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비|윤보영|시낭송|좋은글|좋은시|유미숙|오디오북 |감성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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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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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오늘의 시
비
시 · 윤보영
낭송 · 유미숙
빗소리가
잠을 깨웠습니다
잠든 사이
혼자 내리다 심심했던지
유리창을 두드렸습니다
잠 깨운 게 미안한지
그대 생각도 깨웠습니다
여전히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내 안에는 그리움이 쏟아집니다
참 많이 보고 싶은
그대가 주인인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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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저녁
빗소리 들으며 들으니 더욱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