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는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하는 얘기가 아니라, 고귀한 귀족은 역경이 있어도 품격을 발휘해 제자리를 찾는다는 얘기예요. 상향혼을 통해 신분상승한 것은 신데렐라가 아니라 계모죠. 신데렐라는 왕궁 근처의 저택에서 사는 귀족집안의 외동딸이며 왕궁 무도회에 초대장을 받을 정도의 고위귀족집안이고 초대장이 없어도 얼굴로 왕궁을 프리패스 할 정도로 사교계에 알려졌으며 춤으로 왕자를 매료시킬 정도로 귀족교양이 풍부한 여성이죠.
정말 맞아요. 왕궁은 수도에 있고 수도에 특히 왕궁 근처에 (신데렐라가 왕궁을 빠져 나온 뒤 걸어서 집으로 귀가했고 그 이후에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왔으니 가까울 수 밖에 없음) 저택을 가진 귀족은 아무 귀족이 아니죠. 무도회 목적이 왕자님 배필 찾기인데 왕자님 배필은 특정 계급 이상의 귀족 중에서 고르지 (최소 백작 이상) 그 이하로는 찾아 보지도 않죠. 가주가 없어도 초대장이 온다는 건 상당한 고위 귀족이라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런 수도 근방 고위 귀족들이 모이는 무도회 보안은 철저하겠죠. 아무리 비싸 보이는 옷을 입었어도 누군지 알아야 들여보내 주겠죠. 신데렐라 아버지가 아주 어릴 때 돌아가신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교양은 배웠을 거고, 춤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왕자님이 거복해 할 만큼(발을 밟는 다던지 옷자락에 걸린 다던지) 엉망은 아니었다는 소리니 어깨 너머로 (언니들 수업 시간에) 눈썰미로 익혔던지 그 이상의 센스가 있어서 서툴러도 최소한 왕자님 리드가 매끄러울 수 있게 넘길 수 있었다던지 할 수 있었을거에요. 신데렐라가 귀족이 아니라고 한다면 사실 좀.. 말이 안되는게 왕자님 배필 찾기 목적의 무도회에 집으로 초대장이 오는데 귀족도 아닌 집안에 까지 다 보낸다는게 좀.. 그렇죠? 귀족 중에서도 자작이나 그런 말단 귀족은 껴주지도 않을 거 같은데. 국내에 괜찮은 아가씨가 없으면 국외혼도 평범하고요.
@@DeviHC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죽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왕실과 통혼할 수 있는 집안은 최소한 독립영지를 가진 영주가문인데, 그 가주가 죽었다면 신데렐라가 작위를 물려받아야 했고 계모가 구박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제 상상으로는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영지에 살고 있어서 수도에 있는 집에는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일종의 기러기아빠(?) 같은거죠.
@@arcwind-f5u 오 그게 훨씬 더 말이 되네요. 가주 자리가 비워진 채 있을 수는 없고 미혼자녀들은 영지보다 수도에 있어야 좋은 가문의 자제와 만나거나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계모 가문도 그리 빠지는 집안이 아닐 수 있겠네요. 가주 친자식 장녀가 계모에게 구박 받고 하녀일을 하는데 그걸 가주에게 알려 수도로 오게 할 사용인이 없다는 거니까요. 계모가 그만한 힘이 있어야 말이 되죠.
그러고보니 신데렐라 있잖아, 중세의 집안일은 중노동이었다는데 혼자 했다니 피지컬이 엄청났을 것 같지 않음? 게다가 하이힐 신고 뛰는데 왕자가 따라잡지도 못함.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요정을 협박해서 호박마차를 강탈했을 것 같다. 종소리가 12번 울리기 전에 성 밖으로 질주해서 은엄폐까지 완료한 거 보면 틀림없다.
원전은 설정파괴가 맞고 그 설정파괴를 견디지 못한 편집자? 들이 번역, 개정판을 내면서 하나 둘 씩 뭔가를 추가하게 됨. 영상에선 유리구두를 직접 만들었다고 묘사되긴 하지만 어... 일단 내눈엔 나비가 구두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어머니의 유품이라던가, 요정이 직접 품에서 꺼내 준다던가 등등 다양한 설정들은 파생으로 인해 달라진 부분이기 때문에 각 개정판이나 출판사마다 다를 수 밖에 없음.
난 실사화에서 처음부터 신데렐라가 구름은 솜으로 바꾸는 등의 마법을 보여줘서 유리구두가 신데렐라의 마법, 신데렐라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 마음의 형상이라고 생각했음…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맞지 않고 12시가 지나도 신데렐라의 따뜻한 마음씨만은 가짜가 아니기에 사라지지 않았다고
어라? 그러네? 하면서 들어온 나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
ㄹㅇㅋㅋ
와 저도요
어? 그러네? 하면서 들어옴
내가 이 말 하면서 들어왔는데ㅋㅋ
22
동화책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대로 표현되어 있는 책도 있습니다. 요정이 다른 건 다 마법으로 만들지만 유일하게 유리구두만 선물로 준다며 품속에서 꺼내서 주죠. 요정이 선물로 신데렐라한테 줬기 때문에 안변하는 거임.
나도 이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저도 이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저도 그림책버전이나 동화책버전을 다 봤는데 이렇게 설명해준 버전이 있었음.
내가 본것도 이거..다 변신시키고 신발은 최종 선물로 주던데..신고 가라고...
제가 본건 엄마의 유품이었어요.
신데렐라는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하는 얘기가 아니라, 고귀한 귀족은 역경이 있어도 품격을 발휘해 제자리를 찾는다는 얘기예요. 상향혼을 통해 신분상승한 것은 신데렐라가 아니라 계모죠.
신데렐라는 왕궁 근처의 저택에서 사는 귀족집안의 외동딸이며
왕궁 무도회에 초대장을 받을 정도의 고위귀족집안이고
초대장이 없어도 얼굴로 왕궁을 프리패스 할 정도로 사교계에 알려졌으며
춤으로 왕자를 매료시킬 정도로 귀족교양이 풍부한 여성이죠.
정말 맞아요.
왕궁은 수도에 있고 수도에 특히 왕궁 근처에 (신데렐라가 왕궁을 빠져 나온 뒤 걸어서 집으로 귀가했고 그 이후에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왔으니 가까울 수 밖에 없음) 저택을 가진 귀족은 아무 귀족이 아니죠.
무도회 목적이 왕자님 배필 찾기인데 왕자님 배필은 특정 계급 이상의 귀족 중에서 고르지 (최소 백작 이상) 그 이하로는 찾아 보지도 않죠. 가주가 없어도 초대장이 온다는 건 상당한 고위 귀족이라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런 수도 근방 고위 귀족들이 모이는 무도회 보안은 철저하겠죠. 아무리 비싸 보이는 옷을 입었어도 누군지 알아야 들여보내 주겠죠.
신데렐라 아버지가 아주 어릴 때 돌아가신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교양은 배웠을 거고, 춤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왕자님이 거복해 할 만큼(발을 밟는 다던지 옷자락에 걸린 다던지) 엉망은 아니었다는 소리니 어깨 너머로 (언니들 수업 시간에) 눈썰미로 익혔던지 그 이상의 센스가 있어서 서툴러도 최소한 왕자님 리드가 매끄러울 수 있게 넘길 수 있었다던지 할 수 있었을거에요.
신데렐라가 귀족이 아니라고 한다면 사실 좀.. 말이 안되는게 왕자님 배필 찾기 목적의 무도회에 집으로 초대장이 오는데 귀족도 아닌 집안에 까지 다 보낸다는게 좀.. 그렇죠?
귀족 중에서도 자작이나 그런 말단 귀족은 껴주지도 않을 거 같은데.
국내에 괜찮은 아가씨가 없으면 국외혼도 평범하고요.
이 말이 맞네요 몰락 귀족도 귀족이니 ㅇㅇ
@@DeviHC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죽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왕실과 통혼할 수 있는 집안은 최소한 독립영지를 가진 영주가문인데, 그 가주가 죽었다면 신데렐라가 작위를 물려받아야 했고 계모가 구박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제 상상으로는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영지에 살고 있어서 수도에 있는 집에는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일종의 기러기아빠(?) 같은거죠.
@@arcwind-f5u 오 그게 훨씬 더 말이 되네요. 가주 자리가 비워진 채 있을 수는 없고 미혼자녀들은 영지보다 수도에 있어야 좋은 가문의 자제와 만나거나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계모 가문도 그리 빠지는 집안이 아닐 수 있겠네요. 가주 친자식 장녀가 계모에게 구박 받고 하녀일을 하는데 그걸 가주에게 알려 수도로 오게 할 사용인이 없다는 거니까요. 계모가 그만한 힘이 있어야 말이 되죠.
달려라 하니도 마찬가지. 다 가진자의 가난 코스프레
신데렐라는 하층민이 아닙니다.. 실제로 귀족이라서 연회에 참여할 수 있는 거고 평소에는 구박 받는 거예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아!!! 맞아요!! 아빠가 재혼하기 전에 신데렐라가 성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어요! 😄😄!!
금수저 특혜 논란ㅋㅋ
1:03 우째 요정대모가 비비디 바비디부가 아닌 아브라카타브라를 쓸것처럼 보이지...
신데렐라 영화판 너무너무 잘만들었는데 단점은 신데렐라의 멋진 원작 노래를 안썻다는게 아쉬웠어요 영화끝날때 나오기만하고..
맞아요 ㅜㅜㅜ 너무 좋아했는데
'유리'구두라서 변형이 안되니 마법으로 만든 딱 맞는 구두라면 발 사이즈 뿐 아니라 발 볼 등의 조금의 오차도 신을 수 없게 만들테니 나름 그렇게 납득했던 부분이었는데. 영화가 더 설득력 있게 설정했군요.
딱 저정도가 디즈니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성의였지
대체 그 어두운 심해에서 멜라닌 색소가 그렇게 까지 많이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음..$
등푸른 생선이냐?
@@security688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 ㅋㅋㅋ 이게 존나 PC지
환경오염된 바다를 의미하는것이죠
@@Anya-_-Forger 아 어쩐지...
깜댕이공주 불쌍해....
@@Anya-_-Forger그런 깊은 뜻이,,😊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자주 좀 올려주세요...
거꾸로 된거 아니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사화 중에서도 진짜 최고로 원작초월 및 원작 반영인 작품인데....알라딘 미녀와 야수가 가장 각광받고 뮬란이랑 인면어공주만 유명해짐....
용기와 배려, 친절함
당연한 진리이지만 묵직한 메세지네요ㅠ
요즘은 무슨 혐오다 뭐다 하면서 서로 질책하고, 욕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ㅠㅠㅠ
신데렐라처럼 서로에게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오. 진짜 재밌는 주제네요.
디즈니애니의 은색 드레스는 실사화와 안어울렸나 봅니다. 유리구두 왜 안 사라지냔 얘기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한때 디즈니의 중흥기를 이끈 이런 세세한 디테일한 해석이 가능한 재해석이 그리워지네요
이런 실력으로 백설공주를 어떻게 재해석할까도 궁금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는데 바다에 사는 그 인어는...
어인을 잘못 캐스팅 했다고 하네여ㅜ
@@Thejsh1210ㅋㅋㅋ 미화 안함
귀한 물고기를 찾다가 어종을 흑돔으로 어레인지했다고 하네요~
아 그 인면어
심해 아귀 ㅜㅜ
참고로 신데렐라는 귀족입니다 귀족인 아버지의 아내가 죽으면서 새 엄마가 들어오고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며 혼자 남은 신데렐라는 새 엄마의 구박을 받으며 자란 것 이지요
어? 그러네? 왜 그렇지?
신데렐라는 하층민이 아닙니다.
하층민은 왕실 무도회에 가지 못합니다....
재의귀인 재의귀녀 이정도 되겠군
유리구두나 발사이즈나 둘다 어렸을때 생각했었는데 ㅎㅎ 항상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발냄세땜에 마법이 마비..왕자는 발 페티쉬.?? ..나름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카스텔라 콤플렉스..가즈아..
저항이 곧 구원.
비폭력 무저항이 아니다. 비폭력적인 저항이다.
비폭력에 집착하지 말고 저항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현대에 맞게 자연스럽게 설정 변경해 영화에 잘 녹여내던 꿈과 환상의 디즈니는...😢
병. 형신이야? 뭐 이런 되도않는 걸 컨텐츠라고 만들고있어. 추해 관둬
진짜 예쁘다…
왕자가 정치도 잘하네
우리팀 법사 수준....갸우 몇시간밖에 마법이 안가
재의 엘라, 존나 멋있다. 다크 소울에 나올 것 같다
벨라트릭스는 역시 마법과 관련이있군요
디즈니 원작 이전에 실제 동화 원작에선 유리구두가 아니라 털구두입니다.
애초에 유리구두는 사람이 신는게 불가능합니다.
베르라는 발음이 비슷해서 번역 과정에서 털이 유리로 바뀌었는데, 그게 더 반응이 더 좋아서 유리구두 버전이 계속 전해져 온것이죠.
그건 발자크가 제기한 가설인데 현재는 그냥 유리 구두였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ㄴㄴ
털가죽
저도 비슷한 버전 본적 있어요. 거기선 꼭 맞는 비단 구두였던거 같아요.
신데렐라의 미모가 아니라 용기와 상냥함이란것에 동의하지 못할 외모인것을... ㅋㅋㅋㅋ
요정대모가 야근을 하는 바람에 코딩을 잘못했나봅니다
뉴비한테 기간제 아이템을 줘야하는데 무기한 아이템을 줬나보네요
어? 이 신데렐라는 왜 흑인이 아닌거죠 디즈니씨?
동화불편러들에게 설명충들이 붙었네.
벗겨진 유리구두를 찾으러온 신데렐라 마냥 뛰어왔습니다!
그것보다 유리구두를 신고 걸을수 있는게 더 신기함....
이때에 디즈니가 그립습니다.....
다음 주제 일반인은 모르는 캐릭터의 본명
???: Winter is coming
이렇게 시대 상황에 맞게 각색을 잘 해서 내놓으면 PC 라는 것이 지금같은 모습으로 그려지진 않았을 겁니다.
이런 멋진 영화가 나온 이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 동네는 이지경이 된 걸까요.
그러고보니 신데렐라 있잖아, 중세의 집안일은 중노동이었다는데 혼자 했다니 피지컬이 엄청났을 것 같지 않음? 게다가 하이힐 신고 뛰는데 왕자가 따라잡지도 못함.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요정을 협박해서 호박마차를 강탈했을 것 같다.
종소리가 12번 울리기 전에 성 밖으로 질주해서 은엄폐까지 완료한 거 보면 틀림없다.
알라딘에 이어 이번에도 ㅠㅠ 감사합니다.
'사이다'(Cider)는 '재'에서 질소(N)가 빠진거냐?
나머지는 마법으로 불법벅으로 변화시킨거고 유리구두는 현질해서 아닐까요.ㅋㅋㅋㅋ
죄송한데 틀리셨네요 ^^;;
그게 아니라 요정대모가 만들어준 물건들은 정령이 모습을 바꾼건데요
유일하게 유리구두만이 안 돌아간 이유는 고된 집안일과 열약한 환경으로 인해 무좀과 불청결한 발을 가질 수 밖에 없던 신데렐라의 발냄새에 요정이 질식사 했기 때문입니다 ㅇㅅㅇ
디즈니는 고전을 재해석하는 태도가 이 정도까지만 되었어도 대중의 비판으로부터 비켜갈 수 있었을텐데.
3:55 아니근데 왜 인어공주는
신데렐라... 알라딘... 이랬던 디즈니가.... 하... (할많하안)
후아유
아이엠 아이언맨
돌아올 때는 마차 없으니까 발이라도 아프지 말라고 신발은 오래 지속되도록 한거구나 ㅠ
결국 그 시대에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어린이들이 보는 동화에 담긴다는 진리네요
저게 저 높은 계단에서 굴렀는데 안깨진것도 신기하네...
저시대에 뭔 강화유리가 있었나...?
영화 관련 유튜버들 광고 찍기 바쁠때 이런 주제를 정해서 하시는 빨강도깨비님이 최고입니다.
T들의 영화를 보는 방법.....
역겨운 디즈니 고전
저 유리구두 볼때 마다 느끼는게“어휴 발 너무 아프겠다”
원작이 pc했던 뮬란은 도대체 왜.. 중국돈이 그리 달더냐 디즈니야
여태 신데렐라의 신발에 대해 그런 생각은 전혀 못해 봤었네요. 게다가 실사 영화에서는 유리구두가 원작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상당한 눈썰미로 영화를 다뤄주시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유리구두가 신데렐라 발에 꼭 맞았으면 왜 벗겨졌을까?
오.. 흥미롭게 봣습니다
저때 디즈니는 진짜 완벽했다...
신 데랄라
최고다 빨강도깨비..~
이래던 디즈니가 어쩌다가 pc무새가 되것지?
난 고딩때 겨울왕국 열기때문에 신데렐라도 같이 볼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꽤나 재미있었고 제가 오랜만에 동화적 동심에 제대로 빠졌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아ㅋㅋㅋ 렌트했으면 반납할때 그대로 가져와야지
한짝없는데 반납안받아주지
언제나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셔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는 내용이에요 리메이크, 실사화의 매력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데렐라의 찬란한 유리구두처럼 꽃다운 20대엔 숙취의 마법이 몇 시간이면 풀리더니.....쉬흔이 된 현재 쉰데렐라가 되니 숙취의 마법에서 깨는데 아주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 ㅠ ㅠ
순간 빵터짐 ㅋㅋ
ㅋㅋㅋㅋㅋㅋ
실사화를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ㅠㅠ 디즈니것들 진짜 정신이 나가가지고
이런 동화 해석, 분석 영상 너무 좋아하는데 많이 올려주세요ㅠㅠ 이걸로 입덕합니다!
유리구두가 마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고 요정이 원래 소유한 마법신발의 소유권을 넘겨준다고 설정하면 어색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신발 자체 기능이 신고있는 사람의 모습을 잘 기억하지 못하게 해서 히어로의 익명성을 지켜주는 슈트인 것입니다!
신데렐라는 이렇게 완벽하게 납득이 가는 실사 영화로 만들 수 있었던 디즈니가 어째서 인어공주는 그따위로 만들었단 말인가
이와중에 유리구두 너무 이쁘잖아 ㅠㅠㅠㅠ ♥ 여자라면 누구라도 하나쯤 가지고 싶을것 같애
앗 그리고 신데렐라의 친절함은 따로 설명이 안나와도 신데렐라의 행동으로 충분히 느껴짐. 마법에 사용된 동물들이 그 증거 ♥
이번에도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라서 절로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고 이번 영상도 재미 있게 보겠습니다.
1:45 실사영화볼때 나는 이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았음 모든 마법이 풀렸지만 유리구두를 꼭 안고 누더기 드레스에 비맞는 모습 연출 다 너무 예뻤음
그 누구보다 신데렐라에 잘 어울리는 사람인듯 두번인가 세번 본거 같아여
재밌게 봤습니다만 치명적인 맞춤법 오류가 있어서 적습니다
5:18 발에 발달을 -> 발의 발달을
8:19 왕족의 발견하면서 -> 왕족이 발견하면서
8:35 입이 달토록 -> 입이 닳도록
우리는 이런 걸 보통 오타라고 부르죠
아!!!!나레이션 듣고 감동받긴 첨이네요.제가 영화들을 지;금껏 대충봤다는 생각도 들고 ,,,,,도깨비님 감사 드립니다.
맞아요 이정도의 설정 변화까지는 그래도 이해하죠 ...
이런시리즈 너무좋고
저도 옛날에 신데렐라 읽으면서 “신데렐라랑 발사이즈가 똑같은 사람도 있는데 왜 다 사이즈가 다르지?”이 생각 했어요ㅋ
아니근데 진쨔 너무 예쁘쟈나
이 때만 해도 납득이 되는 디즈니였군
영화를 보는 관점을 다양하게 제공해주는 빨도님
영상을 더 자주 올리시오!!
일하십시오 핫산 사마!
빨강도깨비 채널을 보는 이유👍
이형은 썸네일로 어그로 잘 끄네 그리고 어그로만 끄는게 아니라 답도 확실하게 해주고
말씀주셔서 그래서인지 이런 분석도 T에서 오는 걸까요? ㅎㅎㅎ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ㅋ 역시 빨도님😊
원전은 설정파괴가 맞고
그 설정파괴를 견디지 못한 편집자? 들이 번역, 개정판을 내면서 하나 둘 씩 뭔가를 추가하게 됨.
영상에선 유리구두를 직접 만들었다고 묘사되긴 하지만
어... 일단 내눈엔 나비가 구두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어머니의 유품이라던가, 요정이 직접 품에서 꺼내 준다던가 등등 다양한 설정들은 파생으로 인해 달라진 부분이기 때문에 각 개정판이나 출판사마다 다를 수 밖에 없음.
난 실사화에서 처음부터 신데렐라가 구름은 솜으로 바꾸는 등의 마법을 보여줘서
유리구두가 신데렐라의 마법, 신데렐라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 마음의 형상이라고 생각했음…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맞지 않고 12시가 지나도 신데렐라의 따뜻한 마음씨만은 가짜가 아니기에 사라지지 않았다고
확실히 구두만 멀쩡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지겹다 생각한 옛날 영화가 찐 명작인걸 알게되는 세상이네요 인면어 공주보고 너무 놀라서 이런 영화가 너무 그립네요
'신데렐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그런 깊은 뜻이있을줄은 몰랐네요~~
신더 + 엘라는 처음 알았네용
진짜...멋있는 이야기야ㅎㅎ
본적이 없어서 모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설명만들으면 pc주의를 상당히 잘 활용한 작품같네요ㅎㅎ
원래 동화에서는 유리구두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고 기억합니다. 디즈니 원작에선 요정대모의 배려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데렐라가 없어지지 않은 유리구두 한짝을 들고 땡큐 라고 하죠.
주인공이 죽지 않듯 유리구두가 없어지지 않는다. 유리구두가 주인공.
구독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