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가 불편하면 메신저를 잡아 걸고 넘어진다... 선생이 한 말이 당신의 어떤 마음을 불편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개별의 이기적 감정을 정당화하기만 하며 살았다면 지금 살고 있는 이 혼탁한 사회정도도 이루며 살지 못했을 겁니다 누구는 이상을 얘기하고 누구는 자기의 이기심에 천착하고 누구는 그 사이에서 정치를 하고 삽니다 그게 뒤섞여 만들어진게 우리사는 세상입니다 여기서 누구도 무엇이 옳은 것이라 말하지 않는다면 사회는 방향을 잃고 이기심 정당화와 이전투구만 남아 지금보다도 더 혼탁하고 위험한 사회속에서 우리는 살게 됩니다 선생이 신이 아니니 하신 말대로 살지 못하겠죠 저도 선생의 말에 동의하지만 항상 저렇게 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길을 헤메다가도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감각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말들과 글들이 있습니다 철학적 탐구는 나침반을 구하는 일이지 내가 나침반이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적 불편의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쏘지마세요 어리석은 짓입니다
@@rongape8432 제가 길을 가다가 조심하지 않고 무고한 행인의 발을 밟고는 사과없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행인은 화내지 않고 그냥 가네요. 그런데 바로 뒤이어 제 뒷사람이 그걸 보고 뭘 느꼈는지 그 행인에게 돌을 던지고 주머니를 털어 달아나네요. 저보다 나쁜 사람이 있다고 내 나쁜 의도가 착함이 되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옳지 못함이 있다고 해서 나의 옳지 못함이 옳음이 되지 않습니다. 삶을 비교급으로 살면 문제가 더 많아 집니다. 우리의 삶에서 쉽게 변할 수 없는 무엇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침반이 어디에 있던 가리키는 곳이 일정하듯이...
@@rongape8432 네 그렇게 보면 그렇고요 저는 좀 다르게 봤네요 저는 저분이 단순히 질문한 게 아니라 이 메시지가 불편해서 그 말을 하는 대상을 흠잡고 싶어 한다고 봤어요 그러면 그 불편한 메시지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 메시지로 인한 자신의 불편한 마음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 때문이죠 누군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대상에게 욕을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비꼬는 말을하고 험담을 하죠 저는 후자가 더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더 괴팍해 보이겠지만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자신이 괴팍해 보이는 것의 사회적 불이익을 얻지만 후자는 자신의 그것을 지키면서까지 상대에게 해를 입히고 자신의 감정적 목적을 이루려 하기 때문이죠 여기는 온라인이고 이 상황과 제 설명이 딱 맞진 않겠지만 사람들이 저마다 기분이 나쁘다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 쓰레기를 던지는 것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는 것에 대해 말하게 됐습니다 다른 영상이면 이런 댓글 달지 않을텐데 아무래도 철학수업의 영상이기에 저도 보고 넘기지 못하고 제 생각을 좀 더 긴밀하게 쓰게 됐네요 원댓글에 대한 제 비판이 어쩌다 심화되었는데... 이제보니 님의 말씀과 같은 경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혹시라도 작성자분이 저의 글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제보니 님의 댓글에 대한 제 댓글에서 들었던 비유가 좀 비약적이긴 한 것 같네요 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1. 설명을 너무 복잡하게 하는게 싫고 ☞ 너무 복잡하면 이해와 전달이 어려워서 싫은 감정이 올라온다 2. 울상과 우는 목소리도 싫다 ☞ 좀 더 편안하고 밝은 인상과 침착하고 부드러운 음성이면 전달에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안티가 아닌 이상 그 정도로 싫은거면 안본다는 선택지가 있을텐데 그럼에도 보고 댓글을 남겼다는 건 아쉬운 점이 있어서 그런걸까 추측하며 해석해봤는데 아쉬웠던게 맞았다면 이보다 더 건설적인 표현이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니…
마지막에 하고 끝난 말이 너무 익숙한 말이라…. 가슴이 아프네요….
잘 자라줘서 고맙다 어머니에게 많이 들었던 말
사랑의 정의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1 시간 전에 ebs classe 유료 결제하고 1 강 시청 했습니다 . 안내 방송 덕분 입니다 . 감사 !
강신주 교수님 모든 강의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수에서 머물지 않고 세상의 교수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실에 부딪히면 못견디는것이 늘 문제..ㅠ 요즘은 사람들을 점점 더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생각하게 된다. 다들 본능데로 살고 있으니..
❤😊
쉬우면서도 어려운..지혜롭다는거.
인간관계를 잘해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학부모들 인문학 교육 시켜서 정신부터 바꿔야.
물꼬를트는게 에로틱이다. 이효리를보면나는 좋은데 옆에있는 신랑이 이효리를 더 좋아하는게. 에로틱이다
강신주 교수님은
본인의 이론대로 살고 계시나요???
사랑은 없어요..... 그냥 살 뿐이죠.
메시지가 불편하면
메신저를 잡아 걸고 넘어진다...
선생이 한 말이 당신의 어떤 마음을 불편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개별의 이기적 감정을 정당화하기만 하며 살았다면
지금 살고 있는 이 혼탁한 사회정도도 이루며 살지 못했을 겁니다
누구는 이상을 얘기하고
누구는 자기의 이기심에 천착하고
누구는 그 사이에서 정치를 하고
삽니다 그게 뒤섞여 만들어진게
우리사는 세상입니다
여기서 누구도 무엇이 옳은 것이라 말하지 않는다면 사회는 방향을 잃고 이기심 정당화와 이전투구만 남아 지금보다도 더 혼탁하고 위험한 사회속에서 우리는 살게 됩니다
선생이 신이 아니니
하신 말대로 살지 못하겠죠
저도 선생의 말에 동의하지만
항상 저렇게 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길을 헤메다가도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감각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말들과 글들이 있습니다
철학적 탐구는 나침반을 구하는 일이지
내가 나침반이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적 불편의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쏘지마세요 어리석은 짓입니다
@@rongape8432
제가 길을 가다가 조심하지 않고
무고한 행인의 발을 밟고는 사과없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행인은 화내지 않고 그냥 가네요. 그런데 바로 뒤이어 제 뒷사람이 그걸 보고 뭘 느꼈는지 그 행인에게 돌을 던지고 주머니를 털어 달아나네요.
저보다 나쁜 사람이 있다고
내 나쁜 의도가 착함이 되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옳지 못함이 있다고 해서
나의 옳지 못함이 옳음이 되지 않습니다.
삶을 비교급으로 살면 문제가 더 많아 집니다.
우리의 삶에서 쉽게 변할 수 없는 무엇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침반이 어디에 있던 가리키는 곳이 일정하듯이...
@@rongape8432
네 그렇게 보면 그렇고요
저는 좀 다르게 봤네요
저는 저분이 단순히 질문한 게 아니라
이 메시지가 불편해서 그 말을 하는
대상을 흠잡고 싶어 한다고 봤어요
그러면 그 불편한 메시지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 메시지로 인한 자신의 불편한 마음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 때문이죠
누군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대상에게 욕을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비꼬는 말을하고 험담을 하죠
저는 후자가 더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더 괴팍해 보이겠지만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자신이 괴팍해 보이는 것의 사회적 불이익을 얻지만
후자는 자신의 그것을 지키면서까지 상대에게 해를 입히고 자신의
감정적 목적을 이루려 하기 때문이죠
여기는 온라인이고
이 상황과 제 설명이 딱 맞진 않겠지만
사람들이 저마다 기분이 나쁘다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 쓰레기를
던지는 것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는 것에 대해 말하게 됐습니다
다른 영상이면 이런 댓글 달지 않을텐데
아무래도 철학수업의 영상이기에
저도 보고 넘기지 못하고 제 생각을 좀 더 긴밀하게 쓰게 됐네요
원댓글에 대한 제 비판이
어쩌다 심화되었는데...
이제보니 님의 말씀과 같은
경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혹시라도 작성자분이
저의 글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제보니 님의 댓글에 대한 제 댓글에서 들었던 비유가 좀 비약적이긴 한 것 같네요
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는대로 살고...말하는대로 다 지키며 살려면 그건 로봇이예요..우린 사람이니.. 계속실수하고그렇게못살지만.... 이런강의 들을때 잠깐 깨달을뿐. 키인값이같아도 나오는건 다다른게 인간... 당신처럼 ㅎㅎ
다들 왜그래요? 피곤하게
설명을 너무 복잡하게 하는게 싫고 저 울상과 우는목소리도 싫다.
싫으면 안보면 되잖아ㅋ 변태냐?😂
ㅋㅋ 😂 전혀 그런식으론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참
1. 설명을 너무 복잡하게 하는게 싫고 ☞ 너무 복잡하면 이해와 전달이 어려워서 싫은 감정이 올라온다
2. 울상과 우는 목소리도 싫다 ☞ 좀 더 편안하고 밝은 인상과 침착하고 부드러운 음성이면 전달에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안티가 아닌 이상 그 정도로 싫은거면 안본다는 선택지가 있을텐데 그럼에도 보고 댓글을 남겼다는 건 아쉬운 점이 있어서 그런걸까 추측하며 해석해봤는데 아쉬웠던게 맞았다면 이보다 더 건설적인 표현이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강의인가? 강압인가? 반말로 하는 내용, 듣기거북하다. 나도 반말로 쓴다
다그치고 가르치듯 소리치는 강연이 저는 듣기에 거북합니다
철학자들 강의는 대부분 화가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