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제조과정 증류 : 연속식 증류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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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7

  • @expert0509
    @expert0509 3 года назад +2

    연속식증류기 구조나 원리가 궁금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 @mincuejo7250
    @mincuejo7250 4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 @sulsultalk
    @sulsultalk 5 лет назад +4

    희석식소주 : column still
    증류식소주: potstill
    이건 또 처음배우네요. 희석희석 해서 구글은 쳐봤는데 이해안가서 닫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또하나 궁금한게요, 희석식소주(column still)는 왜 증류식(pot still)에 비해 한국에서 안좋은 비평을 받고있는건가요? 솔직히 소주도 보드카처럼 90%로 증류 이후 물을 타는거면 그 차이점이 비평을 가할정도로 큰가요?
    석탄비유 좋습니다. 공부공부 또 공부네요 ㅠ ㅋㅋㅋㅋㅋㅋ

    • @hairofthedogful
      @hairofthedogful  5 лет назад +3

      한국에서는 특이하게 스틸차이로 구분을 안하고
      희석식, 증류식이라고 구분을 하고있죠 ㅋㅋ
      저도 사실 이해안가는 명칭이기는 합니다...ㅋㅋ
      그저 옛 전통주들의 개성을 지켜주기 위한 분류법인 것 같습니다

    • @hairofthedogful
      @hairofthedogful  5 лет назад +1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어서 올바른 답변이 될지 모르겠네요. 틀린 답변이라면 다시 질문부탁드려요 ㅎ
      컬럼스틸은 팟스틸로 증류를 굉장히 여러번 한 결과물과 사실상 같습니다.
      만약 팟스틸로 증류를 5번 이상 하여 95도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컬럼스틸로 증류를 한것과 별 다를바 없는 증류액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
      즉 팟스틸로 95도 증류액을 만들어 물을 탄 소주나
      컬럼스틸로 95도 증류액을 만들어 물을 탄 소주나
      맛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이게 한국에서 희석식 소주라는 카테고리가 나오게 된건
      한국의 경우 희석식 소주를 만드는 회사들은 실질적으로 술을 증류하지 않습니다.
      술을 증류하는 회사(주정을 만드는 회사)가 따로 있고
      이 회사들로 부터 주정을 사온다음에 그것을 필터링만하고, 물타고, 감미료넣는 작업만을 하는게 한국 희석식 소주회사다보니
      아마 실제로 증류를 하지 않고 희석작업만 한다고해서 희석식 소주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MGP에서 원액사와가지고 숙성만하는 NDP 같은 개념과 비슷한거랄까요 ㅎ;
      주정회사에서 주정사와가지고 필터하고, 물타고, 감미료타는 희석식소주회사ㅎ

    • @sulsultalk
      @sulsultalk 5 лет назад +3

      하........그런 이유가 있다면 휘석식소주에 왜 거부반응이 있는지 이제 100%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NDP비유까지 진짜 척척 알아들었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진짜로!

    • @hairofthedogful
      @hairofthedogful  5 лет назад +2

      @@sulsultalk ​ 아무래도 희석식 소주가 증류식 소주에 비해서 '쓰레기'라는 이미지가 된 것은
      첫째. 가격차이
      둘째. 감미료첨가
      두가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첫째 가격은
      희석식은 편의점에서 2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증류식은 유명한 안동소주나 문배주등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려해도 몇만원이 훌쩍 넘어가거든요.
      두번째 감미료는
      희석식 소주에는 저렴한 위스키에 캬라멜색소나 감미료를 첨가하듯이 맛을 내기 위해서 아스파탐,에리스톨 같은 감미료들이 첨가가 됩니다.
      이 감미료가 인간에게 매우 해롭다!라는 잘못된 이미지가 퍼뜨려져 있다보니 희석식 소주 역시 안좋은 술이다! 라고 알려져버린 것 같습니다.
      저도 쿠씨네 님처럼 희석식 소주나 보드카나 품질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 한국사람들이 희석식 소주에 대해 너무 모르고 저평가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ㅠ

    • @sulsultalk
      @sulsultalk 5 лет назад +3

      제가 감미료라는 말과 뜻을 몰라서 처음에 설명해주신글에서 그냥 지나쳐버렸네요. 저도 솔직히 뚜렷하지 않은 sourcing이나 adulteration(감미료 설탕 등등)은 절대 좋아하지 않지만....결국에 술 맛이 있기만 하면 그 과정은 문제없이 눈감아줄수 있다에 한표 던집니다.
      여기서 타협지점은, sourcing & adulteration을 하더라도 레이블에 뚜렷히 표기를 해준다면 참 좋을텐데요..
      다시 또 한번 감사합니다.

  • @TV-hf5rc
    @TV-hf5rc 5 лет назад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jackaim7361
    @jackaim7361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 덕분에 쉽게 연속 증류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연속식 증류기의 경우 두 개의 탑이 있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 @hairofthedogful
      @hairofthedogful  Год назад +1

      그림없이 설명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하나는 분석기, 하나는 정류기라고 하는데요
      분석기 아래에는 열원이 있어서 분석기에서 열공급이 됩니다.
      정류기에는 발효액이 윗부분에서 주입되고 정류기 밑층 까지 이동했다가 분석기 위층으로 옮겨갑니다
      그 후 분석기의 플레이트(단)을 통과하며 분석기 아래로 내려갑니다.
      분석기를 통과하면서 발효액의 각 성분들을 플레이트에서 분리해냅니다
      분석기 맨위로 올라간 가장 가벼운 성분들(에탄올포함)은 다시 정류기 밑층으로 갑니다.
      이렇게 정류기 밑으로 옮겨간 증류기체(바로 위에서 말한 가벼운성분들)는 정류기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정류기 위층에서 주입된 발효액이 지나가는 파이프를 데웁니다. 예열을 하는 것이죠.
      예열을 하는 동시에 발효액이 지나가는 파이프가 분석기에서 넘어온 기체보다는 차갑기 때문에 환류가 이루어집니다.
      정류기에서는 보다 순수한 에탄올을 분리해내면서, 예열과 환류를 동시에 수행하고, 에탄올을 응축하며
      분석기에서는 가열을 통해 발효액을 각 끓는점에 맞는 성분들로 분리해냅니다.
      작용원리는 이렇고 이유라하시면... 저도 모릅니다. 그렇게 설계하는게 에너지 효율이 좋은가...아니믄 그게 더 알콜을 순수하게 뽑을 수 있는건가...라는 추측입니다. 공학도 분들이 더 잘 아시지 않으까여

    • @jackaim7361
      @jackaim7361 Год назад +1

      @@hairofthedogful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증류기와 관련해서 자료를 조사해보던 중이었는데,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 덕분에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kdh9298
    @kdh9298 4 года назад +2

    이런건 어떻게 공부해야 아는거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