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t7898 영국 성향이 보수적인건 맞는데 그건 정치나 민족에 한에서만 보수적이고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자유주의 신학 영향으로 진보 신학을 기틀로 잡아서 사상적으로는 개방적인 편입니다 종교는 무종교 비율도 상당히 많고 영미권은 대체적으로 무신론 성향이 강하다해도 무방합니다.
‘종교’: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 (표준국어대사전) 'Religion': the belief in a god or gods, or a particular system of belief in a god or gods(신이나 신에 대한 믿음, 또는 신이나 신에 대한 특정 믿음 체계)(캠브릿지딕셔너리) 도교나 불교처럼 무신론과 종교의 교집합은 존재하지만 맥락상 무종교 무신론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는 절대 종교의 부분집합이 될 수 없음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일어나는 현상과 신이 없다는 가정 하에 일어나는 현상 사이에 차이를 인류가 찾을 수 없다면 신이 있던지 없던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모른다고 해야되는 것이 맞겠지요. 그렇다면 중요한 점은 신이 있다고 하는 가정과 신이 없다고 하는 가정 사이에 다른 점이 있느냐하는 것이겠죠. 제가 봤을 때는, 이 둘은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도킨스의 입장은 과거 사람들이 한 이야기, 현재 권위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그들이 제시한 잘못된 답이 아닌 증거에 입각해 내세운 답들, 그를 기반으로 발전한 과학을 통해 새로운 증거를 찾고 또 새로운 질문을 찾아내는 방식, 즉, 현실에서 작동하는 과학이라는 것을 기본 태도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본 영상에서는 유신론적 입장 중에서도 특정 종교를 대하여 비판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지만 도킨스가 정말 하고 싶은 얘기는 비판적인 사고, 질문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면 그의 한 부분으로 무신론이 자라나는 것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질문을 오히려 억누르는 문화를 만들면 그의 한 부분으로 현대의 종교들이 탄생하는 것이죠. 인간의 언어에서는 많은 단어와 개념들이 모호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죠. 대부분의 경우에는 [높은 권위, 무한한 능력, 태초의 시작]정도의 공통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문화마다 언어권마다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죠. 댓글에서는 deistic god이라는 견지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하지만 그런 존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존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그 차이를 알아낼 수 있는가? 하는 게 관건이겠죠. 없다면 현재로서는 의미가 없는 말이 되고 있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견해이지만 저는 회의적입니다. 회의적인 이유는 댓글에서 쓴 신의 정의상, 그 존재를 입증할 증거라는 게 어떤 것이 될 수 있을 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ancooksaram2312 그니까 결국 불가지론적 입장이란 거네요 불가지론적 입장이면서 현대의 종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인거고요. 근데 결국 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심지어 기독교의 신조차 완전히 논리적으로 반박 못하는 과학자일 뿐인 도킨스가 "종교는 나쁜 거니까 없어져야 돼!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리석어!"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도킨스 자신도 종교는 단점도 있지만 수많은 장점도 있다는 걸 알텐데 말이죠. 심지어 서양의 과학의 발전도 가톨릭 사상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아시나요? 또 저는 무신론적 입장에서 허무주의와 도덕적 해이 문제는 분명히 극복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설령 신이 없다고 해도 유신론자들을 비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hancooksaram2312 학문이 엄청나게 세분화된 현대사회에서 진화생물학자일 뿐인 도킨스가 저렇게 종교에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쓴 후 종교계로부터 받은 비판에 대한 반발심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실제로 도킨스는 많은 유신론자와의 토론에서 칼 융의 분석심리학이나 흄의 인식론에 관해선 '나는 과학자니까 그런 건 모르겠고..'와 같은 입장을 취했죠.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과학자니까요. 도킨스의 문제점은 그가 종교에 대해 지적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결론을 내리려 한다는 거죠. 특히 이기적 유전자의 밈을 보면서 그렇게 느꼈네요.
@@crabchili9868 많은 매체에서 도킨스는 물증 없는 주장에 대한 공격적인 반감을 드러냅니다. 그 중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이죠. 영국 근처의 아일랜드의 종교적 갈등이나 당시 나타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들이 주는 피해, 영국 자체의 교육시스템에서 생기는 종교학교들의 문제점들 등등 옥스포드대학 [대중의 과학이해 교수]라는 직책을 수년간 지낸 도킨스 입장에서는 종교를 자주 예시로 드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칼 융의 정신분석학이나 흄의 인식론 같은 경우에는 물질적으로 측정가능한 어떤 양을 가지고 수치를 얘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인 답자체를 할 수가 없죠.
@@hancooksaram2312 도킨스가 물증없는 주장에 반감을 가진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과 별개로 많은 과학적 발견들이 물증없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생겨났다는 걸 말하고 싶군요. 심지어 도킨스가 그렇게 좋아하는 다윈도 마찬가지였죠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자신의 이론의 맹점은 아직까지 중간단계 화석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대에 와서 발견이 됐지만 어쨌든 이렇게 완벽한 이론도 결국 한 사람의 믿음에서 시작된 거죠. 도킨스가 자신이 다중우주론에 매우 끌린다고 한 것도 이와 배치되는 것 아닐까요? 다중우주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니까요. 결국 다중우주론도 뭔가 설명되지 않는 과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유사과학에 지나지 않는 거죠.
![[시즌1] 16-1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1부 : 그래서 인간은 종교를 창조했다](http://i.ytimg.com/vi/mTp7sPobT0g/mqdefault.jpg)
![[시즌1] 16-1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1부 : 그래서 인간은 종교를 창조했다](/img/tr.png)
![[대담] 2022 노블교수와 도킨스교수의 세기적 논쟁 현장 - 이기적 유전자 시대는 끝났다!](http://i.ytimg.com/vi/eNmzWRwJ-SI/mqdefault.jpg)
어휴 속이 시원하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입니다!
세계적인 석학이 이다지 용감하기까지! 정말 거침없네요.
뉴턴, 스티븐 호킹도 그렇고 영국은 천재적인 학자들이 참 많이 배출되는 나라같다.
미국이 비록 많은 사회 문제를 가진 나라지만, 그만큼 사회에 질문할 줄 아는 지적인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혹시 도킨스에 대한 이야기라면
본 영상에 나오는 화자는 영국인입니다.
@@hancooksaram2312 보수적인 영국 사회에서 저런 말을 하시는데 대단하시네요...
@@p-cat7898 영국 성향이 보수적인건 맞는데
그건 정치나 민족에 한에서만 보수적이고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자유주의 신학 영향으로
진보 신학을 기틀로 잡아서 사상적으로는 개방적인 편입니다 종교는 무종교 비율도 상당히 많고 영미권은 대체적으로 무신론 성향이 강하다해도 무방합니다.
@@p-cat7898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이란 서적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봤을 때 미국에 기독교인이 많은이유가 일부러 야훼ㅅㄲ가 정신조작해서 믿는사람이 많다고 쓸대없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경제,군사,영향력이 가장 센 국가가 미국이기 때문이지.
이건 걍 하나의 쓸대없는 피셜일 뿐이다.
하여간 인간한테나ㅈㄴ꼽끼는 개ㅉㄸ잡귀.
속이 뻥~ ㅋㅋ
신은신이라서스스로창조됐을까?
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하겠네요
무신론도 만만치 않은데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등등 유신론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무신론도 종교임
무신론이 종교라는 븅신같은 소리는 자꾸 어디에서 튀어나오는거임?
‘종교’: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 (표준국어대사전)
'Religion': the belief in a god or gods, or a particular system of belief in a god or gods(신이나 신에 대한 믿음, 또는 신이나 신에 대한 특정 믿음 체계)(캠브릿지딕셔너리)
도교나 불교처럼 무신론과 종교의 교집합은 존재하지만 맥락상 무종교 무신론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는 절대 종교의 부분집합이 될 수 없음
재밌는 영상인데 400회 밖에 조회수가 없네. 그런데 저 분은 확실히 특히나 이슬람을 혐오하는게 보인다
신은 있다고 생각해 다만 인간이 만든 잡신들의 범주가 아니라 4차원 이상의 고차원에 존재이며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 자유사고를 하는지 안하는지에 관계없이 분명히 우리외에 무언가가 있는것은 확실하지 그게 신이라고 표현한다면 신은 있다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일어나는 현상과
신이 없다는 가정 하에 일어나는 현상 사이에
차이를 인류가 찾을 수 없다면
신이 있던지 없던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모른다고 해야되는 것이 맞겠지요.
그렇다면 중요한 점은 신이 있다고 하는 가정과 신이 없다고 하는 가정 사이에
다른 점이 있느냐하는 것이겠죠.
제가 봤을 때는, 이 둘은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도킨스의 입장은 과거 사람들이 한 이야기, 현재 권위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그들이 제시한 잘못된 답이 아닌 증거에 입각해 내세운 답들, 그를 기반으로 발전한 과학을 통해 새로운 증거를 찾고 또 새로운 질문을 찾아내는 방식,
즉, 현실에서 작동하는 과학이라는 것을 기본 태도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본 영상에서는 유신론적 입장 중에서도 특정 종교를 대하여 비판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지만
도킨스가 정말 하고 싶은 얘기는 비판적인 사고, 질문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면 그의 한 부분으로 무신론이 자라나는 것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질문을 오히려 억누르는 문화를 만들면 그의 한 부분으로 현대의 종교들이 탄생하는 것이죠.
인간의 언어에서는 많은 단어와 개념들이 모호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죠.
대부분의 경우에는 [높은 권위, 무한한 능력, 태초의 시작]정도의 공통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문화마다 언어권마다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죠.
댓글에서는 deistic god이라는 견지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하지만 그런 존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존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그 차이를 알아낼 수 있는가? 하는 게 관건이겠죠. 없다면 현재로서는 의미가 없는 말이 되고
있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견해이지만 저는 회의적입니다.
회의적인 이유는 댓글에서 쓴 신의 정의상, 그 존재를 입증할 증거라는 게 어떤 것이 될 수 있을 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ancooksaram2312 그니까 결국 불가지론적 입장이란 거네요 불가지론적 입장이면서 현대의 종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인거고요. 근데 결국 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심지어 기독교의 신조차 완전히 논리적으로 반박 못하는 과학자일 뿐인 도킨스가 "종교는 나쁜 거니까 없어져야 돼!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리석어!"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도킨스 자신도 종교는 단점도 있지만 수많은 장점도 있다는 걸 알텐데 말이죠.
심지어 서양의 과학의 발전도 가톨릭 사상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아시나요?
또 저는 무신론적 입장에서 허무주의와 도덕적 해이 문제는 분명히 극복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설령 신이 없다고 해도 유신론자들을 비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hancooksaram2312 학문이 엄청나게 세분화된 현대사회에서 진화생물학자일 뿐인 도킨스가 저렇게 종교에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쓴 후 종교계로부터 받은 비판에 대한 반발심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실제로 도킨스는 많은 유신론자와의 토론에서 칼 융의 분석심리학이나 흄의 인식론에 관해선 '나는 과학자니까 그런 건 모르겠고..'와 같은 입장을 취했죠.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과학자니까요. 도킨스의 문제점은 그가 종교에 대해 지적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결론을 내리려 한다는 거죠. 특히 이기적 유전자의 밈을 보면서 그렇게 느꼈네요.
@@crabchili9868 많은 매체에서 도킨스는 물증 없는 주장에 대한 공격적인 반감을 드러냅니다. 그 중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이죠.
영국 근처의 아일랜드의 종교적 갈등이나 당시 나타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들이 주는 피해, 영국 자체의 교육시스템에서 생기는 종교학교들의 문제점들 등등
옥스포드대학 [대중의 과학이해 교수]라는 직책을 수년간 지낸 도킨스 입장에서는 종교를 자주 예시로 드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칼 융의 정신분석학이나 흄의 인식론 같은 경우에는 물질적으로 측정가능한 어떤 양을 가지고 수치를 얘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인 답자체를 할 수가 없죠.
@@hancooksaram2312 도킨스가 물증없는 주장에 반감을 가진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과 별개로 많은 과학적 발견들이 물증없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생겨났다는 걸 말하고 싶군요.
심지어 도킨스가 그렇게 좋아하는 다윈도 마찬가지였죠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자신의 이론의 맹점은 아직까지 중간단계 화석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대에 와서 발견이 됐지만 어쨌든 이렇게 완벽한 이론도 결국 한 사람의 믿음에서 시작된 거죠. 도킨스가 자신이 다중우주론에 매우 끌린다고 한 것도 이와 배치되는 것 아닐까요? 다중우주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니까요. 결국 다중우주론도 뭔가 설명되지 않는 과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유사과학에 지나지 않는 거죠.
하나님은 있어요.
웃고갈게요 고마워요
맞습니다 하나님은 존재합니다. 따흑 ㅠㅠ
+하나님에게 이댓글보면 돈좀줘라.. 만들어 놓고 책임져라이 개가튼련아
없어요
개소리 정성껏하는게 종교임
@user-js2ml1yn2b그 누구보다 날 사랑한다는 분이 천국에서 호강까지 시켜주시겠다는데 안 믿을 이유가 없죠 ㅋㅋㅋ
신이니까 당연히 과학을 거스르는거지.
하지만 과학을 거스르는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않지
@@문정현-h4n 하나님이 과학을 거스른다니까
@@카키쿠케코-z6q 입증할수 없으면 뭐다?
@@문정현-h4n 너나 입증할 수 없지. 하나님 만난 사람들은 다 입증해.
@@카키쿠케코-z6q 신을 만났다는 사람들은 뭐다? 사진 동영상같은 증거가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