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직업을 잃었지만 인간다움은 잃지 않은 남자의 힘겨운 투쟁: 나, 다니엘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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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0

  • @송민국-e4f
    @송민국-e4f 5 лет назад +38

    먹먹한 영화죠.영국의 복지 시스템을 품위있게 맥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한영화-f2e
    @한영화-f2e 5 лет назад +30

    성숙한 영화 그 자체이죠. 삶 자체가 들어있는 위대한 영화입니다. 단순히 잘만든 영화를 넘어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카메라 워크, 화려한 편집, 위대한 스타들... 이런 모두를 배제하고도 더 대단한 서사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켄로치감독의 예술작품이죠.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컴퓨터 모니터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는 부분에서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정말 순간순간이 디테일하고 깊이가 다르죠.

  • @강늘품
    @강늘품 5 лет назад +16

    복지제도를 이용하려하면 단서조항이 엄청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당하게 혜택을 받는 사람을 걸러내기 위함이지만 그 단서조항들을 피해서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행정절차에 아주 능숙한 사람들이라는 아이러니...
    복지제도에 관심이 많아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라이너님의 해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미도리-n4k
    @미도리-n4k 5 лет назад +18

    제 인생영화 중 하나에요.
    담담하게 진짜 메시지를 전해주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박서의
    @박서의 5 лет назад +25

    전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

    • @박서의
      @박서의 5 лет назад +1

      전라도에 살아서 안타깝네요
      보러가고 싶은데 ㅠㅠ

    • @로스-y8d
      @로스-y8d 5 лет назад +1

      돈을 잃어야 모든 걸 잃는게 현실인데.....이 대사에 공감하고 싶네요

    • @박서의
      @박서의 5 лет назад

      당시 영화 소개 프로에서 이 영화를 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보지 못했고 방구석1열을 통해 접했습니다
      시간나면 꼭 보고싶네요

  • @아하-y9s
    @아하-y9s Год назад +1

    감명 깊게 본 영화 입니다. 영국의 복지제도를 꼬집는 영화인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댄의 인간미에 이끌려 영화 한편이 눈 깜짝 할 사이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요약본을 봐도 너무 좋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 @yusa270
    @yusa270 5 лет назад +6

    저는 it업계에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댄이 모니터에 마우스를 대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느껴졌어요.
    전 솔직히 레거시는 되도록 빨리 대체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았어요.
    현재 신세대는 모바일 네이티브로 손으로 쓰는 것보다 it기기를 사용해서 의사를 전달 하는게 더 쉬운데
    우리 세상은 연필세대의 어르신분들도 같이 공존하고 있죠..,
    예전 체계를 존중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것들을 모두 폐지되고 대체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나도 늙고 내가 익숙했던 방식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 @jungelseo9324
    @jungelseo9324 5 лет назад +8

    어벤져스 앤드게임의 명대사 “아엠 아이언맨 I am Iron man.” 보다 감동적인 대사가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였습니다. 한 인간의 자존심과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 @EORD-1_SKETCHER
    @EORD-1_SKETCHER 5 лет назад +12

    좋은영화, 굶주림에 참지 못하고 통조림을 급하게 꺼내 먹는 장면에서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 @박서의
      @박서의 5 лет назад +3

      그 장면에서 나온 직원이 실제 일하는 사람이랍니다 촬영인줄 모르고 도와줬다고 하네요

  • @wy1677
    @wy1677 5 лет назад +7

    이 영화는 꽤나 잔잔하게 진행되다가 마지막 엔딩이 살려주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복지라는 측면에 대한 고찰을 생각하기에도 좋았고요

  • @emotion1400
    @emotion1400 5 лет назад +3

    이거 저 인생 영화중 한편인데.. 이렇게 분석해주시니 더 깊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f8rwhat_118
    @f8rwhat_118 5 лет назад +4

    라이너님 말씀처럼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그 후에도 종종 생각나고 먹먹해졌던 작품이었어요. 라이너님 영화 추천으로 몇작품 봤는데 다 좋았어요. 특히 플로리다 프로젝트👍❤️ 이 영화도 꼭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너무 멀어서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한번쯤 꼭 참여하고 싶어요 :)

  • @CocoRich
    @CocoRich 4 года назад +2

    이 작품 보는 내내 약간의 웃음과 따뜻함이 공존했지만 시스템이 인간을 다루는 모습에 답답해서 속이 뒤집힐 지경이였습니다. 영국 뿐만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댄과 그 주변인들이 안타깝던 영화 제 자신도 돌아보게 했던 영화였어요.

  • @zinoj3574
    @zinoj3574 5 лет назад +4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가슴이 따뜻해진 영화

  • @vmvmxm8152
    @vmvmxm8152 4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가슴에 깊이 남는 엔딩입니다. 켄로치 감독님 존경합니다.

  • @xiaogutou
    @xiaogutou Год назад

    올해에 다음 소희를 보면서 보게 된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는 내내 먹먹했습니다. 약자의 유일한 길은 연대인 것 같습니다.

  • @mr.puzzle102
    @mr.puzzle102 3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이 영화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영화의 모든 주연배우들이 노동자 억양을 쓴다는 거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익숙한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디 레드메인 같이 우리가 고급스럽다고 하는 영국 억양의 배우는 거의 다 귀족영어입니다. 정확하게는 고급 사립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죠.
    영국 배우의 대부분이 이런 사립학교 출신이고 때문에 영국내에서도 이런 상류층만 설수 있는 영국 영화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고요.

  • @바니당근-o6v
    @바니당근-o6v 5 лет назад

    이 동영상을 늦게 봐서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꼭 참여하고싶습니다. 언제나 리뷰 감사하게 보고있어요!! ㅜㅜ 저는 제휴로 보고오겠습니다~!

  • @cihank8393
    @cihank8393 5 лет назад +1

    5월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서울에 가도 날짜가 안맞아 못보네요. 6월이든 7월이든 계속되기만 하면 꼭 보러갈게요 선정되는 영화마다 다 맘에 들어요

  • @Takingchances99
    @Takingchances99 4 года назад

    진짜 슬펐어요. 다니엘 가지마요 ㅜㅜ

  • @sia8170
    @sia8170 5 лет назад +1

    영상 잘 봤습니다~

  • @1418tpwhd
    @1418tpwhd 5 лет назад

    눈물이 흐르는 걸 영화 끝나고 알았어요. 몰입감도 있는 인생영화.

  • @jesuispantouflard
    @jesuispantouflard 4 года назад

    라이카 시네마 개관 기획전 기념으로 상영해준 덕에 이제야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개봉 당시 평이 좋아 봐야지봐야지하다가 결국 못봤던 영화.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보아서 더 좋았고, 더 목구멍이 콱 멕히는 기분이었습니다. 흡연자였다면 진하게 담배가 피고 싶었을 그런 엔딩이에요.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영광이었고 이 리뷰를 봐서 기쁘네요.

  • @RA47485
    @RA47485 3 года назад

    4:00 답답함의 극을 달리는 부분

  • @looia7014
    @looia7014 5 лет назад

    정말 가고 싶지만 부산이라서 매번 놓치고 마네요...언젠가 부산에도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LE_SSERAFIM
    @LE_SSERAFIM 5 лет назад +1

    오오! 이 영화 정말 인상깊게 봤었던 작품인데, 인수분해 하시는군요.
    그나저나 오늘 시네Q에서 초대받아서 7시30분꺼 악인전 보러 갑니다.
    라이너님도 지나가다가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gisuns123
    @gisuns123 5 лет назад

    GV 계속해서 참석하고 싶었는데 이번주에는 정말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처음으로 못가게 되었네요 ㅠㅠ
    다니엘 블레이크 정말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흑흑;;;
    다음 GV때 뵙겠습니다 라이너님~~

  • @최종인-g2t
    @최종인-g2t 5 лет назад

    인수 분해 너무 좋습니다

  • @tommj1553
    @tommj1553 5 лет назад

    다큐멘터리같은 영화더군요

  • @살찐팽귄
    @살찐팽귄 5 лет назад

    이번간 보러가고 싶은데 주말작업 때문에 시간이 안되네요 ㅠ

  • @Summerrainforest
    @Summerrainforest 5 лет назад +2

    으아아아ㅏ아아악ㄱ!!!!!!!!!!!!! 😭😭😭😭악인전 시사회 당첨됐는데 바빠서 진짜 완전 까먹고 있다가 영화 시작 2분 전에 깨달았어요...😰😰😰😰😰😰😰😰😰😰😰😰 어떡합니까 진짜 22살밖에 안되었는데.....😖😖😖😖😖 라이너님...이벤트 준비해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정작 약속된 시간엔 바쁘지 않았는데...😇😇😇😇 이...영상으로라도....아쉬움을....달래봅니다........

    • @Summerrainforest
      @Summerrainforest 5 лет назад

      5월 11일에 영화인수분해라면 이것도 참여를 못하겠네요... 😰 ........아 진짜 보고 싶었는데 정말... 😖😖😖😖😖😖😖😖😖 흑흑 라이너님.....채널이 더 흥해서 계속 이런 이벤트 진행해주시길

  • @백승환-w7f
    @백승환-w7f 5 лет назад +1

    알량한 원칙 아래 죽어가는 사람들

  • @ericayoon8286
    @ericayoon8286 5 лет назад +1

    예매창에 성인으로만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청소년도 GV 참석 가능한가요?

    • @강늘품
      @강늘품 5 лет назад

      12세 이상 관람가라 당연히 가능합니다! GV이벤트라서 선택창이 없는 거 아닌가 싶네요~

  • @쉘스
    @쉘스 5 лет назад

    👍

  • @그린비단미-k8m
    @그린비단미-k8m 5 лет назад +1

    붕붕붕~ 관람 리뷰 상영작 영화 보기전에 즐긴다
    붕붕붕 라이너를 만나면 재미있다 컬쳐쇼크다
    영화 찾아 리뷰 찾아 떠나는 라이너행
    영화가 있어 함께다
    라이너는 재미있다 컬쳐쇼크다
    라이너를 보고싶다 컬쳐쇼크다
    랄랄랄라 랄랄랄라
    라이너 컬쳐쇼크 모두와 함께
    상영작 리뷰평 댓글 달리자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요 앗하
    신나게 즐기자 라이너 컬쳐쇼크다 붕붕~ ^_^

  • @1123fulDia
    @1123fulDia 5 лет назад +1

    The future of K***a

    • @rerfvc5757
      @rerfvc5757 2 года назад +1

      The future of your country

  • @치리-e7x
    @치리-e7x Год назад

    국짐이는 이 영화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싶다.

  • @BuffedUpDude-jo4dc
    @BuffedUpDude-jo4dc Год назад

    영국은 이미 오래전에 맛이간 나라야. 본좌 북미살고 런던함 놀러가봣지만 모든것이 낡고 옛날식이지. 미래는 북미 즉 캐나다 미국이 끌고가는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 여기서 고연봉 IT 컨설로 계약끝낫을때 EI 신청해본 경험이 잇는데 신청후 겨우 1주일만에 payment 바로 나왓다. 덕택에 1년동안 놀면서 베네핏 잘받아먹엇던 기억이 잇지. 영국같앗으면 굶어죽엇겟지.
    영국은 곧 디폴트될 나라다 State 자체가 deficit으로 허덕이기 때문에 나라가 아주 가난해서 일부러 sanction을 남발해 베네핏을 줄이는것이지. 반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현재 자원한 액수가 10조에 육박한다. 이기바로 진정한 강대국 부자나라란 뜻이지. 미국도 지원액수가 엄청나고. 세계는 북미의 손안에 잇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