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경험을 갖은 딸로서 엄변호사님의 말씀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강산이 변할 동안의 시간이 흘러도 잊어지지 않습니다 그치만 당사자는 부모님 두분이기에 어머니의 결정에 따라서 모든걸 묻고 지나왔습니다 지금은 당시이기에 힘들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 되기도 시간이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모든것을 오픈해서 서로 서로 이야기 해서 부부로써 결정과 따님과 함께 가족으로써의 결정 모두를 고려하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합니다 배신감 죽을때까지 갈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도 배신한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을 딸보다 더 길고 따님이 모르는 감정들도 있을꺼에요 어머니는 강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엄마가 끝까지 모를 순 없다고 봐요. 제 친구중 아빠가 바람필 때 종종 자신을 데리고 나갔는데(어려서 진짜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함) 나중에 엄마가 그 사실을 알고 자기 딸에 대한 배신감으로 교과서를 찢었다고..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엄마가 나중에 사실을 알게되면 모두 공범이라 생각할 겁니다. 그럼에도 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싶다면 따님이 아빠와 상간녀에 대해서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전화피하지 말고..
그 친구분에게..... 그렇게 끙끙 앓으실 문제도 아닙니다 저희 친정아빠도 바람피고사셨어요 부모님 65세 넘어서 제가 이혼시켰습니다 친정엄마... 시간지나니 진정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셨구요.. 진실이 중요합니다 잠깐 흔들리고, 혼돈에 빠지는것은... 인생에 잠깐 입니다.... 저도 20세 처음 알게되었을 때는 하늘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몇년을 부들부들 떨었는데... 40넘으니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그 문제 와 상관없이 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 있습니다.. 피해의식에 시달리지도 마세요... 자신의 인생을 최선을다해 열심히 사세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그보다 더 아픈일들도 넉넉히 감당할수 있는 내공이 생긴 자신을 만나실수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이미 부모관계는 껍데기일 뿐, 마음으로는 이혼과 다름없는 관계인듯요. 딸이 부모의 껍데기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의 외도를 덮고 비밀을 유지하는 동안, 마치 부와 공범이 된 느낌이 들것 같군요.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그 찜찜함이 부부관계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것 같구요. 부모 몫의 짐을 딸이 지고 가면 안될것 같아요. 부가 모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도록 설득하고, 결정은 부모 몫, 딸은 짐을 내려놔야 할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배신했지, 딸을 배신한게 아니라는 것부터 받아들이셔야겠네요. 엄마가 받을 고통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부모님이 나를 혹시 원망하면 어쩌지? 그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길까싶겠지만, 아무 원인도 없이 이런 나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녀가 부모 소유물이 아니듯 부모도 자식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각자 다 감당해야합니다.
당신들은 신이 아닙니다. 아무리 선의로 판단을 할지라도 그건 그 대상에 대한 기만이 될수 있어요. 나중에 행복하게 잘 살다고 돌아가실때가 되었을때, 그 말을 해준다면 숨겨줘서 고맙다고 할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그 판단을 자신이 하려고 하지마세요. 제가 그 어머니라면 나를 속인것에 대해서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나만 모르고 있는 그 상태가 가장 화가 날것 같습니다.
엄변호사님이 정확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모른척 살 수 있을것 같지만 덮으면 결국 파국으로 가게 된다고 봅니다. 이미 딸과 아버지가 불편한 진실을 공유하게 된 이상 마음에 쌓아두면 반드시 병이 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서서히 좀먹을 겁니다. 죄책감은 절대 없어지거나 덮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쳔 베일 주연의 머시니스트라는 영화에서 이 부분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류탄 까듯이 까버리자는건 아닙니다. 적당한 타이밍과 방법을 찾아서 진실을 밝히고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나중에 회복되고 치유될 가능성이라도 건져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냥 덮어버리고 평생을 가슴속 한으로 간직한채 살아간다면 죄책감에 좀먹힌 딸과 아버지,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어머니 모두가 불행해지는 공멸의 결말을 맞게 되지 않을까요…
아니 왜 엄마의 인생을 다른사람들이 개입하고 그들이 결정하라고하는지 도저히 이해불가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게 당연하 듯 엄마의 인생은 엄마자신이 결정하는거다. 내가 가고싶은 길은 좌측인데 가족이나 남들이 나에게 우측으로 가라고 하면 그래야하는가? 만일 내가 말기암에 걸려서 3개월도 못산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그걸 가족들이 나에게 숨기고 있다가 내가 갑작스럽게 죽게된다면 그게 정상인가? 내가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할 권리가 있고 스스로가 삶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야만 하는게 정상 아닌가?
신변의 말씀대로 하면 딸이 어머님께 죄짓는 겁니다. 그 결론에는 엄마가 1.바람에도 불구하고 이혼하길 원하지 않는다. 2.아빠가 바람을 다시는 피지 않고 개과천선한다. 3.엄마가 사실을 알기 원하지 않는다.는 모든 가정이 충족되어야 할 확률이 높다는 가정이 깔려있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공감을 못할수 있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반드시 말합니다.
18년전이야기 결혼 23년차 주부다 첫째 낳고 둘째를 갖고싶은데 남편이 거부하던 시기가 있었다 결국 울면서 둘째 가져야하는데 왜 거부하는거냐고 하니 날짜를 말하며 그 날 이후에 하자고 의심은 그 일 전에 러시아 출장을 다녀왔는데 아마 성병이나 에이즈 문제가 있어서 검사결과가 나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묻지않았다 알게되면 그냥 넘어갈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치만 딸이 목격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내 딸을 괴롭게한 죄만으로도 반드시 죄를 물어야한다고 생각
딸이 사랑하는 엄마께 어떻게 얘기않고 지나칠수 있나요? 이웃도 아니고,ᆢ 저도 그 나이의 딸이 있으니, ᆢ저라면, 솔직하게 얘기해 주고 본인들끼리 해결하고 결정하게 해 드려야 합니다. 부부 싸움도 피할수는 없구요. 어떤 해결도 그 부부 스스로 해야 합니다. 결혼도 안한 딸의 트라우마는 어쩌구요? 저는 남자변호사님 말씀대로 본인들이 풀도록 말씀드리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 따님은 더 이상 이 문제 풀어가는데 간여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알게되면 딸과 남편에게 더한 배신을 느낄거예요
엄변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어머니 상처가 클 것 같다고 짐작하여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따님의 정서에도 좋지 않을 것이고 말씀들 처럼 껍데기 가족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다는 관계의 정의는 따님을 포함해 제3자의 입장일 수도 있습니다. 당사자들인 부모님은 표현하기는 어려운 깊은 골이 생겨 있으니 아버지가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라 생각듭니다.(남자의 바람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서로 체념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 부부관계를 자식이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잘못이라 생각듭니다. 따라서 엄변님 의견처럼 아버지가 직접 사실을 털어놓고 죄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지침(각서 등)을 제시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에 대한 상처는 아픈 이야기지만 각자의 상처이며 이를 어떻게 대처/극복해 나아가는 것도 각자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대처/극복할 때 누군가 옆에서 위로해준다면 더 뻘리 나을 수가 있겠죠.
논의가 산으로 간 것은 어이없는 대전제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가정을 유지해야한다는 이상한 전제가 들어간 것이죠. 이혼으로 흘러간들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바뀌지 않습니다. 상처받은 것은 이혼을 하든 안하든 마찬가지이며, 이후에 치유하는 과정도 이혼과 상관없어요. 그리고 모와의 관계는 얘기를 안하게 되면 결국 소원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유지하는 것은 서로 멀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부부의 일은 결국 부부에게 맞기는 방법밖에 없으며, 그 상황에서 아버지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주도권을 가해자인 아버지에게 넘겨주는 일에 불과합니다.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고 아버지에게 족쇄를 채운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가정입니다. 어머니에게 말을 안할려고 아버지가 해결하라고 하는 건데, 아버지가 말을 안들으면 결국 어머니에게 알릴 수 있다는 건가요? 그리고 논의에서 어머니의 입장은 완전히 배제되었는데, 얼마후에 알게되었는데 딸이 말을 안해줬다고 하면 어머니는 딸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며 딸은 어머니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더군다나 이 일은 친구에게 얘기한 상황입니다. (친구에게 얘기했다는 게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닐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딸의 친구들은 알고 있는 사실을 당사자가 모른다는 것은 아주 XX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주위에서는 다 수근거리고 있는데 당사자만 모른다는 게 얼마나 거지같은 일인지 아실텐데요.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가 억지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보다 이혼을 권한다였는데, 이 회차는 너무 어이없는 전제하에 주변만 겉도는 것 같았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볼까요. 어머니가 아버지가 불륜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혼하면 딸이 상처받을까봐 딸에게 말도 못하고 억지로 결혼을 유지하고 있다면 어떻게 조언하실 건가요?
저도 제가 엄마라면 남편이 말해 줬으면 좋겠어요. 딸이 그 상황을 맞닥뜨린 것 까진 알고 싶지 않지만 … 그 남편이랑 살든 이혼하든. 제가 결정하고 싶네요. 뒤에서 재산 명의 바꿔줬다고 막 그렇게 고맙지도 않고. 엄마도 평생 가정주부 이런 것도 아니고 친정 여력도 있는 거 같은데. 왜 그 거짓 결혼생활에서 나만 바보가 되서 셋이 하하호호 밥 먹으면 .. 그게 과연 영원히 유지되는 비밀일까요?
엄변님 말씀처럼, 결정권은 어머님께 있으니, 어머님께 다 말씀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요.. 여성패널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그런 아버님 손에 이끌려 결혼식장 입장하고 싶은지 말이죠.. 그런 아버지 앞에서 성혼선언문 낭독하고 잘 살게요 인사드리는 거 과연 하실 수 있으신지.. 이미 파탄은 났다고 봅니다.. 그걸 안고 산다?...하아.. 그거 못버틸 겁니다.. 나중에라도 딸이 사실을 알고도 얘길 안한 것에 대해 어머님이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 모녀간의 관계도 깨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안방, 부부가 같이 쓰는 침대에 딴 여자를 들였다~ 와...이건... 이건 용서 안됩니다...
받을 충격이 두려워 진실을숨기는 관계는 나중에 더 악화됩니다. 어떠한 아픔이 있더라도 당사자인 두부부의 진실한 열린 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안그런척, 모르는척 하면서 살라고 충고하시나요! 엄마 아빠가 짊어져야 할 인생의 한점을 딸보고 부둥켜안고 가라하시는지…
어떻게 하던 장단점이 있는 문제다. 알리는게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전에 차단시킬수도 있는거고 긁어 부스럼이 될수도 있고. 안 알리면 당장은 좋을수도 있으나 알게 됬을때 더 큰 화가 되거나 자식의 배신감까지 느낄수도 있고. 그렇다면 서로 비밀을 적게 가져가게 알리는게 좋다. 직접 말하긴 그렇고 엄변 말대로 아버지한테 알리는걸 맡기는게 젤 현명해보인다.
엄마에게 말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분들 인생이니 본인들이 선택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못본 척 넘어가주는 선례가 생기는것도 찝찝한데, 나중에 엄마에게 다 밝혀지게 되면 엄마의 입장에서 딸이 아빠편을 들었다며 서운해하실 가능성도 있고... 신변님 말씀처럼 따님 당사자도 트라우마가 상당할것 같네요.
이건 저 3분 여자분이 완전 잘못생각하고 있는거야. 저나이에 집에까지 만난여자를 끌여들여 성관계를 가질 정도의 성욕을 가진 남자인데 말을 하지말라고? 그말은 그냥 안걸리고 바람피라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 아빠라는 저런행위를 어떤식으로 전적으로 말로만 믿는데? 뭘 믿고 믿느냐구? 그리고 그냥 돈주고 일회성 한 성관계처람 그냥 끊을 수도 있는 여자도 아니고 교감을 한 남자 여자 사이의 성관계라는거죠. 그냥 끊어질 사이가 아니야. 아버지 감시할꺼야 계속? 이건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알려야지. 딴여자 만진손으로어머니 만질텐데 계속. 여기서 중여한건 아버지를 절대 믿을수 없다 라는거지. 어느누가 저 아버지가 딱 성욕이 완전 없어질꺼라 생각할까? 모든 판단은 어머니가 하게 해야됨. 용서를 하던 이혼을 하던.
17:10 따님분이 아버지를 만날 때 절때 혼자 가지마시고 변호사를 한 장소에 대동하거나 따로 떨어져 앉더라도 항상 신분을 보호 할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 시켜야... 한 번 핀트가 나가버리면... 아무리 순한 양일지라도 사탄으로 변하는 건 일 순간이니... 절때 혼자 가지마히고 본인 포함 2인 또는 3인까지 대동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바람을 처음 피우는 사람이 외도녀,외도남을 내 집까지 데리고 올수는 없지.이미 수개월,수년간 별의 별 짓을 다 했을꺼고 이젠 그냥 섹스가 아니라 스릴을 즐기려고 하는 정도까지,갈때까지 가버린거임 절대 끊을수도 멈출수도 없으니 엄마한테 얘기 하고 끝을 보는게 나을듯 아니면 엄마도 이미 알고 있을수 있는데 딸때문에 참고 있었을수도 있지
저는 말을 하는 게 맞다고 봐요, 어디서 어떻게는 정확히 말하지 않더라도(아버지가 여자랑 손 잡고 있는 걸 봤다단지 정도로) 얼마나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를 만나는 것 같다. 말을 할까말까 많이 생각했는데 엄마 배우자니까 엄마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엄마가 어떤 결정을 하든 난 지지하고 따르겠다고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아빠의 불나방같은 바람기를 딸때문에 참고 살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누누이 댓글 달고 다니지만, 섹스는 실수가 아닙니다 그거 한번 할라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되는데, 오죽해야 돈을 주고 사고팔겠습니까? 바람 핀 사람이 그 가정에 대해 충실하리란 생각은 그냥 환타지에요 다른 이성과 자는 사람은 그 수고와 공을 들여서 선을 넘어간것입니다 또 그럴거에요 그냥 어머니께 고하고 따로 사시는게 낫지 거짓말과 의심으로 아버지를 원수처럼 여기고 사는것은 사연자분 인생만 망치는 길이에요
문제는 그냥 바람을 핀게 아니라.. 자기집 안방 침대에서 그짓을 했다는거임.. 이건 아내는 물론 딸 포함 가족에 대한 기만.. 용서할수없는 사안임
비슷한 경험을 갖은 딸로서 엄변호사님의 말씀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강산이 변할 동안의 시간이 흘러도 잊어지지 않습니다
그치만
당사자는 부모님 두분이기에 어머니의 결정에 따라서 모든걸 묻고 지나왔습니다
지금은 당시이기에 힘들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 되기도 시간이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모든것을 오픈해서 서로 서로 이야기 해서 부부로써 결정과 따님과 함께 가족으로써의 결정 모두를 고려하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합니다 배신감 죽을때까지 갈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도 배신한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을 딸보다 더 길고 따님이 모르는 감정들도 있을꺼에요 어머니는 강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는 옆에서 3자의 입장으로 봤는데 정신적인 공황이 오시더라고요.. 그어머님은 영하 15도 인데도 집에 계시지 않고 정신이 나가신것 마냥 돌아다니셨습니다. 자기남편이 젊은 여자랑 관계 갖는걸 다른지인이 가르켜주셔서 현장을 덮치셨죠... 제가게에서 주무시라고 하고 참.. 속이터지는줄 알았죠.. 70넘으신 냥반이 그짓꺼리를 하셨다는것도 열이 받았지만 자식들이 5명이나 있는데도
얘기는 못하겠다고 하셨고.. 계속 걸으셨어요.
그걸보고 참안타까웠습니다
엄마가 끝까지 모를 순 없다고 봐요.
제 친구중 아빠가 바람필 때 종종 자신을 데리고 나갔는데(어려서 진짜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함) 나중에 엄마가 그 사실을 알고 자기 딸에 대한 배신감으로 교과서를 찢었다고..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엄마가 나중에 사실을 알게되면 모두 공범이라 생각할 겁니다.
그럼에도 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싶다면 따님이 아빠와 상간녀에 대해서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전화피하지 말고..
엄변호사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엄마가 감당해야 할 인생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만 모르고 나중에 알면 엄마의 상실감은 더 크고 배신감도 배가 될거 같습니다
내가 엄마라면 당연 내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숨겼다 알게되면
더 회복될수 없고ᆢ
돌이키지 못합니다.
엄마가 딸의 남편이 바람피는 걸 봣어도 엄마에게 함구하라 할건가요??말도 안되는 소리죠 당사자간이 알아야죠 나이가 많다고 참고 모르고 그냥 살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엄변호사님 말씀이 정답! 아빠가 직접해결하라~~
이미 깊은관계 같은데요...더이상 모텔비가 감당이 안되니까 결국은 집까지 데려온듯 싶어요
엄변호사님. 시부모님이나 장모님이 이혼여부결정하는거랑 다르지않다는 말씀 공감가네요. 아버님이 이야기하는방법이 좋아보이네요
그 친구분에게.....
그렇게 끙끙 앓으실 문제도 아닙니다
저희 친정아빠도 바람피고사셨어요
부모님 65세 넘어서 제가 이혼시켰습니다
친정엄마... 시간지나니 진정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셨구요..
진실이 중요합니다
잠깐 흔들리고, 혼돈에 빠지는것은...
인생에 잠깐 입니다....
저도 20세 처음 알게되었을 때는 하늘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몇년을 부들부들 떨었는데...
40넘으니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그 문제 와 상관없이 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 있습니다.. 피해의식에 시달리지도 마세요...
자신의 인생을 최선을다해 열심히 사세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그보다 더 아픈일들도 넉넉히 감당할수 있는 내공이 생긴 자신을 만나실수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아빠란 사람이 돌았네요...집으로 여자를 끌어들인다니...제정신이 아님!!
이미 부모관계는 껍데기일 뿐, 마음으로는 이혼과 다름없는 관계인듯요.
딸이 부모의 껍데기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의 외도를 덮고 비밀을 유지하는 동안, 마치 부와 공범이 된 느낌이 들것 같군요.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그 찜찜함이 부부관계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것 같구요.
부모 몫의 짐을 딸이 지고 가면 안될것 같아요.
부가 모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도록 설득하고, 결정은 부모 몫, 딸은 짐을 내려놔야 할것 같습니다.
엄변호사님 말씀에 한표. 당사자를 배제하고 합의를 한다는것은 말이 안되고 나중에 어떻게 알게되면 더충격임. 집에까지 여자를 데리고 오는 대범함이 있다는것은 벌써 여러번이고 앞으로 또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높음. 결국 엄마한테도 걸릴개 뻔함
엄마가 알아야한다.
진실은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니다
안방침대에 낯선여자를 들였다는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한테 얘기해야지요......선택은 엄마가 하겠지요. 더 끔찍한건 어떻게 그 침대에서.......
그 아빠는 이전에도 외도를 밥먹듯 했을것 같네요. 그리고 계속 이어질겁니다.
이혼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수 도 있습니다.
엄마입장에서 나중에 알게되면 둘다한테 배신감느낄듯. 악의는 아니지만 둘이서 날 바보만들었구나 할꺼 같아요. 아빠가 직접 해결할 시간주고 기다렸다 나서지 않으면 엄마한테 아빠랑 대화하도록 말할꺼 같아요. 상황은 아빠한테 직접 듣도록.
엄변님 말씀에 백퍼 동감입니다…. 백백퍼 동감…..
얘기를 해야 해요. 나중에 알게 되면 그 배신감이…
그 아버지 더럽네.. 안방 침대로 상간녀를 불러들이고..
나가서 하던지.. 미친ㄴ.. 악질 상습범인것 같음
엄변호사님 의견에 동의!~~
아빠는 그 관계를 다시 유지 할것이고 딸은 이 때에 막지 못한 것을 후회 할것이다..........에 만표
선의에 거짓말은 없어요. 엄마한테 알려야 해요. 진실이 괴로워도 엄마의 몫이에요...
집에까지 데려오는 남자나 집에까지 와서 잠자리하는 여자나......
엄마한테 비밀로 한다고 저남자가 정말 관계를 끊고 가정에 충실할까?
너무너무 이제는 다스뵈이다보다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밖이었으연 몰라도 집 안방으로 끌어들인 건 가족을 무시한거죠. 아버지가 선을 넘으신듯.
전 엄변호사님 말이 더 신뢰가는데요..엄마 아빠는 남남이고 두분 같이 살았던게 있는데 두분에서 해결보는거고.자식 충격은 두번째 일인듯하네요..집까지 데려왓는데..집에서는 최선 다하고 밖에서 만나서도 내연여한테 최선다할꺼같은데여
저도 엄변호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집에까지 상간녀를 데려오는 경우는 아버지는 이미 그 여자와 깊은 관계인거다.
엄마에게 알려야 함.
가족일에 다 어른들임. 어떤 결정을 하던 각자가 책임을 져야 할 행동. 다만 친구가 무언가를 고민하고 행동하는건 책임지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
딸 속앓이 하다 암 걸릿듯 진실을 숨기려면 더 많은 거짓이 필요함. 그냥 다 까발리고 해결하는게 좋아보임
오랜만에 대립각이 있는 의견들이 모두 공감이 가는 회차네요. 당사자분 고민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ㅠ
바람을 펴도 안들키면 괜찮아? 그것도 집어서 까지면 간뎅이가 부은건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엄마가 알아야 한다고ᆢ.
엄마의 일을 엄마한테 숨긴상태로 일을 진행시키는것도 말이안돼고 나중에 엄마가 이 사실을 알았을때 충격 배신감을 어떻게 감당할건지..전 엄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머니에게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아빠가 엄마랑 같이쓰는 방에서 ( 다른여자를 데려와서 ) 엄마침대에서 그여자랑같이 아랫도리로 박수를 친다는건 엄마에대한 기망행위임으로 ...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이혼하든 용서하든 결정은 엄마가 해야지요,,,
왜 아빠는 엄마가 아닌 다른여자랑 찰지게 박수를 치는걸까,..) 이젠 엄마랑 아빠는 영원히 박수칠일 없는건가,,, 부부는 짝짝꿍이 맞아야 산다.. 박수는 337이지...
박수 안 쳐도 재밌는 인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안 됐네요. 힘 내시고, 곧 박수치시길.
저정도로 용감하게 박수를 친다면 이미 여자촉으로 엄마가 알고있을수 있음.
엄마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당사자 이니까요.
아빠가 또 그러지 못하도록 댓가지불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외도하지 않겠다던 결심은 금방 딴 여자보면 사라져버릴수 있으니까요.. 그게 이혼이든 명의변경이든. 이런식으로 그냥 넘어가선 안될거 같아요.
엄변호사님 말씀에 100프로 공감! 당사자가 결정하는것이죠. 다른사람이 얘기하지말고 아버지가 얘기하는게 맞는것 같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배신했지, 딸을 배신한게 아니라는 것부터 받아들이셔야겠네요.
엄마가 받을 고통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부모님이 나를 혹시 원망하면 어쩌지? 그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길까싶겠지만, 아무 원인도 없이 이런 나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녀가 부모 소유물이 아니듯 부모도 자식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각자 다 감당해야합니다.
당신들은 신이 아닙니다. 아무리 선의로 판단을 할지라도 그건 그 대상에 대한 기만이 될수 있어요. 나중에 행복하게 잘 살다고 돌아가실때가 되었을때, 그 말을 해준다면 숨겨줘서 고맙다고 할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그 판단을 자신이 하려고 하지마세요. 제가 그 어머니라면 나를 속인것에 대해서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나만 모르고 있는 그 상태가 가장 화가 날것 같습니다.
엄변호사님이 정확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모른척 살 수 있을것 같지만 덮으면 결국 파국으로 가게 된다고 봅니다.
이미 딸과 아버지가 불편한 진실을 공유하게 된 이상 마음에 쌓아두면 반드시 병이 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서서히 좀먹을 겁니다. 죄책감은 절대 없어지거나 덮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쳔 베일 주연의 머시니스트라는 영화에서 이 부분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류탄 까듯이 까버리자는건 아닙니다. 적당한 타이밍과 방법을 찾아서 진실을 밝히고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나중에 회복되고 치유될 가능성이라도 건져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냥 덮어버리고 평생을 가슴속 한으로 간직한채 살아간다면 죄책감에 좀먹힌 딸과 아버지,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어머니 모두가 불행해지는 공멸의 결말을 맞게 되지 않을까요…
엄마가 자기가 자고 지내는 방이 이상하다는걸 모르실까요?어쩌면 엄마는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몰라요.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에요.
중학생 딸이 아빠의 바람 알아버림.
죽고싶을 만큼 울고불고 고민했음.
결국 엄마에게 말해버림.
엄마..이미 알고 있었음. 끝.
아... 가슴이 아려온다.
저도 엄마가 알고있을듯요.
여자의 촉
아니 왜 엄마의 인생을 다른사람들이 개입하고 그들이 결정하라고하는지 도저히 이해불가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게 당연하 듯 엄마의 인생은 엄마자신이 결정하는거다. 내가 가고싶은 길은 좌측인데 가족이나 남들이 나에게 우측으로 가라고 하면 그래야하는가? 만일 내가 말기암에 걸려서 3개월도 못산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그걸 가족들이 나에게 숨기고 있다가 내가 갑작스럽게 죽게된다면 그게 정상인가? 내가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할 권리가 있고 스스로가 삶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야만 하는게 정상 아닌가?
엄마 당사자가 결정하게 해야한다. 엄마를 바보 만든다. 나중에 알면 둘다에게 분노한다. 집에서 그런놈은 상습범이다. 또 그럴것이다. 엄마가 선택하게 해야한다. 빨리 해결해야 한다.
부모님 두분 연세가 있으시고 부부관계가 없었다면 어느정도 남편과 정서적분리가 된 상태일테니 어머니께 얘기해서 어머니가 결정하게 해야할듯.
집까지 데려온다면 한두번이 아니였을거고 딸이 협박해도 듣는 척할뿐 안바뀔듯~
본인이 모를뿐 엄마는 이미 여러번 맘고생 했지 싶네요
당연히 얘기한다에 한표요
신변의 말씀대로 하면 딸이 어머님께 죄짓는 겁니다. 그 결론에는 엄마가 1.바람에도 불구하고 이혼하길 원하지 않는다. 2.아빠가 바람을 다시는 피지 않고 개과천선한다. 3.엄마가 사실을 알기 원하지 않는다.는 모든 가정이 충족되어야 할 확률이 높다는 가정이 깔려있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공감을 못할수 있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반드시 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변호사님 화이팅
손 아나 나 박 아나는 사연당사자와 같은 상황을 당해도 지금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남자인 내가 봐도 이해가 안가는데 침실이라니
18년전이야기
결혼 23년차 주부다
첫째 낳고 둘째를 갖고싶은데 남편이 거부하던 시기가 있었다
결국 울면서 둘째 가져야하는데 왜 거부하는거냐고 하니 날짜를 말하며 그 날 이후에 하자고
의심은 그 일 전에 러시아 출장을 다녀왔는데 아마 성병이나 에이즈 문제가 있어서 검사결과가 나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묻지않았다
알게되면 그냥 넘어갈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치만 딸이 목격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내 딸을 괴롭게한 죄만으로도 반드시 죄를 물어야한다고 생각
딸이 사랑하는 엄마께 어떻게 얘기않고 지나칠수 있나요?
이웃도 아니고,ᆢ
저도 그 나이의 딸이 있으니, ᆢ저라면,
솔직하게 얘기해 주고
본인들끼리 해결하고
결정하게 해 드려야 합니다.
부부 싸움도 피할수는 없구요. 어떤 해결도 그 부부 스스로 해야 합니다.
결혼도 안한 딸의 트라우마는 어쩌구요?
저는 남자변호사님 말씀대로 본인들이 풀도록 말씀드리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 따님은
더 이상 이 문제 풀어가는데
간여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알게되면
딸과 남편에게 더한 배신을 느낄거예요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 같아요
엄변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어머니 상처가 클 것 같다고 짐작하여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따님의 정서에도 좋지 않을 것이고 말씀들 처럼 껍데기 가족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다는 관계의 정의는 따님을 포함해 제3자의 입장일 수도 있습니다. 당사자들인 부모님은 표현하기는 어려운 깊은 골이 생겨 있으니 아버지가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라 생각듭니다.(남자의 바람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서로 체념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 부부관계를 자식이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잘못이라 생각듭니다.
따라서 엄변님 의견처럼 아버지가 직접 사실을 털어놓고 죄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지침(각서 등)을 제시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에 대한 상처는 아픈 이야기지만 각자의 상처이며 이를 어떻게 대처/극복해 나아가는 것도 각자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대처/극복할 때 누군가 옆에서 위로해준다면 더 뻘리 나을 수가 있겠죠.
논의가 산으로 간 것은 어이없는 대전제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가정을 유지해야한다는 이상한 전제가 들어간 것이죠. 이혼으로 흘러간들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바뀌지 않습니다. 상처받은 것은 이혼을 하든 안하든 마찬가지이며, 이후에 치유하는 과정도 이혼과 상관없어요. 그리고 모와의 관계는 얘기를 안하게 되면 결국 소원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유지하는 것은 서로 멀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부부의 일은 결국 부부에게 맞기는 방법밖에 없으며, 그 상황에서 아버지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주도권을 가해자인 아버지에게 넘겨주는 일에 불과합니다.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고 아버지에게 족쇄를 채운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가정입니다. 어머니에게 말을 안할려고 아버지가 해결하라고 하는 건데, 아버지가 말을 안들으면 결국 어머니에게 알릴 수 있다는 건가요?
그리고 논의에서 어머니의 입장은 완전히 배제되었는데, 얼마후에 알게되었는데 딸이 말을 안해줬다고 하면 어머니는 딸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며 딸은 어머니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더군다나 이 일은 친구에게 얘기한 상황입니다. (친구에게 얘기했다는 게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닐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딸의 친구들은 알고 있는 사실을 당사자가 모른다는 것은 아주 XX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주위에서는 다 수근거리고 있는데 당사자만 모른다는 게 얼마나 거지같은 일인지 아실텐데요.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가 억지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보다 이혼을 권한다였는데, 이 회차는 너무 어이없는 전제하에 주변만 겉도는 것 같았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볼까요. 어머니가 아버지가 불륜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혼하면 딸이 상처받을까봐 딸에게 말도 못하고 억지로 결혼을 유지하고 있다면 어떻게 조언하실 건가요?
뿌의 세계 ㅎㅎ
엄변호사님 역시 현명하십니다. ㄷㄷㄷ
엄마도 경제활동 하시는데 뭐가 무서워서 집으로 여자 들이는 남자한테 속고 사시게 해요?? 상습범이에요....엄마 알게해서 엄마한테 결정권을 줘야지...나이들어서 이혼하면 여자 오히려 좋아요~~
염 변호사님 완전 마초인 줄 알았는데
그 해결이나 용서의 주체가 엄마여야 한다는 거 자체가 여권에 대해서 엄청나게 진보한 입장이다.
"염"이 아니고 "엄" 변호사님이요 ㅎㅎ
집에까지 데리고 그짓을 했는데 그냥 덮는 건 아니지요. 아빠가 직접 말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혼여부의 결정은 엄마한테 줘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변호사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피하고 싶지만 이미 상황이 발어졌기 때문에 남은 여생 내내 불신의 여지가 될 것입니다.
손문선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친구는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제가 엄마라면 남편이 말해 줬으면 좋겠어요.
딸이 그 상황을 맞닥뜨린 것 까진 알고 싶지 않지만 …
그 남편이랑 살든 이혼하든. 제가 결정하고 싶네요.
뒤에서 재산 명의 바꿔줬다고 막 그렇게 고맙지도 않고.
엄마도 평생 가정주부 이런 것도 아니고 친정 여력도 있는 거 같은데.
왜 그 거짓 결혼생활에서 나만 바보가 되서 셋이 하하호호 밥 먹으면 .. 그게 과연 영원히 유지되는 비밀일까요?
이런 상황들을 보면 한국 사회가 상당부분 판타지에 살고있구나 생각된다 나이 30이 넘은 딸도 부모의 관계를 몰랐고 그저 아름답기를 바라고 부모도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다
불륜 상대가 분명 가까운 사이일듯... 동네에선 주변 눈때문에 모텔도 못 가고... 지인의 부인이거나 부인의 친구일수 있어서 까는 순간 집안은 풍지박산~
해야죠. 풍지박산.
처음 바람피는데 집으로 데려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본다.
저는 말했습니다. 엄마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야기 해줘야 함. 왜냐하면 그여자는 틀림없이 아는 여자이고 이미/조만간 소문이 나고 결국 엄마도 알것이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알고 난 후의 현명한 처리나 극복상황을 미리 고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할 것임
엄변님 말씀처럼, 결정권은 어머님께 있으니, 어머님께 다 말씀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요..
여성패널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그런 아버님 손에 이끌려 결혼식장 입장하고 싶은지 말이죠..
그런 아버지 앞에서 성혼선언문 낭독하고 잘 살게요 인사드리는 거 과연 하실 수 있으신지..
이미 파탄은 났다고 봅니다.. 그걸 안고 산다?...하아.. 그거 못버틸 겁니다..
나중에라도 딸이 사실을 알고도 얘길 안한 것에 대해 어머님이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 모녀간의 관계도 깨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안방, 부부가 같이 쓰는 침대에 딴 여자를 들였다~ 와...이건... 이건 용서 안됩니다...
예전에 내 여자친구 바람피는걸 친구놈이 알면서 입닫고 있었는데 혼자 바보된 느낌이던데
하.....정말 저런게 아빠라고.....이해가 안가네요. 적어도 밖에서 만나던지..
정말 화난다.
이미 이혼을 떠나서
이 집의 가정이 부서진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변화시키려면
감정의 푸닥거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힘들겠지만… 그리고 그 끝이 무엇일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두면 계속 부서질 것 같네요
엄변호사님 의견이 좋은 듯.따님은 아버지 잘못에 동조하지 않고, 추후 어머니가 받을 충격을 짊어지지도 않았음 좋겠네요.부모님 일은 자기들이 알아서 하도록.
엄변 조언에 한표드립니다.
가족이 언제 들어올지 모를 집에서 내연녀와 뒹구는 용기.
참 대단한 영감인 듯.
어쨋던 그 누구든 사실 그대로를 알아야 합니다.
엄변님 의견 100% 동의!!!
엄마를 무슨 세상물정 모르고 사리분별 못해서 보호해줘야 하는 연약한 존재로 보는 고정관념 극혐!! 딸이 가진 의무는 목격한 진실을 정확히 전달해주는 것 뿐이라 봅니다.
말해야지
아빠와 그 여자의 관계가 그냥 관계일까?
여자를 집에까지 데리고 왔을 때는 이미 어느정도까지는 이혼까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통관계가 아니고서야 모텔도 있는데 굳이 왜 집에서 한건데 그래서 둘의 관계는 헤어질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고로 얘기해라
집까지 데려온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으셨네...
와이프를 완전 개무시하는 저 행동이 추악하네요.
미혼 딸 입장에서 전 모른척 못할듯요. 저라면 아버님께 용서구할 시간을 드리고 두분이 알아서 정리하시게 하고 싶어요..
받을 충격이 두려워 진실을숨기는 관계는 나중에 더 악화됩니다.
어떠한 아픔이 있더라도 당사자인 두부부의 진실한 열린 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안그런척, 모르는척 하면서 살라고 충고하시나요!
엄마 아빠가 짊어져야 할 인생의 한점을 딸보고 부둥켜안고 가라하시는지…
어떻게 하던 장단점이 있는 문제다. 알리는게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전에 차단시킬수도 있는거고 긁어 부스럼이 될수도 있고. 안 알리면 당장은 좋을수도 있으나 알게 됬을때 더 큰 화가 되거나 자식의 배신감까지 느낄수도 있고. 그렇다면 서로 비밀을 적게 가져가게 알리는게 좋다. 직접 말하긴 그렇고 엄변 말대로 아버지한테 알리는걸 맡기는게 젤 현명해보인다.
박수는 밖에서 치세욧!!! 어디 남의 침실까지 데려와서, 드럽게. 박수치는 손모가지를 잘라야 저 짓이 끝나지.
이 박수는 손으로 치는 게 아닐 건데 그럼 뭐를
잘라야 하죠??;;;
잘 봤습니다 🙏 😊
엄 변호사님 말이 정답! 엄마한테 알려야 합니다.
세 여성분은 자기 모르기만 하면 남편이 맘껏 바람 피워도 되는 지…
나중에 어머니가 딸이 자기에게 숨겼다고 하면 남편뿐만 아니라 딸한테도 배신감 느낄 꺼에요.
성인으로 딸이 독립해야한다면 상처도 본인이 감당해야죠.
손문선 지지자입니다만. 이번 건은 엄변님이 옳다 생각합니다. 엄마에대한 기만이죠.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죠
엄마는 엄마의 인생이 있고 딸은 딸의 인생이 있는거죠
선택은 엄마의 몫이고 엄마가 아빠한테 속는것도 나같으면 싫을거 같아요
엄변호사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나중에 알게되면 엄마가 말안해서 고맙다고 하실까요? 아닐걸요
능력도 있는 엄마가 바람난 아빠랑 왜 살아요?
딸이 친구 예기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아빠와있었던 예기를 하고 엄마라면 친구한테 어떻게 예기해주는게 좋을거같아하고 엄마의 의견을 듣는게 좋을거같습니다 ^^
지헤갑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코시국이지만 지헤갑 선생님들 PD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다신 바람안피겠다는건 뻥이야!!!ㅋㅋㅋ
엄마에게 말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분들 인생이니 본인들이 선택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못본 척 넘어가주는 선례가 생기는것도 찝찝한데, 나중에 엄마에게 다 밝혀지게 되면 엄마의 입장에서 딸이 아빠편을 들었다며 서운해하실 가능성도 있고... 신변님 말씀처럼 따님 당사자도 트라우마가 상당할것 같네요.
딸이 아빠에게 고해하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엄마가 심장이 안 좋으시다거나 기저질환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엄마도 아시는게 좋겠어요
본격이혼권장방송이라서가 아니라 알아야 할 사람도 판단할 사람도 당사자인 엄마이니까요
딸은 엄마에게 말할 것, 살지 말지는 엄마가 최종 결정할 문제! 상간녀를 집안에 끌어들인 남편, 아버지에게 일말의 기대를 한다거나 엄마가 충격을 받을까봐 등등 걱정하는 어리석은 소설은 그만 쓰자!
동감입니다
진실은 진실대로
선택은 본인이 결정
그걸 방해하는 자가 인생걸림돌이다
이건 저 3분 여자분이 완전 잘못생각하고 있는거야.
저나이에 집에까지 만난여자를 끌여들여 성관계를 가질 정도의 성욕을 가진 남자인데
말을 하지말라고?
그말은 그냥 안걸리고 바람피라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
아빠라는 저런행위를 어떤식으로 전적으로 말로만 믿는데? 뭘 믿고 믿느냐구?
그리고 그냥 돈주고 일회성 한 성관계처람 그냥 끊을 수도 있는 여자도 아니고
교감을 한 남자 여자 사이의 성관계라는거죠.
그냥 끊어질 사이가 아니야.
아버지 감시할꺼야 계속?
이건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알려야지.
딴여자 만진손으로어머니 만질텐데 계속.
여기서 중여한건 아버지를 절대 믿을수 없다 라는거지.
어느누가 저 아버지가 딱 성욕이 완전 없어질꺼라 생각할까?
모든 판단은 어머니가 하게 해야됨.
용서를 하던 이혼을 하던.
아빠는 외도가 첨 아니다
집에까지 과감하게 집침실에서????
정신나갔음
부인과 그 침대에서 또 자?
17:10 따님분이 아버지를 만날 때 절때 혼자 가지마시고 변호사를 한 장소에 대동하거나 따로 떨어져 앉더라도 항상 신분을 보호 할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 시켜야...
한 번 핀트가 나가버리면... 아무리 순한 양일지라도 사탄으로 변하는 건 일 순간이니... 절때 혼자 가지마히고 본인 포함 2인 또는 3인까지 대동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바람을 처음 피우는 사람이 외도녀,외도남을 내 집까지 데리고 올수는 없지.이미 수개월,수년간 별의 별 짓을 다 했을꺼고 이젠 그냥 섹스가 아니라 스릴을 즐기려고 하는 정도까지,갈때까지 가버린거임
절대 끊을수도 멈출수도 없으니
엄마한테 얘기 하고 끝을 보는게 나을듯
아니면 엄마도 이미 알고 있을수 있는데
딸때문에 참고 있었을수도 있지
빈 집에서 들려오는 박수소리라길래 아내 없는 집에서 불륜 상대랑 박장대소하며 담소를 나누다니! 라고 생각함. 제가 지헤갑을 얕봤네요...
저는 말을 하는 게 맞다고 봐요, 어디서 어떻게는 정확히 말하지 않더라도(아버지가 여자랑 손 잡고 있는 걸 봤다단지 정도로) 얼마나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를 만나는 것 같다. 말을 할까말까 많이 생각했는데 엄마 배우자니까 엄마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엄마가 어떤 결정을 하든 난 지지하고 따르겠다고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아빠의 불나방같은 바람기를 딸때문에 참고 살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신변호사님 의견에 찬성
엄마한테 재산 이전.
누누이 댓글 달고 다니지만, 섹스는 실수가 아닙니다 그거 한번 할라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되는데, 오죽해야 돈을 주고 사고팔겠습니까? 바람 핀 사람이 그 가정에 대해 충실하리란 생각은 그냥 환타지에요 다른 이성과 자는 사람은 그 수고와 공을 들여서 선을 넘어간것입니다 또 그럴거에요 그냥 어머니께 고하고 따로 사시는게 낫지 거짓말과 의심으로 아버지를 원수처럼 여기고 사는것은 사연자분 인생만 망치는 길이에요
결국은 당사자 문제 입니다 얘기를 하게되면 시작은 아빠가 해야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