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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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camilier
    @camilier 2 месяца назад

    있었음. 루이 16세 부처가 사형 이후, 프랑스 혁명 이후 베르사유 궁이 비었다가 부르봉-오를레앙 왕조의 루이필리프 1세가 다시 왕이 되면서 베르사유 궁을 박물관으로 바꾸면서 옷장, 욕실, 변소, 다용도실을 없애는 공간 개조작업이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현존하는 베르사유 궁에는 과시용 공간만 남게 됐음. 그래서 지금의 베르사유 궁 내에는 화장실이 없어진거임. 현재 박물관이 된 베르사유 궁에는 궁전 정문 기준으로 궁전방향으로 왼쪽 건물 중앙부에 관광객들을 위한 화장실을 새로 만들었음. 있던걸 박물관 만든다고 없애거임. 저 당시 사람들이 위생관념이 개떡인건 사실이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건데 안찾아봄?

    • @storiette_euni
      @storiette_euni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중세유럽 실내화장실이 없고 오염이 심했던건 잘알려진 사실이죠
      17세기 지어진 베르사유궁전 역시 실내화장실 개념이 없던 문화가 이어진 탓에 별도의 화장실이 없었고 왕과 왕족을 위한 개인 용변 공간을 두고 이곳에 요강형태를 설치하거나 사용했고
      방문하는 귀족들도 요강이나 간이변소를 사용했다고 하고요
      이후 프랑스혁명과 여러 이슈로 베르사유 궁전이 오랫동안 비었고 루이필리프1세가 박물관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옷장,욕실,개인화장실 공간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많은 공간이 사라지게 되었고 현재는 관광객을 위한 화장실만 별도로 설치되어 있죠
      당시 위생 관념도 지금과 달라서 역사적으로 화장실 사용도 달랐던 점이 흥미롭습니다. 좋은 자료 공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