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_quartz너무 맛있어서 손에 쥐고 있던 무언가를 놓친다는 연출 자체는 흔히 등장하죠. 다만 평범하게 들고 있던 '포크'를 놓치고 떨어트렸다면 단순히 '맛있다'만 나타내고 끝날수도 있던 것이, 떨어트린 물체가 "뭔가를 평론하는데 사용하는 도구"인 '펜'이라는 점에서 원댓글분이 말씀하신 해석으로도 볼수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감독이 그런 의도를 갖고 저런 장면을 연출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를 감상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도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좋은 연출이라는 점은 부정할수 없겠죠?
@@강지하-i7g 영화 중간 링귀니와 스키너가 와인을 마시면서 대화를 할때 링귀니가 "Ratatouille doesn't sound delicious. It sounds like 'rat' and 'patootie.' Rat-patootie." 라는 말을 쓰는 장면이 있죠
원래 영화라는 작품은 관객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 마련이죠:) 별 뜻 없이 배치한 소품 하나도 이후 해석에 따라 큰 의미를 갖게 되기도 하고 그런 다양한 해석과 의미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예술이 되는 게 아닐까요😊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하고 저는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빨도님만의 넓고 좋은 해석 부탁드려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모토를 이고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구스토에 레시피 중 가장 쉬워보이고 가정적인 라따뚜이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 요리를 맛보고 이고가 놀랐던 것은 레미의 요리실력에 특별힌 재능이 있어서 였던 것 같고요! (영화 중간에 보면 레시피대로 똑같이 따라서 만드는 구스토의 음식은 평가가 안좋았지만 레미가 해석한 구스토의 음식이 더 극찬을 받았던 것처럼요)
그 누구도...... 어머니의 음식을 먹지 못 하게 될 꺼라고....감히, 상상이나 해 봤을까요??? 오래된 식탁....대충 담아 놓은 김치, 어제 먹었던 마른 반찬....어머니의 찌게와 국.... 지금은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게 라따뚜이란 영화는 그런 느낌이네요...
저도 댓글분들이 알려주는 내용을 들었어서... 개인적으로 그냥 '집' 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공간과 소품이 같은 것은 여러 사정이나 이유가 있겠지만,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저 공간은 가족과 함께 살며 추억을 쌓은 '집' 자체를 의미해서 그 모양도 비슷한 것이겠거니.. 하고요. 그래서 진짜 설정으로는 가족이 아니겠지만 누군가의 어머니가 사는 집과 결국 누군가의 아들이었을 사람이 살았던 집이고. 그 정성과 음식은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상징하는 '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저런 누구에게나 행복한 음식이 있었던거겠구나...했어요.
3D 모델링 자체가 엄청난 작업량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존재 자체도 인식하지 못한 애니메이션 속 수많은 오브젝트도 그 속 하나하나에는 많게는 수만개에 가까운 폴리곤들이 박혀있기도 하죠. 특히 러닝 타임 전체를 일정한 퀄리티의 프레임으로 채워야 하는 파인필름 계열 애니메이션은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 그리고 그만큼의 제작비가 엄청나게 깨집니다. 따라서 영화 소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 오브젝트를 재활용하는 건 매우 빈번했고, 특히 라따뚜이가 만들어졌던 시기에는 지금보다도 그 부담이 컸겠죠. 토이스토리2도 잘 뜯어보면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오브젝트가 재활용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분명. 서브샤크 브이피엔 광고만 보고 알려준다고 하셨는데... 전 "던파 모바일" 광고도 나오네요.... ㅋㅋㅋ (농담) P.S: 한 가지 더. 구스토의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 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가정은 주로 어머님들이 음식을 만들지만 요리사 자격이 없죠.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나 어깨 넘어로 배운 것들일겁니다. 그러니 오프닝엔 요리책과 버려진 음식들이 즐비하지만.. 그럼에도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죠. 그러니... 자격이 없어도 대부분의 가정은 요리를 할 수 있다와 기본적인 위생관념만 확립 된다면 누구나 음식점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심화 과정으로 들어가면 "음식의 궁합(독)" 등을 잘 연구해 보다 더 나은 요리 좋은 요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앞서 말한 것 과 같이...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은... 요리사 자격이 없어도 기본 영양소 만으로 충분히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고 한 가정을 버티게 하니까요. 즉.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집단이 내놓는 음식들이 하나 같이 틀에 박힌 "제품" 같이 느껴져서... 이고르는 그 음식들을 냉혹하게 평가 하거나 몇 입 대보지도 않고 평을 써내려 갔을 겁니다. | 그러는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뢓뙇뜧윟"라니까/// 일단 기본 50%는 먹고 들어간거겠죠. 하지만 사람이 아닌 쥐가 만든 요리라서 일단 "위생점수" 에서 깎였던 겁니다. *본의 아니게. 여기서 본의 아니게는 대중이 만족할 만한 답을 주기 위한 꼼수지... 사실상 어느 전문 음식 점과 비교불가한 퀄리티의 음식이었을 겁니다. 즉. 구색 맞추기용 위생 점수 였던 거죠. 거창?하고 대단?한 요리일수록... 그 요리를 만들 자격이 동반되나... 앞서 설명 했듯... 가정식에 굳이... 자격요건은 필요가 없거덩요. "뢓뙇뜧윟" 그래서 이 요리를 선택 한 게 아닌지... 생각이 되네요 ^^;; 음식 점 이전 제일 처음 맛 보는 음식은 바로 "가정식" 이니까요!
개인적인 추측임 쓰레기통이 집 주변에 많은 이유 = 유럽특성상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이나 도시외곽으로만 나가도 개인가구가 쓰는 쓰레기통 외에 마을사람들이 같이 쓰는 공용쓰레기수거장이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길거리 쓰레기통을 없애는 추세라서 이제는 길바닥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보기 드문데 유럽은 아직도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띄엄띄엄 설치된곳이 있음 추측컨데 애니메이션 모델링에 집 여러개를 모델링하는데엔 시간과 인력 즉 비용발생이 되기때문에 외딴집설정에 쓰레기통이 가득 찬 건 생략된 마을의 공동 쓰레기통 일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할머니가 이고의 엄마다? =이고가 라따뚜이 한입에 직업까지 내던질까 과연? 할머니가 이고의 엄마라면 그냥 명절이나 연휴때 집에 들러서 언제든지 해달라면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이고가 라따뚜이에 감동받은건 이제 다시는 못먹을 돌아가신 어머니가 어릴적 해주시던 맛을 맛봐서라는게 더 감동적인 스토리고 클리셰임 국가를 막론하고 엄마, 할머니가 해주는 음식은 언제나 정겹고 풍족하고 맛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내가 끓인 된장찌개는 아무리 똑같이해도 엄마가,할머니가 해주던 맛이 안나오듯이 그냥 레미는 재능이 뛰어난 요리사인것. 근거로는 자세하게 어떤 재료가 들어간지는 안나왔지만 라따뚜이는 프랑스 토속음식임 된장찌개에 특제소스나,특별한 향신료를 안넣어도 만든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듯 라따뚜이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돈과 시간이 모자라 돌려썼다 아니다 말이많은데, 움직임도 없는 저런 단순한 모델링 세개를 돈과 시간때문에 돌려 썼다면 개봉도 못해야 했거나 괴작이나 망작이 나왔어야죠. 저정도 모델링은 3dmax같은 프로그램이면 한달만 배워도 세개 다 만는데 30분이면 될겁니다. 렌더도 엄청 실사같지도 않아서 간단하구요. 심지어 라타뚜이가 개봉하던 시기에 폴리곤형식의 공짜 모델링 수천기가가 인터넷에 떠돌아서 저도 인테리어 디자인에 많이 사용 했습니다 . 너무 표절 같은건 잘라쓰고 붙여쓰고 변형해서 쓰고 늘여쓰고 맵핑만 바꿔도 완전 다른 제품이나 집이 됩니다ㅋ 렌더링 할때 질감 조금만 손봐도 제품이 많이 달라보입니다. 의자 등받이 구멍 매꾸는건 장난인데 그걸 그대로 쓴다구요? 시간과 돈때문에??? 걍 담당 오퍼레이터에게 미안한데 저정도 몇개 바꿔달라고 하면 몇분만에 다 만들겁니다 댓글들 말대로 진짜 중요하지 않은 장면이면 오퍼레이터나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모델링 아무거나 가져다 넣으면 됩니다 5초면 가능하죠. 픽사나 협력업체들 의자, 벽난로, 주전자 모델링만 수천개는 가지고 있을건데 그거 불불러서 바꾸는게 뭔 돈이 든다고, 일반 조그만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나 전문디자인 회사, 애니회사들도 수백, 수천 기가의 모델링을 보유 하는데 말이죠. 저만해도 모델링만 수백기가 이상 있었습니다 나무, 풀, 차, 집, 물건, 동물, 사람등등 애니메이션을 만들만한 방대한 모델링 말이죠. 다만 컴이 꾸져서 인테리어 샷 하나 렌더링 하는데 두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지, 모델링 바꾸는건 장난입니다 돌려막기 소문이 출처가 어딘지 몰라도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 합니다. 저렇게 잘만들어 놓고 똥을 뿌린다? 고급 레스토랑에 이재용 회장이 밥먹으러 와서 수백만원 짜리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접시꺼낼 시간이 없어서 플라스틱 접시와 일회용 포크를 주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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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ㄲ
이걸로 머하라고? 고소방지용으로 패드립치거나 딥페이크하라고?
@@길천사 ㅈㄲ
@@길천사좀 알아보셔ㅋㅋㅋㅋㅋ
@@길천사 생각하는거 하곤 ㅋㅋ
제작진 중 한명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소품을 재활용했던 거라고 듣긴 했었는데 저도 이 해석이 참 좋아서 개인적으로 이 방향으로 영화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빨강도깨비님이 정리해주시니 더 그럴 듯 하네요!
맞아요 맞아요 저도 이해석이 훨씬 인상깊고 의미가 잇는것같더라구요
아 몰라! 어쨋든 안토니오 어머니 임!! 감동을 포기 할순 없지
전 이고가 라따뚜이를 입에 넣고 볼펜을 놓치는 연출이 참 맘에 들더군요. 평론은 제쳐두고 순수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듯 느껴져서 그런가 봅니다.
오히려 평범하게 먹는 가정식 이였기에 이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던듯 합니다
이고도 사실 음식을 평가하기만 하는것에 지쳐 있던거 같네요
흔한 연출아니냐
@@j_quartz너무 맛있어서 손에 쥐고 있던 무언가를 놓친다는 연출 자체는 흔히 등장하죠.
다만 평범하게 들고 있던 '포크'를 놓치고 떨어트렸다면 단순히 '맛있다'만 나타내고 끝날수도 있던 것이,
떨어트린 물체가 "뭔가를 평론하는데 사용하는 도구"인 '펜'이라는 점에서 원댓글분이 말씀하신 해석으로도 볼수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감독이 그런 의도를 갖고 저런 장면을 연출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를 감상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도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좋은 연출이라는 점은 부정할수 없겠죠?
3:47 광고 스킵
굳
아 개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내시간을 살렸어
저 친구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좀 봐주자
라따뚜이는 영어의 속어로도 사용되는데 '휘젓고 다니는 쥐'라는 뜻도 있어서 쥐인 레미가 만든 요리로서는 잘어울리는 부분도 있죠.
지식이 늘었다..!
@@강지하-i7g 영화 중간 링귀니와 스키너가 와인을 마시면서 대화를 할때 링귀니가 "Ratatouille doesn't sound delicious. It sounds like 'rat' and 'patootie.' Rat-patootie." 라는 말을 쓰는 장면이 있죠
@@solldog 그런 대사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시간 나면 한 번 더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와 그걸 영화가 나온지 수년이 지난후에야 알다니..
죽어서도 모를 가까운 지식들이 얼마나 될까...
@@LLAL-w5n궁금하면 님이 찾아보세요
그정도의 노력은 하고 남의 말에 토다는거에요 ㅇ
이거 안성재가 급식대가 급식 먹으면서 눈커지는 장면볼때, 안톤위고가 라따뚜이 먹는장면 생각났음 ㅋㅋ
안성재 눈 안 커지던데? 너무 억지다 ㅋㅋㅋㅋ
@@Elmetadorr야야야 ㅋㄹㅋㄹㅋㄹㅋㄹㅋ
커질 눈은 아니었따..
다른게 커졌다..
순간 안톤위고가 쥐 먹었다는줄;
원래 영화라는 작품은 관객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 마련이죠:) 별 뜻 없이 배치한 소품 하나도 이후 해석에 따라 큰 의미를 갖게 되기도 하고 그런 다양한 해석과 의미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예술이 되는 게 아닐까요😊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하고 저는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빨도님만의 넓고 좋은 해석 부탁드려요!
근데 제작진이 부정한 해석임
맞아요 해석으로 새로운 관점이 추가되면서 다양하게 즐기는게 예술의 묘미죠
@@user-lw8uc9sk9j재활용 했다고 했을뿐 해석 자체를 부인한건 아니니까
그냥 배경모델 돌려막기 한거라고 공식발표 하긴 했는데,
저 영화 초반에 나오는 할머니가 수상할정도로 돈 많은 미식가(그게 아님 샤프란을 어떻게 구하고, 기깟 요리한 음식을 대부분 쓰레기로 낭비하는데도 생활이 되는게 말이 안됨) 라는게 밝혀지니까 갑자기 미심쩍어지네요.
내용이나 서사가 상당히 그럴 듯 해요ㅋㅋ전 이 해석으로 영화를 기억하겠음
@@GimDongYoungㅂㅅㅅㄲ 아니라고 해도 똥고집 ㅅㅂ
유럽 가정에는 샤프란 한통 정도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ogidogi.O.G
샤프란 주 생산국인 스페인이나 튀르키예, 이란산이 아니라 이태리산이면 프리미엄 소량생산 수입브랜드라는 뜻 아님?
(작중 배경은 프랑스 이므로)
@@최승원-g8i 근데 저도 사실 이탈리아에만 살아봐서 다른 유럽 국가는 몰라요 ㅎㅎ
감독이 의도한 게 아니라 모델을 재활용 한 거라고 했는데
감독의 제작의도와 상관 없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이런 해석이 너무 좋아ㅋㅋㅋ
뭐가 딱딱 맞아떨어지냐 ㅋㅋ 기억이니까 집의 좌우 구조가 바꼈다는 헛소리로 오류를 대충 뭉개고 넘어가는데 그게 딱딱 맞아떨어짐?
@@우마보틀 기억은 왜곡될 수 있는 거 맞잖아ㅋㅋㅋㅋ
@@우마보틀댓글 목록 진짜 사회성없는거 보인다
@@우마보틀와 ㅋㅋㅋㅋ 살면서 안만나면 좋겟다 본인은 모를듯
@@우마보틀피곤하게 산다
개인적으로 픽사의 애니중에서 라따뚜이와 몬스터 주식회사를 좋아함
몬스터 주식회사가 발칙한 동화적 상상력으로 어린시절의 공포를 해학적으로 표현한게 좋았고
라따뚜이는 절대적으로 섞일수 없는것 더러움과 위생을 생명이라면 먹어야한다는 보편성을 통해 존재한다는것의 모순성 잘드러낸것 같아서 깊게 즐길만한 부분이 있죠.
최근에 나온 소울이나 코코, 인사이드 아웃도 좋았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쭈욱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벅스라이프
소울 코코 인사이드아웃 좋긴한데 초기 픽사 감성이 나오진않아 약간 아쉽습니다
몬스터주식회사 야옹이랑부랑 해어지는거 다시봐도 가슴아픔
월 E
회상 씬은 제작진 피셜로는 새로 집과 가구를 만들 시간이 부족해서 할머니 집을 재활용했다 하죠
ㅇㅇ 나도 그렇다고 들었음 ㅋㅋㅋ 비용 절감하려고 집이 똑같은 거
ㅅㅂ?
저도 그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이런이런...빨간약을 먹어버렸구만...
내 감동 깨지마라
어릴때 봤을땐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 다시보니
이고가 자신에게 잘 보이기위한 요리가 아닌 자신을 위한 음식의 맛을 느끼면서 놀라는 장면이 공감이되네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모토를 이고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구스토에 레시피 중 가장 쉬워보이고 가정적인 라따뚜이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 요리를 맛보고 이고가 놀랐던 것은 레미의 요리실력에 특별힌 재능이 있어서 였던 것 같고요! (영화 중간에 보면 레시피대로 똑같이 따라서 만드는 구스토의 음식은 평가가 안좋았지만 레미가 해석한 구스토의 음식이 더 극찬을 받았던 것처럼요)
제작진 피셜은 집 소스 돌려막기였을지라도 저 안톤 이고한테 그런 서사가 있고 또 레미가 만든 음식에서 엄마의 맛을 느꼈다 라는 해석이 더 뭔가 몽긓몽글해서 좋은데 ... 사실이 그럼 어때요 원래 예술은 감상하는 사람의 상상과 감정이 더해져서 완성되는 것을
제작자 눈치없네ㅋㅋㅋㅋㅋ
실제로 제작진 의도가 맞든 아니든, 이런 푸근한 해석 너무 좋다 ㅋㅋㅋㅋ
오피셜이 뭐든 나는 이 주장이 더 와닿는다
00:16 레미가 아니라 애미라는줄 ㅋㅋㅋㅋㅋ 😂
븅신
감동이 올라오려다 광고때매 팍식고, 다시 감정이 올라오려다 댓글때매 팍 깨지는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정이 어떻든간에 부모의 사랑이 담긴 음식을 다시 맛보고 냉혈한도 부드럽게 만든다는거 자체에 감동이 있음 어린시절에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으루다시 회상하게 해주는 트리거였음
그 누구도...... 어머니의 음식을 먹지 못 하게 될 꺼라고....감히, 상상이나 해 봤을까요???
오래된 식탁....대충 담아 놓은 김치, 어제 먹었던 마른 반찬....어머니의 찌게와 국.... 지금은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게 라따뚜이란 영화는 그런 느낌이네요...
저도 댓글분들이 알려주는 내용을 들었어서... 개인적으로 그냥 '집' 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공간과 소품이 같은 것은 여러 사정이나 이유가 있겠지만,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저 공간은 가족과 함께 살며 추억을 쌓은 '집' 자체를 의미해서 그 모양도 비슷한 것이겠거니.. 하고요.
그래서 진짜 설정으로는 가족이 아니겠지만 누군가의 어머니가 사는 집과 결국 누군가의 아들이었을 사람이 살았던 집이고. 그 정성과 음식은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상징하는 '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저런 누구에게나 행복한 음식이 있었던거겠구나...했어요.
이 형님 목소리는 진짜 나이를 안 먹는다... 항상 좋은 목소리와 좋은 영상 감사해여 ㅎㅎ
빨강도깨비님은 다른 것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도 남들은 그냥 '그렇구나~' 하는 걸 혼자서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는게 너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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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거 감독이 그냥 다시 디자인하기 귀찮아서 라고 직접 말했는데
내 감동 돌려줘요 ㅜㅜ
그냥 우리 맘대로 생각하게 놔두라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언을 아시나요? 영화에 대한 해석을 포함해서 모든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석은 감상하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진짜요?
공식이 뭘알아!
엔딩곡 자체가
이 에니메이션 전체 스토리를 담고있어서
너무 잼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도 따뜻하고 보컬이 로맨틱하고
정말 사랑스러운 부분이 많은 작품
그니까 영화 이름이 김치찌개 같은 느낌인거지?
ㅇㅇ 애호박찌개 이런느낌
대박 내가 제일좋아하는 애니메이션...오늘도 라따뚜이를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올라오네요,,, 대박,...그랫구나.. 라따뚜이 먹어보고싶다
라따뚜이를 보니 어릴적 보았던 "스튜어트리틀"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그영화의 비하인드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영상이 있으면 재및을 것 같아요
퇴근전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발강도깨비 감상
또 배웠습니다, 저는 그냥 재밌게 봤는데 (3번이나)제작사가 영화를 만드는 깊이와 숨겨진 그것을 알아보는 이
그저 감탄이 나옵니다 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작품이였는데 그것을 전혀 모르고 지나쳤다니...
어릴적 80년대때 어머니가 해주신 꼬막무침 생각 나네요...
안녕하세요 빨강도깨비님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 도덕 숙제로 선플달기 챌린지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재밌게 풀어서 이야기 해주시는게 재밌어요 항상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중에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빨강도깨비님.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
저 집은 그냥 모델 돌려쓰기로 듣고 알고 있었는데... 다시 들으니깐. 그렇게 생각이 되넴...
와 너무 흥미로워요 진짜 재밌다
2:47 ~ 3:46 서프샤크 광고타임!
와 잠깐 나오고 지나갔던 할머니가 설마 이렇게 연관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언제나 자연스러운 흐름의 광고 ㅋㅋ
라따뚜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반가운 영상이네요. 빨강님이 얼마나 많이 봤을지가 생각났습니다. 간만에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를 다시한번 재밌게 볼 수있는 기회가되었습니다. 미식가 안톤과 그런 연관성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ㅎ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영화 개봉했을 때 나왔던 해석 중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이채롭네요.ㅎㅎㅎ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왼손으로 라따뚜이를 먹는모습이 보인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왼손으로 스푼을 쓰는건 옛날에는 거의 죄악처럼 여겨진적이 있는대도 말이다....
이는 어릴적 회상씬이 좌우반전이라는걸 암시하는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와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3D 모델링 자체가 엄청난 작업량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존재 자체도 인식하지 못한 애니메이션 속 수많은 오브젝트도 그 속 하나하나에는 많게는 수만개에 가까운 폴리곤들이 박혀있기도 하죠. 특히 러닝 타임 전체를 일정한 퀄리티의 프레임으로 채워야 하는 파인필름 계열 애니메이션은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 그리고 그만큼의 제작비가 엄청나게 깨집니다. 따라서 영화 소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 오브젝트를 재활용하는 건 매우 빈번했고, 특히 라따뚜이가 만들어졌던 시기에는 지금보다도 그 부담이 컸겠죠. 토이스토리2도 잘 뜯어보면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오브젝트가 재활용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본격 미슐랭 쓰리스타 호텔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도 않는 비평가에게 된장찌개를 대접하는 영화!
라곤 하지만 영화가 너무 좋았음
오늘도 역시 빨도님의 이야기는 재밌어.ㅋㅋ
라따뚜이가 맛있는 요리까진 아니라는건 하두 많은 유튜브에서 알려줬지만
이고의 어머니인건 몰랐네......
댓글에 그냥 재활용해서 그런거라는데 오히려 영상에 나온 해석이 개연성도 챙기고 맘에 드네요...
진짜 지금봐도 잘 만든 영화 ㅎㅎ
어릴적 라따뚜이라는 요리가 뭔지 궁금해지게 만들어준 좋은 영화로 기억남네요
와 근데 저렇게까지 찾아내서 분석하실수 있다니 대단하시네요 ㄷㄷ
물론 픽사에서 자주 보여주는 인력 부족에 의한 에셋 돌려쓰기라고 감독 본인이 밝힌 거라 이것도 어디까지나 일종의 가능성 중 하나 일 뿐이지만 라따뚜이 관련 이야기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이죠 ㅋ
이야 이 영화를 몇 번이나 봤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 줄 몰랐네요.
RUclips 순기능 같네요
저 장면 보면서 저렇게 냉혈한도 어렸을적 추억과 기쁨 이란게 존재하는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라따뚜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아무도 왜 주인공이 성공했는지는 모른다. 근데 영화가 그냥 너무 재밌어서 그런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봐도봐도 즐거운 영화.
좋은 해석이네요
진짜 이 영화를 열댓 번 넘게 봤는데 이건 눈치를 못 챘네;;
당연하죠 이게 정설이 아니니까ㅎㅎㅎ
오잉 프랑스 전통요리라는, 라따뚜이 레시피 영상에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카니버 캐버네 소비뇽"이 들어가버리네 ㅋㅋㅋㅋ
저거 근데 딱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이라, 산미도 좋긴 하지만 특유의 모카 초콜릿 향이 도드라지는 편인데 라따뚜이에도 잘 어울리나보군요 ㅎ
분명. 서브샤크 브이피엔 광고만 보고 알려준다고 하셨는데... 전 "던파 모바일" 광고도 나오네요.... ㅋㅋㅋ (농담)
P.S: 한 가지 더.
구스토의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 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가정은 주로 어머님들이 음식을 만들지만 요리사 자격이 없죠.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나 어깨 넘어로 배운 것들일겁니다.
그러니 오프닝엔 요리책과 버려진 음식들이 즐비하지만.. 그럼에도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죠.
그러니... 자격이 없어도 대부분의 가정은 요리를 할 수 있다와 기본적인 위생관념만 확립 된다면 누구나 음식점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심화 과정으로 들어가면 "음식의 궁합(독)" 등을 잘 연구해 보다 더 나은 요리 좋은 요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앞서 말한 것 과 같이...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은... 요리사 자격이 없어도 기본 영양소 만으로 충분히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고 한 가정을 버티게 하니까요.
즉.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집단이 내놓는 음식들이 하나 같이 틀에 박힌 "제품" 같이 느껴져서... 이고르는 그 음식들을 냉혹하게 평가 하거나 몇 입 대보지도 않고 평을 써내려 갔을 겁니다. |
그러는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뢓뙇뜧윟"라니까/// 일단 기본 50%는 먹고 들어간거겠죠.
하지만 사람이 아닌 쥐가 만든 요리라서 일단 "위생점수" 에서 깎였던 겁니다.
*본의 아니게.
여기서 본의 아니게는 대중이 만족할 만한 답을 주기 위한 꼼수지... 사실상 어느 전문 음식 점과 비교불가한 퀄리티의 음식이었을 겁니다. 즉. 구색 맞추기용 위생 점수 였던 거죠.
거창?하고 대단?한 요리일수록... 그 요리를 만들 자격이 동반되나... 앞서 설명 했듯... 가정식에 굳이... 자격요건은 필요가 없거덩요.
"뢓뙇뜧윟" 그래서 이 요리를 선택 한 게 아닌지... 생각이 되네요 ^^;;
음식 점 이전 제일 처음 맛 보는 음식은 바로 "가정식" 이니까요!
와... 진짜 어릴때부터 많이 본 작품인데 이걸 왜 몰랐지 소름 돋음
항상 느끼지만 형님 항상 퀄리티는 쩐당
꿈보단 해몽이란 말이 어울리는 해석
아니 엄마 혼자사시는데 본가에 방문 한번도 안한거냐 ㅋㅋ
빨도는 주제가 겁나 색달라서 좋음
공식이 뭘 알아😊
진실을 알기 전까진 이렇게 믿고 싶었다
개인적인 추측임
쓰레기통이 집 주변에 많은 이유
= 유럽특성상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이나 도시외곽으로만 나가도 개인가구가 쓰는 쓰레기통 외에 마을사람들이 같이 쓰는
공용쓰레기수거장이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길거리 쓰레기통을 없애는 추세라서 이제는 길바닥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보기 드문데
유럽은 아직도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띄엄띄엄 설치된곳이 있음
추측컨데 애니메이션 모델링에 집 여러개를 모델링하는데엔 시간과 인력 즉 비용발생이 되기때문에
외딴집설정에 쓰레기통이 가득 찬 건 생략된 마을의 공동 쓰레기통 일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할머니가 이고의 엄마다?
=이고가 라따뚜이 한입에 직업까지 내던질까 과연? 할머니가 이고의 엄마라면 그냥 명절이나 연휴때
집에 들러서 언제든지 해달라면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이고가 라따뚜이에 감동받은건 이제 다시는 못먹을 돌아가신 어머니가 어릴적 해주시던 맛을 맛봐서라는게 더 감동적인 스토리고 클리셰임
국가를 막론하고 엄마, 할머니가 해주는 음식은 언제나 정겹고 풍족하고 맛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내가 끓인 된장찌개는 아무리 똑같이해도 엄마가,할머니가 해주던 맛이 안나오듯이
그냥 레미는 재능이 뛰어난 요리사인것.
근거로는 자세하게 어떤 재료가 들어간지는 안나왔지만 라따뚜이는 프랑스 토속음식임
된장찌개에 특제소스나,특별한 향신료를 안넣어도 만든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듯 라따뚜이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제작자 : 어....... 맞음 엄마임
듣기론 그냥 집구조는 복붙이었다는데 이 해설이 좋네요
진짜 이거 초딩때 tv에서 몇안되는 재밌는 무료영화라 수십번을 돌려봤는데 이런게 있는지는 전혀 몰랐음...
꿈은 해몽하기 마련이라지만... 너무 좋네요
의도하지않는 실수가 명작을 만들어내듯이
이장면도 감독의 의도가 아니고 제작진의 소품재활용이 영화를 좀더 풍족하게 만들어준거 같습니다.
도깨비님의 해석은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지만 굳이 믿자면 안토의 어머니의 집이라 믿고 싶네요 ㅎㅎ
그냥 이대로 믿어버리기로 했다 찰떡이네ㅋㅋㅋ
사실상 엄마가 키운 요리사였네
저 안토니고 입에 딱 맞춰들어가는게 너무 좋음
돈과 시간이 모자라 돌려썼다 아니다 말이많은데, 움직임도 없는 저런 단순한 모델링 세개를 돈과 시간때문에 돌려 썼다면 개봉도 못해야 했거나 괴작이나 망작이 나왔어야죠.
저정도 모델링은 3dmax같은 프로그램이면
한달만 배워도 세개 다 만는데 30분이면 될겁니다. 렌더도 엄청 실사같지도 않아서 간단하구요.
심지어 라타뚜이가 개봉하던 시기에 폴리곤형식의 공짜 모델링 수천기가가 인터넷에 떠돌아서 저도 인테리어 디자인에 많이 사용 했습니다 . 너무 표절 같은건 잘라쓰고 붙여쓰고 변형해서 쓰고 늘여쓰고 맵핑만 바꿔도 완전 다른 제품이나 집이 됩니다ㅋ 렌더링 할때 질감 조금만 손봐도 제품이 많이 달라보입니다.
의자 등받이 구멍 매꾸는건 장난인데 그걸 그대로 쓴다구요? 시간과 돈때문에???
걍 담당 오퍼레이터에게 미안한데 저정도 몇개 바꿔달라고 하면 몇분만에 다 만들겁니다
댓글들 말대로 진짜 중요하지 않은 장면이면
오퍼레이터나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모델링 아무거나 가져다 넣으면 됩니다 5초면 가능하죠. 픽사나 협력업체들 의자, 벽난로, 주전자 모델링만 수천개는 가지고 있을건데 그거 불불러서 바꾸는게 뭔 돈이 든다고,
일반 조그만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나 전문디자인 회사, 애니회사들도 수백, 수천 기가의 모델링을 보유 하는데 말이죠.
저만해도 모델링만 수백기가 이상 있었습니다
나무, 풀, 차, 집, 물건, 동물, 사람등등 애니메이션을 만들만한 방대한 모델링 말이죠. 다만 컴이 꾸져서 인테리어 샷 하나 렌더링 하는데 두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지, 모델링 바꾸는건 장난입니다
돌려막기 소문이 출처가 어딘지 몰라도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 합니다. 저렇게 잘만들어 놓고 똥을 뿌린다?
고급 레스토랑에 이재용 회장이 밥먹으러 와서 수백만원 짜리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접시꺼낼 시간이 없어서 플라스틱 접시와 일회용 포크를 주는 격입니다.
픽사 공식 입장인데 이 장애인은 뭐임?
초반집과 안톤이고 집과 비슷한건 그냥 모델 돌려 쓰기라고 한거라고 하던데
아.
내 감동 돌려줘
그말도 근거 없는 거라고도 하고 ㅎㅎ 감독만이 알겠지요 ㅎㅎ
@@bitter_happy 혼자 뭔 근거가 없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user-vd8mu3xn4x 저도 그냥 그래픽제작자 가 돌려썼다는 거 보고 찾아봤는데 공식발표는 아니라는 댓글봐서요 ㅎㅎ
그초. 어릴적 어머니.할머니가 해주시던 손맛은. 지금도 잊지못하죠..
세상 모든 음식을 즐겨본 미식가도 할머니가 담가준 김치맛은 못잊지 암..
이 해석이 딱 들어맞는데 오피셜로 그냥 재활용이라니...
그래도 영화는 결국 본인 해석이 들어가는것이니 그냥 이렇게 받아들이는것도 좋다고봅니다 딱히 이상한 해석도 아니고
제작자 오피셜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우리가 정말로 보고 판단하는것은 영화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내용안에서 합리적인 스토리가 이어진다면 제작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결과, 즉 답이 도출됩니다. 의도와 결과중 우린 어느것을 진실로 받아드려야 할까요?
제작자의 오피셜이 진실입니다. 진실은 정해져 있어요
유럽가서 해주신서 먹어보니 진짜 유럽스타일 강된장이라 너무 맛있었음
라따뚜이 열번도 넘게 봤는데 처음 알았네요 ^^
라따뚜이는됐고 라면이나 먹으면서 빨간도깨비님 왜 영상을 자주 만들지 않으시는지를 파헤쳐봅시다.
탐정의뢰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만...
누구나 자기만의 해석이 있고 본인의 관점으로 봤을 때의 감상은 다 다름
빨간도깨비는 저런식으로 합리적추론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래도 오피셜로 디자인 돌려막기해서 그랬다는 팩트는 변치 않음
라따뚜이 머선맛일까 생긴걸 보면
새콤할것같은 탕수육 야채소스 베이스같기도한데
토마토소스가 들어갓으니 돼지고기 스튜에 복작하게 들어간 야채조림 맛도 날꺼같기도함 ㅎ
안톤: 오오... 이맛은...! (???:이것이 바로 전설의 누룽지탕이에요!)
플롯... 요즘은 떡밥이 플롯에 우선하지만...원래는 떡밥이 플롯을 따른다는...위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한 마디...
안톤 이고가 라따뚜이를 한입 먹고 놀랐던거 생각하면 당연한게 어렸을때부터 어머니 특유 손맛이 담긴 요리를 먹고 자라면 그 요리가 나이를 먹어서도 생각나기에
아무리 맛있고 훌륭한 음식이라도 개인적으로는 어렸을때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요리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설계에서는 의도치 않은 질서가 생겨나기도 함.
🎉우와 저 할머니가 안톤이고의 어머니 였다니...소름... 근데 쥐들한테 장총을 갈기던....그분이...
확실히 초반에 나온 집이 안톤이고 의 고향집 이라는 썰이 있긴 했죠 ㅇㅇ
다 해마에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뉴런이 연결되는 거죠
그 감각 때문에 뉴런에선 신호를 보내고 예전에 그 감각을 느꼈던 뇌의 부분으로 신호가 전해지죠 기억이 저장된 곳 말이에요
그런 걸 관계 기억이라고 하죠
처음 클래식 제목이 뭔지 알려주실 스 있으신가요?
그냥 이 해석이 맞는걸로..
비슷해서가 아니라
그냥 같은맛이라 회상해버린거였군요
저거 이고 집이랑 할머니 집이랑 같은거 그냥 모델링 재활용 한거라고 들은것 같은데
결론: "공식이 뭘 알아!"
저 할머니의 눈색과 회상의 어머니 눈색이 동일한것도 있고 코모양도 비슷하고 핑크색옷을 입는듯 동일점이 많긴하죠,,,
그래서 저 쥐 이름이 라따뚜이죠?
이건 진짜 치트네 엄마요리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