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도록 미운 딸들이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말 (이호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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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 тыс.

  • @라미-x7h
    @라미-x7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999

    엄마는 내가 엄마가 되면 자길 이해할 거라했는데 막상 엄마가 되니 더 이해가 안감. 신성한 건 모성이 아님 모성은 너무 헌신적으로 부풀려진거 같음. 오히려 신성한 건 아이들임. 아이들이 엄마를 사랑하는 게 더 헌신적일듯

    • @mindstitch
      @mindstitc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6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내리 사랑이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너무 예쁘고 신성합니다.

    • @abjfdyuuj-e2p
      @abjfdyuuj-e2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

      맞는 말씀입니다

    • @은미이-k8e
      @은미이-k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0

      진심공감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더사랑합니다

    • @미에루찡
      @미에루찡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

    • @lizqkr
      @lizqk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맞네요 저도아이낳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 @mars-o1b
    @mars-o1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719

    엄마들은 딸들에게 말로 상처주고 정서적으로 상처준걸 전혀 기억못함
    그래놓고 나이들고 의지할곳 없으면 제일 먼저 찾는사람이 딸이더라

    • @석행립
      @석행립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9

      받아주니깐~~아들은 안받아줌!

    • @건강하게-w7t
      @건강하게-w7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35

      안 받아주니까 독하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 @user-xedarte
      @user-xedart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2

      @@mars-o1b 아들은 소통을 절대 안 해주더라고요ㅎㅎ 저는 딸이라 엄마랑 대화하고 엄마 힘든 점 다 들어줬는데 남동생은 안 들어주니까 항상 저한테 말했는데 이제 제가 안 들어주니 죽고싶다 말하는 게 참...

    • @banggle
      @banggl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와~ 제가 하고싶은 얘기였네요~

    • @suwannee181
      @suwannee18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0

      모성보다 자기애가 더 앞서는 엄마도 있더군요

  • @songsong.92
    @songsong.92 3 месяца назад +215

    정말 슬픈건 이영상을 그세대 엄마들이 보는게아니라 이미 상처받고 30대가 되어버린 딸들이 본다는거임. 그중하나가 나겠지

    • @치_아바타
      @치_아바타 10 часов назад +1

      서글픈 50대도 봅니다😢

  • @요미귀-n7m
    @요미귀-n7m Месяц назад +203

    딸 : 엄마 힘들어..
    엄마 : 니가 머가 힘들어 내가 더 힘들어
    아들 : 엄마 힘들어
    엄마 : 에구 우리아들 고생이 많다

  • @sjjeon7095
    @sjjeon709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70

    이걸 엄마가 보면 좋겠는데..꼭 상처받은 딸만 보게 되는 거 같아요 ㅠㅠ

    • @김기량-v5p
      @김기량-v5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맞아요 상처준 사람은 모르죠

    • @토끼피닉스-p9f
      @토끼피닉스-p9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3

      보여줘도 몰라요ㅜㅜㅜ 본인은 안그랬다고 믿고 사니까 소용없더라구요....

    • @흰둥엄마2389
      @흰둥엄마2389 4 месяца назад +38

      여기 엄마도 보고있어요.
      엄마도 후회하실꺼에요.엄마도 첨이라 진짜 딸과의 애착과. 애증이 동시화된거같아요.
      지금이라도 딸을 독립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야겠어요

    • @beeryom
      @beeryom 4 месяца назад +8

      그래서 링크 보내드려구요 영상 자주 보고 외워서 귀에 넣어드려야지

    • @체리-b7h
      @체리-b7h 4 месяца назад +27

      완전공감. 그래서 정신과도 찾아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피해자라는 말이 있죠..

  • @RingRingU
    @RingRingU 4 месяца назад +1666

    나이 들어 가장 후회되는건
    부모말 듣지말걸
    다 무시할걸
    내 생각만 할걸
    너무 좁은 세계만 살아온 부모말을 너무 귀담아듣고 상처주지 않으려고 애쓰다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나아가지 못했음을

    • @태히히히히히히히
      @태히히히히히히히 4 месяца назад +118

      개공감.. 20살 넘어서 부모말 잘듣는거 그거 잘하는거 아님...

    • @김상미-p2l
      @김상미-p2l 4 месяца назад +47

      우와~~마치 내마음속에 들어와 내생각을 그대로 읽네요 소름
      엄마말 안듣고 내 인생 내가 판단하는건데 후회막심

    • @빵호-l3e
      @빵호-l3e 4 месяца назад +48

      맞아요 어렸을때는 부모말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나이들수록 그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 @이웃집토토언니
      @이웃집토토언니 4 месяца назад +34

      엄마말 안들으면 죽는 줄 알았어요~

    • @사적안
      @사적안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ㄹㅇ 이게 정답임

  • @Ming1350Free
    @Ming1350Fre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89

    50-60년대생 엄마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CICIddoddo
      @CICIddoddo 4 месяца назад +102

      봐도 들어도...안받아들이시고 오히려 나이먹어서 어떻게바뀌냐...옛날엔그랬다 그런말씀들뿐이더라구요..😢

    • @이알렉스-s2n
      @이알렉스-s2n 4 месяца назад +84

      40년대생 엄마를 둔 80년대생인데요. 제가 바뀌는 게 더 빨라요.
      포기했습니다.😅😅

    • @CICIddoddo
      @CICIddoddo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이알렉스-s2n ㅋㅋㅋ그건그래요 아님 싸우기만해요ㅋㅋ

    • @Iiillliiilllliii
      @Iiillliiilllliii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sarahpark5766 아마 따님은 어린시절 감정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을 듯 해요. 지금은 성인이니 거리두느라 살갑게 연락을 안하는거고요. 그러다 힘들면 그때 일이 떠오르고 꾹꾹 누르던 감정들이 터지나오는 것이겠지요. 저의 엄마도 님과 똑같이 말할 것 같아요. 당신 본인은 모르시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했지? 나는 너를 위해 희생했는데 라고만 생각하고 매순간 당신이 던진 수많은 칼날같은 말들은 기억하지 못해요. 그런 엄마 아래 있다보니 인성이 유하질 못해서 가끔 엄마한테 되돌려주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 강의를 들으며 나를 위해 그런 행동을 멈춰야 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 @dv_vb007
      @dv_vb007 4 месяца назад +26

      70년대생 엄마들도 보시길

  • @lyen26
    @lyen26 4 месяца назад +401

    자녀에게 배우자 흉보는 건 진짜 삼가해야함...아이에게는 자신의 절반을 부정당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 @정의-e7u
      @정의-e7u 2 месяца назад +39

      @@lyen26 늘 아빠 흉을 보셔서 전 아빠가 제일 나쁜 남자인 줄알았습니다. 어른이 되고보니 아빠도 이런 엄마때문에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80세가 되신 아바지는 치매4등급을 받았습니다. 엄마는 아빠가 못배워서 침매 걸린거라며.. 대학나온 외삼촌은 90세가 되도 멀쩡하다고하네요. 자기네쪽 사람들은 치매 걸린사람이 없다며.. 너희 할머니도 무식했었다며 찬가쪽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을 쏟아내시더라구요. 친가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나에게도 찬가의 피가 흐르는데 모멸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전 아빠를 더 많이 닮아 더 그렇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 @김소라-d5m
      @김소라-d5m 23 дня назад +4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아빠를 닮아 힘들어요

    • @조호야-p6p
      @조호야-p6p 22 дня назад +2

      공감합니다.
      절대로
      자녀들의 성공된 삶을 원한다면
      배우자를.. 특히 엄마가 아빠를 자녀 앞에서 흉보는것은
      삼가야합니다.
      또 한가지..
      자녀앞에서 선생님을 흉보거나 탓하는 언행도 삼가야합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교육현장에서 지내야하는 자녀들은 선생님이 곧 부모와같이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기에 그분들에 대한 신뢰가 쌓이지않으면 내 자녀가 불행해집니다.
      절대로 조심해야해요.

    • @mamma-z3h
      @mamma-z3h 2 дня назад

      배우자 흉보고 느그집안(배우자쪽 집안) 징그럽다면서 내가 필요하거나 뭘 잘했을때는 금쪽같은 내새끼라며 우쭈쭈하는 이중성까지
      호적등본 떼보면 가족이 맞는데 내눈에는 그냥 정신병자1호 정신병자2호로밖에 안보여서 참 뭐라 말할 수 없는기분..

  • @짱구-i5t9s
    @짱구-i5t9s 4 месяца назад +736

    딸이라는 이유로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라는 주변의 말도 너무 폭력적이네요
    엄마는 엄마 딸은 딸 입니다

    • @smile10002
      @smile10002 3 месяца назад +58

      맞아요 야 다른집은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던데 넌 대체 왜그러냐 이런말 하실때마다 속으로 지낼수 있어야 지내죠...이런생각이,,,,늘 비난만 앞세우시니 대화도 개선도 안돼요

    • @젖긁적인언니
      @젖긁적인언니 2 месяца назад +9

      저도 그런 집에서 태어났어요 ㅠㅠ
      엄마랑은 그런게 가능하니 그리 살고 불만은 없었는데 힘들때 너무 과하게 기대려고 하더라고요... 나는 엄마에 비해 더 미성숙해서 그릇이 더 작으니 그게 부담스럽다고 힘들다고 하면 몇십년 이상 어린 딸을 상대로 당연한 걸 안한다고 쓴소리도 듣고...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가능은 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친구는 아니니 선은 지키며 건강하게 지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이현주-x8i8v
      @이현주-x8i8v Месяц назад +12

      엄마랑 딸은 친구가 될수없음.
      엄마랑 아들도 애인이 될수없음.
      광고가 만들어 놓은 환상..😂😂😂

    • @Sardine7533
      @Sardine7533 Месяц назад +4

      딸도 자식이야

    • @LUNALUNA-xl9ei
      @LUNALUNA-xl9ei Месяц назад +4

      전 저희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엄마가 난 니 친구가 아니고 엄마다 라고 매번 혼냈죠 실상은 감정쓰레기통과 괴물이었지만....

  • @이휴영-h6j
    @이휴영-h6j 3 месяца назад +374

    아이를 낳아보니 엄마가 더 미워지더라고요. 자식이.이렇게 이쁜데 나를 이렇게 밖에 대할 수 없었나. 키워보니 더 엄마를 이해 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더라고요.

    • @이연주-p3z
      @이연주-p3z 3 месяца назад +18

      저두요
      남들은 자식낳아보니 엄마가
      더그립고 그렇다든데
      저는 이렇게 이쁜자식인데
      다해주고 싶은데
      이렇게밖에 못하닌
      싶습니딘

    • @kyunghyunkim3670
      @kyunghyunkim3670 3 месяца назад +38

      내가 쓴 줄..딸이9살되니 9살때의 제가 떠오르고..11살이 되니 이렇게 어렸던 나에게 그런 악다구니를 하며 대했나 싶은 맘에 분노가 생깁니다..

    • @버니-x8g
      @버니-x8g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제가 쓴 글인줄요

    • @최현진-g7v
      @최현진-g7v Месяц назад +4

      제가 쓴 줄 알았어요 ㅠ

    • @오예-x6w
      @오예-x6w Месяц назад +9

      제맘과 똑같네요. 너같은 딸낳아봐라 자식낳아봐야안다..ㅋㅋ첫아이를 품에안고 엄마 싫다못해 증오하게되더이다..도대체 눈에담기도 아까운 자식인데 왜그렇게 나의모든 자존감을 갉아먹는벌레처럼 그랬는지..

  • @쏘야-c9o
    @쏘야-c9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03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수년째 살아와서 드디어 며칠전 폭발해서 상처 너무 많이 받았다고 했는데 엄마는 내가 뭘 그렇게 상처줬냐구 그런 말도 못하냐구 자기는 기억도 없다고 오히려 엄마가 나를 위해 얼마나 애썼는데 그 애쓴건 보이지도 않느냐며 더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하시네요. 그래서 좀더 냉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아 이 관계는 내가 설명해서는 안되는 관계구나. 여러번 이야기 하고 엄마는 이제 나한테 모든걸 걸지 말고 엄마 인생좀 사셨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더 매달리십니다. 엄마는 자식 하나만 보고 살았다고 자식이 이렇게 냉정하게 돌아서려하니 한쪽 팔이 떨어져나간거 처럼 힘들다고 하며 우시네요. 참 마음이 아프고 정말 괴로웠지만 결국 이렇게는 못살겠다는게 저의 결론이었고 선생님 말씀처럼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참 불편한 엄마인데 가끔 저도 너무 마음 편안 엄마 힘들때 위로를 받을수 있는 엄마를 가져보고 싶다는 열망도 있네요. 제 딸에게 그렇게 해주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 @빵떡잉-r3h
      @빵떡잉-r3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그러게요,,,,왜 그만해달라고 말하면 듣는시늉도 안하다 크게 폭발하면 그거가지고 그러냐 는식,,,,,공감하구가요

    • @예삐아빠-y3t
      @예삐아빠-y3t 4 месяца назад +55

      @@쏘야-c9o 저랑 너무 대사까지 똑같아서 놀랐네요 전 도저히 이젠 못 볼거 같아서 쌍욕하고 연 끊었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 @mimsohn7395
      @mimsohn7395 4 месяца назад +43

      저랑 똑같으시네요.
      엄마는 전혀 모르더라구요..
      저도 그냥 거리두고 연락도 잘 안하고
      살고 있는데요 차라리 지금 마음이 더 편해요

    • @kimuom
      @kimuom 4 месяца назад +39

      저도 어릴적 차별, 정서적. 신체적 학대.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여져서 도저히 못참아서 손절함. 이제 자유를 느낌.

    • @outreach1388
      @outreach1388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수년째 살아오셨다고 하니 많이 힘들고 아팠을 것 같아요.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연민을 가지고 잘 돌봐주어요. 엄마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하니 냉정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부모들 자신이 무슨 일을 한지 모른다는 그 사실 자체를 이해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수 있어요. 지금은 자신을 온전히 돌보는데 집중해주기를 바래요.

  • @sena-iu1ug
    @sena-iu1u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28

    우리 엄마의 불행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자랐어요. 심지어 부부 관계까지....어린 시절 엄마가 피해자란 생각이 저를 지배했고 반 백살이 된 지금까지도 엄마의 하소연을 듣고, 그걸 피하면 핀잔을 주고 딸인데 이런 소리도 못하냐고 하십니다. 엄마에게 정말 따끔하게 한마디 하고 싶어도 팔십을 바라보고 있어서...이제까지도 참아왔는데 몇 년을 더 못참겠나..라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자신이 매우 성숙한 사람으로 알고 계시는데 내 말로 무너질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 걱정까지 이중으로 하느라 저는 돌아버릴 지경이구요.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불안장애와 피해자적인 마인드로 살아오신 어머니만 남았습니다. 저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들녀석이.....헌신적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는 가운데..이상하게 제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 @김은경-u6v
      @김은경-u6v 4 месяца назад +40

      내가 썼던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공감되는 글이네요. ㅜㅜ

    • @김부기-j5x
      @김부기-j5x 4 месяца назад +49

      좋은엄마가 아니라 행복한 엄마가 되세요.극을 피하면 새로운 극에 있기쉬워요

    • @먹보동구
      @먹보동구 4 месяца назад +31

      너무 헌신하면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게 상대를 또 힘들게할수 있고요.
      나도 위하며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

    • @sena-iu1ug
      @sena-iu1ug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먹보동구 아닙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됩니다

    • @LazyRaccon
      @LazyRaccon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처음에는 글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여러 번 읽다보니 조금 이해되네요. 병도 초기에는 치료하기 쉽고 문제가 있는 작은 부분만 도려내면 해결되기도 하죠. 그런데 병이 오래 발전해서 자연치유도 바라기 힘들고 물리적으로 도려내면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가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역시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부모님 감정은 부모님 것이고 무너지는 것도 부모님이 스스로의 감정 관리를 잘 못해서입니다. 몸도 따로이고 생각도 따로인 사람에게 불안해서, 가족이라는 이유로, 자신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고 착각해서 자식에게 사생활 배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알아달라고 하는 것은 그냥 과도한 의존입니다. 80년 동안 힘든 일도 있었겠지만, 스스로를 안정시킬 수 있는 기간도 있었을텐데 안하고 그것을 자식에게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80 평생 술, 담배하던 부모가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아서 병원에 있는데, '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너 밖에 없다.'라고 자식에게 말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자식이 대신 알약이나 한약같은 것 먹는다고 부모의 몸이 좋아지나요? 그냥 부모가 스스로 건강관리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요?
      즉, 어머님 감정은 글쓴이가 대신할 수도 없는데 대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아드님은 당연히 헌신적으로.. 혹은 이상하게 보였을 겁니다.
      물론 아이나 고령이신 분들 중 의존이 필요한 나이가 있고 상황이 있죠. 그런데 말씀하시는 부분은 해당하지 않아요. 심리적인 의존이 필요한 시기는 아동, 청소년 같은 미성년일 때 이야기입니다. 의존과 소통/교류를 혼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0년 가까이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40대인 부모의 부부싸움을 중재했던 것이 중학생이던 저였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득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하고 대화의 결론은 대부분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줘.' 혹은 '저 사람 때문이야.' 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너무 살기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 것이고 안정적으로 변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 합격하고 회사 근처로 자취방을 구하려고 하니 엄마가 '집을 나가면 힘들다', '월세는 비싸다', '본가를 네 회사 근처로 옮겨야겠다' 등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저는 짧지만 자취 경험이 있고 월세를 걱정하지 않을 월급을 받고 있으며 거의 외로움을 타지 않는 성격입니다. 본가를 이사하는 것도 당시 가정형편 상 전혀 맞지 않았죠. 그 때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좋아질 것은 없다는 것. 완벽한 논리는 아니지만 소신있게 말할 정도의 타당한 말은 부모에게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였다는 것. 내 노력은 시간 낭비였다는 것. 확실하지는 않지만, 글쓴이가 스스로를 불쌍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독립했고 머지 않아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감정팔이에, 본인 목숨으로 협박에, 저주 비슷한 말에, 도덕적 결여를 따지는 말 등 다 대답해주는 것도 제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모 생각나서 욕하면서 또 스스로의 시간을 낭비할 때 빼고 훨씬 좋았습니다.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런가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 @쭈니-b1c
    @쭈니-b1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56

    이걸 엄마들이 안본다는게 문제..

    • @이정희-v7g3q
      @이정희-v7g3q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보고있어요

    • @minju780
      @minju780 4 месяца назад +31

      그런 엄마들은 이런걸 봐도 본인은 아닌줄 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것같아요...휴... 울집에도 한명있음요..;;

    • @까꿍꺼
      @까꿍꺼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딸을 위해 보고있는걸?

    • @웃으며살기-r5w
      @웃으며살기-r5w 3 месяца назад +3

      50대 엄마가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요. 혹시 아닌것 같은건 예의있게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 @is-xu5bz
      @is-xu5bz 3 месяца назад

      40대 엄마 시청 중

  • @코이-n1b
    @코이-n1b 4 месяца назад +229

    저는 우리엄마가 정신병이라고 생각해요. 영상에 나오는 그대로의 엄마였습니다. 아빠욕을 달고 살고 이중명령하고 안들어주면 죽고싶다고 하고 수면제 먹고 헤롱댔죠. 아들한텐 말 안해요. 부담주기 싫다고요. 엄마가 죽을까봐, 아픈 아빠가 죽을까봐 같이 살다가 아빠 돌아가시고 바로 독립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했다는걸 잘 알면서도 엄마는 본인의 서운함이 먼저였어요. 바로 독립했다고 친척들에게 전화돌리며 하소연해서 친척들 전화오게 만들더군요.
    사과를 하긴 합니다. 말로만요. 사과하고 한두달 지나면 똑같아요. 성향 못고칩니다. 포기했어요.
    이제 명절때 한두번 보고 살아요. 안보고 사니까 행복해요. 같이 살땐 저도 매일 죽고싶었어요.
    엄마 죽을때 후회할 수도 있겠죠. 그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영상에 해당하는 모든 딸들이 부디 쓸데없는 죄책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랍니다.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공감합니다. 같이 살면서 고통받는 고통의 크기 vs 포기하고 1년에 1번 볼까말까 거리두기하며 죄책감갖으며 살기 비교하면 저는 후자가 차라리 나을거같습니다. 이제 엄마랑 저도 작별할때가 온거같아요.

    • @김정아-f4x2p
      @김정아-f4x2p 18 дней назад +2

      너무공감해요.. 버리듯 말할땐언제고 필요하니 엄청연락하네요.

    • @민병미-u8p
      @민병미-u8p 12 дней назад

      미성숙 부모도 많아요
      애들키울 자격을 갖추지 못했죠
      선을 그으세요
      계속 끌려다니면 평생 힘이듭니다

  • @eunnykim133
    @eunnykim133 3 месяца назад +152

    아버지 흉을 항상 보셔놓고는....너는 니아버지니까 잘해라 그러십니다....항상 아버지 흉을 보셔서 그런지 저도 아버지가 좋진 않은데 말이죠...

    • @염재욱-i3b
      @염재욱-i3b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어머니마음 이해가 돼네요
      더 나이들어 보세요

    • @jessielee144
      @jessielee144 Месяц назад +5

      와 소름 정확히 일치

    • @usus5049
      @usus5049 Месяц назад +10

      맞아요… 그래서 그럼 그냥 이혼하라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고… 그러면서 너한테는 잘하지 않냐 나는 너정도 아빠면 좋은아빠다 이러는데 머리 속이 터집니다 아주

  • @youngimkim5881
    @youngimkim5881 4 месяца назад +250

    나만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인 줄 알았더니...세상의 모든 딸들이 그런 것 같네요.
    너무 간섭이 심했는데 이민와서 살면서 자유로웠어요. 자식은 크면 따로 사는게 맞아요.

  • @edgewaterk2996
    @edgewaterk299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21

    우울증 약먹고 상담하고 대물림하지않으려고 몸무림치는데 가끔 너무너무 슬프네요 신랑은 너무 좋은 어머님께 나고 자랐거든요. 시어머님을 어머님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더 주지못해 안달이신 어머님을 보며 하나라도 더 가져가려는 친정엄마와 비교되니 너무 슬퍼요

    • @김부기-j5x
      @김부기-j5x 4 месяца назад +48

      좀 더 긍정으로..그래도 좋은 시어머님을 만나 신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 @rhombus3815
      @rhombus3815 4 месяца назад +43

      좋은 시어머니 만나는 것도 큰 행운입니다! 저도 시댁 잘 만난편인데.. 시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살아오신 시어머니 인품이 좋으셔서요. 그 아들인 제 남편도 단 한번도 저에게 막말이나 야 너 소리를 한 적 없습니다. 저희집이랑은 반대죠... 저는 아버지가 쓰레기였고 어머니가 그나마 정상이라 저랑 동생 잘 자랐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훌륭한 시댁까지 만나니 숨통이 트이네요~

    • @edgewaterk2996
      @edgewaterk2996 4 месяца назад +4

      @@rhombus3815 다 자기 복인것 같아요

    • @yoonlee7755
      @yoonlee7755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저는 시댁까지 심합니다…. 시댁은 인연끊었어요.

    • @오선영-b8o
      @오선영-b8o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rhombus3815 저도 7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눈물 한방울 안났고 이제 이땅에 평화가 왔구나 안도했어요..

  • @네네에-l8v
    @네네에-l8v Месяц назад +97

    이영상 딸들만 찾아보고있는거죠..

  • @morri1863
    @morri186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19

    이중언어. 진짜 지겹고 정신없고. 딱 미친 것 같아서 엄마랑 대화하기 싫은 것. 이기적 모성도 그렇고. 엄마가 좀 알아서 이런 강의를 봤으면 좋겠네. 드라마랑 짝짓는 프로그램만 보지 말고.

  • @mai4912
    @mai4912 4 месяца назад +164

    우리엄마는 맨날 나한테 아빠흉보고 자기 어릴때(워낙 부자셨음) 얼마나 행복했나..이런얘기나 하고있고 니네아빠 만나서 평생 이꼴났다고... 그래도 내가 자식은 잘키워서 너는 내속한번도 안썩이고 어디가나 쌤들이, 이웃이 칭찬하고, 학원한번 못보내도 대학도 명문대로 알아싀 잘갔다고...
    내가 다른건 몰라도 이 형편에 자식은 잘키웠다고...난 진짜 할만큼했다...
    이러고 혼자 뿌듯해하심.
    속터져 미침...중딩때부테 내 기억속부모는 박터지게 싸운 모습밖에없는데(나도 엇나가지않은 내가 신기함) 자기는 이 환경에서 자식을 너무 잘키웠다고 혼자뿌듯해함..
    심지어 중고등 등록금도 그때 동사무소.학교에 호소해서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다녔는데도...
    지금은 내가 힘들어도 ㄱㅏ르쳐놨으니 니가 나한테 잘해야된다고 얘기하시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중
    저번에 얘기하니까 니가 나한테...이러면서 숨넘어가는 쇼까지하시는데 걍 나와버림
    노답
    내가 딸이 둘인데 진짜...얘네를 키우면 키울수록 엄마가 더 이해가 안감.

  • @hi-ch5ms
    @hi-ch5m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88

    40년 넘게 감정쓰레기통으로살다가 40년 넘게참다참다 얘기했더니 1도인정안하고 기억안난다하고 적반하장으로나와서 손절했어요. 손절해도 평생 후회나 본인잘못 모르시겠죠? 제인생이 참 슬프네요ㅜㅜ

    • @곤드레만드라고라
      @곤드레만드라고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본인 아픈것만 생각하드라요.
      본인 아픈건 조금도 견디지못하면서 딸에게 한짓은 전혀 생각 안하죠

    • @노마드-y7j
      @노마드-y7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자살 실패했는 데도 변함없어요.
      제가 부양했지만 저 몰래 집을 팔아 오빠들에게 주고는 자기 돈 떨어지면 자살한다네요.
      제가 부양한 걸로 아들들에게 주고 나에겐 자살한 엄마시체라니..
      15년 전에 절연했는 데 이제와서 부양하라니 21:07 21:12

    • @안젤라-n8v
      @안젤라-n8v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부모한테 못되게 구는자식치고 인생풀리는사람 하나도봇봤음
      ㆍ부족해도 부모를 공경해야 복이옵니다

    • @빵호-l3e
      @빵호-l3e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절~~~~~~대 자기 잘못 모를겁니다 일반화 시키는건 아니지만 거의 인정 안하더라고요

    • @청배블
      @청배블 4 месяца назад +48

      ​@@안젤라-n8v자식한테 상처준 부모는 무슨 복으로 효도받아야하는데요?

  • @Pspsun
    @Pspsun 3 месяца назад +98

    이 영상보고 눈이 붓도록 울었어요...
    교수님이 끊는게 답은 아니라 했지만 저는 용기내서 이 영상 링크보내고 반성하고 살라고 차단한다하고 차단했어요.
    상처받은 딸들 모두 힘내요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2 месяца назад +17

      저도 이 영상 링크 걸어서 부모한테 보냈는데, 지랄지랄을 다 하네요. 저도 차단하고 살려고요.

    • @복땡이-b4t
      @복땡이-b4t 29 дней назад +2

      ㅠㅠㅠㅠ

    • @땀이나요땀
      @땀이나요땀 28 дней назад +4

      차단하는 게 내가 살길 같아 보여요....

    • @정소영-q2r7g
      @정소영-q2r7g 25 дней назад +1

      힘 내요 우리. 저는 보내지 못했습니다...ㅠ

  • @sonata-g3t
    @sonata-g3t 4 месяца назад +205

    70대 진입할 엄마입니다. 왜 내가 엄마답지 못했나 평생 의구심이 이 강의를 보고서야 답을 찾았네요! 아무에게서도 이런말을 듣지못해서 몰랐다 라고 감히 변명하고 싶네요. 오로지 저의 표본은 돌아가신 90대어머니의 (일제시대때 사고방식의 잔재들?) 참 터무니없는 까마득한 사고방식들만 내 인생의 모든 길잡이였고 모든 시간과 에너지는 아이들을 키워내고 가족들을 건사하기 급급해 내 인생의 타이머가 다 소진해 버려 ...사는동안 고인물 흘려내 보내듯 끊임없이 책들을 통해서.. 지금같은 강의들을 찾아보면서 의식을 깨닫고 생각을 받아들여 나와 딸들의 관계개선에 노력을 했어야 했음을 이제사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내가 아는게 다 가 아니었음을...내가 지금도 딸들에게 되뇌여 주려했던 세상의 옳음이.....다 아니었음을..ㅠㅠㅠㅠㅠ 애 여태 이런말해주는 분을 못만닜을까요 ...남은시간 교수님의 말씀처럼 잘 풀어보겠습니다, 이래서 교육힘이 무서운거같아요. 세상의 따님들 !엄마들도 저처럼 몰라서 한심했을거라 생각해요 . 너무 분노마시고 이런강의,,책들,,한번 쓰윽 내밀어보심 어떨까요ㅠㅠ 교육의기회를 먼저 줘보세요,,,저같은 엄마들....한심했어요. 무식했어요..통감해요 ㅠㅠ

    • @CIA신고하자gter-k
      @CIA신고하자gter-k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우리나라 [지배기간 ]
      중국 503년 /일본36년.
      1.중국은 압도적 원수국.
      2. 중국은
      한국에게는 천년의 원수.
      3. 일본은 한국에
      부스러기라도 남겼지만,
      (부스러기가 아니라
      근대 산업화 기반과 기술,
      재산을 남김)
      암튼 일본은 부스러기라도 남겼지만,중국은 뺏어만 갔다.
      일본에 위안부가 있다면
      중국은 50만명에 이르는
      '환향녀'가 있다.
      병자호란이 끝나면서 당시
      조선 인구의 무려10%를 청"으로끌고 갔다.
      환향녀 뿐인가?
      걸핏하면 우리의 처녀들을
      중국놈들이 공물로 데려가지 않았는가.
      중국은 조선부터
      시모노세끼 조약까지
      503년간 지배했다.
      1407년 중국을 숭모한다는 모화루(모화관)을 세우고,
      홍살문도 세워
      중국 사신을 영접.
      또한, 중국놈들 요구로
      중국의 은혜를 영접하라는 '영은문' 으로 이름까지 바꿔 세운 것.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 고 떠들어 우리를 분노케 했었다
      치욕적이게도 중국 황제가
      승인해야 왕이 될수있었다.
      매년 바쳐야 하는 온갖 공물에 백성들의 진이 빠졌다.
      심지어 중국 사신의 서열이 조선 왕보다! 높을만큼 휘저었다
      중국 조정에 뇌물을 바치고,
      사신에 임명된 자들이
      조선에 와서
      (본전의 몇 배를 )강제로 강탈.
      그런데1894년!
      [일본과 청 전쟁]에서
      패한! 중국.
      일본이 중국놈들을 이김으로써 "청국은
      조선이 완전한 자주
      독립국임을인정한다"라고 선언함으로서
      조선은 중국의 503년 지배에서 독립할 수가 있었기에 일본에게 오히려
      고맙다 해야될 것이다.
      그리하여
      서대문 모화관
      ㅡ>독립관으로 바꾸고
      ■ 영은문 자리에 중국으로 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문을 세웠다.
      독립 하면 일본으로 부터의
      독립으로만 아는데,
      서대문에 있는 독립관.독립문은! 36년간 지배해 온 일본으로 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503년 동안 지배받던
      [중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재필 박사가 주축이 돼 만든 것.
      그런데 최악의 매국노 친중반일을 내세우는
      주사파 운동권이 권력을
      잡으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준 막대한 피해는 묻혔다.
      1950년 6·25 남침을
      김일성과 모의하고 적극 지원하여 우리 국민
      수십만명을 살상한
      ■마오쩌둥을 존경한다는 정신나간 간첩통령까지 등장.
      문죄인이 3·1절 기념행사를 마치고 독립문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니 속내가 보인다
      ● 우리를 중국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일본이다.
      ○ 우리를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미국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에겐
      8.15만 광복절뿐 아니라
      1895년 4월 17일도
      광복절임으로
      둘 다 기념해야한다.
      중국은
      침략하고, 빼어만 갔다.
      교활하고, 사악한
      좌익 공산주의자들의
      반일선동에 현혹되어 동조하고 부화 뇌동말아야 한다.
      좌경세력들아,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해방 된것은
      일본이 시켜준거고
      일본으로 부터의 해방은
      미국이 시켜 주었음을 왜 숨기나.
      일본과 미국을 배척하고 북한과 중국을 섬기는 무리들 대표로 그저 "셰셰" 하자면서
      미군이 왜 우리나라에 있습니까? 라는 이죄명과
      친북, 친중년놈들이
      [슨관위로 인해] 국회의원이 되어 나라를 흔든다.
      심히 좌편향되고,법질서가 무너져
      최악의 친중쓰레기 국개들과
      좌파들의 직간접 반일선동일뿐.
      주적을)
      중국.북괴에서ㅡ>미국.일본
      으로 바꾸려는짓 일뿐이다.펌

    • @김치만두-i5o
      @김치만두-i5o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소나타님, 너무 자책하지ㅜ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소나타님은 그때 그럴수밖에 없으셨던거에요
      지금이라도 느끼신다는게 정말 대단하셔요
      어릴때에도 믿고 있던것들이 아니라는것을 받아들이기 힘든건데
      70년가까이 갖고 계셨던 믿음을 과감하게 틀림을 인정하고 후회하신다는거 자체가 너무 멋있으시고 대단하셔요
      그 세대에는 이런 정보들이 많이 없었기도 하고
      말씀하신것처럼 시대 문화 모든게 달랐잖아요 ㅎㅎ
      스스로에게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다, 잘살았다 라고 위로해주세요 ❤

    • @복땡이-b4t
      @복땡이-b4t 29 дней назад +3

      님은 이미 진짜 좋으신 엄마셨을거예요...
      딸이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키운 사람이구나를
      강아지도 우울해보이면 왜 속상하지 생각해보게 되는데 정말 어떤 의식으로도
      배려해주는 노력이 처음 부터 없었기에 불가능하신 엄마를 깨닫고서 정말 불가능을 깨닫게 되는 순간 정신이 돌아왔었어요.
      깨달으신 분의 자녀들은 정말 복이 많은거예요...

  • @김은지-h1y
    @김은지-h1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51

    지금 곤히 자고있는 내 딸
    정말 소중히 잘 키워야겠다
    상처받지않게 상처받더라도 잘 아물 수 있게
    엄마가 많이 노력하고 엄마스스로 경계할게
    너의 삶을 존중하는 엄마가 될게

  • @C라떼홀릭
    @C라떼홀릭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92

    저는 엄마를 미워헤요. 심지어 암에 걸리셨는데도 미워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네가 이렇게 잘 살 줄 몰랐다. 죽을 때까지 내 애물단지를 넘어 네 오빠 애물단지가 될 줄 알았는데"라고 하시던 분이에요. 밉고 밉고 또 미워요.

    • @김소연-u4v3g
      @김소연-u4v3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6

      아... 얼마전 암 선고받은 엄마가 진짜 라스트로 선을 넘어서 너무 미워 죽겠는데 암걸린 사람을 이렇게 미워하는게 맞나 이 상황에 이렇게 서운한 내가 오히려 나르시시스트인가 하면서 울고있는데 공감이 가서 댓글 남겨요
      제가 하는건 당연하고 한번을 고맙다 하지않고 아들이 뭐 하나 해주면 그렇게 애틋하면서 암걸리니 딸하나 더 낳을걸 그랬다 하네요 너무 소름돋고 싫어요

    • @은경김-f9n
      @은경김-f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6

      너무 이해가되서 댓글 답니다~암은 암이고 상처는 상처죠

    • @gabriella7758
      @gabriella775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그거 고작 밉다는 말로 설명 되나요..? 저라면 죽이고싶다는 표현이 딱 맞았을 것 같네요..

    • @김혜진-l3l
      @김혜진-l3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정말 그리사니 암까지 걸리고 ~~정말 미쳤다

    • @김미성-c4c
      @김미성-c4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낳고 키우고 교육시켜주고 부모노릇이 뭔지 알고 했겠냐만 그런 엄마를 밉다는 딸자식들 소름끼치네요 그런 본인은 자식에게 어떤 엄마가 되려나

  • @예령최-t1l
    @예령최-t1l 4 месяца назад +239

    두달전 돌아가신 엄마,,,
    나한테만 솔직하고 막대하셨는데,,,
    평생 남눈치 보고 ,,
    내남은 삶은 그독한 말에
    길들어져 슬프다.

    • @토닥토닥-i7x
      @토닥토닥-i7x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공감됩니다 ㅜ

    • @kyom00
      @kyom00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토닥토닥 ㅠㅠ

    • @AguaViva_0616
      @AguaViva_0616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토닥❤

    • @Jun-july
      @Jun-july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두요 딸들 참..😂 힘내요

    • @밍밍-y6k9s
      @밍밍-y6k9s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제라도 편히 행복 해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

  • @nicetomeetyou6289
    @nicetomeetyou6289 4 месяца назад +69

    엄마랑 있으면 우울하고 불안하기만해요. 엄마를 불쌍한 사람이고 내가 성공해서 엄마를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해왔어요. 그런데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않고.. 내 한몸 살아가기조 벅찬데 엄마를 만나면 끝없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차올라요.

    • @Wowdfficult
      @Wowdfficult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도 그래요. 하물며 저한테 해준 추억도 교육도 없는 부모인데.

  • @dasoni_up
    @dasoni_u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32

    너무 소름.... 제 얘기를 하시는 줄 알았어요... 저희엄만 제가 속상함을 터놀수있는 친구래요... 그렇게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십여년 살다보니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와서 이제는 거리두고 있어요... 가족이 참 어렵네요

  • @김토토-m6w
    @김토토-m6w 3 месяца назад +137

    딸은 끊임없이 진흙밭에 구르게 하고 아들은 불면 날아갈까 상전처럼 모시길래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이랑 하하호호 행복하게 살라고 연끊은지3년이 넘었네요. 남편통해 보고싶다 잘못했다 변명 했다는데(들어보면 아들 악역 만들기 싫어서 무지성으로 감싸기)믿지 않습니다. 잘 부리던 노예 탈출하니 아쉬워서 하는 사탕발림인거 다 알거든요. 신기합니다. 전혀 그립지가 않아요. 그냥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내가 가족을 위해 많은걸 포기한 헌신이 후회될 뿐입니다.

  • @user-xedarte
    @user-xedart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68

    엄마가 폭력성 있는 남동생이랑 둘이 살 때 제가 결국 집에서 나왔더니 저한테 매일매일 죽고싶다고 연락을 하시더라고요. 이제 그 집에서 사는 건 동생이니까 동생한테 말하라고 하니 입을 다무셨습니다. 전 평생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었어요.

    • @흑백드로잉세상
      @흑백드로잉세상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는 엄마에게,
      저는 미리 말했어요. 집 남동생에게 주라고 나는 어차피 신랑 부모님이 나중에 집 주실꺼니까, 상관없다고ㅋ
      그리고, 엄마는 가끔 봐여.ㅋ 내가 더 배웠으니까 올바른 말 해야줘
      엄마는 철없는 막내여동생이라고 생각하니 마음편해여.ㅋ
      고생도 많이해서 가엽고 불쌍함ㅋ
      잘된 연예인보면 부모한데 잘하더라구요ㅋ
      전 저 자신을 위해 부모한데 잘하고싶음.ㅋ 나를위해 용돈 들리고도 싶어여.ㅋ
      잘사는 부모면 미워해도 되지만, 못살고 부양해야되는 짐도 많은 엄마를 보며, 나를투영해서 보인다면 난
      월1000만원벌어서 월100만원주는 내가 되어서 모든 경제권과 관계를 내 스스로 만들것이다
      할머니돌아가시고 죽고싶다는 엄마의 말에, 그말은 나도 소화할수없고 듣기가 버겁다, 차라리 "열심히 살자"고 해

    • @송지원-v3w
      @송지원-v3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댓 달며 우월감 느끼는 당신이 참 추하다 ㅋ 박수홍 장윤정 같이 착취당하는 연예인들 많은 거 알고 이러나? 부모한테 뜯어먹히다 망한 사람 적지 않음 본인이 우월함 느끼고 사는 건지 소설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분 댓에 할 말은 아니지.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드럽게 까일 듯 풉 ㅋ​@@흑백드로잉세상

    • @초록-w8w
      @초록-w8w Месяц назад +1

      @@흑백드로잉세상 평생 가족 힘들게 한 사람들이 그런 말로 대화가 될 줄 안다고 생각하는게 참 답답하다.. 정신ㅂ자와의 대화가 가능한가를 생각하면 된다. 이미 모든 걸 시도해 본 뒤인 것을.. 님 부모님 정도면 그래도 말 통하고 덜 괴롭히는 수준임 남들은 그렇게 하면 돈 더 내놓으라고 집 일하는 곳까지 쫓아오고 괴롭힙니다

  • @아나이스힘낼게
    @아나이스힘낼게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6

    부모가뭔지 나도 부모때문에 기가 눌리고 행복하지가않아요 우리부모는 칭찬 격려 떠뜻한말을 할줄 몰라요 그러곤 자기들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해요 기가막힙니다 그러곤 자식한테는 바꾸라고하지요 본인들은 안바뀌면서요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지몰라요

    • @kimuom
      @kimuom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아주 무식합니다. 저희 친모가 저럽니다. 아주아즌 무식의 도를 넘어 도저히 안되어서 손젏햏습니다. 아직도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는 모습에 치가 떨,립니다

  • @scodes77
    @scodes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2

    내가 그랬니? 이런 말 하는 엄마는 양반임 난 그런 적없다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발 동동 구르며 나자빠지는 꼴을 못본 분들이나 저 말에 상처받지 참고로 대학교육 다 받고 멀쩡한 직업까지 있었음

    • @luckyhelena
      @luckyhelen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간혹 자식들에게 져주지 않는 엄마도 있더군요...

    • @K엔학고레
      @K엔학고레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어쩜 우리 엄마와 똑같은가요

    • @시너니
      @시너니 4 месяца назад +4

      가족들 불러서 저년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낸다고 뒤집어 씌우기도 해요.

    • @김기량-v5p
      @김기량-v5p 4 месяца назад +20

      @@scodes77 거짓말도 잘지어낸다 그러면서 억울하고 분해하지요.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자식들만 알아주지 않는다 분개하면서요

    • @Mia-fe1gk
      @Mia-fe1gk 4 месяца назад +4

      4주전에 제가 쓴 줄 알았네요

  • @allicechan854
    @allicechan85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8

    어릴때부터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아와서 이제 그만하라고 하니 저보고 왜 이해하지 못하냐고 모난 성격이라고 합니다 본인은 왜 이해하지못하고 저에게 험담을 한건지...저는 엄마때문에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세상에 믿을사람은 없는거 같아서요

    • @Hee-u8x
      @Hee-u8x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결혼하고 내인생 살려고하면 제가 과거 일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자길 밀어낸데요..ㅎ

    • @낭만판다-k2d
      @낭만판다-k2d Месяц назад +1

      저랑 똑같아요 엄마가 나르시스트라 제가 처해있는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 @보미-s5h
    @보미-s5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5

    엄마도 딸이면서 왜 딸들에게 상처를 주고 온갖 부정적인 말은 다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런데 아들바라기 에요 아들한테는 함부로 말 못하고 해달라는건 다해주십니다.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줘라 이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것도 시샘을 하고 손가락질 하면서 외모지적을 합니다.엄마 고생한거 알아서 잘 지내보려고 해도 마음이 돌아섭니다.진짜 거리두기 엄청 하고 있어요 결혼해서 변했다는 말까지 들었는걸요 나쁜년이 되도 오히려 좋아요~~ 이런 영상 볼때마다 할 말이 엄청 많아져서 열 받게 되네요ㅜㅜ 정말 눈치보고 살았어요~~

  • @susan1743
    @susan1743 3 месяца назад +168

    엄마가 미치게 싫고 미치게 싫은 내자신이 또 너무 죄스럽고 양가감정이 절 힘들게 합니다

  • @김선희-o4d3c
    @김선희-o4d3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92

    엄마의하소연 아버지욕을 달로사시는 엄마
    정말 싫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엄마의 하소연을 듣고 살고 있다니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엄마와 적절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보는데 집중을 해보아요. 어쩔수 없다면 거리를 두고 피하는 것도 방법일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그 자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들의 무지를 용서해야 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고생했던 자신을 위로해주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희희낙낙-w4u
      @희희낙낙-w4u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저도 그랬었는데 커보니 엄마가 더 문제가 많더라구요 지금은 거리두기 하고 있어요

    • @coinini8535
      @coinini8535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맞아요 심지어 좋은 기분읾대도 엄마 하소연 듣고 잇으면 내 기분도 같이 나빠짐. 감정 처리할때 찾는 건 딸이면서 정작 자기가 불만있는 그 남편을 1순위로 챙기는걸 보면 마음에 화가 가득 참. 그런데 어려서부터 엄마 하소연에 세뇌되서 그런지 엄마에 대한 연민이 깔려있어서 엄마한테 화나면 그 자체로 스스로 죄책감 느껴진다는게 제일 거지같음.

    • @킴똥곰
      @킴똥곰 3 месяца назад +7

      80 바라보는 저희 엄마는 아직도 기승전아빠욕도 아니고 기아빠욕 입니다. 기승전까지 못가요. 이제는 제가 들어주지 않으니 아빠를 폭행하면서 분풀이하고 남들한테는 본인이 맞고 산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동정을 받네요.

    • @Kimmaax_0103
      @Kimmaax_010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진짜 싫음 너무 싫음...

  • @lyla7539
    @lyla7539 4 месяца назад +108

    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 약점잡힌다고 생각해서 평생 절대 사과 안하는 우리집그여자

  • @ghye1004
    @ghye100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

    교수님 감사합니다.
    엄마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근데 현실은 다 딸들이 이 영상을 보는것같아 가슴이 아파요..

    • @안젤라-n8v
      @안젤라-n8v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엄마인 사람도 보고있어요
      본인도 똑같은 자식낳아 끼워보길

    • @ghye1004
      @ghye1004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안젤라-n8v 왜 저한테만 시비세요ㅠㅠ 무서워용

    • @정에이프럴-v3p
      @정에이프럴-v3p 4 месяца назад

      토닥 토닥 ​@@ghye1004

    • @하루-y6y
      @하루-y6y 4 месяца назад

      슬프네요~

    • @문법나치-v
      @문법나치-v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안젤라-n8v영상에서 하지 말란 소리 그대로 하고 있네요 ㅋㅋ 님은 앞으로도 대접 못받고 살듯

  • @Yeomyeongin
    @Yeomyeongin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장녀로서 엄마의 친구이자 어쩌면 엄마의 어른으로서 10년 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삼각관계로 아빠의 험담을 저에게 하는 엄마를 통해 저는 10대 내내 불안하고 불안정한 삶을 살았습니다. 20대 초반 엄마가 씌워놓은 프레임으로 나쁜 아빠를 미워했었는데. 막상 아빠는 장점까지도 나와 닮은 존재였음을 깨달았습니다. 20대 중반과 후반 엄마를 깊숙히 미워하는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씨름하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엄마는 삼각관계를 인정하시고 제게 잘못을 구하셨고. 두부부는 중년을 지나시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싸움이 없어지면서 저희 가정에 평화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29살, 20대 마지막을 위로하고 애도하기 위해 제주도에 일주일간 여행을 와있는 중에 우연히 여행 마지막날 이 영상을 보며 이제는 저의 아픔이, 상처입은 치료자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더 깊게 가집니다. 좋은 영상, 긴 글을 담아 감사를 표합니다.

  • @bmyai1235
    @bmyai1235 4 месяца назад +200

    오직 아들이 우선인 엄마 들.

  • @sunyi1423
    @sunyi1423 4 месяца назад +71

    딸에게 사과해야겠어요. 딸이 25살인데
    내땰도 나때문에 힘들었을 때가 있을것걑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 @hjlee4862
    @hjlee4862 4 месяца назад +78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 엄마한태서 40년 시달리다가 완전 손절하고 연락 차단하고 몇 년 되었는데 지금 정말 행복하고 자존감이 올라갔습니다!! 세상엔 전생의 악연을 갚기 위해 태어난거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모 자녀관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인생 중반부는 꽃길만 있길 바라면서 힘내요!

    • @w367rtyu3
      @w367rtyu3 19 дней назад

      여기 한명 추가요

  • @tom7je
    @tom7je 3 месяца назад +86

    30대초반까지는 엄마와의 진정한 화해를 원해서 여러번 화해를 시도했는데 사과가 아니라 변명과 내탓만 하는 엄마를 마음에서 지웠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엄마가 나이가 들어 나와의 관계개선을 원했다. 내가 엄마보다 더 나은 사회적지위와 경제적 위치를 보고 나와 친해지고 내 주위에 있기를 원한다. 이미 관계회복시기가 지났는데 이제는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나이도 아니고 내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다가오는 엄마에게 나는 아무 관심도 없다.

  • @kyonglee682
    @kyonglee68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8

    그런엄마 있읍니다 .
    교수님, 속이 다 후련하네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식들 평생 상처주는 엄마 있어요.

  • @loveky0126
    @loveky012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5

    13:24 너무 공감해서 저장을 했다..ㅠㅠ 결국 저렇게 말하는 엄마는 자주만나지 말라는게 답이군요.
    그래서 난 결혼하고 이런엄마를 자주 보지 않기위해 노력하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당최 이해가 안가는거 같음요.. 이럼 어떻게 하나요? ㅠㅠ
    나만보면 억울해서 죽겠다는듯 그렁그렁하고, 자신이 없이 살아서 너한테 못해준 것 뿐이고 왜 어릴때 일을 꽁하냐고 하네요. 전 못살아서 못해준건 하나도 억울하지가 않고 엄마가 불쌍한것도 알고 내가 당신에게 맞아서 학대당한건 아닌건 나도 알겠는데. 단 한번도 내 감정보다 본인 감정만 쏟는 엄마가 부담스럽습니다.

  • @뚜뚜뚜뚜-f4u
    @뚜뚜뚜뚜-f4u 4 месяца назад +116

    근심을 나누는 관계, 자식에게 배우자욕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딸이 어리든 성인이든지요 엄마 이야기를 해석, 소화도 하기도 싫어요. 조금이라두요. 듣기 싫어요. 자식에게 해서는 안되는말입니다.

    • @kimjoejn
      @kimjoejn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와 비슷한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댓글에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ㅠ

    • @coinini8535
      @coinini8535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맞아요 피해자인 엄마한테 감정이입 하몀서도 동시에 아빠를 미워한다는데에서 오는 죄책감도 느끼게 됨. 엄마는 배우자 욕을 하는거지만 나는 부모욕에 동참하게 되는 격임.

    • @hyejin5000
      @hyejin5000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너무공감해요ㅠ 별대꾸안하고 넘기려고 하는데 .. 그만하라고 하고싶어도 괜히 또 말못해서 엄마 병날까봐 그냥 듣고 최대한 자리피하는 수준입니다ㅜㅜ

    • @쁜쁜이-r2c
      @쁜쁜이-r2c 29 дней назад

      ​@@hyejin5000저두..ㅠㅠ

  • @정바오-z6l
    @정바오-z6l 4 месяца назад +70

    전 착하다는말 싫어합니다 맨날 니가 착해서 어떻다 ㅠㅠ 힘든 엄마 배려해서 나름 참았는데 ㅠㅠ 그거 안알아줘요 넌 원래 그래야하는거 ㅠㅠ 그게 오십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계속됩니다 ㅠㅠ 화만 나요

  • @lopeoc
    @lopeoc 4 месяца назад +82

    그렇게 어머니가 아빠가 미운 얘기, 결혼 후회하는 얘기, 시집살이 어려움 등등에 대해 기억이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하소연하셨는데.. 딸들을 엄마 편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외로우셨을 아빠가 참 안타까워요 ㅠ ‘딸한테 그런 얘기도 못하니?’ 많이 들었던 말이에요.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가 어머니를 가르치는 못된 딸이 되어서, 본가에서 부양해드리던 걸 그만두고 분가했어요. 덕분에 부모 버린 딸이 되었지만, 최소한의 부양의 의무만 지고 있습니다. 집을 떠난 덕분에 남편을 만날 수 있었고, 덕분에 우울증 약도 끊었고, 지금은 하루하루가 좋아요.

    • @K_the101wow
      @K_the101wow Месяц назад

      다이해할 수 없겠지만..어머님도 외로운 시간이 있으셨을거에요ㅠ

  • @joo5341
    @joo534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53

    엄마한테 엄청난 언어폭력과 상처를 받았는데 결국 엄마를 돌보는건 애지중지 호호불어 유학까지 보낸 아들이 아닌 고등학교밖에 안가르친 딸인 저네요
    엄마는 과거의 저에 대한 언어폭력에 미안하단말 한마디없고
    저는 미워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한번씩 욱 올라올때마다 엄마한테 짜증을 내게되네요

    • @임빛나-p1d
      @임빛나-p1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진짜 싫어요 ㅜㅜ
      엄마가....아들아들하더니 ...
      결국 딸 ...이 모든걸 ....의지하죠..

    • @coco-ht3tj
      @coco-ht3t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맞아요

    • @빵호-l3e
      @빵호-l3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정말 다 잊었다 생각하면서 살지만 가끔 과거가 한번씩 올라올때마다 미치겠더라고요 사과받았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 @blissofgreen
      @blissofgree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왜 돌보시는지? 정말 눈감기 전에 미안했다 말한마디로 위안 삼고 싶으신건지요? 그런 말한마디에 본인 인생 의지하기엔 너무 아까워요 상황이 어쩔수 없어도 저라면 얼굴 안봤음 아니면 매일 서운했던거 번호매겨서 적어놓고 읽어줄듯 화내면 똑같이 화내고 부모 계급장 떼고 상대할듯

    • @이혜주-b6w
      @이혜주-b6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내 얘긴줄

  • @금반지-y5m
    @금반지-y5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20

    항상 부담스럽게 만들고 죄책감을갖게만들고
    온갖푸념을평생듣고
    동생들과편애하고
    예전일은절대사과없고 그냥집구석왕따이며젹
    그게 나

    • @친절한-n3w
      @친절한-n3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내 이야기 인가 싶네요 😅

    • @망고-g5n
      @망고-g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제 이야기인가도 싶네요ㅎ
      필요할때만 집구석 인싸됨ㅋ

    • @isp2758
      @isp2758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와! 내가 쓴 글인줄 ㅜㅠ

    • @YUN-sf8ep
      @YUN-sf8ep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제가 적은 줄.... 와 이집의 원흉이 되버린 나

    • @soonmipark9791
      @soonmipark9791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내 이야기랑 똑같아서 놀랬어요. 내가 나쁜 인간인가 했는데 내가 감정의 쓰레기통이어서 그런거였네요.

  • @ez-ral
    @ez-ral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보면 엄마가 아들딸 낳은 가정에서 아들편애는 가장 흔한데 딸 편애하는 가정은 본 적 없는 것 같음

  • @태태-s9u
    @태태-s9u 3 месяца назад +36

    법륜 스님께서 부모가 자식을 성인이 될때까지 잘 양육하는것은 의무지만 자식의 효도는 선택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내가 힘들어서 거리 두는것을 너무 죄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hobbymusicroom
    @hobbymusicroo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8

    딸을 가진 모든 엄마가 봐야 할 영상이네요. 저도 딸이 하나 있는데 저와 같은 상처 안 물려주고 싶어요. 저와는 다르게 마음이 풍요로운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실천은 쉽진 않지만 오늘 이 영상 보고 뭔가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jungheekim4813
    @jungheekim481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3

    이렇게 상처의 깊이에 따라 분리해서 말씀해 주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는 저를 본인의 부속품, 노예, 몸종 같이 생각하셨어요. 치매 친할머니 92세까지 저와 평생 한 방에서 살며 마지막에 대소변 갈면서 모시는 것을 할머니가 저를 가장 사랑한다면서 세뇌 시키서 하게 하고, 고등학교 때도 친구들과 떡볶이 먹고 온 적이 없을 정도로 집안일 시키고, 대학 못 간 건 제가 머리가 나빠 공부를 못해서라고 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부터 10년 넘게 가게에서 한 푼도 안 주고 일시키고, 제가 빚쟁이 상대하게 나가버리고, 엄마랑 같이 선보러 나가서 10살 많은 사람이랑 결혼 시키고 나서는 이제 2막이 열립니다.
    결혼 때 온갖 거짓말로 반반씩 내는 거라고 하면서 엄마 체면 때문에 호화결혼식 하게 하고 손님 어마어마하게 초대해서 그 돈은 엄마가 갖고 우리에겐 결혼자금 백만원 밖에 안 썼어요. 그러면서 시어머니한테 저는 평생 욕을 먹었고, 남편이 산 아파트 월세를 본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로채려다가 제가 대출금 갚아야 할 돈이라고 달라고 했더니 내가 그 아파트를 팔아먹어도 넌 엄마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제 카톡도 끊어버리고 아빠는 찾아와서 돈 달라고 하면서 집안에 망조가 들게 한 x라고 하면서 협박했습니다.
    과거는 과거이고 이제 저는 그 분들을 상대할 힘이 전혀 없습니다. 잘 지내든 거리를 두든 원망이든 용서든 그 어떤 것도 할 힘이 없어요.
    저도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있는데 그분들한테 1분도 1초도 쓸 시간이든, 감정이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너무나 긴 제 속풀이를 남겨서 죄송합니다.

    • @t.cassie5783
      @t.cassie5783 4 месяца назад +26

      제발 인연 끊어ㅜ

    • @RedEye_Rei
      @RedEye_Rei 4 месяца назад +39

      죄송해하지 마세요 글로라도 안아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잘 쉬고 일하고 웃으면서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애플그린-c9u
      @애플그린-c9u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어려서 부터 말을 잘 들으니 더 더 마음대로 하려는 듯, 끊고 사세요! 부모 말 잘 듣는게 착한 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mpltn9417
      @mpltn9417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안보고 살면 평화가 옵니다.

    • @알콩달콩-w6q
      @알콩달콩-w6q 4 месяца назад

      결혼하셨고 애들도 있고~~ 본인위한 삶만 사세요
      지금 너무 힘드신갓 같아 안타깝네요
      빨리 벗어날수 있게 책도 보시고, 좋아하는것도 찾아가서라도 드시고, 예쁜옷도 사입고,
      화장도공들여하고, 머리도 폼나게 하세요 샾가서~~~
      그리고 거울속에 예쁜나, 달라지려고 노력하는나를 보세요. 이거 효과 있습니다
      자신감을 되 찾으세요 하면 됩니다.

  • @노란슬라임
    @노란슬라임 4 месяца назад +85

    딸들 차별하면서 키운 부모들 언젠가 업보 맞더라ㅋㅋㅋ
    아들한테 모든거 다 바치고 말년엔 버림받는 인간들 수두룩함
    딸은 어렸을때 당한 것 때문에 당연히 빡쳐서 연락안하고 ㅉㅉ 한심하다 대한민국

    • @LL-pr4jk
      @LL-pr4jk Месяц назад +10

      딸들이 나 받은 거 없으니 줄 것도 없다 하면서 연락 끊으면 다행인데... 내가 챙겨주면 이제 나도 엄마 사랑 받을 수 있겠지? 엄마 인정 받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다 받은 아들 두고 골수 빼주는 딸들이 허다합니다... 제발 우리 잘사는 것에만 집중합시다

  • @당근밭호랑이
    @당근밭호랑이 Месяц назад +15

    와... 진짜 내가 매일매일매일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 엄마는 종합세트였어..... 거를 타선이 진짜 하나도 없네 ㅜ 눈물이 철철 난다 진짜 ㅠ
    모녀 관계 문제를 문제로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이 영상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봐야지...

  • @아몬드봉봉-s6b
    @아몬드봉봉-s6b 3 месяца назад +20

    엄마의 상담자가 된 딸들 정말 힘듭니다. 아빠나 친가 식구들을 욕하는 거 매번 들어주면서 딸은 자기 뿌리를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 엄청 혼란스럽거든요...

  • @rimsirisong969
    @rimsirisong96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저 자신을 돌아보지도 못하는 인격체는 부모든 뭐든 “거두어줄” 필요없음.

  • @색연필-p3o
    @색연필-p3o 4 месяца назад +36

    저희 엄마는 제게 매우 불쌍한,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할 짐였어요.
    너무 불쌍해서 참고 수긍하며 봉양하면서 공경하며 무한이해하며 살았는데,
    돌아가셨는데 이제 와서 슬프고 서럽고 화가 났어요. 엄마만 위했던 내 삶이 너무 바보같아서 내가 너무 싫어요. 내가 미워요.
    정말정말 나쁜 엄만테 난 평생 엄마에게 착한 딸였어요. 생전에 다 물어볼걸. 내게 왜 그랬냐고. 엄마마음 편히 해드리려고 내상처는 묻어놓고 살았는데..이제 와서 엄마를 용서 못해서 넘 괴로워요.
    나쁜 엄마에요. 부디 저승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인연이 되지 않았음 좋겠어요. 나쁜 엄마. 아주 나쁜.

  • @eunhojung5071
    @eunhojung5071 3 месяца назад +20

    엄마의 딸이면서도 내 딸들의 엄마이기도 한 나는 50이 다 되어서 엄마에 대한 미움을 내려 놓았습니다. 어느 화창한 일요일 기차를 타고 딸들과 나들이 나갈때 옆에 있던 큰딸에게 '내가 그동안 너를 키우면서 잘 못한게 있다면 살면서 갚겠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아직 고2 학생인 큰딸이 나처럼 평생 고통받지 않고 인생의 찬란한 시기를 맘껏 누리고 살았으면 합니다.

    • @user-jx2de2kg4i
      @user-jx2de2kg4i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가 저희 엄마에게 너무나 듣고 싶었던 말이라 눈물이 나네요.. 저희 엄마가 이렇게 말해주셨다면 저는 오래 묵은 이 싱처들 다 극복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정말 멋진 어머니이십니다.

  • @ybanana1109
    @ybanana110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K-장녀로서 저도 세상 가장 힘들었던 게 엄마와의 거리두기였습니다. 그런 제가 딸을 낳고 엄마가 되고 나서도 트라우마 극복이란 게 쉽지가 않더군요. 제일 괴로운 때가 제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딸에게 준 것 같을 때였어요. 그런 때는 자기혐오가 극대화되서 죽고 싶더군요.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제가 바랬던, 진심으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모녀 관계를 포기하고, 말할 거 안 말할 거 구분하고, 제가 행복해도 슬퍼도 더 이상 엄마랑 전부 나누진 않는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면서부터였습니다. 진짜 도움 되는 동영상이네요. 우리 딸들의 내면이 강철처럼 단단해지는 데 담금질의 시간이 필요했다 생각하고 힘냅시다!

  • @user-ok7lb4fo7c
    @user-ok7lb4fo7c 4 месяца назад +106

    딸들을 이용해 먹는 부모 많습니다

    • @미미-p4y
      @미미-p4y 4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그런부모가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 @swl7997
      @swl7997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미미-p4y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는 속담까지 있는데 아니긴 뭘아니야 ㅋ 현실좀보세요

    • @wentwell5103
      @wentwell510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swl7997 저희 엄마도 저 결혼하니 저희 집와서는 “큰딸은 살림 밑천이라던데” 하며 눈 흘기더라구요 ㅋㅋㅋ

    • @minithings4731
      @minithings4731 Месяц назад +4

      ​@@미미-p4y어릴땐 살림밑천이라고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부려먹었고 시집가면 돈 달라고 하는데요.

    • @김지우-m2e
      @김지우-m2e 28 дней назад

      딸도 사위도 손자도 자기위해 이용합다다 딸이 암수술하는데 보험 자기 앞으로 돌리라고 하데요 동생 애기 나을때 애기낳다가 죽을수 있으니까 보험 본인 앞으로 해놓으라고 정말 이해가 안갑디다

  • @하늘높이-d3c
    @하늘높이-d3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다 그러고 살았다는 엄마의 말ㅋ 진짜 어느 코메디 영화보다 재미났던 말

  • @글로리아-l3h
    @글로리아-l3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8

    인정욕구 강한 엄마때문에 늘 비위 맞춰주고 엄마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도 같이 싫어해야되고 힘든감정 슬픈감정등등 모든걸 공유하다 이제 50다후반되니 나란 존재는 비어있었다는걸 깨닫고 공허하고 허탈함이 너무 심하게 옵니다

  • @깨비-w7t
    @깨비-w7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감정쓰레기통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소각장이었어요. 아빠 엄마 오래비라는 것까지 모두 저에게 퍼부었어요. 엄마로부터는 학교도 입학하기 전부터 너를 낳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죠. 가끔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해요.

    • @효숙형
      @효숙형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님 삶이 제 가슴을 치네요. 저 또한 그리 생각하고 살았어요. 어제 오늘 가여운 저를 위해 속으로 울어주고 있습니다. 애도기간입니다. ㅠㅠ

  • @강해경-e2f
    @강해경-e2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어릴때부터 남들이랑 비교하고 다른집 남편 자식 부러워하고 자식들 때문에 안해도 되는 고생했다고 얼굴볼때마다 알고있냐고 되묻고 본인한테 잘해야 된다고 늘 요구하고(형편이 넉넉 하시면서 베풀지도 않고 1년된 부엌씽크대 디자인 마음에 안든다고 400 만원 들여서 바꾸시면서 한겨울 엄마집에서1밤 잘때 가스비 아낀다고 난방도켜지 않고... 남들 눈에 좋게 보이는데 최우선으로 신경쓰고 ) ....너무나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80넘은 엄마가 50이넘은 이나이에도 힘드네요

    • @숲과함께-i2e
      @숲과함께-i2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자존감이 낮아서 남의눈 의식하고 자식은 왜 사랑하지 못할까요?

    • @김지수-q8i
      @김지수-q8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내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 @Pippi_Rasmus
      @Pippi_Rasmu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 당시 전쟁 겪고 엄마 된 사람들 어디 공장에서 찍어냈나봐요. 왜 이리도 똑같은지😢

    • @shinbimummy
      @shinbimumm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울엄마랑 같음,엄마가 아프셔서 집안일 도우러 매일 가다시피하니,차비라고 20만원 받았는데,월200주는 도우미 부리듯 일을 시킴.엄만데 딸을 고생시키고 싶을까,정서적신체적 학대속에서 자랐는데 대들지도 못하는 자존감 낮은 나로 자라서 늘 홧병이 있다

  • @tfor7055
    @tfor705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2

    넌 나처럼 살지마
    이중 언어-잘먹어야지, 살찐다
    딸을 감정쓰레기통으로
    가족간에도 건강한 거리를 유지
    😊

  • @순이인-v6i
    @순이인-v6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7

    나도 엄마하고 단들이있으면 서먹서먹해요 보고싶지도않아요 나는 큰딸입니다

    • @호랭이-q6s
      @호랭이-q6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토닥토닥 이건 큰따님 잘못이 아니에요. 스스로를 사랑해 주세요♡

  • @팬더사랑-u5i
    @팬더사랑-u5i 4 месяца назад +31

    문제는 본인얘기만 쏟아내고 항상 불만스러우니 자식이 어떤 요구도 도움도 요청하지않게됨. 엄마의 보모노릇을하며 커서 나이들고 우울증이오고 엄마란 사람을 증오하게됨
    .자식이 부모가되면 더 자기부모가 이해가 안가는 현상이 나타남.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진짜 여태껏 많은 나르시시트 엄마나 가스라이팅에 대한 내용 혹은 자존감없는아이들의 원인 등등 많은 영상을 보았지만, 이상한 엄마 밑에서 자란 딸의 원인을 제일 정확하게 집어내신거같아요. 나이가 30이 넘었는데도 세상에서 가장 미운 사람은 엄마입니다. 남들은 남탓하지말고 니 인생을 살아~ 라고 말하는데, 저는 엄마때문에 처참히 무너졌고, 그래도 너무 착했던 저는 엄마를 포기하지않고 옆에서 감정쓰레기통으로 정신적 학대받다가 드디어 미치게 되었지요.. 제 삶은 없습니다..

  • @user-iw8zk2yw3x
    @user-iw8zk2yw3x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엄마특)내가 언제 그랬어? 다른 엄마들은 더했어

  • @욣욣
    @욣욣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내가 얼마나 엄마한테 홀대를 받았구나 깨닫고 연락을 안하니 그제서야 조심하더군요 . 뭐 일방적으로 연을 끊은것도 아니고 다 얘기했으나 알아듣지 못하기에 그냥 포기했네요 . 본인 기분 나쁠때 쏟아붓던 원망들 감정들을 고스란히 받아왔던걸 더이상 안하니 어찌나 마음이 편한지 . 그 전엔 엄마생각하면 안쓰럽고 눈물나고 했는데 거리를 두니 되려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기시작하고 동정도 들지 않더군요 .

  • @박미혜-g2x
    @박미혜-g2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ㅎㅎ
    어떤 형태로든 부모능력 안 되면 자식은 낳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바람직하네요

    • @julliannkim6172
      @julliannkim6172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맞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그런 인지를 못하고, 결혼하면 당연히 애를 낳는다는 생각에 얼떨결에 부모가 되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런 영상과 교육이 성인에게 필수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 @봉카나
    @봉카나 2 месяца назад +74

    아들은 줘도줘도 안쓰럽고
    딸은 시키고시키고 또 시키죠..
    착취의 대상...
    역겹습니다.

  • @까맹-z4o
    @까맹-z4o Месяц назад +8

    저는 어렸을 때 엄마에게 당했던 폭행, 괴롭힘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제 몸에 상처보고 놀래서 쑥덕대던 모습들도 생각나네요.
    저는 21살 때 엄마랑 인연 끊었다 몇년전 결혼하면서 아빠 중재로 연을 다시 맺었어요.
    그런데 최근 제가 아이낳고 잘키우고 있는 모습에 엄마가 죄책감을 느꼈는지
    저한테 엄마가 그때 잘 몰라서 너에게 잘 못했다 미안해라고 울먹이며 사과 하길래 용서했어요.
    진심이 느껴졌거든요.
    그렇지만 사랑스러운 제 딸을 볼때마다 엄마는 왜 이런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무자비했을까란 생각이 문득문득 들고 이해는 안돼요.
    부모에게 아동학대 당하신 분들 우리 내 자식한테는 되물림 하지말고 많이 사랑해줘요

  • @swl7997
    @swl7997 4 месяца назад +63

    본인이 남편이나 시댁 감당못하겠으면 이혼을 하든지 별거를 하라고요 죄없는 딸 정병만들지말고

  • @토토토토터
    @토토토토터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아들은 우쭈쭈하면서 딸에게는 구박하고 막말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다

  • @김아름-n9h
    @김아름-n9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4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언어폭력 30대 언젠가 어릴때 힘들었던 일을 애기하니 엄마 하는 말... 넌 맨날 나쁜것만 기억하더라 라고..
    아빠의 폭력은 많은 세월속에 횟수론 많지않았어도 매일 지긋지긋하게 들으며 자란 엄마의 언어폭력 감정쓰레기들이 더 분노케한다
    부모가 되니 더 이해가 안가는 엄마라는 사람..
    부모와 연끊고 삽니다 그게 내 행복을 위한 작은 방법...

    • @아도나이
      @아도나이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연을 끊을 용기가 부렵습니다. 이미 어려서 부터 내게 다 책임을 지어서 끊으면 큰죄를 짓는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 @햄찌-f4y
      @햄찌-f4y 4 месяца назад

      말하는거 똑같아요 공감합니다

    • @김기량-v5p
      @김기량-v5p 4 месяца назад +7

      @@김아름-n9h 엄마는 어쩌다 잘해준것만 기억하더라

    • @wh8300
      @wh8300 Месяц назад +1

      ​@@김기량-v5p 완전 동감ㅎㅎㅎ 우리 어마마마도 본인이 어쩌다 잘한것만 기억하는데 사실 나는 상처투성이. ㅋ

  • @usernamehyper
    @usernamehype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내가 보고있을게 아니라 엄마가 보고있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하...우리엄마한테 좀 띄워주실래요?

    • @김지현-d4j
      @김지현-d4j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요 ㅋㅋ ㅜㅜㅜㅜㅜㅜ하

  • @kimjoejn
    @kimjoejn 4 месяца назад +39

    여기댓글보며 진짜 신기한게, 아들바라기로 키운 아들들보다 왜 죄다 서포트도 못받은 딸들이 더 잘 사는 것인지?? 거기 우리집도 포함. . . 어쩌면 어릴때부터 부족함에서 오는 절박함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잘사는 원동력이 된건아닐까? ?

    • @Skdjnqn1883
      @Skdjnqn1883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우리 외가도 포함.. 딸들은 재산 안주고 아들 하나 막내아들이라고 삼사십억 재산 주셨는데 외국에서 도박하고 빚만 몇십억 ㅋㅋ 일년전까지만 해도 감옥을 간다 만다 하고 참.. 할머니 할아버지 차별하면서 키울 때 부터 삼촌이 왜 그렇게 막 사는 지 알겠더라. 도박 빚 지고 같이 갚겠다는 새언니한테 니가 우리집안 들어와서 운이 안좋아진거다 말 했다가 이모들 화나서 할머니한테 한마디씩 하고

    • @카레고로케-j3w
      @카레고로케-j3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비빌 언덕 있는 사람은 간절한 사람보다 노력을 덜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 @이연주-p3z
      @이연주-p3z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진짜맞는듯
      딸들은 악착같이 더잘살고잇음
      아들한테 다퍼주고 외롭게사는엄마 ..다말먹은 오빠
      정말 싫습니다

    • @Wowdfficult
      @Wowdfficult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희집 딸둘 막내아들 하나. 저는 이 못난 집안 최고아웃풋이고 여동생은 사고 안치고 회사다니는데 아들은 지멋대로 대학관두고 술쳐먹고 사고나 치고 뒷바라지는 k장녀인 내가 하고. 독립한지 오래됐는데 저는 세상 모든게 제 뒤치닥거리로 보여요.

  • @송윰댕
    @송윰댕 3 месяца назад +9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엄마가 미워져요.ㅜㅜ 안그러고싶은데 자꾸 상처가 곱씹어지고 오래된 어릴적기억까지 끄집어나와 더 서러워져요

    • @김지현-d4j
      @김지현-d4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요 ㅜㅜㅜ 공감합니다

  • @Chodew_22683
    @Chodew_22683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엄마가 이걸 꼭 봤으면 좋겠어. 보고나서
    나에게 준 상처가 얼마나큰지 어떤 흉터로 남았는지 알았으면 좋겠어

  • @chomang229
    @chomang229 Месяц назад +9

    전 17살인데 이 내용이 왜이리 공감이되는지
    70년대생 우리엄마도 이렇게 5-60년대 엄마들처럼 행동할수가있나요...

    • @minithings4731
      @minithings4731 Месяц назад

      80년대생도 아들타령 하던데요. 한국엄마 종특 국민 고질적인 정신병임.

  • @lassgo154
    @lassgo154 8 дней назад +3

    이런 영상은 왜 항상 엄마 알고리즘에는 안뜨고 내 알고리즘에 뜨는걸까..

  • @iplewkefo-vphes
    @iplewkefo-vphes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아이 하나만 딱 낳자고 약속했는데 아들. 처음엔 딸이 아니라 서운했지만 점점 아들이라 다행이란 생각. 내가 딸로서 받았던 네거티브한 모든 것들을 내 딸에게 혹시라도 물려주지 않고 굴레를 끊을 수 있어 다행

  • @미스터휘핑크림
    @미스터휘핑크림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부모님말 들어서 잘되는게 하나도 없다는걸 어른되어서 알았어요..😢

  • @luckyhelena
    @luckyhelen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자식들에게 상처줄꺼면 멋하러 자식들 낳았는지...그럴꺼면 낳지를 말지....요즘 비혼에 딩크부부 점점 늘어나는데 특히 딩크부부에게 자식 안낳을꺼면 멋하러 결혼하냐고 훈수둘께 아니라 먼저는 나 자신이 결혼해서 자식들 낳기전에 본인의 상처들과 트라우마로부터 돌아보고 극복하려는 의지랑 부모에게서 안좋은 부분은 닮지 말아야겠고 편애하지 않겠다며 다짐하지 않는 이상은 자식 안낳는게 낫다고봄;;

  • @쿠키찡찡이
    @쿠키찡찡이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우와 강의가
    너무 좋은데, 목소리도 너무 좋으세요… 제가 그“딸”에 해당하는데, 저는 사회생활을 잘 못해버리는 사람으로 성장했어요.. 엄마와는 작년부터 거리를 두기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향해 뚜벅뚜벅 걷지 못하지만.. 언젠간 힘차게 꼭 걸어나갈께요! 감사합니다. 좋은강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Wowdfficult
    @Wowdfficult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7살에 동생 분유 데우다가 그만 태워서 뺨 맞은 기억이 30년 지나도 억울해요. 그 외에도 비난받기만 했던 기억밖에 없어서... 더 좋은 엄마였다면 내가 지금보단 더 괜찮은 사람이었을텐데...

  • @알렉스-j1k
    @알렉스-j1k 4 месяца назад +63

    엄마랑 이야기하면 속이 답답해 죽을것같음..내가 위로받아야하는 상황인데도 니가 이래서 나는 지금 이런 상황이고 어떻고 이런 이야기만 함.
    그럼 지금 내가 잘못한거냐고하면 내가 무슨 너한테 잘못했다고하냐 그런거아니다 함..
    내가 죽을것같다하면 니가 왜 죽을것같냐고 본인이 더 힘들고 늙그막에 이게 무슨일일인지모르겠다. 이 말 저 말에..
    암튼 공감능력 진짜 없음

  • @HjS-cx6np
    @HjS-cx6n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나는 최악의 엄마를 갖고있구나😢
    심지어 그여자는 유아교육 전공자인데ㅠㅜ즉 엄마는 한심하다…

  • @grkesara
    @grkesara 4 месяца назад +24

    평생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아서 힘들다. 평생 시집살이랑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나한테 쏟아내고. 어느 순간 아버지 미워하게되고 지금도 데면데면.. 몇년 전 너무 엄마 감정에만 치우쳐서 그렇게 된 걸 깨닫고, 너무 미워하진 말아야지 함. 티비 보다가 아동학대 관련 내용 나오는데 어릴 때 엄마가 나도 많이 때렸다니까 자기가 뭘 언제 그렇게 때렸냐고 되려 화내더만… 그땐 그런 시절이었다 원래 때리면 안되는거지..그럴줄 알았는데 정말 별 기억도 없는 것 같아서 충격. 어떻게 사람 때린 게 기억안남? 난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그 기억이 날때면 순간적으로 정떨어지는데…. 물리적 폭행도 인정안하는데, 뭐 말로 괴롭힌 거는 사과는 커녕 인정도 안할듯.. 나한테 되려 화내고 본인인생이 너무나 불쌍하다고 죽겠다고 난리칠 거가 뻔해서 그냥 묻어두고 살아가는 중. 자기는 나한테 쏟아내고 나한테는 다른사람앞에서 내 안좋은 기분 티내지 말라고.. 기분안좋아도 무조건 웃으라고 함. 난 그렇게 하겠다 하고 그때부턴 다른사람 특히 엄마 앞에서는 울고싶은 일이 있어도 아닌척 하게 됐고 그냥 부정적감정은 혼자 삭이고 아무에게도 얘기 안함. 그날은 밖에서 안좋은 일 있어서 울고싶은 날이었는데 말할 사람도 없구… 지금은 그냥 습관이 된건가 이제 속마음 얘기 못하는 인간 되어버림. 친구들은 내가 멘탈이 강한줄아는데 부정적인 얘기를 안해서 ㅋㅋ

    • @user-jx2de2kg4i
      @user-jx2de2kg4i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희 남편 네다섯 살 때부터 부지깽이로 맞고 커서 이웃들이 애 죽는다고 숨겨줄 정도였다는데 시어머니는 전혀 기억 못 하세요. 한 번도 손 안 대고 키운 줄 아세요. 부모님들도 본인 편한대로 기억을 왜곡하시나 싶어요.. 상처는 자식 몫이죠

  • @minkim1899
    @minkim1899 4 месяца назад +34

    30년을 넘게 그렇게 살았어요 장녀라는 이유로 아빠의 바람피는 방식을 들었고, 여자와 알몸으로 어쨌다, 동네사람 욕, 그 외 온갖 우울한 얘기, 나 아니면 누구한테 말하냐 항상 시전, 더 최악인 건 본인이 어떻게 자살할라그랬는지 ㅋㅋㅋ 35살이 된 지금도 나는 왜 내가 항상 우울하고 힘들까 생각했는데 감정적으로 날 지치게 만들고 끌어내린 엄마때문이었네요.난 애를 낳고싶지도 않습니다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요. 모든 것에서 벗어나려고 목숨걸고 공부해서 원하는 직업 가지고 살지만 전 여전히 늘 불안정하네요.. 모든게 정말 엄마때문인거같아요,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가.

    • @Sotb324
      @Sotb324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나랑 너무똑같다 난 다행이 대학시절 미국유학왔다가 백인남자 좋은사람 만나서 국제결혼했는데 그래도 도저히 자식생각은 안나고 엄마도 일년에 한번이나 보는데 결혼생활은 행복해도 늘 어딘가 어둡고 우울하고 의기소침하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서나 미국서나 환경이 바뀌어도 눈치보고 내성적이고 말주변도없고 자신감없고 평생 이러니까 이상한 쓰레기들꼬이고 성차별 인종차별 별의별인간들한테 치이고살고.
      아무리 더 나아지려고 심리상담도 받고 약물치료도 해보고 마음챙김 하고 쓰레기들 손절치고 식습관변화 운동명상등 자존감 올리려 긍정적노력해도 자꾸 어린시절로 리셋되더라.
      평생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아와서 그런지 아무리 유학하고 외국생활 오래해도 이미 성인기까지 뇌가굳어 그런지 뭔짓을해도 나아지지않음.
      그나마 남자복하나 있는거 마지막 동앗줄처럼 붙잡고사는데 난 아예 사회생활도 정상적으로 되지가않아 남편만보고 산다.
      이효리네 부부처럼 내신랑도 감정기복없고 태산같은 마음에 정신이 평화롭고 안정적인사람이라 이래도 허 저래도 허 하는 부처같은남자.
      내가 그거하나보고 많이 기대면서 사는데 자식은 엄두도안나니 남편유전자를 끊어놓는바람에 대신 내남편을 아들처럼 내자신의 대타인생으로 키우며 돌보며산다.
      나도 서른넘으면서 심신이 너무지치고 타국에서도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고 꿈에도나오고 너무힘들어서 히키짓을 몇년하며 이십대 날리고 학업중도포기하고 인생 포기직전으로 갔었음.
      이제는 몸도 여기저기 아파오고 하나둘씩 신체기능까지 떨어지니 걍 내남편이나 건강하고 오래도록 내몫까지 더해서 본인하고싶은 뜻이나 이루며 살길바라며 내조나한다.
      그래도 착한내신랑은 내가 일안해도 상관없으나 배움은 포기하지말라고 집에만있지말고 사람도 좀 만나라고 대학다시 다니라고 수강신청했고 다시 공부하지만 겨우겨우 하루하루 죽지못해 산다.
      아무리 꿈에그리던 왕자님만나서 행복한 신데렐라되어도 이미 성인기까지 굳어진 상처는 뭔짓해도 평생가고 행복한데 행복하지가 않더라.

    • @효숙형
      @효숙형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일기를 쓰시길요, 그래야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어요. 말이 쉽지 어려워요. 죽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며 순간순간 살아내는 기분이에요.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Sotb324 저랑 너무 똑같으신거같아요. 남자복은 있으셔서 부러워요 저는 정상적인 결혼도 못할 지경인데.. 실례지만 결혼은 몇살즈음 하셧나요? 한국은 아예 발끊고 미국에서 사시나요?ㅠ

  • @nodahm_
    @nodahm_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모든걸 가지고 있는 알콜중독자 우리 엄마.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가지고 약을 7년을 먹어도... 언제나 엄마를 한번 만나오고면 내가 다시 쌓아놓은 건강한 정신은 한방에 무너져요. 엄마, 엄마딸은 엄마덕에 매일매일이 죽고싶어.

  • @쁘쁘야-l8n
    @쁘쁘야-l8n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우리나라는 부모 자녀 유대관계가 건강하지 못한 방향으로 너무 끈끈하다는 것이다,,,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울엄마 전직 고등학교 교사엿고 아빠 만나 인생 잘못 됫죠 그건맞는데, 엄마 저랑 동생 키우느라 40대 후반 돈이 궁해 노래방 일하면서 저한테도 강요했어요. 동생한테는 비밀로 하고 저한테는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시키셨죠. 결국 대학교 내내 돈 위해 알바로 보도일했고,엄마한테 용돈 보내드렸어요. 그 과정에서 말하기 힘든 험한 일도 당했네요. 그때는 엄마도 힘드니까 우울해보이는 나에게 나가서 돈벌으라고 강요한게 이해가 되는거같앗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딸에게 그런 일을 하게 할수있을까싶어요. 결국 본인 선택이라며 저를 훈계하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리봐도 제가 너무 불쌍해요. 나이들고 한 길 파지못하고, 좋아하는 일 도전해보지 못하고 순응하면서 살았던 제가 바보같고 한심하고 또 부모를 원망하게 되요. 평생 이 우울하고 낙담하게 되는 감정에서 벗어날수있을까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기술 배우고자 미용도 하지만 잘 못먹고 밤일로 지쳐서 그런지 몸도 많이 안좋아졌어요

    • @보리-f6q
      @보리-f6q 19 дней назад

      건강해지실꺼에요 힘내세요

  • @user-bv6bo4wf8p
    @user-bv6bo4wf8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안보고 삽니다
    평생을 보다 안보다
    상처만 커졌어요
    부모에게 벗어나서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 @개구리-z1q
    @개구리-z1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하 엄마랑 싸우고 보는데 너무 답답하고 슬프네요 아들이 외박한다는 이유로 아들 여자친구한테 ㅁㅊㄴ이라고 욕하길래 잘 모르는 사람 쌍욕하는거 아니다 그리고 아들이 잘못한거는 아들한테 원인을 찾아야 한다 했더니 집착을 못버리길래 신경 끄셔야 한다 했다가 저한에 ㅆㅂㄴ ㄱㄴ ㅁㅊㄴ 죽어라 등 별의별 소리를 다하길래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멈추지않아서 엄마는 아들때문에 돌은거 같다하니까 본인이 나쁜말들으니까 물건집어던지면서 꺼지라고하고 상처를 얼마나 내고싶으면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면서 인신공격하고 하하... 그러고서는 하루있으니까 또 필요로 화해하고 싶은지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와서 주려고 하는데 진짜 무슨 가축된 기분이고 그와중에 나도 나쁘게 말했다고 스스로 위축되고 나는 엄마와 또 같은 엄마가 안될꺼라고 자신 못하겠어서 비혼으로 살겠습니다...정말 너무 괴로워요...왜 부모인데 응원했다가 내가 취약한부분 실패한부분을 기억하고 본인이 내가 맘에 안들때 통제수단으로 협박하는지...진짜 엄마를 닮고싶지 않아서 계속 공부합니다...

    • @김주영-n3l4v
      @김주영-n3l4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힘내세요!
      교수님 말씀처럼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하겠네요.

    • @luckyhelena
      @luckyhelen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특히 아버지랑 사이 안좋았어서 몇번 쌍욕해갔구 육탄전까지 벌인 사람입니다. 솔직히 편애하고 그랬다면 쌍욕해서 정신번쩍 차리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부모님쪽이 잘못했다면 죄책감 느끼지마시고 상처 안받으셨으면...

  • @Abc_706
    @Abc_706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다른분들도 비슷하구나
    엄마 힘든거 다 들어주고 그랬음에도 남동생에 비해 나를 대하는게 너무 다름
    나한테 상처줄수록 나도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들을 하는데 서로가서로한테 상처를 주면서도 사랑도 주는 너무 이상한 관계임

  • @BeALightInTheDarkSea29
    @BeALightInTheDarkSea29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영상 보는 내내 고개 끄덕이고 있었어요... 댓글들 보니 정말 다들 똑같네요 사회현상이었군요ㅋㅋㅋㅋㅠㅠ 하 대한민국아...
    저도 결국 크게 싸우고... 미안하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동생에게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뒷말 하는 걸 들어버려서... 그날 마음속의 신뢰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냅다 세대전출 해버리니까 분위기가 초상난것마냥 망하긴 했는데, 그 집안을 더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거리를 두는 것도 맞는 거라고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가게 되면 울지 않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