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함축하는 내용 같아요.. '생명에는 고유한 리듬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여기서는 기계적인 박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박자time"를 연주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네요. 그리고 그 비밀이 배음 overtones 에 있다는 것도 의미심장하구요.. 타임 감각을 화성, 음향에 결부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 음악에서 둘이 별개일 수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도 드러나는군요.. 너무 아름다운 개념을 배웠어요 ㅠㅠ
똑같은걸 들어도 거기서 다른걸 찾아내는 능력이고 남들보다 호기심이 많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능력이 좋은거지 레벨하고는 다른거죠 그러니깐 피아노를 많이 치거나 음악을 많이했다고해서 님이 말한 레벨이 올라간게아니라 저분은 그냥 남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넘어서 생각한거에요 직업으로 예를 들자면 마라토너와 고고학자가 있다고하면 고고학자보다 마라토너가 더 많이 이동한거지만 고고학자는 마라토너 보다 적게 이동하지만 새로운것을 찾는다는 호기심이에요 대분의 사람이 대가가되려면 마라토너처럼 많은 연습을 해야된다고하지만 누구나다 마라토너 같이 달리는 와중에 그 속에서 보물을 찾는 고고학자가 되어야 하는거죠
저는 연주자는 아니고 작곡을 하지만, 이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많은 공감이 됩니다... 초짜땐 음을 찍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음향의 뒷끝은 정말 신경도 안썼거든요. 8년이 지나서야, ADSR의 릴리즈와 배음의 변화를 고려하기 시작한 저는 바보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좀 다른 분야인데.. 사람마다 주파수가 다르고 각자의 파장이 있다생각합니다. 이걸 억지로 나의 템포에 맞추려하면 결국 화음은 만들어지는데 무언가 알 수없는 불협화음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라는 부분을 최대한 빼고나니 각자의 흐름대로 알맞게 그 영향력이 퍼져나감을 느끼며 삽니다. 뭐, 이상한 소리이지만 이런 저에게도 많은 가르침이 된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과 자막 정말 감사합니다.
Fucking Great! 듣기 거북한 음악은 늘 피로했다는 것, 배음이 나오기 전에 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네요 아마 음의 완결성과 부드러움이 나올 타이밍 때문이겠죠? 작아졌다 다시 커질 타이밍에 음을 때려 커지는 음을 듣게 하니까.. 이러면 정박과 엇박의 개념도 바꿔야하나 고민되네요
왜 어떤 교수가 음악만하지말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도 만나고 음악만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해가능하다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취미로 탱고를 추기도하고 독서를하는데 저 교수님이 하는 말의 뜻은 이해가가능 왜 내가 피아노도 안치는데 이해가능하냐면 피아노를 안치고 논리적으로 그리고 기존의 고정관념없이 설명을하기 때문 저 교수님이 피아노를 치면서 설명하는 내용이 100이라고했을 때 난 피아노에 대해 잘모르니 당연히 나보다 피아노를 더 많이 연습하고 많이 듣는 사람이 많은 내용 예를 들어 70~ 80내용을 이해하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호기심 내지는 그냥 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거고 조금더 이 개념을 확장하면 명상이나 인새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지 그걸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흔히 그것을 본질이라고 말하지 어느 음대교수님의 피아노 강의와 수학강사 정승제가 말하는 본질에 대한 강의중 이 교수님이 말하고자하는 바는 고정관념의 음대교수 강의가아닌 수학강사 정승제가 말한 본질에 더 비슷한 강의지
많은 걸 함축하는 내용 같아요.. '생명에는 고유한 리듬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여기서는 기계적인 박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박자time"를 연주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네요. 그리고 그 비밀이 배음 overtones 에 있다는 것도 의미심장하구요.. 타임 감각을 화성, 음향에 결부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 음악에서 둘이 별개일 수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도 드러나는군요.. 너무 아름다운 개념을 배웠어요 ㅠㅠ
고유진동수?
와….
그러게요, 저도 노트 하나씩 피킹하면서 음의 텐션이 끝에 다를 때를 확인하면서 크로마틱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금..
와... 충격 그자체네요. 남들처럼 음악을 충분히 들으며 살았지만 이런 개념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마치 제가 지금까지 색맹이었던것 같네요.
전문가들은 '음'이라는걸 저런 레벨까지 받아들이는구나 ㄷㄷㄷㄷㄷ
똑같은걸 들어도 거기서 다른걸 찾아내는 능력이고 남들보다 호기심이 많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능력이 좋은거지
레벨하고는 다른거죠
그러니깐 피아노를 많이 치거나 음악을 많이했다고해서 님이 말한 레벨이 올라간게아니라
저분은 그냥 남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넘어서 생각한거에요
직업으로 예를 들자면
마라토너와 고고학자가 있다고하면
고고학자보다 마라토너가 더 많이 이동한거지만
고고학자는 마라토너 보다 적게 이동하지만 새로운것을 찾는다는 호기심이에요
대분의 사람이 대가가되려면
마라토너처럼 많은 연습을 해야된다고하지만
누구나다 마라토너 같이 달리는 와중에
그 속에서 보물을 찾는 고고학자가 되어야 하는거죠
너무좋아요 요즘 이하림피아니스트님랑 같이하신 재즈부활프로젝트도 그렇고 진짜 너무 보석같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주시는 일들이 제가 더 피아노를 깊이있게 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게 진짜 장인의 길이지
정확한 악기를 고르는 기준이 될수도있겠고
어떤 상태의 악기이든 그 악기에서 나는 소리를 기준으로 박자를 정확하게 할수도있겠네
동시에 듣는 귀도 키우고
정말 대단한 강의다 음악 세계에 대해 한단계 눈이 떠지는 영상인데 이걸 공짜로 ㅋㅋㅋㅋㅋ
각 음마다의 어택부터 디케이까지의 그 간격이 악기마다의 고유의 템포가 되는 건지는 전혀 몰랐네요. 정말 공부가 되네요...
스윙을 배울 때 들은 말인데 끝은 곧 시작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와! 멋진 가르침임.. 그저 음과 같이 노는것. 파동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것.
너무 기초적이며, 단순하지만.. 너무 쉽게 접해서 무시했던것들.
저는 연주자는 아니고 작곡을 하지만, 이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많은 공감이 됩니다... 초짜땐 음을 찍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음향의 뒷끝은 정말 신경도 안썼거든요. 8년이 지나서야, ADSR의 릴리즈와 배음의 변화를 고려하기 시작한 저는 바보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소리로 타임키핑을 한다는게 뭔가 철학적이에요 우와
저는 좀 다른 분야인데..
사람마다 주파수가 다르고 각자의 파장이 있다생각합니다.
이걸 억지로 나의 템포에 맞추려하면 결국 화음은 만들어지는데
무언가 알 수없는 불협화음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라는 부분을 최대한 빼고나니
각자의 흐름대로 알맞게 그 영향력이 퍼져나감을 느끼며 삽니다.
뭐, 이상한 소리이지만 이런 저에게도 많은 가르침이 된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과 자막 정말 감사합니다.
이래서 비싼 돈들여 유학을 가는 맛이쟁:)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교수님 ㄷ ㄷ
와...이건 다른세계야...
와 이건 완전히 상식을 뛰어넘네요 생각해보니 연주자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지 악기를 치는 사람은 아닌걸 깨닳았어요
잘 조율된 피아노로 익혀보면 나중에 도움 엄청 많이 될듯... 근데 사실 음향같은 느낌이 강해서 어렵네욬ㅋㅋ
진짜 감명이 깊은 영상..
이 교수님 말을 듣고, 오스카 피터슨 연주가 달리 들리네요. 캬~ 이런 신세계가... ㅎㅎㅎ
"난 악기의 소리를 가지고 박자를 맞추기 때문이지." 이런게 있었다니...ㅋ
키스자렛은..
박자나 리듬의 개념을 연주마다 새로 만들면서도..
또 객관적 리듬조차 모두를 납득시키니…;;
피아노보단 기타리스트들이나 현악 연주자들이 먼저 느끼는 내용이네요. 하모닉스 같은 개념을 배우면서 늘 배음을 인지하고 컨트롤하도록 훈련하니..
4:38 교수님 본인이 머리 흔들고 있어요...
건반은 실은 망치일 뿐, 음을 노래하는 것은 건반 아래 춤추듯 진동하는 선들임을 이해하는 순간이군요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선생님이 설명해준 sonical ryhtm을 더 주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게 보컬의 매력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몸속의 감각을 늘려주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요즘 생각하고있는 내용인데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쁩니다.
와 진짜 말도 안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교수님 진도 좀..’ 자막 나올 때마다 찐공감돼서 터짐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자연스럽게 나오는 음 그 자체에 귀를 기울이니 더 아름다워질 수 밖에. 본질이네. 소리를 박자에 가둬놓지 않는.
와따 좋은 수업이네요..
정말 신기하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미쳤다 거장이란 단지 감이 아니구나
도래미파도 모르는 막귀지만 좋은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그래서 무슨 내용이지요???????
악보도 볼 줄 모르는데 괜히 집중하고 보게 되네여...
와 ...진짜 좋은수업
굉장히 유익한 레슨 감사합니다. 그랜드 마스터
2:11 이거 졸라로 번역한거 왤케 웃기녀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
좋네요. 스케일 연습할따 좀 천천히 제대로 들으면서 해야겠습니다.
와 악기와 음이 울리는 특성을 이용해서 진동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인거네?
피아노 이해도가 ㅈㄴ 높다고 봐야겠네
천재는 이걸 기냥 연주하며 스스로 고친다는점
Fucking Great! 듣기 거북한 음악은 늘 피로했다는 것, 배음이 나오기 전에 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네요 아마 음의 완결성과 부드러움이 나올 타이밍 때문이겠죠? 작아졌다 다시 커질 타이밍에 음을 때려 커지는 음을 듣게 하니까.. 이러면 정박과 엇박의 개념도 바꿔야하나 고민되네요
요즘 취미로 기타랑 드럼 치는데 오늘부터 이거 의식해보면서 해봐야겠어요 드럼은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그렇지않아 드럼도 신경써야하는 일이야
@@opman9015 ㄹㅇ드럼이 진짜 그 진수 아닌가?ㅋㅋㅋㅋ
와... 진짜 장난아니네
진짜 개고수..
그럼 건반을 누르는 터치도 모두 일정햐야 한다는 건가요...? 터치가 다르면 템포도 달라지는 건가요...????
진폭이 변해도 진동수는 변하지 않죠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드럼 배우고있는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지렸네
진짜. .천잰가 상상도 못하건 접근법이네
우와... 지져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디지털 키보드 치면서 이정도면 됬지 하고 만족하고 있던 날 반성하게 됨.... 열심히 돈 벌어서 진짜 피아노 사야겠다.....
공부됩니다
박자에 집중하다보면 음악의 본질이 무엇인지 놓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말고 내용도 들여다볼 필요성을 강조하는거죠.
초월번역 센스ㅋㅋㅋㅋ
무섭네…..무서워
와 씨 멋있어
늘 메트로놈 맞춰놓고 허덕대는데, 이건... 뒤통수를 한 대 쳐 맞는 느낌이군......ㅠㅠ
오 졸라신기하다 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도 되는구나
왜 어떤 교수가 음악만하지말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도 만나고 음악만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해가능하다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취미로 탱고를 추기도하고 독서를하는데
저 교수님이 하는 말의 뜻은 이해가가능
왜 내가 피아노도 안치는데 이해가능하냐면
피아노를 안치고 논리적으로 그리고 기존의 고정관념없이 설명을하기 때문
저 교수님이 피아노를 치면서 설명하는 내용이 100이라고했을 때
난 피아노에 대해 잘모르니 당연히 나보다 피아노를 더 많이 연습하고 많이 듣는 사람이 많은 내용 예를 들어 70~ 80내용을 이해하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호기심 내지는 그냥 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거고
조금더 이 개념을 확장하면 명상이나 인새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지
그걸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흔히 그것을 본질이라고 말하지
어느 음대교수님의 피아노 강의와
수학강사 정승제가 말하는 본질에 대한 강의중
이 교수님이 말하고자하는 바는
고정관념의 음대교수 강의가아닌
수학강사 정승제가 말한 본질에 더 비슷한 강의지
👍
인생수업
오 약간 물리학을 끼얹은?
개쩐당
굿
퍼팩트하게 이븐하네
이 분 성함이 뭔가요?
충격이다
와 ㅁㅊ 뭔가 대가리 한대 쎄게맞음
무슨 소린지 도통 모르다가 키스자렛 나오니까 왜케 방가운지..
키스자렛이 변태같은건 맞지ㅋㅋ
와…;;
그러면 듣고 반응하라는건가... 빠를땐 그게 안되잖아유
빠를 때 왜 안돼 ㅋㅋㅋㅋ 얼마나 빠른 곡을 말하는거야?
그러니까 인내심을 갖고 오랫동안 듣기만 하라하잖아요
오랫동안 듣고 그게 진짜 들린다고 100퍼 확신을 할수있어야 연주에도 옮길수있다고
매우 긴 작업이 될수있다고 말한게 그런것인듯
Very deep
어택이 어떤 뜻으로 쓰인건가요?
음이 최고점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건반을 누르는 그 순간을 의미합니다.
@@coco_isabelle 감사합니다
ADSR 검색해보세요
ㅈㅈ 오픈이요
뭔소리인지 알겟는대 뭐 어떻게 하라는지는 모르겟다
조성진 “ 별걸다가르치네. 이딴거 안중요해요. ㅋㅋ”
클래식피아노랑 재즈피아노랑 연주완전다른데 뭔 비교를하고있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