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우승작으로 뽑습니다. 저에겐 4권 모두 제목만 알던 책들인데, 기가 막히게 잘 선택하셨네요..! 두 분의 설명을 즐겁게 들으며 문득 '고도'는 '고고'와 '디디'의 이름을 합친 것이 아닌가 하는 단상이 들었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던 '고도'라는 대상은 사실은 바로 옆에 있던 상대였던 것이지요. 서로를 이미 찾았다고,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모와 자식, 남녀 사이, 친구 사이 등등 떠오릅니다. 그런 사이들에게 사실 서로는 영영 오지 않을 '고도'처럼 먼 대상이자, 그러나 늘 알콩달콩 옆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사이가 아닐까하는. 텍스트로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은유가 마구 떠오를 것 같은 멋진 내용입니다.
4편 다 좋지만 고도를 기다리며 우승에 한 표 얹습니다. 누구나 하루치의 고도가 있다는 민경님 멘트가 넘 와닿았어요! 쉽게 생각하면 점심시간, 퇴근, 이불 속으로 다이빙 등등 일상 속 고도도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과연 나는 뭘 바라보고 기다리며 살고 있는지 잠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게 뭐가 됐든 고도를 기다리지만 말고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제가 움직여야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도는 죽음같아요. 누구나에게 약속되어있지만 기약이 없고 그걸 기다림으로 표현했다는거 자체가 부조리함을 나타내고 소년이 밤에 찾아와서 말하는 부분도 오늘밤은 죽음이 찾아오지않으니 대신 잠을 자는거고 그 여정속에서 낙천적으로 사는사람도 비관적으로 사는사람도 참견하는 사람도 묶여지내는 사람도 있고 자유나 신과도 연관이 있고 이건 좀 끼워맞추기지만 go do t(ime) 가서 행하다 시간이 지나면 오는건 죽음이 아닐까.. 라는 혼자만의 생각이 .. 그래서 죽음을 받아놓은 사람들이 사는방식은 사실 모든사람에게 해당되는건데도 많이들 내삶의 유한성을 잊고사는게 부조리하다를 느끼게되니까 피할수없는 죽음을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기다림'으로 표현한게 아닐까싶은..😅
저의 민팁 최애듀오 혜진님 민경님 너무 보고싶었어요!🥹🫶 햄릿에서 죽느냐 사느냐 라는 번역도 물론 좋지만 원문에서의 To be or not to be가 해석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더 좋아하는데 비슷한 내용을 다뤄주셔서 더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저는 우승작으로 햄릿을 꼽아봅니다! 세문전 화이팅🩷
가을방학 잘 보내셨나요 두분 너무 보고싶었다구요😢 오늘도 역시 재밌게 본 세문전 월드컵! 저에게는 가 우승작이에요. 모든것을 감시하는 빅브라더에 대해서는 알고있었는데 빅브라더에 맞서 주인공이 싸우고 좌절당하는 그런 내용은 몰랐거든요 분명히 고등학생때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결말까지 편집자님들 덕분에 알게됐네요😅 다음 세문전도 기대할게요!!!
예전에 한창 연극에 빠져있을 때 과 를 읽었습니다. 은 읽고 나서 오오오 대사가 하나하나 이렇게 의미심장(?)하다니..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고, 를 읽고 나서는 오오오.. 대사가 이렇게 의미 불명이라니..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오늘 두 분 덕분에 좀 더 심화된 부분까지 알게 된 것 같아 감사드려요!! 아는 척 포인트까지 짚어주시는 구성 美쳣다리~🥰 제가 뽑은 세문전 월드컵 아는 척 특집 우승작은 입니다! 을 읽고 도 읽어야겠다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고대로 잊어버린.. 작품인데..ㅋㅋㅋㅋ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작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서 아는 척도 몇 번 해봤습니다! ㅎㅎ 과연 명불허전 가디언지 선정 아는 척 1위 도서답네요😂 이번 세문전 월드컵도 정말 유익+재미로 꽉 찬 콘텐츠였습니당! 그럼 이만 다음 세문전 월드컵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을게요❤
1984 인상깊게 읽고 세문전에서 손 꼽게 좋아하는 책인데 이중사고에 대해 깊게 생각 못해봤었네요 이중사고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흐린 눈 하는게 음 나에게 어떤 혜택이 있다면 그 혜택을 못받게 되지만 진실을 주장하고 그 진실이 밝혀져서 떠오르게 될때까지 나는 노력할 수 있을까와 적어도 그러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ㅎ
저에게도 우승작은 입니다... 지금 저는 “오라,, 종강이여,,,” 이런 상태거든요... 지나가다 누구 잡고 “난 고도를 기다려.. 그것은 종강....” 툭 내뱉으며 지식 뽐내기 딱 좋은 것 같아요ㅎ,ㅎ 그치만 혜진님과 민경님 말씀대로 읽고 나서 아는 걸 말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치만 종강 전까진,, 공부에 치여 살 예정이니 잠시만 아는 척 좀 하겠습니다ㅎpㅎ
두 분 너무 오랜만이네요 보고싶었어요! 저의 선택은 같아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누구에게나 하루치의 고도가 있다는 말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에게 고도는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해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주홍글자에 한 표 더합니다. 호손의 명작이고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졌지만 대략적인 이야기만 알고 있지 저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네요. 워낙 제목으로(?)유명한 작품이라 간통한 여자 혼내주는 통속 소설 아니야? 할 수 있지만 두 분이 설명하신 A라는 글자의 의미 변화와 웨딩드레스 이야기는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의 위선적인 속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사소한 행동과 말실수 하나로 그 사람의 인생이나 이룬 것들까지 폄훼하는 일들이 많아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동을 검열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인간은 다양한 측면이 있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혹시나 제 감상평이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쓰여졌다면 이 기회에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캬캬캬😆😁
제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민경님 이야기를 들으니까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고도라는 점에서 가슴에 와 닿네요. 고도라는 것이 이름이라는 사실도 신비했고 가까운 대상이 고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리니까요ㅎㅎ 춥고 쌀쌀한 이때 허전한 감정을 채워주는 좋은 책을 만나 남은 시간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겠어요. 책을 통해 더욱 깊은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성숙한 나를 만나고 싶어요^^
꺅 너무 오랜만에 세문전 너무 반가워요!! 저는 사람들의 입방아가 너무 괴로워서 를 어린이부터 어른용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읽었어요! 아직도 일하면서 욕도 아닌데 아주 욕이 아닌것도 아닌 스몰토크가 너무 피곤해요. 사람들의 평가가 얼마나 얄팍한 것인지를 생각하며 때가 되면 한 번씩 읽는데 민음사 버전으로도 읽어봐야겠어요!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읽다가 포기하기도 하거나 .. 그래서 뭘 전달하고 싶은건데! 하고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또 유명하다고 하는 책들을 다 읽을 자신도 없고 ..하지만 무슨 내용이고 어떤 뜻을 담았길래 그토록 사람들이 열광하고 필독서로도 지정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책들의 내용과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나 그외에도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도파민에 절여 집중력이 박살난 저같은 사람들도 재밌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우승작도 입니다! 사실 연극 하는 것도 알았는데 고도가 이름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고도라는 것이 결국 우리가 기다리고 원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듣고 멍해졌어요. 고도가 언젠가 도착하는 날이 올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제 1등도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고도는 결국 내가 안에서 욕망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지금 뭘 원하는지, 나도 내가 헷갈려서 날 알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 답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번 세문전을 보며 느낀 저의 고도는,,, 종강이네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 보고싶었어요🥹🥹 엄마도 저도 세문전을 정말 좋아해서 둘이 밥 먹으면서 맨날 봐요😊 오늘도 밥 먹으면서 같이 봤어요😚 네권 중 두권 읽었는데 하필 또 두권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네요ㅋㅋㅋ 아니 사람들이 제발 읽어줬으면 좋겠는 책들인데...!!! 1984랑 고도를 기다리며 너무 좋은데...!! 다음달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두분이 맨날 책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한테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4권다 읽어보진 못했는데 그중에서 민경님께서 얘기해주신 줄거리와 ‘고도’란 ‘내가 지금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통해 가장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이든 가치관이든 헤매고 있을 때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 가장 와닿더라구요. 지금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큰 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ㅜㅜㅜ 과 는 읽어봐서 다른 두 권 중에 골라보자면 제 우승작도 입니다. 이 작품은 최근에 연극으로 공연된다는 정보만 들어본 상태였는데 어떤 내용인지 줄거리와 결말까지 다 짚어주셔서 설명 흥미롭게 잘 들었어요. 설명을 들으면서 '고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해석이 있는 걸까, 싶었는데 '고도'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민경 님의 설명이 크게 와닿았어요. 천 명의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천 개의 고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인 거 같아요. 민음사 유튜브를 볼 때 항상 영상만 감상하고 댓글을 남긴 적이 없었는데, 에 등장하는 부조리함과 비극 속의 희극적 장면을 글로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용기내서 댓글 달아봣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기다리고 있는 고도가 무엇인지 찾아보며 그렇게 하루를 살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오늘도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p.s. 최근의 제 고도는 세문전 월드컵이었나 봐요.
역시 기다린만큼 재밌었습니다🙂👍 저의 우승작도 입니다. 십년도 넘게 전에 학교다닐때 일부 지문으로 본 것이 다인데 그동안 고도를 기다리는데~ 안오잖아~~로 아는척 했지만 전혀 본적은 없어요ㅋㅋ 두 분 얘기를 듣다보니 등장인물들이 결국은 간절한 것을 기다리는 한 사람의 마음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기다리다보면 가끔은 즐겁다가 가끔은 한없이 비관적이기도 하다가 내가 뭘 기다리나 의심도 하다가 한눈도 팔다가 그러니까요ㅎㅎ 저는 고도를 기다리는 한 사람의 마음 속이라고 가정하고 한 번 읽어보고싶네요. 물론 웃으면서요!!!🤭
네 권 중에 햄릿만 읽었네요.. 제 우승작은 1984입니다! 현시대에 정말 잘 녹여 아는 척하기에 좋은 책 같아요 이중사고라는 단어 자체도 흥미롭고 뭔가 있어(?)보이고.. 이 기회로 한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진짜 너무너무 기다렸던 세문전 월드컵... 마음 같아선 매주 달라고 하고 싶지만.....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요 내 밥친구♥ 헬스장친구♥
저는 4권 중 2권 읽었네요. 저의 우승작은 주홍글자입니다. 주홍글자는 고등학생 때 읽긴 했는데 디테일은 잘 기억이 안 나서 한 번쯤 다시 읽어보고 싶던 책이라서 반가워요. 너새니얼 호손은 영미작가 중 우리나라에선 조금 저평가된 분인 것 같은데 이번 세문전월드컵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고등학생 때 도서관깨기를 하다가 읽었던 책인데, 왜 좋은지도 모르면서 너무 재밌게 읽고 아직도 좋아하는 책으로 꼽는 책이에요.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 고등학생인 저에게도 어쩌면 한없이 기다리던 고도가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싶네요ㅎㅎ 취업 후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꼭 봐야지! 하고 달력에 체크해뒀는데 신입시절이라 휴가를 못쓰다가 코로나 이후로 한참이나 연극이 없어서 잊고 살았었는데.... 세문전 월드컵덕에 연극 소식을 다시 듣게되었어요!! 올 겨울에는 꼭 휴가내고 서울 올라가서 연극 보기... 24년의 첫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수 있길...💚
정말 너무도 기다렸던 세문전~ 하루 전부터 설레였고 벌써 몇번째 보고 있어요. 처음 세계문학을 읽기 시작하면서 유명한 작품들을 먼저 읽고 그 후로는 고르는 기준이 일단 두께가 얇은 책을 골라가며 읽었습니다. 그때 골랐던 책이 고도를 기다리며 였는데 몇장 읽고 지루해서 몇장 못 읽고 세문전에서 다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두분이 하신 말씀을 듣고 정말 정말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거기에 연극까지 한다니! 빨리 읽고 연극보러 가고 싶어요. 항상 삶의 소소한 아니 그 이상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고도는 세문전이에요❤
진짜 오래오래 기다린 느낌이에요! 두 분 넘나 매력적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해주세욧!😊 저는 결승전 올라간 두 작품 읽었어요. 아는척 월드컵에 맞게 생각해보면 빅브라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회문제에 관해 얘기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1984 보면서 본인 말고 애인을 고문하라고 했던 부분을 읽을 때 마음이 순간 내려앉았었는데 잊고 있었거든요? 혜진님이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 다시 생각나네요. 세문전월드컵 너무 재밌어요. 자주자주 해주세요😍
늘 기다리는 세문전 월드컵!!! 두분 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갑네용 ❤❤ 저는 햄릿 빼고 다 안 읽었네요...ㅋㅋㅋㅋㅋ 모든 소설의 내용이 막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내용과 사뭇 달라서 이번 월드컵은 더 집중하면서 본 것 같아요! 저는 에 한 표 던집니다. 연말연시인 지금 시즌에 읽기 찰떡이기도 하고, 한 개인의 삶에서 '나에게 고도는 무엇인가?' 한번쯤 깊게 고민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저에게 정말 필요한 고민거리라서 더 마음이 가네요😊
두분 너무 오랜만이에요! 최악의 애인편 최애여서 여러번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 아는척 특집 제 우승작은 1984 입니다!! 진짜 솔직히 네 권 다 제목만 들어봤고 그 중에서 1984는 나름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영상 보면서 몰랐었구나 싶더라고요. 그 와중에 마지막 네 단어 He loved Big brother. 이부분이 나오는데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어요.... 딱 한문장으로 꼭 읽어보고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 시기 퇴사/출산/육아 이후 재취업 준비 중인 맘시생입니다. 민팁 방학동안 저도 준비했던 회사에 면접기회가 생겨서 덜덜떨면서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고도(합격소식)가 안온다고 할까봐 또 떨리네요 ㅎㅎ 세문전 월드컵 너무 기다렸어요, 이제 저도 방학...은 아닌 취준을 끝내고ㅎㅎ 다시 세문전 도장깨기하는 일상을 맞이하고 싶네요. 세문전 월드컵도 고도, 세문전 다시 읽는 일상도 고도, 제 일상속에 기다리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네요 ㅋㅋ
와 세문전 진짜 오랜만이라 반가와요.., 솔직히 고도를 기다리며는 이번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 흥미롭고 제일 읽어보고 싶어요 !!.ᐟ 올해의 고도를 명명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연말에도 잘 어울리는 책 같달까요 얼른 읽어보고 연말 선물로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프닝에 안읽어도 읽은척 할 수 있게 스포해주신다 하셨지만 보고나니 네 권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릴 것만 같은 두근거림이에요… 엔딩의 이중사고까지 완전 n 저격 월드컵 … 돌아와서 기쁩니다 으아아
4권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의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일단 두 분 덕분에 4권의 책을 아는 척 하기 가능해졌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햄릿과 1984는 줄거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와 주홍 글자는 거의 처음 들어보네요. 그럼에도 ‘고도를 기다리며’를 우승작으로 뽑은 이유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구분하기 어려운 게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도가 무엇인지 작가도 모르고(?) 세상을 떠나셨다니 오히려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민경 편집자님의 말처럼 고도는 내가 지금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는데요. 고고와 디디가 기다린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저에게 고도는 연말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입니다. 괜히 연말 파티라고 하면 더 설레서 많이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고도를 기다리며’는 국내에서 연극도 한다고 하니 시작하면 꼭 보러 가보고 싶네요!
꺄~~~ 넘 오래 기다렸어요🩷 방학을 끝내고 돌아오신 두 분 환영합니다!!! 우승작은 주홍글자요~~ 제목도 익숙하고 워낙 유명하다보니 다 알고는 있는 것 같지만(!!)ㅋㅋㅋ사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저는 대학교 수업시간에 원문으로만 부분부분 봐서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싶네요*^^*
네 개 중 세 개 읽었네요!😝다 10여년 전 쯤 학생때 읽은거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줄거리 들으며 아 맞아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잘 봤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읽다가 포기했던 어린 시절...ㅎㅎ 지금의 저는 주홍글자를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 주홍글자가 아니라 주홍글씨로 기억하는데... 바뀐건가 궁금하네요. 주인공의 주도적인삶과 대비해 남자의 찌질함? 에 치를 떨며 봤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타인이 생각하는 A의 의미가 변화하는 것을 보며 선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살다 보면 결국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라는 교훈이 참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목이 역설을 표현했다는 것은 이번에 듣고 알았네요. 소개해주신 책들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정말 알차고 재밌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내가 가장 기다리는 것이 고도라는 것, 그래서 읽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고도가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읽는 시기에 따라 고도가 달라진다니! 연말 모임에서 지인들과 각자의 고도에 대해 얘기하는 동안 바쁘게 살아내느라 모르고 지나쳤던 서로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는 척에서 시작해서 결국은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알게 된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우승작은 없을 것 같아요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골골대다가 세문전 월드컵 뜬 거 보고 눈 비볐잖아요... 🥹 반은 읽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한 권도 안 읽은 나 자신 반성합니다... 저는 우승작으로 를 꼽고 싶어요. 모자 저글링 때문에 고도를 기다리며와 고민하긴 했지만요. ㅎ 일단 주홍 글자의 파격적인 소재에 끌리긴 했지만, 보통 주홍 글자라고 하면 간통, 낙인이라는 초반 서사가 강력해서 그 낙인의 의미가 뒤집힌다는 내용까지는 잘 모를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몰랐네요... ㅎ 이젠 아는 척 말고 읽고 떵떵거리고 싶습니다. 늘 세문전 맛있게 말아 주는 혜진 편집자님, 민경 편집자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평소 SF 장르를 좋아해서 세문전 중에 구르브 연락 없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혹시 숨겨진 다른 SF 작품들이 있을까요? SF 특집 해 주시면 민음사 방향으로 절 올리겠습니다... 💚
저는 1984요! 사실 10여전 전부터 저의 책장에 꽂혀있는데 아직 완독을 못했어요..ㅎ 친구랑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나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 뜨면 와 이거 빅브라더 아니냐?!하고 아는척했는데 아는척 포인트 심화버전 외워두겠습니다 ㅎㅎ 주홍글자도 고도를기다리며도 줄거리조차 몰랐는데 아는척..을 넘어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두분 지치지 마시고 즐겁게 오래 해주세요❤ 늘 기쁘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1984가 1등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혜진 과장님이 아는 척 특집을 준비하며 느낀 점을 1984를 활용해서 말씀하실 때 이거다..! 싶었달까요? 이젠 아는 척을 넘어 진짜 알기 위해,, 언제나 책장 속에서 제목만 보던 1984를 완독해야겠다 결심하게 되어서 1984를 1등으로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더해서 저는 요즘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기를 맞아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책들을 찾고 읽는 게 낙인데요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도 그런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어제 봤습니다. 책은 집에 있지만 '고도'가 사람이름이고 연극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마침 세문전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다뤄주셔서 일행과 급하게 예습하고 갔습니다. 연극 보는 내내 안 봤으면 어쩔뻔.. 엄청 당황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미션 시간에 앞의 관객이 당황한 얼굴로 급하게 '고도를 기다리며' 줄거리를 검색하는 걸 보고 세문전 추천해주고 싶었습니다. 세문전, 고맙습니다!! 별개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강력 추천입니다.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는 연극이었습니다.
네 권 다 읽은 거 같은데? 했는데 주홍 글자를 안 읽었단 걸 깨달았네요 ㅋㅋㅋㅋ 읽은 책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고도를 기다리며 였어요.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은 과연 무엇을 기다리며, 고도는 무엇일까? 결국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삶일까 죽음일까? 한참 그 생각에 싸여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승작은… 안 읽어본 주홍 글자..!!! 내용만 알고 있지 읽어보지 않았는데 세문전 월드컵을 보고 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보고 싶습니다! 가을방학 끝나고 돌아와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세문전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었슴다 🥹 오늘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뽑고 싶어요! 다른 세 권은 익숙한데 고도를 기다리며는 처음 알게됐어요 내용을 듣는데 취준 중이라 그럴까요 더욱이 확 와닿았습니다 현재는 취직하고 싶어서 애쓰고 결과를 기다리지만, 막상 합격하면 또 새로운 고도를 기다리고 있겠죠 비관과 낙관이 같이 일상 속에서나 일상을 넘어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점도 좋았어요 내일의 고도를 기다리며 좀 더 유쾌하게 기다릴 수 있게끔!
세문전 월드컵 나만큼 기다린 사람이 있을까ㅠ 💚🏆 혜진님 민경님 가을방학 이후에 더 재밌어지신 것 같아요 저에게도 가 우승작이에요! 어디선가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줄거리는 전혀 몰랐네용.. 대학교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기다림에 대한 공감도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달오름 극장 공연도 꼭 한번 보아야겠어요~! 💚💚
제가 꼽은 우승작(의 탈을 쓴 받고 싶은 책...ㅎㅎㅎ)은 주홍글씨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랑 엄청 고민했는데 저와 제 주위 사람들에게 친숙한건 고도보다는 주홍글씨라서..ㅎㅎ 햄릿, 주홍글씨, 1984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간추린 버전이나 학습만화로 다양하게 나와서 그 덕에 아는척 많이 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이제는 새해가 다가오니까 얇은 밑천으로 아는척만 하는 사람보다는 제대로 읽고 깊게 이해해서 혜진님과 민경님처럼 책에 관심 없는 사람도 홀릴 수 있는 아는척을 해보고 싶어요!!😆 올 한해 민팁 덕분에 넘 즐거웠습니당~~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용
고도를 기다리며 읽을 땐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면 정말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것이 고도였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방황하고, 아직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막연함의 대상. 고도를 기다리며 정말 올해 최고의 책이었어요.
제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요즘 삶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소설인 것 같아요. 제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문전 월드컵 주제로 특집은 어떨까요? 명문장 월드컵때 언급해주신 1984 마지막 문장 떡밥을 여기서 회수하다니👍 박혜진 평론가님의 엔딩노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마지막 문장을 함께 하면서 올해를 마무리하기 좋을 것같아요! 좋은 엔딩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 세문전 월드컵 항상 챙겨보고 또 돌려보고 있어요 : ) 두분 항상 열심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1984입니다..ㅋㅋㅋ 1984가 대화의 주제가 될 때 항상 제가 한 말은 “그 작가 동물농장 작가잖아~알지..알지...” 이 말 뿐입니다..ㅋㅋㅋㅋ 뭔가 어두운 미래를 상상한 이야기라고는 들었는데 읽어본 적은 몰라서 대충 옆에서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면서 맞장구만 쳤어요..ㅋㅋ오늘 민팁보고 1984 찍먹이라두 해봐서 나중엔 할 말이 더 늘었네요 ㅋㅋㅋ
드디어 세문전! 너무 기다렸어요 역시나 재밌음 ㅜㅜㅜ민경편집자님 푸시킨작 마감중이라는것도 궁금해요!ㅋㅋㅋㅋ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주홍글자 입니다 ,, 저도 영상 보면서 나 주홍글자 당연히 읽었지~ 생각했는데 결말을 보니까 안읽었네요 간통에서 엔젤이 된다는 결말이 여러가지 의미로 소름돋았어요 저처럼 결말까지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아는 척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ㅋㅋ 특히나 인터넷 상에서 타인을 낙인 찍는게 쉬워진 요즘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고요! 그래서 주홍글자를 저의 우승작으로 뽑았습니다 ~ 그리고 정말 1984 마지막 문장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문장인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어? 엥???? 진짜????? 하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국에서 안읽었지만 읽었다고 하는 책 1위인것도 너무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ㅋㅋㅋㅋ다음 세문전도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의 고도를 보자마자 클릭을 눌러 버린 구독자입니다. 😂 저도 편집자분들이 뽑은 고도를 기다리며에 한 표 얹겠습니다!! 햄릿, 1984, 주홍글자는 모두 중고딩 필독서로 수업 시간에 줄거리나 시사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들어 본 적 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은 정말 제목만 알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냥 ‘고도를 기다린다’라는 것만 알고 있고 직접 해설을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기에 아는 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 작품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영화 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극중 중요한 소재로 나오는 연극을 보고 싶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연극을 보기 위해 실제로 예매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민음사tv에서 소개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편집자분들이 소개해 준 것만으로도 는 제 최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1월에 관람하게 될 연극을 기다리며, 책을 꼭 먼저 읽어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지금의 고도는 책 아닐까요? ㅎㅎㅎ
제 우승작은 1984요! 빅브라더에 대해서 뉴스에서 정말 많이 들어보았고 그게 어떤 의미인 줄도 알고 어느 책에서 왔는줄도 알았는데 1984의 줄거리는 처음 들어보았어요! 아는 척 특집에 걸맞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작가의 말이 확 와닿네요.. 과거나 지금이나 시민들의 깨어있는 자세와 세상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1984를 읽으며 빅브라더가 도래하지 않는 세상을 이어나가야겠어요. 아는 척 아닌 진짜 알기!
세상에!!! 저의 우승작은 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이게 뭐 등산 가는 그런 산악 관련 작품인 줄 알았어요 ㅠㅠ 왜 그랬을까요ㅠ 해발고도 이런 단어가 떠올라서 그런 걸까요. 가만히 있었으니 다행이지 어디 가서 괜한 소리 꺼냈으면 진짜 큰일 날뻔했네요.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합니다. 제목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제가 무의식 중에 생각한 산악 관련 작품이라는 게 진짜인 줄 믿고 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두 분 진짜 민음사 보물입니다. 세문전 때문에 민음사 세계문학 소개해 주신 거 하나씩 보고 있거든요. 두 분 이야기에 저도 고개 끄덕이고 싶어서요.
참 뻔한 얘기이긴하지만 전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가 사람이름인줄도 몰랐구요ㅋㅋ 주홍글자도 편견의 의미로 쓰이는만큼 소설 속 주인공의 결말이 (파격이지만) 긍정적엔딩인것에도 너무 놀랐어요ㅎㅎ 영상내용에 너무나 부합하는 나로군요 알고있는듯하지만 모르는 책들이라니ㅋㅋ저는 저같은 사람 많았으면좋겠다란 의미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1등으로 뽑겠습니다ㅋㅋ
'주홍글자' 를 중학교 권장도서로 읽고 다시 들쳐보지 않았으니 읽었다고 하기도 뭐 하네요. 내용이 이런 거였어 싶기도 해서 저의 우승작으로 뽑았어요.^^ 겨울방학 특집 자녀와 함께 읽는 세계문학 권장도서 어떨까요? 중학생 딸아이와 수레바퀴 아래서, 동물농장을 읽고 책 대화 나누는데 좋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제가 중학생 때보다) 훨씬 잘 읽고 관심 가는 캐릭터도 서로 달라서 해석이 다양하고 재밌더라고요.. 세문전에서 추천 부탁드려요.~
햄릿~이유는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라는 글이 유명해서요~ 민음사TV 혜진 편집자님 덕분에 헤세 수레바퀴, 싯다르타도 재밌게 읽었어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 읽는 중요~ 남아 있는 나날은 구매~ 좋은 컨텐츠 계속 해주세요~ 아무도 읽지 않아 고전이라는데 요새 고전읽는 재미로 삼다
📌 세문토토 안내
'아는 척 특집' 출전작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해당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12월 13일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5:34 민경 편집자님 이런 능청스런 연기 딱 기다렸거든요...
를 우승작으로 뽑습니다. 저에겐 4권 모두 제목만 알던 책들인데, 기가 막히게 잘 선택하셨네요..! 두 분의 설명을 즐겁게 들으며 문득 '고도'는 '고고'와 '디디'의 이름을 합친 것이 아닌가 하는 단상이 들었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던 '고도'라는 대상은 사실은 바로 옆에 있던 상대였던 것이지요. 서로를 이미 찾았다고,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모와 자식, 남녀 사이, 친구 사이 등등 떠오릅니다. 그런 사이들에게 사실 서로는 영영 오지 않을 '고도'처럼 먼 대상이자, 그러나 늘 알콩달콩 옆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사이가 아닐까하는. 텍스트로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은유가 마구 떠오를 것 같은 멋진 내용입니다.
전 4권 다 읽었네요ㅎㅎㅎ 괜히 뿌듯❤
4편 다 좋지만 고도를 기다리며 우승에 한 표 얹습니다. 누구나 하루치의 고도가 있다는 민경님 멘트가 넘 와닿았어요! 쉽게 생각하면 점심시간, 퇴근, 이불 속으로 다이빙 등등 일상 속 고도도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과연 나는 뭘 바라보고 기다리며 살고 있는지 잠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게 뭐가 됐든 고도를 기다리지만 말고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제가 움직여야겠어요😂
제 고도는.. 세문전 월드컵 주1회 편성..
앗...
저는 개인적으로 고도는 죽음같아요.
누구나에게 약속되어있지만 기약이 없고 그걸 기다림으로 표현했다는거 자체가 부조리함을 나타내고
소년이 밤에 찾아와서 말하는 부분도 오늘밤은 죽음이 찾아오지않으니 대신 잠을 자는거고
그 여정속에서 낙천적으로 사는사람도 비관적으로 사는사람도 참견하는 사람도 묶여지내는 사람도 있고
자유나 신과도 연관이 있고
이건 좀 끼워맞추기지만
go do t(ime)
가서 행하다 시간이 지나면 오는건 죽음이 아닐까..
라는 혼자만의 생각이 ..
그래서 죽음을 받아놓은 사람들이 사는방식은 사실 모든사람에게 해당되는건데도 많이들 내삶의 유한성을 잊고사는게 부조리하다를
느끼게되니까 피할수없는 죽음을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기다림'으로 표현한게 아닐까싶은..😅
평소 댓글 달지 않고 몰래 보고만 가는데 세문전 이번 테마 정말 유용하고 재미있어서 2탄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음사 💚
+ 13:28 영문도 모른채 어리둥절 끌려오는 혜진님 너무 귀여워요,,
드디어왔다세문전
잘 쉬고 오셨나요? 세문전 월드컵만 기다렸어요! 여태 모든 영상을 보고도 한번도 댓글은 남기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두 분을 보니 반가워서 남겨봅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민팁 최애듀오 혜진님 민경님 너무 보고싶었어요!🥹🫶 햄릿에서 죽느냐 사느냐 라는 번역도 물론 좋지만 원문에서의 To be or not to be가 해석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더 좋아하는데 비슷한 내용을 다뤄주셔서 더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저는 우승작으로 햄릿을 꼽아봅니다! 세문전 화이팅🩷
가을방학 잘 보내셨나요 두분 너무 보고싶었다구요😢 오늘도 역시 재밌게 본 세문전 월드컵! 저에게는 가 우승작이에요. 모든것을 감시하는 빅브라더에 대해서는 알고있었는데 빅브라더에 맞서 주인공이 싸우고 좌절당하는 그런 내용은 몰랐거든요 분명히 고등학생때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결말까지 편집자님들 덕분에 알게됐네요😅 다음 세문전도 기대할게요!!!
민경편집자님 저의 비타민.. 🍊 오래오래해주세요 !!
완전 웃음 포인트 많은 책도 있을까요?? 아니면 도파민 넘치는 책 월드컵 했으면 좋겠어요!! 요새 세문전 월드컵만 보고 있는데 시간 때우기도 좋고 혼밥할 때 꼭 보게 돼요 😂 앞으로 더 재밌는 세문전 기대하겠습니다 민음사사랑해요!! 😊😊
예전에 한창 연극에 빠져있을 때 과 를 읽었습니다. 은 읽고 나서 오오오 대사가 하나하나 이렇게 의미심장(?)하다니..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고, 를 읽고 나서는 오오오.. 대사가 이렇게 의미 불명이라니..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오늘 두 분 덕분에 좀 더 심화된 부분까지 알게 된 것 같아 감사드려요!! 아는 척 포인트까지 짚어주시는 구성 美쳣다리~🥰
제가 뽑은 세문전 월드컵 아는 척 특집 우승작은 입니다! 을 읽고 도 읽어야겠다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고대로 잊어버린.. 작품인데..ㅋㅋㅋㅋ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작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서 아는 척도 몇 번 해봤습니다! ㅎㅎ 과연 명불허전 가디언지 선정 아는 척 1위 도서답네요😂
이번 세문전 월드컵도 정말 유익+재미로 꽉 찬 콘텐츠였습니당! 그럼 이만 다음 세문전 월드컵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을게요❤
고도가 사람 이름이었다니... 높은 위도 고도인줄 😢 ㅋㅋㅋㅋ큐ㅠㅠㅠㅠ
1984 인상깊게 읽고 세문전에서 손 꼽게 좋아하는 책인데
이중사고에 대해 깊게 생각 못해봤었네요
이중사고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흐린 눈 하는게
음 나에게 어떤 혜택이 있다면 그 혜택을 못받게 되지만 진실을 주장하고
그 진실이 밝혀져서 떠오르게 될때까지 나는 노력할 수 있을까와 적어도 그러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ㅎ
저에게도 우승작은 입니다... 지금 저는 “오라,, 종강이여,,,” 이런 상태거든요... 지나가다 누구 잡고 “난 고도를 기다려.. 그것은 종강....” 툭 내뱉으며 지식 뽐내기 딱 좋은 것 같아요ㅎ,ㅎ 그치만 혜진님과 민경님 말씀대로 읽고 나서 아는 걸 말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치만 종강 전까진,, 공부에 치여 살 예정이니 잠시만 아는 척 좀 하겠습니다ㅎpㅎ
종강... 눈치 챙겨!!!!!
두 분 너무 오랜만이네요 보고싶었어요! 저의 선택은 같아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누구에게나 하루치의 고도가 있다는 말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에게 고도는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해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주홍글자에 한 표 더합니다. 호손의 명작이고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졌지만 대략적인 이야기만 알고 있지 저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네요. 워낙 제목으로(?)유명한 작품이라 간통한 여자 혼내주는 통속 소설 아니야? 할 수 있지만 두 분이 설명하신 A라는 글자의 의미 변화와 웨딩드레스 이야기는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의 위선적인 속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사소한 행동과 말실수 하나로 그 사람의 인생이나 이룬 것들까지 폄훼하는 일들이 많아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동을 검열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인간은 다양한 측면이 있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혹시나 제 감상평이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쓰여졌다면 이 기회에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캬캬캬😆😁
제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민경님 이야기를 들으니까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고도라는 점에서 가슴에 와 닿네요. 고도라는 것이 이름이라는 사실도 신비했고 가까운 대상이 고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리니까요ㅎㅎ 춥고 쌀쌀한 이때 허전한 감정을 채워주는 좋은 책을 만나 남은 시간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겠어요. 책을 통해 더욱 깊은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성숙한 나를 만나고 싶어요^^
꺅 너무 오랜만에 세문전 너무 반가워요!! 저는 사람들의 입방아가 너무 괴로워서 를 어린이부터 어른용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읽었어요! 아직도 일하면서 욕도 아닌데 아주 욕이 아닌것도 아닌 스몰토크가 너무 피곤해요. 사람들의 평가가 얼마나 얄팍한 것인지를 생각하며 때가 되면 한 번씩 읽는데 민음사 버전으로도 읽어봐야겠어요!
두분의 조합은 정말 꿀조합이에요. 이렇게 책을 읽고 싶도록 만드는 케미라니.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읽다가 포기하기도 하거나 .. 그래서 뭘 전달하고 싶은건데! 하고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또 유명하다고 하는 책들을 다 읽을 자신도 없고 ..하지만 무슨 내용이고 어떤 뜻을 담았길래 그토록 사람들이 열광하고 필독서로도 지정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책들의 내용과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나 그외에도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도파민에 절여 집중력이 박살난 저같은 사람들도 재밌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우승작도 입니다! 사실 연극 하는 것도 알았는데 고도가 이름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고도라는 것이 결국 우리가 기다리고 원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듣고 멍해졌어요. 고도가 언젠가 도착하는 날이 올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민경님 부국제 조형물 앞에서 파란색 부국티셔츠 들고 사진찍으시는거 봤어요! 민음사 화이팅이라고 외치고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부국에서도 뵈어요💙
제 1등도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고도는 결국 내가 안에서 욕망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지금 뭘 원하는지, 나도 내가 헷갈려서 날 알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 답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번 세문전을 보며 느낀 저의 고도는,,, 종강이네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 보고싶었어요🥹🥹 엄마도 저도 세문전을 정말 좋아해서 둘이 밥 먹으면서 맨날 봐요😊 오늘도 밥 먹으면서 같이 봤어요😚 네권 중 두권 읽었는데 하필 또 두권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네요ㅋㅋㅋ 아니 사람들이 제발 읽어줬으면 좋겠는 책들인데...!!! 1984랑 고도를 기다리며 너무 좋은데...!! 다음달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두분이 맨날 책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한테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4권다 읽어보진 못했는데 그중에서 민경님께서 얘기해주신 줄거리와 ‘고도’란 ‘내가 지금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통해 가장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이든 가치관이든 헤매고 있을 때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 가장 와닿더라구요. 지금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큰 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ㅜㅜㅜ 과 는 읽어봐서 다른 두 권 중에 골라보자면 제 우승작도 입니다. 이 작품은 최근에 연극으로 공연된다는 정보만 들어본 상태였는데 어떤 내용인지 줄거리와 결말까지 다 짚어주셔서 설명 흥미롭게 잘 들었어요. 설명을 들으면서 '고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해석이 있는 걸까, 싶었는데 '고도'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민경 님의 설명이 크게 와닿았어요. 천 명의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천 개의 고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인 거 같아요.
민음사 유튜브를 볼 때 항상 영상만 감상하고 댓글을 남긴 적이 없었는데, 에 등장하는 부조리함과 비극 속의 희극적 장면을 글로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용기내서 댓글 달아봣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기다리고 있는 고도가 무엇인지 찾아보며 그렇게 하루를 살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오늘도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p.s. 최근의 제 고도는 세문전 월드컵이었나 봐요.
12:40 가을방학 동안 수련하신 민경님의 중간광고타임 ㄷㄷ 대박
책을 직접 읽을 때는 지루하고 어려웠는데 두분의 맛깔나는 설명에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역시 기다린만큼 재밌었습니다🙂👍 저의 우승작도 입니다. 십년도 넘게 전에 학교다닐때 일부 지문으로 본 것이 다인데 그동안 고도를 기다리는데~ 안오잖아~~로 아는척 했지만 전혀 본적은 없어요ㅋㅋ 두 분 얘기를 듣다보니 등장인물들이 결국은 간절한 것을 기다리는 한 사람의 마음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기다리다보면 가끔은 즐겁다가 가끔은 한없이 비관적이기도 하다가 내가 뭘 기다리나 의심도 하다가 한눈도 팔다가 그러니까요ㅎㅎ 저는 고도를 기다리는 한 사람의 마음 속이라고 가정하고 한 번 읽어보고싶네요. 물론 웃으면서요!!!🤭
가을방학도 정말 재밌었지만 세문전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 드디어
네 권 중에 햄릿만 읽었네요.. 제 우승작은 1984입니다! 현시대에 정말 잘 녹여 아는 척하기에 좋은 책 같아요 이중사고라는 단어 자체도 흥미롭고 뭔가 있어(?)보이고.. 이 기회로 한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진짜 너무너무 기다렸던 세문전 월드컵... 마음 같아선 매주 달라고 하고 싶지만.....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요 내 밥친구♥ 헬스장친구♥
저는 4권 중 2권 읽었네요. 저의 우승작은 주홍글자입니다. 주홍글자는 고등학생 때 읽긴 했는데 디테일은 잘 기억이 안 나서 한 번쯤 다시 읽어보고 싶던 책이라서 반가워요. 너새니얼 호손은 영미작가 중 우리나라에선 조금 저평가된 분인 것 같은데 이번 세문전월드컵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고등학생 때 도서관깨기를 하다가 읽었던 책인데, 왜 좋은지도 모르면서 너무 재밌게 읽고 아직도 좋아하는 책으로 꼽는 책이에요.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 고등학생인 저에게도 어쩌면 한없이 기다리던 고도가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싶네요ㅎㅎ 취업 후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꼭 봐야지! 하고 달력에 체크해뒀는데 신입시절이라 휴가를 못쓰다가 코로나 이후로 한참이나 연극이 없어서 잊고 살았었는데.... 세문전 월드컵덕에 연극 소식을 다시 듣게되었어요!! 올 겨울에는 꼭 휴가내고 서울 올라가서 연극 보기... 24년의 첫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수 있길...💚
읽지 않고도 아는척 할 수 있게 해주신다니까 끝까지 읽어보고 싶어져서 읽고 다시 보러 와야겠어요. 청개구리 같은 심리😂 제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가장 덜 익숙한데 초반 소개만 봤을 때 저의 현재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서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정말 너무도 기다렸던 세문전~ 하루 전부터 설레였고 벌써 몇번째 보고 있어요.
처음 세계문학을 읽기 시작하면서 유명한 작품들을 먼저 읽고 그 후로는 고르는 기준이 일단 두께가 얇은 책을 골라가며 읽었습니다. 그때 골랐던 책이 고도를 기다리며 였는데 몇장 읽고 지루해서 몇장 못 읽고 세문전에서 다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두분이 하신 말씀을 듣고 정말 정말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거기에 연극까지 한다니! 빨리 읽고 연극보러 가고 싶어요.
항상 삶의 소소한 아니 그 이상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고도는 세문전이에요❤
진짜 오래오래 기다린 느낌이에요! 두 분 넘나 매력적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해주세욧!😊
저는 결승전 올라간 두 작품 읽었어요. 아는척 월드컵에 맞게 생각해보면 빅브라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회문제에 관해 얘기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1984 보면서 본인 말고 애인을 고문하라고 했던 부분을 읽을 때 마음이 순간 내려앉았었는데 잊고 있었거든요? 혜진님이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 다시 생각나네요.
세문전월드컵 너무 재밌어요. 자주자주 해주세요😍
늘 기다리는 세문전 월드컵!!! 두분 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갑네용 ❤❤
저는 햄릿 빼고 다 안 읽었네요...ㅋㅋㅋㅋㅋ 모든 소설의 내용이 막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내용과 사뭇 달라서 이번 월드컵은 더 집중하면서 본 것 같아요!
저는 에 한 표 던집니다. 연말연시인 지금 시즌에 읽기 찰떡이기도 하고, 한 개인의 삶에서 '나에게 고도는 무엇인가?' 한번쯤 깊게 고민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저에게 정말 필요한 고민거리라서 더 마음이 가네요😊
15:33 꺆 오늘 세문전 기다리던 나잖아🍀
꺄~~~ 혜진님과 민경님 뜨자마자 밤이 되길 기다렸답니다^^
육퇴하고 얼른 보고 싶었는데 남은 일 마저하고 이제야 보내요.
전 1984에 한표 얹겠습니다.
선 투표 후 관람이네요 😊
두분 너무 오랜만이에요! 최악의 애인편 최애여서 여러번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 아는척 특집 제 우승작은 1984 입니다!! 진짜 솔직히 네 권 다 제목만 들어봤고 그 중에서 1984는 나름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영상 보면서 몰랐었구나 싶더라고요. 그 와중에 마지막 네 단어 He loved Big brother. 이부분이 나오는데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어요.... 딱 한문장으로 꼭 읽어보고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 시기 퇴사/출산/육아 이후 재취업 준비 중인 맘시생입니다. 민팁 방학동안 저도 준비했던 회사에 면접기회가 생겨서 덜덜떨면서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고도(합격소식)가 안온다고 할까봐 또 떨리네요 ㅎㅎ 세문전 월드컵 너무 기다렸어요, 이제 저도 방학...은 아닌 취준을 끝내고ㅎㅎ 다시 세문전 도장깨기하는 일상을 맞이하고 싶네요. 세문전 월드컵도 고도, 세문전 다시 읽는 일상도 고도, 제 일상속에 기다리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네요 ㅋㅋ
보고싶었어요~❤😂😂😂
저두요~🤭❣️
와 세문전 진짜 오랜만이라 반가와요.., 솔직히 고도를 기다리며는 이번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 흥미롭고 제일 읽어보고 싶어요 !!.ᐟ 올해의 고도를 명명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연말에도 잘 어울리는 책 같달까요 얼른 읽어보고 연말 선물로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프닝에 안읽어도 읽은척 할 수 있게 스포해주신다 하셨지만 보고나니 네 권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릴 것만 같은 두근거림이에요… 엔딩의 이중사고까지 완전 n 저격 월드컵 … 돌아와서 기쁩니다 으아아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왜냐면 제가 이번달에 부모님과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을 보러가는데 아는척 해야되거든요😂 가기 전에 보게되어 다행이에요. 읽고 가겠습니다! 혜진편집자님 마지막 말 찢었네요 이중사고😂😂😂 민팁 세문전 증말 사랑합니다.
4권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의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입니다! 일단 두 분 덕분에 4권의 책을 아는 척 하기 가능해졌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햄릿과 1984는 줄거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와 주홍 글자는 거의 처음 들어보네요. 그럼에도 ‘고도를 기다리며’를 우승작으로 뽑은 이유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구분하기 어려운 게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도가 무엇인지 작가도 모르고(?) 세상을 떠나셨다니 오히려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민경 편집자님의 말처럼 고도는 내가 지금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는데요. 고고와 디디가 기다린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저에게 고도는 연말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입니다. 괜히 연말 파티라고 하면 더 설레서 많이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고도를 기다리며’는 국내에서 연극도 한다고 하니 시작하면 꼭 보러 가보고 싶네요!
고도를 기다리며에요. 책으로 읽으면서 도대체 감을 잡지 못했는데 유튜브로 연극으로 올린 작품으로 접해도 어려웠어요. 근데 오늘 보니 부조리극의 뜻도 알게 되었고, 이해하려는 그 자체가 고도를 기다리며 그 자체였어요. 😊
꺄~~~ 넘 오래 기다렸어요🩷 방학을 끝내고 돌아오신 두 분 환영합니다!!! 우승작은 주홍글자요~~ 제목도 익숙하고 워낙 유명하다보니 다 알고는 있는 것 같지만(!!)ㅋㅋㅋ사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저는 대학교 수업시간에 원문으로만 부분부분 봐서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싶네요*^^*
미치겠어요 … 제목에 찔려서 들어왔다가 정말 찔려서 읽어야 하는 책이 4권이나 늘어버렸네요,,, 영상 두 개째라 8권인 건 안 비밀 .. 영상 많이 많이 찍어주세요 진짜로 넘 재밌어요❤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이번화 진짜 너무 재밌어요 홀린 듯 들었음..........
세문전 너무 기다라고 있었어요 😢😢😢😢
네 개 중 세 개 읽었네요!😝다 10여년 전 쯤 학생때 읽은거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줄거리 들으며 아 맞아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잘 봤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읽다가 포기했던 어린 시절...ㅎㅎ
지금의 저는 주홍글자를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 주홍글자가 아니라 주홍글씨로 기억하는데... 바뀐건가 궁금하네요. 주인공의 주도적인삶과 대비해 남자의 찌질함? 에 치를 떨며 봤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타인이 생각하는 A의 의미가 변화하는 것을 보며 선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살다 보면 결국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라는 교훈이 참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목이 역설을 표현했다는 것은 이번에 듣고 알았네요.
소개해주신 책들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정말 알차고 재밌어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기다렸어요 세문전~~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주홍 글자인데요. 많이 들어봤지만 읽어본적이 없어서 비극적일거라 생각했던 결말이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당황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아는척으로는 주홍글자가 제격같네요🥹
고도를 기다리며 내가 가장 기다리는 것이 고도라는 것, 그래서 읽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고도가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읽는 시기에 따라 고도가 달라진다니! 연말 모임에서 지인들과 각자의 고도에 대해 얘기하는 동안 바쁘게 살아내느라 모르고 지나쳤던 서로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는 척에서 시작해서 결국은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알게 된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우승작은 없을 것 같아요
여기서 1984 하나 읽어봤네요 ㅋㅋㅋㅋㅠㅠ 저는 1984를 민음사 북클럽 에디션으로 처음 읽어봤었어요 나름 디스토피아 잘 소화시킨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 고전이 더 해.... 그리고 너무 기다렸어요 역시 내 최애 세문전 ❤
총정리해주시는 마무리 멘트들이 위트있고 좋아요!
다 보고 머릿속에 남는 것 : 기선제압ㅋㅋㅋㅋㅋㅋㅋㅋ 너모 재밌게 봤습니다! 고전과 가까워져봐야겠어요🥰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골골대다가 세문전 월드컵 뜬 거 보고 눈 비볐잖아요... 🥹 반은 읽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한 권도 안 읽은 나 자신 반성합니다... 저는 우승작으로 를 꼽고 싶어요. 모자 저글링 때문에 고도를 기다리며와 고민하긴 했지만요. ㅎ 일단 주홍 글자의 파격적인 소재에 끌리긴 했지만, 보통 주홍 글자라고 하면 간통, 낙인이라는 초반 서사가 강력해서 그 낙인의 의미가 뒤집힌다는 내용까지는 잘 모를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몰랐네요... ㅎ 이젠 아는 척 말고 읽고 떵떵거리고 싶습니다. 늘 세문전 맛있게 말아 주는 혜진 편집자님, 민경 편집자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평소 SF 장르를 좋아해서 세문전 중에 구르브 연락 없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혹시 숨겨진 다른 SF 작품들이 있을까요? SF 특집 해 주시면 민음사 방향으로 절 올리겠습니다... 💚
저는 1984요! 사실 10여전 전부터 저의 책장에 꽂혀있는데 아직 완독을 못했어요..ㅎ 친구랑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나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 뜨면 와 이거 빅브라더 아니냐?!하고 아는척했는데 아는척 포인트 심화버전 외워두겠습니다 ㅎㅎ 주홍글자도 고도를기다리며도 줄거리조차 몰랐는데 아는척..을 넘어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두분 지치지 마시고 즐겁게 오래 해주세요❤ 늘 기쁘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1984가 1등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혜진 과장님이 아는 척 특집을 준비하며 느낀 점을 1984를 활용해서 말씀하실 때 이거다..! 싶었달까요? 이젠 아는 척을 넘어 진짜 알기 위해,, 언제나 책장 속에서 제목만 보던 1984를 완독해야겠다 결심하게 되어서 1984를 1등으로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더해서 저는 요즘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기를 맞아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책들을 찾고 읽는 게 낙인데요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도 그런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어제 봤습니다.
책은 집에 있지만 '고도'가 사람이름이고 연극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마침 세문전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다뤄주셔서 일행과 급하게 예습하고 갔습니다.
연극 보는 내내 안 봤으면 어쩔뻔.. 엄청 당황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미션 시간에 앞의 관객이 당황한 얼굴로 급하게 '고도를 기다리며' 줄거리를 검색하는 걸 보고
세문전 추천해주고 싶었습니다.
세문전, 고맙습니다!!
별개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강력 추천입니다.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는 연극이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민음사tv 꿀잼🍾
저 오늘 고도를 기다리며 다 읽었어요!! 세문전월드컵 덕분에 제가 노벨문학살 수상작을 다 읽어내다니 너무 고마운 두분..😭😭
혜진민경 편집자님 마지막멘트들이 진짜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네 권 다 읽은 거 같은데? 했는데 주홍 글자를 안 읽었단 걸 깨달았네요 ㅋㅋㅋㅋ 읽은 책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고도를 기다리며 였어요.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은 과연 무엇을 기다리며, 고도는 무엇일까? 결국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삶일까 죽음일까? 한참 그 생각에 싸여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승작은… 안 읽어본 주홍 글자..!!! 내용만 알고 있지 읽어보지 않았는데 세문전 월드컵을 보고 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보고 싶습니다! 가을방학 끝나고 돌아와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세문전월드컵 너무 기다렸어요. 역시 제 원픽!! 저의 우승작은 입니다.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어렸을때 어디서인지 모르게 주홍글자의 내용을 어렴풋이 알고 있네요. 이건 안다고도 모른다고도 할 수 없는 ㅋ 이번 세문전 주제에 딱 맞는 저에 아는척 주홍글자입니다^^
세문전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었슴다 🥹 오늘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뽑고 싶어요!
다른 세 권은 익숙한데 고도를 기다리며는 처음 알게됐어요 내용을 듣는데 취준 중이라 그럴까요 더욱이 확 와닿았습니다 현재는 취직하고 싶어서 애쓰고 결과를 기다리지만, 막상 합격하면 또 새로운 고도를 기다리고 있겠죠
비관과 낙관이 같이 일상 속에서나 일상을 넘어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점도 좋았어요
내일의 고도를 기다리며 좀 더 유쾌하게 기다릴 수 있게끔!
아는척으로 기써~언을 제압하고 엄마한테 효도도 할 수 있는 세문전 그리웠어요❤
세문전 월드컵 나만큼 기다린 사람이 있을까ㅠ 💚🏆 혜진님 민경님 가을방학 이후에 더 재밌어지신 것 같아요
저에게도 가 우승작이에요! 어디선가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줄거리는 전혀 몰랐네용.. 대학교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기다림에 대한 공감도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달오름 극장 공연도 꼭 한번 보아야겠어요~!
💚💚
뽑고 싶습니다! 조지오웰 작품은 동물농장만 읽었는데 이 작품도 동물농장만큼이나 굉장히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거같아요
꼭 한번 읽고싶습니다😄
제가 꼽은 우승작(의 탈을 쓴 받고 싶은 책...ㅎㅎㅎ)은 주홍글씨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랑 엄청 고민했는데 저와 제 주위 사람들에게 친숙한건 고도보다는 주홍글씨라서..ㅎㅎ
햄릿, 주홍글씨, 1984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간추린 버전이나 학습만화로 다양하게 나와서 그 덕에 아는척 많이 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이제는 새해가 다가오니까 얇은 밑천으로 아는척만 하는 사람보다는 제대로 읽고 깊게 이해해서 혜진님과 민경님처럼 책에 관심 없는 사람도 홀릴 수 있는 아는척을 해보고 싶어요!!😆 올 한해 민팁 덕분에 넘 즐거웠습니당~~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용
저는 소개된 책들 중에서 햄릿과 1984 읽어봤네요! 저의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편집자님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만의 고도는 어떤지 생각해보고 싶어졌어요!!! 올해가 가기전에 민음사 세계문학 한권이라도 더 읽어봐야 겠어요!!
민음사 월드컵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고전은 = 민음사 라는 공식 같은게 있어요. 어렵고 접근 하기 힘든 책도 민음사 TV보면 읽고 싶어 져요. 덕분에 1984 읽었습니다. ^^
세문전 주제 추전
< 뒷통수가 얼얼, 배신 특집> 어떠세요?
요즘 도파민 중독이라서 강력한 세계문학을 추천 받고 싶어요 😂
힝ㅠ 정말 기다렸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읽을 땐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면 정말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것이 고도였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방황하고, 아직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막연함의 대상. 고도를 기다리며 정말 올해 최고의 책이었어요.
제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요즘 삶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소설인 것 같아요. 제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문전 월드컵 주제로 특집은 어떨까요? 명문장 월드컵때 언급해주신 1984 마지막 문장 떡밥을 여기서 회수하다니👍 박혜진 평론가님의 엔딩노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마지막 문장을 함께 하면서 올해를 마무리하기 좋을 것같아요! 좋은 엔딩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 세문전 월드컵 항상 챙겨보고 또 돌려보고 있어요 : ) 두분 항상 열심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문전 기다렷어요🥹 편집자님들 맨날 유튜브 나오면 좋겟읍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1984입니다..ㅋㅋㅋ 1984가 대화의 주제가 될 때 항상 제가 한 말은 “그 작가 동물농장 작가잖아~알지..알지...” 이 말 뿐입니다..ㅋㅋㅋㅋ 뭔가 어두운 미래를 상상한 이야기라고는 들었는데 읽어본 적은 몰라서 대충 옆에서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면서 맞장구만 쳤어요..ㅋㅋ오늘 민팁보고 1984 찍먹이라두 해봐서 나중엔 할 말이 더 늘었네요 ㅋㅋㅋ
드디어 세문전! 너무 기다렸어요 역시나 재밌음 ㅜㅜㅜ민경편집자님 푸시킨작 마감중이라는것도 궁금해요!ㅋㅋㅋㅋ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주홍글자 입니다 ,, 저도 영상 보면서 나 주홍글자 당연히 읽었지~ 생각했는데 결말을 보니까 안읽었네요 간통에서 엔젤이 된다는 결말이 여러가지 의미로 소름돋았어요 저처럼 결말까지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아는 척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ㅋㅋ 특히나 인터넷 상에서 타인을 낙인 찍는게 쉬워진 요즘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고요! 그래서 주홍글자를 저의 우승작으로 뽑았습니다 ~
그리고 정말 1984 마지막 문장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문장인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어? 엥???? 진짜????? 하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국에서 안읽었지만 읽었다고 하는 책 1위인것도 너무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ㅋㅋㅋㅋ다음 세문전도 기다립니다~!!
세문전 무지무지 기다렸어요~~~
진짜 제목만 알고 안읽은 ㅋㅋㅋㅋ
이제부터 한 권씩 읽어봐야겠습니다!!!
읽고 아는척하기 ㅋㅋㅋ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유익한데 재밌어서 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의 고도를 보자마자 클릭을 눌러 버린 구독자입니다. 😂 저도 편집자분들이 뽑은 고도를 기다리며에 한 표 얹겠습니다!!
햄릿, 1984, 주홍글자는 모두 중고딩 필독서로 수업 시간에 줄거리나 시사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들어 본 적 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은 정말 제목만 알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냥 ‘고도를 기다린다’라는 것만 알고 있고 직접 해설을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기에 아는 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 작품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영화 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극중 중요한 소재로 나오는 연극을 보고 싶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연극을 보기 위해 실제로 예매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민음사tv에서 소개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편집자분들이 소개해 준 것만으로도 는 제 최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1월에 관람하게 될 연극을 기다리며, 책을 꼭 먼저 읽어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지금의 고도는 책 아닐까요? ㅎㅎㅎ
전 2권 읽었네요
저도 우승작은 고도를 기다리며 입니다
신,사랑,자유,죽음 등등 많은 고도가 존재하겠지요
연극도 예매해놨는데
네분의 조합 넘 기대됩니다
제 우승작은 1984요! 빅브라더에 대해서 뉴스에서 정말 많이 들어보았고 그게 어떤 의미인 줄도 알고 어느 책에서 왔는줄도 알았는데 1984의 줄거리는 처음 들어보았어요! 아는 척 특집에 걸맞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작가의 말이 확 와닿네요.. 과거나 지금이나 시민들의 깨어있는 자세와 세상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1984를 읽으며 빅브라더가 도래하지 않는 세상을 이어나가야겠어요. 아는 척 아닌 진짜 알기!
영상 보다가 고도를 기다리며 읽어보고 싶어서 영상 중단했어요..!😊 잘 읽겠습니다
흑흑 세문전 기다렸어요💚💚
한 권도 읽은게 없다니... 제가 주제에 딱 맞는 사람이네요😢 제 우승작은 주홍글자입니다. 유안하게 안 읽어놓고 아는척해 본 경험이 있어서 골랐습니다😅
세상에!!! 저의 우승작은 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이게 뭐 등산 가는 그런 산악 관련 작품인 줄 알았어요 ㅠㅠ 왜 그랬을까요ㅠ 해발고도 이런 단어가 떠올라서 그런 걸까요. 가만히 있었으니 다행이지 어디 가서 괜한 소리 꺼냈으면 진짜 큰일 날뻔했네요.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합니다. 제목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제가 무의식 중에 생각한 산악 관련 작품이라는 게 진짜인 줄 믿고 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두 분 진짜 민음사 보물입니다. 세문전 때문에 민음사 세계문학 소개해 주신 거 하나씩 보고 있거든요. 두 분 이야기에 저도 고개 끄덕이고 싶어서요.
❤❤❤❤❤❤❤그저 흐뭇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오래 해주세요
참 뻔한 얘기이긴하지만 전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가 사람이름인줄도 몰랐구요ㅋㅋ 주홍글자도 편견의 의미로 쓰이는만큼 소설 속 주인공의 결말이 (파격이지만) 긍정적엔딩인것에도 너무 놀랐어요ㅎㅎ 영상내용에 너무나 부합하는 나로군요 알고있는듯하지만 모르는 책들이라니ㅋㅋ저는 저같은 사람 많았으면좋겠다란 의미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1등으로 뽑겠습니다ㅋㅋ
유일하게 읽은건 고도를기다리며 짧아서 금방읽어요 키득대며 교보 지하에서 읽고나온 기억이있네요 1984읽어봐야겠어요 오늘두 역시 넘 재밌다~~~~
'주홍글자' 를 중학교 권장도서로 읽고 다시 들쳐보지 않았으니 읽었다고 하기도 뭐 하네요.
내용이 이런 거였어 싶기도 해서 저의 우승작으로 뽑았어요.^^
겨울방학 특집 자녀와 함께 읽는 세계문학 권장도서 어떨까요?
중학생 딸아이와 수레바퀴 아래서, 동물농장을 읽고 책 대화 나누는데 좋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제가 중학생 때보다) 훨씬 잘 읽고 관심 가는 캐릭터도 서로 달라서 해석이 다양하고 재밌더라고요.. 세문전에서 추천 부탁드려요.~
햄릿~이유는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라는 글이 유명해서요~ 민음사TV 혜진 편집자님 덕분에 헤세 수레바퀴, 싯다르타도 재밌게 읽었어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 읽는 중요~ 남아 있는 나날은 구매~ 좋은 컨텐츠 계속 해주세요~ 아무도 읽지 않아 고전이라는데 요새 고전읽는 재미로 삼다