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밥상 EP5. 구룡포] 구룡포 토박이들이 찾는 웃음 절로 나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구룡포 뱃사람들의 허기를 달래 주던 모리국수 | 싱싱한 아귀를 이용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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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сен 2024
- [바다의 밥상 EP5] 포항 구룡포편
구룡포는 동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항구죠.
일제강점기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바다의
수산물들을 싹쓸이하듯이 잡아갔는데
그 항구 중에서 구룡포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약 220여 가구의 일본인 가옥들이 남아있는 거리.
1930년대 구룡포에는
너도나도 몰려오기 시작해 터를 잡고 살게 됐다지요
한국 선원들, 일본 선원들 모두 합쳐서
만여 명에 이르는 선원들이 몰릴 정도로
거대한 항구가 된 구룡포.
그 구룡포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모리국수입니다.
구룔포 모리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들과 여행길에 찾아가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신선한 아귀와 해산물이 가득해서 건져 먹는 맛이 일품~ 먹고나면 엄청 든든하고 속도 편안해요. 가성비도 좋아서 자꾸 생각납니다~.
예전에 옮기기전 장소에서 대게 삶아주는 것 해주실때 가보았는데 그 생각나서 갔더니 없어졌더라구요. 맛집소개로 유림식당에 갔더니 이분이 그 사장님. 모리국수에 김치조합. 정말 맜있더라구요. 깔끔하고.
모리국수 정말 얼큰하게 맛있고 해산물이 신선했어요..! (구룡포 유림식당))
😄
구룡포 모리국수가 맛좋기로 소문이 자자한데 그 중에도 여기 소개된 유림식당이 사장님 부부가 푸짐한 인심에 맛깔납니다. 역시 언론에도 소개되었군요. 강추!!
식당에서 아귀찜 요리가 비싸기로 유명하죠
그이유가 아귀간 때문이죠~
근데 시장가면 한마리 5000원에 살수있죠~
얼큰 시원한 모리국수
포항 구룡포의 구수한 별미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참 좋아하셨죠...
술만 드시면 저걸 해장으로 드셨으니...(참고로 고향이 구룡포 입니다.)
마블링이 방목형.. 운동량이많은 고기라니..
정반대로된 잘못된정보는 조금 그렇내요
맛은있지만 마블링은그냥 운동안해서생긴 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