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 앜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니예요~~? 한참 웃었어요ㅎㅎ>.< 명장면은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어렸을 때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지만ㅎ) 그 부분은 신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애환이 있었다니.. 서구문화의 낭만주의는 긍정적으로 좋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방콕에 사는 외노자라서 작년에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깐차나부리를 가보았는데 깐차나부리 도심 중심에 당시 강제노역에 동원되었다 사망한 전쟁포로들 묘비가 크게 있었습니다. 한국인 묘비도 있었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지 깐차나부리 사시는 태국 어르신들은 일본인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이진 않은듯도 했습니다. 기회되시면 콰이강의 다리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도심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석양이 슬프게도 멋지게 느껴집니다.
@@sadfsdfdsfasda1296 맞습니다. 그러나 약 7천만 태국 인구 모두가 친일이지는 않겠지요. 표면적으로는 친일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부분은 당시 전쟁을 겪은 깐차나부리의 극소수 태국 어르신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아마 태평양 전쟁을 겪은 적 있는 아직 생존해 계신 태국 어르신들은 여전히 반일 중이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태국과 전투도 있었거든요. *물론 당시 태국도 일본에 대항하여 승산이 없다 판단하고 재빨리 일본의 편에 잠시 서기도 했습니다만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이유는 일본의 힘이 약해지자 재빨리 미국에 항복을 했거든요 전쟁직후 태국이 일본의 경제식민지화 되었기 때문에 친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틀린말도 아니지요. 하지만 한 면만 보고 친일국가다 라고만 말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한번 제가 유튜브로 자세히 다루도록 해야겠네요.
수용소장 아저씨 저기선 쩌리로 나오는데 무성영화 시절부터 헐리웃 스타입니다(국적은 일본) 아시아인으로 헐리웃의 전설이 된 첫 케이스에요. 심지어 프랑스 영화에도 주연급으로 나올정도입니다. 자그마치 1920년대에 젊었을때는 꽃미남이 무색할 정도죠(정석원을 닮았음) 나이들어선 아마존 추장. 디즈니 영화 악당도 찍었는데. 저작과 비슷한 시기의 영국 영화에선 '헌병당국의 문책에도 영국민간인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수용소장'으로 나온적이 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리뷰하신 것들 잘 보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니콜슨의 계급장에 왕관과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있는 것으로 봐서 계급은 대령이 아니라 중령인 것 같습니다. 다리 현판에도 중령(Lt. Col.)이라고 되어 있는 것 같네요. 미군이나 영국군에서는 중령도 일반적으로 부를 때 colonel이라고 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체요약/콰이강의 다리-1부] 고집 센 포로장교 때문에 울어버린 일본장교](http://i.ytimg.com/vi/quJNMBE1S6g/mqdefault.jpg)
이것저것 다 떠나서 명작중의 명작.
정작 이영화를 본 당시 살아남은 영국군참전용사들에게 대차게 까였었다고도...
이 정도로 밝고 희망찬 분위기가 절대 아니였죠 ㅋㅋ 온갖 가혹행위는 다 했을테니
일본군 포로수용소를 미화한 영화! 실제로는 포로학대가 엄청났다. 전후 전범재판소에서 포로학대혐의로 많은 일본군들이 교수형으로 처형되었다.
콰이강의 다리는 영화엔 폭파 된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완성되어서 보급선으로 사용되었고 ... 전쟁끝난후에는 공사 책임자들은 전범재판에 회부되어서 주범자들은 사형 나머지들은 징역형을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 다리 폭파는 허구입니다
@KOREA Security Scan x-ray Analyst 싸우다 죽은 것도 아니고 노동으로 그렇게 많이 죽었다는게 믿기질 않네요.. 게다가 지금은 그 일본놈들하고 동맹이라고 하니.. 참..
@@dshur 동맹 아닌데요
@@ZHONGHUAMINGUOWANSUI_HANGUOREN 동맹인데요 잼민아
@@jieunoh2725 동맹아니란다;; 그냥 우방이지
@@jieunoh2725 뭘 동맹이노 ㅋㅋㅋ 잼인이 쉑
마지막에 다리 폭파할 때 참 슬픔..
부하들이 믿고 따랐는데 학살급 팀킬을
다리 폭파 순간 장교의 아리송함과 고뇌..
미쳐버리겠는 멘붕 상황 ㅜ ㅠ
2시간 반 동안 별 일 없이 영화 흐르다가 막판 5분 남기고 폭풍처럼 터지네요
목소리 들으러 왔어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씨네모리님 🍅✌✌✌😀🙇♂️🙇♂️
항상 일찍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것도 예약업로드를 하다보니, 저도 지금 봤습니다 ^^
8:51 앜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니예요~~? 한참 웃었어요ㅎㅎ>.<
명장면은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어렸을 때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지만ㅎ) 그 부분은 신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애환이 있었다니.. 서구문화의 낭만주의는 긍정적으로 좋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방콕에 사는 외노자라서 작년에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깐차나부리를 가보았는데
깐차나부리 도심 중심에 당시 강제노역에 동원되었다 사망한 전쟁포로들 묘비가 크게 있었습니다.
한국인 묘비도 있었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지 깐차나부리 사시는 태국 어르신들은 일본인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이진 않은듯도 했습니다.
기회되시면 콰이강의 다리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도심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석양이 슬프게도 멋지게 느껴집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갈때마다 길편이 꼬이더군요... 그래도 언젠가 꼭 갈 계획입니다
@@cinemory 오호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콰이강 뿐 아니더라도 깐차나부리 자체가 이뻐요. 에라완 국립공원도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잘 보고 있어요!
좋은 루트 감사합니다. 빨리 이 사태가 진전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
태국 대표적인 친일국가아닌가요?
@@sadfsdfdsfasda1296 맞습니다.
그러나 약 7천만 태국 인구 모두가 친일이지는 않겠지요.
표면적으로는 친일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부분은 당시 전쟁을 겪은 깐차나부리의 극소수 태국 어르신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아마 태평양 전쟁을 겪은 적 있는
아직 생존해 계신 태국 어르신들은 여전히 반일 중이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태국과 전투도 있었거든요.
*물론 당시 태국도 일본에 대항하여 승산이 없다 판단하고 재빨리 일본의 편에 잠시 서기도 했습니다만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이유는 일본의 힘이 약해지자 재빨리 미국에 항복을 했거든요
전쟁직후 태국이 일본의 경제식민지화 되었기 때문에 친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틀린말도 아니지요.
하지만 한 면만 보고 친일국가다 라고만 말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한번 제가 유튜브로 자세히 다루도록 해야겠네요.
수용소장 아저씨 저기선 쩌리로 나오는데 무성영화 시절부터 헐리웃 스타입니다(국적은 일본) 아시아인으로 헐리웃의 전설이 된 첫 케이스에요. 심지어 프랑스 영화에도 주연급으로 나올정도입니다. 자그마치 1920년대에 젊었을때는 꽃미남이 무색할 정도죠(정석원을 닮았음)
나이들어선 아마존 추장. 디즈니 영화 악당도 찍었는데. 저작과 비슷한 시기의 영국 영화에선 '헌병당국의 문책에도 영국민간인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수용소장'으로 나온적이 있어요 ㅠㅠ
검색 하신 곳 링크 좀 공유..
보는내내 영국군이나 일본군이나 섬나라 군인들은 왜 저러지 라고 생각했던 영화
안녕하세요. 리뷰하신 것들 잘 보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니콜슨의 계급장에 왕관과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있는 것으로 봐서 계급은 대령이 아니라 중령인 것 같습니다. 다리 현판에도 중령(Lt. Col.)이라고 되어 있는 것 같네요. 미군이나 영국군에서는 중령도 일반적으로 부를 때 colonel이라고 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보니 중령이 맞군요. 영국군 계급장 형식을 이해못해 실수를 했군요.
네~ 맞습니다!
니콜슨이 '바타리안! ' 하며 구령을 붙이지요..
대대장은 보통 중령, 소령이지요. 아마 공병대대 대대장!
동양인이 백인을 노예처럼다루네 최고네
미쳤소? 그냥 양치들간 이야기일뿐이요
한국 집어 삼켜보더니 세계 정복이라도 할 수 있을 줄 알고 기고만장했었지 ㅋ
앜ㅋㅋ 이거 어릴때 살짝 봤던건데 제목을 이제아네 ㅋㅋ
이거 원작소설이 프랑스 라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영국 풍자 소설이죠 ㅋㅋ
저 다리 태국정부에서 알려주는 다리가 있는데요 그 다리가 아니래요 ㅋㅋ
프랑스요? 혹시 원제 아시나요?
영화에서는 안나오지만 저런 전쟁포로수용소 관리인력 중 상당수의 조선인들도 있었다는게 반전. 지주보다 마름이 더 악독하다는 말이 있듯이 일부 영국 참전군인들 중에 조선인에 대한 반감도 대단했다고 하지요...식민지 2등국민의 아이러니한 상황...
당시 조선인들은 일본에 자원입대한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싱가포르총리의 아버지인가
그사람이 조선인은 일본인한테 멸시받으면서 다른민족한테는 일본인이멸시처럼 대우한다고 그랫음
오.. 국뽕들은 기를 쓰고 부정할 정보네요 ㄷㄷ 지금도 운좋게 해방돼서 그렇지 만약에 일본이 미국 안쳤으면 36년 이상으로 길어지면서 그냥 일본인으로 사는거에 만족하고 동화됐을듯
@@vpqnpr5797 본인 생각을 여기서 씨불리면 안돼요
독립할때까지 목숨받쳐 돌아가신 선열분들이 노하세요
수용소 소장과 자존심 싸움을 하다가 적국을 돕게되는 영국군장교...
강제노동역사관에서 봤어요
장교는 안된다고 똥고집 부릴 용기는 있고 일본군한테 항복안하고 결사항전할 용기는 없었나?
영화보다
그때
현실은
상황이
10배는
더
비참했을듯...
일본군 탱크가 저기선 공포의 대상이었던게 믿기지가 않음 ㄷㄷㄷ
예나 지금이나 탱크도 아닌 아무리 후진 장갑차라도 알보병에겐 공포입니다.
오비완 케노비님!
저도 영화 다 보고 이 분 뭐 찍으셨나 구글 검색했다가 깜놀..
콰이강 그분이 이분 이셨을 줄이야 ㄷㄷㄷ
예전에 니콜슨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1957년 작이라구요??!
개쩜 ㄹㅇ
이 영화보다 스케일도 크고 영상미, 작품성 뛰어난 가 2차 세계대전 시절 1939년 영화임. 오래전부터 전세계 영화 엘리트들이 넘어와서 찍던 헐리웃 영화는 영화계의 MLB처럼 넘사벽임.
일본군 머리가 안돌아가네ㅋㅋ 영국식 소고기 주니까 사양하지,,
니뽄 놈들이 패망한 이야기는 언제 봐도 개꿀잼
1:45
에릭 테임즈 날려라×2
에릭 테임즈 홈런
워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NC 팬이시군요 ^^
키움히어로즈 팬입니다
중국군포로는머리자르던데. 영국군포로라 인도적었구나
미군 영국군도 참수 했서요...미친늠들...
영국군 한명이 일본장교 책상을 엎었다는 이유로 햇빛아래 나무상자에 가두어버림
몃달후 그를 꺼냈을때 다리한쪽을 쥐들이 파먹어 뼈만 남았다고한다
니콜슨 = JYP
히사시부리 닛뽄ㅋㅋㅋㅋㅋ
영국애들 대영국제국엿을때 똥싸놓은것보면 여건아무것도아니임ㅋㅋㅋ
아주 오래전에 봤는데. 지금보니 영국군 지휘관 뭐지?
이 영화의 포로 관리하는 간수들이 조선인들이었죠. 이들은 포로학대 혐의로 전범재판을 통하여 사형당하게 됩니다.
백인들 장점이 저거임
존잘이고 영어써서 제3세계애들이
대접해줌
칸자나부리투어 당시 그 철도가 이 철도인가보내요?
저도 다녀왔는데 그렇다네요
저도 2013년 싸판 매남 쾌 다녀왔지만 폭이 영화보다는 좀 넓은데요
그리고 중요한 건 저런 급류 지형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강이지..
영화 셋팅 구조물 같아요
일본이 만든 실제 콰이강의 다리는 온전히 보존 중..
그 작자가 또 납셨네 ㅎㅎㅎ 아니 뭐가 그리 싫어 ?? ( 늘 딱 한놈)
싫어요 눌러서 그분 맘이 좋아진다면 괜찮습니다 ^^
@@cinemory ==== 아이구 우리 씨네모리님 천사표시네요
호주군
꼰대 장교 한 놈 때문에 대체 얼마나 허투루 죽은 거야?
일본군이 영어만 쓰는게 참 아쉽네요
극 중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일본인은 사이토를 포함해서 몇 명 없습니다. 대부분 일본어를 사용하고 영국인 포로와 대화를 할 때만 영어를 사용하죠.
일본 사람한테는 일본어만 쓰더만요
짜증나면 영국인 면전에서 일본어로 욕하는 리얼함 까지 바라신 듯..
1957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이나 받은 영화 입니다
사이토 가만보면 불쌍하기도 함
4:35초 일본군이 조니워커 레드라벨을 마시고 있다.
영국이 일본을 이겼던 전투는 임팔 전투 밖에 없나요?
영국군이 일본군을 이긴것 라고 하기엔 일본군의 삑살이
아 그렇군요 근데 영국이 일본을 이겼던 다른 전투는 없나요?
제가 알기로는 영국이 단독으로 이겼다고 말할수 있을만한 전투는 찾질 못했네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성공-u4k 영국이 단독으로 이긴전투 없습니다 태평양전선에서 영국이 한건 1도없습니다
@@LA-fm5gy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