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8 시간은 예로부터 항상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었죠.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생활비가 없어서 매일 8시간씩 일해야 하는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8시간씩 버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보다 단순하게는 목적지에서의 내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기 위해 보다 빠른 교통수단비용을 지불하는 행위, 장보러 다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달비를 지불하는 것, 요리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밥을 사 먹는 선택, 집안일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행업체를 고용하는 것, 등등.. 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네요.
20:36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간에 돈으로 환산하기 시작하면 본질의 가치는 망가지고, 일부 사회 일원들은 불행해지는 거라는 게 생각났어요 대표적인 걸로 시간도 나왔는데 전 성매매, 장기매매도 떠오르더라구요 사람의 장기, 성 욕구의 거래에 대한 제재가 없어지면 사회 구조에 의해 가난하진, 불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라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비윤리적인 거래를 서슴치 않고 행하겠죠... 이걸 과연 개인의 자유, 시장의 자유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애초에 불평등한 사회에서 이런 거래는 자유가 아닌 강요였던건 아닐까요? 30분짜리 영상이지만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 좋은 강의였어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등이 오히려 차별을 부를수 있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평등의 시작. 원빈 장동건 이 잘생겻다고 불공평하다고 하면 달라질게 있나? 그 시간에 원빈 장동건 보다 내가 더 잘할수있는 부분을 찾는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이고 사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살아갈수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하고 그러니까 세금내는거지..그리고 부자들이 세금많이 내서 그 세금으로 내가 혜택을 보면 감사한일이지 당연한 일은 아니지. 서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면 서로 갈등이 일어날 부분이 많이 줄어들듯.
저 변호사분 조차도 법에 대해 저런 의문을 가지는데 저 스스로도 정의를 과연 옳게 내리며 살아왔는가 반성하게 되네요 어떤 의견을 접하게 되면 제가 믿거나 지지하는 사상에 대해 얘기하는 이들에만 동조하고 반대되지만 논리적으로는 맞는말을 하는 이들에게는 색안경을 끼고 판단한 제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게돼요
ㅇㅈ. 공정이라는건 결국 이데아같은거임. 출발의 공정을 맞추면 결과의 공정, 과정의 공정을 맞출수 없고 결과의 공정을 맞추면 과정의 공정, 출발점의 공정을 맞출수 없고 과정의 공정을 맞추면 출발점의 공정, 결과의 공정을 맞출수 없음. 결국 셋의 비중을 얼마만큼 가져갈건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바뀌는거임.
공감합니다! 결국 우리가 사회에서 쓰는 공정이니 뭐니 하는것도 결국 비리나 악행을 배제하겠다는 의미의 공정이지 같은 위치로 끌어내리거나 끌어올리겠다는 공정이 아니잖아요. 정말 진정한 공정은 학문에서나 나오는것 같아요 현실은 뭐.. 애초에 공정하게 맞추는 행위 자체가 공정할 수 있느냐부터도 문제 아닐까요
자유의 관점에서 공동체주의가 자유의 축소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전쟁이나 자본의 횡포등 개인의 책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당면했을 때 일정부분 공동체의 관점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음.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개인의 자유에 맡기되 특수하게 공동체의 관점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문제를 풀어야 할 경우가 있음. 획일적으로 어느 한쪽으로만 가는 거, 그리고 법과 공권력의 프레임으로 덮어놓고 자유 개인주의 아니면 공동체주의 이렇게 강제하는 게 가장 나쁘다고 봄.
존 롤스의 무지의 장막은 아주 그럴듯해보이지만, 인간은 태어나면서 나와 다른사람을 비교하고 차별하고 인간의 본성에 따라 우위를 점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천부인권중에 중요한것또한 사유재산이기도 하구요. 이것을 배제하고 정의를 논하자고 하면 그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의구심을 들게하네요. 자유지상주의 무한경쟁만 있다면 인간적인 무언가가 결여될수 있고, 돈으로 살수 없는 무언가를 잃을수도 있다는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흐르는건 경계해야 합니다. 평등하게 하려고 하면 자꾸 위선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죠. 한국의 여성 할당제, 여경 비율 맞추는것이나 미국의 Affirmative action 같이 특정인종에 대한 역차별로 돌아올수도 있구요.
같은 부분에서 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 그 자체는 굉장히 무책임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법의 판단할 수 있는 한계를 바로 직시해야만 그 판단이 가져올 수 있는 허점들을 더 적극적으로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법이 곧 정의다'라고 우기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댓글이나 대댓글의 의견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법이란 시대적 배경, 그나라의 분위기, 관례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작용하는것이며 그냥 무책임하다는 말보다는 법이 그리된 이유를 찾아나 보고 얘기를 해야지 단순히 어! 뭐 이딴식이야 이렇게 자기가 좁게 생각하는건 모르고 단순히 무책임하다는걸로 몰고가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법이란 일부 어이없거나 말도 안돼는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독재 체제의 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법도 엄청 많구요 하지만 지금 법들은 여러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지고, 서로간에 이런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든 약속입니다. 당연히 법테두리안에서 법의 헛점을 찾아서 사기치거나 법에 안걸리니까 괜찮아 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결국 법은 꾸준히 서로간의 약속으로 보완해 나가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사람들이 정의롭고 다른사람들을 위하고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불필요 하겠지만요. 정의로만 처벌할수있는건 독재와 마찬가지일겁니다. 정의의 판단이 얼마나 정의하기 힘들다? 애초에 정의를 정의할수있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정도죠.
윤리와 정의는 사람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목적인것 같다. 내적갈등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진 도구인것같다. 살아 있다는것만으로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는것이랑 다름없다. 먹구살기 좋으니 윤리와 정의를 얘기하는것 같다. 어짜피 선과 악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이 만들어낸것이다
I feel like this program is "Oxford college" level~. Outstanding professor with small student rebate with their thought....End of conversation I had own my thought... that exercising my brain made me intellectual being part of it. 설민석 is a "gem!"
5:28 IT 기업 창업자들을 예시로 들면서 우리나라는 세습재벌이 많다고 비판하는건 적절치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우리나라에 저런 창업자를 키워낼 토양이 부족하다고 까는거면 몰라도 ㅋㅋㅋ 그리고 입시 관련해서 그 지역 애들이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 했던 노력은 언급하지 않고 단순히 지역, 자사고만으로 결과적 평등을 논하는것도 적절하진 않은거 같아요. 애당초 대학공부는 필요한 사람만 하면 되는거고 우리나라 사회가 다른 길을 열어주지 못했던 것을 비판해야죠.
환경에 대한 지적하고 저 예시는 다른 개념임 세습 재벌이 많다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미국 창업자들이 성공한 사례와 우리나라는 세습적 재벌이 많지 1대가 창업해서 성공한 기업은 드물다는거지 그렇게 민감하게 받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생각이 드는게 사회 탓을 하는거 부터가 난 댁이 더 어이가 없어 보이는데 막말로 저런 환경을 만들면 댁이 창업해서 성공 할 수 있음?
명문대에 가기위한 노력도 인정해야하지만, 중졸 홀어머니 밑에서 알바해야하는 환경에서 자란아이와 명문대졸 부모님밑에서 다양한 지원,경험을 하며 자란아이와 출발선 자체가 다르니 시작부터 공정한 경쟁이라고는 할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대화는 공정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대학은 다 안가도 살만한 세상이 아닌것을 탓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예시인것같습니다.
현 시대의 법은 법을 가진 자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사유하는 놀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법은 최소 상식을 벗어 나서는 안되는 선에서 판결을 해야합니다. 법이 사람위에 있는것이 아니니깐요, 그런데 지금의 법은 보편적 사람위에 군림해서 상식 밖에 판결을 내리는것에 주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누구도 그 법에 대항할 수 없기 때문이죠. 공정한 것은 당시 사회의 상식에 기반해야 합니다.
Good Samaritan이라는 법이 방관, 방치한 사람을 벌하기 위한 법이아니라, 성경에 사마리아인처럼 도와주었을때 그 도와준사람을 보호해주는 법으로 알고있어요. 예를들면 A에게 심정지가 와서 쓰러져서 B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잘못되도 B에게 잘못을 물을수 없다는거죠. 나름 중요하게 다뤄진거같아서 코멘트하고 갑니다 😁
공리 주의 ㅋㅋㅋ 실용 주의.. 이는 전부 배부르기 때문에 나오는 이타주의에의해 제동이 걸리는거지 죄다 배고프면 다 외면하게 되어있다. 이는 인간 뿐아니라 동물의 법칙이기도하다. 물소때가 강을 건너야하는데 강에는 악어때가 있다. 물소는 강을 돌아갈까? 아니다 그냥 뛰어지나간다. 재수 없는 놈이 악어때에 잡히고 나머지는 무사히 건넌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여기서 수혜자은 악어일까 물소일까? 물소는 길을 돌지 않아 빠른시간에 다음 초지에 도착을 했고 악어는 물소를 맛있게 먹었다. 잡아먹힌 물소 말고 이득을 본 상황이지만 가장 이득을 본건 물소 우두머리다. 다른 물소들에게 공포로 왕권을 강화했으며 빠른 초지의 도착에따른 지혜로 다시한번 강화했다. 사람이라고 다를까 결국 가장큰 이득은 실용주의를 이끈 우두머리다. 여기서 존 롤스같은 사람이 몇몇의 희생으로 돈을 벌었으니 취약계층에 나눠주라한다. 하지만 일의 성공으로 왕권을 강화한 우두머린 공신들에게 돈을 뿌려 더욱 왕권을 강화하는데 쓴다. 우린 이걸 정의라 배운다. 노력한 만큼 돈을 받는으니까. 근데 다 따지고 보면 그 돈은 희생당한 사람에게 주는게 정의인것이다.
가치가 돈으로 바뀔 때 타락하게 된다는 생각을 계속 하지만 결국 이걸 대신할 수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모두가 자본을 비판하지만 거의 모두가 자본을 쫒으려고 안간힘을 다 하는 FLEX에 대해 이중적인 사회.... 결국 한참 뒤에는 모두가 자본을 정의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에 도태되는 사람들이 소멸되는 사회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작가님... 대본 줄 때 처음 한 말이랑 뒤에 한 말이랑 매치는 시켜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세금은 강제기 때문에 기부를 통해야 한다는 말로 자유지상주의를 지지한 사람이 바로 뒤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하고 그 전에 공리주의에서 공리로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면 논리적으로 배치되잖아요...
16.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이사야 5:16 3.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언 21:3 18.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신명기 10:18
이책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렷다는거는 우리나라가 정의를 진짜 추구한다고들 하는데....... 제생각은요~ 다들 이책이 정의를 정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산거지만 반대로 정의를 우리한테 물어보는 책이라고 생각함.그만큼우리는 먼가에 항상 답을 찾아요. 답은 수학에만 잇는건데 일상생활에서도 “답”을 찾으니... 언어 배울때도,수능공부할때도,인생을 살면서도.. 이책을 읽으면서 “당연함”을 멀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이념이나 살아오면서 느꼇던 “정의”가 틀릴수도 있다는걸 항상 인지해야되요,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얘기하는사람을 무조건 비방하고 비난은 아니라고 생각해요.항상 “왜”라는 질문을 안고 살아가야한다고 느꼇어요.
티켓은 이미 웃돈주고 사는게 당연해 진지 오래가 되어버림 결국 아티스트와 팬들은 못하기도 하고 원하지도 않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그 곳을 보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되어 결론적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나게 됨 ~ 그걸 직업으로 한달에 몇 천만원씩 벌고 있는 개인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모두 현금 거래& 세금도 내지 않음 개선되어야만 하는 공정의 영역
내가 누리지 못하면 정의롭지 못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있는거 같음. 난 놀이기구를 빨리 타고 싶지만 패스트트랙은 사지 못하니 그건 정의롭지 못한일이다. 이 마음이지. 돈 때문에 누구는 누리고 나는 누리지 못하면 굉장히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그게 정의로운 것이라는걸 망각해버린거지. 만약 돈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면? 뭘로 결정났을까? 신분이지. 자본주의가 되기 전엔 신분으로 모든걸 결정했으니. 돈으로 무엇인가를 결정할 수 있다는건 누구나 돈이 있다면 그걸 누릴수 있다는 의미. 영상에서 돈으로 모든게 결정나면 그게 귀족사회라고 하는데 반대지. 귀족사회면 돈이 있든 없든 귀족이면 누리고 귀족이 아니면 돈이 있더라도 누릴수 없는게 귀족사회인거고. 돈이 있으면 귀족이든 서민이든 천민이든 누릴 수 있는게 무슨 귀족사회임..
잡플레닛에가서 코어 소리 영어 리뷰 퍼 왔습니다. 복지가 많다고 한들 쓰는 직원은 많이 못 봄. 거의 모든 직원들이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 전후로 퇴근, 야근수당없음 기본정리 안되는 경영진덕에 다른 직원들만 고생 (했던 일 다시 하기, 남의 일 다 해주기) 회사에서 매일 자고 생활하는 인원도 꽤 있음- 결혼 여부 상관 없이 보여주기식 문서를 너무 많이 요구해서 시간허비가 많음 입사했다가 하루, 며칠만에 나가는 사람이 많음 교육 서비스 제공업인데 고객을 점점 우습게 봄 김새게 하는 것에 일가견이 있음- 제일 반짝반짝하던 직원들도 수동적으로 변해 감 서로 보여주기식의 보고가 엄청 많음. 이런 보고때문에 정작 주어진 일을 하질 못함. 경영진 제외 직원들의 의견을 아예 듣질 않음. 도저히 끝이 보이질 않는 회의. 회의. 회의. 야근은 기본. 야근 수당 아예 없음. 입사하는 순간 개인 저녁 삶은 포기하면 된다고 보면 됨. 제한된 일에 본인이 무제한을 창출해내야 됨(?) 며칠만에 기겁해서 도망간 직원들 수두룩 함. 경영진에 바라는 점 대외적으로는 좋은사람처럼 보이지만 막상 직원들의 상태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셔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늦은 밤에 당장 끝내라는 식으로 일 주고 연락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직원들은 대표의 모든 기분을 맞추려고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업무에 제일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 귀에 달콤한 소리를 해 준다고 너무 기대지는 마시길. 이 기업 경영진에 바라는 점 적어도 공고에 제시했던 그대로라도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직원들은 생각없이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회사면 회사다운 모습이 있어야죠? 오죽하면 제가 봤던 능력자들이 기겁하고 도망쳤어야 했을까요. 기본적인 배려부터 배우셔야 할 듯. 바라지도 않지만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은 1년 후 비슷할 것이다.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들 리뷰가 비슷비슷해서 이정도면 신왕국이란 인간을 잘 평가할 수 있을것 입니다.
비올것같다, 비올확률이 높다는거고 얼마나 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가는 기억속의 비온날과 지금이 얼마나 많이 유사한가를 가지고 판단한다는 뜻인거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확률이란 단어를 님이 잘못정의하신것 같네요. 동전을 100번 던져서 앞면 40번 뒷면60번이 나오면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40%일까요?
@@임태성-m7s 유사성을 가지고 확률이라고 표현하는게 이상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예시로 든 비올 확률 얘기의 경우도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춰보았을 때 구름의 양이나 공기중의 습도가 이런 상황 일 경우 중 비가오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비가 올 확률이 높다.' 의 과정을 거쳐 판단하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유사성이 중요한 점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일정한 상황이 일어나는 빈도수가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유사성은 현상을 관찰하는 기준은 될 수 있지만 확률 판단의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거죠. 동전던지기의 예시의 경우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50:50으로 수렴하겠죠.
@@성이름-e6x7v 제가 설명을 잘 못 하나 보군요 ㅠㅠ '확률을 예측' 하신다는 표현이 정확히 무슨 의미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까지 높은 확률을 보였던 상황과의 유사성에 대한 판단' 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하지만 확률의 기준은 유사성이 아니라는 거죠. @8:37 '인간은 유사성을 판단해서 그걸 확률이라고 부르는거죠' 라는 표현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성으로 확률을 판단한다면 '저 사람 조두순 진짜 닮았네. 소아성범죄자일 가능성이 높겠다' 라는 판단이 나올 수도 있겠죠. 더 나아가 '어 저 사람은 아까 그 사람보다 더 닮았으니 확률이 더 높겠네?' 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확률의 기준은 유사성이 아니라 'A라는 상황에서 B라는 결과가 나타날 빈도' 가 되어야 된다는 거죠. 물론 그 빈도를 측정하기위한 사건의 수가 충분히 많아야 겠죠. 뭔가 설명이 난잡해서 죄송합니다 ^^;;;
내 생각에 제 이상적인건 그만큼 벌어서 그 일부는 자신의 자유의사로 재화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거다. 여기에 정부가 개입하는 순간 공산주의가 되는거고 사회주의가 되가는거다. 그만큼 성숙한 의식을 더 끌어 올 필요가 있는거고. 이 공정과 정의라는 문제와 한평생 평행선을 걸어가야 할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엔 정의가 있습니다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 같이 화내고 공감하고 그게 뉴스꺼리가 되는게 정의가 아닌가요 갑질하는 사람들 상대로 내 목소리도 내고 그래 니가 잘못한거 맞네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래서 뉴스에 나오고 그 계기로 법이 바뀌고 그게 정의로움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요 여긴 일본입니다 항상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나라는 내가 어깨를 피고 당당하게 짙은초록색 여권을 자랑하고 싶게 만드는 정의로운 나라 맞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으쌰으쌰하는것도 좋지만 항상 그건 아니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또 다른 입장에 대해 생각할수 도 있게 하는 것 때문이라도 좀 더 공부하게 만들고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게 만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거 있어요 우 리 나 라 사 람 들 은 정 의 롭 습 니 다. 사십대 아지매가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두시간 반을 기다렸다. 이제 우리 차례가 되서 금방 탈 수 있겠다 하는 시점에 매직패슨가 줄을 안 서도 바로 탈 수 있는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앞에 탔다. 그것에 대해 이미 들어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은 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 차례 앞에서 계속 세치기인듯 세치기 아닌 세치기 같은 상황을 겪어보니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인천공항 패스트트랙에 대한 신문기사를 본 기억이 떠올랐다. 비즈니스 티켓 고객은 임신부, 노약자, 어린아이를 동반한 사람등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논쟁이였다. 돈이 많은 고객이 돈을 더 지불하고 패스트트랙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일반라인은 사람이 줄어들게 되고 그 수익으로 공항의 다른 시설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게 된다는 논리고 그 당시 나는 전혀 이견이 없었다. 오늘 롯데월드 매직패스 경험의 예로 돌아와서 만약 아이가 이 상황을 보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해줘야 좋은 아빠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돈을 더 내고 기다리지 않는게 맞다라고 한다면 아이는 돈이 최고라는 배금주의 생각을 가질수 가 있고 기다리지 않고 타는 아이는 길게 줄 서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우월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런 가치관을 가지며 성장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고 프리미엄 티켓이 맞지 않다라는 생각을 전해주기에는 실제 우리가 사는 현실이 그렇지 않고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불법촬영한 영상이 명백한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영장없이 증거를 취했다고 무죄라니..20년 복역한 윤씨는 절차상 범죄증거를 만들어 죄인으로 만들어놓고..명백한 증거보다도 절차상 증거가 중요해진 지금 증거가 있음에도 모른다고 하는 이유 알겠네요. 법이 죄를 지능화시키는것 같고 죄책감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그게 왜 그러냐면 그 증거를 취하는 과정에 어떤 불법한 행위나 비도덕적 행위가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예를들어 다수의 사람들이 미움받는 한명의 핸드폰을 뺏어서 불법촬영인듯한 앵글로 동영상을 찍은뒤 그 사람의 의지와 상관이 없이 경찰에 핸드폰을 넘긴다면?? 과정의 절차를 고려하지 않을경우 그 한명의 사람은 처벌을 받게되요. 때로는 명백한증거라고 생각한 증거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증거를 취하는 과정에 더더욱 신중해지고 철저해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게 어떻게 무책임하냐. 절차를 왜 만들었는데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하기 위한, 10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고 1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무고한 사람을 감빵에서 썩게만드는게 무책임한거죠. 그리고 그 공익요원은 처벌을 받았어야 한다는 얘기냐? 어이없네 미국이 옳은지 유럽이 옳은지를 무슨 기준으로 판단해
@@김우진-i9v7v 개병신마냥 남 까려고만 들지말고 직접 찾아보세요. Wef 발표자료기준 2016년까지만해도 세계에서 9번째로 부패한 최악의 나라였고, 님이 말하는 그 39번째는 cpi인데,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절대부패에서 갓 벗어난 국가수준이라고 명명돼있습니다^^ 순위가 39위라고 높은게 아니에요 ㅎㅎ
@@강산-o3e5k 그리고 부패지수 내용도 법집행의 부패정도가 기준이 아니고 뇌물이나 공공자금의 운용이 어떠한가에 대한 설문조사구만 ㅋㅋㅋ설문조사가 과연 객관적인 지표가될수있느냐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법집행이랑은 관련없는 조사 들고와서 우리나라 부패했대! 이러면 웃기지않음?
중요한 것은 detail 에 있습니다. 부자들이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나눠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죠. 지금도 세금으로 부자들이 더 많이 부담하고 사회 환원하고 있습니다. 남을 돕는 것도 마찮가지입니다. 도와줘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정의할 것입니까? 도움이 어느정도 필요한 사람을 안도와 주면 처벌할 것입니까? 바보들이 헛된 구호에 휩쓸려, 감정에 휩쓸려 현실을 부정하고 법을 만들면 사회는 더 혼란스러워 질 뿐입니다.
이런 독서 동아리에서 듣기만 하고 싶다
ㅇㅈ ㅋㅋㅋ
참여해보고 싶긴한데 저런곳에서 의미있는 의견 낼려면 챕터별로 감상 빡세게 남겨야 뭔가 가능할거 같네요 후
우리는 이걸 시청자라고 부르기로했어요
이거 너무 격공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유투브가 해냅니다
21:18 시간은 예로부터 항상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었죠.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생활비가 없어서 매일 8시간씩 일해야 하는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8시간씩 버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보다 단순하게는 목적지에서의 내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기 위해 보다 빠른 교통수단비용을 지불하는 행위, 장보러 다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달비를 지불하는 것, 요리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밥을 사 먹는 선택, 집안일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행업체를 고용하는 것, 등등.. 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네요.
동갑합니다.
그래서 전 각자의 1시간의 가치가 대체 얼마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회는 그것을 너무 스펙으로만 따지게 되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1시간의 행복을 포기하는 댓가가 당신의 스펙으로만 결정될 수 없는것이지요.
20:57 저두 여기에 동의. 거래가 아니라 거래의 탈을 쓰고 착취가 벌어지죠... 한 쪽은 그 거래를 거부 못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아요.
좀 아쉬운게 미국이나 영국의 개인주의를 단순히 자기만 챙기는 사상이나 문화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개인주의의 바탕이되는 철학과 역사적 배경을 알면 개인주의에 위대한 면이 많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헷갈려하는 병신들 많죠
ㅇㅈ 공동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지만 둘 사이를 적절하게 섞는다면 훨씬 좋은 사회가 될거라고 생각함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은 결론을 주기 보다는 여러 사례를 통래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판사들 필독이라는,생각이 많아서
재판결과 형량이 엉망인듯.
20:36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간에 돈으로 환산하기 시작하면 본질의 가치는 망가지고, 일부 사회 일원들은 불행해지는 거라는 게 생각났어요
대표적인 걸로 시간도 나왔는데 전 성매매, 장기매매도 떠오르더라구요
사람의 장기, 성 욕구의 거래에 대한 제재가 없어지면 사회 구조에 의해 가난하진, 불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라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비윤리적인 거래를 서슴치 않고 행하겠죠...
이걸 과연 개인의 자유, 시장의 자유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애초에 불평등한 사회에서 이런 거래는 자유가 아닌 강요였던건 아닐까요?
30분짜리 영상이지만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 좋은 강의였어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동할때가 정의지 위선도 행동하면 선이다.
이런것들을 학창시절에 배우고 고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면...ㅠ
함께 고민하는 것, 시간이 걸리더라도...
좌파특: 함께 고민하는 척. 그리고 지들 맘대로 함
평등이 오히려 차별을 부를수 있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평등의 시작. 원빈 장동건 이 잘생겻다고 불공평하다고 하면 달라질게 있나? 그 시간에 원빈 장동건 보다 내가 더 잘할수있는 부분을 찾는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이고 사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살아갈수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하고 그러니까 세금내는거지..그리고 부자들이 세금많이 내서 그 세금으로 내가 혜택을 보면 감사한일이지 당연한 일은 아니지. 서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면 서로 갈등이 일어날 부분이 많이 줄어들듯.
ㅇㅈ 정의는 무엇이다 라고 fix하지 말고 시대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
이거 맞는거같은데
시대가 달라질수록 정의도 달라질수 있으니까..
공감입니다~
시대와 환경 국가에 따라 다른
와.... 진짜 대화 고급스럽다. 한번쯤 생각해본 독서토론 너무 좋네요.
그 세금으로 타인이나 단체로부터 지켜주고 세금을 단계로 나눠 부를 그나마 공식적으로 나눌수 있는거임 .
정말 좋은 program 이네요, 온 국민이 반드시 시청해야 할 채널입니다
인간이 지닌 개별성을
획일적으로 소진하는 대신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자의 개별성을 계발해 가꿔나갈 때
인간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색하는 존재가 된다.
여기앉은사람들은 이미 우리에게 우사인볼트지 그러니 정의가 다를수잇다
찐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나온 분들 모두 유전학적으로 다른 분들 ㅋㅋㅋ
공익 요원이랑 노숙자일은 유죄판결 내리기에는 진짜 아닌듯,,,, 공익은 자신의 할 일을 한거고 그걸 살인이라고 하면;; 오히려 하지말란 짓을 하고 있는건 노숙자인디..
우리나라 판사들은 마약 밀수범도 풀어주고, 아동성착취영상 배포자도 플어주지.
ㄹㅇ로 법 있어봤자 뭐함? 결국 죄인이 돈만 주면 풀어주는데...
결국은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긍정하며
상대주의적으로 상대의 주장도 들어보며
그것이 정의인지 도덕적인지 투쟁하여 결과를 내고자는 의지
그 태도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
저 변호사분 조차도 법에 대해 저런 의문을 가지는데 저 스스로도 정의를 과연 옳게 내리며 살아왔는가 반성하게 되네요 어떤 의견을 접하게 되면 제가 믿거나 지지하는 사상에 대해 얘기하는 이들에만 동조하고 반대되지만 논리적으로는 맞는말을 하는 이들에게는 색안경을 끼고 판단한 제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게돼요
출발점의 공정, 과정의 공정, 결과의 공정. 불완전한 인간이 현실에서 완전한 공정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학문에서만 완전한 공정을 추구한다.
ㅇㅈ. 공정이라는건 결국 이데아같은거임. 출발의 공정을 맞추면 결과의 공정, 과정의 공정을 맞출수 없고 결과의 공정을 맞추면 과정의 공정, 출발점의 공정을 맞출수 없고 과정의 공정을 맞추면 출발점의 공정, 결과의 공정을 맞출수 없음. 결국 셋의 비중을 얼마만큼 가져갈건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바뀌는거임.
진짜ㅋㅋㅋ 극공감
평등과 공정을 종교처럼 떠받들고, 그것을 정의와 도덕의 척도로 보는데 너무 답답쓰..
공감합니다! 결국 우리가 사회에서 쓰는 공정이니 뭐니 하는것도 결국 비리나 악행을 배제하겠다는 의미의 공정이지 같은 위치로 끌어내리거나 끌어올리겠다는 공정이 아니잖아요.
정말 진정한 공정은 학문에서나 나오는것 같아요 현실은 뭐.. 애초에 공정하게 맞추는 행위 자체가 공정할 수 있느냐부터도 문제 아닐까요
맞아...법학 배웠다가 열뻗쳐서 법 때려치웠어요. 법은 정의가 아닌 논란을 무마하기 위한 절차가 대부분일때가 많아요 ㅠㅠ
이적 선생님 멋져요
......공동체주의가 극단적인 오지랖문화...유행따라가는 문화...남시선의식하는 문화....자살율까지 영향준다고 봄..
어우 진짜 너무 싫어요 제가 한국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특징
자유의 관점에서 공동체주의가 자유의 축소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전쟁이나 자본의 횡포등 개인의 책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당면했을 때 일정부분 공동체의 관점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음.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개인의 자유에 맡기되 특수하게 공동체의 관점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문제를 풀어야 할 경우가 있음.
획일적으로 어느 한쪽으로만 가는 거, 그리고 법과 공권력의 프레임으로 덮어놓고 자유 개인주의 아니면 공동체주의 이렇게 강제하는 게 가장 나쁘다고 봄.
존 롤스의 무지의 장막은 아주 그럴듯해보이지만, 인간은 태어나면서 나와 다른사람을 비교하고 차별하고 인간의 본성에 따라 우위를 점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천부인권중에 중요한것또한 사유재산이기도 하구요. 이것을 배제하고 정의를 논하자고 하면 그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의구심을 들게하네요. 자유지상주의 무한경쟁만 있다면 인간적인 무언가가 결여될수 있고, 돈으로 살수 없는 무언가를 잃을수도 있다는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흐르는건 경계해야 합니다. 평등하게 하려고 하면 자꾸 위선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죠. 한국의 여성 할당제, 여경 비율 맞추는것이나 미국의 Affirmative action 같이 특정인종에 대한 역차별로 돌아올수도 있구요.
정의가 무엇인가보다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먹고사는 것이 중요한 이 시대의 사람들이 그것을 고민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싫어한다.
피라미드 최하층의 사람들은 이딴 얘기를 배부르고 등따시니까 하는 소리라고 여길 것이다.
배고프고 추워봤어요?
진짜 이해력이라곤 찾아볼수없는 댓이네 ㅋㅋㅋㅋㅋ
빈부와 별개로 그런 고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이정도면 열등감 아닌가 ㅋㅋㅋㅋㅋ
그것을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쓰기 싫다기보단 먹고사는데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끝인거죠.
진실. 정의에 법은 도달할수 없다. 는 말 참 무책임한 현실을 잘 반영해주네요.
같은 부분에서 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 그 자체는 굉장히 무책임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법의 판단할 수 있는 한계를 바로 직시해야만 그 판단이 가져올 수 있는 허점들을 더 적극적으로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법이 곧 정의다'라고 우기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법위에 서려는 한국 내의 특권층들을 빨리 몰아내야 사회가 제자리를 잡을 듯합니다!
저도 댓글이나 대댓글의 의견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법이란 시대적 배경, 그나라의 분위기,
관례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작용하는것이며 그냥 무책임하다는 말보다는 법이 그리된 이유를 찾아나 보고 얘기를 해야지 단순히 어! 뭐 이딴식이야 이렇게 자기가 좁게 생각하는건 모르고 단순히 무책임하다는걸로 몰고가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법이란 일부 어이없거나 말도 안돼는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독재 체제의 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법도 엄청 많구요 하지만 지금 법들은
여러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지고, 서로간에 이런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든 약속입니다.
당연히 법테두리안에서 법의 헛점을 찾아서 사기치거나 법에 안걸리니까 괜찮아 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결국 법은 꾸준히 서로간의 약속으로 보완해 나가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사람들이 정의롭고 다른사람들을 위하고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불필요 하겠지만요.
정의로만 처벌할수있는건 독재와 마찬가지일겁니다.
정의의 판단이 얼마나 정의하기 힘들다? 애초에 정의를 정의할수있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정도죠.
@@missj8357 법의 한계와 취약점을 잘알고 보완하는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바람직하다 생각하지만, 한 편으로는 그것을 오히려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려
문 밖을 나섰더니
어느새 차가워진 갈바람이
코트를 여미게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행복의 깊이도 더해가는
평안하고 예쁜 날 되시길 바랍니다 ~~^^
시간을 돈으로 산다에서 더 일반적인것도 있다고 봅니다.
택시 또는 자차 이용입니다.
돈이 있으면 이동할때 대중교통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시간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윤리와 정의는 사람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목적인것 같다. 내적갈등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진 도구인것같다. 살아 있다는것만으로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는것이랑 다름없다. 먹구살기 좋으니 윤리와 정의를 얘기하는것 같다. 어짜피 선과 악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이 만들어낸것이다
그러니까 인간사회에 있어서는 법보다 신뢰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 돼네요.
법은 빠져나갈 구멍이 너무나 많을것 같다. 실례를 들자면 부동산 계약서 하나 쓸려면 .조항을 수백개를 써야 할 것 이다.
너무 잼잇다! 책읽어드립니다 시즌2 해주세용!!!
I feel like this program is "Oxford college" level~. Outstanding professor with small student rebate with their thought....End of conversation I had own my thought... that exercising my brain made me intellectual being part of it. 설민석 is a "gem!"
But you know he is gone lol😂
5:28 IT 기업 창업자들을 예시로 들면서 우리나라는 세습재벌이 많다고 비판하는건 적절치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우리나라에 저런 창업자를 키워낼 토양이 부족하다고 까는거면 몰라도 ㅋㅋㅋ 그리고 입시 관련해서 그 지역 애들이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 했던 노력은 언급하지 않고 단순히 지역, 자사고만으로 결과적 평등을 논하는것도 적절하진 않은거 같아요. 애당초 대학공부는 필요한 사람만 하면 되는거고 우리나라 사회가 다른 길을 열어주지 못했던 것을 비판해야죠.
환경에 대한 지적하고 저 예시는 다른 개념임
세습 재벌이 많다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미국 창업자들이 성공한 사례와
우리나라는 세습적 재벌이 많지 1대가 창업해서 성공한 기업은 드물다는거지
그렇게 민감하게 받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생각이 드는게
사회 탓을 하는거 부터가 난 댁이 더 어이가 없어 보이는데
막말로 저런 환경을 만들면 댁이 창업해서 성공 할 수 있음?
인간은 모두 이기적입니다. 그런 인간이 만드는 사회. 인간에게 적절히 배합된 중간의 형태가 가능할까요? 선택적 정의는 계속될 거예요. 이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명문대에 가기위한 노력도 인정해야하지만, 중졸 홀어머니 밑에서 알바해야하는 환경에서 자란아이와 명문대졸 부모님밑에서 다양한 지원,경험을 하며 자란아이와 출발선 자체가 다르니 시작부터 공정한 경쟁이라고는 할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대화는 공정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대학은 다 안가도 살만한 세상이 아닌것을 탓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예시인것같습니다.
사회에서 능력으로 좋은대학 나와 잘살고있는자들의 위선을 보고있는거같다
결국 진짜 뻔한 얘기들... 답이 있었으면 좋겠는 얘기들인데 결국 답은 없어서 답답한데, 그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읽고나면 아 괜히 읽었네, 혹은 아 불편하다 싶은 책. 근데 은근히 뿌듯한 책.
현 시대의 법은 법을 가진 자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사유하는 놀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법은 최소 상식을 벗어 나서는 안되는 선에서 판결을 해야합니다. 법이 사람위에 있는것이 아니니깐요, 그런데 지금의 법은 보편적 사람위에 군림해서 상식 밖에 판결을 내리는것에 주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누구도 그 법에 대항할 수 없기 때문이죠. 공정한 것은 당시 사회의 상식에 기반해야 합니다.
Good Samaritan이라는 법이 방관, 방치한 사람을 벌하기 위한 법이아니라, 성경에 사마리아인처럼 도와주었을때 그 도와준사람을 보호해주는 법으로 알고있어요. 예를들면 A에게 심정지가 와서 쓰러져서 B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잘못되도 B에게 잘못을 물을수 없다는거죠. 나름 중요하게 다뤄진거같아서 코멘트하고 갑니다 😁
K-사마리안: 어림도 없지 ㅋㅋ 바~~로 성추행으로 신고해보리기~ 페미하살 법!!
@@nugu5555 어림도없지 성인지감수성으로 무죄때려버리기~
공리 주의 ㅋㅋㅋ 실용 주의.. 이는 전부 배부르기 때문에 나오는 이타주의에의해 제동이 걸리는거지 죄다 배고프면 다 외면하게 되어있다. 이는 인간 뿐아니라 동물의 법칙이기도하다. 물소때가 강을 건너야하는데 강에는 악어때가 있다. 물소는 강을 돌아갈까? 아니다 그냥 뛰어지나간다. 재수 없는 놈이 악어때에 잡히고 나머지는 무사히 건넌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여기서 수혜자은 악어일까 물소일까? 물소는 길을 돌지 않아 빠른시간에 다음 초지에 도착을 했고 악어는 물소를 맛있게 먹었다. 잡아먹힌 물소 말고 이득을 본 상황이지만 가장 이득을 본건 물소 우두머리다. 다른 물소들에게 공포로 왕권을 강화했으며 빠른 초지의 도착에따른 지혜로 다시한번 강화했다. 사람이라고 다를까 결국 가장큰 이득은 실용주의를 이끈 우두머리다. 여기서 존 롤스같은 사람이 몇몇의 희생으로 돈을 벌었으니 취약계층에 나눠주라한다. 하지만 일의 성공으로 왕권을 강화한 우두머린 공신들에게 돈을 뿌려 더욱 왕권을 강화하는데 쓴다. 우린 이걸 정의라 배운다. 노력한 만큼 돈을 받는으니까. 근데 다 따지고 보면 그 돈은 희생당한 사람에게 주는게 정의인것이다.
그렇지 자네 말이 맞소~~ 공감하오
법은 우리기 생각하는 정의로움에 대한 법이 아니다. 절차적인 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하철 몰카는 우선 뺏고나서 증거물 채택 전 증거를 훼손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거물 제출이 아니고 증거물 압류 먼저 신청하고 해야 하는건가
아무리 죽일놈이라도 사회적 합의에 어긋나는 비 절차적인 행동은 당연히 댓가를 받아야 함 미란다 원칙 증거품 회수시 절차는 당연히 중요한거
맞음 ㅋㅋ 시민들이 빼서다 줬다는 핸드폰도 중간에 다른 누군가가 관여하지않았다는 객관적 사실을 증명할수있음? 절차라는게 엄청나게 중요한건데 무슨 절차적 정의와 국민 법감정이 서로 배치되는거마냥 설명을하냐
감사합니다
가치가 돈으로 바뀔 때 타락하게 된다는 생각을 계속 하지만 결국 이걸 대신할 수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모두가 자본을 비판하지만 거의 모두가 자본을 쫒으려고 안간힘을 다 하는 FLEX에 대해 이중적인 사회.... 결국 한참 뒤에는 모두가 자본을 정의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에 도태되는 사람들이 소멸되는 사회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나에게 정의란,
과연 어느 가치가 이 상황에 적절한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그 결론은 항상 바뀔 수 있음을 고려하는 행위, 그 자체이다.
작가님... 대본 줄 때 처음 한 말이랑 뒤에 한 말이랑 매치는 시켜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세금은 강제기 때문에 기부를 통해야 한다는 말로 자유지상주의를 지지한 사람이 바로 뒤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하고 그 전에 공리주의에서 공리로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면 논리적으로 배치되잖아요...
16.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이사야 5:16
3.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언 21:3
18.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신명기 10:18
소희씨는 대사를 보면서 이야기하는건가요?
공부는 주입식도 있지만 이런 유대인방식 토론도 공부가 잘됨
정말 잘 봤습니다:)
3:00 즈음 나오는 일반인이 영장없이 휴대폰을 강탈하여 증거물로 제출한 경우는
증거물로 채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영장은 수사기관에 한한것이고
사익보다 공익이 더 우선시 되는 경우엔
일반사인이 위법으로 수집한 증거를 제출해도
증거물로 채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설명 굿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오래전이지만 복싱 앞자리 가격이 ㅎㄷㄷ 전용기타고 아랍갑부들이
치우침이 아니라 균형이 중요합니다.
집단의 성격과 시대의 상황에 맞추어서말이죠.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의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인간의 존엄성이 5명인지 1명인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엄청나게 좋은 내용입니다. 강추
ㅋㅋㅋㅋㅋ 공익은 뭔 죄냐 강제로 끌려와서 시키는거 한건데ㅋㅋㄱㅋㅋㅋ 국방의의무가 죄가되는나라
항상 잘보고있어요 현무님 센스는 즐거움 추가
따듯한 손길하나 품에 얹고 가는게 훨신 나아 보이네요, 무엇도 하지못할 마음보다는요.
내가 정의다
@@smithjuhn3565 병걸림?
16:33 아니 사회에 환원을 해도 멍청하고 못된 놈들이 받아서 사회를 구성하는 것보다, 진짜 모두에게 이로울만한 시스템 구축할만한 사람에게 위임하는게 낫죠... 이 사회환원이란 것도 되게 모호한 계획임.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가?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런 사람이 계속 나와서 부패하지 않고 청렴하고 뛰어난 능력의 유지가 가능한가?
@@Thebattleofsalsu 구글이랑 아마존 창업자..?
@@Thebattleofsalsu 노숙인들에게 음식과 옷 좀 뿌리고 끝나는거보다는 재단을 세워 그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비용으로 쓴다든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쓰이면 좋을거같아요
이책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렷다는거는 우리나라가 정의를 진짜 추구한다고들 하는데....... 제생각은요~
다들 이책이 정의를 정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산거지만 반대로 정의를 우리한테 물어보는 책이라고 생각함.그만큼우리는 먼가에 항상 답을 찾아요. 답은 수학에만 잇는건데 일상생활에서도 “답”을 찾으니... 언어 배울때도,수능공부할때도,인생을 살면서도..
이책을 읽으면서 “당연함”을 멀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이념이나 살아오면서 느꼇던 “정의”가 틀릴수도 있다는걸 항상 인지해야되요,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얘기하는사람을 무조건 비방하고 비난은 아니라고 생각해요.항상 “왜”라는 질문을 안고 살아가야한다고 느꼇어요.
책이 엄청 어려울것 같은데 저 같이 무식한 사람에게 어떤가요?
@@알콜박-w3t 책은 사람 안 가립니다.
@@박워녁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티켓은 이미 웃돈주고 사는게 당연해 진지 오래가 되어버림 결국 아티스트와 팬들은 못하기도 하고 원하지도 않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그 곳을 보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되어 결론적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나게 됨 ~ 그걸 직업으로 한달에 몇 천만원씩 벌고 있는 개인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모두 현금 거래& 세금도 내지 않음 개선되어야만 하는 공정의 영역
절차적 합법성은 진보하지 못해서 모순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고품격 고퀄리티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이 배웁니다,
처음 듣는데, 신세계다.
미군 얘기는 론 서바이벌이라는 영화입니다 존잼이니 보시길 바랍니다
절차 다 무시하면 그게 인민재판이지..
내가 누리지 못하면 정의롭지 못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있는거 같음. 난 놀이기구를 빨리 타고 싶지만 패스트트랙은 사지 못하니 그건 정의롭지 못한일이다. 이 마음이지. 돈 때문에 누구는 누리고 나는 누리지 못하면 굉장히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그게 정의로운 것이라는걸 망각해버린거지. 만약 돈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면? 뭘로 결정났을까? 신분이지. 자본주의가 되기 전엔 신분으로 모든걸 결정했으니. 돈으로 무엇인가를 결정할 수 있다는건 누구나 돈이 있다면 그걸 누릴수 있다는 의미. 영상에서 돈으로 모든게 결정나면 그게 귀족사회라고 하는데 반대지. 귀족사회면 돈이 있든 없든 귀족이면 누리고 귀족이 아니면 돈이 있더라도 누릴수 없는게 귀족사회인거고. 돈이 있으면 귀족이든 서민이든 천민이든 누릴 수 있는게 무슨 귀족사회임..
잘 봤어요
잡플레닛에가서 코어 소리 영어 리뷰 퍼 왔습니다.
복지가 많다고 한들 쓰는 직원은 많이 못 봄.
거의 모든 직원들이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 전후로 퇴근, 야근수당없음
기본정리 안되는 경영진덕에 다른 직원들만 고생 (했던 일 다시 하기, 남의 일 다 해주기)
회사에서 매일 자고 생활하는 인원도 꽤 있음- 결혼 여부 상관 없이
보여주기식 문서를 너무 많이 요구해서 시간허비가 많음
입사했다가 하루, 며칠만에 나가는 사람이 많음
교육 서비스 제공업인데 고객을 점점 우습게 봄
김새게 하는 것에 일가견이 있음- 제일 반짝반짝하던 직원들도 수동적으로 변해 감
서로 보여주기식의 보고가 엄청 많음.
이런 보고때문에 정작 주어진 일을 하질 못함.
경영진 제외 직원들의 의견을 아예 듣질 않음.
도저히 끝이 보이질 않는 회의. 회의. 회의.
야근은 기본. 야근 수당 아예 없음.
입사하는 순간 개인 저녁 삶은 포기하면 된다고 보면 됨.
제한된 일에 본인이 무제한을 창출해내야 됨(?)
며칠만에 기겁해서 도망간 직원들 수두룩 함.
경영진에 바라는 점
대외적으로는 좋은사람처럼 보이지만 막상 직원들의 상태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셔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늦은 밤에 당장 끝내라는 식으로 일 주고 연락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직원들은 대표의 모든 기분을 맞추려고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업무에 제일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 귀에 달콤한 소리를 해 준다고 너무 기대지는 마시길.
이 기업
경영진에 바라는 점
적어도 공고에 제시했던 그대로라도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직원들은 생각없이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회사면 회사다운 모습이 있어야죠? 오죽하면 제가 봤던 능력자들이 기겁하고 도망쳤어야 했을까요. 기본적인 배려부터 배우셔야 할 듯. 바라지도 않지만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은 1년 후 비슷할 것이다.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들 리뷰가 비슷비슷해서 이정도면 신왕국이란 인간을 잘 평가할 수 있을것 입니다.
이런거너무좋아
@ 8:25 확률의 정의를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내리신 것 같습니다.
유사성 보다는 발생 빈도의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유사성이 관찰된 현상의 파악에 도움이 되더라도 유사성 자체와 확률은 명확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올것같다, 비올확률이 높다는거고 얼마나 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가는 기억속의 비온날과 지금이 얼마나 많이 유사한가를 가지고 판단한다는 뜻인거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확률이란 단어를 님이 잘못정의하신것 같네요. 동전을 100번 던져서 앞면 40번 뒷면60번이 나오면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40%일까요?
@@임태성-m7s 유사성을 가지고 확률이라고 표현하는게 이상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예시로 든 비올 확률 얘기의 경우도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춰보았을 때 구름의 양이나 공기중의 습도가 이런 상황 일 경우 중 비가오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비가 올 확률이 높다.' 의 과정을 거쳐 판단하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유사성이 중요한 점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일정한 상황이 일어나는 빈도수가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유사성은 현상을 관찰하는 기준은 될 수 있지만 확률 판단의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거죠.
동전던지기의 예시의 경우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50:50으로 수렴하겠죠.
@Hwiroro 제 말투가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던 것 같긴 하네요.
좀 더 순화된 표현으로 수정해 보겠습니다.
@@bbongsp.7598 1개월전 댓글이라 보실지 모르겠지만 의견좀 남기겠습니다.
저분이 말씀하신건 확률 그 자체의 정의가 아닌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확률을 예측하는가 의 정의 같은데요? 실제로도 보통 그렇지 않나요
@@성이름-e6x7v 제가 설명을 잘 못 하나 보군요 ㅠㅠ
'확률을 예측' 하신다는 표현이 정확히 무슨 의미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까지 높은 확률을 보였던 상황과의 유사성에 대한 판단' 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하지만 확률의 기준은 유사성이 아니라는 거죠.
@8:37 '인간은 유사성을 판단해서 그걸 확률이라고 부르는거죠' 라는 표현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성으로 확률을 판단한다면 '저 사람 조두순 진짜 닮았네. 소아성범죄자일 가능성이 높겠다' 라는 판단이 나올 수도 있겠죠.
더 나아가 '어 저 사람은 아까 그 사람보다 더 닮았으니 확률이 더 높겠네?' 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확률의 기준은 유사성이 아니라 'A라는 상황에서 B라는 결과가 나타날 빈도' 가 되어야 된다는 거죠.
물론 그 빈도를 측정하기위한 사건의 수가 충분히 많아야 겠죠.
뭔가 설명이 난잡해서 죄송합니다 ^^;;;
이거 또 안하나요,, 너무 유익해🤍
굉장히 흥미롭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멋있네요😍
난 아무리생각해도 동의하기 어렵다. 억울하면 다시 태어나야지. 결과는 절대 공정할수도 없고 공정하면 안됨.
과정의 공정과 결과의 공정성
내 생각에 제 이상적인건 그만큼 벌어서 그 일부는 자신의 자유의사로 재화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거다. 여기에 정부가 개입하는 순간 공산주의가 되는거고 사회주의가 되가는거다. 그만큼 성숙한 의식을 더 끌어 올 필요가 있는거고. 이 공정과 정의라는 문제와 한평생 평행선을 걸어가야 할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엔 정의가 있습니다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 같이 화내고 공감하고 그게 뉴스꺼리가 되는게 정의가 아닌가요
갑질하는 사람들 상대로 내 목소리도 내고
그래 니가 잘못한거 맞네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래서 뉴스에 나오고 그 계기로 법이 바뀌고 그게 정의로움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요
여긴 일본입니다 항상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나라는 내가 어깨를 피고 당당하게 짙은초록색 여권을 자랑하고 싶게 만드는 정의로운 나라 맞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으쌰으쌰하는것도 좋지만 항상 그건 아니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또 다른 입장에 대해 생각할수 도 있게 하는 것 때문이라도 좀 더 공부하게 만들고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게 만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거 있어요
우 리 나 라 사 람 들 은 정 의 롭 습 니 다.
사십대 아지매가
아 그렇군요 고마워요
이십년전이라 ㅋㅋ
찾아가서 비난하는하든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야 힘을 갖게 되는거쟎아요
그 과정에서 바르지 못한건 사람들에게 공감자체를 가질수가 없죠 많은 사람들이 바른것에 공감을 한다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ilikebeatles3136 대중이 늘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프레임이 누군가를 더욱더 구석으로 몰아갈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터리치 님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고 이런 의심을 하는거겠지요 그럴수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이런저런 의심을 하고 프레임을 걷어차서 여기까지온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같이 화내고 공감하는것보다 그 일이 왜일어났는지 알아보는게 먼저여야합니다. 한국에선 감정의 공감은 빠른데 이성적인 분석이 없습니다. 이성적 이해 없는 공감은 무분별한 마녀사냥과 다를바 없어요
법은 진실을 싫어한다.. 법은 결코 진실을 이길수 업다는 것..그리고 법은 애초에 진실을 상대할 클라스가 안된다.. 이걸 알아야징? 응...
마지막 즈음 노래제목아시나요?
Ship And The Globe 인 것 같아욥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두시간 반을 기다렸다.
이제 우리 차례가 되서 금방 탈 수 있겠다 하는 시점에 매직패슨가 줄을 안 서도 바로 탈 수 있는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앞에 탔다.
그것에 대해 이미 들어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은 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 차례 앞에서 계속 세치기인듯 세치기 아닌 세치기 같은 상황을 겪어보니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인천공항 패스트트랙에 대한 신문기사를 본 기억이 떠올랐다.
비즈니스 티켓 고객은 임신부, 노약자, 어린아이를 동반한 사람등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논쟁이였다.
돈이 많은 고객이 돈을 더 지불하고 패스트트랙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일반라인은 사람이 줄어들게 되고
그 수익으로 공항의 다른 시설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게 된다는 논리고 그 당시 나는 전혀 이견이 없었다.
오늘 롯데월드 매직패스 경험의 예로 돌아와서
만약 아이가 이 상황을 보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해줘야 좋은 아빠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돈을 더 내고 기다리지 않는게 맞다라고 한다면 아이는 돈이 최고라는 배금주의 생각을 가질수 가 있고
기다리지 않고 타는 아이는 길게 줄 서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우월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런 가치관을 가지며 성장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고 프리미엄 티켓이 맞지 않다라는 생각을 전해주기에는
실제 우리가 사는 현실이 그렇지 않고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아니지, 힘이 더 강한 기관이 대신 벌해주는거지... 이상하다... 국가를 새로 만들어야하나...
샌들 교수의 공동체 주의는
지금의 극단적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균형을 잡아주는 주장 아닐까요?
일자리를 만들어줘야지 그냥 물질로 주는건 아니다. 공짜는 사회를 병들게 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 제목이 뭔지 알려주세요
윤씨는 고문시켜서 받은 자백이라 사례가 맞지 않다
난 동생한테 저 질문 받고 멘탈이 터져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도 모르겠다.... 그냥 정의는 없다고 하고 싶다.
이 세상에 과연 누가 자신이 정의롭다고 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 누구도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은 정의란 없는거다.
가만 보다보니 남자 6명에 이쁜 연예인 한명~
강함이 악인 것 처럼 비춰지는게 과연 인류 발전으로 볼 때 도움이 되는 일 인가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가수분을 너무 지적인 분을 모셨네요.
가수인거 모르고 봤으면 인문학 권위자인줄 알 뻔...
하긴 패널들 모두 너무 많이 지적이시긴 해요.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말하다니. 존경!
참고로 미란다는 나중에 살해당했는데 미란다를 죽인 사람은 미란다원칙을 안들었다고 무죄를 받았다죠
그건 아니고 미란다 원칙에 따른 묵비권 행사로 인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시대에 맞는 정의는 다르다 결과는 미래만 알뿐
불법촬영한 영상이 명백한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영장없이 증거를 취했다고 무죄라니..20년 복역한 윤씨는 절차상 범죄증거를 만들어 죄인으로 만들어놓고..명백한 증거보다도 절차상 증거가 중요해진 지금 증거가 있음에도 모른다고 하는 이유 알겠네요. 법이 죄를 지능화시키는것 같고 죄책감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그게 왜 그러냐면
그 증거를 취하는 과정에
어떤 불법한 행위나 비도덕적 행위가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예를들어 다수의 사람들이
미움받는 한명의 핸드폰을 뺏어서
불법촬영인듯한 앵글로 동영상을 찍은뒤
그 사람의 의지와 상관이 없이
경찰에 핸드폰을 넘긴다면??
과정의 절차를 고려하지 않을경우
그 한명의 사람은 처벌을 받게되요.
때로는 명백한증거라고 생각한 증거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증거를 취하는 과정에
더더욱 신중해지고 철저해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것도 예전의 반인륜적인 증거 수집, 재판과 처벌 방식에서 개선해온거라서 최소한의 보호장치지 물론 케이스별로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지만
그래서 절차가 중요한거다
범인100명을 놓치더라고 억울한 1명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거같아요
고차원적 주제에 대한 토론,
뭔가 희열을 느낀다
저거 다 혼동줄라고 저러는 거임. 저럴 수록 더 듣지 말고 자기 소신대로, 자기가 느끼는대로 하는게 옳음. 괜히 고민했다가 자력구제할 타이밍만 놓쳐요.
YOU, 희열의 스케치북
상대방이 그런 오해를 함부로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고 상당히 불쾌한 거지.
공동체의 가치 = 남이 나보다 뭐 좋은거 하는게 배아픔
창업에 방점을 두는 기준은 합리적이지 않다.
재밌네요. 30분 순삭..
부자는 돈으로 시간을 사고,,가난한 자는 돈으로 시간을 판다고.
그게 어떻게 무책임하냐. 절차를 왜 만들었는데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하기 위한, 10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고 1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무고한 사람을 감빵에서 썩게만드는게 무책임한거죠.
그리고 그 공익요원은 처벌을 받았어야 한다는 얘기냐? 어이없네 미국이 옳은지 유럽이 옳은지를 무슨 기준으로 판단해
개소리 하지마라. 10명의 범죄자를 놓쳐도 1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대 ㅋㅋㅋㅋ 한국이 전세계에서 부패한 국가 최상위권 항상 랭크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10명의 무고한 피해자가 1명의 힘있는 사람때문에 희생하는게 한국이다.
@@강산-o3e5k 자료좀 보여주세요. 제가 본 자료에선 청렴도 39등했는데 200여개 가까이 되는 국가들사이에서 39등이면 부패러 상위권이라는 말씀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김우진-i9v7v 개병신마냥 남 까려고만 들지말고 직접 찾아보세요. Wef 발표자료기준 2016년까지만해도 세계에서 9번째로 부패한 최악의 나라였고, 님이 말하는 그 39번째는 cpi인데,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절대부패에서 갓 벗어난 국가수준이라고 명명돼있습니다^^ 순위가 39위라고 높은게 아니에요 ㅎㅎ
@@강산-o3e5k 한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않는다는 말이 왜나왔는지 먼저 찾아보고오는게나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
@@강산-o3e5k 그리고 부패지수 내용도 법집행의 부패정도가 기준이 아니고 뇌물이나 공공자금의 운용이 어떠한가에 대한 설문조사구만 ㅋㅋㅋ설문조사가 과연 객관적인 지표가될수있느냐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법집행이랑은 관련없는 조사 들고와서 우리나라 부패했대! 이러면 웃기지않음?
중요한 것은 detail 에 있습니다. 부자들이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나눠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죠. 지금도 세금으로 부자들이 더 많이 부담하고 사회 환원하고 있습니다. 남을 돕는 것도 마찮가지입니다. 도와줘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정의할 것입니까? 도움이 어느정도 필요한 사람을 안도와 주면 처벌할 것입니까? 바보들이 헛된 구호에 휩쓸려, 감정에 휩쓸려 현실을 부정하고 법을 만들면 사회는 더 혼란스러워 질 뿐입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나눠줄 것이냐보다는 어느 정도가 부자인지에 대한 개념부터 세워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