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맞는말.. 특히 아날로그 책을 읽어야 합니다. 아날로그로 공부나 독서를 해본 사람들은 아마 알텐데, 책을 디지털로 보는것과 종이책으로 볼때 집중력의 차이와 이해력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의 발달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너무빨리 쥐어주게 되었고 짧은 글만 넘쳐나는 디지털 미디어를 너무 이른 나이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일찍히 깨달은 프랑스에선 이미 저연령층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 보급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싫어하겠지만, 이제 이십대 후반에들어선 제가 보기에도 제 아이가 있다면, 너무 어릴때는 쥐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받아드리는 정보에 대한 고착화가 두렵기때문입니다. 이야기가조금 샜지만 점점 문해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비단 아이들의 문제만은 아니라 부모님과 공교육기관의 관심으로 발전하는 문명속에서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 이번같은 문해력등 점점 부족해 지는 기초 교육 분야에 대해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 교육, 좋죠.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니예요. 미국에서 초등학교 다녔는데, 거기서도 수학 문제 혼자 앉아서 풀어요. 막 모둠으로 나눠서 활동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리고 독서를 매우 중요시 여겨요. 책 자체를 굉장히 많이 읽습니다. 교내 도서관 가는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거기서 사서 선생님은 새로 나온 책과 중요 도서를 추천해 주세요. 그래서 애들은 그걸 읽습니다. 그리고 자체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서 인터넷으로 책 내용 시험도 봐요. 교내 수업시간으로는 리딩 클래스가 있어서 거기서도 책을 하나 갖고 읽은다음 내용을 객관식 시험 봅니다. 노벨상 많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주입식 교육이 없는 건 아니예요. 공교육은 살아가는 데에 기초 소양 (읽기,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 예체능 등)을 길러주는 거지 대학마냥 고급 정보를 가르쳐 주는 게 아닙니다. 베이스가 있어야 새로운 생각이 생기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요즘 맞벌이 부부도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짧아지고 동화책도 못읽어주는 거, 아주 어린 나이부터 영상매체, 여러 미디어를 통해 '읽는' 힘 대신 '보는' 힘이 더 많이 길러지는 것, 등등 비단 부모탓 아이탓 교육탓이 아닌 발전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인 것이고 우리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보구서 저 어렸을때 생각나네요... 8살때 까지도 제 이름이랑 집 주소도 못쓰고 말 못해서.. 부모님께 엄청 혼났었는데... 부모님 맞벌이 하셔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2학년때 논술 학원 여름방학 특강으로 한달 보내주셨는데... 그게 제 인생을 바꿔준것 같아요. 논술 학교에서 책 많이 읽는거 배우고...독서록 많이 쓰고...그 한달 수업이 나중에 자리잡혀서... 말도 늘고, 학습도 늘은것 같아요. 저 나이때 잘 잡아주면 괜찮아요! 참고로 저희 집에서 제가 말 제일 느리고, 학습도 느렸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2개국어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다큐보니까 근로장학생으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일했던 게 생각나네요. 다른 초등학교랑 달리 따로 사서 선생님이 계셨고 도서관에 학년별로 권장도서가 반 인원수대로 있었음 그거 다 읽으면 간식주고 그랬는데 거기선 교과서 못읽는 애들을 못봤음. 진짜 독서가 중요하긴 한듯...
소홀함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유치원이나 초2년동안 단 1개월이라도 애가 책 읽는 것을 도와주면 어떤 애들도 잘 해요 저 애들 셋을 가르쳐봤는데 책 한권만 도와주면 애들은 스스로 잘 해요 모든 부모가 가르칠 수 없어서 교사가 있고 모든 학생에게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이 보편적 교육이 추구하는 바가 아닌가요 최소한의 학습능력도 못 키워준다면 교사나 학교는 왜 필요할까요 고작 한반에 35명도 안되는데 60명일때 자란 우리세대도 저정도는 아니였음
현재 학교 성적 분포를 보면 애들이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뉘어짐. 점수차가 극명함. 25명이 있다고 했을 때 5명은 90점, 20명은 70점 이하에 분포함. 80점은 거의 없고, 70점도 2~3명 정도. 나머지는 60점, 50점, 40점에 있음. 1퍼센트와 99퍼센트로 나뉘어지고 있는 상황.
영상매체 어릴때부터 너무 많이 접하는게 진짜 해로운듯.. 별내용없고 영양가떨어지는 자극적인 영상 많이 볼수록 독서가 어렵고 특히 티비보다 인터넷.. 티비도 어른들이 바보상자라 하는데 인터넷 영상매체들은 더 심함 애기때부터 떼쓰면 부모들이 유튜브쥐어주니 걍 멍청해지라고 염불외는 꼴임 이래서 요즘애들이 진짜 욕도 많이쓰고 생각도 1차원적이고 순수하지가 않음
자신감 없어하는 지윤이를 보니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플까요..ㅠㅠ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니 너무 다행이예요~^^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재밌는 그림책 많아요~꼭 하루 권씩이라도 좋으니 엄마와 잠자기전 행복한 책읽기와(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대화를 하고 지윤이가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지윤이라는 저애는 학교가는 아침부터가 공포의 시간일겁니다~ 저아이는 지금 너무힘든 하루를 매일같이 겪고있습니다 우리어른들은 저아이의 현실을 개인의 아이탓으로 돌려야 되는걸까요? 무한한 관심으로 저아이를 기다려주고 절대 혼을 내서도 안되고 윽박질러서도 안된다 그럼 저아이는 영원히 긴터널에서 못나올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정말 신경을 써서 돌봐줘야 될거 같다
엄마가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학습부진 아이들 보면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학원 보낼 형편도 안되고 애들한테 신경 써줄 겨를이 없는 맞벌이 부모 둔 친구들이 많더라ㅠ 너무 슬프지만 그게 아이의 잘못이나 가정의 잘못은 아니니 학교의 공교육에서 이런 애들을 잘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봄! 부모의 관심도 필요하고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애는 방치해놓고 자기 애가 부족하다는 거에 자존심 상해서 부진 수업 받기 거절하는 분도 많다고 하더라ㅠㅜ 자기가 부족한 부분 따로 교육시키겠다고 하는 아이한테 관심 있는 부모면 그나마 다행임ㅜ
80년대생인 나의 학창시절때도 있었던 문제였다. 나름 괜찮은 시대에 태어났었지만 나는 한글을 제대로 읽지를 못해 9살에 학교에 들어갔다. 취학통지서가 나왔음에도 가족들이 알아서 늦게 보냈다. 받아쓰기 는말할것도 없이 20점을 넘긴적이 없었다. 가족들의 엄청난 트레이닝으로 겨우 한글을 깨우친상태에서 우연한 기회에 위인전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독서량은 늘어나 1년에 100권정도 되는 역사책을 본거 같다. 그후 나의 어휘는 또래 친구들하고는 비교하기 어려울정도였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선생님이 저렇게 신경써준다는건 기연을 얻는것에 가까운일이다. 20년전에도 저런문제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거 같다. 비단 전자장비의 보급 문제만은 아닐것이라고 본다.
학교 교육 현장이 많이 발달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그에 맞추어 당연히 학급 내에 수준 차이가 발생하고 높은 수준의 아이들을 따라가기 위해 가정 내에서도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사칙연산 등을 당연히 예습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매개체들이 생기고 점점 글을 읽거나 책을 읽는 아이들이 줄어드는 영향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간의 격차와 교육 현장의 수준 높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격차를 따라가려면 당연히 가정 내에 소득수준, 학습수준, 분위기 형성 등이 큰 영향을 미치겠죠.
지윤이 보고 또래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맘아프네요. "노력을 안해서 죄송해요 엄마..나는 못하는 아이예요."라는 아이의 무기력함에 부모님은 그동안 머했나요? 대단한 학습을 아이에게 요구한게 아닌데 하루에 같이 1시간씩 읽어주는 시간도 없이 저는 방관이 아니었나 보시길 바랍니다
지윤아 마음아파하지말고 탓하지마:) 지윤이가 갖고 있는 생각이랑 이야기 모두 언니는 영상을 보면서 다 이해했어. 예쁜 마음이고 빛나는 생각이라서 영상이 끝났는데 실제로 지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면 엄청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어. 글씨를 쓰고 편지를 쓰고 받아쓰기를 하는 일은 지금 잘하지 못더라도, 지윤이가 앞으로 잘하는게 너무 많이 생길거라서, 아직 잘 하지 못하는게 남아있는 것 뿐이야. 언니는 짧은 영상을 봤지만, 지윤이가 친구들과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잘하고 영상에 나오지 않는 더 많은 것들을 잘하고 있다는게 보이는걸! 언니랑 아프지말고 올해 잘보내자!
사람마다 개인차가 심해서 아이들도 심해요. 뒤쳐지는 아이들은 박탈감도 많이 느끼는거같아요. 다른 아이들처럼 난이도를 비슷하게하면 당연히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럴땐 가정에서 잘 가르쳐줘야야해요. 학교에서만 가르친다고 될게아니에요. 가정에서도 신경 많이써여합니다. 그리고 한글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크면서 서서히 알아가는게 한글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영상에 나오는 친구들도 크면서 한글을 더 알아갈거예요~ 미디어 세계에도 한글이 있으니까요
지윤이의 경우 난독증dyslexia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희 아이가 난독증이거든요. 읽기,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뇌기능 장애입니다. 저희 아이는 이번에 3학년 되는데, 7세 후반에 발견하여 진단 받고 언어치료 치료 시작하여 올 1월에 마쳤습니다. 처음엔 자모 기억도 못하고 한 글자 읽는 것 조차 너무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잘 읽고 이해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오류와 추측읽기도 종종 있고, 쓰기는 더욱 어려워 하며 맞춤법도 엉망이지만요. 이것도 차차 조금은 더 좋아질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일이 마른 수건에서 물을 짜내는 것처럼 힘들었답니다. 학령기 인구의 5% 정도가 난독증을 앓는다고 하는데 아직 인식이 보편화 되지 않아서 머리가 나쁘다, 게으르다, 일부러 안한다 라는 오해를 받습니다. 학습부진과는 다르게 난독 아이들은 지능이 정상 이상인데 읽기, 쓰기만 어려움을 겪는 거예요. 만10세까지가 치료의 골든 타임이라고 해요. 초등 1~2학년 때 이런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그 어린 나이에 이유도 방법도 모르고 방치되는 아이들이 줄 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에 나오는 지윤이 보니 저희 아이의 모습같아 많이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 저희 아이도 읽기 쓰기는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림과 만들기는 아주 잘 하고 집중도 잘 해요. '지윤아, 네가 노력 안한게 아니야!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해! 너의 속도로,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렴!'
저 아이는 속도가 느릴뿐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탓 부모탓이 아니라 속도가 다를뿐입니다. 안타깝지만 '이 나이에 이정도는 해야된다' 는 생각보다는 "느려도 괜찮아."를 애기해줬음 해요.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말 꼭 하고 싶었네요. 7살아이가 편지에 죄송해요라고 썼을때 마음이 진짜 아팠었네요..
제발 초등학교 입학해서 1학년 때 읽고, 쓰고, 듣고, 숫자 배우고 덧셈, 뺄셈하게 해주세요. 초등학교 선생님!! 1학년 입학해 온 아이들이 한글을 떼고 왔을거라고 단정짓지 말아주세요....기초부터 차근차근 해주세요 ....제발 천천히.....아이들이 스스로를 못하는 아이라고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아도 되게 해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사회 시간에 희소성을 배웠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교육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해외에 살고 2학년, 공립유치원(첫의무교육)아이를 두고있어요. 영상을보면서.. 공통으로 시작하는 의무교육 이전에 조기교육이 일반화가 된 한국의 사교육문화가 또다른 피해자를 만든건 아닐까 싶었어요. 처음부터 우리아이가 상대적으로 더 잘 했으면 하는욕심에 다들 미리배워서 보내니까 수준이 올라가고 아이들도 고생스레 느끼게되죠. 이곳은 조기교육을 하면 엄마가 과욕이거나 어떤면에서 학대라고 까지도 생각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분위기라고 제가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첫 의무교육을 보내는 시기부터 절대 아카데믹한부분들을 강조하지않고요, 아이들이 행복하게 적응하는게 보통 대화의 주제에요.. 어느 국가에서는 조기교육 시킨 학부모에게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를 불러서 나무랐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반에서 본인의 아이만 돋보이기를 바라는거냐.. 다른 학생들의 박탈감은 생각해보셨냐.. 아이의 인생에서 이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깊이 생각해보았는지.. 지금의 우리 교육문화도 이런부분을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부모님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아이 성적, 입시에 대한 관심보다 더 좋은 사회와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향에 관심을 두도록 변화되면 좋겠습니다.
책을 스스로 읽게 하는 것보다 어른이 많이 재미있게 읽어주어야 독해력도 생기고 내용파악도 쉽습니다~ 스스로 읽게 하는 것은 자존감만 더 떨어뜨릴뿐입니다~ 1주일 2권정도를 정해서 선생님께서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읽어주고, 내용을 재미 있게 파악한것을 이야기 나누며 다시 읽을 때 한줄씩 읽게한다던지 하는것이 아이 자존감도 높혀주고/문해력도 높아지는데~ 안타깝네요~
@골드버그 이런 사람 때문에 한국의 교육 경쟁이 심화되는 거겠지. 뒤처질까봐 아등바등 내용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저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게 두려워서 암기하듯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거겠지. 특히 수학같은 경우 실제로 고등학생 때 애들은 한 학년씩 진도를 미리 뺄려고 학원다니면서 힘들어하던게 생각나네
내가 초3때 담임 선생님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손바닥만한 국어사전을 다 준비하게 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마다 국어사전을 찾아서 거기 나오는 뜻을 적는 단어노트를 별도로 만들게 하시고 또 하루에 1단어씩 그 뜻을 외우게 하셔서 통과해야 집에 보내줬는데 그 1년을 보낸 후 내 어휘력이 엄청나게 늘어났던 걸 어린 나이지만 느꼈었다.
ㅠㅠ지윤이 저같아요. 부모님 맞벌이셔서 방임이 방임인지도 모르면서 지냈었어요. 제가 그나마 그 방치된 상황에서 학습을 따라갈 수 있던 점은.....방학마다 여러 친척집에 맡겨졌었는데 고모네가 책이 정말 많았어요. 7세경 책 읽으면서 쓰는 것 까지 한글을 혼자 뗐던 부분, 집에는 오빠가 보는 백과사전이 있던 점. 덕분에 수학은 드럽게 못했지만 저학년때부터 여러 글짓기대회에서 상 받으며 햑교 다녔었어요. 히지만 수학이 심각하게 안되서 나머지공부함....저는...지능검사까지 했었어요...ㅠㅠ집에서 맨날 넌 돌대가리라고...오빠한테 수학 배우는데 넌 진짜 안되겠다고 똑같은 초등학생인 혈육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었었죠ㅠㅍ 제 자식은 그렇게 안키우고있어요....초등 고학년때까지만 봐주고 후엔 본인 선택에 맡기려고 유년기인 지금 계속 백업중이네요. 많이 놀아주고요.
8n년생인데 저 중고딩 때도 단어 모르면 국어사전 펼쳐서 찾아보든 선생님께 물어보든 일단 모르면 뭐 찾아보기라도 하려고 노력했어요..근데 요새 애들은 그런것도 안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더 놀랍네요;; 오히려 휴대폰으로 사전 기능 같은거 검색하면 훨씬 빠르고 좋은데 애초에 알아볼 생각조차 안하고 모르는대로 넘어가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 같아서요..
요즘 한국 교육은 한단원 분량만 놓쳐도 다음 단원을 알아듣기 힘들게 의도적으로 구성해둬서요.. 의무교육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학교나 학원에서 멍만 때리니, 멍이 습으로 굳어 사회에 나와도 자주 일을 잘리고 방황하는 히키코모리가 될 확률도 있겠죠. 홈스쿨링이나 배움이 짧아도 좋으니 한국아이들이 자기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협력해야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인데.. 저희 아이는 7세때 한자 7급따고, 그림일기, 독후감 매일 쓰고 매주 받아쓰기, 알림장 썼어요. ( 어린이집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외부활동,견학,예체능도 다 해주셨구요) 어릴 때 공부 너무 시키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원장님 마인드가 좋아서 보냈고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 초등하교 2학년인 제 아이 저녁 먹고 시간 되면 매일 할 공부 알아서 하고 학원 숙제도 스스로 챙겨도 평가등에서도 아직은 저학년이니 우수하고요( 저학년^^) 공부는 당연히 하는거고 재미있는 거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굉장히 익숙해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수업을 해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자로 단어 만들고 공부가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어릴 때부터 있으니 좋더라구요. 아이에게 격려와 고맙다는 말만 했을 뿐.공부를 하러거나 숙제하라는 얘기한번 한 적 없어요. 그림을 좋아해서 국제& 세계대회에서 금상도 여러번 받았구요. ( 저학년이니^^) 암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7세이전에 공부,학업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초등학교가면 책상에 앉아 있거나 공부하는 것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초등학교 전에 글쓰고 읽는 정도는 부모님께서 지도해주고 계속 책 읽는 습관 길러주시는 것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제 아이 생후 7개월때부터 책 읽어주었는데.. 지금 스스로 책 잘 읽어도 엄마가 자기전에 책 안 읽어주면 울어요 . 책을 읽을 때 등장인물의 특징을 생각해서 목소리 바꿔보고.. 서로 생각해보고 의견도 내보고... 음악사와 미술가 연결해서 1년째 읽어주고도 있데.. 시대별 작곡가와 음악가에 대해 읽고 음악 듣고 그림보고 하다보면 그 시대 역사공부도 하고 예를 들어 인상주의와 낭만주의의 차이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고 그 시대 사건등도 찾아보고...( 그림을 보면 그 시대의 특징과 배경이 다르니 궁금해하더라구요) 음악 듣고 눈 감고 지휘도 해보고 춤도 춰보고.. 모든 과목이 다 연결이 되고 아이가 너무 행복해해요.. 그리고 시한편 읽고 기도하고 자요. ( 시는 아이한번 저한번 읽고 선율도 붙여보고.. 그래서 같은 시를 3번 읽어요) ( 매일 1시간 정도 걸려요) 저는 국악전공이지만 음악교사자격증이 있어서 음악과 미술을 중심으로 하지만 부모님 마다 잘하시는 것들을 아이와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면 아이는 무언가를 알고 배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신기한 것인지 더 알 것 같습니다. ( 아쉬운 건 제가 영어, 수학 관련 전공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지윤아~^^ 너의 잘못도 아니고, 너가 매일매일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야. 매일매일 꾸준히 책을 읽도록 하렴. 너무 급하게 읽지 말고, 천천히 정확하게 읽으면 어느날 너는 발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거야. 계속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화이팅~~ 늦지 않았어.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해도 결국 끝까지 매일 노력하는 꾸준하고 성실한 거북이가 이기는 거야, 알겠지!
한자는 개무식해도 독해력에 큰 지장이 없더라구요. 한자 기초도 모르는데 수능 국어 98점 받았어요. 고3 전국 1% 안에 드는 국어 실력이었습니다. 한글이 표음 문자더라도 텍스트가 나타내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며, 동음이의어도 문맥 속에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생소한 한자어는 사용을 지양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자보다는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없이도 높은 수준의 문해력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문해력 그 이상을 넘어 단어 그 자체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한자는 매우 중요하죠. 대부분의 한국어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한자를 잘 알면 어휘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단순히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 이상의 고급 읽기가 가능해지는 거죠. 그리고 세계화 시대에 아사아 문명권 국가와 소통하기 위해 한자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이 자식들을 선행을 시키든 말든 학교 선생들만이라도 정신차리고 그냥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면 될것을...선행하는 애들한테 어중간하게 맞추다보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학교 선생이란게 중간에 붕떠서 필요가 없어지는거고 저런 애들이 안타깝게 피해를 보는거지... 욕심과 두려움으로 이미 정신나간 학부모들한테 휘둘리지말고 학교선생님들만이라도 그냥 묵묵히 할 일 하세요...그러면 되요
딴 소리지만 나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 밤 10시까지 잡아두면서 책 한 권을 못 읽게 했음. 책 읽으면 뺏어가고 혼내고. 고3도 아니고 고1을 학교에서 문제집만 보라는게 말이 됨? 어린 나이에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자퇴하고 책 실컷 봄. 단기간 내에 결과가 보이는 공부만 강요하니까 애들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지. 그리고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 부모가 아이를 고대로 가르침. 쪽글 읽고 문제풀이하고...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줌.
@@오지민-y9e 어떤 성공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성공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닌것같아요. 원글쓴님은 성공하려고 자퇴라는 선택을 하신 것도 아닌듯하구요. 왜 이 질문을 하신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잘 살고있다고 충만함 느끼며 살아가고있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 성공의 기준도 다 다른 거구요.
어릴때일수록 저런거때문에 자존감 낮아지는데.. 저정도로 아이가 상처받아하는데 학교에만 맡겨둘게 아니라 부모님이 학습부진을 최대한 메워야한다. 보는데 가슴이 아프네ㅜㅜ
저걸 해결할 가장 확실하면서 간단한 방법은 독서임.
독서를 하지 않으니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지를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단어를 접해보지도 못하기에 어휘력을 올릴 기회가 굉장히 한정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독서 자체를 안함. 물론 나도 그랬고. 근데 나이먹고 필요성을 느끼니깐 그때부터 독서도 하고 공부도 하게 되더라.
그러니깐 여름겨울방학때 보충수업 학원 보내지 말고 여행을 보내서 뭘 하고 싶은지를 빨리 찾게 해야돼.
그래야 필요성을 느끼고 알아서 공부함.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영향도 있다고 봄
너무 맞는말.. 특히 아날로그 책을 읽어야 합니다. 아날로그로 공부나 독서를 해본 사람들은 아마 알텐데, 책을 디지털로 보는것과 종이책으로 볼때 집중력의 차이와 이해력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의 발달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너무빨리 쥐어주게 되었고 짧은 글만 넘쳐나는 디지털 미디어를 너무 이른 나이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일찍히 깨달은 프랑스에선 이미 저연령층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 보급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싫어하겠지만, 이제 이십대 후반에들어선 제가 보기에도 제 아이가 있다면, 너무 어릴때는 쥐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받아드리는 정보에 대한 고착화가 두렵기때문입니다.
이야기가조금 샜지만 점점 문해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비단 아이들의 문제만은 아니라 부모님과 공교육기관의 관심으로 발전하는 문명속에서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 이번같은 문해력등 점점 부족해 지는 기초 교육 분야에 대해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un-Ji Cho 스마트혁명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은 정작 자기 자녀들은 전부 디지털기기를 금지하는 명문학교에 보낸다더군요. 종이책을 읽고 연필에 힘줘서 글씨 쓰게 하는. 아이러니합니다.
어릴 때 논술학원 다녔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된듯
'노력을 안해서'까지는 천천히 읽다가 '죄송합니다'가 빨리 나온다는 게 더 슬프다.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스스로를 자책했으면 '미안해'도 아니고 '죄송하다'는 소리가 빨리나오냐...
영상 보면서 속상하네요 참
@코카콜벳cccb01닷com 와 코카콜벳보다 니엄마가 더 쩌는데?
창의성 교육, 좋죠.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니예요. 미국에서 초등학교 다녔는데, 거기서도 수학 문제 혼자 앉아서 풀어요. 막 모둠으로 나눠서 활동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리고 독서를 매우 중요시 여겨요. 책 자체를 굉장히 많이 읽습니다. 교내 도서관 가는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거기서 사서 선생님은 새로 나온 책과 중요 도서를 추천해 주세요. 그래서 애들은 그걸 읽습니다. 그리고 자체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서 인터넷으로 책 내용 시험도 봐요. 교내 수업시간으로는 리딩 클래스가 있어서 거기서도 책을 하나 갖고 읽은다음 내용을 객관식 시험 봅니다.
노벨상 많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주입식 교육이 없는 건 아니예요. 공교육은 살아가는 데에 기초 소양 (읽기,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 예체능 등)을 길러주는 거지 대학마냥 고급 정보를 가르쳐 주는 게 아닙니다. 베이스가 있어야 새로운 생각이 생기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서구 교육ㅡ 창의성 교육
에 대한 환상을 깨줘서 감사합니다.
창의성은 모든 능력이 갖춰줘야하고, 특히나 독서죠.
그걸 한국 엄마들은
놀기만 하면 저절로 되거나,
독서는 무시한 채, 창의성 프로그램만 쫒아다님. ㅠㅠ
그렇죠 창의성도 베이스 암기정보(약간의 주입식교육)이 있어야 응용 가능한거죠. 기본이 있어야 응용(창의성이라는 결합) 이 있는거니까요.
애초에 대한민국 교육제도 자체가 미국의 주입식형태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본따온겁니다. 그래서 미국 내에서도 교육 제도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이 수두룩하구요. 선진적인 교육모델은 독일이나 북유럽국가들의 교육제도가 적합하지요
고등학생이라면 모를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능력을 애기 개인을 탓하는건 너무함..... 집안사정이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도 많을텐데 나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책을 엄청많이 읽어서 국어점수나 눈으로 읽는 속도는 빨랐는데 입으로 읽는건 진짜 적응이 안됐음
지윤이 응원합니다. 속도가 모두 같은 수는 없으니까요. 지윤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 조금씩 더 발전하고 주눅드는 것이 풀어지기를 공부에 힘을 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받아쓰기후 슬펐다는 지윤이의 인터뷰가 찡했어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운데, 기죽은 모습이 안타까워요. 힘내! 지은아
코가 찡긋하네요 ㅠ
저 아이가 용기를 잃지 않고 잘 자라길.. 그리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길 기도합니다.
지윤이래요.
요즘 맞벌이 부부도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짧아지고 동화책도 못읽어주는 거, 아주 어린 나이부터 영상매체, 여러 미디어를 통해 '읽는' 힘 대신 '보는' 힘이 더 많이 길러지는 것, 등등 비단 부모탓 아이탓 교육탓이 아닌 발전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인 것이고 우리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리터러시를 과용이나 부족이 아니라 적절하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거죠. 하긴 요즘은 유투브나 구글 조금만 검색해서 복붙하면 숙제가 해결되니 굳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긴 하겠네요.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 못 외웠는데 지나치지 않고
외우라고 매 주 과제내고 확인했던 선생님이 내 진정한 스승이자 은인이다.
눈높이 선생님....
저희 둘째도 읽기능력. 문해력이 또래보다 느린 친구에요~ 매일 제가 책을 읽어주고 아이 스스로 5분씩 소리내어 읽기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아주 즐거워하고 성실하게 하고 있기때문에 나중엔 또래친구들보다 잘하게 될거라며 응원하고 있네요^^
이거 보구서 저 어렸을때 생각나네요... 8살때 까지도 제 이름이랑 집 주소도 못쓰고 말 못해서.. 부모님께 엄청 혼났었는데... 부모님 맞벌이 하셔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2학년때 논술 학원 여름방학 특강으로 한달 보내주셨는데... 그게 제 인생을 바꿔준것 같아요. 논술 학교에서 책 많이 읽는거 배우고...독서록 많이 쓰고...그 한달 수업이 나중에 자리잡혀서... 말도 늘고, 학습도 늘은것 같아요. 저 나이때 잘 잡아주면 괜찮아요! 참고로 저희 집에서 제가 말 제일 느리고, 학습도 느렸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2개국어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권혜연 선생님 같은 좋은 선생님들이 많은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지윤아 힘내라 !
LEE La 요즘에 정말 저런 샘 없으셔요. 정말 훌륭하셔요.
예전엔 거의 대부분의 샘들이 나머지 공부 시키시고 했는데.
진짜 가뭄에 콩 나듯 아직 계시긴 해요. 작년 저희 애들 1학년 담임샘이 그러셨네요. 받아쓰기나 수학 틀린애들 수업끝나고 따로 수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계속 존댓말 하시고 그런 선생님 첨 보긴 했어요.^^
이 다큐보니까 근로장학생으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일했던 게 생각나네요.
다른 초등학교랑 달리 따로 사서 선생님이 계셨고 도서관에 학년별로 권장도서가 반 인원수대로 있었음
그거 다 읽으면 간식주고 그랬는데
거기선 교과서 못읽는 애들을 못봤음.
진짜 독서가 중요하긴 한듯...
아가 풀 죽은 모습보니까 괜히 마음아프네 ㅠㅠ
글을 못 읽는 친구를 중1때 두명 만났다
미술쌤이 미술시간마다 모두 필기하는 동안 두명은 번갈아 국어책을 읽히셨다
1년내내 정말 걱정해주셨다
지금은 부끄러운거 아니다
어른이 되기전에 익숙해지면 된다하셨다
갑자기 기억이 난다
좋은 선생님이셨네요...
그런 선생님을 만난게 그 친구들에게 축복이네요 너무 좋은선생님이셨네요~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네요.
영상매체가 제일 많이 접하는 세대가 된것이가장 큰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획일적 교육 교육시스템 문제 교사의 소홀함 등 만으로 탓할 문제가아닙니다
소홀함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유치원이나 초2년동안 단 1개월이라도 애가 책 읽는 것을 도와주면 어떤 애들도 잘 해요 저 애들 셋을 가르쳐봤는데 책 한권만 도와주면 애들은 스스로 잘 해요 모든 부모가 가르칠 수 없어서 교사가 있고 모든 학생에게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이 보편적 교육이 추구하는 바가 아닌가요 최소한의 학습능력도 못 키워준다면 교사나 학교는 왜 필요할까요 고작 한반에 35명도 안되는데 60명일때 자란 우리세대도 저정도는 아니였음
현재 학교 성적 분포를 보면 애들이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뉘어짐. 점수차가 극명함. 25명이 있다고 했을 때 5명은 90점, 20명은 70점 이하에 분포함. 80점은 거의 없고, 70점도 2~3명 정도. 나머지는 60점, 50점, 40점에 있음. 1퍼센트와 99퍼센트로 나뉘어지고 있는 상황.
무조건 교사탓만 하기는 좀 그렇네요. 교사도 그렇게 도와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사정이 참 많아서요.
영상매체 어릴때부터 너무 많이 접하는게 진짜 해로운듯.. 별내용없고 영양가떨어지는 자극적인 영상 많이 볼수록 독서가 어렵고 특히 티비보다 인터넷.. 티비도 어른들이 바보상자라 하는데 인터넷 영상매체들은 더 심함 애기때부터 떼쓰면 부모들이 유튜브쥐어주니 걍 멍청해지라고 염불외는 꼴임 이래서 요즘애들이 진짜 욕도 많이쓰고 생각도 1차원적이고 순수하지가 않음
영상매체가 (x)
영상매체를 (o)
왜 주격조사를 넣어놓음 순간내가 난독인줄
입학 후 한글 읽고 쓰기가 안되서
아이 스스로 자존감이 약해지고
고학년이 되도
자기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는
스스로 자기낙인을 찍고 공부 노력을 하지 않더라구요. 이게 문제입니다.
6학년때 과외와 많은 보상으로 성적을 올리고 자신감을 겨우 회복할 수 있었어요
근데 정부에선 한글 선행하지 말라는 교육정책 피더군요.
자신감 없어하는 지윤이를 보니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플까요..ㅠㅠ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니 너무 다행이예요~^^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재밌는 그림책 많아요~꼭 하루 권씩이라도 좋으니 엄마와 잠자기전 행복한 책읽기와(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대화를 하고 지윤이가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지윤이라는 저애는 학교가는 아침부터가 공포의 시간일겁니다~
저아이는 지금 너무힘든 하루를 매일같이 겪고있습니다
우리어른들은 저아이의 현실을 개인의 아이탓으로 돌려야 되는걸까요? 무한한 관심으로 저아이를 기다려주고
절대 혼을 내서도 안되고 윽박질러서도 안된다
그럼 저아이는 영원히 긴터널에서 못나올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정말 신경을 써서 돌봐줘야 될거 같다
지윤이 어머님도 노력을 하셔야겠는데요... 학교에만 맡기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읽는 연습 쓰는 연습 도와주면 더 빨리 안정이 될텐데...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애가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이해못하면 부모도 캐치해서 신경써야죠 계속 저 상태면 학년 올라갈수록 갭이 커지는데
아빠도 같이 노력해야죠..ㅠㅠ
무엇보다 부모들에 역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Anew_Sesam집안일는 여자가 해야지 뭔
애기가 너무 예쁜데 자신감이 없어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ㅜ 울 애기 화이팅!
지윤이가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요. 지윤이가 자존감 높일 수 있도록 엄마가 조금만 더 신경 써주세요.
이래서 아날로그를 다 없애는게 좋은것만은 아님. 사람이 일을안하고 기계에의존하게되고 결국 사람이 도태됨;;발전되도 아날로그와 같이 가야하는게 맞음!
학습부진아 및 경게선 지능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동영상 잘보고 갑니다
엄마가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학습부진 아이들 보면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학원 보낼 형편도 안되고 애들한테 신경 써줄 겨를이 없는 맞벌이 부모 둔 친구들이 많더라ㅠ 너무 슬프지만 그게 아이의 잘못이나 가정의 잘못은 아니니 학교의 공교육에서 이런 애들을 잘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봄! 부모의 관심도 필요하고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애는 방치해놓고 자기 애가 부족하다는 거에 자존심 상해서 부진 수업 받기 거절하는 분도 많다고 하더라ㅠㅜ 자기가 부족한 부분 따로 교육시키겠다고 하는 아이한테 관심 있는 부모면 그나마 다행임ㅜ
학창 시절에 아무리 공부 못하는 애들이라도 낙관적이나 근본적을 몰라서 쩔쩔 매는 애는 맹세코 본 적이 없는데요...;; 심지어 고1이?? ㅎㅎ;; 저도 별로 공부 잘하던 편은 아니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새 애들이 심한거 맞아요
제가 요새 대학 졸업하고 취준하는겸
과외아르바이트하는데
고2이고 반에서 3등한다는데
제가 학교다닐때 반3등이랑 수준차이가 너무나더라고요
요즘애들 공부수준진짜..
그럼 그게 아이들의 문제일까요
어른들의 문제일까요
@@tkwkah77 아이들의 문제요
어른들의 문제죠. 가장 가까운 부모조차 어릴적부터 폰,미디어란 미디어를 접하게 해주는데 이게 아이들만의 문제인걸까요?..
폰떄문에 그런듯.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것같아요. 애들은 피해자.....
80년대생인 나의 학창시절때도 있었던 문제였다. 나름 괜찮은 시대에 태어났었지만 나는 한글을 제대로 읽지를 못해 9살에 학교에 들어갔다. 취학통지서가 나왔음에도 가족들이 알아서 늦게 보냈다. 받아쓰기 는말할것도 없이 20점을 넘긴적이 없었다. 가족들의 엄청난 트레이닝으로 겨우 한글을 깨우친상태에서 우연한 기회에 위인전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독서량은 늘어나 1년에 100권정도 되는 역사책을 본거 같다. 그후 나의 어휘는 또래 친구들하고는 비교하기 어려울정도였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선생님이 저렇게 신경써준다는건 기연을 얻는것에 가까운일이다. 20년전에도 저런문제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거 같다. 비단 전자장비의 보급 문제만은 아닐것이라고 본다.
학교 교육 현장이 많이 발달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그에 맞추어 당연히 학급 내에 수준 차이가 발생하고 높은 수준의 아이들을 따라가기 위해 가정 내에서도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사칙연산 등을 당연히 예습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매개체들이 생기고 점점 글을 읽거나 책을 읽는 아이들이 줄어드는 영향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간의 격차와 교육 현장의 수준 높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격차를 따라가려면 당연히 가정 내에 소득수준, 학습수준, 분위기 형성 등이 큰 영향을 미치겠죠.
나도 지윤이 나이때 글자를 정말 못 썼었는데.. 특히 받아쓰기. 그래서 툭하면 싸대기를 갈기거나 귓볼 쌔게 잡아당기던 40대 여자담임선생이 20년전 얘기임에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지윤이 보고 또래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맘아프네요. "노력을 안해서 죄송해요 엄마..나는 못하는 아이예요."라는 아이의 무기력함에 부모님은 그동안 머했나요? 대단한 학습을 아이에게 요구한게 아닌데 하루에 같이 1시간씩 읽어주는 시간도 없이 저는 방관이 아니었나 보시길 바랍니다
학교 수업도 공부도 미리 책에서 봐서 알던거 들어본거 학습해봤던거 나와야 재미를 느끼더라.. 이건 나도 학창시절 겪어보며 느낀것.. 공부못하는 애들도 마냥 노는 애들이 전부가 아니다. 나름 공부에 대한 고민도 해결방안모색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어릴때 학습기초가 제대로안되고 문해력도 딸리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 다시 포기하고 좌절하게 되는것.. 조기교육 안좋다 안좋다 놀게해라 하지만.. 솔직히 나는 미리시켜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낄수만 있다면 시켜주고싶다..
지윤이는 난독증 같은대요. 저희아이 둘이 난독증이라 책 읽기 교육중인대요. 난독증은 글자한자한자씩 읽어요. 한아이는 현재 유창하게 읽고 한아이는 교육중이네요. 책읽기 연습하면 엄청 더디지만 유창하게 읽을수 있어요. 엄마가 옆에 붙어서 계속봐줘야해서 힘들지만요. 하루 세네시간 연습해요. 난독증은 기다린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늦어도 초4까지는 치료가 끝나면 좋다고 하네요. 짧은 동화책 두번 낭독으로는 부족해요. 종일 읽혀야해요.
지윤아 마음아파하지말고 탓하지마:)
지윤이가 갖고 있는 생각이랑 이야기 모두 언니는 영상을 보면서 다 이해했어.
예쁜 마음이고 빛나는 생각이라서 영상이 끝났는데 실제로 지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면 엄청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어.
글씨를 쓰고 편지를 쓰고 받아쓰기를 하는 일은 지금 잘하지 못더라도,
지윤이가 앞으로 잘하는게 너무 많이 생길거라서, 아직 잘 하지 못하는게 남아있는 것 뿐이야.
언니는 짧은 영상을 봤지만, 지윤이가 친구들과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잘하고
영상에 나오지 않는 더 많은 것들을 잘하고 있다는게 보이는걸!
언니랑 아프지말고 올해 잘보내자!
사람마다 개인차가 심해서 아이들도 심해요. 뒤쳐지는 아이들은 박탈감도 많이 느끼는거같아요. 다른 아이들처럼 난이도를 비슷하게하면 당연히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럴땐 가정에서 잘 가르쳐줘야야해요. 학교에서만 가르친다고 될게아니에요. 가정에서도 신경 많이써여합니다. 그리고 한글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크면서 서서히 알아가는게 한글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영상에 나오는 친구들도 크면서 한글을 더 알아갈거예요~ 미디어 세계에도 한글이 있으니까요
요즘 아이들보면 정말 저 어릴때보다
정말 빠르네요,,, 부모 교육관이 조금 다르면 격차가 벌어질수 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이거 보니까 저 낳으신다고 직장 쉬시면서 책을 엄청나게 읽어주신 어머니 생각나네요. 자연나라, 동화... 얇아도 수백권이면 힘드셨을 텐데 그게 대단한 거고 미래를 위한 거라는 걸 이제야 느끼네요.
9:23뭘 어떻게 더 노력을하니 ㅠ.... 그 쪼꼬만게 저렇게 하루하루 학교 다니는 것만해도 대단한 일인데....
우리 아이도 초3까지 제대로 못 읽고 받아쓰기도 잘 못했어요
입학해서 한글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학교 교육..
놀이와 상상력을 키워야하는 유아기에 읽고 쓰기에 얽매는 교육..
지윤이의 경우 난독증dyslexia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희 아이가 난독증이거든요. 읽기,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뇌기능 장애입니다. 저희 아이는 이번에 3학년 되는데, 7세 후반에 발견하여 진단 받고 언어치료 치료 시작하여 올 1월에 마쳤습니다. 처음엔 자모 기억도 못하고 한 글자 읽는 것 조차 너무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잘 읽고 이해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오류와 추측읽기도 종종 있고, 쓰기는 더욱 어려워 하며 맞춤법도 엉망이지만요. 이것도 차차 조금은 더 좋아질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일이 마른 수건에서 물을 짜내는 것처럼 힘들었답니다. 학령기 인구의 5% 정도가 난독증을 앓는다고 하는데 아직 인식이 보편화 되지 않아서 머리가 나쁘다, 게으르다, 일부러 안한다 라는 오해를 받습니다. 학습부진과는 다르게 난독 아이들은 지능이 정상 이상인데 읽기, 쓰기만 어려움을 겪는 거예요. 만10세까지가 치료의 골든 타임이라고 해요. 초등 1~2학년 때 이런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그 어린 나이에 이유도 방법도 모르고 방치되는 아이들이 줄 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에 나오는 지윤이 보니 저희 아이의 모습같아 많이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 저희 아이도 읽기 쓰기는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림과 만들기는 아주 잘 하고 집중도 잘 해요.
'지윤아, 네가 노력 안한게 아니야!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해! 너의 속도로,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렴!'
맞아요. 저희집에 두아이가 난독증인데 지윤이처럼 한자한자 읽어요. 그냥 시간이 지난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집에서라도 읽기교육해야 돼요. 저도 하루 세네시간 낭독시킵니다.
저 아이는 속도가 느릴뿐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탓 부모탓이 아니라 속도가 다를뿐입니다. 안타깝지만 '이 나이에 이정도는 해야된다' 는 생각보다는 "느려도 괜찮아."를 애기해줬음 해요.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말 꼭 하고 싶었네요. 7살아이가 편지에 죄송해요라고 썼을때 마음이 진짜 아팠었네요..
같은학교 학생이자 같은나이입니다. 저때 지윤이가 진짜 영상처럼 그러긴했어요. 근데 요새는 많이괜찮고 이제 부족하다? 그런느낌은 아예안들고 (TMI 3:09 에 파란옷 미키입은 친구는 여전하네요.. 저렇게 집중안하는게 ㅎㅎ) 어느새 저도 2학년에서 6학년까지왔고 저도 지윤이를 많이봤습니다.
2학년때는 제가 교실을 많이돌아다녔는데 진짜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렇긴했습니다. 지금 6학년에서는 그런느낌이 1도없고 이제는 국어에 자신감이 보입니다. 5학년때 같은반이였는데 2학년때 지윤이랑 엄청다른 모습도 많이봤고 아까말한것처럼 국어에 대해서 약간 그런것도 없었고요. 지금도 지윤이는 애들하고도 친하고 잘지내고있습니다.
?
진짜임?😮💨
전학간거아님?
제발 초등학교 입학해서 1학년 때 읽고, 쓰고, 듣고, 숫자 배우고 덧셈, 뺄셈하게 해주세요. 초등학교 선생님!! 1학년 입학해 온 아이들이 한글을 떼고 왔을거라고 단정짓지 말아주세요....기초부터 차근차근 해주세요 ....제발 천천히.....아이들이 스스로를 못하는 아이라고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아도 되게 해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사회 시간에 희소성을 배웠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교육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해외에 살고 2학년, 공립유치원(첫의무교육)아이를 두고있어요.
영상을보면서.. 공통으로 시작하는 의무교육 이전에 조기교육이 일반화가 된 한국의 사교육문화가 또다른 피해자를 만든건 아닐까 싶었어요.
처음부터 우리아이가 상대적으로 더 잘 했으면 하는욕심에 다들 미리배워서 보내니까 수준이 올라가고 아이들도 고생스레 느끼게되죠.
이곳은 조기교육을 하면 엄마가 과욕이거나 어떤면에서 학대라고 까지도 생각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분위기라고 제가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첫 의무교육을 보내는 시기부터 절대 아카데믹한부분들을 강조하지않고요, 아이들이 행복하게 적응하는게 보통 대화의 주제에요.. 어느 국가에서는 조기교육 시킨 학부모에게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를 불러서 나무랐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반에서 본인의 아이만 돋보이기를 바라는거냐.. 다른 학생들의 박탈감은 생각해보셨냐.. 아이의 인생에서 이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깊이 생각해보았는지.. 지금의 우리 교육문화도 이런부분을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부모님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아이 성적, 입시에 대한 관심보다 더 좋은 사회와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향에 관심을 두도록 변화되면 좋겠습니다.
지윤아 화이팅! 너 참 이쁜 아이다 ^^
선생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권혜연 선생님..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저런 선생님만 계시면 공교육도 괜찮겠다 싶네요 선생님 변하지 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결국 사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능력은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능력 같다 그리고 학교와 가정에서 이러한 능력을 통해 지식을 활용하는 즉 생각하고 행동과 글과 말로 세상에 가치를 생산해내는 능력을 가진 도덕적 인간으로 교육함이 옳다는 생각이든다
한자를 알아야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음. 한자교육 정말 필요해요~
아우 초2인데~벌써 철들어버렸네 ㅠㅠ
읽기능력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태어나는 능력이 아니라~철저히 후천적으로 훈련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이기때문에~어릴적부터 엄마가 많이많이 읽어줘야 한다~많이 들어야 많이 잘 읽는다
초1아들 키우는 입장에 마냥 위로만 해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ㅜㅜ
초증학교 고학년까지 글을 못 읽던 아이가 지금은 책 작가가 된 동화책있어요. 실화에요. 작가자신의 이야기
무슨 책이에요??
패트리샤 폴라코
공부잘하라고 하는 말이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이다..
문해력은 책 읽다보면 금방 느는데.... 왜 못하냐가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책을 읽게 하면 돼요.
책을 스스로 읽게 하는 것보다 어른이 많이 재미있게 읽어주어야 독해력도 생기고 내용파악도 쉽습니다~
스스로 읽게 하는 것은 자존감만 더 떨어뜨릴뿐입니다~
1주일 2권정도를 정해서 선생님께서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읽어주고, 내용을 재미 있게 파악한것을 이야기 나누며 다시 읽을 때 한줄씩 읽게한다던지 하는것이 아이 자존감도 높혀주고/문해력도 높아지는데~ 안타깝네요~
예전 학교는 비슷한 아이들이 한 교실에 있었죠
예를들어 1에서 10 ..
요즘은 1과 1000이 한교실에 있어요..ㅜㅜ
그래서 박탈감 상실감.. 엄청 클 수 밖에 없어요ㅜㅜ
지윤아 괜찮아 언니는 중학교가서 구구단 외웠어..물론 나중에 남보다 노력은 몇배를 했지만 넌 아직 할 수 있어
ㄴ...네..? ㅎ...하하...하...그래도 외웠다니 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
@@퐁듀젤리 님 말투 너무 좀... 그래 ㄴ...네?랑 ㅎ..하하랑 ㅋㅋㅋ..ㅋㅋ같은 거. 어색하게 비꼬는 것도 말하자면 좀 모자라보임.
@골드버그 이런 사람 때문에 한국의 교육 경쟁이 심화되는 거겠지. 뒤처질까봐 아등바등 내용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저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게 두려워서 암기하듯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거겠지. 특히 수학같은 경우 실제로 고등학생 때 애들은 한 학년씩 진도를 미리 뺄려고 학원다니면서 힘들어하던게 생각나네
한글은 학원 안보내도 집에서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데… 안타깝다. 이게 공구르기 같아서 이미 격차가 있는 아이들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음. 수학도 마찬가지.
한국어가 은근히 한자조합단어가 많아서 ㅜㅜ 그 의미를 쉽게 알기가 어렵죠. 그래서 한자교육을 기본적인 것이라도 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냥 70%가 한자어임 ㅋㅋ 조사 부사 같은거 빼고 웬만한거 다 한자어
괜찮아 지윤아 나도 어렸을때 받아쓰기 항상 0점이었어 그런데 지금은 살아가는데 문제없어 그러니까 스스로 탓 하지마
지윤이 어머님은 어릴때 책을 얼마나 읽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1학년 2학기때까지 글자 몰랐어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이런 나도 지금은 말 잘한다는 소리듣고 읽는 책도 아주 많답니다. 천천히해요 어차피 알아야하는 거면 어차피 알게 된답니다
씁쓸하네요. 교육방식도 씁쓸하고요.
그나마 애기는 선생님이 추가로 가르쳐 주시니 다행이네요.
텍스트 읽기도 문제지만 '영상 읽기'도 문제입니다. 영상을 그냥 시각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교과 과정에서 영상을 '읽는 법', '해석하는 법', '영상 문법' 등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집 앞 카페를 지나가며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입학 후 한글 읽기 쓰기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 정상이에요.
맞아요.
초등학교 요증 1학년 한글 모르는사람없고 구구단 까지 외우고왔겠지라는 생각때문이겠지
내가 초3때 담임 선생님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손바닥만한 국어사전을 다 준비하게 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마다 국어사전을 찾아서 거기 나오는 뜻을 적는 단어노트를 별도로 만들게 하시고 또 하루에 1단어씩 그 뜻을 외우게 하셔서 통과해야 집에 보내줬는데 그 1년을 보낸 후 내 어휘력이 엄청나게 늘어났던 걸 어린 나이지만 느꼈었다.
어른들이 특히 부모들이 조금만 더 관심 가지고 신경 써서 발판화 해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들인데 참 안타깝다
지윤아잘하고있어 지윤아최고야👍
한공간에 몰아놓고 허송세월만보내게하니 발전이 있나 ..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는데 읽기 쓰기로 인해 자신감이 하락,, 아이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모든것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게
집에서 받아쓰기 연습 매일 책읽기 매일 그두개만시켜도 하는데 ㅠ 부모들이 학원보내거나 안봐주는부모들도있고 못하는분들도있겠지만 기초가되야 다른걸하지
부모가 먹고살기 바쁘고 아이에게 책한번 못읽어줄만큼 힘든가? 싶었는데 엄마 보니까 멀쩡하네요..
이해가 안됨...ㅡ.ㅡ
가정환경에서 나이에 맞는 기본교육이 안되있으면 모두가 힘듭니다.
담임선생님이 고생하시네요..😑
근데 신기한게 문해력 떨어지는 애들이 말도 잘 못함. 인간의 모든 능력이 연결돼있고 결국 시작점은 독서임. 독서는 죽을 때까지 해야됨.
최소한 한글은 읽고 쓸수 있는 상태에서 학교를 보내야 되요. 여자아이들은 6살이면 대부분 책 읽고 남자애들도 7살이면 거의 읽어요.
3:50 몰폰 ㅋㅋㅋㅋ
폰 안걷누 ㅋㅋㅋ
폰안걷나ㅋㅋㅋㅋㅋ수업때 저러면 어카누
@하연 그건 학교마다 다르지만, 요즘은 다 걷어요
재 지금도 그래요 저희반 인데 지금도 저래요 ㅋㅋㅋㅋ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없애니까 초등학생때 놀다가 중학교가서 갑자기 시험보니까 초딩때 놀다가 갑자기 공부할라하면 당연히 안되지
책이 답임. 애들이 계속 나한테 단어 물어보는데 어제 한 칭구가 "상환이 뭐야?"
라고 물어봐서 그것도 모르냐고 책 좀 읽으라고 너만 모른다고 장난 식으로 말했는데 3명한테 물어봤지만 다 모른다고 했음..참고로 예비 고1..
아이를 둔 학부모는 아니지만 11년 3개월을 학교에 몸 담고 있고 외가에 초등생 조카있는 고3으로써 공감합니다
이쁜 아가가 기가 죽은게 너무 안쓰럽네요.
"인생은 성적이 아니라 자신감이다"라는 것도 있잖아.
ㅠㅠ지윤이 저같아요.
부모님 맞벌이셔서 방임이 방임인지도 모르면서 지냈었어요.
제가 그나마 그 방치된 상황에서 학습을 따라갈 수 있던 점은.....방학마다 여러 친척집에 맡겨졌었는데 고모네가 책이 정말 많았어요. 7세경 책 읽으면서 쓰는 것 까지 한글을 혼자 뗐던 부분, 집에는 오빠가 보는 백과사전이 있던 점.
덕분에 수학은 드럽게 못했지만 저학년때부터 여러 글짓기대회에서 상 받으며 햑교 다녔었어요.
히지만 수학이 심각하게 안되서 나머지공부함....저는...지능검사까지 했었어요...ㅠㅠ집에서 맨날 넌 돌대가리라고...오빠한테 수학 배우는데 넌 진짜 안되겠다고 똑같은 초등학생인 혈육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었었죠ㅠㅍ
제 자식은 그렇게 안키우고있어요....초등 고학년때까지만 봐주고 후엔 본인 선택에 맡기려고 유년기인 지금 계속 백업중이네요. 많이 놀아주고요.
학년 무시하고 그림책부터 보게 하세요 책 읽는게 즐거운 일이라는것을 알게해주면 저절로 해결될겁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한글 가르쳐준적 없고 책읽으며 저절로 깨우쳤어요
저절로한게아니고 학교에서 배워온것같아요
학교에서 알려주죠. 알려줘도 듣질 않고, 듣질 않으면 학급에서 혼자만 모릅니다. 너무 감싸고만 돌고 자식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게 현사회의 모습 같습니다
맘 아프다
고딩이 낙관, 권태를 모르다니
충격적이네요
학급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둘셋만 넘어가도 담임이 일대일로 끼고 가르치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
더 과거라고 저런일이 없었을까?
학교에 집중 못하고 기초한글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그저 그때는 외면했던거 뿐이다
이제서라도 교육체계에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줘야한다
그땐 다들 가난하고 교육 환경도 열약해서 그런거였지...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유튜브가 원인인거고..
또그땐 애들이 한반에
너무나많았지...
한반에55명에서 60명
나때 ㅋㅋㅋ80년생
이제 아들이 초등학교에가네요 ㅋㅋ
8n년생인데 저 중고딩 때도 단어 모르면 국어사전 펼쳐서 찾아보든 선생님께 물어보든 일단 모르면 뭐 찾아보기라도 하려고 노력했어요..근데 요새 애들은 그런것도 안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더 놀랍네요;; 오히려 휴대폰으로 사전 기능 같은거 검색하면 훨씬 빠르고 좋은데 애초에 알아볼 생각조차 안하고 모르는대로 넘어가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 같아서요..
요즘애들 존나심한듯 ㅋㅋ
@@Oj-h 언어때문이 공부하게 답답함
요즘 한국 교육은 한단원 분량만 놓쳐도 다음 단원을 알아듣기 힘들게 의도적으로 구성해둬서요.. 의무교육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학교나 학원에서 멍만 때리니, 멍이 습으로 굳어 사회에 나와도 자주 일을 잘리고 방황하는 히키코모리가 될 확률도 있겠죠. 홈스쿨링이나 배움이 짧아도 좋으니 한국아이들이 자기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협력해야합니다.
2:25 왜 다들 편지종이를 조져놓고 읽는거야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인데.. 저희 아이는 7세때 한자 7급따고, 그림일기, 독후감 매일 쓰고 매주 받아쓰기, 알림장 썼어요. ( 어린이집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외부활동,견학,예체능도 다 해주셨구요) 어릴 때 공부 너무 시키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원장님 마인드가 좋아서 보냈고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 초등하교 2학년인 제 아이 저녁 먹고 시간 되면 매일 할 공부 알아서 하고 학원 숙제도 스스로 챙겨도 평가등에서도 아직은 저학년이니 우수하고요( 저학년^^)
공부는 당연히 하는거고 재미있는 거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굉장히 익숙해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수업을 해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자로 단어 만들고 공부가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어릴 때부터 있으니 좋더라구요.
아이에게 격려와 고맙다는 말만 했을 뿐.공부를 하러거나 숙제하라는 얘기한번 한 적 없어요.
그림을 좋아해서 국제& 세계대회에서 금상도 여러번 받았구요. ( 저학년이니^^)
암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7세이전에 공부,학업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초등학교가면 책상에 앉아 있거나 공부하는 것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초등학교 전에 글쓰고 읽는 정도는 부모님께서 지도해주고 계속 책 읽는 습관 길러주시는 것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제 아이 생후 7개월때부터 책 읽어주었는데.. 지금 스스로 책 잘 읽어도 엄마가 자기전에 책 안 읽어주면 울어요 . 책을 읽을 때 등장인물의 특징을 생각해서 목소리 바꿔보고..
서로 생각해보고 의견도 내보고...
음악사와 미술가 연결해서 1년째 읽어주고도 있데.. 시대별 작곡가와 음악가에 대해 읽고 음악 듣고 그림보고 하다보면 그 시대 역사공부도 하고 예를 들어 인상주의와 낭만주의의 차이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고 그 시대 사건등도 찾아보고...( 그림을 보면 그 시대의 특징과 배경이 다르니 궁금해하더라구요)
음악 듣고 눈 감고 지휘도 해보고 춤도 춰보고..
모든 과목이 다 연결이 되고 아이가 너무 행복해해요.. 그리고 시한편 읽고 기도하고 자요.
( 시는 아이한번 저한번 읽고 선율도 붙여보고..
그래서 같은 시를 3번 읽어요)
( 매일 1시간 정도 걸려요)
저는 국악전공이지만 음악교사자격증이 있어서 음악과 미술을 중심으로 하지만 부모님 마다
잘하시는 것들을 아이와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면
아이는 무언가를 알고 배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신기한 것인지 더 알 것 같습니다.
( 아쉬운 건 제가 영어, 수학 관련 전공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지윤아~^^
너의 잘못도 아니고, 너가 매일매일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야. 매일매일 꾸준히 책을 읽도록 하렴. 너무 급하게 읽지 말고, 천천히 정확하게 읽으면 어느날 너는 발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거야. 계속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화이팅~~
늦지 않았어.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해도 결국 끝까지 매일 노력하는 꾸준하고 성실한 거북이가 이기는 거야, 알겠지!
미디어를 줄이고 독서가 답이다
그리고 한자공부
한자배우면 좋기는 한데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한자는 개무식해도 독해력에 큰 지장이 없더라구요. 한자 기초도 모르는데 수능 국어 98점 받았어요. 고3 전국 1% 안에 드는 국어 실력이었습니다. 한글이 표음 문자더라도 텍스트가 나타내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며, 동음이의어도 문맥 속에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생소한 한자어는 사용을 지양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자보다는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몰라도 수능 언어 100맞음, 한자랑 독해력은 상관 없어요. 그리고 티비도 많이 봤었음. 쟤들이 공부 시간에 공부를 안 한 것 뿐. 단어 모르면 사전 찾으면 되지 요즘 단어 찾기도 얼마나 편한데
영어 어휘력을 늘릴 때, 라틴어, 그리스어 어근의 의미를 배우면 도움이 되는 것처럼, 한국어 어휘력 늘릴 때 한자공부가 도움이 될 겁니다.
한자 없이도 높은 수준의 문해력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문해력 그 이상을 넘어 단어 그 자체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한자는 매우 중요하죠. 대부분의 한국어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한자를 잘 알면 어휘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단순히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 이상의 고급 읽기가 가능해지는 거죠.
그리고 세계화 시대에 아사아 문명권 국가와 소통하기 위해 한자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윤이 너무너무 예쁘고 내 딸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 귀여워ㅠㅠ
부모들이 자식들을 선행을 시키든 말든 학교 선생들만이라도 정신차리고 그냥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면 될것을...선행하는 애들한테 어중간하게 맞추다보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학교 선생이란게 중간에 붕떠서 필요가 없어지는거고 저런 애들이 안타깝게 피해를 보는거지...
욕심과 두려움으로 이미 정신나간 학부모들한테 휘둘리지말고 학교선생님들만이라도 그냥 묵묵히 할 일 하세요...그러면 되요
나 초등학교 2학년때는 받아쓰기 두세개 맞은애들은 선생이 대놓고 애들앞에서 면박주고 손바닥맞고 그랬음 집에가서 한글 다 배워오라고 소리지르고 이제라도 학생인권 챙기니까 다행인거지
정말 못된 선생님이네요
선생 지가 가르칠 생각은 않고ㅠ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학교에서 한자공부 많이 시켰어요. 시험도 자주 봤고요. 받아쓰기도 매주 본것 같고, 체벌은 좀 남아있었네요. 그때가 2000년대 중후반이라서요.
@@사과-h8f 앙
그럴수록 애들은 더 하기 싫어해요...
딴 소리지만 나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 밤 10시까지 잡아두면서 책 한 권을 못 읽게 했음. 책 읽으면 뺏어가고 혼내고. 고3도 아니고 고1을 학교에서 문제집만 보라는게 말이 됨? 어린 나이에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자퇴하고 책 실컷 봄.
단기간 내에 결과가 보이는 공부만 강요하니까 애들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지. 그리고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 부모가 아이를 고대로 가르침. 쪽글 읽고 문제풀이하고...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줌.
그래서 결국 성공 하셨습니까?
@@오지민-y9e 어떤 성공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성공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닌것같아요. 원글쓴님은 성공하려고 자퇴라는 선택을 하신 것도 아닌듯하구요. 왜 이 질문을 하신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잘 살고있다고 충만함 느끼며 살아가고있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 성공의 기준도 다 다른 거구요.
@@오지민-y9e 개멍청한 질문 하시네요
현실적으로 보면 결국 삶의 척도는 성공이 맞음. 어차피 여기는 공산주의같이 이상주의만 모여있지만.
역으로 저 때는 생기부에 넣으려고 독서를 해야 하니까 그런 책만 골라 읽게 되더라고요..
08:13 문해력 검사 결과 자료가 절대평가였다면, 저렇게 수치가 나온 것이 신기하네요. 측정방식이 절대평가인지 상대평가인지 궁금합니다.
표준 분포표 형식으로 수치가 나온거 보면 상대 평가로 나온것 같네요.. 그런 것이 아니면 쓰니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렇게 나온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현실은 권혜연 선생같은 분이 없다는게 함정 ㅠㅠㅠㅠㅠ 현실은 거의 없어요 초등교사 대부분 그냥 직업 ㅋㅋㅋ 그나마 몇 없는 저 선생님은 축복받으실 겁니다 ^^ 축복합니다
지윤이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