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첫 문장 월드컵 16강 | 이방인, 인간 실격, 안나 카레니나, 삶의 한가운데, 나는 고백한다 [세문전월드컵 E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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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85

  • @minumsaTV
    @minumsa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 세문토토 안내
    '첫 문장' 출전작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해당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1월 17일 (수)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 @이아현-l3l
    @이아현-l3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86

    ^_ㅠ...'모래의 여자'를 안읽어봤는데... '벌이 없으면, 도망치는 재미도 없다'의 벌이...bee인줄.. 알았어요... 🐝... 벌이 쫓아와서 도망치는줄...ㅎ

    • @clausesanta5042
      @clausesanta504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그런 벌이었다면 말벌/꿀벌/땅벌/왕벌... 뭐, 그렇게 썼겠죠.

    • @jellyhan5658
      @jellyhan565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ㅋㅋㅋㅋㅋㅋ귀엽 ㅋㅋㅋ

    • @goeun6306
      @goeun63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어ㄹㅏ bee가 아니였군요…….🤓

    • @푸프프-y6l
      @푸프프-y6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앗 댓글 덕분에 알았네요 저도 bee를 말하는 줄....^^

    • @serin222
      @serin22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ㅋㅋㅋㅋㅋ

  • @chocchoc11
    @chocchoc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만년]이요
    퇴사할 생각이었다.
    회사 달력을 받았다. 공휴일을 체크했다. 24년이 별게 없어 25년을 봤는데, 추석연휴가 일주일이었다. 연차없이 외국에 가기 좋으리라
    25년까지 다녀야겠다.

  • @두두듀듀
    @두두듀듀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8

    민경님의 소개 들으면서 든 생각인데, 세문전 월드컵에서 “광인 특집”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광인 또는 어떤 강박이 있는 인물 특집 같은 거요 ㅎㅎ

    • @오모나-d7v
      @오모나-d7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저도 그 생각했어요..ㅋㅋ 미치광이 특집해서 누가 제일 광인인지 뽑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권민주-j7k
      @권민주-j7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광인이라니! 흥미로워요 도 꼽히겠네요!

    • @정태영-b1x
      @정태영-b1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카라마조프의 이반하고 스메르쟈코프 떠오르네요.

    • @-Blind_trust-
      @-Blind_trus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헐..재밌겠당

    • @jinlee3290
      @jinlee329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렇게됏다니ㅎㅎ

  • @hi_there_2024
    @hi_there_202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의 첫 문장에 완전히 사로잡혔습니다. 인간 실격의 첫 문장은 한 떨기의 꽃이 시들어가는 과정처럼 보인다면 만년의 첫 문장은 해가 떠있는 동안에라도 버텨보자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내는 것 같네요. 2023년 연말부터 2024년 연초까지 정신 없고 암울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지’하며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 기사회생 중입니다. “만년”이 이러한 저의 태도에 원동력이 될지, 깨달음을 남겨줄지는 읽어봐야 알겠네요.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물진화채널
    @생물진화채널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행복한 가정은 가정에 필요한 모든게 다 잘 갖춰져 있고,
    불행한 가정은 가정에 필요한 무언가가 제각각 결핍되어 있는 것이죠.

  • @수안-u4v
    @수안-u4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저는 이요! 작년에 정말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단 생각까지 했는데 문장 보자마자 이마 뻑뻑 쳤어요.. 정말 다음 계절을 버틸 수 있게끔 해 주는 문장인 것 같아요 세문전 보고 바로 꽂혀서 장바구니에 넣어놨어요 민팁 덕분에 좋은 책 알아가요 세문전 다음 신간을 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갈게요🩶

  • @minimanim0o
    @minimanim0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민팁 제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 가족들한테도 추천해줬는데요!! 지금껏 책 한 권 안 읽고 망아지같던 막내가 세문전을 보더니 자기 용돈으로 세문전을 한권씩 사와서 읽고 있어요 너무 신기해요.....출판사를 덕질하게 만들고 책읽는 즐거움도 알게해주는 최고의 채널...
    혜진❤민경 편집자님 항상 최고예요

  • @chukapoka
    @chukapok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혜진 편집자님, 민경 편집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youonlyliveonxe
    @youonlyliveonx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다자이 오사무의 을 우승작으로 올리고싶어요. 꽤나 우울하고 어두운 작품인 으로 유명한 작가지만, 다자이의 작품을 다 읽어봤을 때 제가 느낀점은 ‘마냥 우울함만을 다루는 작가가 아니구나, 어두운 감정 안에서도 살아낼 용기를 주는 작가구나’였거든요! 다뤄주신 의 첫 문장이자 단편인 에 등장하는 ‘삼베옷’이 다자이의 또다른 작품 에서 나오지의 유서에도 등장하는 것만 같아서, 더욱 애정하는 문장입니다🥺 다자이의 일생이 투영된 것만 같았던 인물인 나오지가 유서의 끝자락에서 ’어머니의 유품인 삼베 기모노. 그걸 내년 여름에 내가 입을 수 있게 누나가 수선해주셨잖아요? 그 기모노를 내 관에 넣어주세요. 입어보고 싶었거든요.‘라고 쓴 건, 결국 의 첫 문장처럼 여름까지라도 더 살아있고자 했던 나오지, 혹은 다자이의 의지가 연결된 것은 아니었을까 싶어요.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인 다자이의 작품이 우승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봤습니다ㅎㅎ 결국 우승하진 못했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영원한 우승작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이번 월드컵 주제가 ‘새해에 읽기 좋은 첫문장‘이었다면 우승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도 덕분에 좋은 책 많이 알아갑니다 ❤❤❤

  • @젤리젤리젤라비춤
    @젤리젤리젤라비춤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1월이 한 해의 첫문장이라니...🥹 역시 저의 민음사 최애 혜진님 사랑합니다 모두 뒷내용이 궁금해지는 1월을 보내봐요!🫶

  • @이얍-c5f
    @이얍-c5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어쩌다 몇년 전에 첫문장을 읽고 너무 너무 공감하며 새삼 다시 깨닫게 된 문장이라 저는 삶의 한가운데를 우승작으로 뽑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방향이 달라질수록 한 배에서 나와 어린 시절을 공유한 자매임에도 저 사람에 대해 내가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거든요😂 전국에 자매 있는 사람들 다 손들어🙋🏻‍♀️ㅋㅋ 혜진님 민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에도 세문전월드컵 잘 부탁드려요🎉

  • @f8rwhat_118
    @f8rwhat_11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6:40 제가 이래요..!! 진짜 기쁜데 왜 울고싶은지 모르겠다 싶을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

  • @zenobiaroh4564
    @zenobiaroh456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의 우승작은 예요!!
    올 한해 힘든일이나 슬픈일이 생겨도 ‘벌이 없으면 도망치는 재미도 없다’고 생각하면 그 나름대로 힘내서 일어날수있을것같아요.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갈수도 있구요. 새해를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문장이에요!!

  • @stakato_
    @stakato_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의 첫문장 정말 좋네요... 제가 곧 입사를 앞둔 사회초년생인데 입사를 하면 잘 버틸 수 있을지, 새로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정말 많거든요ㅠㅠ 이런 저에게 가장 와닿는 문장입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때까지 버티자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 @jennie6424
    @jennie642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와 후반부 혜진님 명언 터졌다 ! 저도 민경님처럼 🫢🫢 이 표정으로 들었어요 어쩜 말을 그렇게 잘 하실까나

  • @댕댕-h5m
    @댕댕-h5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혜진 과장님 ㅠ 말에 완전 감동 ㅠㅠ 소개해주신 책들 다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patronus311
    @patronus3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양철북 부분에서 든 생각인데 민음사 고전 광인 특집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누가누가 찐광기인가

  • @cherry_chaelee
    @cherry_chael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36:24 아니 역시나 혜진님 말씀 너무 잘하시고,, 민경님 반응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서 가장 애정하는 작품을 고르라고 한다면 [삶의 한가운데]이지만, '첫 문장' 월드컵 우승작을 고르라고 한다면 [새로운 인생]입니다. 이유는 여기! 15:08 그냥 보자마자 책 자체가 너무 궁금하고, 가슴 뛰는 문장이란 생각이 들어요. 설명을 들으니 여행 가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무엇보다 저도 민음사 택배픽ㅋㅋ을 민음사 택배로 받고 싶어졌어요..ㅎ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leeyeji3991
    @leeyeji399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우와 만년이 우승이에요!! 민경님 말처럼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사람은 죽고싶은게 아니라 다른방법으로, 다르게 살고싶다고 말하는것 이라는게 너무 제마음을 울렸어요😢 사실 처음 접하는 책인데 정말 강렬하네요,,, 이번에 읽어봐야겠어요 😊

  • @김닉넴-e7l
    @김닉넴-e7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랑해요 세문전 평생 해줘요ㅠㅠ😢

  • @드리미-l2h
    @드리미-l2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의 우승작은 만년이요! 다자이 오사무가 발표한 첫 번째 창작집으로 그의 초기 작품 15편을 모은 단편소설집이잖아요. 이후 전개될 그의 독특한 가치관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라 보는 동안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첫 문장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ㅎㅎ 작가의 고뇌와 자조를 담아 커다란 공감이 가면서 위로가 되더라고요.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포기하던 저에게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알려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으니까요❤

  • @sohee846
    @sohee84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나는 고백한다] 영업 당했습니다. ❤

    • @으-s3s
      @으-s3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요😊

  • @깨어있는잠
    @깨어있는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의 우승작은 ‘육체의 악마’입니다.
    남들은 치기 어린 사랑이라고 손가락질할지 모르지만, 내 사랑으로 내 모든 게 불타 재가 되어도 후회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드릴 수 있는 강렬한 감정을 읽어보고 싶어요.
    매번 회색의 사랑만 경험해서 더 끌리나 봐요.
    이번에도 세문전 월드컵 재밌게 봤습니다.
    청소할 때, 집안일할 때 반복 재생하며 보고 듣고 하는데요, 재생할 때마다 웃음이 나고 즐거워져요. 독서 욕구도 샘솟고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4년, 바라는 일이 차근차근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뫄뫄-b2h
    @뫄뫄-b2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문학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인데, 이렇게 짧으면서도 작품의 내용을 간략히 알 수 있는 콘텐츠는 흥미있네요! 라디오 같아서 좋아요

  • @BBYAM2
    @BBYAM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만년》과 《나는 고백한다》에 영업당했습니다. 둘 다 제목조차 처음 접하는 작품들인데요.
    만년에서 삼베 천옷을 입기 위해 여름까지 살아야겠다, 다짐하는 마음이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 죽고싶다 말하지만 작은 구실을 붙잡고라도 살아있고자 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 같아 콱 하고 와닿는 느낌이에요. 삶을 지탱하는 일이 버거울 때 삼베옷처럼 찾아 읽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고백한다는 첫문장이 초반, 중반, 결말에서 다르게 다가온다는 멘트를 들으니 책 내용이 정말 궁금해졌어요. 대체 어떤 서사가 펼쳐지길래 실수.. 일지도? 까지 되는건지.. 분량은 두렵지만(민경님 이걸 첫책으로 편집하셨다뇨!) 연초의 용기로 읽어볼까 싶네요.
    2023년은 세문전 월드컵 덕분에 고전을 처음 찾아 읽기 시작한 해였어요. 2024년에도 좋은 작품들 추천받아 고전의 세계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woo-tp6vd
    @woo-tp6v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만의 우승작은 만년이에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엄청난 고민과 걱정에 사로잡혀있는데, 만년의 첫문장처럼 너무 멀리만 보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치워나가면서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책의 내용과 제 생각에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그래도 저에게 확 와닿았던 첫문장이었습니다 ㅎㅎ

  • @Creep0812
    @Creep081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삶의 한가운데 제 인생책이에요ㅜㅜ 그냥 한 두 마디 설명으로는 저 책의 가치를 다 설명할 수 없어서 답답한. 제목만 읽으면 슴슴할 것 같지만 읽는 내내 지루함이라곤 하나도 느낄 수 없는 저 책!! 순위가 높아서 기분 좋네요ㅜㅜ믿고 읽어봐!! 부추겨서라도 읽게 하고 싶은 책 !!

  • @evaforeva01
    @evaforeva0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기다렸어요~~❤ 세문전 월드컵

  • @스누피린
    @스누피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 외 민음사 채널 이제야 안거죠?? ㅠㅠㅠ 민음사 유툽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세문전 월드컵 해주세요! 매순간 함께하겠슴돠🫶🫶🫶

  • @뭉말티
    @뭉말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삶의한가운데]가 우승작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 읽으면서 어려워서 포기했었다가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요. 내가 어떠한 나의 중심을 가지고,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쓰여진 답변같아요. 주인공의 단단함을 닮고싶은 너무 멋진 책이었어요! 삶의 여정 중 하나인 2024년 이 한해를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 @또잉또잉-e1h
    @또잉또잉-e1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세문전 월드컵 감동편이에요,,

  • @Miyeonreadbooks
    @Miyeonreadbook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에너지 뿜뿜~ 책 읽을 맛이 나네요^^ 첫 문장의 상징성은 정말 큰 것 같아요^^

  • @bining09
    @bining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전 [만년]이 제 마음 속에 1등인 것 같아요...!
    왜냐면 죽으려고 하는 말하는 이가 누군가의 선물로 살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는 문장이 '여기까지만 해보자...!'를 반복하는 저 같아서 가슴에 박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사소한 거로 살고 싶어하는 말하는 이의 마음이 머리 속에서 상상되서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야하는 첫문장으로 알맞은 것 같아요 또 선물은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고르는 거잖아요? 삼베를 준 사람과의 관계성은 어떨까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거 같아요

  • @kapkid2817
    @kapkid28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만년! 그 긴 타임라인 속에서 체크포인트를 잡는다는게 너무 공감되요.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샘솟네요.

  • @ibk0429
    @ibk042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1라운드 이방인 vs 인간실격 너무 강했네요.
    📚둘다 너무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민음사 세계사 시리즈 읽고 모으고 있어요.
    💜편집자님들의 민음사 세계사 시리즈가 워낙 재밌는 컨텐츠라 고전 읽기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것 같아요.
    📕인간실격을 너무 좋아하고 제가 여러번 읽어서 을 우승작으로 뽑아보고 읽어 보고 싶네요.
    🙏오래 새해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푸른 희망과 힘찬 용솟음 되는 민음사와 혜진님, 민경님 되세요🐉🥂💎

  • @살굼
    @살굼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나도 유명한 첫 문장 이 제 마음속 우승작입니다!
    저는 알듯말듯 밀당하는듯한 첫 문장을 더 선호하는데 딱 이방인의 첫문장이 그런 것 같아요.
    덤덤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의 죽음을 말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주인공 뫼르소의 성격과 태도를 보여주면서 처음엔 이 사람 싸이코(?)인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독자에게 뫼르소라는 인물에 감정이입하게 되며 다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었을 때 똑같은 문장이지만 완전히 다른 감정선으로 읽히는 점에서 훌륭한 첫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의 첫문장도 매력적이고 뒷얘기가 너무 궁금해져서 2024년 독서위시리스트에 넣어놔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

  • @user-ph3vd6oz6q
    @user-ph3vd6oz6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 너무 궁금해지는 제사였어요! 일차원적으로 제 인생이랑 비슷한 문장 같아서 너무 읽고 싶네요.. 새해에 라섹하고 세문전 월드컵만 하루종일 들었는데 새 영상 보게 돼서 행복해요ㅠㅠ♡

  • @Hobby__hobby
    @Hobby__hobb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좋네요. 인간실격처럼 비관적인 시각이 깔려있지만 그 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핑계(?) 삼아 희망을 잡아보려는 의지가 느껴져서 더욱 강하게 느껴져요. 지난 타지 생활에 힘들었던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새해 시즌에 맞춘 이런 기획 너무 감사하게 잘 봤어요💚💚
    혜진편집자님 라섹 양파로 눈 비비는 느낌이지만 3일만 참으면 천지가 개벽할 거예요ㅎㅎ 민경편집자님 오늘 착장 찰떡이십니다! 덕분에 생애 갈고리 1월 잘 잡고 새해 잘 살아보겠습니다. 민팁 제작진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

  • @chika8310
    @chika83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면도날]이요! ㅎㅎ
    졸업을 앞두고, 간절했던 취업에 실패하면서 참 힘든 작년 하반기를 보냈는데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제 삶이 과연 가치있는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게 되더라구요..ㅠㅠ
    여전히 모든 것이 막막하고 두렵지만, 신년이고 어제가 때마침 제 생일이기도 했어서! 조금은 더 힘내 봐야지하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면도날 속 주인공처럼 저도 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혜진, 민경 편집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ganghyeonyang
    @ganghyeony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언컨대 최고&최애컨텐츠 입니당. 평일엔 바빠서 나중에볼동영상에 찜해두었다가, 주말마다 기차타고 이동할때 엄청 집중해서 보고있어요❤ 두분화이팅❤

  • @grigo1472
    @grigo14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고백한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태어난 것이 실수’라는 구절이 정말 확 끌리네요! ‘나는 고백한다’라는 제목에 끌렸다가 3권이나 되는 길이에 미뤄두고 있었는데 세문전에 올라온김에 읽어보고 싶네유😊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난다긴다하는 미치광잌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저의 우승작은 입니다. 이야기 하실 때 공감이 많이 됐어요. 저는 주로 연말에 내가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또 한 해를 살았네? 하는 실감이 팍 들거든요. 그래 또 하루하루 살다보면 일 년 훌쩍 지나있을 거야라고 생각해요. 순간순간 불안에 휩쓸릴 때가 많지만 또 금방 지나간다고 마음 먹어보고 그래요. 안 힘들어서 그런 생각도 안하고 살면 좋겠지만 어디 그런가요. 사는 게. (훌쩍...) 그래서 의 첫 문장이 좀 울컥하네요. (분명히 빵 터진 걸로 시작했는데 훌쩍 거리며 끝나는 댓글... ㅠㅠ)

  • @zkzkdhzkzkdh
    @zkzkdhzkzkd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결국 내가 민음사 티비를 챙겨보고 여러 선생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것도 책 한권, 그거 하나때문 아닐까요? 오르한 파묵의 알쏭달쏭 요리조리 우르르쾅쾅 새로운인생이 저만의 첫문장 월드컵의 우승작이에요 😊

  • @teohwang2056
    @teohwang20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모래의 여자를 뽑아보고싶습니다!ㅋㅋ 너무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문장이에요. 책을 고를때 제사의 문장에 반해서 사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제사라는 이름을 가졌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ㅎㅎ 그런 의미에서라도 더더욱 모래의 여자 뽑아보고싶어요~

  • @Ddasick2
    @Ddasick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3:57 혜진편집자님 안경 빛반사 때문에 눈의 희번득 한디요..ㅋㅋㅋㅋ 🤩
    저는 [새로운 인생]을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십년넘게 책한권 안읽던 저에게,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이 민음사TV를 제게 노출시키더군요 ㅋㅋ 처음엔 민음사 자체를 몰라서 ’왠 불교 방송이 뜨냐..‘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이북리더기 관련 영상을 통해 출판사인걸 알았습니다. 민음사TV와 북튜버 영상을 오래 보다보니 언젠가 문득 ’어? 책 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신차려보니 거의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있더군요 ㅋㅋ 말그대로 어느 날 유튜브 영상하나, 책 한 권을 통해 23년 하반기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있었습니다. 홍홍.. 아직 고전은 도전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좋은 기회로 24년 인생이 바뀌면 좋겠네요 😚

  • @Soupeei
    @Soupee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만년]을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제 자신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며 생의 갈고리를 다시 걸어주고 싶어요. 유난히 많은 생각이 오갔던 해라서 운명처럼 다가온 만년이란 소설을 읽고 삶의 방향을 확고하게 잡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담쟁이-p4u
    @담쟁이-p4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친듯이 기다렸어요
    새해가 되길 기다렸던 이유: 세문전 보려고🎉🎉🎉

  • @choi1204
    @choi120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의 우승작은 [ 새로운시작 ] 입니다. 작년에 회사로부터 권고사직을 받고 올해 목표로 취업성공이랑 자기개발을 위해서 올해부터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을먹었는데 새로운시작의 첫문장이자 믿음사의 픽처럼 저도 올해에는 어느 날 한권의 책을 읽고 그리고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꿔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 @hyuncosmos2898
    @hyuncosmos28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살아 있을 이유를 찾는 마음, 그 마음이 뭔지 알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관조적이면서 위트가 숨어있는 문체를 참 좋아하는데, 만년이라는 책도 펼쳐보기 전부터 읽어내려갈 시간이 벌써 기대됩니다.

  • @stopfirst
    @stopfirs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나는 고백한다’를 우승작으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바이올린을 통한 악의 연대기라는 소개 문구를 보고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심지어 무려 1200쪽에 달하는 책이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상상이 안되는데 비밀을 알고 인생 전체가 바뀌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니 더욱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항상 세문전 월드컵 올라올때마다 어떤 작품들을 소개해주실지 설레는 마음으로 보고 있는데 오늘은 몰랐던 책들을 많이 알아가게 된 것 같아서 더 좋았어요!!
    앞으로도 쭉 세문전 월드컵 해주세요❤❤

  • @한태희-y7n
    @한태희-y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의 우승작은 나는 고백한다입니다! 첫문장으로 인해서 작품을 통해 한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보고 싶은 흥미를 확 끌기 때문이에요~ 또 바이올린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 소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 @zorococo1993
    @zorococo199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꼬까옷감을 선물 받았다는게 너무
    지친 일상에 버티게 하는 무언가가 있네요ㅠ
    저런 글귀를 어떻게 쓰는걸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혜진 편집자님 눈 수술 잘 끝나셨을까요?

  • @이나우-k6i
    @이나우-k6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올해를 맞이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상승해서 매일 조금씩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말 그대로 심심(心心)단련을 위해 시작한 취미이기도 한데요 의 첫 문장을 보자마자 마음이 일렁이는 게 무척이나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불안과 완벽주의에 치이고 휘둘리면서 살다가 이제야 앞으로 조금씩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보기 좋게 포장해서 살았지만 속이 텅 빈 거나 마찬가지였던 저에게 😂 세이브 포인트까지 함께 걸어가 보고픈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서 바로 장바구니에도 넣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물씬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오고 있고 속 주인공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졌어요. 저만의 우승작은 입니다. ㅎㅎ

  • @뀨규-o9m
    @뀨규-o9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민음사픽 ! ㅋㅋㅋㅋ 입니다.
    민북이지만 택배를 받아도 박스에 관심히 없었거든요 ? 한번쯤 읽어봤을 때 그냥 오호 하고 넘겼었는데 세문전책의 문장이였다니 ! 두분의 소개와 더불어 새해버프까지 더해 보니 아주 마음이 차오릅니다!!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아직 저에게 인생책이라고 할만한 책이 없는데, 천천히 읽어가며 간접경험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

  • @ανθρωπος-η2π
    @ανθρωπος-η2π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만년입니다!
    저도 인생이 너무 힘들었을 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 말이 오히려 살고 싶다, 더 잘 살고 싶다는 말이라는 걸 알게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이 죽을 생각이었다가 삼베를 보며 다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저한테는 오히려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삼베를 입는다는 핑계로 다시 한 번 삶을 살아보려는 것이 삶을 너무나도 사랑면서도 죽을 생각을 하는 역설적인 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chicham5462
    @chicham54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의 첫 문장에 큰 인상을 받아서 이 작품을 우승작으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행복한 가정은 어떤 상황이든 서로가 있음에 감사하고 만족하는데, 불행한 가정은 어떤 상황이든 결점을 찾아내 그 불만족을 자기 불행의 이유로 삼는구나'하는 평소 생각과 매우 비슷해서 크게 공감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대문호 톨스토이의 문장답게 간결하고 마음에 확 와닿아서 첫 문장 월드컵 우승작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 외에 는 첫 문장에 빠진 건 아니지만 민경님이 엄청 열심히 영업해 주셔서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넷플릭스에서 영상화하면 좋을 것 같은 작품이라는 말씀에 읽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막 바이올린이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며 장면이 전환되는 게 상상되는🤣 새해부터 좋은 첫 문장&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추-j9h
    @추추-j9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의 우승작은 이라거 생각합니다! 직업상 상반기에 바빠 사실 새해를 잘 즐기지 못하는데 만년의 문장을 듣는 순간 "그래, 이번 프로젝트만 잘 넘겨보자! 이번만 좀 더 힘내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몇년째 반복되는 일에 지쳐있었는데 이 문장을 생각하면서 너무 먼 미래를 보지 않고 단기적으로 생각하면서 좀 더 힘내야겠어요!😊

  • @프링스-v2s
    @프링스-v2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연초부터 넘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이 올라왔네요. 빨래 개며 잘 들었습니다! 새문전 월드컵 사랑해요😊

  • @Dodin_0123
    @Dodin_012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 친한 친구랑 친구언니가 꼭 삶의 한가운데에 나오는 자매같은 조합이라서 친구한테는 삶의 한가운데를 선물하고 싶어졌어요ㅋㅋㅋ 저는 나는 고백한다에 영업 당해버렸답니다 그냥 대충 앉아서 듣다가 첫문장 듣고 자세 고쳐 앉게 만드네요

  • @chundw
    @chund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 스무살 인생책이 였는데요! 많은 감정과 추억이 담긴 책… 남자아이에게 이 있다면 여자아이에게 가 있지 않나 싶은. 그런 책!! 그렇지만 이번 영상을 보니 , 꼭 읽어보고 싶네요 !!!!

  • @onga1982
    @onga198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광인의 시선으로 고발하는 비뚤어진 역사라니 을 우승작으로 뽑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설명이에요🥰 어린 나이에 성장이 멈춘 주인공이라 개인적으로도 순탄치 못 한 삶을 살 것 같은데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에까지 휘말리니 광인이 될 수밖에 없을 것도 같고.. 주인공이 어떤 인생을 살지 궁금해져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들면 양철북을 쳐서 표현한다는 설명이 왜인지 모르게 울컥하네요. 절대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간호사가 갈색눈이라 푸른 눈의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첫 문장과 양철북을 치는 행동이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들려서 와닿고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 골랐어요. 간호사가 '나'를 알 수 없다는 걸 눈동자 색으로 표현한 게 너무 감각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가 타인이기 때문인지, 다른 두 사람이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인지, 주인공이 광인이라서인지 궁금하네요.

  • @Arrrrl
    @Arrrr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를 우승작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실수라 여기게 된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읽으면서도 계속 첫문장으로 되돌아와서 곱씹으면서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것 같습니다
    처음 16강부터 이미 이 작품을 제 안의 우승작으로 꼽았는데 영상에서도 1위를 했네요! 왜 제가 다 기쁜지~🎉
    저도 얼른 꼭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 @알파카파카파까-g8w
    @알파카파카파까-g8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우승작은 모래의 여자입니다~ 첫문장인만큼 독자를 단숨에 끌어들일만한 강렬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짧은 길이와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 게 인상 깊었어요 ㅎㅎ 굳이 이해하려 애쓰지 않아도 생생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첫문장 중의 첫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닷 👍🏻

  • @salguggot
    @salguggo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딱히 1월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는데 1월이 한 해의 첫 문장이니 뒷내용이 궁금해지도록 한 번 살아보자는 혜진님의 말씀에 왠지 살아볼 힘이 나요ㅎㅎㅎ 저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대서사가 있는 문학은 잘 못 읽는 사람인데요, 책 소개를 들으면서 '이건 나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재밌어 보이도록 두 분 다 소개를 너무 잘하십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게 독서 욕구를 심어주시는 혜진님 민경님을 비롯한 민팁 식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스누피린
    @스누피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05 하…. 맞아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을 뿐 누구보다 죽지않고 살아내고 싶어요🏃🏻‍♀️😭

  • @nakknak-i2w
    @nakknak-i2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목이 첫문장이란 말, 1월도 첫문장이라는 말이 너무 조아요..

  • @클레오빡돌아-y8v
    @클레오빡돌아-y8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채털리부인의 연인 설명을 정말 재밌게 잘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 다 정말 말을 잘 하셔서 듣기 좋아요~ 이게 독서의 힘인걸까요..ㅎㅎ

  • @박현승-l5c
    @박현승-l5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갑자기 고전이 읽고싶어지는!!

  • @insecure88
    @insecure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와 첫문장 특집이라니!! 주제 너무 좋아요호홓

  • @송주-c3s
    @송주-c3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세문전 월드컵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 ) 역시 명작은 첫 문장부터 너무 좋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소개해주신 책들이 이전 세문전 월드컵에도 많이 소개해주신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용! 확실한 컨셉으로 이루어진 주제도 좋지만 새로운 책도 너무 궁금해요오!!❤❤

  • @예원김-t3r
    @예원김-t3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역시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말이 나와서 떠오른건데 광인 특집도 재밌을 것 같아용 ! 못말리는 주인공 대회 !

  • @naw4917
    @naw49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을 우승작으로 선정하고 싶어요!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어왔지만, 어렸을 때는 책을 소비하기에 바빴고 마음 깊이 받아들였던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성인 되고 나서는 더 책을 깊게 읽어보려고 하고 있고,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인데요. 그런 저에게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는 책이 있다는 건 부럽고도 흥미로운 소재인 것 같습니다ㅎㅎ
    살짝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사실 그 책이 이라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요소인 것 같아요!
    늘 세문전을 보면서 여러 책들에 영업되는데 이 책도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을을엉-f2s
    @을을엉-f2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를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편지자님들께서 워낙 영업을 잘 해주셔서 그 바이올린이 몇 세기를 걸치며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너무 궁금해졌어요! 읽기에 다소 어려운 책일 수 있다고 하셨지만.. 열정이 끓어 넘치는 1월에 꼭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네요 ◡̈

  • @아으-o7m
    @아으-o7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본 적 없는 작품인데 첫문장만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갈색 눈의 간호사는 푸른 눈의 나를 들여다볼 수 없다니.. 천재같은 문장이네요

  • @DoneJinx
    @DoneJin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자막이랑 배경도 점점 퀄리티 올라가는 거 뭐야

  • @고영희-i5w
    @고영희-i5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만년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게 봤어요👍👍👍
    민음사 파이팅!!

  • @JH-ee8qe
    @JH-ee8q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제목도 첫 문장이라는(!) 혜진편집자님의 천재 발언에 너무 동감해요. 저도 책을 고를 때 제목에 되게 영향을 받거든요 특히 해외 문학은 더..! 그래서 이 내용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제목도 일단 넘 흥미롭고, 첫 문장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너무 알고 싶어요!! 대체 어떤 가족이길래!! 그리고 등장인물 소개 자체가 스포라는 민경편집자님 말씀도 너무... 하 당장 읽어보고 싶어요....... 평소에도 읽으면서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된다고? 이게 이렇게 된다고?' 이런 감탄을 연발하게 되는 책들을 좋아해서, 읽기에 다소 난이도가 있는 책일지라도..오히려 좋아(?) 오히려 도전의식이 생기네요.. 분량이 어마어마하더라도 2024년에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

  • @김채린-v7j
    @김채린-v7j 4 месяца назад

    5:02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죠 F는 광광 웁니다 .. 인제서야 민음사에 빠지게 되다니 😂

  • @esujin4589
    @esujin45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입니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해지는 제목부터 편집자님들의 소개가 더 궁금하게 만드네요!! 바로 구매 갈겼어요😂

  • @sumtokki2641
    @sumtokki264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에 영업당했어요! 저도 민경 편집자님처럼 (자매 없는) 남매출신이라 자매의 그 감정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부럽더라고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갖지 못한 자매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ㅎㅎ 두 분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eunghee2213
    @seunghee22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 세문전도 너무 유익하네용!! 서점에서 첫문장 읽어보고 바로 구매해서 읽었던 인간실격,, 역시나 있어서 왠지 기분 좋았어요 ㅎㅎ 근데 이번 세문전 보고 나니 저의 우승작은 콜레라시대의사랑이 되버렸오요! 요즘 제 인생을 대입해보니 콜레라시대의사랑의 첫문장이 꽃혀요, 씁쓸한 아몬드 향내의 짝사랑 , 아몬드와 향내가 붙은것도 생각이 깊어지는데 짝사랑도 어쩌면 그런 깊은 마음 아니겠냐며,, 그런데 어쩔수 없는 일이였다니 이 무슨 찰떡 비유냐구요 ,, 멋져 멋져요! 올 한해도 세문전 잘 부탁드려용!!!

  • @airyujin31
    @airyujin3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나는 고백한다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여러 작품들 이야기를 풍성하게 들을 수 있어서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iwarm8827
    @iwarm882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테의 수기”
    군중속의 고독 철저한 이방인 같은 느낌, 제가 힘들었들때 가졌던 감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꼽고 싶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로운 섬처럼 홀로 있는 느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평행적인 감정, 지나고 나니 그 시간동안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사색하고 책도 많이 읽으며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성장을 할수 있었던 같습니다❤

  • @Km1tidjeik
    @Km1tidjei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 우승작은 모래의 여자요!! 이 문장이 제가 생각했던 인생의 본질인거 같아서 맘에 확 꽂히네용 이전에도 소개 되었던 작품인데 그때는 안 끌렸는데 오늘 영상 보니까 꼭 읽어보고 싶어요ㅎㅎ

  • @misudgaru
    @misudgar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도 자매인데 한살 위인 언니와도, 다섯살 어린 동생과도 참 묘하게 어색하고 뚝딱거리게 되거든요. 저 말고 제 언니와 동생도 공감하리라 생각하니 이유는 모르지만 조금 찔리는 기분이 드는데, 작가는 왜 저 내용을 첫 문장으로 해서 저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었는지 꼭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Funk_piano
    @Funk_pian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수성이 넘치는 새벽, 배고픔을 참지 못하여 국밥 냄새와 함께하며 영상을 봤습니다...ㅎㅎ
    도 인상적이었고, 아몬드 향이라는 후각적 비유가 매력적인 도 정말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이 끝나고 집에 걸어가는 길에 계속 생각나는 작품은 네요. 시지프 신화가 계속 생각나며 여러가지 것들을 계속 생각나게 해주는 책 인 것 같습니다. 제 우승작은 입니다!!🎉

  • @김슬-l4h
    @김슬-l4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우승작이네요.....!!!!!
    자주 봐서 익숙한데 책을 읽어볼 생각은..... ㅎㅎㅎㅎㅎ 올 해는 반드시 읽어보겠습니다. 아직 저는 제 인생을 바꿀만한 책은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 @gamzwa
    @gamzw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요 풍자 같은 분위기라 좋아요 첫인상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다 읽고 나면 여러 감상이 드는 도입이라 생각해요 나오는 인물들이 짜증 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읽고나면 그 시대 분위기나 남자인물들보다 짜증날 수는 없죠

  • @plankton1983
    @plankton198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고백한다 겁나 재밌다고 소문 났는데 아직 시도 안 하고 있었어요. 민경 편집자님 첫 교정이라니 갑자기 막 읽고 싶어요. 채털리 소개도 너무 등목 박력이 넘쳐서 찜♡

  • @ladymontecristo
    @ladymontecrist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를 우승작으로 선택하고 싶어요! 저는 아직 안나 카레리나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첫문장은 이미 알고 있었어요. 처음 이 문장을 보았을 때 확 흥미가 생겨서 봐야지 봐야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까지도 못봤지만😂)
    참고로 저는 말씀해주신 해석 중 전자로 이해했어요. 이상적인 가정의 형태는 하나고 그 특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여겨지니, 행복한 가정은 하나의 이상에 가까운 비슷비슷한 모습이고 불행한 가정은 그 모습을 제외한 여러 형태를 띠고 있다고요. 머릿속에서 흐릿하던 생각들이 단순한 문장으로 명료해지는 것 같아 좋았던 문장입니다~
    깊은 인상을 꽂아주는 첫문장으로 새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세문전 월드컵 주제였네요. 좋은 작품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aramhong7337
    @garamhong733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육체의 악마가 강렬해서 저만의 1등입니다. 올해는 세문전을 좀 많이 읽어보고 싶어요

  • @뭉말티
    @뭉말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다 제가 읽어보고싶었던 것들인데❤

  • @윶-n8r
    @윶-n8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끼야우후!!!!!!

  • @Daejang_bo
    @Daejang_b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해 첫 월드컵! 우승작이라고 생각해요🌷 마침 오늘 친언니가 전화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ㅎㅅㅎ 정말 자매들의 삶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알거나 어느 지점에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 @user-bx2or9mf5l
    @user-bx2or9mf5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버스에서 영상보면서 집에왔는데 결승에 올랐던 나는고백한다와 삶의한가운데 책이 나란히 꽂혀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내가 책을고르는 안목이 좀 있었던가 왠지 뿌듯!
    삶의한가운데는 다 읽었는데, 나는고백한다는 얼마읽지못했고 그나마 읽었던 부분도 기억이 나질않아 다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펴보니 25000원이 나오는 횡재를^^^^
    감사합니다♡

  • @전진영-j4o
    @전진영-j4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박세영-t2p
    @박세영-t2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기억에 남는 첫 문장은 소설 에 적힌 제사입니다 이름이라는 게 뭐지? 장미라고 부르는 꽃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더라도 그 향기는 그대로인 걸.의 문장을 쓴 걸로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재일조선인에서 재일한국인이 된 스기하라의 연애이야기가 펼쳐져서 좋아해요😊
    이번 편에서는 가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하고 읽고 싶어지는 문장이었어요😘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당😄 그 다음은 인데요 다른 내용이겠지만 오~~~래 전에 영화 이라는 작품을 본 적 있는데 그게 떠오르네요(사실 바이올린만 비슷한 설정이고 완전 다른 내용 같습니다만😅)
    이 두 권 또 알아갑니다 세문전 올해도 화이팅!🎉

  • @정태영-b1x
    @정태영-b1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포츠 중계보다 재밌어요!ㅎㅎ

  • @inaena6247
    @inaena624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이요! 💚💚 첫문장 최고인 것 같아요… 혜진 편집자님과 마찬가지로 자매가 있는지라 너무 공감돼요 첫문장 뿐인데도…
    저도 제 자매와 얘기를 쉴틈 없이 하는 데에서는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또 다른 사람에게서 내 자매에 대한 얘기를 듣거나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는 서로 절대 얘기하지 않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자매의 모습를 루이제가 한문장으로 딱 요약해준 것 같아서 영업 당했네요.. ㅎㅎ 저 스스로 니나처럼 모험적인 한해를 보내길 소원하며,민팁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