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6년차, 저도 시부모님을 버렸어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가 이런 모습을 보고있으면..너무 가슴아파할 것 같아서요. 내가 왜? 뭐 때문에? 이렇게 참아야되는건지..내 자신을 내가 이해가 안가드라구요. 이제 저를 더 사랑하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인생은 한번뿐이니까요.
첨부터 시댁 안 보고 살려는 며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연락을 안할까요 .. 저도 정신과 다니면서 버티다가 연락끊고 삽니다. 이제는 숨이 조금 쉬어집니다. 기대치에 부응하려 애썻더니 더더더.. ㅠ맞벌이인데 전화는 매일 바라시고 주 5일 연속 집에 찾오시고 매일 호출하시고 같은 집에 안 사는데도 마치 같이 사는 느낌이었어요..애기가 아프던 말던~ 늦은시간까지 저희집에서 술 잡수시고.. 술상 차려아하고 내 기념일은 안 챙겨주시면서 본인들 기념일과 명절은 다 챙기시길 바라시고 본인의 자랑거리만 만들어주길 바라시고, 그동안 본인 아들한테 못 받았던 효도를 나한테 빛쟁이처럼 받으려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남편 부모님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자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하고 꾹 참고 도리하려고 했는데 갈수록 만족도 없으시고, 점점 유치하게 바라시는건 왜케 많으신건지..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한 1주일동안 연락을 안하고 소홀했더니 전화오셔서 목소리 잊어먹겠다 하시고 또 본인 아들한테 이간질하시던군요. 하.. 부부사이는 안좋게 만들고서는 나몰라라~ 미안함도 없으시고~고마움도 없으시고 우리부부는 맨날 시댁부모님일로 언쟁하고 몸이 계속 아프더군요. 그러다가 저 몰래 본인 아들에게 이간질 하는 거 제가 알게되고 뒷통수 맞아서.. 10번을 잘해드려도 1번을 못하면 난 팽당하겠다 생각이 들며 그 분은 나를 자식이라 여기지 않구나 깨닫고는 남편한테 헤어질각오로 시댁안갈거다 하고 연락 끊고 잘 지내고 있어요. 그동안 몰랐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참고로 돈 받은거도 없고, 오히려 더 뺏어가셨죠. 저는 애 봐달라 부탁드린적도 없어요. 어쩌다 보내라고 하셔서, 보낸적은 있지만 2시간 한번씩 전화오셔가지고 맘도 불편하고해서 안 보냈습니다.. 너무 참지마세요..진정한 가족은 나를 병들게 하지않아요 걱정해주고 이해해주지요 결국 남입니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는게 맞는거 같아요.. 누군가 엄청 고민 많으실텐데 혹시라도 제 사연이 작더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제 얘기인 줄.. 깜짝 놀랬네요. 맞벌이에 따로 사는데 매일 집 도착하면 전화하라하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 퇴근길에 장 보고 오면 전화시간 늦었다고 전화기 앞에서 펑펑 울어서 시누가 언니땜에 엄마 울자나, 왜 전화 늦게 하는데 하고 따지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더 괘씸한 건 남편에게 제발 어머니 좀 설득해달라고 그렇게 SOS 를 쳤는데도 단 한번도 내 편을 들지않고 지 엄마 시키는대로만 나를 괴롭히며 살더군요. 세월이 40년이 지나 이제 선을 넘는 말도 서슴치않는데도 남편은 나몰라라. . 결국 시모와 연락 끊어버렸어요. 이제 숨이 쉬어집니다.
부모가 다 커서 결혼까지 한 자식 부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싶은건 자식 위하는게 아니고 자기 욕심 채우는 겁니다. 어지간한 자식은 놔두면 더 잘 살아요. 이 시대가 요구하는건 부모보다 자식들이 더 잘 압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모님은 지나간 세대시잖아요. 그리고 당신들도 싫으셨잖아요. 왜 본인들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지. 며느리 좀 어려워하세요. 어머님 며느리 될려고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아들 와이프예요. 결혼해보니 며느리 되는거지 며느리 되고 싶어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적당한 거리를 원합니다. 너무 내 며느리 하면서 혼자서 거리 확 좁히지 마세요. 그 좁앚ㆍㄴ 거리에 인간 대 인간의 예의도 없어지니 며느리는 싫은겁니다.
@@김은자-w8n 내말이요 결혼했다고 전화도 않하고 찿아가지도 않고 일년에 한두번 갈땐 예약하고 가도 저희 친정엄마는 아예그집에서 삽니다 내가 사준집 난 들어올까 겁나 아예 자물쇠 바꾸고 제친정엄마랑 등은 아예그집에서 살고있으니 전 아예 뼈빠지게 일해서 며느리 친정집에 헌납하고 사는기분입니다 아직도 그집식구들 의 경제 원조하지만 손자는 얼굴도 못보고 아예 못보게하고 낯선 손자는 나만보면 경악을 하고 웁니다
남편 분들 제발 결혼은 왜 했는지, 내 소속이 어디인지 잘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내 아내의 배우자, 내 아이의 아버지로서가 우선순위라는 걸 모르는 것 같아요. 자기 엄마 우선하다 내 자녀들의 엄마가 병든다는 것 왜 모를까요. 당신이 당신 어머니께 선을 긋는다고 어머님 큰일 안나세요. 하지만 내 아이들의 엄마가 불행하면 결코 내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는 걸 생각해 주세요. 저는 결혼 2년 만에 시모 때문에 우울증이 왔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아서 남편과 대판 했고... 제 마음이 어떤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자존심따위 버리고 정말 밑바닥까지 있는 그대로를 다 이야기 하였고, 처음으로 이혼에 대한 얘기도 꺼냈습니다. 이혼 하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아이도 있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같이 살고 싶다. 당신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면, 우리가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살 생각이라면 이문제만큼은 나에게 맞춰 달라고... 당신이 바뀌지 않으면 이혼할 수도 있단 걸 조금 돌려서 말한거지요. 다행히 저희 남편은 그날의 대화가 많이 충격적(?)이었는지... 많이 노력하더라고요. 자기 엄마에게 정말 냉정하게... 무섭다 싶을 정도로 들이받아서 지금은 시모가 저에게 굉장히 조심한다는 게 느껴져요. 남편은 자기는 엄마 안보고 살아도 된다고 했지만 지금은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많이 줄어서 굳이 연까지 끊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저도 연끊고 살았을 거 같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하고 싶었던 말은요, 남편이 중심 잘잡고 확실하게 아내 편들어주고 여차하면 엄마 안보고 살 수도 있다!!!라는 걸 엄마에게 보여줘야 시어머니가 아들 무서워서라도 며느리 함부로 안합니다. 아들이 좀 들이받더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어머님도 아들 손주 보고 사는 게 낫잖아요. 내 엄마가 내 아내에게 부당하게 하는 것을 막는 것은 결코 불효가 아닙니다.
저는 15년을 매주 전화하고 찾아가서 노력해도 안돼서 시어머니 포기하고, 연끊고 지낸지 3년입니다. 싸울일?? 더 많아졌습니다. 남편이 지 엄마 보고오면 나한테 짜증냅니다. 지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르고, 걸레집어던지고 친정식구들한테 막말할때는 남편이 미안해 하기라도 하더니, 이젠 뻑하면 짜증냅니다. 마음속으로 이혼을 준비한지 3년째입니다. 고2아이가 고3 수능끝나는 그날까지만 버티는 마음으로 삽니다. 이제 1년만 더 버티면 돼는데 요즘 매일 혼자 웁니다. 시어머니, 남편, 아이. 셋이서 너무 똑 닮았습니다. 내 아이가 그들을 닮았다는 사실에 내 인생이 참담해집니다. 그래도, 엄마라서 버티는 중입니다. 죽을만큼 힘듭니다.
@@eocl2839 남편 스스로 본인 엄마를 엄청 싫어해요. 꼭 고부갈등 때문이 아니더라도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하고 본인이 먼저 안보고 살고 싶단걸 제가 말렸습니다. 제가 천륜을 끊은게 아니구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도 없고요. 오해를 하신거 같아 대댓글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 시모도 당신 친정엄마를 버린.. 쉽게 말해 정말 버렸어요. 그런 사람이면서 아들딸들한테 당신 모시라고 하는... 그러면서 또 당신 스스로는 그리도 욕하시는 친정엄마와 똑같이 행동하시는 사람입니다. 아들딸들도 질려해요. 제가 며느리라 천륜 끊게 만든 게 아니라요...😅)
@@eocl2839 아들을 키울 때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걸 30년 가까이 당해오다 보면, 결혼을 해도 자기가 독립된 가정의 가장이란 생각보다는 부모님의 아들이란 생각이 잡혀있죠. 모종의 이유로 그같은 생각이 각성되는 시기가 보통은 부인의 눈물이 보일 때 입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극렬 빠가 각성해서 등 돌리면 까가 되는거에요. 부모에게 까라고 하면 세상 막 망하는 거 같고 삼강오륜과 인간의 도리와 천륜이 무너지고 금수가 되는거 같죠? 그렇게 생각하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 온 겁니다. 부모에게 거역하면 사람도 아니라거나, 니 부인이 아무리 뭐라해도 부모는 부모라고 한다거나, 부모가 우선이라고 한다거나....정말 지독하게 아들인생 말아먹게 만드는 가스라이팅 입니다. 무리에서 떨어져 독립적인 가정을 꾸려도 존중할건 존중 해줘야 하는 거에요. 선을 넘지 않는건 부모로서도 자식을 존중한다면 지켜야 하는 거구요.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있는 그 자체로서 존중을 못받아요. 시모 세대들이 무시당하고 서러움을 받았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자신들의 억울함을 보상받으려하니 며느리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대물림 되는 것입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못끈는 이유가 억울한 시집살이에 대한 천박한 보상 욕구와 피해의식 때문입니다. 이걸 해소해야 시집과의 관계가 서로 좋아집니다.
아..이번 사연.. 정말 제가 보낸줄 알았어요.. 그냥.. 공감 수준이 아니라 완전 감정이입해서 사연자님의 심정으로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새겨들었어요.. 전 결혼 7년차이며 시부모,시누이의 막말로 인해 시댁과 인연을 끊은지 딱 1년이 되었어요 그와중에 남편은 아이들만 데리고 시댁에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요 자기들 핏줄이니 보러 가는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전 시댁에서 받은 모욕적인 말들로 인해 지난 1년동안 개인상담과 가정상담을 같이 받았어요. 1년동안 상담하면서 깨달은게 바로 시댁과 별개로 부부 그리고 나 자신의 문제였단 사실이였어요.. 이제는 시댁에 대한 원망도 증오도 옅어져 가네요.. 그만큼 제 기억속에 마음속에서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원망과 증오 미움으로 인한 스스로에 대한 어이없는 자책… 그 굴레에서 이제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요 선생님 말씀과 사연자님의 이야기 1년동안 느낀 모든게 같네요.. 이제는 남편에 대한 기대도 없어요 저 스스로 잘 살고픈 우리 아이들만 올바르게 건강하게 잘 키우는게 가장 큰 바람이고 제 인생의 중요한 다짐이 되었네요.. 사연자님..! 부디 시댁과 남편의 굴레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시길 바래요.. 나 자신을 바로보고 나에게만 집중해도 나를 괴롭히는 요소들로부터 격리가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yajjin8207제생각엔 남편에 대한 집착?인 것 같아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시가와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을 쉽사리 꺼지지않게 하는 듯해요. 차라리 남편을 ‘하숙비주는 하숙생’이라 생각하면서 아무 기대하지않으면 시댁에대한 분노도 감정도 좀 정리됩니다. 이혼하기싫으면 그렇게하도 하고살아야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안가서 마음이 편합니다. 같은 학교 같은 직업을 가지는 며느리를 70년대 사고방식으로 하대하고 집안일의 노예로 취급하는 시아버지 시아머니를 보면서 연락 끊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연끊고 살껍니다. K-시월드 마인드가 없어져야 결혼율도 올라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산 및 집안일 육아는 여자 몫이라고 생각하는 낡아빠진 사고방식이 존재하는 한 앞으로는 젊은사람들이 더 결혼하지 않을것 같아요. )
저도 시댁과 인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시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 아들에 대한 집착과 관심으로 홀시어머니랑 사는 며느리처럼 30년을 살았어요ㅎㅎ 맞벌이로 우리 애들 키워주시는 역할을 하셔서 막강한 무기로 생각하고 막말과 거친 욕설로 저를 억누르며 사시는 어머님이셨어요 ㅠ 지금은 제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로 숨을 쉴 수 없을만큼 공황장애가 와서 일을 쉬고 거리를 두고 저를 보살피고 있어요 ~ 친정보다 더 많은 정성을 들여도 더많은 기대를 하시니 상처는 더 깊어지고 나부터 살아야되겠더라구요
저도 시댁에 이제 안 가겠다고 남편에게 선언한 상태 입니다. 사실 남편 생각해서 시댁에 가기 싫어도 , 남편만 내 편이 되어주면 그리고 우리가 모두 잘 지내려면 며느리에게 함부로하면 안된다고 말만 해주면 시댁과 왕래하며 살아 볼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것들을 아무리 얘길해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제가 시부모님께 무슨일이 있어도 때되면 전화하고 만나라고 하더군요. 너에게 또 함부로하면 그때 내가 며느리에게 함부로 하지말라고 얘기해주겠다고요. 제가 결혼 14년차에요. 정말 무슨일이 또 생기면 얘길해줄까요?아닐거 같아요 얘길해도 핵심은 빼고 얘길하겠죠..늘 그랬듯이….. 남편과 함께 이주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부중심에 대해 얘길 나눴었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 왜 내가 니 옆으로 가야하냐고,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때되면 전화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니가 내 옆으로 오면 안되냐고요. 저는 전화하는것도 너무 싫거든요. 전화로 시아버님이 말도 안되는 일로 소리지르시고 했던지라 정말 싫어요. 부부중심이 뭘까요??? 나의 고부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해결하고자 내 옆으로 나란히 서서 함께 하는것이 제 욕심일까요??? 이기적인 걸까요??? 남편은 왜 너가 원하는 쪽으로만 날 조종하느냐고 절 탓하는거 같아, 시댁에 안 가면서도 너무 힘이드네요.
부부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남편의 시각이 잘못되었네요. 부부중심이 되어 내 가정 위주로 살아보자는데 아내더러 자신을 조종하려 든다하고, 아내가 자기 원하는 대로만 하려 한다고 생각을 하니 그 부분을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요. 아내가 무엇땜에 힘들어하는지 깊이 헤아려 보지도 않고 계속 시부모에게 전화를 하라는 둥 며느리 노릇을 강요하고 있잖아요. 꼭 부부 상담을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힘들겠습니다... 정말 어렵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원장님 오늘도 정말 주옥같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맞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 내가 나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죠.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까요. 며느리가 그렇게 뭘 잘못했기에 혼내고 다 섭섭하다 하시는지.. 저는 정말 제 나름대로의 정성껏 시부모를 섬겼기에 더 이상은 할 게 없어요. '니 하는거 봐서 앞으로 나의 행동도 달라질 줄 알아라' 하셨지만, 제 감정도 소중하거든요.. 눈치보며 멍청하게 살라고 친정 부모님이 저 낳고 길러주신 게 아니니까요.. 엄마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야 아이도 배우더라고요. 쭈굴쭈굴하게 살지 맙시다!
갑질 노인네들한테 잘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시어머니가 되고 가족이되어 비유 맞추면서 사는것도 열받고 황당한데 진짜 짜증나죠..저도 인연끊고 사는데 과거일이 떠오를때마다 개빡치네요..그러나 그분들도 제가 안와서 화가 나겠지만 오히려 샘통이라고 생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 10년차예요 시어머니로 인해서 마음 고생을 1~2년 심하게 하다가 지금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썸네일 제목 보자마자 '왜 시어머니의 마음을 궁금해 하시지?' 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어머니가 오지말라고 말하셨는데 무슨 뜻일까? 진심이실까? 속상하실까?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괴로움이 끝이 안나고 결과적으로 시어머니가 원하는것은 당신한테 맞춰주고 헌신하는 며느리라는 결론만 나와요. 본인의 감정을 먼저 잘 살피세요.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섭섭한 감정이 느껴져도 나쁜것이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남편에게 진솔하게 말씀하셔도 돼요. 본인이 시댁에 갔다와서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다면 내 아이,남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우리 가정이 행복하지 않아요. 오지말라고 하신 것은 시어머니고, 그 말을 들은 며느리가 정말 안와서 섭섭하든지 화가 나던지 아들이라도 와서 기분 좋던지 그것은 시어머니가 처리할 감정입니다. 시어머니 감정까지 헤아릴 필요는 없잖아요. 사연자님 본인의 마음, 우리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주은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부부중심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이 어렵지 하고나면 별거 아니더라고요.
우리세대가 바꿔놔야 우리 딸들이 편한 세상에서 삽니다. 며느리에 대한 갑질을 당연시 여기는 시모들이 아직 많습니다. 응당 아들이 결혼하면 시부모권력을 부려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고 시대가 변했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입니다. 시부모님들을 계몽시킬 필요가있어요. 요즘은 노인들도 모른면 계속 배워야하는 시대예요. 그런분들은 안바뀌면 어른대접 못받아요.
시어머니부터 상처받은 내마음을 남편은 시댁을 안가는 방법으로 해결을 해주네요 그런데 말씀처럼 가도불편 안가도 불편 이제 마음편하게 안가려구요 남편도 제가 안가는것이 못내 섭섭하지만 어머니께서 그동안 저한태 저희한태 상처준게 있으니 가자고는 못하지만 왜 그렇게 남편이 미운지... 이런상황에서도 혈육인 어머니 감정은 읽으면서 제 감정은 헤아리질 못하네요 그 섭섭함 이였네요 그동안 제 마음에 다친 상처를 돌보는 시간으로 가져야 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김지연-q6j4q 다 집마다 사정과 사연이 있는겁니다. 오죽하면 연을 끊었을까요. 남편의 속마음은 님보다 제가 더 잘알겠지요. 그리고 그 또한 연기일지라도 저는 그게 남편이 저를 향한 배려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님하고 의견이 다르다고해도 틀린게 아니고 다르다고 받아들일줄도 아셔야 님이야말로 자식과 나이들어서도 소통하며 살수있겠지요?
@@김지연-q6j4q 젊은 여자가 늙은 여자한테 질투할 일이 뭐가 있나요 이상하게 생각하시네.. 그리고 자녀를 사랑으로 기르는 건 양육의 과정에서의 얘기죠. 다큰 성인 자녀 그것도 결혼하여 독립하였는데 그 가정 존중하지 않고 들들볶는 것은 결코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집착이고 미성숙이죠.
저같은 경우 시댁에 안간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처음 1년은 안가도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었어요 그동안 쌓인 원망과 화가 터져나와 남편과도 자주 싸웠구요 그런데 1년이 지나니 차츰 안정되더라구요 그 화와 분노가 어느정도 가라앉고 잊혀지고 그래서 마음도 편하고 좋아졌구 남편과도 잘 안싸웁니다 결혼 15년만에 내린 결정이니 그동안 쌓인게 어디 한두개였겠어요? 단절을 선택한다고 당장 그 마음이 좋아지진 않죠. 2년 가까이 되는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좋구요 처음 단절할땐 좀 얼마 안가다가 갈 마음도 있었는데 지금은 지금의 이 평화를 잃고싶지 않아 계속 안가려고 합니다 시집에서 뻔히 보이는 욕하는것도 처음엔 무지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러던가 말던가...뭐 이런 마음입니다 뭐 나중에 정말 시부모님들 건강이 안좋아지면 그땐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옥탈출..뭐 그런 기분입니다. 계속 다시 오라고 독촉하던 시부모님들은 이젠 삐지신거 같은데 그러니 전 연락오는거 무시안해도 되고 더 좋습니다 끊고 힘드신분들 한 1-2년 기다려 보세요 마음이 많이 바뀌실거예요
결혼생활 35년 8남매 종가집 맏며느리로 살면서 큰아들 결혼시키고 시댁 손절했습니다 고추까지 다 말라다 줄 정도로 시댁 대ㆍ소사 다 치루고 살았는데 내가 어려워지니 다 무시하고 짓밟더라구요 도움청하지 않았는데도 행여 보태달랄까봐 불려가 다 필요없다고 소리지르는 시모보고 3년간 정신과 치료받고 손절합니다 가족이란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살피며 사는건데 기본 인성마져도 안된 사람들과는 잘 지낼필요없다고 오랫동안 선하게 살면서 깨달았습니다 부모님들께 당연히 잘해드려야하지만 효도할수있게 행해야 하는것이 어른의 몫입니다
와 우리 시부모인 줄 알았어요. 가서도 눈도 안쳐다보고 아는척도 안하면서 전화 안한다고 들들 볶고, 내 아이들 교육을 왜 시키냐고. 돈 아까워 하시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집디다. 내 새끼들까지한테 그러니 정말 너무 싫었어요. 노인네 돌아가셔도 안 울것 같아요. 너무 싫어요.
소름 우리 시모인줄 앎... 심지어 공감 댓글이 두개나 더 있다뇨 이런 미련한 할미가 많나봐요. 저도 이번에 알았잖아요. 대학 그깟거 보내지마라 지들이 살게 냅둬 지아들 힘들다고 그만키우래요. 손주를 걸레 취급하더라고요. 며느리가 낳은 자식은 자기께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내치더군요. 손주들앞에서는 아닌척하고, 시누 시켜서 돈챙기게 하고 너무나 계산적인 모습 징그러워요.
시모가 남편에게 대학 꼭 가야하냐고 같이 너랑 일하게 하고, 공부하고싶어하면 그건 지들이 살게 냅두라고 하면서 남편한테 자기랑 도시에서 고생그만하고 시골가서 살재요. 미친거 아닌가요? 며느리한테 허락이나 의논해야할 말을 가스라이팅인지 자꾸 생각할수록 분통터져요. 연끊었지만 다 쏟아내고 분노하지 못해서 원통합니다.
전 작년에한번 챙겨주셨어요! 한번도 생일 물어보지 않다가 작년에 물어보시더니... 그래서 본인 생일때 밖에서 먹었다며 생색을....😂😂😂😂 두달 차이 나는 시어머니 생신때 밖에서 먹었던 음식이 저를 위해 먹은 거랍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네요!😂😂😂😂 얼마나 그지 같은 기분이던지...
결혼28년차 됩니다 25년차부터 시가에 안가고 있습니다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부부관계 회복도 안된상황에 (남편의 폭력때문인데요) 시모가 연락 없는 제게 화가나니까 직장에 다니는 손자에게 전화룰 해서 저에 대한 쌍욕을 하고 무슨 물건 주워온 듯한 표현을 했더라구요 어디서 그런걸 데려와서는! ㅎ 시모가 아파서 맏며느리로써 집안 대소사 다 챙걌구요. 시모도 시모지만 본가에 다녀온 후 뾰루퉁해 있는 납편을 보며 인연 끊고 살기에 잘했다 생각합니다 남편도 자쥬 가지 않지만 다녀온 후엔 제게 불친절한데 저는 전혀 게의치 않습니다 니들은 그리 살아라~~난 내가, 내 가정이 더 중요하다! 담대히 나가고 있습니다 동서에게 전해들었눈데 시모가 본인한테 제기 뭐가 삐져서 2년넘게 안오냐고 했다니..내로남불 모자때문에 저는 정말 이 결정이 잘했고 제가 편한 쪽으로 살려고 합니다. 시모의 자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자기 아풀때 병원수발들고 힘든 거 다 감사수했던 맏며느리에게 욕지거리라니..인격이 거지같죠 상종도 하고 싶지않고 두 친손자들도 친가에 안갑니다 . 아빠가 잘못했는데 엄마욕을 해대는 할머니라니요..시가 오느누구도 제게 사과도 없고 시누이들도 저를 무시합니다. 그엄마에 그 저식들이죠. 시모의 마음따윈 관심도 없었지만 오늘 상담말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만 잘하면 알아주시겠지 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런 환경에서 살아온 남의편을 지켜보는것도 괴롭고 이혼이란 단어를 수백번 하고 살았지만 시댁식구들안에서 나란사람이 이방인인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았어요 전 할말은 하고 살았는데 그것이 독이 되서 저에게로 상처로 되돌아오더라구요..암으로 돌아가신 친정엄마한테 마음을 나쁘게 쓰니까 그런 병이 걸렸다는 시모의 말을 듣고 그날부로 인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 안보니까 맘은 편해요
우리나라는 나쁜시어머니만 존재 고약한 친정엄마는 없네요 배운신분들 정직하세요 친정엔 매일 전화하며 시댁에 몇년이도도 꼭 해야하는 대화 ㅣ년에 한두번 문자와 최소한에 금전공세로 시집에 최선을 한다는 요즘 며누님들 부메랑이 될 수있으니 한번 생각 깊이 하고살아요 정말 시댁은 악질들의 소굴이고 친정은 천사 집단일까요 인간은 모두 희노애락이 있읍니다 그리고 불변의 원칙은 존재하고요 요즘세상이 뭐가 바뀌었죠 해가 서쪽에서뜨고 남자가 아이낳고 하나요 사회가 조금부유해지니 공이 여자들 공인줄들알고 착각하다 낭떠러지 만날까 두려워요 역사에 여자가 날뛰면 전쟁을 초래 한다던데 모두 냉철 합시다 상담자분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홀시어머니와 결혼안한 시누이 둘에 막내아들인 가정에 시집온 이제 갓 2년을 넘긴 신혼부부입니다~ 시어머니는 굉장히 외롭고 부정적인 성향에 말끝마다 연락 자주 안한다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없다 그런말들을 시누이를 통해서 들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최근에는 교회도 제가 떠나겠다고 남편에게 선언을 했고 한달 되었습니다. 교회가서 인사잘해라 예배 왜빠졌니 신앙이 왜 그러니 등등 지나친 간섭과 관여를 더이상은 받아들이고싶지않아 교회를 분리 시키는것으로 첫번째 결단을 하였고 이젠 더더욱 연락도 잘안하고 찾아뵙지도 않네요. 속이 후련하고 시누이 간섭도 끊어냈습니다.
저또한 여기계신 분들의 사연 집합체 아니 그이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7년째 분통터뜨리고 살아가고있는데 요즘은 모든거에 손놓았습니다 다정한 시부모님 다정한남편 저는 이 생엔 기대안하렵니다 저도 아들 딸이 있지만 아들이 장가가서 와이프가 생기면 제 짐이 떨어져나가고 제 아들 식사랑 옷세탁 하나도 신경안쓰고 홀가분해질테니 그것만으로도 며느리가 있어서 참 고맙다 이 생각이 들어야하는거아닌가싶은데 왜들 그렇게 며느리만 생기면 전화하네 안하네 자주 오네 안오네 아 !! 대체 왜들 시댁에선 그런답디까? 제 머리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두 늙은어른들끼리 남은 여생 지지고볶고 그리 살지 왜 가정꾸린 자식들한테 자꾸 오네안오네 연락들 기다립니까
요즘 시어머니는 아들만 오는것도 좋아해요. 며느리들만큼 시어머니도 이런 상담프로 보고 똑똑해집니다. 아들오면 편하게 밥사먹고 다음날 친구들 만나고 명품사러 가더라구요.사회활동도 활발하게 하구요. 자산 정리해서 67세쯤은 최고의 실버타운으로 가는 계획짭니다. 이런 상담 여자로써 넘 좋습니다. 시대가 변한것을 잘 받아들이게 되지요.
@@코코-j9z실버타운 들어가는건 젊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들어가신 분들, 더 일찍 들어올걸 하고 후회한다고 해요 아프면 나와야 한다더군요 건강할때 60세 초반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해요 한달에 3-4백 하는 곳은 정말 좋던데요,,보증금도 몇억 걸어야 해요 병원이랑 연계 되어서 진료도 1순위에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와서 공연도 하고 휘트니스에 수영에,, 죽고 나서 자식들 보증금 못가져 가겠끔 사회에 기부해도 되고
맞는것 같아요 건강한 마음자세를 얘기해 주셔서 너무 안심이 됩니다. 이 영상 저번에 봤는데도 또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괜히 또 불편해져서 또 봅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거든. 나를 환영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데 안가겠어라는 말 너므 좋은것 같아요~ 참.. 걱정은 시가가 해야하는데 정말 시가가 힘들게 해서 도저히 너무 속상해서 더 내마음 다칠까 안가고싶어진건데 거기에 내가 또 안가는 죄책감이 드는건 뭘까요 참 저도 어리석은거 같네요. 속마음은 시가가 마음을 내주길 바래서 인가봐요 안되는건 포기해야 겠죠 포기했으니 긍정적인 마음을 위의 영상처럼 가져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결혼 19년동안 교회 출석 강요, 교회에 갖다 줄 금전 강요, 비난, 막말로 상처 받을대로 다 받다가 얼마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큰 다툼으로 이젠 진짜 안보고 살고 싶어서 올초부터 전화, 방문 다 끊었습니다. 한국 며느리 입장으로 처음엔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마음에 걸려 괴롭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너무 좋고 편하네요..ㅜ 우리 남편이 어머니와의 다툼으로 정신과 약까지 먹었는데 미안하지만 전 오히려 중간에서 어려움없이 모든걸 끊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마음의 죄스러움 없이 속편하게 제 인생 즐겁게 살려구요. 저도 아픈곳도 슬슬 생기고 이제는 저를 돌봐야겠습니다!
시누이 시어머니 동서 저기들도 여자면서 여자자체를 멸시합니다. 아들한테 배푼거 다 며느리한테 뽑아먹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며느리 노동력 착취와시부모에 대한 일방적인 효도로요. 며느리는 아들이 해야할 역할을 대신해주는 종일뿐입니다. 며느리를 인간적으로 대하는 시집식구들 드물어요. 같은 지위에 있는 동서까지도,
전 망상증 시어머니 혼자서 상대 8년참다가 ...약먹고 4년갔어요 참고...ㅜ 안간지 2년 3년 맘이.편해여 ....시댁잘못이구여 ..근데도 시아버진 제가 종인지 아나 그냥 가족이니 니가 참아라...그리곤 저를 달래려고만 했구여 다참다 갔는데 맘이 아프니 몸에 신체적 아픈 증상이 와서 안가니 좀 나아여 아직 말만 나와도 증상이.나타나여 ....덜덜거리거 ..눈물이 나고 ...전 파업했어여 그리고 살았어여 저를위해
저도 결혼 12년차, 연락안드린지 한달됐어요 다 맞춰드리고 해드리니 끝이 없이 요구하시고 트집잡아서 뭐라하시고. 넘 힘드네요. 계란이 없음 없다고 뭐라하시고 본인은 아침은 꼭 삶은 달걀을 먹어야 한댓다가 그 담엔 또 뭘 먹어야하고 계속 바뀌어요 저한텐 관심 하나 없으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전혀 모르시면서 본인 사위는 뭘 좋아하니까 이것저것 다 해준다고 자랑하시고 저더러 시누랑 사위한테 잘하라고 생일때도 꼭 아침에 전화하라고. 늦게 전화했고 난리. 본인 결혼기념일도 챙기라고 뭐라하시고 매달 충분히 용돈 드리는대도 명절생일어버이날크리스마스등등 명목으로 용돈 더 보내드려도 선물 안준다고 뭐라하고 선물주면 돈이 더 낫다 뭐라하고 본인카톡은 울리면 어머니구나 알수있게 다른것으로 바꿔놓으라하고 저희엄마아빠랑 2박3일 여행한번 간거 가지고 왜 본인한테 말을 안했냐 12년전 제 첫생일에 러브캣에서 사준 가방, 지금은 다 떨어져서 버린지 오래인 그걸가지고 왜 안들고 다녔냐 너한텐 뭘 사주면 안된다 는둥 막말하시고 맛있는거사드리고 용돈드리고 아버님 선물까지 사드리고 아침점심저녁 와계시는동안 매끼니 다 챙겨드려도 가시면서 자긴 왜 안챙기냐고 뭐라하시는 시어머니 너무 지치네요 그외 점쟁이가 너는 부모복이 없다더라 니 남퍈사주엔 널 만날일이 없다는데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등등 이렇게 하면 너네부모가 잘못가르쳤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등등등등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12년 참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전화 꼬박드렸는데 한번에 한두시간씩 영상통화하고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셔도 다 들어드렸네요 시누가 저에대해 하는 얘기도 거르지 않고 다 저한테 전달하셔서 시누에 대한 감정도 별로에요 전화할때마다 본인은 본인한테 잘못하면 동생들도 안본다며, 너도 조심해라 너도 예외가 아니다. 이렇게 계속 하셨는데 지금 제가 연락 안하니 밤마다 우신다네요. 그래도 연락하고싶지 않아요. 최선을 다한만큼 마음이 식었음을 느낍니다
결혼 십년차 이제서 양심없고 뻔뻔한 시댁에 명절에 잠깐 얼굴만 비춥니다. 아이앞에서 엄마 비난, 여자비하 하고 가진거없이 빚만 들고 결혼한 남편을 아직도 일등신랑감 운운하고 있는 모습에 기가 찹니다. 시댁 안온다고 남편한테 제 욕 해봐야 본인 얼굴에 침 뱉는 걸텐데..평생 본일얼굴에 침 뱉고 살겠죠.주변인 비난이 일상이시니...
저는 친정에 안간지 1년이고 시댁은 추석때 안가고 설에 갔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시댁에도 안가려구요 (당연히 남편도 제의견을 존중해 줬구요) 명절에 가는게 자식의 마땅한 도리도 아니고 본받을만한 부모라면 당연히 가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라면 구지 갈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안가니 맘이 편해요^^~~
울시부모님 10분거리에 사시는데도 집에 함부로 안오시고 오시는일도 매우 적음 연락도 자연스럽게 하지 문안인사 올리듯 어떻게 해라, 섭섭하다 이런말씀도 없으심 사람 볶아대는게 없으셔서 항상 감사할 따름임 아무리 좋은 분들이라도 내 가족이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 거리감이 있기에 내 부모처럼 편히 하진 못하고 예우를 차릴수 밖에 없음 글구 울 남편ㅋㅋㅋ 부모 무서워하지 않고 절대 참지 않는 남편 ㅋㅋㅋㅋ 사랑한다ㅋㅋㅋ 어머님 몇달만에 울집 잠깐 오셨는데 남편에게 잔소리 폭격 날리니까 ㅋㅋㅋ 남편이 바로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앞으로 집에 오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상처받아서 집으로 가심ㅠㅠㅠ 내가 봐도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긴 하는데 남편이 글케 직격탄 날릴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문자로 남편이 어머님께 사과했다고는 하는데 울 남편은 아버님도 어머님도 안가리고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컷트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울 부모 이기는 자식이긴 한데 남편도 같아서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 글타고 부모를 업신여기거나 효를 다하지 않는건 절대 아님 공경은 하되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필요하면 잘라낼줄도 알고 부모와 싸울줄도 알아야 함 그러면서 부모와 분리되며 진짜 성인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며느리가 시모와 인연을 끊겠다고 한다면, 두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1. 정말 며느리는 시부모 공경할 줄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안하고 내 아들 등골 빼먹은 년인가? 2. 내가 혹시 두 사람의 사이에 너무 관여하거나 상처주는 말을 별 생각 없이 했는가? 이런 자기 객관화를 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면 이혼 시키세요. 단, 아들하고 척 지는 상황을 감내해야 할 수 있어요. 후자면, 며느리가 알아서 찾아오는 상황을 보게 될 겁니다.
남편이 시부모님께 한번은 단호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도 의연해져야겠구요. 부부상담 시 남편에게 미션이 있었어요. 시부모님께 가서 가부장적인 우리집안의 문화때문에 수평적인 문화에서 자라난 아내가 힘들 것이다. 며느리한테 가부장적으로 대하지 말라. 는 말을 하라는 미션요. 남편 엄청 떨더라구요. (솔직히 전 그런미션온다하면 부모님께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말해도 부모님이 저를 비난하지 않을 거라는.믿음이 있거든요 제 남편은 희한하리만큼... 무섭고 떨려하더라구요. 욱하고 불같은 시부때문에 떨려하면서 말했고. 시모에게는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말하기 힘들어햇어요ㅡ) 암튼..그렇게 말하고 거리를 두었고 지금은 많이 존중해주십니다. 남편의 태도 변화. 그리고 아내의 태도변화 이 두가지가 다 콜라보가 되어야만.. 시부모님 문제는 해결되는 거 같아요....
남편들은 부모님들 말을 거역하기 힘든 특징이 있더라구요.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시댁의 일부처럼 우리가정을 생각해서 많은 충돌이 있었어요. 아내를 1순위로 생각하기 싫다면 결혼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정을 보면 시부모가 1순위 자식이 2순위 아내가 3순위라 매일 트러블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남자들은 부모 말을 거역하면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놈이란 말을 들으면서, 부모와 마누라 중에 부모가 니 가족이니 우선하라는 말도 어릴 때 부터 들으며 커 옵니다.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커오는 거죠. 결혼하면 니 마누라가 1순위라는 말을 들으면서 커오는 남자들이 있긴 하지만, 절대 다수는 아닙니다.
결혼 8년차 30대 중반입니다 시어머님은 현재 70대 초반이구요 위로 시누 두분 계시는데 둘다 노처녀에요 결혼전에 우려했던 부분을 지금 겪고 있어요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애 낳고(물론 백일 넘겨서) 쭉 한달 한번 주말에 1박2일 매번 시가 가서 자고왔었습니다 그렇게 하길 바라시고 그게 효도라고 착각하고 살았거든요 남편이랑 좋은 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지금은 제가 그 시가에 발 들이지 않고 삽니다 제 자리가 어딨냐고 시어머니께 따져 물었어요 결혼 안한 시누가 와서 진두지휘 합니다 노처녀 둘째 시누에게 모든 권한 위임해놓고 저보곤 쉽게 말해 그 시누 하라는 대로만 따르라네요 남편도 제 편 아니에요 사실 그게 제일 서운해요 상황 다 받아들이려고해도 아이만 데리고 본인 본가 다녀오는거 보니 속이 뒤집힙니다 어쩌겠어요? 제 편 아닌데.. 그거 인정해주려구요 대신 저는 앞으로 시부모 둘다 돌아가셔도 장례식장도 안간다고 했습니다 아프면 둘째 시누가 다 알아서 하니 저는 더 이상 관심 안둔다고했구요 저에게 권한은 없고 의무만 실행하라는거에 부당함을 느껴 더 이상 시가에 안가려구요 안가서 불편하다? 그 단계 지났습니다 시모랑 여러번 이야기한 결과 더 이상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니가 이해해라.. 니 시누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니.. 이런말로 사건을 덮더라구요 어머님, 제 마음 상처는 안보이세요? 라고 말해도 딴 말로 돌리구요 시모 입에서 본인 체면 위해서 제가 꼭 와야한다고만 하네요 큰집은 아니지만 큰집 대행하는 곳이라 삼촌들 숙모들 싹 다 시가에 모이거든요 그분들 보이기 위해 제가 필요하다네요 그 말로 인해 제 마음은 완전 닫혔습니다 저는 그냥 소모품일 뿐인거잖아요.. 그 말 듣고 가는게 바보 아닌가 싶구요 먼 훗날 제가 유책배우자가 된다한들 각오하고 저만 생각하고 살아가는중입니다 이혼 당하더라도 지금 제 맘 편한게 좋아요 그 집 가면 제 편 아무도 없는데 마음 불안하게 앉아있는것보다 교류 안하고 사는게 맘 편합니다 부부상담 받아도 남편 사상과 가치관은 뿌리박혔기에 딱히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이 영상 중 하나를 남편에게 보내도(부부 위주로 살아야한다) 싸움만 되더라구요 저만 생각하고 살려구요 어차피 그 집엔 시부모 돌봐줄 삼촌들 숙모들 자식들 많은데 굳이 저까지 보탤 필요없을것같아서요 어디가서 못할 이야기 익명 빌려서 하소연해봅니다
저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안가겠습니다 하고 선언했더니 그때서야 시모가 전화오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그러고 다음번 명절때까지 안갔구요 담 명절때 갔더니 왜 안왔냐고 일절 안물어보시더라구요 그냥 아무일 없다는듯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제가 알았습니다 시부모들은 오지마라 고하면 며느리가 깨갱할줄 안거죠 근데 제가 그러지않으니 아차 싶었던거죠 그때 제가 느낀건 시댁이 며느리인 저를 그렇게 조련하려고 하는걸 느끼고 그때부터 정이 뚝 떨어졌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저는 저 할말 하고 삽니다~
여자들은 보면... 내 남편이 내 남편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아들이지...이걸 너무 인정하고(아마 자기 아들 있는 여잔 미래 자기 일이 되기도 할 거니까 미리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알아서 지레 숙이고 살면서 힘들다고 해요. 남편이 첫째로 내 남편이 아니라면 가족도 아이도 실상 별 의미 없죠. 누구 아들 빌려다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이라면 너무 비참하지 않나 싶어요. 시부모나 친정부모 입장에서 혼자 될 거라는 두려움, 결혼한 내 자식이 진짜 자기를 절연할 거라는 리얼한 감이 오지 않는 이상 시어머니 되시는 분은 별 감정 없을 것 같네요. 천륜인데 감히..이런 맘 중노년이 더 많잖아요. 며느리 혼자 혹시나 남편 사랑 잃을까 걱정되는 거는 있을 것 같네요. 자칫 비굴한 삶.;; 비굴하다 : 용기나 줏대가 없이 남에게 굽히기 쉽다. 자꾸 굽히려고 하는 게.. 위험 신호 아닌가요. 결혼했으니 더 당당하고 빛내면서 살면 안 되나요? 배우자 있어서 좋은 게 이런 거 아닌지.^^
남편이 내 남편이자 우리 아이들의 아빠로서 우선순위를 지키지 않으면 이혼도 불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혼은 못하니까 지레 굽히고 참고 맞춰주다가 마음에 병이 깊어지는 듯..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는 카드를 마음속에 지니고(뻑하면 이혼하자며 말로 하는게 아니라요) 이 문제만큼은 단호하게 맞서 말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했을때 남편이 아차 싶었는지 자기 엄마에게 냉정하게 딱자르더군요.
@@땅빌려드림니다복덩이 올케가 어디 들어간 게 아니라 그 집 아들은 이미 남... 독립된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친정식구랑 똘똘 뭉치고 말고가 없어요. 부부가 똘똘 뭉쳤는데 남자 쪽 집안에서 아들 뺏어갔다고 하는 거네요. 결혼하면 형제자매도 다 남이 됩니다. 완전 남보다는 가까운 남일 뿐 남은 남입니다.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문젭니다. 상담, 치료 받으세요.
화가 끓어오를 때마다 종이에 "시**,시**" 써서 찢어버립니다. 남편과의 관계 회복이 최우선이다는 말이 나이드니 맞는 말입니다. 그동안 잘못없는 남편만 닦달한게 미안하기도 합니다.시동생이 20년 넘게 시댁에 눌러?살며 형을 밀어내는게 남편 잘못이 아니라는걸 나이 50중반 되니 알게되다니ㅠ 중년이 되니 애정이 아니라 그동안의 애착으로 삽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결혼 16년차, 저도 시부모님을 버렸어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가 이런 모습을 보고있으면..너무 가슴아파할 것 같아서요. 내가 왜? 뭐 때문에? 이렇게 참아야되는건지..내 자신을 내가 이해가 안가드라구요. 이제 저를 더 사랑하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인생은 한번뿐이니까요.
참지마세요. 참는다고 끝나는 게임이 아닙니다. 빠른 손절이 가장 현면합니다
아 그러셨구나 저두 그럴라구요
딱 제마음 이예요...
첨부터 시댁 안 보고 살려는 며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연락을 안할까요 .. 저도 정신과 다니면서 버티다가 연락끊고 삽니다. 이제는 숨이 조금 쉬어집니다. 기대치에 부응하려 애썻더니 더더더.. ㅠ맞벌이인데 전화는 매일 바라시고 주 5일 연속 집에 찾오시고 매일 호출하시고 같은 집에 안 사는데도 마치 같이 사는 느낌이었어요..애기가 아프던 말던~ 늦은시간까지 저희집에서 술 잡수시고.. 술상 차려아하고 내 기념일은 안 챙겨주시면서 본인들 기념일과 명절은 다 챙기시길 바라시고 본인의 자랑거리만 만들어주길 바라시고, 그동안 본인 아들한테 못 받았던 효도를 나한테 빛쟁이처럼 받으려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남편 부모님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자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하고 꾹 참고 도리하려고 했는데 갈수록 만족도 없으시고, 점점 유치하게 바라시는건 왜케 많으신건지..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한 1주일동안 연락을 안하고 소홀했더니 전화오셔서 목소리 잊어먹겠다 하시고 또 본인 아들한테 이간질하시던군요. 하..
부부사이는 안좋게 만들고서는 나몰라라~
미안함도 없으시고~고마움도 없으시고 우리부부는
맨날 시댁부모님일로 언쟁하고 몸이 계속 아프더군요.
그러다가 저 몰래 본인 아들에게 이간질 하는 거 제가 알게되고 뒷통수 맞아서.. 10번을 잘해드려도 1번을 못하면 난 팽당하겠다 생각이 들며 그 분은 나를 자식이라 여기지 않구나 깨닫고는 남편한테 헤어질각오로 시댁안갈거다 하고
연락 끊고 잘 지내고 있어요. 그동안 몰랐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참고로 돈 받은거도 없고, 오히려 더 뺏어가셨죠. 저는 애 봐달라 부탁드린적도 없어요. 어쩌다 보내라고 하셔서, 보낸적은 있지만 2시간 한번씩 전화오셔가지고 맘도 불편하고해서 안 보냈습니다..
너무 참지마세요..진정한 가족은 나를 병들게 하지않아요 걱정해주고 이해해주지요 결국 남입니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는게 맞는거 같아요.. 누군가 엄청 고민 많으실텐데 혹시라도 제 사연이 작더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제 얘기인 줄.. 깜짝 놀랬네요. 맞벌이에 따로 사는데 매일 집 도착하면 전화하라하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 퇴근길에 장 보고 오면 전화시간 늦었다고 전화기 앞에서 펑펑 울어서 시누가 언니땜에 엄마 울자나, 왜 전화 늦게 하는데 하고 따지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더 괘씸한 건 남편에게 제발 어머니 좀 설득해달라고 그렇게 SOS 를 쳤는데도 단 한번도 내 편을 들지않고 지 엄마 시키는대로만 나를 괴롭히며 살더군요. 세월이 40년이 지나 이제 선을 넘는 말도 서슴치않는데도 남편은 나몰라라. . 결국 시모와 연락 끊어버렸어요. 이제 숨이 쉬어집니다.
울딸 얘기랑 똑같네요.
이번추석에 안간데요.
결혼은 미친짓 혼자 사는게 개꿀이지요 전 미혼이라 이거 보면 결혼 안해서 넘좋음 🎉🎉🎉
저도 그런시어머니때문에 암에걸렸어요
저도 65세인데 나하고 똑같네요
참지도말고 잘하지도 말고 해야할 도리만하고
서운하연 참지말아요
지금생각하면 참지말고 뒤집어 엎어어야해
깨어있는 시어머니들께서는 이 영상들을 보는데 정작 문제 있는 시어머니들은 안본다는 사실 ㅋ
내용도 목소리도 왕재수!!
저도 잘할수록 욕먹더라구요 더만만하게 보시구요;; 며느리 하인 하나생겼다 이런느낌 그래서 지금은 1년에 1~2번 가고맙니다 신혼초에는 제가 시부모님 보고싶어 가자했거든요 근데 결국 저만상처받아오더라구요
잘되면 아들덕 안되면 며느리탓 지치더라구요
@henajung1144 맞아요 부모라도 거리두기 해야 되요 저도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같이도 안감
가끔 시부모님과 잘 지내시는 분 보면 정말 부럽더라고요 . 선연 만나시는 분들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저도 참 시댁 어른들 좋아했죠 … 그랬었죠…
저도 잘할수록 욕먹더라구요 더만만하게 보시구요;; 며느리 하인 하나생겼다 이런느낌 그래서 지금은 1년에 1~2번 가고맙니다 신혼초에는 제가 시부모님 보고싶어 가자했거든요 근데 결국 저만상처받아오더라구요
잘되면 아들덕 안되면 며느리탓 지치더라구요
눈치 보지 말고 내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만 판단하고 그대로 나아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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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가뜩이나 출산률이 바닥을 치고있고 결혼도 많이 안 하는 추세이고 살기 정말 팍팍한 세상인데 돈, 집 마련 문제도 골아플텐데 제발 시집살이까지 더 얹지 맙시다. 다른게 애국이 아니라 당장 옆에 내 며느리부터 숨통 좀 틔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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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어른들 처신잘하자고요 아이들 독립했으면 그들 삶에 우리는 끼지맙시다 무엇을 결정하든 존중해주자고요 우리도 싫었자나요 애들 우리아니더라도 삶힘들어요 부모가 뭐냐고요 그냥 남편하고 잘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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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자-w8n 진정한 어른 이세요 먼저 존중해주시면 며느리가 하지말래도 잘해드리죠
부모가 다 커서 결혼까지 한 자식 부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싶은건 자식 위하는게 아니고 자기 욕심 채우는 겁니다.
어지간한 자식은 놔두면 더 잘 살아요.
이 시대가 요구하는건 부모보다 자식들이 더 잘 압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모님은 지나간 세대시잖아요.
그리고 당신들도 싫으셨잖아요.
왜 본인들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지.
며느리 좀 어려워하세요.
어머님 며느리 될려고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아들 와이프예요.
결혼해보니 며느리 되는거지
며느리 되고 싶어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적당한 거리를 원합니다.
너무 내 며느리 하면서 혼자서 거리 확 좁히지 마세요.
그 좁앚ㆍㄴ 거리에 인간 대 인간의 예의도 없어지니 며느리는 싫은겁니다.
@@김은자-w8n 내말이요
결혼했다고 전화도 않하고 찿아가지도 않고 일년에 한두번 갈땐 예약하고 가도
저희 친정엄마는 아예그집에서 삽니다
내가 사준집 난 들어올까 겁나 아예 자물쇠 바꾸고 제친정엄마랑 등은 아예그집에서 살고있으니 전 아예 뼈빠지게 일해서 며느리 친정집에 헌납하고 사는기분입니다
아직도 그집식구들 의 경제 원조하지만 손자는 얼굴도 못보고 아예 못보게하고
낯선 손자는 나만보면 경악을 하고 웁니다
남편이 없으신 경우 큰 문제
....ㅠㅠㅠ
남편 분들 제발 결혼은 왜 했는지, 내 소속이 어디인지 잘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내 아내의 배우자, 내 아이의 아버지로서가 우선순위라는 걸 모르는 것 같아요.
자기 엄마 우선하다 내 자녀들의 엄마가 병든다는 것 왜 모를까요. 당신이 당신 어머니께 선을 긋는다고 어머님 큰일 안나세요.
하지만 내 아이들의 엄마가 불행하면 결코 내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는 걸 생각해 주세요.
저는 결혼 2년 만에 시모 때문에 우울증이 왔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아서 남편과 대판 했고...
제 마음이 어떤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자존심따위 버리고 정말 밑바닥까지 있는 그대로를 다 이야기 하였고,
처음으로 이혼에 대한 얘기도 꺼냈습니다.
이혼 하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아이도 있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같이 살고 싶다.
당신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면, 우리가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살 생각이라면 이문제만큼은 나에게 맞춰 달라고...
당신이 바뀌지 않으면 이혼할 수도 있단 걸 조금 돌려서 말한거지요.
다행히 저희 남편은 그날의 대화가 많이 충격적(?)이었는지... 많이 노력하더라고요.
자기 엄마에게 정말 냉정하게... 무섭다 싶을 정도로 들이받아서 지금은 시모가 저에게 굉장히 조심한다는 게 느껴져요.
남편은 자기는 엄마 안보고 살아도 된다고 했지만 지금은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많이 줄어서 굳이 연까지 끊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저도 연끊고 살았을 거 같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하고 싶었던 말은요,
남편이 중심 잘잡고 확실하게 아내 편들어주고 여차하면 엄마 안보고 살 수도 있다!!!라는 걸 엄마에게 보여줘야 시어머니가 아들 무서워서라도 며느리 함부로 안합니다.
아들이 좀 들이받더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어머님도 아들 손주 보고 사는 게 낫잖아요.
내 엄마가 내 아내에게 부당하게 하는 것을 막는 것은 결코 불효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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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는 15년을 매주 전화하고 찾아가서 노력해도 안돼서 시어머니 포기하고, 연끊고 지낸지 3년입니다. 싸울일?? 더 많아졌습니다. 남편이 지 엄마 보고오면 나한테 짜증냅니다.
지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르고, 걸레집어던지고 친정식구들한테 막말할때는 남편이 미안해 하기라도 하더니, 이젠 뻑하면 짜증냅니다.
마음속으로 이혼을 준비한지 3년째입니다. 고2아이가 고3 수능끝나는 그날까지만 버티는 마음으로 삽니다. 이제 1년만 더 버티면 돼는데 요즘 매일 혼자 웁니다.
시어머니, 남편, 아이. 셋이서 너무 똑 닮았습니다. 내 아이가 그들을 닮았다는 사실에 내 인생이 참담해집니다. 그래도, 엄마라서 버티는 중입니다. 죽을만큼 힘듭니다.
시모와 갈등이 있더라도 본인은 연 끊어도 남편과 손주는 가게 해야죠
천륜을 끊는건 큰 죄예요
본인도 자식 키우면서,,
남편도 그렇지, 엄마를 안보고 살아도 된다뇨, 이건 아니네요,,시모가 자기 아들에게 만큼은 각별할거잖아요
@@eocl2839 남편 스스로 본인 엄마를 엄청 싫어해요. 꼭 고부갈등 때문이 아니더라도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하고 본인이 먼저 안보고 살고 싶단걸 제가 말렸습니다. 제가 천륜을 끊은게 아니구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도 없고요. 오해를 하신거 같아 대댓글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 시모도 당신 친정엄마를 버린.. 쉽게 말해 정말 버렸어요. 그런 사람이면서 아들딸들한테 당신 모시라고 하는... 그러면서 또 당신 스스로는 그리도 욕하시는 친정엄마와 똑같이 행동하시는 사람입니다. 아들딸들도 질려해요. 제가 며느리라 천륜 끊게 만든 게 아니라요...😅)
@@eocl2839 아들을 키울 때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걸 30년 가까이 당해오다 보면, 결혼을 해도 자기가 독립된 가정의 가장이란 생각보다는 부모님의 아들이란 생각이 잡혀있죠. 모종의 이유로 그같은 생각이 각성되는 시기가 보통은 부인의 눈물이 보일 때 입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극렬 빠가 각성해서 등 돌리면 까가 되는거에요. 부모에게 까라고 하면 세상 막 망하는 거 같고 삼강오륜과 인간의 도리와 천륜이 무너지고 금수가 되는거 같죠? 그렇게 생각하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 온 겁니다. 부모에게 거역하면 사람도 아니라거나, 니 부인이 아무리 뭐라해도 부모는 부모라고 한다거나, 부모가 우선이라고 한다거나....정말 지독하게 아들인생 말아먹게 만드는 가스라이팅 입니다. 무리에서 떨어져 독립적인 가정을 꾸려도 존중할건 존중 해줘야 하는 거에요. 선을 넘지 않는건 부모로서도 자식을 존중한다면 지켜야 하는 거구요.
저는 시어머니이지만 며느리인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나를 힘들게하고 고통스럽게하는 사람은 가족이든 지인이든 안만나는게 나를 위해 이롭다는겁니다.나와 내남편 내자녀들에 집중하고 살아도 아무 문제없어요.억지로 교류할것도 없고 맘풀릴때까지 안가도 되고 .돌아가셨다해도 안가도 죄가되지않습니다.성인스무살지난 자녀에 독립개체로 존중해주고 더욱이 결혼한자녀는 남이나 다름없다생각하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남이다생각하고 살면 말조심 행동조심하게 되고 안보고 살아도 큰문제없으니까요
남편마음보단 내마음이 우선..
안가고싶음 안가면됨..
제경우는 남편생각보단 내마음이 먼저라
안가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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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본인이 가장 중요하죠
울딸도 이번 추석에 안간대요.
저도 나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 60대 시어머니 못맞추겠더라구요 남편한테 안간다 전화도안한다 선언하고 그게싫으면 이혼해도된다 했네요 남편도 본인부모 피곤한거 알더라구요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있는 그 자체로서 존중을 못받아요. 시모 세대들이 무시당하고 서러움을 받았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자신들의 억울함을 보상받으려하니 며느리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대물림 되는 것입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못끈는 이유가 억울한 시집살이에 대한 천박한 보상 욕구와 피해의식 때문입니다. 이걸 해소해야 시집과의 관계가 서로 좋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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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무슨벼슬자린줄ᆢ정경부인인줄ᆢ안직착각하고사시는듯ᆢ
그걸 여적여라고 조롱하는 무식한 것들도 있죠
우리 시어머니 왈~ '내가 얼마나 시집살이 고생한줄 알아?' 내가 고생했으니 너도 당하는건 당연하다는 식 ~ 아직도 며느리 질투하고 괴롭히고 여전하시네요. 정말 싫은데 아직까지 남편은 시댁식구 집에 다 불러 대접받고 가시게해요ㅜㅜ
시어머니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고요
한 번 맞춰주면 평생 끌려다닐거예요
한번은 겪고 넘어가야 할 문제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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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아..이번 사연.. 정말 제가 보낸줄 알았어요..
그냥.. 공감 수준이 아니라
완전 감정이입해서 사연자님의 심정으로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새겨들었어요..
전 결혼 7년차이며
시부모,시누이의 막말로 인해
시댁과 인연을 끊은지 딱 1년이 되었어요 그와중에 남편은 아이들만 데리고 시댁에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요
자기들 핏줄이니 보러 가는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전 시댁에서 받은 모욕적인 말들로 인해 지난 1년동안 개인상담과 가정상담을 같이 받았어요.
1년동안 상담하면서 깨달은게 바로
시댁과 별개로 부부
그리고 나 자신의 문제였단 사실이였어요..
이제는 시댁에 대한 원망도 증오도 옅어져 가네요..
그만큼 제 기억속에 마음속에서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원망과 증오 미움으로 인한 스스로에 대한 어이없는 자책…
그 굴레에서 이제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요
선생님 말씀과 사연자님의 이야기 1년동안 느낀 모든게 같네요..
이제는 남편에 대한 기대도 없어요
저 스스로 잘 살고픈
우리 아이들만 올바르게 건강하게 잘 키우는게 가장 큰 바람이고 제 인생의 중요한 다짐이 되었네요..
사연자님..!
부디 시댁과 남편의 굴레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시길 바래요..
나 자신을 바로보고 나에게만 집중해도 나를 괴롭히는 요소들로부터 격리가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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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제가 님과 같은 절차를 밟고있는 중이네요..내가 살기위해 연락단절을 했는데 이 불편함과 죄책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정신분열증 걸리겠다 싶어요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될까봅니다
@@yajjin8207제생각엔 남편에 대한 집착?인 것 같아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시가와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을 쉽사리 꺼지지않게 하는 듯해요. 차라리 남편을 ‘하숙비주는 하숙생’이라 생각하면서 아무 기대하지않으면 시댁에대한 분노도 감정도 좀 정리됩니다. 이혼하기싫으면 그렇게하도 하고살아야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안가서 마음이 편합니다. 같은 학교 같은 직업을 가지는 며느리를 70년대 사고방식으로 하대하고 집안일의 노예로 취급하는 시아버지 시아머니를 보면서 연락 끊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연끊고 살껍니다. K-시월드 마인드가 없어져야 결혼율도 올라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산 및 집안일 육아는 여자 몫이라고 생각하는 낡아빠진 사고방식이 존재하는 한 앞으로는 젊은사람들이 더 결혼하지 않을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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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냥 결혼하면 며느리를 하급 손님취급하는 그 시월드마인드때문에 결혼안하겠죠.
99%시모 며느리 맘에 안든다
상대적 이다
@@땅빌려드림니다복덩이시모가 며느리가 좋고 안좋고가 무슨 상관이예요
@@강수진-g8e 모르시는군요?
요즘은 며느리가 더 갑질하는거
지인들 며느리땜에 골머리 썩어요
제친구는 주변 며느리 땜에속썩는집
많아서 며느리보면 정안줄꺼라고 하던데요 ㅋ 그냥 너는너 나는나 그렇게 ㅋ
오죽하면 안가겠나.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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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진짜 제가 하고 싶은 말이 ㅋ 며느리 중에 시어머니랑 척 지고 살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ㅋㅋㅋ 아무도
마자요
절대 시댁은 안바뀌기때문에 끊고사는게 정답인듯해요. 저도 20대에 일찍 결혼해서 얼굴도 모르는 돌아가신 시할머니 그러니까 본인 시어머니욕,주변인들 험담, 본인하고픈말만 뇌를 거치지않고 막말 해대고 정말 시댁가는게 넘 괴로웠지만 15년을 참고 맞춰드리고 살다 연끊은지 2년됐는데 처음엔 맘에 걸리고 불편했는데 1년만에 통화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않더라구요 친정아버지 부의금 50만원 준걸가지고 생색내는말 듣고 미련없이 마음굳혔어요 상종을하면 안되겠구나 전 돌아가실때까지 안볼생각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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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럼 남편하고도 인연을 끊으셔야죠
@@강경희-t5y 아들도 결혼하면 별개의 가정의 가장입니다. 어린애 품안의 자식이 아니구요. 며느리가 시부모님하고 끊고살면 남편하고도 끊어야된다는건 무슨 억지논리신가요? 이런 시어머니들 때문에 부부 당사자문제가 아니라 시댁문제로 이혼하는 가정이 많은거에요. 성인이되서 결혼을했으면 내가정이 중요하지 시부모님때문에 가정이 깨지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남편이 집착하는 시부모땜에 지쳐서 먼저 시댁하고 끊고 살고있으니 남일에 신경쓰지마세요.
@@강경희-t5y 왜죠? 남편은 아내편인데...🤷🏽♀️
네 시집도 상식없으면 손절하세요
속병 생겨요
잘해준다고 잘하는거 아니예요
30넘어 성인이고 누가 나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응당 내가 그사람에게 무슨 실수를 한것인가 성찰을 해야 인간인데. 인간 아닌 사람도 많구나 인간은 성찰하는 존재 아니겟어요.
저도 시댁과 인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시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 아들에 대한 집착과 관심으로 홀시어머니랑 사는 며느리처럼 30년을 살았어요ㅎㅎ 맞벌이로 우리 애들 키워주시는 역할을 하셔서 막강한 무기로 생각하고 막말과 거친 욕설로 저를 억누르며 사시는 어머님이셨어요 ㅠ 지금은 제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로 숨을 쉴 수 없을만큼 공황장애가 와서 일을 쉬고 거리를 두고 저를 보살피고 있어요 ~
친정보다 더 많은 정성을 들여도 더많은 기대를 하시니 상처는 더 깊어지고 나부터 살아야되겠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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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애고~~그런 시엄마한테 뭘 배우라구 애를 맡겼어요
차라리 사람을 쓰시지 아님 친정 부모한테 도움을 청하던지 그러시지
애쓰셨네요 요즘 사람들 시부모 며느리
상식없고 막대먹은 사람들은 손절이답이네요
행복하세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죠
고생했네요
나는 홀시어머니 38년을 모시고 살았답니다.
이제 따로사는데
홀시어머니 자식들은 다 말대꾸한번 못하는 효자 바보 멍청이 모지리와 지금도 살고있어요.
아주 이기적인 인간들~~
난 이번생에는 이게 내운명인가보다 하고그냥산다.
저도 시댁에 이제 안 가겠다고 남편에게 선언한 상태 입니다. 사실 남편 생각해서 시댁에 가기 싫어도 , 남편만 내 편이 되어주면 그리고 우리가 모두 잘 지내려면 며느리에게 함부로하면 안된다고 말만 해주면 시댁과 왕래하며 살아 볼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것들을 아무리 얘길해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제가 시부모님께 무슨일이 있어도 때되면 전화하고 만나라고 하더군요. 너에게 또 함부로하면 그때 내가 며느리에게 함부로 하지말라고 얘기해주겠다고요. 제가 결혼 14년차에요. 정말 무슨일이 또 생기면 얘길해줄까요?아닐거 같아요 얘길해도 핵심은 빼고 얘길하겠죠..늘 그랬듯이…..
남편과 함께 이주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부중심에 대해 얘길 나눴었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
왜 내가 니 옆으로 가야하냐고,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때되면 전화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니가 내 옆으로 오면 안되냐고요. 저는 전화하는것도 너무 싫거든요. 전화로 시아버님이 말도 안되는 일로 소리지르시고 했던지라 정말 싫어요. 부부중심이 뭘까요??? 나의 고부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해결하고자 내 옆으로 나란히 서서 함께 하는것이 제 욕심일까요??? 이기적인 걸까요??? 남편은 왜 너가 원하는 쪽으로만 날 조종하느냐고 절 탓하는거 같아, 시댁에 안 가면서도 너무 힘이드네요.
부부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남편의 시각이 잘못되었네요. 부부중심이 되어 내 가정 위주로 살아보자는데 아내더러 자신을 조종하려 든다하고, 아내가 자기 원하는 대로만 하려 한다고 생각을 하니 그 부분을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요. 아내가 무엇땜에 힘들어하는지 깊이 헤아려 보지도 않고 계속 시부모에게 전화를 하라는 둥 며느리 노릇을 강요하고 있잖아요.
꼭 부부 상담을 받아보세요.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는 시댁이 아니라 친정엄마를 안보면서 이혼하자고 단호하게 얘기했더니 먹히더라구요.나는 내가 행복해지려고 결혼한거고 내 가족은 우리 셋뿐인데 당신은 당신부모 누나 +그자식 셋이 가족인거같다(누나는 남편이랑 잘살고있음).14년을 벽이랑 얘기했던게 공감은 안하고 듣고는 있더라구요. 저도 수용받는 느낌이라 화내는게 줄었구요.시댁도 자꾸 효도강요하는데 욕먹을테니 안하겠다고 했더니 누나랑 둘이 하면서 돈은 우리가 다 내고 있구 전화도 아들이 자주합니다. 제발 두분이 잘지내시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니 자식들만 물고늘어지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힘들겠습니다...
정말 어렵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도 시댁 안가요
남편이 내편이 아닐때 여자가 극힘들고 시집살이되는듯
원장님 오늘도 정말 주옥같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맞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 내가 나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죠.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까요. 며느리가 그렇게 뭘 잘못했기에 혼내고 다 섭섭하다 하시는지.. 저는 정말 제 나름대로의 정성껏 시부모를 섬겼기에 더 이상은 할 게 없어요. '니 하는거 봐서 앞으로 나의 행동도 달라질 줄 알아라' 하셨지만, 제 감정도 소중하거든요.. 눈치보며 멍청하게 살라고 친정 부모님이 저 낳고 길러주신 게 아니니까요.. 엄마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야 아이도 배우더라고요. 쭈굴쭈굴하게 살지 맙시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맞아요 전부 제말같네요..공감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이제 제 자신을 사랑하고 다시 자신있는 제 모습 찾을거에요
그동안 뭣때문에 죄인처럼 네네 죄송해요 했는지 제 자신이 불쌍하네요
시어머니 시누이들과 인연을 끊어야 하는 당위성을 남편이 이해하는데 25년 걸렸네요
불편함의 단계는 이미 지났고 할말을 다하지 못한 억울함은 있지만 그래도 안보고 안듣고 사니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은 인간의 권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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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갑질 노인네들한테 잘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시어머니가 되고 가족이되어 비유 맞추면서 사는것도 열받고 황당한데 진짜 짜증나죠..저도 인연끊고 사는데 과거일이 떠오를때마다 개빡치네요..그러나 그분들도 제가 안와서 화가 나겠지만 오히려 샘통이라고 생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시할머니 댁을 안갑니다.고부갈등이 심했답니다. 근데 시어머니가 배운 시집살이 저한테 그대로 하십니다ㅋㅋ 명절에 저도 안갔습니다 며느리도리 운운하시기에 어머니도 안가지 않냐 하니 못됐답니다 시할머니댁 가니 시할머니가 시어머니 왜 안오냐 그거는 못됐다 하십니다 ~ 노인네 둘이 똑~~같습니다 누가 못됐나요?
저는 결혼 10년차예요 시어머니로 인해서 마음 고생을 1~2년 심하게 하다가 지금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썸네일 제목 보자마자 '왜 시어머니의 마음을 궁금해 하시지?' 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어머니가 오지말라고 말하셨는데 무슨 뜻일까? 진심이실까? 속상하실까?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괴로움이 끝이 안나고 결과적으로 시어머니가 원하는것은 당신한테 맞춰주고 헌신하는 며느리라는 결론만 나와요.
본인의 감정을 먼저 잘 살피세요.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섭섭한 감정이 느껴져도 나쁜것이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남편에게 진솔하게 말씀하셔도 돼요.
본인이 시댁에 갔다와서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다면 내 아이,남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우리 가정이 행복하지 않아요.
오지말라고 하신 것은 시어머니고, 그 말을 들은 며느리가 정말 안와서 섭섭하든지 화가 나던지 아들이라도 와서 기분 좋던지 그것은 시어머니가 처리할 감정입니다. 시어머니 감정까지 헤아릴 필요는 없잖아요.
사연자님 본인의 마음, 우리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주은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부부중심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이 어렵지 하고나면 별거 아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우리세대가 바꿔놔야 우리 딸들이 편한 세상에서 삽니다.
며느리에 대한 갑질을 당연시 여기는 시모들이 아직 많습니다.
응당 아들이 결혼하면 시부모권력을 부려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고 시대가 변했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입니다.
시부모님들을 계몽시킬 필요가있어요.
요즘은 노인들도 모른면 계속 배워야하는 시대예요.
그런분들은 안바뀌면 어른대접 못받아요.
바라지도 않고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정신적,물질적,금전적으로 도움안줄거면 자식들 찾지말고 선넘는 행동 오지랖떨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무식하게 선넘는 어른도 어른이 아니죠...정신적 물질적 금전적으로 도움도 안주면서 어른대접 부모대접 받으려는 이기적인 꼴도 세상밥맛이다
시어머니부터 상처받은 내마음을 남편은 시댁을 안가는 방법으로 해결을 해주네요 그런데 말씀처럼 가도불편 안가도 불편 이제 마음편하게 안가려구요 남편도 제가 안가는것이 못내 섭섭하지만 어머니께서 그동안 저한태 저희한태 상처준게 있으니 가자고는 못하지만 왜 그렇게 남편이 미운지... 이런상황에서도 혈육인 어머니 감정은 읽으면서 제 감정은 헤아리질 못하네요 그 섭섭함 이였네요 그동안 제 마음에 다친 상처를 돌보는 시간으로 가져야 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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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이번 추석엔 남편과 둘이 드라이브, 영화보고 쉬고있어요. 과로로 넘 피곤해서 시댁도 친정도 안가겠다고 하니 남편도 안가겠다고 본인이 다 전화했어요.
나이도 50먹고 내 몸이 아프고 피곤하니 남편부모님까지 더이상 신경쓰기싫으네요.
내 부모님도 못챙기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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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이런 남의편이 정말 존재 하는 건가요
결혼 14년차인데 얼마전 인연 끊었어요. 남편이 무조건 제 편이니 정말 시어머니 감정이 어떻든 상관 없어지더라구요. 그간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도 후회도 없어요. 눈치보지말고 나를 소중히 여기며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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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김지연-q6j4q 다 집마다 사정과 사연이 있는겁니다. 오죽하면 연을 끊었을까요. 남편의 속마음은 님보다 제가 더 잘알겠지요. 그리고 그 또한 연기일지라도 저는 그게 남편이 저를 향한 배려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님하고 의견이 다르다고해도 틀린게 아니고 다르다고 받아들일줄도 아셔야 님이야말로 자식과 나이들어서도 소통하며 살수있겠지요?
남편이 똑똑하네요
@@김지연-q6j4q 젊은 여자가 늙은 여자한테 질투할 일이 뭐가 있나요 이상하게 생각하시네.. 그리고 자녀를 사랑으로 기르는 건 양육의 과정에서의 얘기죠. 다큰 성인 자녀 그것도 결혼하여 독립하였는데 그 가정 존중하지 않고 들들볶는 것은 결코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집착이고 미성숙이죠.
@@김지연-q6j4q 그것은 JY S분이 본인의 며느리에게 지금의 시어머니가 하신것처럼 똑같이 해야 성립되는거 아닌가요? 제발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네 인연끊어주면 개땡큐죠 잔치해야죠 영원히 연락하지마시구용❤
ㅎㅎ 그..그렇죠.
좀 딴 얘기지만 저희 어머니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와.... 기가 펄펄 살아나시더군요. ㅎㅎ;; 억압에서의 해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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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이러니 한푼도 도와주지말고
다 쓰고 가야한다
만일 돈다쓰고 남으면 그래도 아들 주고싶으면 아들 칠십이후에 아들명의로만🎉 찿아쓰게 하고 그것도 마땅치않으면 불쌍한사람찿아 기부하면된다
아들결혼하면 손자도 아들도 관계자체가 다 없어진다.
@Leslie34565 물려줄 돈이라도 있냐?
@@Leslie34565ㅋㅋㅋ 며느리한테 아무것도 바라지마시고 얘기하세요
저같은 경우 시댁에 안간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처음 1년은 안가도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었어요
그동안 쌓인 원망과 화가 터져나와 남편과도 자주 싸웠구요 그런데 1년이 지나니 차츰 안정되더라구요 그 화와 분노가 어느정도 가라앉고 잊혀지고 그래서 마음도 편하고 좋아졌구
남편과도 잘 안싸웁니다
결혼 15년만에 내린 결정이니 그동안 쌓인게 어디 한두개였겠어요?
단절을 선택한다고 당장 그 마음이 좋아지진 않죠.
2년 가까이 되는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좋구요
처음 단절할땐 좀 얼마 안가다가 갈 마음도 있었는데
지금은 지금의 이 평화를 잃고싶지 않아 계속 안가려고 합니다
시집에서 뻔히 보이는 욕하는것도 처음엔 무지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러던가 말던가...뭐 이런 마음입니다
뭐 나중에 정말 시부모님들 건강이 안좋아지면 그땐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옥탈출..뭐 그런 기분입니다.
계속 다시 오라고 독촉하던 시부모님들은 이젠 삐지신거 같은데 그러니 전
연락오는거 무시안해도 되고 더 좋습니다
끊고 힘드신분들 한 1-2년 기다려 보세요
마음이 많이 바뀌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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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런가요???
막상 올 설에 시모와 대판하고 더이상 보고싶지않은데 마음한켠 1프로정도는 불편하기도하고..모르겠네요
결혼생활 35년
8남매 종가집 맏며느리로 살면서 큰아들 결혼시키고 시댁 손절했습니다
고추까지 다 말라다 줄 정도로 시댁 대ㆍ소사 다 치루고 살았는데 내가 어려워지니 다 무시하고 짓밟더라구요
도움청하지 않았는데도 행여 보태달랄까봐 불려가 다 필요없다고 소리지르는 시모보고 3년간 정신과 치료받고 손절합니다
가족이란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살피며 사는건데 기본 인성마져도 안된 사람들과는 잘 지낼필요없다고 오랫동안 선하게 살면서 깨달았습니다
부모님들께 당연히 잘해드려야하지만
효도할수있게 행해야 하는것이 어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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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혼인신고하기전 어머님이 한달에한번씩찾아오라고하셔서 갔는데요 갈때마다 스트레스받고 갈때마다남편이랑싸웠습니다 그리고혼인신고하고나서 한달에한번씩가도 스트레스받고 남편이랑하도싸우고나서 그때부터 안갔습니다 명절만가네요 좀스트레스받아도 안가니깐 너무좋습니다!!!정말스트레스받고 가도 안좋은말계속듣는다면안가는게좋아요!!저의 경험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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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집 저도 안가요. 남편만 갑니다. 우리 부부에게 큰 불화가 있었는데 손주까지 욕하고, 시모 본인의 아들만 감싸는 꼴을 봤어요. 나도 내아들인데, 내가 지켜야겠다는 걸 배웠네요. 참을만큼 참았는데 딸(시누)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가족간에 이간질도 했더군요.
시댁애 가도안가도 안불편한 며느리가 어딨습니까 제일문제는 시모가 아들을 자기 남편처럼생각하고 며느리질투하고 꼴보기싫어하고 아이들대학가는것도싫어서 다른친척들시켜서 대학보내지말라고 아들힘들다고 그러는지
결혼은왜시켜서 지랄이고 손주는 없어졌으면하는 생각을갖고있고 정신질환인거같에요 전화질하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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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와 우리 시부모인 줄 알았어요.
가서도 눈도 안쳐다보고 아는척도 안하면서 전화 안한다고 들들 볶고, 내 아이들 교육을 왜 시키냐고. 돈 아까워 하시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집디다.
내 새끼들까지한테 그러니 정말 너무 싫었어요. 노인네 돌아가셔도 안 울것 같아요. 너무 싫어요.
완전 울시에미 이야긴데 어쩜이리도 똑같은지 소름끼치네요 아들뺏아간 년이라고 며늘못잡아무그서 환장질을 해대네요 우리도 동서끼리 정신병자년이라고 하거든요 상종않해요
소름 우리 시모인줄 앎... 심지어 공감 댓글이 두개나 더 있다뇨 이런 미련한 할미가 많나봐요. 저도 이번에 알았잖아요.
대학 그깟거 보내지마라 지들이 살게 냅둬 지아들 힘들다고 그만키우래요. 손주를 걸레 취급하더라고요. 며느리가 낳은 자식은 자기께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내치더군요.
손주들앞에서는 아닌척하고, 시누 시켜서 돈챙기게 하고 너무나 계산적인 모습 징그러워요.
시모가 남편에게 대학 꼭 가야하냐고 같이 너랑 일하게 하고, 공부하고싶어하면 그건 지들이 살게 냅두라고 하면서 남편한테 자기랑 도시에서 고생그만하고 시골가서 살재요. 미친거 아닌가요? 며느리한테 허락이나 의논해야할 말을 가스라이팅인지 자꾸 생각할수록 분통터져요. 연끊었지만 다 쏟아내고 분노하지 못해서 원통합니다.
대접은 받고싶으면서 ㅋㅋ내 생일은 왜 한번도 안챙겨주는데?손절했어요ㅋㅋ연락오면 차단하기로했어요, 남편도 우리엄마는 정말 악하다면서 차단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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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전 작년에한번 챙겨주셨어요!
한번도 생일 물어보지 않다가 작년에 물어보시더니...
그래서 본인 생일때 밖에서 먹었다며 생색을....😂😂😂😂
두달 차이 나는 시어머니 생신때 밖에서 먹었던 음식이 저를 위해 먹은 거랍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네요!😂😂😂😂
얼마나 그지 같은 기분이던지...
@@루나징-f9g 헐^^말을말던가 어휴 그냥 최소한만하시고 잘하지도마세여ㅡㅡ
저도 경조사다챙기는데 며느리생일은 매번 어머~깜박했다 시전하길래 이번에 저도안챙겼어요ㅋㅋ 쌩~
결혼28년차 됩니다 25년차부터 시가에 안가고 있습니다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부부관계 회복도 안된상황에 (남편의 폭력때문인데요) 시모가 연락 없는 제게 화가나니까 직장에 다니는 손자에게 전화룰 해서
저에 대한 쌍욕을 하고 무슨 물건 주워온 듯한 표현을 했더라구요 어디서 그런걸 데려와서는! ㅎ
시모가 아파서 맏며느리로써 집안 대소사 다 챙걌구요. 시모도 시모지만 본가에 다녀온 후 뾰루퉁해 있는 납편을 보며 인연 끊고 살기에 잘했다 생각합니다
남편도 자쥬 가지 않지만 다녀온 후엔 제게 불친절한데 저는 전혀 게의치 않습니다 니들은 그리 살아라~~난 내가, 내 가정이 더 중요하다! 담대히 나가고 있습니다
동서에게 전해들었눈데 시모가 본인한테 제기 뭐가 삐져서 2년넘게 안오냐고 했다니..내로남불 모자때문에 저는 정말 이 결정이 잘했고 제가 편한 쪽으로 살려고 합니다. 시모의 자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자기 아풀때 병원수발들고
힘든 거 다 감사수했던 맏며느리에게 욕지거리라니..인격이 거지같죠 상종도 하고 싶지않고 두 친손자들도 친가에 안갑니다 . 아빠가 잘못했는데 엄마욕을 해대는 할머니라니요..시가 오느누구도 제게 사과도 없고 시누이들도 저를 무시합니다. 그엄마에 그 저식들이죠.
시모의 마음따윈 관심도 없었지만 오늘 상담말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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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애들도 다컸는데 남편과 따로 사셔요. 어차피 필요도 없겠구만.
그런 이기적인 남편 보는것도 스트레스일거 같네요.
저는 아직애들어리고 분할할재산도 없어서 살고있어요.주식으로 전재산 다잃고도 시가에선 내가 남편관리못했다더라구요???? 시누나 시모나 아주지긋지긋
남편이나 아내나 서로를
본인집안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하고 대리효도.도리를 강요하지않는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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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난 시엄마인데
결혼 11년차 며늘이 올초부터 안옵니다.
며늘이 시댁 싫으면 안오는게 맞죠. 억지로 오는 것도 불편한 거 아닌가요?
저는 아들이 불편하지 않으면 됩니다. 남의자식인 며늘을 안보고 살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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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공감 합니다
어머님과의문제가없는데안가는것이면아들과의관계소통이안돼겠지요;;
본인건강챙기시고요
억지로가 결국은이된거네요
저도 2년차시모됐는데 항상 각오하고있어요
맘데로안되죠 며느리맘
조심했는데도 안보겠다면 저또한 깨끗히단념할의지가있어요 이유는 묻고싶지도않을것같아요
자랑이다
시"댁"이라고 하지 말라구요.
왜 여자는 "처가"인데 며느리괴롭히는 못난 남자집은 왜 시"댁"이라고 올리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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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렇죠 시가가 맞죠
집도 올려서 말해야 하는가 봅니다. 시. 집.입니다 말씀이 계시는게 아니고 말씀이 있겠습니다가 맞는것처럼요.
시가 맞습니다 처남처제는 반말하면서 남편 동생한테는 왜 말 높입니까?
관습대로ㅈ불리는대로 살면되지.
님도 예민해서 살기힘들듯.
나만 잘하면 알아주시겠지 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런 환경에서 살아온 남의편을 지켜보는것도 괴롭고
이혼이란 단어를 수백번 하고 살았지만 시댁식구들안에서 나란사람이 이방인인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았어요
전 할말은 하고 살았는데 그것이 독이 되서 저에게로 상처로 되돌아오더라구요..암으로 돌아가신 친정엄마한테
마음을 나쁘게 쓰니까 그런 병이 걸렸다는 시모의 말을 듣고 그날부로 인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 안보니까 맘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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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우리나라는 나쁜시어머니만 존재 고약한 친정엄마는 없네요
배운신분들 정직하세요
친정엔 매일 전화하며 시댁에 몇년이도도 꼭 해야하는 대화 ㅣ년에 한두번 문자와 최소한에 금전공세로 시집에 최선을 한다는 요즘 며누님들 부메랑이 될 수있으니 한번 생각 깊이 하고살아요 정말 시댁은 악질들의 소굴이고 친정은 천사 집단일까요
인간은 모두 희노애락이 있읍니다
그리고 불변의 원칙은 존재하고요
요즘세상이 뭐가 바뀌었죠
해가 서쪽에서뜨고 남자가 아이낳고 하나요
사회가 조금부유해지니 공이 여자들 공인줄들알고 착각하다 낭떠러지 만날까 두려워요
역사에 여자가 날뛰면 전쟁을 초래 한다던데
모두 냉철 합시다
상담자분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홀시어머니와 결혼안한 시누이 둘에 막내아들인 가정에 시집온 이제 갓 2년을 넘긴 신혼부부입니다~ 시어머니는 굉장히 외롭고 부정적인 성향에 말끝마다 연락 자주 안한다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없다 그런말들을 시누이를 통해서 들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최근에는 교회도 제가 떠나겠다고 남편에게 선언을 했고 한달 되었습니다.
교회가서 인사잘해라 예배 왜빠졌니 신앙이 왜 그러니 등등 지나친 간섭과 관여를 더이상은 받아들이고싶지않아 교회를 분리 시키는것으로 첫번째 결단을 하였고 이젠 더더욱 연락도 잘안하고 찾아뵙지도 않네요. 속이 후련하고 시누이 간섭도 끊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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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또한 여기계신 분들의 사연 집합체 아니 그이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7년째 분통터뜨리고 살아가고있는데 요즘은 모든거에 손놓았습니다 다정한 시부모님 다정한남편 저는 이 생엔 기대안하렵니다 저도 아들 딸이 있지만 아들이 장가가서 와이프가 생기면 제 짐이 떨어져나가고 제 아들 식사랑 옷세탁 하나도 신경안쓰고 홀가분해질테니 그것만으로도 며느리가 있어서 참 고맙다 이 생각이 들어야하는거아닌가싶은데 왜들 그렇게 며느리만 생기면 전화하네 안하네 자주 오네 안오네 아 !! 대체 왜들 시댁에선 그런답디까? 제 머리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두 늙은어른들끼리 남은 여생 지지고볶고 그리 살지 왜 가정꾸린 자식들한테 자꾸 오네안오네 연락들 기다립니까
너무 공감하고 가요. 며느리가 죄인이죠ㅎ
잘하셧네요 똑똑하세요. 전 10년을 질질 끌다 공황장애가 시작되고 나서야 교회를 옮겼습니다. 연락도 끊고요. 진작에 그럴걸 후회됩니다.
요즘 시어머니는 아들만 오는것도 좋아해요.
며느리들만큼 시어머니도 이런 상담프로 보고 똑똑해집니다.
아들오면 편하게 밥사먹고
다음날 친구들 만나고 명품사러 가더라구요.사회활동도 활발하게 하구요.
자산 정리해서 67세쯤은 최고의 실버타운으로 가는 계획짭니다.
이런 상담 여자로써 넘 좋습니다.
시대가 변한것을 잘 받아들이게 되지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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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아들들과만 만나요. 엄청 속 편해요.
67세면 청춘입니다 실버타운은 77세넘어서가셔도되요
@@코코-j9z실버타운 들어가는건 젊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들어가신 분들, 더 일찍 들어올걸 하고 후회한다고 해요
아프면 나와야 한다더군요
건강할때 60세 초반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해요
한달에 3-4백 하는 곳은 정말 좋던데요,,보증금도 몇억 걸어야 해요
병원이랑 연계 되어서 진료도 1순위에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와서 공연도 하고 휘트니스에 수영에,,
죽고 나서 자식들 보증금 못가져 가겠끔 사회에 기부해도 되고
각자 챙기는게 답인듯
다들 첨엔 잘보이고싶어서 잘해보려 노력한다 근데 도저히 안되겠는거다 시짜는 시짜다... 그리고 결혼후 효자되는 남의편도 꼴뵈기싫고 자식들만 보고 사는 서글픈 인생이다...
호구보다는 쌍년이 낫다는 친구말을 무시하다 두통수 제대로맞았네요 저는 잘한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하나못하면 돌아서서 욕하고 결국엔 자기부모에게 못한다고 시댁식구한테 쌍욕까지듣고 정말 죽고싶었네요 이젠 끊었어요 본인들이 뮐 잘못했는지 1도 모릅니다
저도 15년 며느리 종살이 청산하고 시댁에 안갑니다.
내가 잘하면 되겠지~~하며 참고참고했더니 결국엔 호구되어버린 종년취급밖에 안남더라는...
뭘 해줘도 잘한건 안보고 본인 맘에 안드는 트집만 잡아대서
얼마나 험담을 하는지 시누이들 돌아가며 매번 전화오게 하고...
학폭 당한분들의 심정을 알겠어요! 얼마나 힘들고 죽고 싶은지...
그동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요!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시어머니 생각하면 혈압 오르고 홧병이 나서 아예 마음속으로 잘라내버리니 괜찮더라구요!
시누이 많으니 그분들과 알콩달콩 사시라고 하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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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공감합니다
시아버지시어머니 시누이들 시폭행동들 학폭처럼 법적처리가 되었으면좋겠어요...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 많네요
저는 올해 설 이후로 연락안하고 지내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남편과 나 사이에 일이니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야 겠네요. 추석이 가까워오니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다 스트레스가 극심했는데 남편에게 당당히 말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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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것 같아요
건강한 마음자세를 얘기해 주셔서 너무 안심이 됩니다. 이 영상 저번에 봤는데도 또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괜히 또 불편해져서 또 봅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거든. 나를 환영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데 안가겠어라는 말 너므 좋은것 같아요~
참..
걱정은 시가가 해야하는데 정말 시가가 힘들게 해서 도저히 너무 속상해서 더 내마음 다칠까 안가고싶어진건데 거기에 내가 또 안가는 죄책감이 드는건 뭘까요
참 저도 어리석은거 같네요.
속마음은 시가가 마음을 내주길 바래서 인가봐요
안되는건 포기해야 겠죠
포기했으니 긍정적인 마음을 위의 영상처럼 가져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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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남편과 아이들과 합 맞추는 것도 에너지 많이 쓰이고 힘들때가 있는데~ 시부모까지 성격 어떻게 맞춰요~
저도 결혼 19년동안 교회 출석 강요, 교회에 갖다 줄 금전 강요, 비난, 막말로 상처 받을대로 다 받다가 얼마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큰 다툼으로 이젠 진짜 안보고 살고 싶어서 올초부터 전화, 방문 다 끊었습니다.
한국 며느리 입장으로 처음엔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마음에 걸려 괴롭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너무 좋고 편하네요..ㅜ
우리 남편이 어머니와의 다툼으로 정신과 약까지 먹었는데 미안하지만 전 오히려 중간에서 어려움없이 모든걸 끊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마음의 죄스러움 없이 속편하게 제 인생 즐겁게 살려구요.
저도 아픈곳도 슬슬 생기고 이제는 저를 돌봐야겠습니다!
시누이 시어머니 동서 저기들도 여자면서 여자자체를 멸시합니다. 아들한테 배푼거 다 며느리한테 뽑아먹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며느리 노동력 착취와시부모에 대한 일방적인 효도로요. 며느리는 아들이 해야할 역할을 대신해주는 종일뿐입니다. 며느리를 인간적으로 대하는 시집식구들 드물어요. 같은 지위에 있는 동서까지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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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 힘빠진나이라 가마니사시니 윗동서녀언이 g라알 하드라고요 지가10년먼저왔다 텃새부리며 남의부모들먹이는 미치인여자땜에 give만한시집 전완전손절했습니다
우주로가는 요즘시대에도 여자의적은 여자라는게 쓴웃음만나옵니다 시자가들어가면 남남인 동서도 벼슬한줄알드라고요
의연하게 내 기분을 살피고 대응할수 있는 여유,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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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눈치 엄청 주나보네요ㅡㅡ 아님 불편한티 팍팍 내거나 가자고 계속 그러거나… 남편이 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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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망상증 시어머니 혼자서 상대 8년참다가 ...약먹고 4년갔어요 참고...ㅜ 안간지 2년 3년 맘이.편해여 ....시댁잘못이구여 ..근데도 시아버진 제가 종인지 아나 그냥 가족이니 니가 참아라...그리곤 저를 달래려고만 했구여 다참다 갔는데 맘이 아프니 몸에 신체적 아픈 증상이 와서 안가니 좀 나아여 아직 말만 나와도 증상이.나타나여 ....덜덜거리거 ..눈물이 나고 ...전 파업했어여 그리고 살았어여 저를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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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결혼 12년차, 연락안드린지 한달됐어요
다 맞춰드리고 해드리니 끝이 없이 요구하시고 트집잡아서 뭐라하시고. 넘 힘드네요. 계란이 없음 없다고 뭐라하시고 본인은 아침은 꼭 삶은 달걀을 먹어야 한댓다가 그 담엔 또 뭘 먹어야하고 계속 바뀌어요 저한텐 관심 하나 없으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전혀 모르시면서 본인 사위는 뭘 좋아하니까 이것저것 다 해준다고 자랑하시고 저더러 시누랑 사위한테 잘하라고 생일때도 꼭 아침에 전화하라고. 늦게 전화했고 난리.
본인 결혼기념일도 챙기라고 뭐라하시고 매달 충분히 용돈 드리는대도 명절생일어버이날크리스마스등등 명목으로 용돈 더 보내드려도 선물 안준다고 뭐라하고 선물주면 돈이 더 낫다 뭐라하고 본인카톡은 울리면 어머니구나 알수있게 다른것으로 바꿔놓으라하고 저희엄마아빠랑 2박3일 여행한번 간거 가지고 왜 본인한테 말을 안했냐 12년전 제 첫생일에 러브캣에서 사준 가방, 지금은 다 떨어져서 버린지 오래인 그걸가지고 왜 안들고 다녔냐 너한텐 뭘 사주면 안된다 는둥 막말하시고 맛있는거사드리고 용돈드리고 아버님 선물까지 사드리고 아침점심저녁 와계시는동안 매끼니 다 챙겨드려도 가시면서 자긴 왜 안챙기냐고 뭐라하시는 시어머니 너무 지치네요
그외 점쟁이가 너는 부모복이 없다더라 니 남퍈사주엔 널 만날일이 없다는데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등등 이렇게 하면 너네부모가 잘못가르쳤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등등등등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12년 참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전화 꼬박드렸는데 한번에 한두시간씩 영상통화하고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셔도 다 들어드렸네요 시누가 저에대해 하는 얘기도 거르지 않고 다 저한테 전달하셔서 시누에 대한 감정도 별로에요
전화할때마다 본인은 본인한테 잘못하면 동생들도 안본다며, 너도 조심해라 너도 예외가 아니다. 이렇게 계속 하셨는데 지금 제가 연락 안하니 밤마다 우신다네요.
그래도 연락하고싶지 않아요. 최선을 다한만큼 마음이 식었음을 느낍니다
잘했어요😂
밤마다 울던가 웃던가
시모 사정이죠
침묵이 때론 금으로 변할때도 있어요
저도 십년 참다가 둘째 낳고 인연 끊고 살고 잇습니다.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닌거 같아요.
님도 아들이 있다면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고 똑같은 대접을 받게 될거예요
결혼은 미친짓 혼자 사는게 개꿀이지요 전 미혼이라 이거 보면 결혼 안해서 넘좋음 🎉🎉🎉
17년동안 안가고 아이가 성년이되는 담달에 이혼합니다.
시댁 손절 안했으면 17년 못버텼을거 같아요.
부부 문제가 맞습니다. 시집 문제가 없어져도 부부문제는 그대로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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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10년내내 아프다고 징징대시더니 제가 아프다고하니까 듣기싫대요 ㅎㅎㅎㅎ 차단하고 인연끊었어요 진작 왜 못했는지 그래도 여태 참아서인지 시집인간들이나 남편이 아무말도 안하네요 😂😂😂
본인자식보다 며느리는 희생하고 참고 살아도 된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어요
며느리 시집살이 안한다 생각하고 오라하지 않음되고..와도 집에서 식사 말고 밖에서 잠도 밖에서 재워주고 갈때 오는데 여비들었으니 돈 쥐어줘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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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오죽하면 안가겠어요
싫으면 하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편해져요
사는거 별거 없고 세월은 멈춰 있지 않아요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스스로를 고귀하게 여겨주시면 극복하기 쉽습니다
사연자님은 소심하고 배려가
있으신분인거 같아요
힘내시고 시댁과 거리두기하면서 나를 일으켜세우세요
시댁 안가도 아무일도 없어요
수십년간 시댁으로 시달려보니 조금 깨달음이 오더군요
눈치볼수록 더 하대하고 즐기고, 더 옥죄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가족이라 참 힘들지요 가족도 힘들땐 거리두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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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하면 제발 떨어져라 .시집살이는 너가 시댁 남편에게 잘 보일려고 애쓰다 생긴 불상사다. 첨부터 거리두고 사이 좋게 지내라. 서로 귀한 손님으로 대해야 관계가 오래 간다.
저는 시엄과 연끊으면서 ᆢ남편도 그리로 보냈는데ᆢ어느날 그집에 다녀온딸이 할머니는 세상 행복해보였다고 했어요.
아이는 그런 할머니로 혼란을 겪었는지 발길을 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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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 십년차 이제서 양심없고 뻔뻔한 시댁에 명절에 잠깐 얼굴만 비춥니다.
아이앞에서 엄마 비난, 여자비하 하고 가진거없이 빚만 들고 결혼한 남편을 아직도 일등신랑감 운운하고 있는 모습에 기가 찹니다.
시댁 안온다고 남편한테 제 욕 해봐야 본인 얼굴에 침 뱉는 걸텐데..평생 본일얼굴에 침 뱉고 살겠죠.주변인 비난이 일상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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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희 부부도 5개월차 시댁과 연락 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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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가;;
저는 그래서 이혼했고 남편은 시댁 선택했어요
시동생이형수한테 전화해서하는말 자기엄마한테 왜비유도못맞추고 잘못하냐고 하더라구요 멍청하고모자란시동생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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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동생 정말 건방지네요
감히 형수한테ᆢ
모지리놈이네ᆢ
그비위 자식인 시동생이 맞추면 되겠네.
꼭 그렇게 자기는 않하는것들이 입만 살아서 그러드라
친자식인 지가 맞출것이지 왜 생판 남의 자식보고 지가 이래라저래라…
하긴 내 시누도 나 결혼전에 따로 부르더니 .. 자기엄마한테 잘했으면 좋겠다고 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눈 똥그랗게 뜨고 한참 쳐다봤더니 그거로 두고두고 씹었다능 ㅋㅋㅋㅋ
지부모 지가 비위맞춰야지.
형수가 월급받고 고용됬냐. 왜 비위를 맞추야되냐.
멍청하고 모자란놈. 그놈 아내가 불쌍하네.
그럴땐 똑같이 쏴붙여요.
사위가 장인장모 비위 맞추나요?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지내야죠 예의는 지키구요
저도 안부전화때마다 만날때마다 본인살아온 세월한탄에 주변험담 너무 해대서 안부전화 안하기 시작했어요. 아니 본인 딸아들두고 알지도 못하는 자기신세한탄을 왜 하고 주변인욕을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도통안됩니다. 들어주기 시작하니 이젠 선넘어서 손주들 가지고 비교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넌덜머리납니다. 기본도 없고 무례한 시부모들 그냥 생일, 명절때만 찾아가기로 마음먹었어요.
각자 사는게 젤루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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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leejueun_yesmind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시댁에 안가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편향된 상담은 외곡될 수 있습니다
저는 친정에 안간지 1년이고 시댁은 추석때 안가고 설에 갔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시댁에도 안가려구요
(당연히 남편도 제의견을 존중해 줬구요)
명절에 가는게 자식의 마땅한 도리도 아니고 본받을만한 부모라면 당연히 가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라면 구지 갈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안가니 맘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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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나이먹음 시집도 그렇고 친정도 잘안가게 되요 내집이 젤 편하고 적당히 살아요
친정은 왜 안 가세요?
결혼은 왜 했니?
혼자 자유롭게 살지
@@moonh1495 남편과는 알콩달콩 잘사는데요^^? 무슨 문제라도?ㅋ
헐.. 맞아요.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저희 남편이 참다가 시모에게 그동안 시짜짓 했던 거 다다다 쏟아내니 당황해하면서 며느리에게 사과하겠다더니 몇 개월 지난 지금까지 연락 읎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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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전부다 완전 공감합니다 절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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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부모가 돈이 많으면 알아서 잘한다 ㅡ 며느리 아들에게 미련 갖지 말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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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울시부모님 10분거리에 사시는데도 집에 함부로 안오시고 오시는일도 매우 적음
연락도 자연스럽게 하지 문안인사 올리듯 어떻게 해라, 섭섭하다 이런말씀도 없으심
사람 볶아대는게 없으셔서 항상 감사할 따름임
아무리 좋은 분들이라도 내 가족이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 거리감이 있기에 내 부모처럼 편히 하진 못하고 예우를 차릴수 밖에 없음
글구 울 남편ㅋㅋㅋ 부모 무서워하지 않고 절대 참지 않는 남편 ㅋㅋㅋㅋ 사랑한다ㅋㅋㅋ
어머님 몇달만에 울집 잠깐 오셨는데 남편에게 잔소리 폭격 날리니까 ㅋㅋㅋ 남편이 바로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앞으로 집에 오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상처받아서 집으로 가심ㅠㅠㅠ 내가 봐도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긴 하는데 남편이 글케 직격탄 날릴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문자로 남편이 어머님께 사과했다고는 하는데
울 남편은 아버님도 어머님도 안가리고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컷트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울 부모 이기는 자식이긴 한데 남편도 같아서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 글타고 부모를 업신여기거나 효를 다하지 않는건 절대 아님
공경은 하되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필요하면 잘라낼줄도 알고 부모와 싸울줄도 알아야 함
그러면서 부모와 분리되며 진짜 성인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죠
마져요.
시어머님 우선이 아니라 남편과 하나 되는 것이 우선이죠.
저희는 신랑이 효자는 아니에요.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하진 않아요. 나는 남편뒤에 있어요. 선을 넘지 않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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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가 인연 끊는다면 아들이 처신을 어찌할까요? 그게 더 쟁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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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가 시모와 인연을 끊겠다고 한다면, 두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1. 정말 며느리는 시부모 공경할 줄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안하고 내 아들 등골 빼먹은 년인가?
2. 내가 혹시 두 사람의 사이에 너무 관여하거나 상처주는 말을 별 생각 없이 했는가?
이런 자기 객관화를 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면 이혼 시키세요. 단, 아들하고 척 지는 상황을 감내해야 할 수 있어요. 후자면, 며느리가 알아서 찾아오는 상황을 보게 될 겁니다.
이주은님 영상 너무 감사해요! 남편이랑 같이 보고 너무 공감하고 가슴이 뻥뚤리는 사이다 느끼고 가요. 좋은 말씀 에너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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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를 식모로 여기고 몸종부리듯 하는데 막판엔 인연 끊어버림.
갈때마다 혼나니까 너무 속상해서 못가겠어요
차라리 결혼허락을 하질말지
진짜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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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나르시스트인 친정어머니하고 인연끊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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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남편이 시부모님께 한번은 단호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도 의연해져야겠구요.
부부상담 시 남편에게 미션이 있었어요.
시부모님께 가서
가부장적인 우리집안의 문화때문에
수평적인 문화에서 자라난 아내가
힘들 것이다.
며느리한테 가부장적으로 대하지 말라.
는 말을 하라는 미션요.
남편 엄청 떨더라구요.
(솔직히 전 그런미션온다하면 부모님께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말해도 부모님이 저를 비난하지 않을 거라는.믿음이 있거든요
제 남편은 희한하리만큼... 무섭고 떨려하더라구요. 욱하고 불같은 시부때문에 떨려하면서 말했고. 시모에게는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말하기 힘들어햇어요ㅡ)
암튼..그렇게 말하고 거리를 두었고
지금은 많이 존중해주십니다.
남편의 태도 변화.
그리고 아내의 태도변화
이 두가지가 다 콜라보가 되어야만..
시부모님 문제는 해결되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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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남편들은 부모님들 말을 거역하기 힘든 특징이 있더라구요.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시댁의 일부처럼 우리가정을 생각해서 많은 충돌이 있었어요.
아내를 1순위로 생각하기 싫다면 결혼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정을 보면 시부모가 1순위 자식이 2순위 아내가 3순위라 매일 트러블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남자들은 부모 말을 거역하면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놈이란 말을 들으면서, 부모와 마누라 중에 부모가 니 가족이니 우선하라는 말도 어릴 때 부터 들으며 커 옵니다.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커오는 거죠. 결혼하면 니 마누라가 1순위라는 말을 들으면서 커오는 남자들이 있긴 하지만, 절대 다수는 아닙니다.
결혼 8년차 30대 중반입니다 시어머님은 현재 70대 초반이구요 위로 시누 두분 계시는데 둘다 노처녀에요
결혼전에 우려했던 부분을 지금 겪고 있어요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애 낳고(물론 백일 넘겨서) 쭉 한달 한번 주말에 1박2일 매번 시가 가서 자고왔었습니다 그렇게 하길 바라시고 그게 효도라고 착각하고 살았거든요 남편이랑 좋은 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지금은 제가 그 시가에 발 들이지 않고 삽니다 제 자리가 어딨냐고 시어머니께 따져 물었어요 결혼 안한 시누가 와서 진두지휘 합니다 노처녀 둘째 시누에게 모든 권한 위임해놓고 저보곤 쉽게 말해 그 시누 하라는 대로만 따르라네요 남편도 제 편 아니에요 사실 그게 제일 서운해요 상황 다 받아들이려고해도 아이만 데리고 본인 본가 다녀오는거 보니 속이 뒤집힙니다 어쩌겠어요? 제 편 아닌데.. 그거 인정해주려구요 대신 저는 앞으로 시부모 둘다 돌아가셔도 장례식장도 안간다고 했습니다 아프면 둘째 시누가 다 알아서 하니 저는 더 이상 관심 안둔다고했구요 저에게 권한은 없고 의무만 실행하라는거에 부당함을 느껴 더 이상 시가에 안가려구요 안가서 불편하다? 그 단계 지났습니다 시모랑 여러번 이야기한 결과 더 이상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니가 이해해라.. 니 시누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니.. 이런말로 사건을 덮더라구요 어머님, 제 마음 상처는 안보이세요? 라고 말해도 딴 말로 돌리구요 시모 입에서 본인 체면 위해서 제가 꼭 와야한다고만 하네요 큰집은 아니지만 큰집 대행하는 곳이라 삼촌들 숙모들 싹 다 시가에 모이거든요 그분들 보이기 위해 제가 필요하다네요 그 말로 인해 제 마음은 완전 닫혔습니다 저는 그냥 소모품일 뿐인거잖아요.. 그 말 듣고 가는게 바보 아닌가 싶구요 먼 훗날 제가 유책배우자가 된다한들 각오하고 저만 생각하고 살아가는중입니다 이혼 당하더라도 지금 제 맘 편한게 좋아요 그 집 가면 제 편 아무도 없는데 마음 불안하게 앉아있는것보다 교류 안하고 사는게 맘 편합니다 부부상담 받아도 남편 사상과 가치관은 뿌리박혔기에 딱히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이 영상 중 하나를 남편에게 보내도(부부 위주로 살아야한다) 싸움만 되더라구요 저만 생각하고 살려구요 어차피 그 집엔 시부모 돌봐줄 삼촌들 숙모들 자식들 많은데 굳이 저까지 보탤 필요없을것같아서요 어디가서 못할 이야기 익명 빌려서 하소연해봅니다
며느리 안가면 시누들이 일해야되니
자기들이 더 답답하지요
며느리 열심히 할수록 돌아오는건 욕 밖에 없고 남편은 부모돌아가셔야 부인한테옵니다
손절 잘 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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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랑너무비슷합니다사연이
저는 능력조건학벌외모 집인 모두 안좋은남자와사람만보고결혼했어요.저는대기업금융권이어서 솔까 맘만먹었음도망각이었지만 그놈의정...때문에 4년장기연애끝에 결혼했지만 그놈의시누귀신이 시집가서도 아주버님조카까지 데리고와서 시어머니노릇·하고 진두지휘가맞겟네요님표현대로 ..가족들사이에서열등감표출하며 저를 은따시키고 깍아내리고 앞에선잘해주는척뒤에서는 욕하는전형적인 성격장애.시어머니빚지고 돌아가시고 암투병으로요 ..장례식에서 그원망나한테쏟아내고 ...잘난집구석에시집가서 기죽어지내는것보단 없어도나위해주는시집이더좋을거란착각이 패착이었고 주변의만류에도불구 결혼핝내자신이한심. 그냥조건보고했으면후회라도없지. 외모지적 운전면허없다지적 받고여긴올곳못듼다판단. 결정적으로시부가 돈백 꾸고안갚으려다가 끝까지받아내서독햐며느리포스남기고손절함
나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니 시댁식구들이 나를 반기든 안반기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건 그사람들 사정이니까요.
내평가는 내가 하는거지 나를 흔들고 움직일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임 .
하루를 기쁘게 즐겁게 사세요.
룰 루 랄 라~~~~~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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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맞아요.백퍼공감해요.저도 남편이
넘효자에 홀시어멈만챙기는.간큰
남편이라.본가에서만.왕노릇하라고
냅둡니다.대신저는안갑니다.
각자자기집부모.챙기면되요
남신경쓸필요없어요.28년살아보니
사람안바뀝니다.내가행복해야되요😊😊😊
오지말래서 안갔고남편도안갔는데 비형간염이번져서 간경화까지가니 힘드니부모한테보고싶다고죽기전에 그런전화를하니 십분내로 출동해서 집을부시고 난리치더라구요 저랑신랑이랑 갈라놓은상태고 시댁에선 제가살인자에 감금자라는거에요 신랑은말을못할정도니 제말을들어줄사람이없는거죠
저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안가겠습니다 하고 선언했더니 그때서야 시모가 전화오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그러고 다음번 명절때까지 안갔구요 담 명절때 갔더니 왜 안왔냐고 일절 안물어보시더라구요 그냥 아무일 없다는듯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제가 알았습니다 시부모들은 오지마라 고하면 며느리가 깨갱할줄 안거죠 근데 제가 그러지않으니 아차 싶었던거죠 그때 제가 느낀건 시댁이 며느리인 저를 그렇게 조련하려고 하는걸 느끼고 그때부터 정이 뚝 떨어졌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저는 저 할말 하고 삽니다~
저희남편 4형제의 셋째인데...며느리둘연끊고 안가고 한명은 이혼..
시가가는 며느리는 단한명..
우리시모 마음은 어떨까요?
일단 연끊고 안가는 저는 솔직히 너무 좋아요..명절이 자부타임이라 더 좋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시원하시겠죠 본인이 원하는 아들은 붙잡아뒀으니 원대로 되셨네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대신 효도 바래요.
남편때문에 마음 불편하시면 가지 마세요.
몸과 마음이 병들어요. 남편은 결혼하는 순간 효자예요. 아무리 나를 생각해준들 그사람들에게 난 가족이 아니니까요.
음...돈필요할때만 가족.
문제는 시어머니가 아니라 무조건 시어머니편인 남편이 문제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여자들은 보면... 내 남편이 내 남편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아들이지...이걸 너무 인정하고(아마 자기 아들 있는 여잔 미래 자기 일이 되기도 할 거니까 미리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알아서 지레 숙이고 살면서 힘들다고 해요. 남편이 첫째로 내 남편이 아니라면 가족도 아이도 실상 별 의미 없죠. 누구 아들 빌려다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이라면 너무 비참하지 않나 싶어요.
시부모나 친정부모 입장에서 혼자 될 거라는 두려움, 결혼한 내 자식이 진짜 자기를 절연할 거라는 리얼한 감이 오지 않는 이상 시어머니 되시는 분은 별 감정 없을 것 같네요. 천륜인데 감히..이런 맘 중노년이 더 많잖아요. 며느리 혼자 혹시나 남편 사랑 잃을까 걱정되는 거는 있을 것 같네요. 자칫 비굴한 삶.;;
비굴하다 : 용기나 줏대가 없이 남에게 굽히기 쉽다.
자꾸 굽히려고 하는 게.. 위험 신호 아닌가요. 결혼했으니 더 당당하고 빛내면서 살면 안 되나요? 배우자 있어서 좋은 게 이런 거 아닌지.^^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이 내 남편이자 우리 아이들의 아빠로서 우선순위를 지키지 않으면 이혼도 불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혼은 못하니까 지레 굽히고 참고 맞춰주다가 마음에 병이 깊어지는 듯..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는 카드를 마음속에 지니고(뻑하면 이혼하자며 말로 하는게 아니라요) 이 문제만큼은 단호하게 맞서 말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했을때 남편이 아차 싶었는지 자기 엄마에게 냉정하게 딱자르더군요.
@@아자아자-o4c 네!! 바로 그건데. 중심이 없고 여자부터 어중간하게 누구 아들이기도 한데...하며 좋은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너무 기울어져서 온 가족이 불행해지지요.
우리집 올케가 잘못들어와서 집안이 다 우울하다 친정식구랑 똘똘 뭉쳐서 자꾸 형제간 불란 만들고 요물덩어리 여자가문제다
@@땅빌려드림니다복덩이 올케가 어디 들어간 게 아니라 그 집 아들은 이미 남... 독립된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친정식구랑 똘똘 뭉치고 말고가 없어요. 부부가 똘똘 뭉쳤는데 남자 쪽 집안에서 아들 뺏어갔다고 하는 거네요. 결혼하면 형제자매도 다 남이 됩니다. 완전 남보다는 가까운 남일 뿐 남은 남입니다.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문젭니다. 상담, 치료 받으세요.
1. 서로 존중배려없이 적절한거리두면서 살아야함.
그게 아니고 시부모가 일방적으로 하대하면 모아니면 도임.
2. 남편애들이랑 잘살든가,
3. 이혼하든가.
제가 정말그래요..14년동안 결혼생활하면서 시댁맞춰주고 남편한테 맞춰주고 참고 살았더니 제속에 병만생겼어요..시어머니한테 시누한테 전화만 오면 가슴이답답하고 어지럽고 하루종일 불안감에 시달려요 그걸 남편한테얘기했더니 자기는 죽고싶다고 힘들어죽겠다고 되려 한탄하네요..제이야기 듣는것처럼 하면서 다 자기고집데로 하고 참고 자기부모님 한테 맞춰줬더니..정말 이제는 지칩니다.남편이랑 시댁에 오만정이 다떨어졌습니다.
전화는 안받으면 됩니다
(급한 일은 아들에게 합니다)
종일 전화벨이 울리고 내일 또 내일 계속 울려도 받지 마세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경험자)
저 정도의
강단도 없으면
그들에게 헤어날수 없습니다
화가 끓어오를 때마다 종이에 "시**,시**" 써서 찢어버립니다.
남편과의 관계 회복이 최우선이다는 말이 나이드니 맞는 말입니다.
그동안 잘못없는 남편만 닦달한게 미안하기도 합니다.시동생이 20년 넘게 시댁에 눌러?살며 형을 밀어내는게 남편 잘못이 아니라는걸 나이 50중반 되니 알게되다니ㅠ
중년이 되니 애정이 아니라 그동안의 애착으로 삽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시댁에 가서 며느리도리부터가
우선인 시어머니~
시댁가면 갑을관계가 형성되는데
잘 소통하시던지
불편하기만 한데
시댁 가기가 힘들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도 시어머니와 남편의 며느리 도리라는 소리듣고 지금이 무슨 조선시댄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21세기에 19세기 마인드라니
제발오지도가지도
연락좀안했음좋겠다
니들아들이랑결혼했는데
결혼은결국집안과결혼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안타깝게도... 힘든 시간이 많으셨던가 봅니다...
위로를 보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근데 웃긴건 여자만 남자쪽 집안과 결혼했다는거예요 ㅋㅋ
어른 답게 행동안하고 어른대접은받고싶은 시어머니 못마땅해하고 마음에 안들고 늘 기분이나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시어머니 결혼하자마자 제기들고 친청집에서 얻어준 전셋집 에 쳐들오고 이제부터 여기서 제사 지낼거라고 제사지내는집이 복받는다 이러면서 제사지내는비용도 며느라한테 내라하고 가족모임 시동생도 있는데 왜 전부 돈들어가는건 며느리한테 부담줄려고만 하시는지 아들한테는 당연한듯 용돈달라 돈돈돈 시어머니도 일하시는데 무슨돈을 그렇게 달라하시는지 돈빌려달라고 전화하시고 없다하니 대출받아서 라고 달라고 답없는 시어머니 연끊고 안보고 살면 그나마 괜찮을줄 알았는데 우리집에 제사 안지내는것빼고 시어머니 랑 연락만 안하고 살지 남편한테는 끝임없이 돈달라 돈필요하다 카드값모잘르다 친구랑 밥사먹게 돈좀보내달라 모가 먹고 싶다 사먹게 돈달라 그런단 얘기에 거지 시어머네 나이60먹고 돈20만원 진짜로 없어서 달라하는건지 ㅠ 그나이먹고 왜그러고 사시는지 춘천가는 이순옥 거지 아줌마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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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대박~~🤣🤣
미움받을용기 ,, 필요한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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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어머님이 본인 죽어서도 장례식도 오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안간지 몇달됐네요...저랑 남편도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은 상태구요 본인이 하신거는 다 기억안난다 모드이구 사람진짜 미치게 합니다 상처뿐인 만남이 무슨소용인가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