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화제의 말말말 104회 - 불황 속 생존 전략.."아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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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국가대표 짠돌이와 짠순이가 사는 법
    내년부터 담뱃값과 함께 주민세와 영업용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이 검토되고 있어 여기저기에서 서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올해 근로자의 실질 임금 상승률이 0%대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수입은 몇 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12월 4일 SBS 이슈인사이드 104회 [불황 속 생존 전략..“아껴야 산다”]편에서는 억척스러울 만큼 절약정신이 투철한 짠돌이, 짠순이가 출연해 그들만의 생존전략을 들려줬습니다.
    경상남도 사천에서 짠돌이로 유명한 강주찬 씨(35세)는 6년 전 컨테이너 박스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음식점 사장입니다. 음식점을 하다보면 쓰레기도 많이 나올법 한데, 놀랍게도 쓰레기 봉투를 산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강 씨는 “쓰레기봉투를 돈 내고 사는 게 아깝더라.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돈이 많은지 쓰레기봉투를 3분의 2정도만 채워 버리더라 또 어떤 사람은 분리수거해야 할 옷도 넣고, 박스도 마구 넣더라. 그래서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를 집에 가져와서 재활용할 건 빼서 재활용통에 넣는다 그러면 빈 공간이 많이 생기고 거기에 우리집 쓰레기를 채우면 된다.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고 얼마나 좋으냐”며 처음에는 남의 시선이 신경 쓰였지만 지금은 뿌듯함까지 느낀다고 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안영진씨는 월세로 살다 10년 만에 서울 강남에 내 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이 둘을 둔 안 씨는 주로 마트에서 유통기간이 임박한 50%할인 제품을 사서 음식을 마련하고 남편 양복도 발품을 팔아 1 만원짜리를 주로 산다고 합니다. 또 용도별로 은행 통장을 만들어 관리하면 씀씀이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고 예금도 인터넷으로 가입하고 여러 은행에 쪼개서 가입하면 이자를 조금이라고 더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통신비도 가계에 큰 부담중 하나인데요. 안 씨는 지난달 6천원 밖에 안 나왔다고 합니다. 카톡이 와도 무료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는 절대 열어보지 않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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