 아 이제 내인생 폈구나 !! 했지만 점점 더 어렵고 남은 인생 어떻게 벌어먹고 살아야 되나 고민만 더 늘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후ㅠㅠㅠㅠㅠ 취직해도 이직 하고싶어서 공부하고 회사 스트레스받아서 팔자주름만 깊어지곸ㅋㅋㅋㅋㅋ 인생^^... 수험생 여러분... 너므너므 고생하셨어요~~~ 이제 진정한 고생길 시작이라고 하면 너무 잔인한가요...?ㅎㅎㅎㅎㅎ
수능 망한지가 어언 9년?이네요. 저도 재수 생각을 안한게.. 그 답답한 곳에 1년 더 갇히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수능에 스트레스 받는 스스로가 싫기도 했구요. 저도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만 하는게 너무 지루해서 선민언니처럼 대외활동이란 활동은 뭐든 했어요. 3학년때는 미국가서 인턴하는 기회도 얻고, 그 기회로 또 다른 기회를 얻고,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더 큰 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대학교 너무 연연해하지마세요. 선민님처럼 수능이 끝나고도, 재미있는 일도 신나는 일도 엄청 많아요.
자려고 듣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다 들었네요 :) 저도 수능을 거친 사람으로서 정말정말 오늘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그리 수능을 잘 본편은 아니지만 저의 선택에 대해 만족하며 사는 사람으로써 수능이 중요한 시험이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인생에 찾아오는 여러번의 선택인 것 같아요 수능을 못보았어도 전과를 할수도, 편입을 할수도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네들 인생 화이팅!
23살이된 수능날이 아직은 생생한 조금 지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언니목소리듣자마자 수능날이 떠오르는 건지 많았던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떠안았던 시간이 떠오르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울컥했어요. 누군가 그때의 나를 위로해주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때뿐만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아마도 모든이들이 '수고했다' 라는 말에 감동받고 눈물흘릴 날들을 살아가겠죠. 어쩌면 가장 듣고싶고 들어야할 말인데 듣지못하고 인정받지못한체로요.. 언니의 목소리는 나만 몰래듣는 노랫말 같아요. 누구에게 들키고싶지않아서 참아왔던거 톡 건드려서 풀어내주는 소리에요. 고마워요. 영상중에 가장 아름다운 도입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진심으로 얘기하고 같이 행복하기위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팬입니다.
여러분 저는 곧 수험생이 될 동생이있는 수험생 언니입니다. 제동생이 고2인데, 이제 여러분들을 이어갈 수험생이 될 동생이여서인지 언니로써 마음이 묘해지더라구요. 여러분, 잘봤든 망했든 실기시험이셨던분들도 잘봤든 망했든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치열했던 내신점수와 수없이 풀어봤던 모의고사들, 수능문제집, 시간 날 때마다 본 단어장, 수없이 연습했던 실기연습, 필기시험연습 모두 여러분들이 당연하게 해야될것들이였지만 이것들을 몇년간 정말 열심히 해낸 여러분들이 너무 대단합니다. 이젠 3년동안 혹은 몇년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여러분들을 꼭 칭찬해주고 쉬어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그래야 다가올 수많은 일들을 받아들이실수있으니까요!!^^ 행복하세요 수험생분들!!!수고하셨습니다!!! Ps.선민님의 토크는 진짜 혼자있는 자취방에서 들어야 제맛.
언니 저도 수능 2번째인 재수생이었는데 정말 재수준비할때 매일매일 울었어요.. 불안해서요ㅠㅠ 부모님이랑도 떨어져 지내면서 정말 외로운 싸움을 했던 것 같아요.. 눈 팅팅 부어서 학원가서 공부하고,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 이렇게 공부해서 1년이란 시간을 더 쓰는게 나에게 아깝지 않은건가 고민이 되고 친구들과는 다르게 뒤처지는 제가 비교가 되더라구요.. 수능이 끝났고 앞으로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이 허무한 느낌은 감출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동안 진짜 현역때보다 악착같이 했고,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제일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하진 않는것같아요🙂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하셨어요☺ 같이 꽃길만 걸어요!
밤감성으로 적어봅니다...작년 수능 망해서 재수한 수험생이였습니다. 이제 논술 하나 넣어서 논술 준비도 해야하는데 솔직히말해서 이번에 수능준비에 올인하느라 독학으로 논술을 준비하는지라 자신도 없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상심이 큰 건 그만큼 이번 수능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왔고 오히려 작년이랑 1등급 차이정도만 오르고 그닥 많은 변화가 없다는게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더군다나 늦게 낳은 외동딸이고 집안 형편도 정말 좋지 않아서 이번에 악을 쓰고 받게 된 재수 기회였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니 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자살도 생각하고 우울하고 뒤지고 싶고 그랬는데 지금 막 알고리즘으로 선민님 영상을 접하게 됐네요. 저도 마음 한켠에 삼수 또는 삼반수가 있지만 집안의 형편을 보고, 또 제 자신을 생각했을때 더이상 재수를 해도 확 오르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위해서라도 집안을 위해서라도 그냥 여기서 끝낼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선민님 영상을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것 같아요. 앗 그리고 마침 오늘 원고지노트사러 갔는데 이 문구가 보였더라구요! "성공은 성공지향적인 사람에게만 온다. 실패는 스스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체념해버리는 사람에게 온다."
저는 재수했었어요ㅠㅠㅠㅠ수능 막바지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겨서 그걸 준비했는데, 실기도 망하고 시험도 망해서 결국에는 원래 고등학교 때 원서 넣었던 대학교에 와서 디자인을 배우게 됐어요ㅠㅜㅠ 당시에는 부모님깨도ㅜ죄송하고 스스로가 창피해서 우울하고 죽고 싶을 정도였는데, 학교 다니고, 원래 하고 싶었던 공부도 틈틈히 하면서 왜 그렇게 수능에 목을 걸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수능 본 수험생 분들 정말 수고하셨고ㅠㅜㅜㅠ 각자의 인생에 걸맞는 속도가 있는거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를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재수 한입장에서 그냥 20대 1년 보내는게 너무 아깝더라 특히 남자는 군대까지 합치면 3년 버리는거라서 진짜 그냥 대학가서 즐기고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해서 편입을 하던 그렇게 하는게 훨씬 나은듯. 현역끝나고 다른애들 대학가서 sns에 올리는거보고 막 20살 들뜬마음 접어가면서 공부해서 또 실패하면 진짜 두려움하고 진짜 몸도 망가지고 목표없이 막연히 인서울 대학 노리고 하는거면 절대 하지마세요~
이오 재수할 때 "어떤 대학을 가야겠다, 인서울정도만 해야겠다"라는 목표는 없었지만 저는 지금 하고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 저의 재수과정이 필요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제가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성취감을 느껴보지 못했을 것이고 성공의 발판이 되지 못했겠죠 인내하는 법도 많이 배웠구요 어쩌다 대충 대학 졸업하게 된다? 인맥 관리 어렵다? 제가 그런 걸 왜 해야하죠..? 대학에서 느끼는 감정 또한 제가 살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인 거 같은데요 먼저 대학가신 분의 말씀이라 모두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지만 제가 고생한 1년의 시간을 무시하는 듯한 댓글은 예의 없고 무척 꼰대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두분다 모두 맞는 말이에요~!:-) 각자가 중요도 경중을 나누는 비중이 다른것 같아요. 목표가 뚜렷하여 성취하든, 뚜렷하지 않았어도 그 과정에서 확실한 무언가를 성취했다면 두개다 큰 가치인거에요~ 100%완벽한 선택은 없잖아요 한가지를 선택하면 딸려오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들과 유의해야 할 것들도 딸려오죠. :-) 싸우디마세용
작년에 수능 봤고, 망해서 재수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이 재수를 할 형편이 아니라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다니는 학생이에요. 제가 다니는 학과 특성상 재수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같은 과 친한 친구가 반수를 한다고 휴학을 하고 나서부터 마음이 안 좋고 씁쓸하고 마냥 그 반수라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부러워서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하다가, 어제 수능이 끝나고 주변에 재수했던 친구들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주변엔 꽤나 잘봤다는 친구들이 많아요. 현역 때 저보다 공부를 잘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교에 지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도 많이 느끼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 친구들이 너무너무 부럽고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나도 만약 반수를 했다면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지금 제가 뭘 해도 바뀌는 게 없다는 게 너무 절망적이고 우울하네요.. 남이랑 비교하는 것도 그만하고 싶고.. 이런 마음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수능끝나고 집와서 우울해있다가 채점하고 대성통곡으로 울었어요. 진짜 미친 사람처럼 소리지르고 수학채점하면서도 문제 잘못푼 문제들도 있고 두려워서 사탐 채점도 못했어요. 부모님은 재수 안해도 된다 너만 행복하면 된다 하셨지만 저에대한 실망감에 제 자신이 밉고 미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청 울어서 머리가 아파져서 일찍자다 새벽에 일어났어요. 새벽에 일어나 언니의 영상을 보는데 시작부분에 또 눈물이 나왔네요. 일단 전 지금 끝난 상황을 즐겨볼려고 할려고요. 아무생각이 안들고 해서요. 그래도 언니의 영상덕분에 우울감이 좀 덜어졌어요. 제가 댓글다는 이유는 언니한테 고마워서요. 감사해요.
언니가 절 기억할지나 모르겠네요..예전에 혼술 영상에 지금처럼 슈퍼스타가 되기전부터 팬이라고 했던 학생이에요!!지금은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 됐는데,사실은요 제가 이번에 재수를해서 두번째 수능을 치뤘거든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눈뜨면 공부,눈감으면 잠 이생활만 반복했는데 어제 수능을 작년보다도 못봤더라구요..하루종일 울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또울다가 휴대폰 볼 정신도없이 울었는데 언니영상보고 새로운 생각, 내가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앞으로 남은 두달 남짓한 시간동안 항공과 입시준비에 매진하기로 마음먹은 지금 저는 올해 한해 열심히 달렸던 거처럼 다시 전력을 다해보려구요..☺️ 항상 옆집 예쁜 언니처럼 편하게 보게되는 언니의영상이 전 넘넘좋았어요😊😊 (사실 이번 셀레나 고메즈 영상도 노래듣자마자 와 이건 선민언니다ㅜㅜㅜ이생각했는데 영상도 못보고있다가 오늘 처음봤어요ㅠㅠ)이런 영상 올려주실지 생각도못했는데 항상 응원해요 온니 ㅜㅜ 한국에사는 이십대,이제곧 이십대가 될 19학생들 모두 응원해요!!☺️😍😍
국어는 어릴때 돈도 없으면서 책은 진짜 미친듯이 많이 사주신 부모님 덕분에 비문학은 항상 다 맞는 수준이었는데 요번에 문법 다틀리고 틀려본적도 없는 화작문 틀리고 문학 몇개 틀리고 ㅎㅎ 10모 보다 2등급 떨어지고 영어도 2등급 떨어져서 3 ㅎㅎ,,, 수학은 공부 하나도 안해서 좀 풀다 자고 과탐도 마찬가지 한국사도 1나오다가 3 ㅎㅎㅎㅎ 정시로 갈것도 아니었지만 그래서 다른과목 공부도 안했던거고 수시도 추합 가능성만 높은거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오늘 수능 영어를 치면서 내가 이날을 위해 유치원 말 초1부터 고3까지 어릴때 그렇게 울면서 밤에 잠 못자고 제일 높은 반 아니면 니 수준이 아니라며 그 반에 있었더니 남자인 친구들이 너무 잘하는 애들이라 비교 당할까봐 점수 떨어지면 선생님들이 기대하는데 실망 할까봐 불안증 생기고 그랬나 싶었어요 한 중3 말부터 단어 하나도 안외우고 문제 하나 안풀고 그냥 모의고사 칠때만 영어 읽는 수준이었는데 그러면서 영어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었어요 오늘도 그냥 11월 모의고사 치고 오는 느낌으로 풀고왔어요 ㅎㅎ 망해도 뭐 후련해요 추합은 제발 됐으면 좋겠구 내년에 틈틈히 수학이랑 과탐 공부해서 수능 한번 더 쳐볼까 싶어요 ㅎㅎ
언니 저 중 2인데 이거 보고 눈물 날 것 같아요.. 과학 문제집 꺼내놓고 문제는 커녕 이것만 보고 있어요ㅠㅠㅠ 기말 25일남았는데 망했네요 이미 ㅋㅋㅋㅋㅌㅋㅋ 용해도 뭔 말인지 참... 언니 혼술토크는 항상 마음에 위로가 돼요. 너무 고마워요❣️ 오늘 수능 보신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맘 편히 푹 자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수능 보고 지금 딱 유튭을 켰는데 언니 영상제목보고 바로 들어왔어요ㅠ 사실 오늘 아침만해도 수능끝나면 너무 행복하고 홀가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허무?했어요ㅋㅋㅋ 막 기쁘거나 그런것도 없이 그냥 허-했던것 같아요. 지금 결과가 너무 두려워서 가채점도 못하고 있는데ㅠㅠ 기분이 복잡미묘해요. 그냥 12년동안 뻘짓한 느낌
와 피엠피 아이리버 얘기하니까 그때 생각나네요 10학번들 그때 스마트폰 처음 나온거 기억해요?ㅋㅋ 09년말인가 10년초인가 옴니아 나와서 애들 다 그걸로 바꿨는데 옴레기라고 욕처먹고ㅎㅎ 아이폰 나와서 사람들 눈뒤집어지고ㅋㅋㅋ 격세지감 느끼네요 저도 그때 수능 망하고 재수 권유 받았는데 내자신이 공부 안할거 알아서 걍 점수 맞춰서 갔어요 좋은대학 가면 좋긴 하지만 또 좀 낮은 대학가더라도 가서 잘하면 사는 길이 열리더라구요
아직도 국어 첫시간에 손덜덜떨면서 마킹한거 생각나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긴장했고 수능장들어가서 긴장하고 밥먹을때도 긴장하고 사탐보면서 '나 이번 수능 진짜 망했구나.' 하고 느꼈고 모든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눈물나왔어요.... 수시 다 광탈당해서 수능이 답인데 지금 답이안보여서 눈 앞이 너무 깜깜해요... 아무생각도 안들고 뭘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재수 진짜 죽어도 하기싫었는데 또 사람들 반응보니까 나빼고 다 잘본거 같아서 짜증나고 가채점 아직 안했는데 하기 너무 무섭다..
선민님..! 늦은 밤에 죄송하지만.. 정말 저 간절하다구요.. ㅜㅜ skott의 glitter&gloss 나 아니면 in the mood 한번만.. ㅜㅜ 스콧 노래는 진짜 거의 아무도 해석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절히 번역기에도 돌렸더니.. 이상하고 어색한 기계적인 해석들만 한가득.. 저 정말 저 노래들의 뜻을 알고 싶거든요.. ㅜㅜ 진짜 스콧 노래 한번만 해 주세요 선민님.. ㅜㅜ 저 진짜 진짜 너무 간절해요..
이 영상 보고 울었습니다,,, 수능을 망치고 스스로 무덤덤한척 하고있었네요. 고3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있어서 주변에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감은 몇배로 돌아왔어요,,, 고1,고2 때는 잘난 머리만 믿고 공부를 소홀히 했어요. 고3 때부터 정신차리고 수능 전 몇개월은 정말 남들 보다 더 열심히 몰아붙혔는데,,, ㅎㅎ 부모님과 얘기해보고 재수는 안하기로 했어요 성적에맞는 대학가서 미래를 준비하는 쪽으로요 근데 마음 한켠에는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런 일에 울고있으니 자괴감이 들어요. 더 큰 일을 하게될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시간을 조금 더 가지면 괜찮아지겠죠?? 울면서 써서 너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언니 저 수능 망쳐버렸어요.. 최근 성적이 잘 나와서 기대를 했던 탓인지 상심도 더 크네요 ㅎㅎ 사실 못 해도 이 정도 성적은 나오겠지라고 생각도 했는데 그 성적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받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전 예체능이라 이제 실기도 준비 해야하는데 원하던 학교는 수능 성적 때문에 원서도 못 쓸것 겉아요 으앙 ㅠㅠㅠㅠㅠ 인생 최저점을 수능에서 찍었다는게 정말 너무 속상해서 시험 끝나고 집 오는 길에 펑펑 울었어요😭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수고했다고 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언니
우리 친구들 이미 자겠다ㅠㅜㅠ 수능 보고 와서 이 영상 보구 자라고 만든건데ㅠㅜㅠㅠ너무 늦게왔쬬 렌더링이 오래걸렸어ㅠㅜ 오늘 수능 본 친구들한테 할 말 생각하다 보니 저의 고3때부터의 인생을 돌아본거 같네욬ㅋㅋㅋ 무알콜 맥주 마시면서ㅠㅜㅠ 그래서 더 슬펐나봐 무알콜이라 ㅜㅠㅜㅠㅜ ㅋㅋㅋㅋㅋ 근데 육포 짱맛있어 아니 이게 아니고 일단 수고 너무 많았구 할말은 영상에 다 있어요 여러분 💜
선민님!! 댓글 처음으로 남겨봐요ㅠㅠㅠ 오늘 수능보고 왔습니다~~ 수능 말아먹었는데... 너무 위로돼요 정말 감사해요ㅠㅠ!!♡♡♡
사실 너무 무서워서 답 맞춰보지도 않았어요ㅠㅠ 오늘 셤 보고 재수 생각도 들었는데.. 휴😥 언니는 항상 사룽합니다❣
아뇨 안자요ㅎㅎ 다 보고 잘게요‼️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꺄~~느므 조아요
사랑해요 선민님 영상 잘 볼게요 ㅎㅎ
결과에 상관없이 너무 후련해요😊😊😊
저는 작년에 수능 보고 정말 아주 말아먹었는데 재수 안했어요! 수시도 다 떨어졌구요. 근데 지금 결과적으로 전 미국 대학교에 진학해서 아주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학교 이름은 언급 안하지만 정말 제가 생각해도 현실성 없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제 주변인들도 다 저보고 믿을 수 없다고...ㅋㅋㅋㅋㅋ 저 수시도 다 떨어지고 수능도 뭐 정시로는 뭐 걍 시도도 안할 성적이었어요. 진짜 엄청 낙담했거든요. 성적표 받고 모든 결과 다 나오고 진짴ㅋㅋㅋㅋ 제 자신이 쳐웃기지도 않았거든요. 난 내가 수험생때 6수시 다 떨어지고 수능도 말아먹을꺼라곤 상상도 못했어.
그래서 약 이주일? 동안 정신 놓고 있다가, 제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그러다보니 저 자신에 대해도 더욱 고민해보고, 그러다가 제가 진짜 원하는 저의 인생가치, 그리고 나의 재능 이런것들이요. 나 자신에 더욱 집중하고, 탐구하고 그렇다보니 구체적인 꿈은 없었지만, (그리고 아직도 찾고 있는 단계) 뭔가 막연한 목표? 적어도 내가 이렇게 살아야겠다,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니, 지금 내가 걷고있는 이 길이 너무 좁아보이는거에요. 주변 어른들한테 제 다짐이나 심정을 진지하게 터놓고 고민하니 모두가 말씀하신게, 너가 갈 수 있는 길은 정말 여러개이다. 너무너무 많은 길들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은 한평생을 한 곳만 보고 달린다.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한 목표만을 보고 달리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그리고 그게 진정한 목표가 아니니 쉽게 지치고 포기하고, 성공하기 힘들 수 밖에 없다고.
그래서 저는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국 대학이 아닌 해외의 여러 대학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해외로 대학을 나오신 분들도 많이 만나보고 유학원에도 연락해보고요. 아무리 생각해도ㅋㅋㅋㅋ 제가 재수를 할 깡은 안됐거듴요.. 그리규 하고 싶지도 않았고.ㅋ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니까 정말 이 세상에는 더 많은 것들이, 훨씬 넓은 폭의 기회들이 널려있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때부터 가슴이 정말 뛰기 시작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수능공부를 하고 수험생 인생을 산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그냥 당연한걸로 받아들여진것인데 정말 내 의지로 개척하는 또 다른 길을 열 가능성을 보니까 정말.. 진짜 기분이 막 벅차올랐어요. 지금껏 무기력했던 나와는 달랐고요. 그래서 2월달부터 바로 토플학원에 들어가서 진짜 수능공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ㅋㅋㅋㅋㅋ 한달 반 조금 넘어서만에 70점대에서 100점대 초반 받고 미국에 입시 원서 넣었어요. 토플 포함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약 4개월이었는데 몸은 너무너무 힘들어도 마음은 즐거웠어요.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도 막 생겨나고요. 결과적으로 진짜 내가 갈꺼라곤 상상도 못했던 학교에 붙고, 지금 장학금까지 받고 다니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정말. 제 의지로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이에요. 제가 정말 성장하는거같고 그래요. 물론 힘든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할것도 많지만,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이끌어가는 삶이요. 이 모든것들의 시작은 제 자신에 집중하고 저를 알아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인거같아요. 그리고 저를 믿었어요. 정말 굳게 믿었어요. 할 수 있다고. 제가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중에 하나가 "레일 밖이 낭떨어지가 아닌것 알기" 래요. 레일 밖에는 또 다른 레일이 있어요. 이 길만이 유일한게 아니에요. 그러니 다른것을 시도해보는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인생의 낙오자라고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길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진짜에요. 제가 해봤어요.
오월 미친듯이 열심히 하셨겠죠ㅠㅠ 그 의지가 너무 부러워요 저 현역인데 얼마 안 남은 수시 기회 날리면 정시 안 하고 유학 가려고요... 근데 그 짧은 기간동안 빡공하는 게 자신이 없어요..
맞는말입니다ㅠㅠ 그런데 유학을 생각할 정도의 집안이 되셔서 부럽네요.. 인생 폭 정말 넓은데 사실 집이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그 폭은 대폭 줄어드는것같아요ㅠㅠ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정말로 정말로 멋있어요 저도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서 힘들지만요 ㅜㅜ 정말로 사람들 중에 님처럼 자신의 삶과 위치를 당당하게 행복하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목표도 사라졌고 이젠 의지도 별로 남아있지 않지만 오월님같은 사람이 저와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멋있어요 정말로 부러워요
usual c 하실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저 유학 준비하기 전까지 한평생 저는 의지 박약이고, 성실하지 못하며 남들보다 못한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행동했었구요. 그냥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실망만하고, 내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고 주저앉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마음가짐을 바꾸고 저 자신에 대해서 집중하다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나 자신을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으로 단정지으면 안될것 같았어요. 그리고 진짜 딱 한번만 난 할 수 있음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유학준비를 시작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에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한국 입시와 달리 미국에서는 정말 저의 사소한 능력까지 존중해주고, 꿈이 없는것 조차 성장의 과정이라 여겨주며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겨주거든요. 제가 태권도 검은띠인것, 피아노를 10년동안 친것, 심지어 일기를 꾸준히 쓴것까지 다 저의 소중한 능력이며 자산으로 여겨줘요. 그렇다보니 아주 어릴적부터 제가 잘해왔던것 좋아했던것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제 자신이 결코 부족한 사람이 아님임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임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사람임을.
이 모든것들은 다 제가 잘나서 깨달은것이 아니에요. 그냥 아주 천천히 저를 알아갔고 그 과정에서 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저 진짜 인서울도 간당간당한 성적에 그냥 일반고 나온 학생이거든요. 뭐 특별할꺼라곤 없는 그런 사람. 저도 했는데 님이 못할껀 없어요. 하실 수 있어요. 내 안의 가치를 발견하는 순간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usual c님도 하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잠시 이 불안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나 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세요.
수험생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엄청난걸 해내신거에요. 이것도 했는데 왜 다른건 못할까요?ㅎㅎ 남은 시간 제가 말한대로 자기를 위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할 수 있다!
쥐똥 ㅠㅜ 저두 집안이 여유로운 편은 아닌데, 장학금을 받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어느정도 장학금도 받고.. 여기서 진짜 거지같이ㅎ 생활하고 있어가지고..ㅋㅋㅋ 많이 무리해서 온거긴 하지만 나중에 성공해서 빚이며 뭐며 다 갚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ㅎㅎ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저앉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길은 많고, 쥐똥님은 뭐든 하실 수 있는 분이니까요😊
5:28 존나별거야 ㅠㅜㅋㅋㅋㅋㅋ 근데진짜 존나별거야,,,
수능 망하고 지방대 나왔는데
지나보니 생각보다 대학이 별개 아니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망해서 우울했는데 재수할 자신은 없었거든요 ㅠㅠ
다행인 건 학과를 원하는 학과로 갔어서 재밌게 다녔고, 회사생활하니 팀원들이 연고대출신들인데 같이 일하고 있잖아요 ㅎㅎ 대학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다들 힘내소서!!!
운이좋은거죠 학벌이 전부인건 사실입니다
와 수능끝나고 보는 선민님의 혼술토크라니... 저도 빨리 혼술하는 날이 오기를...
오늘 수능 본 재수생인데 오늘 한 번도 안 울었는데 이 영상 시작 부분 보니까 왈칵 ,,눈물 나요ㅠㅠㅠ
차라리 지금 다 감정 쏟아내시길
너무 수고했어요
지금까지 버틴 당신의 수고 응원해요
아 ㅋㅋㅋㅋㅋ pmp, 전자사전, 야자 90년도 생까지는 다들 공감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이 끝났는데 신나기보다는 허무하고 무기력하고 그러네요.. 뒤쳐지지 않으려고 갖은 욕구를 다 참으면서 공부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실망스럽고 그냥 착잡해요. 그동안의 노력이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래도 언니 영상보면서 조금이나마 기분을 내보려고 해요. 언니 말대로 이게 끝이 아니니까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조금만 힘들어하고 다시 시작해볼게요
언니 고마워요!!
두번째 수능을 보고온 재수생입니다 평소 모의고사나 기대했던 만큼의 점수는 얻지 못했지만 올 한해를 돌아봤을때 더 열심히 살 수는 없겠구나 생각이들어 여기서 종지부를 찍으려해요ㅎㅎ 결과를 보고 많이 울었지만 너무 열심히 했고 후회가 없으니 이제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려구요!!☺️ 소중한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면 오늘도 소중한 추억이 되어있을거라 믿으며 모두들 고생많았어요❣️
김지은 고생많으셨어요! 현역인데 두번째 수능.. 정말 존경스러워요 ,, !
수고하셨어요❤ 저도 작년엔 재수생이었는데 어느덧 대학생이네요ㅎㅎ 진짜 시간지나면 추억이 되는것 같아요ㅋㅋㅋㅋ 지금도 친구들과 재수때 얘기 웃으면서 하네요ㅎㅎ
무튼 이번입시 잘 마무리하시고 화이팅‼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네요 본인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기까지 노력이 어마어마할텐데 대단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현역이구 진짜 너무 너무 괴로웠는게 이 댓글 너무 힘이 돼서 캡쳐해서 배경화면 해놓고싶은 마음이에요 ㅜㅜ 저도 후회가 없고 싶어요 ㅠㅠ 멋지시네요 !!! 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재수생이고 님처럼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얻었어요 문과인지 이과인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 계획이 어떠신가요 저도 목표대학은 못갔지만 올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을꺼같아서 삼수는 하고싶지않네요ㅠㅠㅠ
수능도 재수도 망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성적 맞춰서 학교갔고 그 학교가 너무 싫어서 휴학도하고..그러다 뒤늦게 대학네임밸류를 넘어서는 노력을 해야 내가 뭐라도 되겠다 싶어서 일단 졸업하고 무작정 사회나가서 이 일 저 일 해보니까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또 보이고 그 방향을 가기위한 방법이 보이더라고요. 수능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하나의 큰 문이 열린 것이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너무 절망하지마세요~
사실 오늘 되게 우울했어요. 자신있던 과목도,열심히 공부했던 과목도 다 점수가 잘 안 나왔거든요.최저를 간당하게 맞추긴 했지만 허무하고 그냥 그냥,,,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에에엥 선민님 영상 보고 남은 면접도 열심히 잘 마무리하고 입시 대박 날게요!감사해요 선민님♥️
잘 풀리셧나용 !
고3 아닌데도 왕집중해서 보는중,,,,,,,,,,🤨
언니 작년에 수능 전 주 쯤에? 회색 후드티 입으시고 인생사 한치앞을 모른다는 혼술토크 영상 올려주셨잖아요. 이번년도 초에 인스타라방에서 제가 대학떨어진 날 그 영상으로 정말 많이 위로받았고.. 지금은 1지망 학교 들어가서 넘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그때 언니가 제 댓글 읽어주시면서 눈물고이고 감동이라며 제마음을 공감해주셨을때 참 고마웠어요. 꼭 언니같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항상 애정합니다.💚
목소리가 조곤조곤 좋으셔서 끊지 못하고 계속 듣게 되네요🥰
언니ㅠㅠㅠㅠ 저 아직 안자요ㅠㅠㅠㅠㅠㅠㅠ맨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녹초되서 집에 오면 자려고 누워서 혼술토크 들으면서 안정감 되찾구, 자존감 떨어질때도 자존감 관련 혼술토크 들으면서 언니한테 많이 위로받는 느낌이라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였는데, 이렇게 수능 끝난 날에도 특별히 관련 토크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힐링 요도바가 따로 업따.... 아무튼 수능 보신분들 결과를 떠나서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선민 언니도 쭈욱 힐링 유튜버로 흥하잣~!! 😍
헐 메가스터디 플래너라니 ㅋㅋㅋㅋㅋpmp라니.... 잊고있던 기억들!ㅋㅋㅋㅋ추억돋아옄ㅋㅋㅋ
흐어ㅠ 1문제 차이로 최저 못맞췄어여ㅠㅠㅠㅠㅠㅠㅠ선민님 혼술토크 보면서 위로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한문제 차이로 최저 못맞추고 원하는 대학은 못갔지만 대학와보니까 참.. 인생은 대학이 다가 아닌것같아요. 주변에 좋은대학가고도 과가 안맞아서 자퇴하는 친구들 전과하는 친구들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성공하는친구들 등등 수능이 인생에 다가 아닙니다!! 화이팅!! 너무너무 수고많았어요😘
저도 한문제류 최저 못맞췄어요ㅠㅠㅠㅠㅠㅠ젠장
크 이언니 센스봐 애들 수능마치고 먹먹한 마음으로 보기 딱 좋은 asmr 일듯, 다들 수고했어요 ;)
저 이번에 수능보고 왔어요!!
저는 덤덤하게 수험장들어갔는데 아빠가 제 뒷모습을 보고 울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ㅎ
아무튼 정말 열심히봤고 결국 최저 맞췄습니다!!
못봤던 영상 몰아보고 쉬고있어요ㅎ
언니가 수고많았어요 하는데 왜 혼자 울컥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눈물나려할때 저는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수능이 되게 훅훅 지나가서 정신없이 본 것같은데 원하는 점수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하고 수긍하려구요 현역이던 재수생이던 N수생분들이던 모두 다 고생했으니 이제 조금은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언니 여기 너무 따수워요.... 진짜 언니 너무너무 사랑해요 ❤️🥺
언니 그냥 눈물이 나와요 어뜩해요 그냥 눈물나요 예상하던 등급이랑 딴판으로 너무 못나왔고 최저도 지금 간당간당하고 내일 수시 발표 나오는데 두렵고 그래요...대학붙은애들이 위로해준다고 말할때마다 진심으로 축하도 못하겠어요 사실 미워요ㅜㅜㅜ 흐규ㅠㅠ
옳은 선택은 없고 나의 선택만 있을 뿐이라는 말 정말 위로가 되네요!! 항상 그렇듯이 목소리 정말 좋으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역 정시러에요 미대 다군만 보고 달려왔는데 국어, 영어만 맞추면되서 최대한 열심히 했는데 간!!신히 최소로 맞췄어요.. 혹시나해서 사탐도 죽어라 공부하긴했는데 수능에서 완전 망하고 다군만 겨우 턱걸이로 건졌어요.. 실기 50퍼라서 1월 중순에 실기까지 모든게 끝나는데 엄청난 노력은 당연히 하겠지만서도 너무 불안해요.. 다군 떨어지면 난 뭐하고살지.. 재수는 절대 안되는데.. 어떻게 돈벌고 어떻게 살지 이생각부터 들더라구요.. 하지만 실기 최대한 열심히해서 다군 꼭 붙어서 올게요! 응원해주세요ㅜㅜ😭
내일 대학 발표가 나용... 이거보고 근심 걱정 털고 푹 자고 좋은 결과 보도록 할게요 사랑해요😢😭💗
저는 지방대 수시 1차 서류합격만 됐을뿐인데 수능은 다 말아먹고 그랫는데 결국 학종으로 대학갔어요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하하.. 최저 맞추시는 분들, 정시하시는분들 대단해요ㅠ 아직도 지방대라 조금 위축되고 그러네요ㅠㅠ
내가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한 이유
아빠가 예치금 깜박함
와...오.....
..조용히 있겠습니다..^^★
진짜 화나겠다...
와..돌아버리실듯
정말죄송하지만예치금이뭔가요
입학전에내는등록금같은건가요??
언니 목소리 자체가 위로의 목소리 느낌이랄까..? 그냥 들으면 너무 위로가 되요
이제 오늘부터 수험생이 되요ㅠㅠㅠ 선민님 영상이 뭔가 시작점이 되는 것 같아 더 힘이 되요!!!
오늘 정말 손떨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잘본것같다는 느낌은 전혀받지못한 상태로 집에 왔는데 꺼놨던 휴대폰을 켜니 다들 그동안 수고많았다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오늘 하루에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쏟아내느라 너무 힘들고 밥도 안들어가서 못먹었는데 그런 응원과 힘내라는 말들을 보고 들으니 시험을 끝내고 들었던 아쉬운 마음들과 불안한 마음들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어요 선민님의 영상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셨어요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쪼금만 더 있으면 혼술토크 보면서 술 마실 수 있다..ㅜㅠㅠㅠ
서른이 다되가는데 왜 제가 위로받죠? 제가 수고한 기분~목소리 넘 좋아요ㅎㅎ 수험생 분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아~
25:26 진지한 얘기하다 또 하나 발견한 언니의 숨길 수 없는 매력 ♡
9월에 1등급받은 수학이 이번에 4등급으로 떨어지고 그렇게 쉬웠다는 국어 손떨며보고 지문도 다 못봐서 반타작났어요. 눈물이나더라구요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재수한다고해서 나중에 인서울 할것같지도않고 그렇다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것들을 놓기에도 너무 아쉽고 미련남고 막 그래요 ...다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하지만 어쨌든 어른이 되기위한 발판이 대학일텐데 벌써부터 막막하고 어떻게해야하나 싶어서 너무 우울해요 ... 수능끝나면 해야지 하고 적어놓은 버킷리스트는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끝나면 행복할줄만알았는데 ... 나만 못본것같아서 너무너무너무 우울해요 ,, 그래도 모든 수험생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 ㅠㅠ...
딱 지금 제가 그래요…..
와....................... 언니 저 오늘 수능치고왔는데 진짜 언니 밖에 없어....사랑해요 언니 진짜로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저는 재수를 했어요..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 수학을 싹 밀려쓰고 5등급이 나왔어요.. 도저히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중간에 포기각서 쓰고 나갈까 생각도 했는데 버티고 했어요 멘탈이 와장창 깨진 상태라 그 이후 시험은 전부 말아먹었지만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꿈도 없는 저라서.. 어느 대학에 가야할지 제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너무 막막하기만하네요 편입을 알아보고있는데 막막하기도하고.. 그래도 일단 끝난거 즐겨보려구요!
전세빈 힘내세요
수고하셨어요
일단 끝난 거 즐겨보려는 마인드가 너무 부럽네요 이불밖으로 못나가겠다 하
수고하셨어요
해외 유학 생각해보시는 거 어때요? 의외로 가기 어렵지 않대요!
수능 개망하고 지금까지 울다 지쳐 유튭 켜서 보고 있어요 언니 개사랑행 희희
오늘 수능 망해서 보러옴,,,
비록 무알콜 맥주더라도 안주만은 제대로ㅋㅋㅋㅋ 이게 왜 귀여울 일인지 모르겠으나 귀여우심💛
수고했다ㄴ 말 듣고 바로 눈물 터졌어유ㅠㅠ 진짜 요즘 툭하면 울고 하루에 세 번도 넘게 울었는데 오늘은 ! 안울어야지 했는데 수고했단 말 하나에 무장해제 되네요 ㅠ 감사해용
그 어떤 유튜브보다 다른유튜버들도 진심이겠지만 더 진심이 느껴져요 렌선허그는 넘 따뜻하네요 그것도 선민님이라서 더 좋아요ㅎㅎ 감사해요 수시 면접보고 합격할께요!
댓글들 다 너무 따숩다... ㅜㅜㅜㅜㅜㅜ
선민님 채널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슴당♥
하.. 안자길 잘했어... 언니ㅠㅠ 초반에 수고했다고 해주실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좀만 지나면 나도혼술토크를 맥주와 함께... 여윽시 내최애유튜바 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상 대학 가면 학교에 나보다 공부 잘 하는 사람 많은겈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이에욬ㅋㅋㅋㅋ
지나고 보면 인생이 진짜 별거 없는거 느낄거에요ㅋㅋㅋㅜㅜ 공부 잘한다고 부러할 필요도 없고 공부 못해도 잘 될수도 있고
다 본인한테 꼭 기회가 올거에요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이분 영상보면 이상하게 편안하고 친근하고 그래..
ㅠㅠㅠㅠㅠㅠ
언니ㅠㅠㅠ
저진짜 모의고사3년내내 못치면 3등급이던게 지금 4.5막 나오는것 같아서 최저 못마춘게 생겨나서 진짜 속상하고 미치겠는거에요ㅠㅠ 전 영어든뭐든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는데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영상보고 울었어요ㅠㅠㅠ 아 뭔가 되게 별거아닌데 허탈하구 허무하고 참 ㅠㅠㅠㅠ
헐ㅠㅠ 딱 저를 위한 영상이라니!!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여ㅠㅠㅠ❤
저.. 중앙대 최저 하나만 바라보고 1학기 끝나고 4개월동안 빡세게 수능준비했어요
근뎈ㅋㅋㅋㅋ 2합 5에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맞춰야 되는데
영어 2등급에 한국사 1까지 찍었는데!! 생명1을 킬러 유전문제 찍고(애초에 안건들였어요.. 안해도 안전하게 맞출거같아서..)
고.작. 한문제 실수해서 4등급이 된거에요ㅠㅠㅠ\
너무 허탈하고 한문제 때문에 최저못맞췄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눈물도 안났다가..
엄마한테 말하려고 할 때 눈물이 나오는거에요ㅠㅠ흑흑
그래서 지금 허무하게 끝낸 느낌이에요ㅎ하핳.
언니가 허공에 부둥부둥할 때 진짜 안기고 싶었어여ㅠㅠㅠㅠ 언니 만나면 달려가서 와락 안기고 싶어요 힘든 하루 오늘 언니 영상 보면서 힐링할게오,,❤️
12학번입니다... 후바스탕크 더 리즌 드럼 배울 때 첫 곡으로 쳤던거라 듣고 까암짝 놀랐네옄ㅋㅋㅋㅋㅋㅋ 진심 갬성 폭발함 ㅠㅠㅠ
하 독서실 휴게실도 넘나리 공감되고..... 독서실에선 공부 빼고 다재밌었음 벽에 붙은 포스터 보고도 배째지게 웃고..... 독서실 화장실에서 셀카찍고,,,,, 자리에 앉아서도 셀카찍고.... 그때 난 캔디폰, 친구는 모토로라 레이저였는데..... 진짜 추억 돋네요ㅜㅜ
저도 수능 봤을 때의 기억은 안 나는데, 다 끝나고 나와서 노을을 보며 느꼈던 공허함과 허무함과 ㅈ됐다는 기분만 생생히 기억나네욯ㅎㅎㅎㅎ 수능은 망했는데 내신+최저 맞춰서 수시로 인서울 하고 아 이제 내인생 폈구나 !! 했지만 점점 더 어렵고 남은 인생 어떻게 벌어먹고 살아야 되나 고민만 더 늘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후ㅠㅠㅠㅠㅠ 취직해도 이직 하고싶어서 공부하고 회사 스트레스받아서 팔자주름만 깊어지곸ㅋㅋㅋㅋㅋ 인생^^...
수험생 여러분... 너므너므 고생하셨어요~~~ 이제 진정한 고생길 시작이라고 하면 너무 잔인한가요...?ㅎㅎㅎㅎㅎ
제 눈에 선민님은 이미 멋진 사람입니다ㅜㅠ
언니ㅜㅜㅜㅜㅜㅜ안아줘요 나 너무 힘들었어요....
수능 망한지가 어언 9년?이네요. 저도 재수 생각을 안한게.. 그 답답한 곳에 1년 더 갇히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수능에 스트레스 받는 스스로가 싫기도 했구요. 저도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만 하는게 너무 지루해서 선민언니처럼 대외활동이란 활동은 뭐든 했어요. 3학년때는 미국가서 인턴하는 기회도 얻고, 그 기회로 또 다른 기회를 얻고,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더 큰 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대학교 너무 연연해하지마세요. 선민님처럼 수능이 끝나고도, 재미있는 일도 신나는 일도 엄청 많아요.
존나 별거야 하는데 뿜었어요 ㅠㅠ너무 친근하고 진짜그냥 ㅠㅠ너무 인간적이라고해야되나 그냥 너무 위로가되는 별거아닌 한마디네요 오늘은 이거 듣구 자야겟어요 ㅎㅎ!!감사합니다
맞아요 대학 입학 전 후로 생각이 정말 바뀌는 것 같아요. 아무리 입결이 낮은 학교여도 들어가보면 멋진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선배님! 선민님과 같은 대학인걸 알고 커뮤니티에서 많은 후배들이 되게 좋아했어요!! :) 자랑스럽다구요! 우리 학교의 프라이드가 되어주세요!!
어느대학인가요?
언니 영상 보고 울었어요ㅠㅠㅠ편한 동네 언니가 수고했다고 안아주는거같아서...ㅜㅜㅜ자신있던 과목도 말아먹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었는데 너무 위로가 되여😭❤️사랑해요
자려고 듣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다 들었네요 :) 저도 수능을 거친 사람으로서 정말정말 오늘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그리 수능을 잘 본편은 아니지만 저의 선택에 대해 만족하며 사는 사람으로써 수능이 중요한 시험이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인생에 찾아오는 여러번의 선택인 것 같아요
수능을 못보았어도 전과를 할수도, 편입을 할수도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네들 인생 화이팅!
수능 망쳐서 하루종일 울고 우울하고 뭘해야될지 모르겠고 정말 살기싫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언니 영상 보고 위로가 되요💜💜
23살이된 수능날이 아직은 생생한 조금 지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언니목소리듣자마자 수능날이 떠오르는 건지 많았던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떠안았던 시간이 떠오르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울컥했어요. 누군가 그때의 나를 위로해주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때뿐만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아마도 모든이들이 '수고했다' 라는 말에 감동받고 눈물흘릴 날들을 살아가겠죠. 어쩌면 가장 듣고싶고 들어야할 말인데 듣지못하고 인정받지못한체로요.. 언니의 목소리는 나만 몰래듣는 노랫말 같아요. 누구에게 들키고싶지않아서 참아왔던거 톡 건드려서 풀어내주는 소리에요. 고마워요. 영상중에 가장 아름다운 도입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진심으로 얘기하고 같이 행복하기위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팬입니다.
와 진짜 오랜만에 혼술 토크 크으 짱이다
여러분 저는 곧 수험생이 될 동생이있는 수험생 언니입니다.
제동생이 고2인데, 이제 여러분들을 이어갈 수험생이 될 동생이여서인지 언니로써 마음이 묘해지더라구요.
여러분, 잘봤든 망했든 실기시험이셨던분들도 잘봤든 망했든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치열했던 내신점수와 수없이 풀어봤던 모의고사들, 수능문제집, 시간 날 때마다 본 단어장, 수없이 연습했던 실기연습, 필기시험연습 모두 여러분들이 당연하게 해야될것들이였지만 이것들을 몇년간 정말 열심히 해낸 여러분들이 너무 대단합니다. 이젠 3년동안 혹은 몇년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여러분들을 꼭 칭찬해주고 쉬어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그래야 다가올 수많은 일들을 받아들이실수있으니까요!!^^ 행복하세요 수험생분들!!!수고하셨습니다!!!
Ps.선민님의 토크는 진짜 혼자있는 자취방에서 들어야 제맛.
언니 저도 수능 2번째인 재수생이었는데 정말 재수준비할때 매일매일 울었어요.. 불안해서요ㅠㅠ 부모님이랑도 떨어져 지내면서 정말 외로운 싸움을 했던 것 같아요..
눈 팅팅 부어서 학원가서 공부하고,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 이렇게 공부해서 1년이란 시간을 더 쓰는게 나에게 아깝지 않은건가 고민이 되고 친구들과는 다르게 뒤처지는 제가 비교가 되더라구요..
수능이 끝났고 앞으로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이 허무한 느낌은 감출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동안 진짜 현역때보다 악착같이 했고,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제일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하진 않는것같아요🙂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하셨어요☺ 같이 꽃길만 걸어요!
밤감성으로 적어봅니다...작년 수능 망해서 재수한 수험생이였습니다. 이제 논술 하나 넣어서 논술 준비도 해야하는데 솔직히말해서 이번에 수능준비에 올인하느라 독학으로 논술을 준비하는지라 자신도 없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상심이 큰 건 그만큼 이번 수능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왔고 오히려 작년이랑 1등급 차이정도만 오르고 그닥 많은 변화가 없다는게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더군다나 늦게 낳은 외동딸이고 집안 형편도 정말 좋지 않아서 이번에 악을 쓰고 받게 된 재수 기회였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니 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자살도 생각하고 우울하고 뒤지고 싶고 그랬는데 지금 막 알고리즘으로 선민님 영상을 접하게 됐네요. 저도 마음 한켠에 삼수 또는 삼반수가 있지만 집안의 형편을 보고, 또 제 자신을 생각했을때 더이상 재수를 해도 확 오르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위해서라도 집안을 위해서라도 그냥 여기서 끝낼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선민님 영상을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것 같아요. 앗 그리고 마침 오늘 원고지노트사러 갔는데 이 문구가 보였더라구요! "성공은 성공지향적인 사람에게만 온다. 실패는 스스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체념해버리는 사람에게 온다."
언니 저 수능 보고왔어요ㅜㅜㅜ 뭔가 후련하면서도 아쉬워서 기분이 좋았다가 울고싶었다 오락가락해요...3년 고교생활 되게 허무게느껴져요... 제 인생 어떻게든 되겠죠????ㅜㅜㅜㅜ
저는 재수했었어요ㅠㅠㅠㅠ수능 막바지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겨서 그걸 준비했는데, 실기도 망하고 시험도 망해서 결국에는 원래 고등학교 때 원서 넣었던 대학교에 와서 디자인을 배우게 됐어요ㅠㅜㅠ 당시에는 부모님깨도ㅜ죄송하고 스스로가 창피해서 우울하고 죽고 싶을 정도였는데, 학교 다니고, 원래 하고 싶었던 공부도 틈틈히 하면서 왜 그렇게 수능에 목을 걸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수능 본 수험생 분들 정말 수고하셨고ㅠㅜㅜㅠ 각자의 인생에 걸맞는 속도가 있는거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를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 때ㅜ선민님 영상을 보면 좋았을거 같아요ㅠㅜㅠㅜ정말 많은 위로가ㅜ되었을텐데
너무 울고싶어요
딱 자려고 누워서 잠깐 들어왔는데 이게 뭐야 40분동안 즐거워야할 이유가 생겼잖아! 수험생들을 위해 또 센스발휘하신 센스쟁이 언니... 저를 포함한 고3 학생분들은 내년부터 언니와 진짜 혼술토크 투게더💛💛💛
저도 벌써 수능본지 6년이 지났는데 그땐 그게 전부같았고 다 끝난거 같았는데 진짜 시작인 뿐이더라구요ㅎㅎㅎ다들 고생해써용 언니도 잘자요옹♡
목소리 짱 좋으셔요 ㅠㅠㅠㅠㅠ
그동안 공부하느라 영상도 잘 못봣는데 맘놓고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그동안 모의고사 볼 때 매번 1-2등급 나왔었는데 오늘 4등급 나오고 이래서 개 맨붕이에요 ... 재수할 의지도 없고 미치겠어여 ㅠㅠ
저도...재수하고싶은데하기싫어요과연할수있을까
이름모를대학갈일없을줄알앗는데 어제오늘4번째울고있습니다ㅜㅜ
어케 되셨나요.. 저도 재수생인데 끝까지 해보긴 하겠지만 수능 한달 남았는데 시험 쳐보면 솔직히 대충 각이 잡히네요 하
고3마지막시기에 이렇게 좋은영상 보고 잠들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언니 :-) 언니에게 수고했단 말 들으니까 뭔가 더욱 뿌듯한 기분 헿
전 고3은 아니지만 편입준비생이에요ㅎ오늘 이래저래 기분이 안좋아서 잠도 못자고 있었는데 언니 영상 보면서 마음 추스르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감사해요ㅠㅠ고3 여러분들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재수 한입장에서 그냥 20대 1년 보내는게 너무 아깝더라 특히 남자는 군대까지 합치면 3년 버리는거라서 진짜 그냥 대학가서 즐기고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해서 편입을 하던 그렇게 하는게 훨씬 나은듯. 현역끝나고 다른애들 대학가서 sns에 올리는거보고 막 20살 들뜬마음 접어가면서 공부해서 또 실패하면 진짜 두려움하고 진짜 몸도 망가지고 목표없이 막연히 인서울 대학 노리고 하는거면 절대 하지마세요~
이오 맞는 말이긴 한데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저는 목표 없이 재수 시작했는데 몸 관리도 잘하고 성적도 잘 나왔어요:)
@@세정-h4v 그건 대학가보면 알아요 ㅋㅋㅋ고등학교나 재수는 정해진틀에서 공부만하면 대학이든 뭐든 가는거지만 대학은 사회에요. 지금당장 수능잘본걸로 얘기하는게아니고 그냥 대학1년만 다니면 왜 목표없이 재수한게 의미없는지 이해하실듯. 대학은 선배랑 1.두루두루 친한 인맥
2. 전공공부에 천재들 그둘아니면 그냥 학점따러 학교다니는거에요. 대학친구?? 방학한번지나면 알거고 특히 재수생은 선배랑 족보가 꼬여서 인맥만들기 힘들거에요. 1학년때 친구만들려고 여기저기 찔러보고 2배로 노력해도 2학년되면 거의 2명3명 아니면 다따로 다니죠. 그렇게되면 공부 놓치기 쉽고. 2학년때 공부해서 성적조금나와도 어차피 그거 실무에서 쓰이는공부도 아니고 똑똑한애들 천지에다가 그냥 학점중간만 치다가 대회나 교환학생도 물건너가고. 뭐 뿐만아니라 외모, 돈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면 과가 적성에 맞든 안맞든 과제랑 시험만치다가 졸업하시는거에요. 대충말한거고 이거에 배로 힘들거에요. 좋은대학가신거 축하해요^^
이오 재수할 때 "어떤 대학을 가야겠다, 인서울정도만 해야겠다"라는 목표는 없었지만 저는 지금 하고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 저의 재수과정이 필요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제가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성취감을 느껴보지 못했을 것이고 성공의 발판이 되지 못했겠죠 인내하는 법도 많이 배웠구요 어쩌다 대충 대학 졸업하게 된다? 인맥 관리 어렵다? 제가 그런 걸 왜 해야하죠..? 대학에서 느끼는 감정 또한 제가 살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인 거 같은데요 먼저 대학가신 분의 말씀이라 모두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지만 제가 고생한 1년의 시간을 무시하는 듯한 댓글은 예의 없고 무척 꼰대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두분다 모두 맞는 말이에요~!:-)
각자가 중요도 경중을 나누는 비중이 다른것 같아요. 목표가 뚜렷하여 성취하든, 뚜렷하지 않았어도 그 과정에서 확실한 무언가를 성취했다면 두개다 큰 가치인거에요~
100%완벽한 선택은 없잖아요
한가지를 선택하면 딸려오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들과 유의해야 할 것들도 딸려오죠.
:-) 싸우디마세용
@@세정-h4v 결론은 목표있이 하신거라는거 인정하시는거네요. ^^ 꼰대가아니고 본인이 이해력이 딸리신거같은데. 본인 재수해서 깨달은거에 대해 무시한 발언 한적없고 목표의식없이 재수하든 재수해서 대학가면 힘들거라고얘기한건데 본인 글읽어보세요. 맥락없이 시비털면서 주장하는거보면 말이 안통하시는분같네요
작년에 수능 봤고, 망해서 재수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이 재수를 할 형편이 아니라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다니는 학생이에요. 제가 다니는 학과 특성상 재수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같은 과 친한 친구가 반수를 한다고 휴학을 하고 나서부터 마음이 안 좋고 씁쓸하고 마냥 그 반수라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부러워서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하다가, 어제 수능이 끝나고 주변에 재수했던 친구들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주변엔 꽤나 잘봤다는 친구들이 많아요. 현역 때 저보다 공부를 잘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교에 지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도 많이 느끼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 친구들이 너무너무 부럽고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나도 만약 반수를 했다면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지금 제가 뭘 해도 바뀌는 게 없다는 게 너무 절망적이고 우울하네요.. 남이랑 비교하는 것도 그만하고 싶고.. 이런 마음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와 폭풍오열 중 진짜 언니이이이이ㅠㅠㅠㅠ
수능끝나고 집와서 우울해있다가 채점하고 대성통곡으로 울었어요. 진짜 미친 사람처럼 소리지르고 수학채점하면서도 문제 잘못푼 문제들도 있고 두려워서 사탐 채점도 못했어요. 부모님은 재수 안해도 된다 너만 행복하면 된다 하셨지만 저에대한 실망감에 제 자신이 밉고 미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청 울어서 머리가 아파져서 일찍자다 새벽에 일어났어요. 새벽에 일어나 언니의 영상을 보는데 시작부분에 또 눈물이 나왔네요. 일단 전 지금 끝난 상황을 즐겨볼려고 할려고요. 아무생각이 안들고 해서요. 그래도 언니의 영상덕분에 우울감이 좀 덜어졌어요. 제가 댓글다는 이유는 언니한테 고마워서요. 감사해요.
최저 못맞췄어요 ㅠㅠ
너무 우울했는데 언니 영상보고 힐링해요💕
완전 위로받고가요..선민님은 진짜 넘 좋은 랜선언니 같아용ㅜ-ㅜ 이런언니 정말 필요해.. 넘죠으다..♡ 수험생분들 오늘고생많으셨어요~!
언니...ㅠㅠㅠㅠ 정말 우울했어요ㅠㅠㅠㅠ 원하는곳 최저를 못맞춰서 정말 꿀꿀해요ㅠㅠㅠㅠㅠㅠㅠ 흐어오ㅓ어어 그치만 언니 영상 보며 이겨내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 좋아요만으로는 표현못할정도로요!!!
언니가 절 기억할지나
모르겠네요..예전에 혼술 영상에 지금처럼 슈퍼스타가 되기전부터 팬이라고 했던 학생이에요!!지금은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 됐는데,사실은요 제가 이번에 재수를해서 두번째 수능을 치뤘거든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눈뜨면 공부,눈감으면 잠 이생활만 반복했는데 어제 수능을 작년보다도 못봤더라구요..하루종일 울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또울다가 휴대폰 볼 정신도없이 울었는데 언니영상보고 새로운 생각, 내가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앞으로 남은 두달 남짓한 시간동안 항공과 입시준비에 매진하기로 마음먹은 지금 저는 올해 한해 열심히 달렸던 거처럼 다시 전력을 다해보려구요..☺️ 항상 옆집 예쁜 언니처럼 편하게 보게되는 언니의영상이 전 넘넘좋았어요😊😊 (사실 이번 셀레나 고메즈 영상도 노래듣자마자 와 이건 선민언니다ㅜㅜㅜ이생각했는데 영상도 못보고있다가 오늘 처음봤어요ㅠㅠ)이런 영상 올려주실지 생각도못했는데 항상 응원해요 온니 ㅜㅜ 한국에사는 이십대,이제곧 이십대가 될 19학생들 모두 응원해요!!☺️😍😍
언니 고마워요.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그 말이 듣고 싶었어요 지금 잘 살고 있다고.
모든 경험은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저희 부모님의 말씀을 한 번 더 되새기고 가효 잘 봤어요💖💖
진짜 정말 평소에 나왔던 점수보다 1등급 심하면 2등급씩 떨어져서 진짜 어재 5시간동안 울다가 지쳐서 잠들고 실기가남긴했지만 해도 가망이없을것같아서 너무 우울했는데 오늘 처음보지만 선민님영상보니까 힘이나요 남은입시 끝까지 열심히 해볼힘이 나게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힝 ㅠㅠㅠ오늘 수능쳤는데 언니 제목 보자마자 벌써 위로됐어요ㅠㅠ❤️❤️언니덕에 우울했던 수험생활 숨쉴틈이 있었어요ㅜㅜ😭언니 진짜 고맙고 사랑합니다❤️❤️❤️평생 우리 선민언니 해주세요😆❤️😆❤️
선민님 컨텐츠중 최애는 혼술토크잖아요.........♡ 구독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영상이에요ㅠㅠ.....
워쨌든 저쨌든..
현재의 특유의 자유스러움.
자연스러운 이 분위기의 선민이 좋다
왠지. 이렇게 해도 괜찮아
잘하고 있는거야.ㅡ
특유의 선민만이 주는 위로가
있다
그자체 분위기 만으로도..
캬....모토로라와 피엠피라니요....추억😭
국어는 어릴때 돈도 없으면서 책은 진짜 미친듯이 많이 사주신 부모님 덕분에 비문학은 항상 다 맞는 수준이었는데 요번에 문법 다틀리고 틀려본적도 없는 화작문 틀리고 문학 몇개 틀리고 ㅎㅎ 10모 보다 2등급 떨어지고 영어도 2등급 떨어져서 3 ㅎㅎ,,, 수학은 공부 하나도 안해서 좀 풀다 자고 과탐도 마찬가지 한국사도 1나오다가 3 ㅎㅎㅎㅎ 정시로 갈것도 아니었지만 그래서 다른과목 공부도 안했던거고 수시도 추합 가능성만 높은거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오늘 수능 영어를 치면서 내가 이날을 위해 유치원 말 초1부터 고3까지 어릴때 그렇게 울면서 밤에 잠 못자고 제일 높은 반 아니면 니 수준이 아니라며 그 반에 있었더니 남자인 친구들이 너무 잘하는 애들이라 비교 당할까봐 점수 떨어지면 선생님들이 기대하는데 실망 할까봐 불안증 생기고 그랬나 싶었어요 한 중3 말부터 단어 하나도 안외우고 문제 하나 안풀고 그냥 모의고사 칠때만 영어 읽는 수준이었는데 그러면서 영어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었어요 오늘도 그냥 11월 모의고사 치고 오는 느낌으로 풀고왔어요 ㅎㅎ 망해도 뭐 후련해요 추합은 제발 됐으면 좋겠구 내년에 틈틈히 수학이랑 과탐 공부해서 수능 한번 더 쳐볼까 싶어요 ㅎㅎ
이거 처음 볼 때는 엄청 멀게만 생각했는데.. 몇시간 뒤에 예비소집 가야하는데.. 뒤숭숭 해서 잠도 안오구 그러다 문득 선민님 보고싶어서 왔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넘 위로되는..ㅠㅠ 존재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언니..🤍🤍
언니 저 중 2인데 이거 보고 눈물 날 것 같아요.. 과학 문제집 꺼내놓고 문제는 커녕 이것만 보고 있어요ㅠㅠㅠ 기말 25일남았는데 망했네요 이미 ㅋㅋㅋㅋㅌㅋㅋ 용해도 뭔 말인지 참... 언니 혼술토크는 항상 마음에 위로가 돼요. 너무 고마워요❣️ 오늘 수능 보신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맘 편히 푹 자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헐 언니 저랑 진짜 똑같아요 ㅠ ㅋㅋㅋ 수시 넣을땐 제가 막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정시 넣을땐 부모님이 다하신.... 담임쌤두 재수 하랬는데 저는 재수가 정말 싫었거덩요~!~!ㅋㅋㅋㅋ 생각이 새록새록..
오늘 수능 보고 지금 딱 유튭을 켰는데 언니 영상제목보고 바로 들어왔어요ㅠ 사실 오늘 아침만해도 수능끝나면 너무 행복하고 홀가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허무?했어요ㅋㅋㅋ 막 기쁘거나 그런것도 없이 그냥 허-했던것 같아요. 지금 결과가 너무 두려워서 가채점도 못하고 있는데ㅠㅠ 기분이 복잡미묘해요. 그냥 12년동안 뻘짓한 느낌
노력한 만큼은 안 나왔지만 그래서 머리 아플 정도로 울었지만 수능을 망쳤어도 어찌 됐든 성공할 인생이라고 생각하려고요.. 언니 유튜브 보고 싶었어요ㅜㅜ 그때 동안 유튜브 들어오면 재수다 이 생각만으로 안 들어왔었거든요ㅜㅜ.. 힐링 중ㅜㅜ
와 피엠피 아이리버 얘기하니까 그때 생각나네요 10학번들 그때 스마트폰 처음 나온거 기억해요?ㅋㅋ 09년말인가 10년초인가 옴니아 나와서 애들 다 그걸로 바꿨는데 옴레기라고 욕처먹고ㅎㅎ 아이폰 나와서 사람들 눈뒤집어지고ㅋㅋㅋ 격세지감 느끼네요 저도 그때 수능 망하고 재수 권유 받았는데 내자신이 공부 안할거 알아서 걍 점수 맞춰서 갔어요 좋은대학 가면 좋긴 하지만 또 좀 낮은 대학가더라도 가서 잘하면 사는 길이 열리더라구요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야요..,,딱 정곡이잖아요 수능을 망했어요 재수를 해야할까 고민중인데 이 영상을 보고나면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거같아요 언니가 믿음이 간 달 까 ㅎㅎ
아직도 국어 첫시간에 손덜덜떨면서 마킹한거 생각나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긴장했고 수능장들어가서 긴장하고 밥먹을때도 긴장하고 사탐보면서 '나 이번 수능 진짜 망했구나.' 하고 느꼈고 모든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눈물나왔어요.... 수시 다 광탈당해서 수능이 답인데 지금 답이안보여서 눈 앞이 너무 깜깜해요... 아무생각도 안들고 뭘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재수 진짜 죽어도 하기싫었는데 또 사람들 반응보니까 나빼고 다 잘본거 같아서 짜증나고 가채점 아직 안했는데 하기 너무 무섭다..
선민님..! 늦은 밤에 죄송하지만.. 정말 저 간절하다구요.. ㅜㅜ skott의 glitter&gloss 나 아니면 in the mood 한번만.. ㅜㅜ 스콧 노래는 진짜 거의 아무도 해석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절히 번역기에도 돌렸더니.. 이상하고 어색한 기계적인 해석들만 한가득.. 저 정말 저 노래들의 뜻을 알고 싶거든요.. ㅜㅜ 진짜 스콧 노래 한번만 해 주세요 선민님.. ㅜㅜ 저 진짜 진짜 너무 간절해요..
이 영상 보고 울었습니다,,,
수능을 망치고 스스로 무덤덤한척
하고있었네요. 고3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있어서 주변에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감은 몇배로 돌아왔어요,,,
고1,고2 때는 잘난 머리만 믿고 공부를 소홀히 했어요. 고3 때부터 정신차리고 수능 전 몇개월은 정말 남들 보다 더 열심히 몰아붙혔는데,,, ㅎㅎ
부모님과 얘기해보고 재수는 안하기로 했어요 성적에맞는 대학가서 미래를 준비하는 쪽으로요 근데 마음 한켠에는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런 일에 울고있으니 자괴감이 들어요. 더 큰 일을 하게될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시간을 조금 더 가지면 괜찮아지겠죠??
울면서 써서 너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선민님 먹방 asmr 하셔도 찰질것같아여,,
언니 저 수능 망쳐버렸어요.. 최근 성적이 잘 나와서 기대를 했던 탓인지 상심도 더 크네요 ㅎㅎ 사실 못 해도 이 정도 성적은 나오겠지라고 생각도 했는데 그 성적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받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전 예체능이라 이제 실기도 준비 해야하는데 원하던 학교는 수능 성적 때문에 원서도 못 쓸것 겉아요 으앙 ㅠㅠㅠㅠㅠ 인생 최저점을 수능에서 찍었다는게 정말 너무 속상해서 시험 끝나고 집 오는 길에 펑펑 울었어요😭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수고했다고 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언니
Alice B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 그래도 노력하셨잖아요!!! 그것만으로 너무너무 잘하신거에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제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