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edigit 베이직이라 공포인게 아니라. 저 환경에서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버그 오류들 처리할 생각 해 보셈. 요즘은 이상한 곳 있으면 작성 중에 색깔이나 밑줄, 경고 표시 뜨고, 타이핑 약간 하면 자동완성 되고 무슨 기능하는 함수인지, 무슨 타입 넣어야 되는지 다 알려주고, 변수명 한번에 다 바꿀 수 있잖슴. 저기서는 변수명 바꾸려면 눈으로 스캔해서 변수 찾아서 바꿔야 함. 나중에 유지보수는 또 어떻게 할거야 저거.
제가 실제로 SPC-1000 으로 게임을 코딩해서 해봤던 사람입니다. 하하. 당시에 금성사가 지역마다 큰 매장을 운영하고 1층 전시장에 컴퓨터를 무료로 공개 했었기 때문에, 학교 끝나면 항상 그곳으로 직행하고 카세트 테잎으로 저장하고 읽어 오기를 반복하면서 몇주씩 작업하면서 개발 (사실상 배끼기에 가까운) 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시 200라인 정도는 안보고도 짤정도로 잘 했었는데 ㅋ 그리고 50중반인 지금도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우와.. 정말 추억 돋네요. 어머니 손 잡고 동네 컴퓨터 학원 처음 갔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허큘리스 모니터에 GW-BASIC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서점에서 컴퓨터 잡지 하나씩 사서 보고 매주 토요일 4~5시쯤에 EBS에서 프로그래밍 하는 걸 보여주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기다리는 낙으로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 집에 있는 컴은 그때와 비교도 안되지만 그땐 정말 간절하게 갖고 싶었던 컴퓨터였지요. 간만에 좋은 추억에 잠겼네요. 감사합니다!
486으로 처음 집에서 쓰게 된 금성 컴퓨터... 국민학교 컴퓨터실에서 접하던게 바로 이 녹색 텍스트 꼬진 컴퓨터 이후 저도 컴돌이가 되어 비주얼 베이직까지 공부하고 간단한 게임들도 많이 만들어보다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개교할때 첫 입시생으로 지원했었습니다 포폴은 상위점수였는데 그림을 워낙에 못 그려서 결국 떨어지고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비주얼 베이직 배울때도 온갖 명령어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당시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야 이것도 느그가 배워야할 명령어들을 쉽게 도식화하고 간략화해둔거야" 라고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저야 당시에 학도로서 접했지만 이런 걸 업으로서 프로로 돈받고 일하시는 분들보면 지금도 존경스럽습니다
추억돋네요. 50초 입니다. 전국 컴퓨터 경진대회(난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음) 이후로 국딩6학년때 서울시 대회가 있었는데 학교에 컴퓨터부 선생님이 소문듣고 불러서 같이 대회 나가자고 했었는데 기존 컴퓨터부 에이스와 선생님은 삼성 SPC-1000을 쓰고 있었고 저는 금성 FC-150 쓰고 있었습니다. 둘 다 MSX 호환이 아니었는데 FC-150은 MSX처럼 스프라이트 라는 기능이 있었는데 SPC-1000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는 SPC-1000이 제일 좋다고 박박 우기는데 물론 물리적으로는(키보드라든가 껍데기라든가 등등) 제일 좋은데 스프라이트도 안되는데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었던... (물리적으로는 FC-150이 제일 컴팩트하긴 하지만 안좋았음. 모양이나 MSX가 대세가 될 것을(소프트웨어 호환성) 알았다면 대우 IQ-1000을 샀을텐데 금성의 브랜드 이미지도 제일 좋고 신문 광고 사진으로만 보고 사는 바람에...) 각자 만들었던 팩맨 게임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 영상에서도 보여지듯이 캐릭터 문자 기반이고 나는 스프라이트 기반 그런데 중요한건 적 유령들이 팩만을 따라올 때 수직방향과 수평방향을 랜덤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을 랜덤함수로 구현했는데(그게 안되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까 문제의식은 있었는데) 친구나 선생님은 그게 안된다고 하는... 나를 인정을 안함. 아니 나는 SPC-1000에는 랜덤함수가 없나?? 되니까 내 집에 와서 확인해봐라~ 하는데 안오다가 한참 나중에 그 친구만 와서 보고 뭐 할 말이 없었지... 대회 나가서는 처음에 필기시험이고 거기서 각 학군별 상위10명씩 실기 대회에 나가는데... 뭔 필기시험 보는데 기출문제집 같은걸 들고 와서 공부하고 있네? 그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어째든 시험 끝나고 답 맞춰보는데 난 분명 만점인데 그친구랑 선생님이랑 내가 2개 틀렸다고 박박 우기네... 점수 확인은 안됐지만 난 어째든 1등으로... 실기로 프로그래밍하는 본선에 각자 컴퓨터랑 모니터 들고 참가(보자기에 싸서 아버지랑) 난 초장에 다 완벽하게 다 짜고 시간이 너무 남아서 온갖 그래픽 보여주는 프로그램 짜서 자랑삼아 돌려놓고 돌아다니고 했었는데... 문제는 FC-150은 한글팩을 따로 사서 꼽지 않으면 한글을 쓸 수 없었다는 것... 그래프 보여주는데 항목을 한글로 못 쓰니까... 그런데 내가 영어도 잘 모르고... 적당히 구분되게 알파벳으로 쓰는 수 밖에... 나중에 심사위원들이 채점하며 돌아다니는데( 당시에 심사위원들이 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고 프로그래밍을 알지도 못하는... ) 항목을 잘 알아볼 수 없는거 아니냐 그런 소리가 들렸고 한 분이 그게 아니라 프로그램은... 뭐라고 하긴 했지만... 난 어려서 대처를 잘 못했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모든 상을 8학군 애들한테만 줬다는거... 8학군=강남 난 중학생이 된 후 IQ-2000 구입하고 FC-150은 어머니 지인한테 넘겼는데 대회에는 안 나가겠다 선언했더니... 부모님이 컴퓨터 몰수 뭐 대회 안나가서 상도 안 탈거면 모하러 하냐는 식... 그나마 얼마안가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가 컴퓨터 만졌다가 망가뜨림. 이런 슬픈 사연이... ㅠㅠ 국딩때 팩맨 외에도 핑퐁, 블럭격파, 오델로, 달에서 착륙하는거... 여러가지 만들었었고 원래 있는 프로그램 타이핑해서 해봤던건 훨신 많고... 그리고 뭐였는진 기억 안나는데 프로그램 짜다가 메모리 초과했던 적도 있고... 의외로 그정도로 길다고 생각 안들었는데 그렇게 되던...
SPC-1000 기본 램은 64KB인데 비디오 메모리까지 해서 70KB라고 말합니다... 물론 사용가능한 것은 약 32KB 정도... 저도 중딩시절 이걸로 베이직으로 게임도 만들고 이것저거 다하고 공모전 출품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에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불러오고 하려면 최소 몇분씩 걸리던...
...솔직히 일반 게이머 입장에선 "...???" 이 반응 밖에 없지만,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적었던 그 시절에는 정말 모든 걸 쥐어짜내야만 했다는 건 처절했습니다. 그래픽 용량이 너무 커서 처리가 안되면 일단 해상도를 바꿀 수 없다면 색상의 숫자를 최대한 줄이고. 가급적이면 그래픽이 일정 색상 내. 256 컬러 이하... 16색 이하... 2컬러 이하를 잘 유지하면서도 잘 만들어야만 했고.(...그나마 이건 빨리 개발이 되어서 256 컬러 이상은 꽤 빠르게 갖춰지기 시작했군요.) 사운드의 경우. 소리를 그대로 녹음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치 따위는 부릴 수 없었기에 전자음의 한도 내에서 사운드를 쥐어짜야만 했고.(...그런데 이게 지금 와서 오히려 독특한 소리가 되어서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죠.)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었던 시절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최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시절... 인터넷 속도와 용량의 한계 때문에 최적화 또한 여전히 필수였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허큘리스 그래픽(초록색과 검정밖에 없던) 그리고 스캔라인... 이건 지금도 그래픽 필터 옵션이 있다면 반드시 넣곤 합니다... PC 자체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전자음들도 떠오릅니다... 사운드 카드 없이 풍부한 사운드는 들을 수 조차 없었던 시절.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그 때 게임들이 주던 감성은 지금과는 다른 멋이 있지요. 그건 그렇고 버그가 피어날 수 밖에 없는 게... 예를 들어 3070 번 입력 후. 3079 번이라고 쓴다거나 3070 를 쓴 다음. , . 이거 두개를 잘못 찍는다던가. 소문자 대문자 Il 의 구분이 헷갈렸다던가.(...) 그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니. 쉽게 깨지 못하게 어렵게 만들어 놓는 고약한 개발자들도 존재했었죠.(라이온 킹이라던가 말이죠. ) YOU DIED... 어떤 게임들이 떠오르네요. -~-;
말로만 듣던 로우레벨 언어로 게임 짜는 용자,조상,화석,선지자를 유튜브에서 볼줄이야 ㄷㄷ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실시간으로 이게 가능한가 천재 아니면 컴퓨터를 줘도 못쓰던 시절이였겠네 PC가 천재성 테스트하는 물건이였을듯 ㅋ 비싸서 못 쓴 집들도 많았겠지만 저걸로 태초의 테트리스를 짠 러시아 개발자는 대체...
국민학교시절 친구집에 SPC-1000 있었고 우리집에 대우 IQ-1000이 있었지 둘 다 여름에 자주 열 받아서 다운됨 몇천 줄짜리 게임 만들다가 다운되어 미쳐버리곤 했지 ㅋㅋㅋ 청계천 가서 비싼 돈 주고 테이프 게임사서 집에서 로딩하다가 다운 더 비싼 돈 주고 롬팩 사서 게임하다가 다운 ㅜㅜ 네버앤딩다운스토리..ㅋ 아.....그리운 옛날이여 ~.~ 이 영상 보니 추억 돋고 무척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이때는 기술적 구현 사양적 한계 내에서 생각한 연출을 구현해 내는데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역으로 사양이 너무 올라가서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져 게임개발에 있어서 기본적인 비용이 너무 올라가버림.. 한 94~98년 사이가 창조성을 발휘하거나 게임 개발비등 여러가지 조건 면에서 괜찮은 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거 잠원동에 데모룸이 있었어요 거기에 저거 8댄가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사달라고도 못하고 그냥 거기서 구경했는데.. 지금 보니 다시 기억에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땐 몰랐던 운영체제?는 아니고 암튼 hu-bSIC 이라는 베이직 언어를 쓰는건데 저 베이직 언어 제작사가 허드슨이네요. 허드슨 모르시는분이 있으려나? 봄버맨 제작사잖아요. 사람이 가면서 롤러 스케이트 아이템도 먹고 폭탄 아이템도 먹고 불꽃 아이템도 먹고.. 골목 골목에 폭탄을 두고 다니면서 터뜨려서 몬스터 잡는 게임이요. 이 게임 제작사네요. ㅋㅋㅋㅋ 그때 저 컴퓨터로 한건 로드런너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근데 저거 나오고 몇년 후에 대우나 금성에서 MSX 컴퓨터가 나왔어요. MSX 가 뭣의 약자인지 아시나요? MICROSOFT 의 약자에요. 마이크로소프트... ㅋㅋㅋ 암튼 MSX 컴퓨터가 나오면서 게임이 더 발전한 거 같았어요.
이야.. 이런 채널을 보다니.. 아이큐2000을 이용해 BASIC 갤러그 만들겠다고 프로그램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mAm 요게 왔다갔다 하게 만들었었는데.. 당시에 집에 대우 X2 컴퓨터 같은거 있던 친구들이 참 부러웠는데.. 그때의 대우를 기억하면 정말 대단한 회사였던듯요..
정말 재밌어요. ^^* 게임을 잘 설명하시고 만드시는 걸 보니 게임프로그래머 현업이신거 같네요. 저는 85년 초기 베이직으로 피씨잡지 부록에 실린 겜을 만들다가 흥미가 생겨서 결국 대학교 컴공 가서 졸업하고 25년째 IT 쪽 개발/설계하고 있네요. 베이직 > 퀵베이지 > 비주얼베이직 > C++ > 매크로어셈블리 > C# > 파이썬... 이렇게 흘러왔네요.
약간 진지빨고 말씀드리자면. 벽돌깨기 게임은 1979년에 이미 시골 동네 한귀퉁이에서 오락게임기로 나와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고향이 시골이기에 서울같은 대도시에는 훨씬 먼저 나와있었겠죠.. 고로 1984년에 최초의 벽돌게임이 나온것은 아닌것으로... 쿨럭~ 35년전에 아무것도 모른채 코볼, 포트란, 베이직 공부하던때가 떠오릅니다. 결국 코볼은 마스터 했는데 한번도 써먹어본적이 없네요..ㅋ
가끔가다 프로그래밍 공부할 때면 지금과 다른 과거는 어찌 하였는지 참 궁금해서 여러 외국 영상들 위주로 봐왔는데, 이렇게 한국어로 접하게 되니 너무 반가워요! 저 당시 베이직으로 게임 하나 만들기 참 힘들고, 지금은 참 쉬운 세상에 산다고 체감해요.
와.. 저만 그런거 아니근요 저는 오래된 시스템에서 뭔갈 하는게 너무 좋거든요...
게임 엔진들도 상당히 발전했고 에셋들도 많고 옛날과 다르게 버그를 공유하고 해결법을 제시하는 커뮤니티에 정보 접근도 무지 쉬워졌죠
20~30년전부터 게임 개발하는 분들이 쓴 글들 보면 다들 게임 개발 난이도가 수직하락한 수준으로 쉬워졌다 하더군요
@@newkini-dev왜냐면 과거로 가서 내가 신이 된 느낌이거든요
현세대 개발자에게는 이 영상이 공포영상입니다
지금의 개발 환경을 만드느라 열심히 갈려나갔을 선배 개발자분들을 위해 묵념하겠습니다
아울러 메모리와 저장장치등 물리적 한계를 확장시켜주신 엔지니어분들을 위해 묵념하겠습니다.
베이직 가지고 공포 운운 이라니 어셈블리나 코볼보면 졸도 하겐누
베이직 수천줄. 그래프나 그림그리기위해 전부 기계어코드로 변환해서 입력해야했는데 당시 게임 개발자 용량 1mb도 안되는데 파이날판타지같은 게임 만듬. 말 그대로 노가다 ㅋㅋ
@@bosedigit 베이직이라 공포인게 아니라. 저 환경에서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버그 오류들 처리할 생각 해 보셈. 요즘은 이상한 곳 있으면 작성 중에 색깔이나 밑줄, 경고 표시 뜨고, 타이핑 약간 하면 자동완성 되고 무슨 기능하는 함수인지, 무슨 타입 넣어야 되는지 다 알려주고, 변수명 한번에 다 바꿀 수 있잖슴. 저기서는 변수명 바꾸려면 눈으로 스캔해서 변수 찾아서 바꿔야 함. 나중에 유지보수는 또 어떻게 할거야 저거.
롤러코스터타이쿤2:
제가 실제로 SPC-1000 으로 게임을 코딩해서 해봤던 사람입니다. 하하.
당시에 금성사가 지역마다 큰 매장을 운영하고 1층 전시장에 컴퓨터를 무료로 공개 했었기 때문에,
학교 끝나면 항상 그곳으로 직행하고 카세트 테잎으로 저장하고 읽어 오기를 반복하면서 몇주씩 작업하면서 개발 (사실상 배끼기에 가까운)
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시 200라인 정도는 안보고도 짤정도로 잘 했었는데 ㅋ
그리고 50중반인 지금도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존경합니다. 저는 현재 40중반인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늘 걱정입니다. 저도 선배님처럼 오래오래 개발하고 싶어요.
저는 30대 후반 개발자입니다. 386DX 컴에서 GW BASIC으로 처음 코딩을 접했어요. 존경합니다 선배님들!!
이야 SPC-1000 ! 전 SPC-1500 쓰다가 슈퍼임프즈랑 디지타이즈 기능 있던 CPC400s로 갈아탔던 기억이.. Apple IIe도 환상적이었는데..
전 꿈을 포기하고 살다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20년을 손 놓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하니 한개도 기억 안나지만... 그래도 돋보기 쓰고 모니터 보면서 살아 있음을 느껴봅니다.
천재..
우와.. 정말 추억 돋네요. 어머니 손 잡고 동네 컴퓨터 학원 처음 갔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허큘리스 모니터에 GW-BASIC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서점에서 컴퓨터 잡지 하나씩 사서 보고 매주 토요일 4~5시쯤에 EBS에서 프로그래밍 하는 걸 보여주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기다리는 낙으로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 집에 있는 컴은 그때와 비교도 안되지만 그땐 정말 간절하게 갖고 싶었던 컴퓨터였지요. 간만에 좋은 추억에 잠겼네요. 감사합니다!
마이컴인가 하는 잡지가 기억납니다 ㅋ
부자 ㄷㄷ
지금은 어떤 일 하시나요? :)
그때 당시 컴퓨터 연산능력의 한계땜에 프레임이 안나와서 나름 최적화 한답시고 두꺼운 어셈블리어 책까지 사서 뭘 만들다가 때려친 추억. 그때당시 중학생이였으니까, 지금 생각해봐도 내가 무슨 터무니없는걸 했는지 지금도 웃음이 나옴 ㅋㅋ
현직 개발자인데, 님 코딩하는거 보니 코딩 내공이 장난아니네요. 좋은곳에서 능력 인정받고 계신 개발자 같아요
basic 으로 겜만드는 분들 진짜 천제 인정입니다
천재
천제 = 하느님
16비트 초창기 XT컴터로 GW 베이직으로 텍스트 기반 게임 만든게 기억나는데 안타깝게도 그 데이터는 소실됨..😢
나름 여러가지 스킬을 골라가며 상대와 싸우는 턴제 파이트 게임이었던거 같음
@@6CUR6SED6오타겠지 병신아
컨셉 영상이라 재미있게 보다가, 문득 "뭐야 어떻게 프로그래밍 하는거야?"라는 생각과 함께 감탄으로 끝나게 되는 영상
486으로 처음 집에서 쓰게 된 금성 컴퓨터...
국민학교 컴퓨터실에서 접하던게 바로 이 녹색 텍스트 꼬진 컴퓨터
이후 저도 컴돌이가 되어 비주얼 베이직까지 공부하고
간단한 게임들도 많이 만들어보다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개교할때 첫 입시생으로 지원했었습니다
포폴은 상위점수였는데 그림을 워낙에 못 그려서 결국 떨어지고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비주얼 베이직 배울때도 온갖 명령어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당시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야 이것도 느그가 배워야할 명령어들을 쉽게 도식화하고 간략화해둔거야"
라고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저야 당시에 학도로서 접했지만 이런 걸 업으로서 프로로 돈받고 일하시는 분들보면
지금도 존경스럽습니다
내가 뭘 본거지...80년대인줄 ㅋㅋㅋㅋㅋㅋ
5:04 좋읍니다여야 되는데
@@고동욱-k4r와ㅋㅋㅋㅋㅋㅋㅋ
@@고동욱-k4r습니다 엄청 쓰였는데..괜찮읍니다
@@고동욱-k4r12:41 도 죽었읍니다 여야 하는ㄴ데
틀딱들 ㅈㄴ 시끄럽네
추억돋네요.
50초 입니다. 전국 컴퓨터 경진대회(난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음) 이후로 국딩6학년때 서울시 대회가 있었는데
학교에 컴퓨터부 선생님이 소문듣고 불러서 같이 대회 나가자고 했었는데
기존 컴퓨터부 에이스와 선생님은 삼성 SPC-1000을 쓰고 있었고 저는 금성 FC-150 쓰고 있었습니다.
둘 다 MSX 호환이 아니었는데 FC-150은 MSX처럼 스프라이트 라는 기능이 있었는데 SPC-1000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는 SPC-1000이 제일 좋다고 박박 우기는데 물론 물리적으로는(키보드라든가 껍데기라든가 등등) 제일 좋은데
스프라이트도 안되는데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었던...
(물리적으로는 FC-150이 제일 컴팩트하긴 하지만 안좋았음. 모양이나 MSX가 대세가 될 것을(소프트웨어 호환성) 알았다면 대우 IQ-1000을 샀을텐데
금성의 브랜드 이미지도 제일 좋고 신문 광고 사진으로만 보고 사는 바람에...)
각자 만들었던 팩맨 게임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 영상에서도 보여지듯이 캐릭터 문자 기반이고 나는 스프라이트 기반
그런데 중요한건 적 유령들이 팩만을 따라올 때 수직방향과 수평방향을 랜덤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을 랜덤함수로 구현했는데(그게 안되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까 문제의식은 있었는데)
친구나 선생님은 그게 안된다고 하는... 나를 인정을 안함.
아니 나는 SPC-1000에는 랜덤함수가 없나?? 되니까 내 집에 와서 확인해봐라~ 하는데 안오다가 한참 나중에 그 친구만 와서 보고 뭐 할 말이 없었지...
대회 나가서는 처음에 필기시험이고 거기서 각 학군별 상위10명씩 실기 대회에 나가는데...
뭔 필기시험 보는데 기출문제집 같은걸 들고 와서 공부하고 있네? 그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어째든 시험 끝나고 답 맞춰보는데 난 분명 만점인데 그친구랑 선생님이랑 내가 2개 틀렸다고 박박 우기네...
점수 확인은 안됐지만 난 어째든 1등으로...
실기로 프로그래밍하는 본선에 각자 컴퓨터랑 모니터 들고 참가(보자기에 싸서 아버지랑)
난 초장에 다 완벽하게 다 짜고 시간이 너무 남아서 온갖 그래픽 보여주는 프로그램 짜서 자랑삼아 돌려놓고 돌아다니고 했었는데...
문제는 FC-150은 한글팩을 따로 사서 꼽지 않으면 한글을 쓸 수 없었다는 것...
그래프 보여주는데 항목을 한글로 못 쓰니까... 그런데 내가 영어도 잘 모르고... 적당히 구분되게 알파벳으로 쓰는 수 밖에...
나중에 심사위원들이 채점하며 돌아다니는데( 당시에 심사위원들이 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고 프로그래밍을 알지도 못하는... )
항목을 잘 알아볼 수 없는거 아니냐 그런 소리가 들렸고 한 분이 그게 아니라 프로그램은... 뭐라고 하긴 했지만... 난 어려서 대처를 잘 못했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모든 상을 8학군 애들한테만 줬다는거... 8학군=강남
난 중학생이 된 후 IQ-2000 구입하고 FC-150은 어머니 지인한테 넘겼는데
대회에는 안 나가겠다 선언했더니...
부모님이 컴퓨터 몰수
뭐 대회 안나가서 상도 안 탈거면 모하러 하냐는 식...
그나마 얼마안가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가 컴퓨터 만졌다가 망가뜨림.
이런 슬픈 사연이... ㅠㅠ
국딩때 팩맨 외에도 핑퐁, 블럭격파, 오델로, 달에서 착륙하는거... 여러가지 만들었었고 원래 있는 프로그램 타이핑해서 해봤던건 훨신 많고...
그리고 뭐였는진 기억 안나는데 프로그램 짜다가 메모리 초과했던 적도 있고... 의외로 그정도로 길다고 생각 안들었는데 그렇게 되던...
일기는 일기장에
일기장 훔쳐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
@@도바킨 꿀잼인데 왜
@@도바킨일기에 트라우마 있으신가
FC-150은 왜 만들었는지 모를 극악의 컴이죠...키보드 타격감...공포 그 자체 입니다.. 코딱지 만한, 자판 크기와, 요상하게 비틀린 자판배열..그리고 뭐슈좀 할려면 추가 카트리지....ㅠㅠ
만화 삼국지의 저자인 고우영 화백님은 왜?..괴랄같은 컴을 광고하셨는지..ㅠㅠ
금성 컴퓨터의 흑역사 였죠.
SPC-1000 기본 램은 64KB인데 비디오 메모리까지 해서 70KB라고 말합니다... 물론 사용가능한 것은 약 32KB 정도... 저도 중딩시절 이걸로 베이직으로 게임도 만들고 이것저거 다하고 공모전 출품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에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불러오고 하려면 최소 몇분씩 걸리던...
옛날에는 화면에 삼각형만 찍어도 칭찬들었다던데 체감이 되네요..
Opengl같은 그래픽 라이브러리가 없던 시절에는 이런식으로 그렸군요
와우~~~ 정말 추억 돋네요;;; 그때 컴터 학원 다니면서 msdos랑 basic 배웠었던게 생각나네요. 컴터 잡지에서 basic으로 잘 만든 프로그램 소개하고 source 오픈해놓은 거 따라해보고 했었었는데..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프로그래밍 영상 더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당시에 basic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출판사에 투고하곤 했었답니다. ㅋㅋ
와...미친...
너무 쉽게 설명하는데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뭔가 돌아가신 밥 아저씨가 다시 살아 돌아오셔서 범접할수 없는 작품을 뚝딱 그리고는
어때요? 참 쉽죠? 할때 느끼던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얼마 전 디지털 시계 설계를 해봤는데 유사한 방식으로 게임 설계하는 걸 보니 너무 좋네요!
...솔직히 일반 게이머 입장에선 "...???" 이 반응 밖에 없지만,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적었던 그 시절에는 정말 모든 걸 쥐어짜내야만 했다는 건 처절했습니다. 그래픽 용량이 너무 커서 처리가 안되면 일단 해상도를 바꿀 수 없다면 색상의 숫자를 최대한 줄이고. 가급적이면 그래픽이 일정 색상 내. 256 컬러 이하... 16색 이하... 2컬러 이하를 잘 유지하면서도 잘 만들어야만 했고.(...그나마 이건 빨리 개발이 되어서 256 컬러 이상은 꽤 빠르게 갖춰지기 시작했군요.)
사운드의 경우. 소리를 그대로 녹음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치 따위는 부릴 수 없었기에 전자음의 한도 내에서 사운드를 쥐어짜야만 했고.(...그런데 이게 지금 와서 오히려 독특한 소리가 되어서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죠.)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었던 시절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최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시절... 인터넷 속도와 용량의 한계 때문에 최적화 또한 여전히 필수였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허큘리스 그래픽(초록색과 검정밖에 없던) 그리고 스캔라인... 이건 지금도 그래픽 필터 옵션이 있다면 반드시 넣곤 합니다... PC 자체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전자음들도 떠오릅니다... 사운드 카드 없이 풍부한 사운드는 들을 수 조차 없었던 시절.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그 때 게임들이 주던 감성은 지금과는 다른 멋이 있지요.
그건 그렇고 버그가 피어날 수 밖에 없는 게... 예를 들어 3070 번 입력 후. 3079 번이라고 쓴다거나 3070 를 쓴 다음. , . 이거 두개를 잘못 찍는다던가. 소문자 대문자 Il 의 구분이 헷갈렸다던가.(...) 그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니. 쉽게 깨지 못하게 어렵게 만들어 놓는 고약한 개발자들도 존재했었죠.(라이온 킹이라던가 말이죠. )
YOU DIED... 어떤 게임들이 떠오르네요. -~-;
hello world를 한줄로 작성했던 나는 행복한거였구나...
java도 개 편한거였네
아!!! 반가운 한글체입니다. ㅎㅎㅎ 저게 우리 중학교에서 유일한 컴퓨터 였습니다. 성적관리하는데 쓰였죠....
40년후에 리액트 나올때까지 숨참겠습니다
엄마가 오늘 컴터학원 비싸다고 안보내줘요 그래서 문방구 서점에 선데이 서울볼겸 마이컴 사러갈랬는대 이런 신기한 영상를 올려줏다니 아저씨는 미국 실리콘벨리 부자에 천재이신가바요 대빵부럽걸랑요 😮
1984년에 MSX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한거, 잡지인 컴퓨터 학습, 학생과 컴퓨터, 마이크로 소프트 등등. 당시에는 게임테잎이 적어서 컴퓨터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을 직접 입력해야 했죠. 오탈자로 버그가 많아 디버그하면서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프로그래밍 학습했습니다. 버그 수정할때 많이 배웠죠.
실사 자작 고전 벽돌깨기?
이건 해커 수준임
형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아요 눌렀어요
추억의 SPC-1000이네요.. 모눈종이에 그림그려서 게임 만들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40년전 기억이 새록 나네... 마지막에 테이프에 저장해서 테이프 케이스 종이에 시간이랑 내용 적는 모습까지 보여주셨으면 완벽했을듯..
어렸을때 베이직 배우면서 프로그램 짜고 게임도 만들고 하던게 기억납니다. 소스 손대면서 개조하는것도 재미있었고 벌써 20년 전 얘기지만 아직도 명령어들이 기억에 남네요.
20년전에 베이직을 했다고요? 전 1980년에 첨 배웠었는데..그렇게 늦게까지 베이직이 있었나요? 1990년 대학 갔었을땐 Pascal로 갈아탔는데요...
@@SailorDoc윈도우의 생명연장술이란..
베이직 언어 어떻게 배우는지 몰라서 잡지의 게임 프로그램 예시를 직접 수작업으로 입력해서 게임해봤죠 그런데 컴퓨터로 저장은 안돼서 카세트로 녹음하고 프로그램이 에러나면 난감해져서 에러부분 찾는게 고달팠죠 그래도 신기했었죠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제가 생각해본 게임이 있는데 그것도 구현해주세요. 그 뭐냐면 여러가지 형태의 블럭이 위에서 떨어지는거죠.. ㅇㅇ
블럭을 쌓으면 가로로 일직선을 만들면 일직선이 나오면 사라지면서 점수 먹는 게임을 구상해봤는데 대충 구현좀 해줘요~
진짜 ~ 재밌을거 같네요.
글쎄요
잠깐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게임이 히트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하고 며칠 놀다가 니가 만들었네 내가 만들었네 하면서 투닥댈듯
테트리스,?
@@Josh2GameDev 그 게임은 세계적인 히트를 하였으며 우리는 그 게임을 테트리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요즘 분들은 이 분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80년대 초반 시대를 앞서나간 선구자로 유명했던 분입니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영상이 남아있을 줄은 몰랐네요
현업입니다. 존경합니다.
게임개발 꿈인 학생인데 이 영상을 보고 그저 감탄밖에 못했네요;;
추억의 Basicㅋ XT컴때 GW-Basic으로 프로그램짜서 학생과학,마이컴 같은 잡지사에 보내봤던 시절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
사이다 처럼 시원합니다. 최고의 개발 환경이에요.
이런거 만드시는 분들 보면 천재같아요 진짜로.. 본인들은 배우고 하다보면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ㅋㅋ
지금 배우지 않는 옛날 언어 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0년 전에 컴퓨터 학원에서 선생님 한테 배울때 기억납니다. 감사합니다.
게임 코딩하면서 다시 한번 겸손해지는 영상입니다.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뭘 궁금해할지 정확하게 파악한 유튜버. 선 좋아요 후 시청.😍
복사할수있도록 코딩의 길을만드신분들은 신이야 .
말로만 듣던 로우레벨 언어로 게임 짜는 용자,조상,화석,선지자를 유튜브에서 볼줄이야 ㄷㄷ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실시간으로 이게 가능한가 천재 아니면 컴퓨터를 줘도 못쓰던 시절이였겠네 PC가 천재성 테스트하는 물건이였을듯 ㅋ 비싸서 못 쓴 집들도 많았겠지만 저걸로 태초의 테트리스를 짠 러시아 개발자는 대체...
기억이 가물했는데 역시나 베이직에서 INKEY를 쓰셨군요 추억의 locate ㅎㅎ
블럭형게임만들때의 배경? 처리는 2차원 배열썼던기억이 나네요
국민학교시절 친구집에 SPC-1000 있었고 우리집에 대우 IQ-1000이 있었지
둘 다 여름에 자주 열 받아서 다운됨
몇천 줄짜리 게임 만들다가 다운되어 미쳐버리곤 했지 ㅋㅋㅋ
청계천 가서 비싼 돈 주고 테이프 게임사서 집에서 로딩하다가 다운
더 비싼 돈 주고 롬팩 사서 게임하다가 다운 ㅜㅜ 네버앤딩다운스토리..ㅋ
아.....그리운 옛날이여 ~.~ 이 영상 보니 추억 돋고 무척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MSX2 IQ 2000 , SPC 1500 , APPLE ][ 사용자입니다. 어릴때가 참 그립네요^^
안양 대동서림 가서 베이직책 사서 일일이 입력하고 오류잡고 했던 그때가 추억이죠.
수업시간에 애플 2 시뮬레이터를 써볼 일이 있었는데
지금보다 뭔가 훨씬 단순하고 시선분산이 적어서 뭔가 마음이 편하고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추억이네요. ㅎㅎ
어린 시절에 방명록 만들어놓고 축제하면 방명록 기록하게 했었는데...
그때 쓰던 5.25인치 디스크가 어딘가에 있을거 같은데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와 이런거 일반인 머리로 가능한건가
아직도 집에 몇박스 있네요
어릴때 MSX가지고 베이직부터 어셈블리까지 책보고 배워가면서 게임 이것저것 민들던게 생각나네요.
처음부터 그냥 어질어질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랑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컨셉이 너무 능청맞아서 재밌게 보고 갑니당 ㅋㅋㅋㅋㅋ !!
어쩌다 보게되었네요ㅎㅎ
SPC-3000 집에서 사용했었습니다ㅋ
GW베이직.. 저 명령어들을 알아보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ㅋㅋㅋㅋ
70KB가 '풍부한 기억용량'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니
지금은 128GB조차 적은 용량이라고 투덜대는 세상인데
그당시 512kb 이면 마징가제트도 만든다고 할정도임
와 그린 모노크롬 모니터로 텍스트방식으로 베이직 짜던 추억 다시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APPLE ][ 유저였어요 ^^
SPC1500 GW베이직으로 컴퓨터 입문 했네요. 카세트 테이프로 로딩했던게 기억나네요.
훌륭하십니다. 카셋트 테이프에 저장도 되나요? 게임 할 때마다 새로 프로그래밍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장 가능하답니다. 걱정없이 프로그래밍 하실 수 있어요 :)
이때는 기술적 구현 사양적 한계 내에서 생각한 연출을 구현해 내는데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역으로 사양이 너무 올라가서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져 게임개발에 있어서 기본적인 비용이 너무 올라가버림.. 한 94~98년 사이가 창조성을 발휘하거나 게임 개발비등 여러가지 조건 면에서 괜찮은 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85년 트라이젬 삼보 컴퓨터로 게임 만들던 초딩때가 생각나네요 ㅋㅋ 음향을 넣기위해 기계어로 들어가서 음향도 만들던것이 생각나네요 베이직언어 오랜만에 잘 봤습니다.
와 신박한 컨텐츠네요 ㅋㅋ 컨셉도 꿀잼이고! 자주 놀러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양반 능청스러움이 저 세상 텐션이네... 잘 봤습니다!!!!
손으로 그리는 영상에 tearing일부러 넣으신거죠? 신박하고 재밌고 추억소환하네요. 😊
맞습니다 ㅎㅎ
풍화된 VHS느낌을 내보고 싶어서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저 시절에 저런 퍼스컴!을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볼께요
오랜만에 아날로그 호러 영상을 보니 등골이 서늘해지는군요;;;;
베이직 초등부 지역 대표였는데, 윈도우 나오고 컴맹이 되었던 기억이.......
와~ 컴퓨터학원에서 보던 SPC네요~! 잘봤습니다~^^
저거 잠원동에 데모룸이 있었어요 거기에 저거 8댄가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사달라고도 못하고 그냥 거기서 구경했는데..
지금 보니 다시 기억에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땐 몰랐던 운영체제?는 아니고 암튼 hu-bSIC 이라는 베이직 언어를 쓰는건데 저 베이직 언어 제작사가 허드슨이네요.
허드슨 모르시는분이 있으려나? 봄버맨 제작사잖아요. 사람이 가면서 롤러 스케이트 아이템도 먹고 폭탄 아이템도 먹고 불꽃 아이템도 먹고..
골목 골목에 폭탄을 두고 다니면서 터뜨려서 몬스터 잡는 게임이요. 이 게임 제작사네요. ㅋㅋㅋㅋ
그때 저 컴퓨터로 한건 로드런너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근데 저거 나오고 몇년 후에 대우나 금성에서 MSX 컴퓨터가 나왔어요.
MSX 가 뭣의 약자인지 아시나요? MICROSOFT 의 약자에요. 마이크로소프트... ㅋㅋㅋ
암튼 MSX 컴퓨터가 나오면서 게임이 더 발전한 거 같았어요.
GW-BSIC ㄷㄷㄷㄷ 와....
영상 신선해요...
캠은 필터씌운 영상 넣으신건가요? ㅋㅋ 저 시절 컴퓨터만의 감성이 또 있죠 지금보다 훨씬 다루기 어려운...
엣날 생각나네.. 1980년대 거의 40년 전이네. 컴퓨터 실습시간에 강의는 안듣고 열심히 프로그램해서 짝이랑 께임하고 그랬었지..
안녕하세요 콤퓨타가 좋아서 보따리 3개들고 상경한 꿈많은 젊은이입니다.
저도 님처럼 열심히 해서 컴퓨터 회사를 차려서 이름을 날리고 싶어요
만약에 회사를 만들면 기업 이름은 삼보로 할꺼에요
보따리3개 들고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요
이런분들은 천재다..
ㅋㅋㅋ 만든게임의 모습과 플레이모습도 올려주세요!! 한참을 찾아도없네요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보는 허드슨 베이직이군요. 추억이 돋는 명령어들 간만에 봅니다. 텍스트로 만드셔서도 그렇고 spc1000이 스프라이트.기능이 없어서 그래픽 모드(screen 0,0,5)에서 만들어도 영..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ㅠㅠ
스프라이트기능이 있던 MSX가 정말 부러웠었죠 ㅎㅎ
현직 군인인데 상황병 근무설 때 한셀 vba로 테트리스나 공튀기기같은거 만들고 있습니다.
코딩은 대학교에서 기본적인 문법 배운게 다지만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만들었는데 영상 보니까 제가 코딩하는 방식이랑 영상 올리신분 코딩하는 방식이 비슷한거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
19군번입니다 ㅋㅋ 저도 똑같이 그랬어요 다만 저희는 파이썬도 있어서 2048게임도 만들어서 했었죠
아 PTSD....
코드만봐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 컴퓨터 공학과 -
중학교때...친구집 가서 애플 코딩해서 겜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프로그램 짜고 있네요...행복하게..ㅎㅎ
이야.. 이런 채널을 보다니..
아이큐2000을 이용해 BASIC 갤러그 만들겠다고 프로그램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mAm 요게 왔다갔다 하게 만들었었는데..
당시에 집에 대우 X2 컴퓨터 같은거 있던 친구들이 참 부러웠는데..
그때의 대우를 기억하면 정말 대단한 회사였던듯요..
와! 어릴적 8비트, 16비트 컴퓨터 가지고 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이버펑크+무엇보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프로그래밍. 멋집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삐뚤빼뚤한 공의 궤적은 봐도봐도 웃기네요.ㅎㅎㅎㅎ
근데 저 카세트 테잎을 오디오로 들어보신 분은 없나봐요? 모뎀 소리 났었어요. 그땐 모뎀도 없어 비교할게 없었지만...
쇠판을 긁는 소리라고 해야 하나? 끼리릭 하는 소리요.
오호라 공으로 벽을 부수는 게임이라니 지금은 잘 몰라도 미래에는 AI강화학습용으로 딱일것 같은데요?!
게임이 훌륭하네요 당시엔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도 없었어요 ㅋ
더구나 한글 조합하는게 너무 엉터리고 폰트가 엉망이라 컴퓨터에 실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지금와서보면 초창기 업자들이 너무 무신경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ㅋ
제직업 특성상 코딩도 조오오옹금 아는데 제가 쓰는 90 년대산 (최신모델 많은) 아직도 가아아아끔 쓰는 기계랑 명령 방식 비슷해서 소오름 돋았어용 😮
정말 재밌어요. ^^*
게임을 잘 설명하시고 만드시는 걸 보니 게임프로그래머 현업이신거 같네요.
저는 85년 초기 베이직으로 피씨잡지 부록에 실린 겜을 만들다가 흥미가 생겨서 결국 대학교 컴공 가서 졸업하고 25년째 IT 쪽 개발/설계하고 있네요. 베이직 > 퀵베이지 > 비주얼베이직 > C++ > 매크로어셈블리 > C# > 파이썬... 이렇게 흘러왔네요.
gw 배이직 ..처음만든게 구구단,핑퐁게임, 원구의사인함수로 입체구도만들어보고 . xt나오면서 다음은 퀵배이직 사용했었죠,, 코볼,파스칼,c도 .. 그중 디비언어 클리퍼와 퀵배이직이 Q에디터와같이 사용하니 메크로로 컴파일+ run이 쉬었었지요 역시 베이직이 추억에 가장남지요
이렇게 베껴서 입력하면 되는
게임 프로그래밍 책도 있었는데, 추억이네요.
퀄리티 좀 되는 게임은 분량이 어마어마 했는데 ㅎㅎㅎ
분유 두 스푼을 38도 물에 타먹으면서 보고 있어요. 오후엔 저도 8비트 게임을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저녁엔 토토즐을 봐야하니까 그 전에 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정말 능청스러운 연기 멋지시네요..ㅋㅋㅋ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다 했더니 예전에 트위치에서 뵀던 조쉬님이었군요 알고리즘에서 뵙다니 반갑네요 ㅋㅋㅋㅋ
오오 구독함. 정말 미래지향적인 영상임.
예전에 88년 즈음에 카세트 테이프 같은걸 끼워넣고 게임했던 기억이 나는데 무슨 컴퓨터 인가요?
대우 IQ1000 썼었는데..
이 영상으로 예전 생각이 나네요.
게임 한번 해 보려고 카세트 테잎으로 수십분
로딩 하던 기억도 ....ㅎㅎ
전2000
와 컨셉 진짜 독창적인데 재밌네요
간만에 무지 웃었습니다. 미래에 꼭 성공할 게임이네요.
음질은 최신세대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이야.. SPC-1000A가지고 있었는데 테이프 레코더에서 말이 니오는 신기방기한 컴인데 실제로는 그냥 테이프 소리가 나오는거였죠.
와.. 장난아니네요
대단하십니다👍
이분이 바로 전설의 컴퓨터 에니악을 만지시는분이군요
약간 진지빨고 말씀드리자면. 벽돌깨기 게임은 1979년에 이미 시골 동네 한귀퉁이에서 오락게임기로 나와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고향이 시골이기에 서울같은 대도시에는 훨씬 먼저 나와있었겠죠.. 고로 1984년에 최초의 벽돌게임이 나온것은 아닌것으로... 쿨럭~ 35년전에 아무것도 모른채 코볼, 포트란, 베이직 공부하던때가 떠오릅니다. 결국 코볼은 마스터 했는데 한번도 써먹어본적이 없네요..ㅋ
ROM-BASIC 문법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다니, 후덜덜
저는 APPLE II 8비트 컴퓨터로 처음 컴퓨터에 입문했어요.
그러고 보니 시작부터 간지나는 애플로 입문을 했군요. 그때 35만원주고 컴퓨터를 구입했었죠.
하드 디스크도 없는 ^^
Apple II 가진 친구들도 꽤 부러웠었죠. 언젠가 Apple II용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도 올리겠습니다 ㅎㅎ
@@Josh2GameDev 기대됩니다.
애플II에서는 올림픽 게임이 부러웠던 기억이 스멀스멀
@@drg8646 맞아요. 올림픽 게임이 있었죠.
40년전 쓰던 생각나네요
8bit 컴퓨터
가로세로 엑셀 처럼 집계 내려면
Basic으로 for...next등의 구문을 이용해서 계산했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